누구나 꾸꾸는 바람이자 더 특별한 것도 없는 보편적인 희망, 우리는 사실 바로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생을 사는 것이 아닐까? 그 꿈에가닿기 위해 여러 가지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는 것이다.
평생 그림을 손에서놓지 않겠다는 그 말을. 나는 과연 평생 글을 쓸 수 있을까? 아직은 그 질문에 대답할 길이 없어서 인생의 작은 주머니 속에넣어두기로 한다.
때론 가장 평범한 것이 특별해 보일 때가 있다. 나는 그녀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독특하고 특별함들로만 채우다 사실은 가장 많은 것을, 그러니까 가장 보통의 것‘을 놓칠때가 많다.
얽매이지 않고 사는 가치관이 언제나 외로움보다 앞서 있기 때문에, 토끼는 외로움을 잘 견디는 것 같다.
회사가 아니라 내가 좋고, 버티는 삶이 아니라 누리는 삶이어야 하는데 그러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