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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신 - 파랑새 사과나무64 

 김소연(글), 김동성(그림) ㅣ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현대소설, 역사소설, 역사 로맨스소설, 무협소설까지 읽었던 나는 처음으로 역사 한국동화를 구입을 해서 읽었다. 내가 처음으로 구입한 역사 한국동화인 꽃신은 마노아님 보관리스트에서 본 순간 반해버린 꽃신이다.  만약에 마노아님 보관리스트에서 꽃신을 못 보았다면 아마도 난 역사 한국동화가 있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그 덕분으로 한국동화를 매일 검색을 하고 있다.  

꽃신은 세 편의 중편을 담은 역사 동화인데 첫번째가 꽃신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방물고리.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다홍치마다. 꽃신을 주문할 때 순오기님의 멋진리뷰를 본 기억이 나서 초정리 편지를 함께 주문을 했다. 그리고 보금이도. 주문한 책들이 지난 주에 도착을 해서 먼저 꽃신부터 읽었는데 푹 빠져 버렸다. 거기다 홀딱 반해버린 멋진 그림들....예전에 나도 그림을 배우고 싶었는데....그런데 꽃신은 중편답게 내용이 너무 짧다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마음에 와 닿는 꽃신이었다.

어릴적에 할매(할머니)가 신던 고무신 생각이 난다. 나도 고무신이 신고 싶어서 사 달라고 조르던 생각도 난다. 오일장에 할매가 사온 검정고무신이 생각도 난다. 하지만 난 한 번도 검정고무신을 신어 보지 못했다. 부끄러워서....그런데 지금에야 알게 되었다. 비단꽃신보다 말린 민들레꽃으로 치장한 짚신(꽃신)보다 힘들게 남의 집에서 밭일로 벌어 온 돈으로 사오신 검정고무신이 소중하다는 것을....할매의 피땀이 묻은 소중한 검정고무신...그 검정고무신을 할매는 어쨌을까?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했을텐데...꽃신을 읽지 않았다면 깨닫지 못한 나일 것이다. 부끄럽다. 할매가 얼마나 속상해 했을까? 다음에 산소에서 빌 것이다. 잘못 했다고!  

두번째 중편인 방물고리는 엄마의 약값과 부자가 되겠다고 악착같이 돈을 버는 덕님이다.  소중하게 보살피고 길렀던 돼지가 새끼를 낳는 날 엄마가 죽자 돈 밖에 모르던 집안의 어른이라고 나타난 성택와 성규는 집과 돼지와 새끼를 눈독 들이고....그리고 강제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된 덕님이는 김 행수한테 도움을 청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던 것을 항상 덕님이가 짝사랑하는 장돌뺑이 홍석이가 도와 주는데....돼지를 판 돈으로 마련한 방물고리. 김 행수를 따라 다니며 장사를 해 보겠다는 덕님이의 말에 김 행수는 반대를 하지만 이번에도 홍석이가 옆에서 도와 준 덕분으로 길을 나서게 된 덕님이....나중에 덕님이와 홍석이가 잘 맺어졌으면 좋겠다. 

세번째 중편인 다홍치마는 아끼느라고 아직 읽지 못했다.

이제 역사 동화에 반해 버린 나...모아 둔 나의 용돈이 조금씩 줄어 들어 나의 지갑이 홀쭉이가 되는 걸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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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2-1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리스트를 공개로 해둔 것이 뜻밖에 찬스가 되었군요! 정작 저는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아직 보지 못한 책이에요. 김동성 작가님을 워낙 좋아해서 그래도 기필코 보기는 할 요량이랍니다. 오늘 5만원어치 질렀으니 당분간 좀 참아보구요. ^^

후애(厚愛) 2009-02-11 06:4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해요. 제가 먼저 질러 버려서 말입니다. 가깝게 계신다면 꽃신을 선물로 드리고 싶네요.^^; 이제 다른 책들은 최소한 줄이고 역사에 관한 한국동화를 구입을 할까 합니다. 한국동화에 홀딱 반해 버렸어요.~ㅎ

비로그인 2009-02-11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 그림이 참 예쁘네요. 검정고무신 사연이 참 뭉클해요.

후애(厚愛) 2009-02-11 07:02   좋아요 0 | URL
네. 표지 그림도 그렇고 책속의 그림도 아주 이쁜답니다. 어릴적에 가끔씩 할머니께 불효를 많이 했었지요. 돌아가시고 난 뒤 이렇게 깨닫는 저랍니다. 남몰래 많이 우셨던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고 그리워요.

