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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서브 로사 1
스티븐 세일러 지음, 박웅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9년 12월  

 

 

로마 서브 로사 2
스티븐 세일러 지음, 박웅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0년 1월  

 

작년에 <로마 서브 로사 1>권이 나오고 언제쯤이면 2권이 나올까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오늘 검색을 해 봤더니 2권이 나와 있었다. 당장 구매할 책은 아니지만 2권이 나와서 기쁘다. 표지가 마음에 드네.^^ 내용이 궁금하지만 참아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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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1-20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 일권도 못사봤어요 ㅠ.ㅠ
어서어서 밀린 책들을 다 읽고 구매에 나서야징!

후애(厚愛) 2010-01-20 11:33   좋아요 0 | URL
저도 밀린 책들을 다 보고(어느 세월에 다 볼지...ㅎㅎ) 구매를 하려고 하는데 보고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요.ㅜ.ㅜ

머큐리 2010-01-20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심하게 당기는데요... 쌓인 책을 다 보려면 어차피 구매는 멀어질 것 같은데..맘에 끌릴때 지름신을 모시는건 어떠신지요...ㅎㅎ

후애(厚愛) 2010-01-21 07:23   좋아요 0 | URL
그죠 그죠..ㅎㅎ 지를까요? 안 되는데..ㅎㅎ 참을겁니다.^^ ㅎㅎ
심하게 당길실 때 참지 마시고 지르세요^^

L.SHIN 2010-01-20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크리트' 이후로... 저, 빨간 인장은 출판사계에서 유행이군요..-_-

후애(厚愛) 2010-01-21 07:24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저 좋은데요.^^
 

한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 양장본
진현종 / 들녘(코기토) / 1999년 10월   

선물로 받은 불교 서적들 중에 <법구경>을  잠을 자기 전에 조금씩 읽는다. 읽고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참 좋더라. 좋은 글 좋은 말이 많이 담겨 있어서 느끼는 것도 많고 마음에 와 닿는 글들도 많았다.

팔만대장경 책이 있을까 하여 검색을 했는데 <한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이 눈에 보여서 클릭을 했는데 책소개도 없고 미리보기도 없다. 읽기 쉬운 책을 원하는데 이 책은 어떤지 모르겠다. 보관함에 담아 두지만 <미리보기>를 해 달라고 문의를 해 볼까... 

나중에 절에 가면 불교 서적들을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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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1-20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만대장경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양이기에 요런 책이 좋을것 같긴 하지요.근데 책 성격상 전체 분량을 압축한것은 아니고 아마도 팔만 대장경의 여러 경전중에서 몇 군데를 발체해서 수록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후애(厚愛) 2010-01-20 07:31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나가서 보고 구매를 해야할 것 같아요. 고이 두고 보면서 소장하려고 하는 책들은 서점에 가서 보고 난 뒤에 결정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카스피 2010-01-20 09:58   좋아요 0 | URL
팔만 대장경을 다 읽고싶으시면 영인본으로 국역된 팔만 대장경이 있긴 한데 이거는 제가 알기로 나온것만해도 100권이 넘는것 같아요.저도 몇권 읽었는데 재밌기도 하고 삶에 도움을 주는 지혜도 가득하지요.
근데 이거 새책방에선 못구하고 헌책방에서 구하는것이 단점이죠

후애(厚愛) 2010-01-20 11:37   좋아요 0 | URL
헉~ 100권이 넘는다구요? 정말 많군요. 100권을 다 구매하기는 그렇고요. ㅎㅎ
팔만대장경 책 중에 좋은 책 하나만 골라서 보려고 하는데 이곳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기에는 어렵고 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헌책방에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새해 선물로 옆지기한테 받은 <주석 달린 셜록 홈즈2>편을 옆지기한테 보여 주었더니 어머어마한 분량을 보고는 정말 괴물이라고 했었다. 그리고 이게 2편이냐고 묻는 걸 맞다고 했더니 그럼 1편은 왜 구매하지 않느냐고 시리즈인 것 같은데 함께 구매를 해야지 하면서 잔소리를 늘어 놓는 옆지기. ㅎㅎㅎ 그래서 내가 그랬다. 잃어버린 마지막 택배속에 1편이 들어 있었다고 했더니 맞다! 그런다. 아무래도 도착 안 하지 싶다고 포기를 하란다. 그리고 생일 선물로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을 일찍 줄테니 구매를 하란다.  

