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하지 않고, 도리에 맞는 진실한 말만하며, 함부로 말을 하여 사람들을 성내게 하지 않는 사람은 성자이다. -법구경 

건강은 최상의 이익, 만족은 최상의 재산, 신뢰는 최상의 인연(因緣)이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법구경 

고운 꽃은 향기가 없듯이 잘 설해진 말도 몸으로 행하지 않으면 그 열매를 맺지 못한다. -법구경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법구경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미래를 원망하지도 말라. 과거는 이미 사라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느니라. -불경 

과거의 마음도, 현재의 마음도, 미래의 마음도 붙잡을 수 없다. -금강경 

꿈도 마음도 없는 사람은 안심입명(安心立命)할 자리가 없다. -동산 

그물을 벗어난 기러기 떼가 하늘을 높이 날아오르듯 어진 사람은 악마와 그 무리들을 벗어나 세상을 거닐며 나아간다. -법구경 

해서 안 될 일은 행하지 말라. 해서 안 될 일을 행하면 반드시 번민이 따른다.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행하라. 그러면 가는 곳마다 후회는 없을 것이다. -법구경  

다섯 자 여섯 자의 몸에 담긴 정신은 한 자의 얼굴에 나타나며, 한자 얼굴의 정신은 한 치의 눈 속에 들어 있다. -묘법니어전어반사 

땅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고 드디어 열매를 맺어 끝없이 반복되듯, 닭이 알을 낳고 알에서 닭이 생김이 끝이 없듯, 땅에 그린 원과 시작과 끝이 없듯 우리 인생의 이 같은 연속에도 끝이 없다. -미란타왕문경 

땅 위의 모든 냇물이 바다에 이르면 하나의 크고 한량없는 짠물이 되듯, 이 우주의 삼라만상(森羅萬象)도 허공에 이르면 차별이 없는 하나가 된다. -탄허 

대답은 이미 그 물음 속에 있다. -환오 

떨쳐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지 않고 젊음만 믿고 힘쓰지 아니하고 나태하며 마음이 약해 인형처럼 비굴하면 그는 언제나 어둠 속을 헤매리라. -법구경  

도의 근본은 남의 슬픔을 아는 것이다. 남의 슬픔을 보고 슬퍼한다면 이것은 벌써 종교의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불경 

독수리는 마지막 성공을 거둘 때까지 온 생명을 바쳐 노력한다. -여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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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1-12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은 최상의 이익, 만족은 최상의 재산, 신뢰는 최상의 인연(因緣)이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법구경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미래를 원망하지도 말라. 과거는 이미 사라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느니라. -불경

요 두 문장이 특히 마음에 닿아요. 새겨들어야겠어요.

후애(厚愛) 2010-01-12 14:17   좋아요 0 | URL
좋은 글이 참 많아요. 옮겨 적을 때마다 깊이 새겨들어요.^^

꿈꾸는섬 2010-01-1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들이 너무 좋네요.^^ 보시며 마음도 좋아지시겠어요. 따라서 몸도 좋아지시길 바래요.^^

후애(厚愛) 2010-01-13 07:52   좋아요 0 | URL
네 인터넷에서 찾아서 이곳에 옮겨 적었는데 너무 좋아요.^^
마음에 와 닿는 글들이 많아요.
고맙습니다.*^^* 꿈꾸는섬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호랑이 대리모와 아기 돼지 5형제
                      
                                                   개 대리모와 아기 치타
                      
                                                 침팬지 대리모와 아기 백호

                           고양이 대리모와 아기 오리(오리가 맞는지 모르겠네?)
                  
                        개 대리모와 잠자는 아기 돼지(아주 편하게 잔다. 귀엽다)

                                               침팬지 대리모와 아기 백호 

위에서 세번째 사진과 마지막 사진은 같은 침팬지와 아기 백호같다. 침팬지 안에 안긴 아기 백호도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침팬지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마지막 사진 아기 백호도 웃는 것 같게 보인다. 언제봐도 동물들은 사랑스럽고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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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1-11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진을 보면 견원지간이니 하는 단어가 무색하지요.
결국 살기위해서는 어울릴 수 밖에 없는 거겠지요. ㅎㅎ

후애(厚愛) 2010-01-12 07:38   좋아요 0 | URL
네 사고로 어미를 잃은 아기들이 너무 많아요.^^

L.SHIN 2010-01-1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아름다운 모습들..(>_<)

후애(厚愛) 2010-01-12 07:40   좋아요 0 | URL
그죠. 입가에 웃음을 짓게 만드는 모습입니다.^^

무스탕 2010-01-11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팬치랑 백호는 정말 모자사이 같아요!!
저렇게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니.. ^^

후애(厚愛) 2010-01-12 07:41   좋아요 0 | URL
활짝 웃는 침팬지는 정말 처음봅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같은하늘 2010-01-12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뻐요.^^

후애(厚愛) 2010-01-12 07:41   좋아요 0 | URL
네 사랑스럽기도 하고요.^^

꿈꾸는섬 2010-01-12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너무 사랑스러워요.