순오기 2009-02-1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기서 주문하면 택배비가 따로 붙겠죠?
꽃신은 나도 아직 못 봤어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니 조만간 봐야겠죠~
초정리 편지, 역사동화로 높은 점수를 줄만해요.^^

후애(厚愛) 2009-02-16 07:10   좋아요 0 | URL
네! 이곳에서 4권을 주문을 하면 택배비를 $6.76(칠천원)받습니다. 4권에서 1권씩 추가를 하면 700원씩 더하면 되고요. 좀 복잡하죠? 이십만원치 주문을 하면 무료 배송이랍니다. 꽃신 정말 좋아요. 강추!!! 초정리 편지는 순오기님의 멋진 리뷰를 보고 망설임 없이 구입을 했지요.^^
 


Baby Bobcat (아기 밥캣,바브캣)

adult Bobcat (밥캣, 바브캣)

another Bobcat (밥캣, 바브캣)

and another Bobcat (밥캣, 바브캣)

yet Bobcat (밥캣, 바브캣)

Caracal (카라칼)

running Cheetah (치타)=1시간에 시속60~70마일을 달리는 치타!

Cheetah mother & cubs (치타 가족1)
another Cheetah mother & cubs (치타 가족2)

Clouded Leopard (구름무늬표범),(구름표범)

Female Lion with cubs (암컷 사자가족)

Jaguar (재규어 표범)

Jaguar cub & mother (재규어 표범가족)

Leopard (표범)

Leopard cub (아기표범)

Liger (라이거)

Male Lion (수컷 아프리카 사자)

Margay (마게이1)

another Margay (마게이2)

Ocelot (오셀롯)

Snow Leopard (눈표범, 설표1)=너무 무섭다~~

another Snow Leopard (눈표범, 설표2)

Snow Leopard cubs(눈표범, 설표3)쌍둥이 형제?자매?오누이?

young adult Snow Leopards (눈표범, 설표4)=형제처럼 보이네.

White Lion family (백색 사자가족들) 

오년전에 차를 타고 보리밭을 지나가는데 보리밭에서 삐죽이 얼굴을 내미는 살쾡이가 있었다. 눈과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이뻤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밥캣였다. 난 쿠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밥캣도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려 다른 곳에서 또 다시 밥캣을 보았다. 그 뒤로는 밥캣을 본 적이 없다. 가끔가다 본 것은 사슴이나 코요테(coyote)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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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0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브캣이란 녀석은 정말 섹쉬하네요.

후애(厚愛) 2009-02-09 13:26   좋아요 0 | URL
바브캣이 귀엽고 잘 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섹쉬하다고 하셔서 다시 한번 보니 정말 제 눈에도 섹쉬하게 보입니다.^^ 근데 동물들은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배도 안 나오고 살도 안찌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무해한모리군 2009-02-09 13:30   좋아요 0 | URL
인간처럼 과하게 욕심내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뱃골이 터지게 먹다못해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잖아요 ^^;;

후애(厚愛) 2009-02-09 14:10   좋아요 0 | URL
맞아요.^^ 동물들은 그저 먹을 것만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 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아마 밀렵꾼들만 없다면 지구상에서 편하게 지내는 것이 동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처럼 매일 근심걱정 할 필요가 없을 테니까요.^^;;

마노아 2009-02-0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결같이 날렵해 보여요. 온 몸으로 '야생'의 포스를 뿜고 있어요!

후애(厚愛) 2009-02-09 14:25   좋아요 0 | URL
그쵸? 애완용 동물과 야생 동물은 달라도 너무 많이 달라요. 특히 야생 동물들은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09-02-09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발로 다녀서 배가 안 나온다고 합니다.직립보행 때문에 다른 동물은 안 생기는 병이 많은데 요통이 그 대표적인 병이지요.그래서 네발로 걷는 운동을 하면 병이 낫는다고 하네요.

후애(厚愛) 2009-02-10 07:13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동물들이 배가 안 나오는 이유를 굉장히 신기하고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야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네발 달린 동물들이 부러워지네요.

비로그인 2009-02-10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보는 녀석들도 꽤 있네요. 호랑이나 표범같은 메이저(?) 고양이과들만 멸종위기가 아닌것 같네요. 오셀롯은 몸이 앞으로 쏠린게 보는 사람에게 긴장감을 주네요.
치타가 가장 빠르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얼마전에 사냥개의 한 종류인 그레이 하운드가 달리는 걸 보고 정말 빠르다고 느꼈는데 다시 치타가 달리는 걸 보니 치타는 날라 다니더라구요. 뛰는 동작도 그레이 하운드는 힘찬 반면 딱딱한 느낌인데 치타는 고탄력 고무줄 처럼 탄력있고 유연했고요. 그레이 하운드의 시속은 치타의 절반 정도였어요.

