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노트르담
빅토르 위고 지음, 성귀수 옮김, 장 미셀 파예 그림 / 작가정신 / 2010년 1월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완역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배경이 되는 15세기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상 등을 생생히 보여주는 상세한 일러스트가 함께 실려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의식주 세 부분을 전체적으로 다루면서 급변하던 시대의 생활상을 보다 현실감 있게 입체적으로 재현했다.

원작의 주요 배경이 되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이와 관련한 15세기 고딕 건축술을 일목요연하게 구현한 점이 돋보인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특징과 차이점, 고딕식 건축 기술과 건축에 참여했던 석공이나 목공, 유리 세공인, 종 주물공, 대장장이, 건축가 등의 직업군에 대한 묘사와 그들이 사용한 연장과 작업 방식 등을 모두 고증을 통해 일러스트로 생생히 표현해 놓았다.

아울러 15세기의 음식문화와 남성과 여성의 의복문화까지 상세히 다뤄 그 시대 생활사 전반을 다루는 또 하나의 일러스트 책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이러한 일러스트는 원작의 텍스트와 상호 보완하는 관계를 유지해 독자들에게 작품의 배경을 십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에 좀 더 현실적인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책소개 알라딘>



아셰트 클래식을 검색하다가 빅토르 위고<파리의 노트르담>책을 발견했다. 이 책도 가격이 비싸지만  꼭 보고싶은 책이라서 보관함에 담아 두었다. 내가 보고나서 역사와 고전을 좋아하는 큰조카 주면 좋을 것 같다. 책 욕심은 갈수록 늘어서 큰일이다. 정말 큰일이야~ ㅎㅎㅎ 이번에 나가면 내가 볼 책들은 구매하지 않으려고 한다. 꼭 보고싶은 책은 <파리의 노트르담>과 앞으로 나올 예정인 <주석 달린 셜록 홈즈 3>권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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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1-25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짐을 잘 지켜내시기 바래요.
한국에 오면 회를 먹자고요~ ^^

후애(厚愛) 2010-01-25 09:44   좋아요 0 | URL
^^ 넵~ 다짐을 꼭 지켜낼겁니다.
네 회 먹으려 가요~ ^^

L.SHIN 2010-01-25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있어서 좋은데요.^^

후애(厚愛) 2010-01-26 07:08   좋아요 0 | URL
그죠. 전 일러스트가 있는 책들이 좋아요.^^

같은하늘 2010-01-26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ㅎㅎㅎ

후애(厚愛) 2010-01-26 07:08   좋아요 0 | URL
넵~ 정말 마지막이에요. ㅎㅎㅎ
 

모비 딕
허먼 멜빌 지음, 김석희 옮김, 모리스 포미에 그림 / 작가정신 / 2010년 1월 

<“오, 세상에서 보기 드문 늙은 고래여,
그대의 집은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힘이 바로 정의인 곳에 사는 힘센 거인이여,
그대는 끝없는 바다의 왕이로다.”

혹시라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장점이 내 안에 있다면, 작지만 조용한 그 세계에서 내가 진정한 명성을 얻고 싶어 하는 것도 그렇게 터무니없지는 않겠지만 내가 정말로 그런 명성을 얻을 자격이 있다면, 앞으로 내가 대체로 보아 사람으로서 하지 않고 방치하기보다 하는 편이 나은 일을 한다면, 내가 죽을 때, 내 유언 집행인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내 빚쟁이들이 내 책상 속에서 귀중한 원고를 발견한다면, 나는 모든 명예와 영광을 포경업에 돌린다고 여기서 미리 밝혀두겠다. 포경선은 나의 예일 대학이며 하버드 대학이기 때문이다.

첫째, 나는 고래를 크기에 따라 세 개의 기본적인 ‘권(卷)’으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장(章)’으로 세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크고 작은 고래가 모두 포함될 것이다.
(1) 2절판 고래, (2) 8절판 고래, (3) 12절판 고래.
나는 2절판 고래의 전형으로는 향유고래, 8절판 고래의 전형으로는 솔잎돌고래, 12절판 고래의 전형으로는 돌고래를 제시하겠다.
2절판. 여기에는 다음의 장(章)들이 포함되어 있다. ①향유고래, ②참고래, ③긴수염고래, ④혹등고래, ⑤멸치고래, ⑥대왕고래…… 책 속에서 -알라딘> 

고래에 관한 미국 소설이다. 근데 가격이 정말 비싸다. 가격 43,200원 820페이지... 우선 리스트에 담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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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1-2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리즈는 삽화가 많아선지 가격이 무척 비싸더라구요.좋은 책이기도 하지만 장식용으로 그만일듯 싶네요^^

후애(厚愛) 2010-01-25 07:01   좋아요 0 | URL
시리즈를 검색해 봤는데 가격이 무척 비싸네요. 그런데 시리즈 중에 보고싶은 책을 발견했어요^^ㅎㅎ

노이에자이트 2010-01-2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세상에서 제일 사기 싫은 책은 비싼 책이에요.도서관에서나 봐야죠.