후애(厚愛) 2010-01-13 07:53   좋아요 0 | URL
그죠^^ 안아주고 싶어요~ ㅎㅎ
 

아픔, 슬픔, 즐거움, 행복이 있을 때 알라디너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좋고 행복합니다. 따뜻한 위로를 해 주시고 저를 걱정 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위로가 많이 되고 제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집니다. 제가 베푼 게 없는데 저에게 소중한 선물들을 보내 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작년에 알라디너 분들을 만나뵙고 좋은 시간을 가져서 참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여기에 계시는 알라디너 분들은 저에게 은혜이고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보잘 것 없는 제 서재에 항상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보잘 것 없는 글과 사진들을 올리는데도 재밌게 보시고 추천을 해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좋은 말씀 해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즐찾이 해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땡스투를 눌러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이곳에서 알게 된 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쭈~욱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이 계셔서 저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라디너 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많이 사랑한다는 걸 아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올해 더 건강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덧) 지난 주 수요일에 즐찾이를 해 주신 분께 책 선물을 할까 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멋진 이벤트를 할때 책 선물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첫번째 이벤트를 했을 때 즐찾이가 21명이었는데 그동안 즐찾이가 많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알라디너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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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1-11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다 님의 덕이랍니다
올 한해 님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0-01-11 13:01   좋아요 0 | URL
아니에요.^^ 건강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무스탕 2010-01-1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속을 하트로 가득 채운 후애님.
올해 무조건 이루셔야할 최대 목표는 건강이십니다. 건강하세요~ ^^

후애(厚愛) 2010-01-11 13:02   좋아요 0 | URL
하트가 마음에 드시나요?^^
넵~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건강하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01-1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찾이 늘어나는 기쁨도 알라딘 생활의 즐거움이지요.^^
사랑으로 교감하는 알라딘 서재는 우리 생활의 윤활유 같아요.

후애(厚愛) 2010-01-12 07:42   좋아요 0 | URL
네 즐찾이가 한분씩 생길때마다 기분이 넘 좋아요.^^
그리고 누구실까 궁금하기도 하고요.ㅎㅎ

프레이야 2010-01-1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작년에 님과 옆지기님을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낸 것
정말 감사해요. 먼곳에서 보내주시는 사랑의 메시지도 늘 고마워요.
제발 건강하시기 바래요. 올여름 또 만남의 기회 만들어요, 우리^^

후애(厚愛) 2010-01-12 07:45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요.^^ 딱 한번 뿐인 만남이었지만 저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입니다. 무료 문자메시지를 계속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네 건강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넵~ 올여름 꼭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요.*^^*

마노아 2010-01-11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트를 한껏 보내주시는군요. 멋진 선물인걸요.^^

후애(厚愛) 2010-01-12 07:46   좋아요 0 | URL
하트가 마음에 드세요?^^ 옆지기가 하트를 보더니 눈이 부시다고 해요.^^ ㅎㅎ

같은하늘 2010-01-12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빛깔고운 하트입니다.
후애님을 향한 제 마음도 저 그림과 같아요.^^
우리 올 여름에 또 만나는거지요? ㅎㅎ

후애(厚愛) 2010-01-12 07:48   좋아요 0 | URL
구글에서 찾다가 저 하트가 제 눈에 확 띄는거에요.
고맙습니다.^^ 감동~
그럼요!!! 당연히 만나야지요.^^ ㅎㅎ
 

새벽에 좀 아파서 독한 약을 먹고 잠이 들었는데 약에 취해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나를 옆지기가 걱정이 되어 깨우는 것이다. 눈을 뜨고 바라보니 옆지기가 웃으면서 택배이 왔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무슨 택배? 했더니 불교 책이 한가득 든 택배이란다. 난 놀라서 벌떡 일어나 거실로 갔더니 정말이다. 보낸 날짜가 1월7일 미국 날짜로 오늘이 9일인데 정말 일찍 배달이 온 것이다. 옆지기가 배송비를 보라고 해서 봤는데...헉~~~ 그리고 박스안을 본 난 더 놀라고 말았다. 1권도 많은데 이렇게 많은 책들을 보내 주실 줄은 정말 생각도 상상도 못했다. 
 
