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법구 지음, 한명숙 옮김 / 홍익출판사 / 2005년 4월  

  

쌍요품 - 올바른 길과 그릇된 길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되어 마음이 주인이 되고 마음이 지배한다. 좋은 생각을 마음에 품은 채 말하고 행동하면 복과 즐거움이 그가 지은대로 좇아온다. 그림자가 물체를 좇아가듯이  49쪽

 

쌍요품 6장
다른 사람 책망하기를 좋아하지 말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기에 힘써라. 이렇게 자신을 알면 모든 근심은 영원히 사라진다.  50쪽

쌍요품 12장 
진실한 것을 진실이라 여길 줄 알고 거짓된 것을 거짓이라고 할 줄 알면 이것은 바른 소견이니 반드시 진실을 얻는다.  53쪽

쌍요품  19장 
이 세상에서 즐거워하고 다음 세상에서도 즐거워한다. 선을 행하면 이 세상에서나 다음 세상에서나 즐거움을 누린다. 저 세상에서 즐거워하고 이 세상에서 기뻐하니 스스로 지은 복에 마음이 편안하네.  55쪽

방일품 - 방탕한 삶을 떠나서  
탐하지 말라. 다투지 말라. 욕망의 즐거움에 빠지지 말라. 마음을 집중하여 방탕하지 않으면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63쪽

심의품 - 마음이 가는 길 
이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스스로 지은 것 부모님이 지은 것이 아니네. 바른 것을 향해 힘써 나아가서 복 받을 일 행하고 물러나지 말라.    75쪽

화향품 - 꽃과 향기  
다른 사람이 행했는지 행하지 않았는지 알아보려고 애쓰지 말고 항상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지 그른지를 알라.  81쪽

명철품 - 지혜로운 사람 
선을 믿고 행하여 복을 짓고 착한 일 쌓아가기를 싫어하지 않으며 남모르는 덕을 믿어 알면 시간이 흐르면서 반드시 빛나리라.  96쪽

명철품 9장 
깊은 연못은 맑고 고요하며 깨끗한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도를 들어 마음이 깨끗하고 즐거움이 넘친다.  98쪽

도행품 - 바른 길 
탐욕 때문에 늙고 분노 때문에 병들며 어리석음 때문에 죽는다. 이 세 가지를 없애면 도를 얻으리라.  20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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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2-05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좋은 책이지요^^

후애(厚愛) 2010-02-05 15:05   좋아요 0 | URL
네 좋은 책입니다^^

꿈꾸는섬 2010-02-05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좋네요. 제가 매번 좋은 글 올라오면 메모해두고 있어요.^^

후애(厚愛) 2010-02-06 07:21   좋아요 0 | URL
그죠.. 읽고 또 읽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 세트 - 전5권
김유정 외 지음 / 리베르 / 2005년 1월  

한국단편소설35 l 김동인 외 지음, 성낙수-박찬영 엮음 / 672쪽
수능-논술-내신을 위해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35편 엄선.
문학 교과서 수록 빈도, 문학사적 의의, 예술성을 작품 선정의 기준으로 삼음.

한국단편소설65 l 박완서-이청준 외 지음, 성낙수-박찬영 엮음/ 656쪽
한국단편소설 35에 이어 필독 작품을 더 읽고 싶어 하는 독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30편 추가.
방대한 문학 작품들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을 위해 필독 작품 엄선하였다.

한국고전소설35 l 박지원 외 지음, 권정현 엮음 / 672쪽
KBS에서 추천한 청소년문학필독서 논술 시리즈.
교과서 수록 작품을 최우선으로 하여 <구운몽>, <춘향전> 등 작품 35편의 전문을 수록하였다.

세계단편소설35 l 헤밍웨이-오 헨리 외 지음, 박선희 엮음, 박찬영 편역 / 608쪽
<어린 왕자>, <변신>, <아큐정전> 등 세계 명작 35편 엄선.
최다 편수를 선정하면서도 전문을 수록하여 완전한 감상을 유도하였다.

한국대표수필65 l 유안진-피천득 외 지음, 박찬영-이서인 엮음 / 448쪽
한국인의 마음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명수필 65편 수록.
전문 편집자와 소설가 겸 수필가가 공동으로 크로스 체크하며 작업해 작품 선정 및 편집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판사 소개

2005년에 나왔는데 이제야 보다니... 욕심이 가는 세트다.. 언제 구매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보관함에 담아둔다... 그저 품절이나 절판만 안 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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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1026>
백만 독자를 격분시킨 베스트셀러 <한반도>가 새롭게 태어났다. 불필요한 곁가지를 정리함으로써 더욱 단단한 스토리구조를 갖추었고, 두 권 분량이 밀도 있게 한 권의 양장본에 담기며 제목도 <1026>으로 바뀌었다.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여전히 한국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방해사건을 다룬 이 소설은 10ㆍ26에 대해 더욱 면밀하고 치밀한 접근을 시도했다. 고인이 된 김대중 대통령의 육성을 다시 듣는 듯 생생한 장면도 이채롭다.

