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OwZH_aT0FGI 

      가끔씩 티브에서 보여준다. 나도 눈 위에서 미끄럼을 타고싶다. ㅎㅎㅎ  

       춥게 보이지만 나도 저곳에 가서 놀고싶다. 북극곰 아기가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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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09-12-10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 굴속으로 엄마와 아기들이 들어가는 장면이 정말 귀엽네요.

후애(厚愛) 2009-12-11 07:25   좋아요 0 | URL
그죠.^^ 굴속 안이 얼마나 넓은지 궁금하네요.

느린산책 2009-12-1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구여워라~ 마치 하얀 이불 위에서 노는듯 ㅎㅎ
후애님 서재엔 재미난 볼거리가 넘 많아여~^^

후애(厚愛) 2009-12-12 06:18   좋아요 0 | URL
아기 곰이 너무 귀여워서 한마리 키우고 싶어요~ ㅎㅎ
재미없는 제 서재인데... 고맙습니다~~^^
 

             



나이트 스플린트(Night Splint 밤이나 걷지 않는 상태에서 교정하는 보조기의 일종)를 옆지기가 앞으로 사용을 해야한다. 걸을 때마다 발에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도 올해 7월달부터... 건강도 안 좋은데 신경 쓸까봐 나에게 말을 하지 않았단다. 거제도와 외도에 갔을 때 발이 아니라 다리가 아프다고 잠시 쉬었다 가자고 한 적은 있었다. 그 때 옆지기는 너무 걸어서 그렇다고 했었다. 그래서 앉아서 쉬곤 그랬는데... 그리고 집에 있을 때는 앉아서 발을 주무르고 있었는데...  
 
에휴... 병원에 가서 X-레이를 찍었는데 많이 안 좋다. 뼈가 살속을 뚫고 나오는 중이었다. 그것도 양쪽으로... 수술은 안 해도 된다고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해 주고, 잘 때는 나이트 스플린트를 사용을 해야한다. 설악산 안 가기를 잘 했다고 그랬더니 내가 가자고 했으면 갔을거라고 한다. 어젯밤 잠을 잘 때 사용을 했다. 그런데 새벽에 일어나서 벗는 것이다. 불편하고 아파서 잠을 못 자겠다고 투덜거린다. 그래도 벗지 말라고 잔소리를 했더니 한번만 봐 달라고 한다.  
 
난 왜 눈치를 못챘을까... 옆지기는 아픈 데 없이 건강하고 평생 몸이 튼튼한 줄 알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옆지기한테 제발 아픈 데 있으면 나한테 숨기지 말고 말을 해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면 따듯한 품에 안아주더라. 
 
덧) 참 이상타... 추천 다섯개가 넘으면 바로 알라딘 서재에 <HOT>가 되는 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하기사 이런 일이 나한테 처음이 아니다. 이상하게 알라딘에서 고객을 차별하는 것 같다... (물론 나의 생각이지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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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10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분이 너무 건강하게 생긴탓에 누구도 눈치재기 힘들었을것 같아요.^^
후애님이 몸도 안좋은데 신경쓸까봐 숨긴 옆지기님 마음은 알겠는데
아픈건 널리널리 소문내는거라고 얘기해주세요~~
근데 이 얘기를 보니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힘들게 경복궁을 걸어다니신걸
생각하니 저도 미안해지는걸요.
불편하시더라도 꼭 하고 주무셔서 빨리 좋아지시라고 전해주세요~~

후애(厚愛) 2009-12-10 10:56   좋아요 0 | URL
지난 달에 아침에 신종플루백신 맞으려 가자고 저를 깨우는거에요.
전 해당이 안 된다고 했더니 벌써 간호사랑 이야기를 했다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빨리 가자고 해서 갔는데요. 제가 간호사한테 옆지기도 신종플루백신을 놓아주면 안 되느냐고 물었더니 너무 건강하게 보여서 안 된다고 하더군요.
넵~ 옆지기한테 꼭 전할께요~~
경복궁도 그렇고 무거운 가방을 맨 것도 옆지기가 원해서 그런거니까 미안해 하지 마세요. 넵~ 옆지기한테 전할께요. 고맙습니다.^^