후애(厚愛) 2010-01-25 07:02   좋아요 0 | URL
전 도서관에 가고 싶어도 한국 도서관이 없어요.ㅜㅜ
 

1. 다 먹어간다.ㅜ.ㅜ 난 스팸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좋아하던 스팸을 안 먹었는지 10년이 넘었다. 물론 미국에 스팸을 판다. 문제는 너무 짜서 못 먹는다는 것이다. 전에 언니한테 햄을 보낸 전이 있는데 조카들과 먹고 너무 짜서 씻어서 먹었다는 소리를 듣고 많이 웃었다. ㅎㅎㅎ 작년에 나가서 스팸 마일드(SPAM MILD)를 다섯개를 사 가지고 왔었다. 언니는 더 사 가지고 가라고 했지만 난 이것도 많다고 했었다. 그런데 많은 게 아니라 부족하다는.ㅜ.ㅜ 딱 한개가 남았다. 옆지기가 월급날에 돈을 좀 보내어 언니한테 보내 달라고 하라고 한다. 그리고 한방 소화제와 두통약과 함께. 무거워서 배송비가 많이 나오니 언니한테 스팸을 두개만 보내 달라고 해야겠다.  

2.즐찾이 두분이 줄어 있었다. "그동안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3. 돼지라는 말 때문에...  

어제 갈비찜과 김치찌개를 맛나게 먹는 옆지기한테 반찬과 좋아하는 음식들을 만들어 놓고 한국에 나갈께 그랬더니 괜찮다고 한다. 나 없을 동안 채식만 하겠다는 것이다.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이번참에 살을 많이 빼야한다고 한다. 안 그래도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오는 옆지기다. 물론 발 때문에도 그렇지만... 내가 있으면 살을 못 빼는데 나 없을 때 열심히 빼야한다고 하면서 이유를 조용히 말 하는데... 내가 너무 속상해서...

한국에 있었을 때 형부 때문에 여러가지로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 중에 더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언니랑 물리치료를 받느라고 늦어서 저녁하지 말고 그냥 가게로 가라고 한 적이 있었다. 옆지기와 조카들과 오후 5시쯤에 라면을 일찍 끓여먹고 형부는 해 놓은 밥과 있는 반찬 그리고 남은 국을 데워서 주었다. 저녁 9시쯤에 옆지기가 순대와 양념오뎅이 먹고 싶다하여 아파트 근처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순대와 양념오뎅을 사 가지고 와서 조카들과 함께 먹는데 형부가 묻는다. 저녁 먹지 않았냐고. 그래서 오후에 라면을 끓여 먹었지만 조금밖에 안 먹었다고 말을 했더니 식탁 주위를 맴돌면서 옆지기가 먹는 걸 보고는 "돼지 돼지 돼지..."라고 하는 것이다. 옆지기가 그만 젓가락을 놓으면서 "형님 지금 나한테 돼지라고 하는 소리지?" 그런다. 나도 젓가락을 놓으면서 형부한테 화를 냈다. 식탁에서 함께 먹던 조카들까지 아빠 정말 너무한다고... 왜 그러시냐고 따까운 눈총들을 보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형부는 실실 웃으면서 알아 들었냐고 묻는 걸 그럼 안 알아듣는냐고 화를 내었다. 그 뒤로 밥을 적게 먹는 옆지기다. 언니가 어디 아프냐고 왜 밥을 적게 먹는냐고 묻는 걸 내가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한숨을 푹 쉰다.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말을 하는지... 자식들이 다 있는데 부끄럽지도 않는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는 걸 왜 모르는지... 나이만 먹으면 뭐 하냐고...하는 언니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옆지기한테 미안하다고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고 부탁을 했었다. 

그랬는데... 어제 저녁에 그런다. 살을 빼야한다고... 머리속에서 형님이 자기한테 했던 돼지라는 말이 들린다고...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고... 잊으려고 했는데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살아오면서 부모한테도 누구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돼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하면서... 상처가 깊었나보다...  

옆지기한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부 때문에 여러가지로 속상하다... 내 성격을 알기 때문에 형부랑 부딪칠까봐서 언니랑 옆지기가 많이 걱정한다. 오늘 옆지기가 그런다. 될 수 있으면 형부랑 함께 있지 말라고... 내 건강 때문에 나가는데 형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이 된단다. 무엇보다 싸울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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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1-24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팸~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아이들은 잘 먹더라구요.
후애님은 스팸을 좋아하시는군요.^^
한국에 오셔서 많이드시고 가셔도 좋을것 같네요.