후애(厚愛) 2009-02-10 07:54   좋아요 0 | URL
그레이 하운드는 티브이에서 보았는데 아직 달리는 걸 보지 못했답니다. 시속이 치타의 절반 정도였다고 해도 역시 빠르네요. 치타에 관한 기사를 미국 인터넷에서 보았는데요. 1시간에 60마일을 달리는 치타가 가장 빠르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70마일을 가장 빠르게 달리는 치타가 있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는 걸 보았답니다. 결론은 치타가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는 것인데 시속 60~70마일이 그리 중요한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저는 치타가 달리는 걸 보고는 정말 감탄했지요. 그리고 치타는 직접 사냥하지 않은 동물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떤 동물들은 지나가다 죽어 있는 동물을 보면 먹는데 치타는 그냥 냄새만 맡고 지나간다고 합니다.

비로그인 2009-02-10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타가 맹수로서의 자존심을 아는군요. 힘들게 사냥하면 하이에나나 사자가 와서 빼앗아 갈 때 많이 속상할거에요. 표범 처럼 먹이를 나무로 올릴 수도 없고 말이에요.

후애(厚愛) 2009-02-10 11:25   좋아요 0 | URL
맞아요. 치타 형제가 사냥을 해서 먹고 있을 때 표범이 나타나면 자리를 피하더군요. 아직 어려서 표범과 싸우면 상대가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이에나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치타는 다른 동물들과 달라서 하루에 사냥을 한 번씩 한다고 합니다. 사냥을 놓치면 하루를 쫄쫄 굶는 셈인데도 이미 죽은 있는 동물은 아예 안 먹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리집은 여섯 달마다 장난전화가 걸려 온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섯 달이 넘어도 장난전화가 없어서 이제 정신을 차렸나 했더니...쩝!  

목소리를 들어 보면 외국인은 결코 아니다. 처음에 걸려 온 전화를 받으니 상대방이 헬!~~로~~~우~~~아주 길게 하더니 내가 헬로 하니 잠잠하다. 그러면 내가 전화를 끊으면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루에 30통이 넘는 장난전화. 울랑이 받으면 숨소리조차 안 들린다고 한다. 또한 울랑이 받고 끊으면 다시는 전화가 걸려 오지 않는다. 울랑이 전화국에 문의를 해 보았더니 걸려오는 장난전화가 미국안에서가 아니라 밖이라서 전화번호 조회가 안 된다고 한다. 그렇다고 전화번호를 바꿀 수도 없고. 물론 바꿀 수도 있겠지만 여러가지로 번거롭기 때문이다. 

잠잠하던 장난전화가 또 다시 시작 되었다. 요즘은 전화가 걸려 와도 울랑이나 나나 신경이 곤두선다. 시아버님이 건강이 안 좋아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놈의 장난전화가 새벽 3시에 걸려 와서 울랑이나 나나 자다가 얼마나 놀라고 간이 덜컹 하는데....울랑은 혹시나 시댁에서 안 좋은 일로 걸려 온 전화인 줄 알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 불안한 눈으로 나를 보는 것이다.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하면서 내가 전화를 받았다. 그랬더니....윽!!! 정말 이놈을 잡아서 경찰서에 콩밥을 실컷 먹이고 싶었다. 여전히 길게 헬로를 부르는 나쁜 놈!  

내가 전화를 끊었는데 계속 걸려오는 전화. 울랑이 드디어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나서 전화를 받자마자 있는 욕 없는 욕을 마구 퍼부어 주고는 끊었는데...헉! 잠잠하다.  

그랬는데 오늘 오전부터 또 시작이다. 그래도 한 가지 기쁜 것이 있다면 미국안이 아니라 밖이라고 했으니 전화요금 엄청 나오지 싶다. 얼마나 돈이 많기에 이런 못된 짓을 하는지는 몰라도 그저 전화요금 엄청 많이 나오라고 비는 나다. 내가 안 받아도 자동응답기가 받으니 전화요금은 올라 갈 것이고.  

아무도 받지 않으니 지도 지쳤는지 아니면 재미가 없었는지 잠잠하기에 오늘 몇 번이나 걸려 왔는가 싶어 IDBox를 확인을 해 보니 헉! 25번이다. 정말 지독한 놈일세!  

그런데 목소리를 들어보면 할아버지 목소리 같다. 나이가 꽤 있어 보였는데....나이를 떠나서 이런 못된 장난을 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것이거늘....할 짓이 정말 없는건지....이렇게 여러 사람 피해를 주면 지한테는 복이 올줄 아나본데...천만의 말씀!  