꿈꾸는섬 2009-12-1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 발이 불편하셔도 후애님 생각하셔서 감추고 계셨군요. 그래도 다행히 운동을 꾸준히하면 된다니 다행이네요. 후애님과 옆지기님의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담긴 좋은 글이네요.^^ 얼른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후애(厚愛) 2009-12-10 11:00   좋아요 0 | URL
네 미안하면서도 미워 죽겠어요.
일찍 알았더라면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았을텐데...그럼 한국에서도 좀 편하게 지낼 수 있었을텐데요..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한시간정도 하고 출근을 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순오기 2009-12-10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클이 맘씨 좋은 테디 베어 같잖아요. 헤헤~ ^^
아픈 각시 생각하는 그 마음이 하늘도 감동했을거에요.
이젠 서로 건강 돌보면서 함께 늙어가는 동반자가 돼야지요.
넓은 품에 안긴 쬐그만 후애님 생각하니 그림이 훈훈합니다.^^

후애(厚愛) 2009-12-10 11:49   좋아요 0 | URL
아침 일찍 병원갈 날이 있을 때면 옆지기가 저를 깨웁니다.^^
새벽에 억지로 잠이 든 저를 깨우는데 쉽지가 않거든요. ㅎㅎㅎ
이불속에서 제가 으르릉 거리는데요.
그럼 옆지기가 저를 베어라고 불러요.ㅋㅋㅋ
제가 좋은 남편을 만났습니다.^^

행복희망꿈 2009-12-1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분이 늘 후애님 건강에만 신경을 쓰셨던것 같아요.
그래도 후애님이 너무 미안해 하지마세요.
앞으로는 더 건강하게 지내시면 되지요.
아픈곳이 생기면 치료하면 되는거구요. 그죠?
남편분께 꾸준히 치료하셔서 빨리 건강해지시라고 전해주세요.
두분 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후애(厚愛) 2009-12-11 07:30   좋아요 0 | URL
네 제가 많이 아파서 옆지기가 저한테만 신경을 많이 썼어요.
이제 꾸준히 운동을 하면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옆지기한테 꼭 전해 줄께요.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무해한모리군 2009-12-10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그래도 수술을 안하셔도 되는 증상인것은 안심입니다.

후애(厚愛) 2009-12-11 07:56   좋아요 0 | URL
네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고맙습니다.^^

마노아 2009-12-10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께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너무 해맑게 웃으셔서 상상도 못했어요.
수술까지 안 가도 된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보정기 도움으로 어여 쾌차하셨음 좋겠습니다. 두 분은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는 선물이에요.
참, 추천 다섯 개면 화제의 서재글에 올라가곤 했는데 요며칠 보니까 5개가 되어도 안 올라가는 것 저도 보았어요. 규정이 바뀐 건지 에러인지 모르겠어요.

후애(厚愛) 2009-12-11 07:58   좋아요 0 | URL
통증이 심했을텐데 어떻게 견뎌냈는지...
수술을 안 해도 되니 정말 다행입니다.
통증이 심해도 열심히 운동하고 치료받으면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고맙습니다.^^
알라딘이 에러가 많이 생기네요. 문의하는 것도 이제 지치는 저에요.

2009-12-11 0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1 0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timjeong 2011-06-07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에 족저근막염 나이트 스플린트 검색하다가 이 블로그 찾았습니다. 보니까 2009년 포스트이지만 댓글 써봅니다...
저는 지금 4년간 족저근막염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 저것 해봐도 치료가 안돼서 나이트 스플린트를 구해서 써볼까 하는데 비싸서 망서리며 연구 중입니다. 옆지기분께 효과가 있었는지요...? 지금도 사용하고 계시나요?
 


                                             저 겨울나무에다 이불을 덮어주고 싶다.

지난 주말에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어었다. 쓰레기 버리러 밖에 나갔다 돌아온 옆지기는 추위에 놀란 얼굴이었다. 너무 추워서 머리가 아플정도였다고 했었다. 그 뒤로 날씨가 많이 춥다. 햇빛이 있는데도 따뜻함을 못 느낀다. 날씨와는 상관없이 내가 한기를 많이 느낀다. 온 몸이 떨리고 손발이 차갑다. 글씨를 제대로 못 쓸 정도록 심하다. 집안에 보일러를 올리고, 이불을 2개를 덮고 자는데도 추워서 덜덜 떤다. 음식을 먹어도 바로 올릴 것 같고... 어지럼증도 심하고... 등에 통증도 오고있다. 건강이 갈수록 좋아져야 하는데... 건강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걸 난 느끼고 있다.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지난 주에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는데 앙상한 내 몸... 결혼반지가 자꾸 손가락에서 빠지고... 앙상해진 내 몸을 보고 쇼파에 앉아 우는 옆지기를 보았다. 남자는 세상에서 두번 운다고 들었다. 태어날 때와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그런데 옆지기는 나 때문에 몇 번이나 울었던가... 난 포기하지 않고 건강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한기가 심해서 큰일이다. 집안에서 옷도 따뜻하게 입고 있는데도 추워서 덜덜 거린다. 따뜻한 국화차도 마시고, 물도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데 괜찮다가 또 한기를 느낀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너무 말라서 그런가...