제 경험상으로도 사람이 몇명 모이다보면 꼭!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한둘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형부는 후애님을 많이 힘들게 하시는것 같네요.
남편분이 많이 속상하실것 같구요.
두 분이 잘 의논하셔서 다음에 한국에 오실때는 편안하게 계시다가 가시길 바래요.



후애(厚愛) 2010-01-24 13:03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많이 좋아하고 조카들도 소시지와 스팸을 많이 좋아해요.^^
우리나라 스팸은 짜지 않아서 맛 있어요.
우선은 몇 개 언니한테 부탁을 하고 한국 나가서 사 들고 오려고요. ㅎㅎ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형부가 많이 변했어요.
변한 이유가 있지만 너무 심하게 변한 것 같아서 실망이 큽니다.
옆지기가 많이 속상하고 상처가 깊었나봐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카스피 2010-01-24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후애님 저도 스팸 무척 좋아합니다.광고 카피처럼 따뜻한 밥 한숟가라게 스팸 한입,정말 맛있지요.오리지널은 짜서 밥 반찬으로 좋았는데 마일드는 소금기를 뺐지만 그래도 맛있더군요.근데 국내에서 만든 로스팜등등은 아무리 해도 스팸의 맛이 나질 않아요.왜 그럴까요? 혹 무슨 조미료를 넣었나????

후애(厚愛) 2010-01-25 07:06   좋아요 0 | URL
스팸을 좋아하시는군요. 입맛 없을 때 스팸이 최고지요. 언니와 조카들이 마일드가 좋고 맛 있다고 해서 먹어 봤는데 정말 맛 있었어요.
로스팜은 못 먹어 본 것 같아요. 한국에 나가서 먹어봐야겠어요^^

2010-01-25 09: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1-25 07:12   좋아요 0 | URL
안 미워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자꾸 미운 말만 하네요.
안 그래도 부모와 정이 없다고 언니한테 들었어요.
될 수 있으면 형부를 이해하려고 하는데 힘이 듭니다.
한국 나가면 언니와 조카들을 위해서 제가 참아야지요.
스팸은 자주 먹지는 않아요. 그런데 맛이 있어서 자꾸 생각이 나네요.^^

세실 2010-01-25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애들도 스팸 좋아하는데 인스턴트라 꺼려집니다.
분명히 옆지기님도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좀 그러시군요. 칭찬도 자꾸 들으면 별로인데 하물며... 형부께 진심을 담아 말씀해 보세요.
님 행복한 한주 되세요~~~

후애(厚愛) 2010-01-25 07:16   좋아요 0 | URL
저도 인스턴트는 안 좋아하는데 스팸은 있으면 먹게 됩니다.
맛 있어요~ ㅎㅎㅎ
이번에 형부가 심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조용히 대화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대화가 될지 모르겠어요.
세실님도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꿈꾸는섬 2010-01-25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세트로 들어오는 스팸은 먹지만 직접 사먹진 않아요. 인스턴트라 꺼리지만 맛있는 건 사실이잖아요.ㅎㅎ 올해 나오심 넉넉하게 사가세요.^^
옆지기님의 위안이 되실분은 역시 후애님, 넘치는 사랑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후애(厚愛) 2010-01-25 13:28   좋아요 0 | URL
조카들이 어릴적부터 스팸을 좋아해서 세트로 선물 많이 했었어요.
저도 좀 얻어 먹었지만요. ㅎㅎㅎ
네 안 그래도 넉넉하게 사가지고 오려고 해요.^^
스트레스를 풀어 주어야 하는데 반대로 제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ㅎㅎ

같은하늘 2010-01-26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팸 맛은 있는데 우리나라것고 짜던데...^^
그나저나 형부 얘기는 들을때마다 제가 막 화가나요.
이번에 후애님 혼자 나오셔서 웬만하면 부딪히지 않게 멀리 하시는게 좋을듯~~

후애(厚愛) 2010-01-26 07:12   좋아요 0 | URL
미국 스팸을 드셔 보시면 우리나라 스팸이 덜 짜다는 걸 아실거에요.^^
미국 스팸은 정말 짜요.. 나갈 때 하나 사 갖고 나갈까요? ㅎㅎ
정말 형부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안 그래도 부딪히지 않으려고 언니따라 가게를 나가든지 아니면 혼자 시내를 돌아다니든지 해야겠어요.^^
 

 
 
 
 
 
 
 
 
 
 
 
 
 
 
 
 
   

아유 귀여운 동물들... 표정과 행동들이 너무 귀엽고 재밌다.^^  
위에서 두번째 사진을 보고 갑자기 <미운오리새끼>가 떠올랐다. 
밉게 안 보이고 귀여운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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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1-2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냥이한테 뺨 맞는 개
에고 불쌍해라~

후애(厚愛) 2010-01-24 15:15   좋아요 0 | URL
ㅎㅎ 냥이는 항상 개한테 지는 것 같았는데 사진 속 냥이가 이기는군요.

