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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형 꿈! - 당당한 진학.진로를 위한 마인드 코칭
김홍태 지음 / 시간여행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한 직업의 이름으로 대답한다. 이러한 질문과 대답은 현대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다. 아이들과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사회에 진출한 어른들에게도 이러한 질문이 던져진다.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에게 정말 이 직업을 원하는지, 아니라면 무슨 직업을 원하는지 묻는다. 그러나 질문부터가 틀렸다는 것을 인지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나 또한 원하는 직업을 오랫동안 찾지 못해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매일 수십 번씩 스스로에게 물으며 살았다. 아무리 물어도 마음에 드는 대답을 찾아내지 못했고, 그래서 아주 괴로워했다. 오랫동안 질문하고 답을 찾아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질문이 올바른지 한번쯤 확인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무엇이 되어서 안주하거나 혹은 그 무엇에 고유한 자신을 끼워맞추는 대신에 바른 질문을 던져보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