저 겨울나무 얼마나 추울까... 겨울나무를 보고 있으니 꼭 나를 보는 것 같다. 

 

요즘 컬러 애장판 캔디캔디 세트 때문에 고민이다. 크리스마스 전에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구매를 해도 되는건지... 이것만 구매하고 얼마간 구매를 안 할 것인데... 멀리서 도와 준다고 했는데... 구매를 해도 되는건지... 한국처럼 이곳도 다른 인터넷 서점이 있었으면 좋겠다.  

알라딘us 캔디 가격이 $70.44 정말 비싸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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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0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른 건강이 좋아지셔야 할텐데요.
캔디 표지 정~~~~~~~~~~말 귀여운데, 70불이라니 --;;

후애(厚愛) 2009-12-09 09:42   좋아요 0 | URL
네... 건강 때문에 큰 걱정이에요.
캔디 정말 너무 귀엽죠 ^-^
항상 알라딘us는 가격을 너무 많이 비싸게 받아서 구매하기가 망설여지네요.

무스탕 2009-12-09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겨울 시작인데 어여 봄이 되길 바라는 맘이 더 커졌어요.
캔디는 영원불멸이에요 ^^

후애(厚愛) 2009-12-09 10:14   좋아요 0 | URL
겨울은 너무 추워요.. -.-
캔디는 영원불멸이라서 품절이나 절판은 절대로 아니되겠지요.^^

순오기 2009-12-09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인도 없이(모르고) 자꾸 한기가 드는 건지요.
경복궁에서 봤을 땐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았는데...한국에서 살아야 하나 봅니다.
옆지기님 울었다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어여 이겨내고 건강하게 만나자고요.

후애(厚愛) 2009-12-09 10:31   좋아요 0 | URL
한기 때문에 자다가 몇 번이나 일어나곤 해요.
그러다보니 잠도 많이 부족하고요.
미국와서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꿈도 그렇고... 그래도 마음을 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네 건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노아 2009-12-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고와서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놓았어요. 볼 때마다 후애님 생각이 날 거예요.
한기가 마음까지 차오르나봐요. 건강도 걱정이고, 옆지기님의 아픔도 안쓰럽구요.
어떻게 해야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음식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당장엔 고마울 것 같아요. 캔디라도 후애님께 위로가 되어야 할 텐데요. 어휴...ㅜ.ㅜ

후애(厚愛) 2009-12-09 13:21   좋아요 0 | URL
사진은 구글에서 업어 왔는데 참 고와요. 고마워요.^^
나중에 이곳에 눈이 내리면 이쁘게 찍어서 올릴께요.
저도 겨울풍경을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놓았어요.
음식이라도 제대로 소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음식을 먹는 도중에 체기가 심해서 구토를 할 것만 같고...그래도 참고 견뎌내고 있어요. 만약에 캔디를 구매하면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지나가다 2009-12-10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는 이 책이 도움이 되었어요. 반신욕에 관한 것인데, 꼭 이 책에 씌어진 대로 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하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역시 좋더군요. 주무실 때는 수면양말 신어보시면 어떨까요. 요즘은 수면바지라는 것도 나와 있던데 그런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06944

후애(厚愛) 2009-12-10 07:47   좋아요 0 | URL
이곳에 수면양말이 있는지 찾아볼께요.
알려주신 책은 보관함에 담아 두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09-12-10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0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12-14 00:48   좋아요 0 | URL
농담 아닌데요... 이거 가벼워서 배송비 얼마 안 들거예요.
후애님이 편하게 잠 들 수 있다면 배송비가 문제겠어요?