 
 

알라디너 분께서 보내주신 책 선물입니다. 저에게 불교 서적이 하나도 없었는데 저를 위해 이렇게 많이 보내 주셨습니다. 세트속에 CD까지 들어 있어요.  

죄송스럽고 미안해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꾸벅 두고두고 소장하면서 잘 읽을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덧) 정말 제 주위엔 너무나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분들 덕분에 제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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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1-10 11:43   좋아요 0 | URL
축하드려요.
이 책들 읽으시고 후애님 마음도 조금더 편안해지시길 바래요.

후애(厚愛) 2010-01-10 14:4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보기만 해도 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마노아 2010-01-10 12:03   좋아요 0 | URL
와아, 선물 폭탄이에요! 후애님 싱글벙글이 그려져요. 고마우신 분 마음에 힘입어 엔돌핀이 마구 돌아서 어여 건강해졌음 좋겠어요.^^

순오기 2010-01-10 14:08   좋아요 0 | URL
선물 폭탄 아니고 선물 세례요.^^ 우리도 모르게 군사용어에 길들여진...ㅜㅜ
후애님이 받는 사랑은 다 그동안 쌓아온 인연의 결과일지도... 월호스님의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그 책 선물로 구입해 살짝 읽어보곤 좋아서 새벽에 나도 주문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후애님, 많이 많이 사랑받고 행복한 것 같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후애(厚愛) 2010-01-10 14:48   좋아요 0 | URL
제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하루빨리 건강이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오늘 기분이 최곱니다. 고맙습니다.^^ 여행준비 잘 하세요~

후애(厚愛) 2010-01-10 14:53   좋아요 0 | URL
군사용어 ㅎㅎㅎ 웃음이 자꾸 납니다.^^
좋은 책들만 골라서 보내 주셨어요.
만지고 또 만지고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 만땅입니다.^^

2010-01-10 2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10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0-01-10 16:31   좋아요 0 | URL
정말 멋진 선물이네요!! 이렇게 쌓인 물품들이 후애님의 덕을 증명해 주네요 ^^

후애(厚愛) 2010-01-11 08:11   좋아요 0 | URL
네 어제 정말 멋진 선물을 받았어요. 어제도 오늘도 기분이 참 좋아요.
고맙습니다.^^

노이에자이트 2010-01-10 16:57   좋아요 0 | URL
어허...이제 스포켄에 불교철학의 전문가가 탄생하겠군요.

후애(厚愛) 2010-01-11 08:12   좋아요 0 | URL
불교철학의 전문가가 되도록 열심히 읽겠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10-01-10 17:04   좋아요 0 | URL
님이 베푸셔서 좋은 분들이 많나봐요
참 근사하고 멋집니다
이 겨울이 따뜻하겠어요

후애(厚愛) 2010-01-11 08:18   좋아요 0 | URL
전 아무것도 베푼게 없는데...받기만 하네요.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세실 2010-01-10 21:24   좋아요 0 | URL
와 제 맘까지 따뜻해 지네요~ 님의 그 행복감이 제게도 전달되는 느낌...
책 선물이 젤 좋죠~~


후애(厚愛) 2010-01-11 08:21   좋아요 0 | URL
가족외에는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서재를 하고나서 알라디너 분들에게 소중한 선물들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정말 행복합니다.^^

전호인 2010-01-10 21:51   좋아요 0 | URL
베푸시는 분이나 고마움을 표시하는 분이나 훈훈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오늘 알라딘의 이렇게 따듯했나봅니다.

후애(厚愛) 2010-01-11 08:2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제가 알라디너 분들께 항상 받기만 해서 면목이 없습니다.
저도 나중에 베풀 기회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꿈꾸는섬 2010-01-11 00:47   좋아요 0 | URL
후애님 아프신건 좀 나으셨나요? 멋진 선물이 한가득이니 아프신 것도 얼른 낫길 바래요.^^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0-01-11 08:27   좋아요 0 | URL
이제 좀 괜찮아요.^^ 정말 멋진 선물을 어제 한가득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같은하늘 2010-01-12 01:45   좋아요 0 | URL
음... 읽으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질 책들이네요.
올 한해는 그저 건강하시길~~~