하여튼 제발 그만 걸려 왔으면 좋겠다. 정말이지 너무 피곤한 하루였다. 

덧: 고운 말을 쓰자고 한 내가 "놈"을 세 번이나 아니 요거까지 합쳐 네번을 불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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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09-02-05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 잘 안 변합니다.젊어서 든 버릇 늙으면 그대로입니다.성질 고약한 노인은 어렸을 때도 그럴 확률이 높지요.그 노인도 그런 경우일 거예요.

후애(厚愛) 2009-02-06 15:38   좋아요 0 | URL
정말 고약한 버릇을 가진 노인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게 그리 재미있을까요?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그런 나쁜 버릇은 고쳐야 하는데 말이지요.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궁금하답니다.

마노아 2009-02-05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당한 일이군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 케이스일까요? 어휴, 이게 웬 고생이에요ㅠ.ㅠ

후애(厚愛) 2009-02-06 15:45   좋아요 0 | URL
정말 황당합니다. 한 번 걸려 온 장난전화라면 그냥 웃어넘길 일이지만 이건 여섯 달마다 걸려 오니 정말 속상해 죽겠어요. 잊을만 하면 또 시작이에요ㅠ.ㅠ

순오기 2009-02-05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 별 미친 넘(절대 놈이라 안 썼으니 순오기는 고운말 썼다고 우기는 중^^)이 다 있군요. 국제요금까지 물어가며...

후애(厚愛) 2009-02-06 16:12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마 돈이 많겠지요. 한 번 걸려 오면 그게 30통이 넘어요. 국제요금 아주 많이 나올 겁니다. 근데 목소리를 들어보면 중국인 같아요.

비로그인 2009-02-06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의적으로 시차를 이용해 장난하는 것 같네요. 주무실 때는 전화선을 뽑아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잠자리는 편해야하니까요.

후애(厚愛) 2009-02-06 15:55   좋아요 0 | URL
오전 아니면 오후에 오다가 아무도 안 받으면 새벽 2~4쯤에 걸려 온답니다. 새벽에 걸려 온 전화가 이번에 세 번째인데 전화선을 뽑아 둘려고 하니 시댁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있지요. 신경을 너무 쓰다보니 오늘은 늦잠을 자 버렸어요.

자하(紫霞) 2009-02-12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라블라블라.....막 녹음을 해놓고(한시간 정도 붙잡고 있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헬~로~우 하면 트는거예요. 전화비 엄청나게 나오라고...한 번 본때를 보여주는거죠!
단순한 저만의 생각임돠~

후애(厚愛) 2009-02-13 07:0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좋은 방법인데요. 다음에 장난전화가 걸려 오면 베리베리님이 알려 주신 방법을 써 먹을께요.~ㅋㅋㅋ 요금이 엄청 많이 나올 겁니다.~ㅎ(물론 장난전화가 안 오면 더욱 좋겠지만요.^^;)
 

젊은층 외국인들이 말을 할 때 중간 중간에 욕이 들어간다. 그런데 더 심한 것은 학생들이다. 이건 말을 하는건지 욕을 하는건지 분간을 할 수가 없다. 핸드폰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무조건 욕이 들어 가는 것이다. 식당이나 마트. 백화점....사람들이 많거나 적거나 보거나 말거나 상대방을 생각도 안 하고 나오는대로 욕이 섞인 말을 하는데 정말 듣기에 거북하다. 어떤 학생들은 50% 말이고, 50% 욕이다. 그리고 어떤 학생들은 80%가 욕이다. 너무 심한 욕이 들어간 말을 듣고 있으면 내 머리가 지근지근 아파온다.   

그리고 운전을 난폭하게 몰거나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옆지기를 화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상대방에게 화를 내면서 말을 할 때 욕이 들어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고 만다. 내가 뭐라 하기전에 옆지기는  바로 나에게 사과의 말을 한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욕이 나온다고 말을 하면서....이런 사람들이 내는 차사고가 얼마나 많은지를 이런 사람들은 절대로 모를 거라 하면서....맞는 말이다. 그래서 난 절대로 미국에서는 운전을 안 하기로 결심한지 오래다. 난폭하게 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무섭다. 그저 자기들 생각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학생들이나 젊은층들이 말을 할 때 욕을 섞어서 하는 걸 즐기는 것 같았다. 꼭 유행처럼....하지만 이건 없어지지가 않는 것이 문제다. 언제나 사람들 말 속에 들어 있으니 그게 문제다. 알 만한 나이인데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한 마디 해 주고 싶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도 어린 아이들이 있을 때는 말이 정상으로 돌아 간다는 것이다. 그렇니까 어린 아이들이 들으면 교육에 안 좋다는 생각을 한 것일까?   

