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포칼립스 속 성기사 12 (완결) 아포칼립스 속 성기사 12
예티르 / 문피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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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갑자기 균열에 휘말려 '엘가르드'라는 세계로 떨어져 '엘가'를 섬기는 성기사가 된 유성현. 십 년이 넘는 성전 끝에 종말을 말살한 뒤 평화로워진 엘가르드를 떠나 지구로 귀환한 성현에게 엘가르드에서의 종말이 재현되는데...지구의 종말은 좀 다르다? 우리는 시스템 적으로 하거든!

다른 세계에서 만렙 찍고 돌아온 성기사가 깊고 진한 신앙심으로 차원을 넘어 자신의 신을 소환하여 지구에 들이닥친 재앙을 막아내는 이야기 입니다. 지구는 왜 시스템을 선택했나, 회귀자의 존재는 무엇인가, 엘가와 유성현의 관계는? 등 다양한 의문점도 속시원히 풀리고 광신도들의 광기 어린 모습이 폭발하는 완결권이었어요.

개그코드가 평범하지 않고(유성현의 올곧은 모습에 괴로워하는 숙적들의 '이 미친 광신도 새X야' 정도가 웃겼는데, 광신도에 거부감이 있으면...) 여캐를 수집하지 않으며(여성 캐릭터는 꽤 많이 나오지만 다들 제 짝이 있음) 시원한 한 방이 없고(엘가여! 하고 망치로 뚜까 패면 끝)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위기감도 없어서 평이한 느낌도 있지만 엘가와의 만남이라거나 신과 인간의 관계설정, 구원자와 구도자의 역할, 탄탄한 이야기, 짜임새있는 구성 등이 최근 만난 판타지 소설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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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만 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외전 8 (완결) 만 년 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30
나비계곡 / KW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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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지옥에 떨어진 인간, 오강우. 이대로 죽을 수 없다는 집뇸으로 처절하게 살아남아 마계의 거대한 힘인 마해를 몸에 품고 만 년만에 마계 최고의 존재가 된 그는 지구로의 귀환을 결심한다! 김치찌개를 먹기 위해서...

이세계 중에서도 단골 소재이면서 난도가 높은 지역인 마계를 접수하고도 김치찌개와 미녀를 잊지 못해 지구로 귀환하는 괴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지구를 침공하려는 마족과 맞서 싸우면서 천계의 일족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는 엄청난 미션을 통과하게 하면서 그 과정에서 깨알같은 개그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매력이 좋았던 이야기, 만귀플 입니다. 연재를 따라 읽으면서(거의 500화 가까이 읽은 듯...) 패턴화되는 개그와 정형화된 전투에 완결 나면 보자며 미루었었는데 제 인내심이 많이 부족했었네요. 생각보다 금방 끝이 났습니다. 아주 시원한 결말도 아니고 읽던 패턴 그대로의 완결이라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의 매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뚝심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지막까지 김치찌개 못 잃는 오강우 너는 정말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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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특성카피로 축구도사 8 (완결) 특성카피로 축구도사 8
주노드 / 문피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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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축구를 했지만 조금 빠른 발과 체력 외에는 무엇도 가지지 못한 혁진. 그런 혁진이 눈 앞에서 사고를 당할 뻔한 할머니를 구해드리고 본인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아직 죽을 때가 되지 않은 혁진에게 착한 일을 한 보상으로 저승의 담당자은 소원을 들어 주겠다 하고 축구를 잘 하게 해달라 했더니 '페이커'라는, 이름부터 짱쎄보이는 이능을 선물하는데...

착한 일을 하면 소원을 들어 주는 시스템이라서 시스템 창도 열어 주고 다른 사람의 특성도 복사하게 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본인의 재능은 일천하였으나 선한 심성과 꾸준한 노력이란 재능을 기반으로 타인의 훌륭한 능력을 더욱 훌륭한 재능으로 발전시켜 원하는 것을 전부 이루게 되는... 꿈같으면서도 현실성이 아주 없지는 않은 내용이라 좋았어요. 어쨌든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 축구 소설이 온전히 축구만 하다 끝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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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멸망한 세계의 커뮤니티 사용법 2 멸망한 세계의 커뮤니티 사용법 2
킴호놀 지음 / 문피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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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지 않고 존재도 모르는 게임의 커뮤니티. 혼자 그 커뮤니티의 게시글을 읽으며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하는 것이 낙이었던 세현은 '어비스'라는 것으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커뮤니티의 진가를 확인하게 되는데...

무지막지한 난도의 세계로 끌려와서 혼자 공략집 보며 꿀 빠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1권에서는 매우 경박하고 책임감 없고 일 하기 싫어하는 인물처럼 나오던 주인공이 여러 역경을 겪으면서 주인공 보정인 건지 나름의 책임감을 갖추고 어린 친구들을 다정하게 이끌며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어비스 세계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모으는 것이 어색하긴 했지만(...) 그런 부분의 개연성을 포기하고 읽으면(요즘 판타지 소설 읽으면서 개연성 포기한지는 좀 되었음) 작가 나름의 세계관이 재미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시대 사람이나 동감할 법한 개그 코드나 유행어 사용은 아쉬웠어요. 요거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오글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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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아카데미 전학생이 돈이 많다 (총7권/완결)
츠로프 / 문피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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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무척 좋아해서 편집자가 주는 게임을 통해 글쓰기의 추진력을 얻곤 했던 김상빈. 하지만 작성하던 웹소설을 말아 먹게 되고 실의에 빠져 방에서 굴러다니는 상빈을 그냥 두지 못한 편집자에 의해 과금유도 망겜을 플레이하게 된 상빈은 마지막 엔딩을 본 후 게임 속 인물인 '김주원'이 되는데...

플레이할 땐 과금 유도 게임이라 욕했지만 막상 게임 속으로 들어가서 퀘를 하다 보니 돈이 자꾸 쌓여 열심히 쓰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종말을 앞둔 게임과 그런 게임에 빙의한 상황이라는 묵직한 설정과는 반대로 가벼운 느낌의 이야기 진행이... 괴리감이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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