후애(厚愛) 2010-01-12 07:50   좋아요 0 | URL
네 잠 잘때 조금씩 읽는데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아요.^^
넵~ 건강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스포켄에 있는 레드 랍스터(Red Lobster) 씨푸드 레스토랑이다.
전화로 오늘 외식을 하자는 옆지기 말에 좋다했다. 뭘 먹는데? 했더니 씨푸드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레드 랍스터에 가자고 하는 것이다. 좀 비쌀건데 했더니 먹는 음식에 돈 따지지 말자고 했지? 하는 말에 씨익 웃었다. 옆지기가 일 마치고 오후 6시반에 나를 데리려 왔다. 집에서 약 20분정도 걸린다. 레스토랑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갔더니 헉~ 손님들이 줄지어서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완전 손님이 만원이었다. 웨이츠레스가 와서 4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는 기다릴까? 말까? 생각중인데 음식 냄새가 좋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ㅎㅎ 

                          
샐러드를 먹고 빵을 먹었는데 아~~~ 정말 맛 있었다. 위에 사진이 내가 먹은 Shrimp Scampi다. 맛은 있었는데 마늘 향기도 그렇지만 마늘 맛이 너무 났다. 그래도 난 맛나게 먹었다. 옆지기도 나와 비슷했지만 파스타 대신에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스테이크를 먹어보라고 입에 넣어 주는 걸 먹었는데 아~~ 고기가 어찌나 부드럽던지... 입안에서 살살 녹는 스테이크는 처음 먹어본다. 옆지기는 이런 스테이크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계속 나 먹어라고 입에 넣어주는데 아무래도 나 때문에 주문한 것 같았다. 주는 걸 옆지기 먹어라고 우겼더니 말 듣는 옆지기 ㅎㅎㅎ 등에 통증이 심하고 어지럽고 체기가 심해도 맛나게 잘 먹었다. 7월에 시댁에 가면 어머님과 이모님 모시고 레드 랍스터에 가자고 했더니 좋은 생각이라고 한다. 아마 어머님과 이모님이 많이 좋아하실 것이다.^^ 

덧) 카메라를 잊고 안 가져가서 스포켄 사이트에서 사진을 찾아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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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1-09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분이 후애님을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셨네요.
저도 참 먹고싶은 메뉴인데요.^^ 너무 맛나게 보이네요.
한국에서도 너무 비싸서 외식할 엄두를 못내는 메뉴중에 하나죠.ㅎㅎㅎ
후애님이 맛난 음식을 마음놓고 잘 드시면 정말 좋으실텐데요. 좀 아쉽네요.
올해는 많이 건강해지셔서 맛난음식 잘 드시길 바래요.

후애(厚愛) 2010-01-10 10:08   좋아요 0 | URL
작년에 오픈한 레스토랑인데요.
스포켄에 딱 하나 밖에 없는 레드 랍스터에요.
메뉴를 보니 다 먹고싶은 씨푸드 밖에 없었어요. ㅎㅎㅎ
다음에 먹을 메뉴까지 보고 온 저랍니다. ㅎㅎ
아주 맛나게 잘 먹었는데 새벽에 많이 아팠어요.ㅠㅠ
정말 마음놓고 맛난 음식을 즐겼으면 좋겟어요.
고맙습니다.^^

같은하늘 2010-01-09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씨푸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 비싸서 못가고 있는데...ㅎㅎ
제가 안보이니 먼 미쿡에서 문자까지 날려주시고 감사해요. 컴이 고장나서 일주일동안 접속 못하고 후애님께 연락할 길이 없어 PC방에 들렸어요. ㅋㅋㅋ

후애(厚愛) 2010-01-10 10:12   좋아요 0 | URL
같은하늘님 방가방가 부비부비~~~
언니와 조카들이 가보고 싶은 곳이 레드 랍스터인데 많이 비싸서 못간다고 하더군요. 이곳도 비싸지만 한국이 더 많이 비쌀 것 같아요.
컴이 고장났군요. 인터넷이나 컴이 없으면 정말 많이 답답한데...
저 때문에 PC방까지 가시고...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01-10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는 음식에 돈 따지지 말자고 했지? ^^
그래요 둘인데 무언들 못 먹겠어요~ 맛난 거 먹고 건강 회복하세요.

후애(厚愛) 2010-01-10 10:15   좋아요 0 | URL
다른 건 몰라도 음식에 돈 따지지 말고 돈 아까워 말고 먹자는 옆지기에요.^^
네 고맙습니다.*^^*

노이에자이트 2010-01-10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다큐멘타리에서 독일 쾰른의 식당이 미국 동부에 바닷가재를 주문하니 택배로 가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오네요.바닷가재는 어디서나 인기군요.

후애(厚愛) 2010-01-11 08:29   좋아요 0 | URL
정말 바닷가재가 인기가 많아요. 예전에 딱 한번 바닷가재를 먹어봤는데요.
저에게는 맛이 별로였어요. 전 바닷가재보다 킹크랩이 더 맛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