간간히 아파트 놀이터에서 11~15살쯤 되어 보이는 소년들의 말을 들어보면 정말 미래가 걱정이다. 말 속에 하나도 빠짐없이 욕이 들어가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옆지기 말로는 그건 가정에서 부모들에게 배우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부부 싸움을 해도 아이들이 있건 말건 욕이 들어가는 말들을 한단다. 그래서 부모에게 배우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년전에 한국에 나가서 언니네 집에 있을 때 형부가 화가 나서 욕 한디를 했는데 그 때 조카딸들이 형부보고 욕 하시지 말고 고운 말을 쓰자고 했더니 형부도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조카딸들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하는 형부를 보았다.

고운 말속에 욕이 들어가니 미운 말이 되고 마는구나. 정말이지 앞으로 아이들이나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이 고운 말을 쓰면 얼마나 좋을까? 먼저 집안이건 밖이건 간에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 주어야 아이들이 배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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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0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한국 여중생들 옆은 무서워서 못지나갑니다.
저는 평생 들어본적도 없는 욕을 어디서 배워서 하는지요..
제가 보기엔 그런걸 음.. 멋지다고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하고..
요번 명절에 가보니 우리 오빠가 성질이 많이 급한편인데 조카가 그거를 고대로 따라하는 걸 보니, 세상이 이모양이니 애들이 저러는가 싶기도 하고..
요즘 말을 보면 저도 정말 여러 생각이 듭니다.

후애(厚愛) 2009-02-03 12:03   좋아요 0 | URL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요즘 학생들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특히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이 더 무서워요. 얼마나 심한 욕들을 하는지 말입니다. 욕하는 걸 들어보면 정말 어디서 배웠는지 욕도 다양하고 많더군요. 입에서 나오는 욕들은 버릇이 되어서 고쳐질런지 궁금해지기도 한답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들이 하는 걸 그대로 배우니 앞으로 더욱 더 조심을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들 앞에서는 말과 행동들을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는 사람들도 있나 봅니다. 정말이지 아이들을 위해서도 고운 말을 쓰자고 캠페인 운동을 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마노아 2009-02-03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뿐 아니라 유치원에 가도 입이 험한 아이들 때문에 바로 말이 오염되더라구요. 학년 올라갈수록 더 심해진다고 봅니다. 참 걱정스런 일이에요.

후애(厚愛) 2009-02-03 12:57   좋아요 0 | URL
헉! 초등학교와 유치원 아이들까지 험한 말을 한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놀란 일이에요. 과연 어린 아이들이 이해도 못할 험한 말들을 어디에서 배웠을까요? 하기사 요즘 아이들이 워낙에 똑똑해서 험한 욕도 금방 이해를 할 것 같네요. 정말로 걱정입니다.

비로그인 2009-02-03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중학생 때 욕을 자주 섞었는데요. 나중에는 그게 민망하더라구요. 어느 순간 그렇게 느껴졌어요. 지금 학생들이 그러는거 보면 역시나 민망하죠. 가르치려들기 보다는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그 나이 때에는 다 잔소리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역시나 어른들이 좋은 모델이 되어야죠.

후애(厚愛) 2009-02-04 07:04   좋아요 0 | URL
제가 중학교 다닐적에도 우리 학교 남학생들이 욕을 하는 걸 많이 들었지요. 그러면 제 친구들이 고리눈을 치켜 뜨고 마구 째려 보았던 추억이 있어요.~ㅋ 요즘 학생들은 사춘기라서 예민한 때라고 하더군요. 부모가 조금이라도 야단을 치면 바로 반발심만 일으키죠.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이제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상전같아요. 부모가 자식들 눈치를 본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요. 그러면서 자식들이 어른이 되면 그 때 갚아 줄 것이라 하는 부모도 있고요. 아이들이건 학생들이건 어른들이건 그저 고운 말을 쓰면 좋겠어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3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바르고 고운 말을 쓴답니다.지나가는 강아지나 고양이에게도 웃으며 손 흔들고 안녕! 하고 아는 체를 하지요.저는 소중하니까요.