후애(厚愛) 2009-12-14 09:43   좋아요 0 | URL
농담이 아니라는 걸 당연히 제가 알지요.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해서요..
고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aT3NvweQc 

http://www.youtube.com/watch?v=M15W-OgqWBE 

                    동영상으로 렛서팬더를 보니 아유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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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12-07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드 판다는 거의 너구리과에 속하는 것 같네요^^

후애(厚愛) 2009-12-07 13:36   좋아요 0 | URL
색깔만 다르고 너구리와 비슷하게 생긴 점이 신기해요^^

노이에자이트 2009-12-07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링크된 동영상 중 일본아가씨와 방에서 함께 지내는 렛서 판다도 정말 귀여워요.그런데 이 동물이 우리나라엔 랫서 판다로 소개되었어요.발음이야 여하튼 제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이죠.저는 소개된 것은 어린 것이고 어른이 되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된 모습도 똑같더라구요.오동통하고 귀엽고...하룻밤만이라도 안고 잤으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09-12-08 07:33   좋아요 0 | URL
랫서 판다를 좋아하신다고 전에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그저께 티브에서 랫서 판다를 보여 주길래 동영상 올려 봤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정말 귀엽네요.
어린 랫서 판다는 처음보는데 정말 귀여워요.
저도 안고 자고 싶어요.^^

같은하늘 2009-12-08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판다라기 보다는 너구리 같은데요.
여하튼 아가들은 뭐든 다 이뻐요. ㅎㅎ 심지어 생쥐도~~~

후애(厚愛) 2009-12-09 05:24   좋아요 0 | URL
그죠... 색깔도 이쁘고 귀여워요.^^
헉~ 생쥐를 좋아하시나봐요.
전 생쥐는 싫어하는데...ㅎㅎㅎ
 

<역사동화> 

 

 

 

 

 

 

 

 

                    

 

 

 

<역사만화&역사소설> 

  

  

 

 

<그외> 

 

                   

 

 

 

2009년 여기까지 내가 독서한 총결산이다. 너무 적다. 동화책은 페이지가 적어서 하루만에 다 읽는 경우인데... 지금 목록을 보니 정말 적게 독서를 한 편이다. 그래도 11월부터 12월초까지 독서를 좀 했는 셈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오늘부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합본>을 읽을 것이다. 마지막 남은 12월... 12월안에 다 읽지는 못할 것 같다. 책이 어머어마하게 두껍다. 난 이상하게 두꺼운 책이 너무 좋다. 그냥 두꺼운 책을 보면 배가 부르다... 물론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아무리 두꺼운 책이라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두꺼운 책 중에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인기가 있는 책인지 어떤 책인지 검색부터 한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합본>너무 기대되는 책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 급한 건 아니니까 천천히 읽으면서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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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09-12-07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하수- 를 처음 받았을 때 막 책을 쓰다듬으면서 행복해했었어요 ㅎㅎ 엄마가 어쩜 그렇게 두꺼운 책을 읽냐며 놀라는 눈으로 보는데, 내용은 완전 허무맹랑하고 ㅋㅋㅋ
2/3까지 읽다가 접어두었는데 웃다가 졸다가 하면서 읽으면 완전 천국이 따로 없어요^^

후애(厚愛) 2009-12-07 11:28   좋아요 0 | URL
아껴서 보려고 다른 책들과 책장에 꽂아놓았는데요.
독서할 책을 골라보려고 쭈욱 훑어보는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합본>이 저를 먼저 읽어 주세요 하는거에요.ㅎㅎㅎ
옆지기가 보더니 정말 두껍다고 하면서 읽는 기간이 2~3달을 걸릴 것 같다고 해요.^^

카스피 2009-12-07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하수를 사셨군요.근데 저거는 거의 전시용이에요.도저히 무거워서 저 책을 보기는 정말 힘들어 보이거든요.그래서 전 5권짜리를 구매했지요.뽀대는 없어도 읽기는 무척 편하더군요^^

후애(厚愛) 2009-12-08 07:36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선물받은 책이에요. 정말 두껍고 무거웠어요.
그런데 마음에 쏙 들었어요.^^

쟈니 2009-12-08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과 노니는 집이 무척 끌리네요.

후애(厚愛) 2009-12-09 05:07   좋아요 0 | URL
참 좋은 책이에요! 한번 읽어보세요.^^

같은하늘 2009-12-08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보는 취향(?)이 저와는 다른지라 못본 책이 더 많군요. ^^
근데 저 은하수~~ 이 책은 표지가 참으로 환상적이예요. 궁금~~~
읽으시고 뒷얘기좀 들려주세요~~~

후애(厚愛) 2009-12-09 05:13   좋아요 0 | URL
역사소설은 다 좋아하는 저랍니다. ㅎㅎㅎ
이제는 추리물에 푹 빠져 있지만요.
은하수는 SF소설인데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이 두꺼워서 읽는데 오래 걸릴 것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