내 생일이 두번이다. ㅎㅎㅎ 시댁과 옆지기는 미국인과 결혼을 했으니 생일을 양력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양력으로 생일이 3월17일. 언니는 안 된다고 여전히 넌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음력으로 생일을 해야한다고 해서 음력으로 3월17일. 그래서 나의 생일이 두번이다. 물론 양력 생일날만 옆지기한테 선물을 받는 게 전부지만..ㅎㅎㅎ  

옆지기가 아침마다 출근할 때 커피를 사서 마신다. 그런데 커피값이 비싸서 안 마시고 모아 둔 용돈으로 사 주는 생일선물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걸 아는 내가 사서 마시라고 잔소리를 했는데 알았다고 하더니 그게 아니었다. 전화로 물었더니 몸에 안 좋아서 그랬단다.^^ 

오늘 주문을 했다. 50불이상 주문하면 무료배송과 알라딘us 적립금이 있어서 사용했더니 조금 절약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다. 옆지기한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더니 생일 선물 미리 주었으니 나중에 딴 소리 하지 말란다. ㅋㅋㅋ  

덧) 내가 만약에 잃어버린 책이 도착하면 <주석 달린 셜록 홈즈1>편을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만약에 아주 만약에 온다면 알라디너 분 중에 선물로 드리라고 한다.

덧) 정말 아주 만약에 잃어버린 책이 도착하면 저에게 <주석 달린 셜록 홈즈1>편이 두 권이나 됩니다. 간절히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단 잃어버린 책이 도착하면 선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운에 한번 맡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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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1-16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는 음력생일이 맞는데 양력생일도 같은 날짜로 하는 거예요? 그럼 두 날짜 사이의 간격이 한달에서 두달 정도 벌어지겠네요. 아무튼 정말 멋진 옆지기님이에요. 후애님의 마음씀도 여전히 예쁘구요.^^

후애(厚愛) 2010-01-16 14:39   좋아요 0 | URL
네 음력으로 3월17일 양력도 3월17일 생일이지요.
3월17일이 초록색 옷을 입는 성 패트릭의(St. Patrick"s Day)날이기도 하고요.
제가 생일 부자가 되었어요.ㅎㅎ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01-17 22:21   좋아요 0 | URL
음력과 양력은 당연히 다른데 같은 날짜로 하면 하나는 엉터리잖아요.
태어난 년도에 음력 날짜 넣으면 양력으로 조회가 되는데...
옆지기의 후애님 사랑은 태평양을 건너와 우리에게 전달돼요.^^

후애(厚愛) 2010-01-18 07:18   좋아요 0 | URL
제가 자세히 설명을 못했네요. 원래 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요.^^;;
제 민증번호에 3월17일이 적혀 있어서 미국은 그걸 양력으로 생일을 한답니다.
음력 생일을 몰라요. 결혼서류 작성할 때도 음력생일로 조회를 안 하고 민증에 적힌 번호대로 한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많이 틀려요^^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카스피 2010-01-16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옆지기님의 사랑이 정말 돈독하시네요.그리고 정말 아주 만약에 잃어버린 책이 도착하면 저도 운에 한번 맡겨보고 댓글 한번 날립니다요^^

후애(厚愛) 2010-01-16 14:42   좋아요 0 | URL
항상 옆지기한테 고맙지요.^^
운에 한번 맡겨보시기로 하셨군요. 어느 날 갑자기 오면 저도 어느 날 갑자기 보내 드릴께요. 한국가기 전에 오면 들고가서 보내 드리지요.^^
좋은 소식이 오면 좋을텐데...간절히 빌어봅니다.^^

같은하늘 2010-01-18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의 장난끼 섞어 웃으시던 얼굴이 생각납니다.^^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말란다. ㅋㅋㅋ

후애(厚愛) 2010-01-19 07:27   좋아요 0 | URL
갈수록 장난끼가 심합니다.^^
제가 이길 수가 없어요. ㅎㅎㅎ
 

북커버를 찾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북커버와 인터넷 서점에 판매하는 북커버들이 모두 작습니다.ㅜ.ㅜ 특별히 주문을 해야하는건지 혹시 다른 곳에 다양한 사이즈를 파는 북커버 상점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제가 집에서 만들려고 하니 바느질 솜씨가 엉망이고 바늘질 솜씨가 좋은 옆지기한테 부탁을 하니 자신이 없다고 하고... ㅎㅎ 아는 곳을 알려 주시면 올 여름에 나가서 구매를 할까 하는데... 솔직히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건 어려울 것 같고... 