후애(厚愛) 2009-02-04 07:16   좋아요 0 | URL
저두요.~ㅎ 저도 지나가는 동물들에게 인사를 한답니다. 하지만 무서운 동물이면 멀리 피해서 가지요. 소중하시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쟈니 2009-02-05 13:42   좋아요 0 | URL
하하 노이에자이트님~ 저도 가끔 지나가는 고양이나 강아지한테 인사하는데. 그러면 그애들은 귀찮은 듯 무심한듯 슥~ 한번 보고 지나갑니다.

자하(紫霞) 2009-02-13 22:32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러는데...대개 고양이들은 저를 무시하더라구요.

후애(厚愛) 2009-02-14 11:08   좋아요 0 | URL
맞아요. 강아지는 별로 안 그러는데 특히 고양이한테 저도 무시를 많이 당하지요.

쟈니 2009-02-0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종 버스나 전철에서 가끔 학생들이 너무 욕을 대화중에 섞어쓰면 듣기 민망/거북할 때가 있어요. 심성으로부터 말이 나오지만, 역으로 말이 심성을 변화시키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혼잣말로 욕을 가끔 하는데.. 고쳐야겠어요.

후애(厚愛) 2009-02-05 14:59   좋아요 0 | URL
맞아요. 아무 곳에서나 그리고 어른들이 있거나 말거나 욕을 함부로 하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 민망해요. 듣고 있으면 정말이지 한 마디 충고라도 해 주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요. 요즘 학생들은 아무리 야단을 쳐도 듣지를 않으니 그저 스스로 고쳐질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제 밤에....

이때까지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어찌 사는지에 관한 뒷이야기를 티브이에서 보았는데 정말 황당하고 놀라고 말았다. 한 번 올까 말까한 행운인데 그 행운을 낭비로 소비하다니....정말 이런 사람들은 과연 철이 들었을까 말았을까?  

1. 먼저 내가 본 것은 어떤 이는 차를 구입을 했는데 도대체 몇 대를 구입 했는지 알 수가 없다. 다섯 대나 되는 차를 어디에 쓸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이런 낭비가 어디 있을까. 

2. 어떤 이는 배를 샀는데 참 엄청나게 크다. 그것도 비행기와 같이 구입을 한 사람도 있었다. 도대체 비행기가 왜 필요할까?  

3. 손가락이 빠질 정도록 엄청 큰 다이아...반지. 군침이 돌도록 갖고 싶고 아름답지만 엄청 크게 보이는 다이아 반지가 너무 촌스럽게 보였다. 

4. 집이 도대체 몇 채나 필요할까? 여기저기 집을 마련한 사람들.... 

5. 카지노에 가서 복권에 당첨된 돈을 몽땅 잃어버린 사람.... 

무엇보다 1~5번 모두가 망해서 거지 신세가 된 사람들....도둑질 하다가 감옥에 갇힌 사람들...정말 어이가 없다. 돈이 있다고 흥청망청 쓰는 사람들....복권에 당첨이 되자 그 돈을 서로 가지려고 이혼하는 부부들....그리고 약에 중독되어 몸 버리고 돈 버리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 

울랑과 나는 한숨을 한 바가지나 쏟아내면서 티브이를 보았다. 그러다 울랑이 하는 말이 만약에 우리가 복권에 당첨이 되면 이곳을 다 청산하고 한국으로 고고씽 하잔다. 정말이지 돈만 있다면 나와 울랑이 하고 싶은 게 있다. 먼저 미국에서 할 일은   

만약에 복권에 당첨이 되면 시어른들께 두둑히 용돈을 드리는 것이다. 부잣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사는 시댁이다. 항상 성탄절만 되면 우리한테 아무것도 원하시지 않고 용돈을 보내 주시는 시어른.  무엇보다 작년에 시아버님께서 뇌종양 수술을 받으셨는데 지금까지 건강이 좋지가 못하시다. 물론 보험이 있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니 돈 걱정 없이 병원에 다니실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싶다.

그 다음은 큰형님 가족들에게도 용돈을 두둑히 드리는 것. 우리보다 시댁보다 잘 사는 형님댁이지만 이제야 형님과(큰동서) 친하게 된 기념으로.... 

한국에서 할 일은... 

아주 깊은 산골에 자그마한 땅뙈기 하나 장만을 해서 언니. 울랑과 나의 꿈인 아담한 집과 나의 서재를 짓는 것이다. 그리고 울랑이 원하는 대로 작은 텃밭을 일구며 사는 것.  

또한, 

1. 언니랑 내가 평생 후회가 되는 게 있다면 마음껏 배우지 못한 공부다. 그래서 조카딸들이 돈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뒤에서 팍팍 밀어 주는 것이다. (나도 옆에 끼어서 공부하는 것.~ㅎ)

2. 언니와...나...자라면서 읽고 싶은 책들을 마음껏 보지 못한 것을 고아원을 하나 선택을 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읽고 싶은 책들이 가득한 추억의 서재를 선물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니와 나에게 괄시와 깊은 상처를 준 친척들에게 보란 듯이 잘 사는 것이다.  

