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노트르담
빅토르 위고 지음, 성귀수 옮김, 장 미셀 파예 그림 / 작가정신 / 2010년 1월  

고민끝에 오늘 질렀다. 그리고 옆지기랑 약속을 했다. 이게 정말 마지막이라고... ㅎㅎ 생활비에서 구매하라고 했지만 내 용돈으로 구매했다. 옆지기한테 선물도 많이 받았고 해서 이번에 도저히 사 달라고 말 못하겠더라... 그리고 난 절대로 생활비에서 책은 사지 않는다. 작년 크리스마스날에 시어머니과 형님이 보내 주신 돈이 나에게 있어서 주문을 할 수가 있었다. 물론 옆지기는 이 돈을 한국에 나가서 필요한 걸 사라고 했지만 마지막으로 구매했다. 이 책을 구매해도 용돈이 많이 남는데..뭐..ㅎㅎㅎ   

 

 

화공도담 7 세한도
촌부 지음 / 청어람 / 2010년 1월  

그리고 무협소설 <화공도담 7>권이 나와서 주문을 했다. 시리즈로 구매한 책이 없다면 주문을 안 했을텐데...1~6권까지 있는데 구매를 안 하려고 하니 그렇고... 다행히 시리즈로 꾸준히 나와 주어서 좋다. 무엇보다 완결이 빨리 되면 더욱 좋고!!

덧) 책이여~ 더 이상 나를 유혹하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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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2010-01-27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책이여, 더이상 나를 유혹하지 말아다오... 백번 동감입니다.

후애(厚愛) 2010-01-28 11:21   좋아요 0 | URL
요즘 저를 유혹하는 책들이 너무 많습니다.ㅜ.ㅜ
 

파리의 노트르담
빅토르 위고 지음, 성귀수 옮김, 장 미셀 파예 그림 / 작가정신 / 2010년 1월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완역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배경이 되는 15세기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상 등을 생생히 보여주는 상세한 일러스트가 함께 실려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의식주 세 부분을 전체적으로 다루면서 급변하던 시대의 생활상을 보다 현실감 있게 입체적으로 재현했다.

원작의 주요 배경이 되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이와 관련한 15세기 고딕 건축술을 일목요연하게 구현한 점이 돋보인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특징과 차이점, 고딕식 건축 기술과 건축에 참여했던 석공이나 목공, 유리 세공인, 종 주물공, 대장장이, 건축가 등의 직업군에 대한 묘사와 그들이 사용한 연장과 작업 방식 등을 모두 고증을 통해 일러스트로 생생히 표현해 놓았다.

아울러 15세기의 음식문화와 남성과 여성의 의복문화까지 상세히 다뤄 그 시대 생활사 전반을 다루는 또 하나의 일러스트 책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이러한 일러스트는 원작의 텍스트와 상호 보완하는 관계를 유지해 독자들에게 작품의 배경을 십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에 좀 더 현실적인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책소개 알라딘>



아셰트 클래식을 검색하다가 빅토르 위고<파리의 노트르담>책을 발견했다. 이 책도 가격이 비싸지만  꼭 보고싶은 책이라서 보관함에 담아 두었다. 내가 보고나서 역사와 고전을 좋아하는 큰조카 주면 좋을 것 같다. 책 욕심은 갈수록 늘어서 큰일이다. 정말 큰일이야~ ㅎㅎㅎ 이번에 나가면 내가 볼 책들은 구매하지 않으려고 한다. 꼭 보고싶은 책은 <파리의 노트르담>과 앞으로 나올 예정인 <주석 달린 셜록 홈즈 3>권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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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1-25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짐을 잘 지켜내시기 바래요.
한국에 오면 회를 먹자고요~ ^^

후애(厚愛) 2010-01-25 09:44   좋아요 0 | URL
^^ 넵~ 다짐을 꼭 지켜낼겁니다.
네 회 먹으려 가요~ ^^

L.SHIN 2010-01-25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있어서 좋은데요.^^

후애(厚愛) 2010-01-26 07:08   좋아요 0 | URL
그죠. 전 일러스트가 있는 책들이 좋아요.^^

같은하늘 2010-01-26 0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ㅎㅎㅎ

후애(厚愛) 2010-01-26 07:08   좋아요 0 | URL
넵~ 정말 마지막이에요. ㅎㅎㅎ
 

모비 딕
허먼 멜빌 지음, 김석희 옮김, 모리스 포미에 그림 / 작가정신 / 2010년 1월 

<“오, 세상에서 보기 드문 늙은 고래여,
그대의 집은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
힘이 바로 정의인 곳에 사는 힘센 거인이여,
그대는 끝없는 바다의 왕이로다.”