<주석 달린 셜록 홈즈>에 맞는 북커버 두개만 있으면 되는데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아쉽네요. 항상 필요한 게 있으면 한국에서만 판매를 해서 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넘 속상해요.ㅜ.ㅜ

<주석 달린 셜록 홈즈> 261*218mm (1224페이지) 두께가 어마어마 합니다. 옆지기가 보고 괴물이라고 했을 정도이니까요. ㅎㅎㅎ  

덧) 다양한 북커버 사이즈를 파는 곳을 아시면 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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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1-14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북커버를 씌워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싶을 만큼 완전 사랑하시는군요 ㅎ

후애(厚愛) 2010-01-14 12:02   좋아요 0 | URL
넵~ ㅎㅎ 사이즈에 맞는 북커버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BRINY 2010-01-14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candynote.com/
몇년전에 여기에 북커버를 주문해서 서너개 구입했었어요. 사이즈를 알려주고, 사이트에 올라있는 제품 중에서 비슷한 디자인을 고르면 패브릭으로 만들어보내주는데, 참고해 보심이 어떨까요?

후애(厚愛) 2010-01-14 12:03   좋아요 0 | URL
알려주신 사이트에 가서 한번 알아볼께요.
BRINY님 감사합니다.^^

카스피 2010-01-14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그 큰 책 사이즈에 맞는 북커버가 있을까요^^
읽고는 싶은데 이거 책이 갈라질까봐 쉽게 읽지도 못하고 책장에 고이 고이 두어야될 책 같더군요.

후애(厚愛) 2010-01-15 10:28   좋아요 0 | URL
있으면 좋겠어요^^ 근데 정말 사이즈에 맞는 북커버가 없으면 어쩌지요..
걱정이 되네요. 고이 고이 두고싶은데 읽고 싶어요.^^
 

세한도
박철상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월 

추사 김정희 세한도가 나왔다. <미리보기>가 있지만 많은 걸 보여주지를 않아서 아쉽다. 그래서 이 책은 서점에 가서 직접 보고 구매를 해야할 책인 것 같다.(나에게는) 

이상적은 추사가 유배를 떠나기 전 이미 5차에 걸친 연행을 했었다. 그는 연행할 때마다 추사를 위해 청나라 학계의 최신 정보를 전해주었고, 진귀한 서적들을 구해다주었다. 평소에 교분이 있던 사람들도 바다 밖 멀리 유배된 자신을 위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유배 가기 전이나 유배 간 뒤나 언제나 똑같이 자신을 대하고 있는 우선의 행동을 보면서 추사는 문득 『논어』의 구절을 떠올렸다. 「자한」 편의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松柏之後彫’라는 구절이었다. 공자가 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나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꼈듯이, 사람도 어려운 지경을 만나야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추사는 우선이야말로 공자가 인정했던 송백松柏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우선에게 무언가 보답을 하고 싶었지만 바다 멀리 유배객 신세의 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이상적의 뒤를 봐줄 수도 없었고, 그에게 돈을 줄 수도 없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뿐이었다. 붓을 든 추사는 자신의 처지와 우선의 절개를 비유한 그림을 그려나갔다. 창문 하나 그려진 조그만 집 하나, 앙상한 고목의 가지에 듬성듬성 잎이 매달린 소나무 하나, 그리고 나무 몇 그루를 그렸다. 눈이 내린 흔적도 없지만 바라보기만 해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쓸쓸하고 썰렁했다. 집 안에는 누가 있을까. 추사 자신만이 혼자 남아 있을 것이다. 저 앙상한 나무들마저 없다면 그 쓸쓸함을 저 집 혼자 감당할 수 있을까 싶다. 추사는 또 다른 종이 위에 칸을 치고 글씨를 써내려갔다. 자신의 심정을 우선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고맙네. 우선! -본문에서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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