만약에 복권이 당첨이 되면 울랑과 꼭 하고 싶은 소망들이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울랑한테 복권 샀어? 물어 보았더니 내가 돈 낭비 된다고 복권 사지 말라고 했다고 안 샀단다. 그리고 복권 안 산 지가 한 달이 넘는단다. 퍽~ 

오늘 아침에 복권 샀다고 전화가 왔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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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2-05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딸 꿈에 만날 숫자가 나온다고 로또를 살까~ 했다는...ㅜㅜ
복권 당첨되면 온가족 건강검진하고 동생들한텐 비밀로 해서 인생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단다. 아빠가 하고 싶은 건 지원해주겠다고...엄마가 하고 싶은 일은 앞집 사서 우리집이랑 연결한 마을도서관 세우는 것 지원해주겠다는 효녀딸이랍니다!ㅎㅎㅎ
가족이 다같이 여행이나 가자는데요~~ 말이라도 고마운 우리딸!ㅋㅋㅋ

후애(厚愛) 2009-01-30 07:20   좋아요 0 | URL
복권에 당첨 된 사람들이 순오기님 따님처럼 고운 마음을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저 복권에 당첨만 되면 부모님 생각 안 하고 자기들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효녀따님을 두신 순오기님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비로그인 2009-01-30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금 탕진하는 사람들 보면 힘이 빠지죠. 저도 후애님 처럼 그런 돈 있으면 조용한 곳에서 집짓고 살거나 조용한 군소도시에서 살며 책만 보고 살면 좋겠어요. 아주 놀 수는 없으니까 국화빵이라도 구워 팔거나 작은 서점을 하거나 하면 좋겠네요.

후애(厚愛) 2009-01-31 11:37   좋아요 0 | URL
평생 있을까 말까한 행운인데 그 행운을 한 순간에 다 날려 버리는 사람들 정말이지 저는 이해가 안 간답니다. 도시보다는 시골이 좋지요. 조용한 시골에 묻혀 아무런 간섭받지 않고 마음껏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근데 국화빵 하시니까 갑자기 붕어빵과 국화빵이 그립고 먹고 싶어지네요.^^

비로그인 2009-01-3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외가가 군산인데요 외삼촌이 국화빵을 파시죠. 조용하고 수산물 가격 싸고 군산서 살만한 것 같아요.

후애(厚愛) 2009-02-01 09:19   좋아요 0 | URL
군산은 이름만 많이 들었고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군산 구경을 해야겠아요. 아직도 국화빵이 있군요. 저는 없는 줄 알았어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1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큰 돈이 생기면 주체를 못하고 헤맬 것 같아요.대저택을 짓고 유명한 연예인들을 초청해서 연회를 베풀면서 살 것 같은데...하기야 그런 것도 처음에만 재밌을 것도 같고...돈은 없어도 걱정 많아도 걱정이네요.

후애(厚愛) 2009-02-02 10:01   좋아요 0 | URL
나중에 큰 돈이 생겨 유명한 연예인들을 초청하실 때 저도 불러 주세요.^^ 저도 유명한 연예인들을 티브이에서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악수도 나누고 사인도 받고 싶어요.~ㅋ 연예인들을 불러 즐겁게 놀아도 그건 한순간의 즐거움이지만 평생의 즐거움은 아니지요. 돈은 있든 없든간에 정말이지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연령 탓인지 저는 유명 연예인을 좋아해요.그들의 히트곡,영화,드라마 등등...관심이 많고 만나보고 싶고요.요즘엔 소녀시대 수영,원더걸스의 유빈이 좋더라구요.누나로 모시기로 했어요.

후애(厚愛) 2009-02-03 06:54   좋아요 0 | URL
요즘 신인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저한테는 모두가 낯설게만 느껴진답니다. 신인들의 연기나 노래를 한 번도 보거나 듣지를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저는 옛 연예인들을 좋아하지요. 소녀시대 수영,원더걸스의 유빈이의 얼굴이 이쁜가 봅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2-03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멋진 서재를 가지고 싶어요 ^^

후애(厚愛) 2009-02-03 09:40   좋아요 0 | URL
저두요.^^ 무엇보다 제가 이곳에 있으니 마음대로 보고싶은 책들을 못 본다는 것이 서글퍼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3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빈은 우리 고향 사람! 그런데 옛날 스타라면 몇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나요?