혹시라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장점이 내 안에 있다면, 작지만 조용한 그 세계에서 내가 진정한 명성을 얻고 싶어 하는 것도 그렇게 터무니없지는 않겠지만 내가 정말로 그런 명성을 얻을 자격이 있다면, 앞으로 내가 대체로 보아 사람으로서 하지 않고 방치하기보다 하는 편이 나은 일을 한다면, 내가 죽을 때, 내 유언 집행인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내 빚쟁이들이 내 책상 속에서 귀중한 원고를 발견한다면, 나는 모든 명예와 영광을 포경업에 돌린다고 여기서 미리 밝혀두겠다. 포경선은 나의 예일 대학이며 하버드 대학이기 때문이다.

첫째, 나는 고래를 크기에 따라 세 개의 기본적인 ‘권(卷)’으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장(章)’으로 세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크고 작은 고래가 모두 포함될 것이다.
(1) 2절판 고래, (2) 8절판 고래, (3) 12절판 고래.
나는 2절판 고래의 전형으로는 향유고래, 8절판 고래의 전형으로는 솔잎돌고래, 12절판 고래의 전형으로는 돌고래를 제시하겠다.
2절판. 여기에는 다음의 장(章)들이 포함되어 있다. ①향유고래, ②참고래, ③긴수염고래, ④혹등고래, ⑤멸치고래, ⑥대왕고래…… 책 속에서 -알라딘> 

고래에 관한 미국 소설이다. 근데 가격이 정말 비싸다. 가격 43,200원 820페이지... 우선 리스트에 담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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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1-2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리즈는 삽화가 많아선지 가격이 무척 비싸더라구요.좋은 책이기도 하지만 장식용으로 그만일듯 싶네요^^

후애(厚愛) 2010-01-25 07:01   좋아요 0 | URL
시리즈를 검색해 봤는데 가격이 무척 비싸네요. 그런데 시리즈 중에 보고싶은 책을 발견했어요^^ㅎㅎ

노이에자이트 2010-01-2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세상에서 제일 사기 싫은 책은 비싼 책이에요.도서관에서나 봐야죠.

후애(厚愛) 2010-01-25 07:02   좋아요 0 | URL
전 도서관에 가고 싶어도 한국 도서관이 없어요.ㅜㅜ
 

                             
드디어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2>권을 다 받았다. 2권 앞에다 1권을 놓아두니 셜록 홈즈 얼굴이 완성 되었다. ㅎㅎㅎ 처음에 몰랐는데 책장에 꽂아 두고 보니 제대로 얼굴이 보인 것이다. 너무 멋지다. 옆지기한테 전화해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나중에  셜록 홈즈 얼굴 보여 줄께 했더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옆지기. ㅎㅎㅎ  

1권에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서 알게 되었다. 난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2>권이 완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 3>권도 출간 예정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다. 3권에는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씨네 사냥개>그리고 <공포의 계곡>이다. 

2권도 오래 걸렸는데 3권은 언제쯤 나올까? 기다려진다. 빨리 나오면 좋겠다. 그리고 가격도 좀 싸게 나오면 더욱 좋은데...  


나란히 두니 정말 보기가 좋다. 처음에 2권을 받았을 때 옆지기가 무릎담요를 보고는 무릎담요를 주지 말고 책 가격을 내려주지 하더라. 맞는 말이다. 담요보다는 책 가격을 싸게 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주석 달린 셜록 홈즈 1,2>권 재미나게 읽을 것이다. 아 벌써 보고싶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 2>권에 오류가 있어서 문의를 했는데 어제 새로 도착했다. 수정을 한 것이 아니라 수정한 스티커가 안에 들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잘못 알았다. <죽어가는 탐정>과 <피부가 하얘진 병사>는 소개글만 오류였다는 사실. 난 <죽어가는 탐정>본문 전체가 <소포상자>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집에 있는 셜록 홈즈 걸작선에 <소포상자>가 있었는데 내용이 비슷해서 오류인 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본 것 같다. 그래서 결론는 <죽어가는 탐정>과 <피부가 하얘진 병사>소개글만 오류!!! 아직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 3>권아~ 빨랑 나오너라~~~ ㅎㅎㅎ 

