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열심히'와 '적당히' 그 어디쯤을 살고 있는 오늘의 빵이
빵이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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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오늘

같은 일상에 지침과 무미건조함을 느끼던 찰나에 보게 된 누군가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내 삶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었구나 할 수 있었던 글과 그림들...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만 달라져도 삶의 변화는 크게 바뀌는 거 같단 생각이 들어

의미 있는 하루하루로 변하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라고 전하고 싶다

P.099 정화는 이렇게
마음속에 나쁜 것들이 잔뜩 들어왔을 땐 찌꺼기를 빼내려고 그것들에 집중하기보다 깨끗한 물을 계속 넘치도록 붓는 것이 불순물 제거에 더 빠르고 효과적이다

P.146 나의 우주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더럽고 치사한 세상을 티끌로 만들고 나의 우주를 더 크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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