후애(厚愛) 2009-02-04 07:27   좋아요 0 | URL
80~90년대 스타들입니다. 특히 가수 중에 이선희, 조용필, 전영록을 좋아하고요. 고두심, 최재성, 최민수, 강석우 등을 좋아하지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4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예 일제시대까지 올라갑니다.그래서 저희 부모님에게 알려주기도 하지요.

후애(厚愛) 2009-02-05 07:33   좋아요 0 | URL
우와! 일제시대까지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일제시대때는 어떤 노래가 있었나요? 그런데 일제시대때 노래들은 금지된 노래가 많았다고 예전에 누구한테 들었는데 맞나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5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0년대만 해도 가요무대에서 일제시대 노래 많이 들려줬어요.그 시절 활약하던 가수들도 아직 살아있었구요.눈물 젖은 두만강,복지만리,감격시대,럭키 서울 등등...

후애(厚愛) 2009-02-06 16:06   좋아요 0 | URL
눈물 젖은 두만강은 제가 즐겨 듣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가요무대는 할머니랑 즐겨 보았지요. 제가 중학교 다닐 적에 운동회를 했는데 그 때 3학년 선배언니들이 소양강 처녀를 볼렀다가 단체로 벌 쓰는 걸 보았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소양강 처녀가 금지된 노래였다고 하더군요.(근데 학교에서 금지 시킨 노래였다는 소문도 있고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6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양강 처녀 부른 가수 이름이 김태희예요.물론 지금 활약하는 김태희와는 무관하구요.복지만리는 만주국을 찬양하는 노래인데 실제로 돈 한번 벌어보자고 만주로 가는 건달들도 꽤 있어서 우리나라 액션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지요.

후애(厚愛) 2009-02-07 11:37   좋아요 0 | URL
소양강 처녀를 부른 가수가 김태희군요. 가수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소양강 처녀 노래를 듣고 싶어서 CD를 구하고 싶은데 구하기가 굉장히 힘이 드네요. 복지만리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노래입니다. 근데요. 건달들이 만주로 돈 벌려 갈 만큼 만주가 살 만한 곳이였나 봅니다.

노이에자이트 2009-02-07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약,매춘,폭력...그런 일도 많이 했지요.그래서 돈도 벌고...재수 없으면 칼맞아서 죽은 시체로 골목에 처박힌 채 발견되기도 하구요.

후애(厚愛) 2009-02-08 10:43   좋아요 0 | URL
만주가 무서운 곳이군요. 으으...생각만 해도 너무 끔찍해요. 건달들은 어디에서나 나쁜 짓만 골라가면서 하는군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8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개발붐이 일면서 일자리도 생기고 해서 일본이나 조선에서 건너간 이들이 많았지요.하지만 가난한 이들,특히 조선에서 온 이주민들 상당수는 고생을 많이 했어요.물론 어디서나 못된 이들은 있었구요.마지막 황제도 이 곳 이야기지요.

후애(厚愛) 2009-02-08 15:28   좋아요 0 | URL
조선에서 살기 힘이 들자 거의 만주로 건너간 이야기를 역사소설 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만주로 건너간 사람들이 나중에는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객사한 이야기도 들었고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황제는 27대 순종융희황제가 맞는지요?

노이에자이트 2009-02-08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맞습니다.만주국(1932~1945) 황제 부의는 일본이 패전한 후 동경 재판에서 전범으로 기소되어 중국에서 복역했지요.

후애(厚愛) 2009-02-09 11:31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항상 일본이 문제군요. 명성황후 시해사건도 그렇고 말입니다.

노이에자이트 2009-02-09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의는 일본인들의 손으로 황제자리까지 올라서 호의호식하고 지내다가 전범재판에서는 표변하여 일본을 욕했다고 악평을 많이 받았지요.그는 청나라 만주족의 마지막 황손이지만 요즘 만주족은 사실상 완전히 한족에 동화되어 인구통계에도 안 잡힐 정도로 사라진 민족입니다.그 엄청난 대제국을 건설한 민족이 이렇게 몰락해 버릴 수 있는지 참으로 신기합니다.

후애(厚愛) 2009-02-10 07:06   좋아요 0 | URL
저는 부의 황제가 일본인들의 도움으로 황제까지 올랐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나머지 이야기는 처음 듣는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부의가 악평을 받을만한 짓을 했군요. 일본인들의 말이라면 무조건 다 듣던 부의가 어려움에 처하자 발뺌을 하려고 하는 부의 황제가 한심스럽게 생각이 되네요. 이렇게 몰랐던 역사 사실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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