 

덧) 옆지기에게 정말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오늘 옆지기가 좋아하는 갈비찜 그리고  김치찌게를 끓여 줄 것이다. 많이 좋아할거야. 집에 오려면 3시간이나 남았다. 조금있다 저녁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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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1-23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좋은 걸 받으셨군요.
책 두권을 나란히 놓았을 때 얼굴이 만들어지는 센스가 좋습니다.^^

후애(厚愛) 2010-01-24 07:18   좋아요 0 | URL
네 소장하고 싶었던 책인데 선물로 받았어요.
처음에 얼굴이 만들어진다는 걸 몰랐어요.^^

꿈꾸는섬 2010-01-23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너무 좋으시겠어요.^^ 옆지기님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애님도 너무 멋져요.^^

후애(厚愛) 2010-01-24 07:20   좋아요 0 | URL
네 너무 좋아요.^^ 어제 현관문 열고 냄새를 맡더니 "오~ 내 갈비 어딨어?"
그러는거에요. ㅎㅎㅎ 제가 무슨 갈비 했지요. ㅎㅎㅎ

순오기 2010-01-2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홈즈의 얼굴이 저렇게 나타나다니 멋진 디자인이네요.
옆지기의 무궁무진한 후애님 사랑~ ^^ 맛난 갈비찜이랑 김치찌개는 잘 드셨나요?

후애(厚愛) 2010-01-24 07:27   좋아요 0 | URL
네 아주 멋진 디자인입니다.
책장에 꽂아 두고 보니 홈즈의 얼굴이 제대로 보이더군요.
넵~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요.^^

카스피 2010-01-23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축하드립니다.근데 그림이 저렇게 연결되는 것이 었군요^^

후애(厚愛) 2010-01-24 07:27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네 3권은 어떤 디자인일까 궁금해지고 기다려집니다^^

같은하늘 2010-01-26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정말 멋져요~~~

후애(厚愛) 2010-01-26 07:14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요즘 홈즈에 푹 빠져 있어요.

adf657 2010-02-0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2권이 나오는데 무려 3년이 걸렸으니 3권은 3-4년후에나 나올것 같군요........

후애(厚愛) 2010-02-10 07:13   좋아요 0 | URL
헉~ 3권을 3~4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어요.ㅜ.ㅜ
 

파일로 밴스의 고뇌/ 주교 살인 사건/그레이시 앨런 살인사건
S. S. 밴 다인 지음, 박인용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12월  

 

지를까...말까... 지를까... 말까... 지를까... 말까... 지를까... 지를까... 참 고민된다. ㅎㅎㅎ 고민도 행복한 고민이다. 이 책을 질러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유를 말한다면 나에게 <파일로 밴스의 정의> 1권이 있기 때문이다. ㅎㅎㅎ 1권이 없다면 지를까 하는 고민이 없을텐데...  

한국 나가면 이번에는 책을 아주 적게 구매할 것 같다. 아니면 아예 안 하든지... 그런데 알라딘us에서 비싼 가격으로 구매하기도 그렇다. 마지막으로 지를까...ㅎㅎㅎ 다가오는 발렌타인이나,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 달라고 해 볼까... 당연히 구매하라고 할 옆지기다. 그냥 참자~ 꾹 참자구~ 솔직히 <파일로 밴스의 정의> 2편이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한 나다. 항상 소식이 늦는 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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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1-22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김전일 좋아하십니까? ㅎ

후애(厚愛) 2010-01-22 09:42   좋아요 0 | URL
소년탐정 김전일 말씀하시는거죠? 만화를 안 읽어봐서 몰라요.ㅜㅜ
그런데 표지보니까 좋아질 것 같아요~ ㅎㅎ

카스피 2010-01-22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2권까지 구하신다면 앞으로 4권 남았읍니다.밴스시리즈는 모두 12편인데 현재 2편을 한권에 넣으니 앞으로 4권을 더 구매하시면 되시겠네요^^

후애(厚愛) 2010-01-23 07:30   좋아요 0 | URL
제가 구매하는 책마다 시리즈일까요..ㅜ.ㅜ
우선 1권을 읽어보고 나서 결정을 해야겠어요.^^
시리즈가 너무 많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