카스피 2010-01-2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사진 찍는 타이밍이 매우 절묘하네요^^

후애(厚愛) 2010-01-24 15:15   좋아요 0 | URL
그죠.. 전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L.SHIN 2010-01-25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물들은 너무 좋아..ㅜ_ㅡ
그런데 '파랑새'가 원래 저렇게 성깔 있던..;;;

후애(厚愛) 2010-01-26 07:13   좋아요 0 | URL
저두요.^^
사진 찍는 걸 싫어하나봅니다.ㅎㅎ 그런데 귀여워요.^^
 

                             
드디어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2>권을 다 받았다. 2권 앞에다 1권을 놓아두니 셜록 홈즈 얼굴이 완성 되었다. ㅎㅎㅎ 처음에 몰랐는데 책장에 꽂아 두고 보니 제대로 얼굴이 보인 것이다. 너무 멋지다. 옆지기한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나중에  셜록 홈즈 얼굴 보여 줄께 했더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옆지기. ㅎㅎㅎ  

1권에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 알게 되었다. 난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2>권이 완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 3>권도 출간 예정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다. 3권에는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씨네 사냥개>그리고 <공포의 계곡>이다. 

2권도 오래 걸렸는데 3권은 언제쯤 나올까? 기다려진다. 빨리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가격도 좀 싸게 나오면 더욱 좋은데...  


나란히 두니 정말 보기가 좋다. 처음에 2권을 받았을 때 옆지기가 무릎담요를 보고는 무릎담요를 주지 말고 책 가격을 내려주지 하더라. 맞는 말이다. 담요보다는 책 가격을 싸게 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2>권 재미나게 읽을 것이다. 아 벌써 보고싶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 2>권에 오류가 있어서 문의를 했는데 어제 새로 도착했다. 수정을 한 것이 아니라 수정한 스티커가 안에 들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잘못 알았다. <죽어가는 탐정>과 <피부가 하얘진 병사>는 소개글만 오류였다는 사실. 난 <죽어가는 탐정>본문 전체가 <소포상자>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집에 있는 셜록 홈즈 걸작선에 <소포상자>가 있었는데 내용이 비슷해서 오류인 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본 것 같다. 그래서 결론는 <죽어가는 탐정>과 <피부가 하얘진 병사>소개글만 오류!!! 아직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 3>권아~ 빨랑 나오너라~~~ ㅎㅎㅎ 

 

덧) 옆지기에게 정말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오늘 옆지기가 좋아하는 갈비찜 그리고  김치찌게를 끓여 줄 것이다. 많이 좋아할거야. 집에 오려면 3시간이나 남았다. 조금있다 저녁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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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1-2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좋은 걸 받으셨군요.
책 두권을 나란히 놓았을 때 얼굴이 만들어지는 센스가 좋습니다.^^

후애(厚愛) 2010-01-24 07:18   좋아요 0 | URL
네 소장하고 싶었던 책인데 선물로 받았어요.
처음에 얼굴이 만들어진다는 걸 몰랐어요.^^

꿈꾸는섬 2010-01-23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너무 좋으시겠어요.^^ 옆지기님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애님도 너무 멋져요.^^

후애(厚愛) 2010-01-24 07:20   좋아요 0 | URL
네 너무 좋아요.^^ 어제 현관문 열고 냄새를 맡더니 "오~ 내 갈비 어딨어?"
그러는거에요. ㅎㅎㅎ 제가 무슨 갈비 했지요. ㅎㅎㅎ

순오기 2010-01-2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홈즈의 얼굴이 저렇게 나타나다니 멋진 디자인이네요.
옆지기의 무궁무진한 후애님 사랑~ ^^ 맛난 갈비찜이랑 김치찌개는 잘 드셨나요?

후애(厚愛) 2010-01-24 07:27   좋아요 0 | URL
네 아주 멋진 디자인입니다.
책장에 꽂아 두고 보니 홈즈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더군요.
넵~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요.^^

카스피 2010-01-23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축하드립니다.근데 그림이 저렇게 연결되는 것이 었군요^^

후애(厚愛) 2010-01-24 07:27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네 3권은 어떤 디자인일까 궁금해지고 기다려집니다^^

같은하늘 2010-01-26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정말 멋져요~~~

후애(厚愛) 2010-01-26 07:14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요즘 홈즈에 푹 빠져 있어요.

adf657 2010-02-0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2권이 나오는데 무려 3년이 걸렸으니 3권은 3-4년후에나 나올것 같군요........

후애(厚愛) 2010-02-10 07:13   좋아요 0 | URL
헉~ 3권을 3~4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