뛰어난 직관을 지닌 천재 변호사 이경훈은 역사에 드러나지 않은 채 감추어져 있던 진실을 파헤친다. 어둠에 숨겨져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출판사 책 소개 

황태자비 납치사건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황태자비 납치사건>
우리 시대의 국민작가 김진명의 당해 연도 최고의 베스트셀러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다시 태어났다. 기존 두 권의 페이퍼백 책이 한 권의 양장본으로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거듭난 것이다.

조선의 국모였던 명성황후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일본에 의해 잔인하게 욕보이고 불태워지고 만 것이다. 이른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다.
그리고 백 년이 지난 어느 날, 일본의 황태자비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고,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가? 앞으로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출판사 책소개  

몽유도원 1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몽유도원>
몽유도원도와 광개토대왕비를 통해 일본의 우리 문화재 침탈 문제를 다룬 밀리언셀러 <가즈오의 나라>가 새롭게 태어났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비문에 관한 서적들을 가득 소유한 여든이 넘은 노인.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진 것이라고는 책의 뒤표지 한 장뿐이다. 도대체 이토록 대담하고 정교하게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이고, 범인이 가져간 종이는 무엇일까?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매력적인 미술강사 하야코와 평소에는 해맑은 소년 같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즈오를 만난다.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나간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는 현재의 일본 모습까지.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사건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역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출판사 책소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3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국 출판 역사상 최고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다시 태어났다. 섬세한 문장 교열로 기존의 전 3권 페이퍼백 책이 두 권의 양장본으로 바뀌었다.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작가의 탁견이 담긴 저자서문까지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핵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한 박정희 대통령과 핵물리학자 이휘소(작품 속 이용후). 두 사람의 만남과 의문의 죽음을 흥미진진하게 밝혀낸 소설. 600만 독자를 열광하게 만든 김진명 소설의 힘!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워진다. -출판사 책소개 

미출간이다. 3월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책들 중에 내가 관심가는 책은 <몽유도원>이다. 표지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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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2-0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만 보았네요.ㅎㅎ

후애(厚愛) 2010-02-06 07:26   좋아요 0 | URL
전 본 책이 하나도 없어요. ㅎㅎ
 

네버엔딩 스토리 1~10 세트
조지 오웰 외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2월 

한국 나가서 선물하려고 보관함에 담아 놓았는데 목차가 궁금해서 클릭을 했다. 내가 본 건 <어린 왕자>뿐인 것 같다. 미리보기를 봤는데 재밌다. 괜히 당기는구먼...참 큰일이다. 이렇게 책 욕심이 강해서... 한국 나가도 구매 안 하려고 하는데...  

알라딘에서 (그저께, 어제???) 하여튼 오늘 구매하면 알사탕 500개 준다고 메일이 왔는데 이곳에 있다보니 좋은 기회도 다 놓치고 만다.ㅜ.ㅜ 

세트로 구매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군침이 돈다... 그런데 나는 그냥 구경만 하고 선물을 할 것이다...

목차
1 너도 하늘말나리야 | 이금이 지음
2 어린 왕자 | 생텍쥐페리 지음
3 압록강은 흐른다 | 이미륵 지음 | 이옥용 옮김
4. 엄마는 파업 중 | 김희숙 지음
5 마지막 왕자 | 강숙인 지음
6 동물 농장 | 조지 오웰 지음 | 황병훈 옮김
7 변신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이옥용 옮김
8 거인들이 사는 나라 | 신형건 동시집 | 김유대 그림
9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 |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 원지인 옮김
10 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 | 김진영 지음
독서논술 가이드북(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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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2-03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탐나는 책이군요^^

후애(厚愛) 2010-02-04 10:23   좋아요 0 | URL
그죠.. 요즘 탐 나는 책들이 너무 많아요^^

순오기 2010-02-04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조카들은 고등학생들이죠?
고딩보단 초등 고학년에 좋을 책도 몇 권 들어 있으니 자제하셔도 돼요.^^

후애(厚愛) 2010-02-05 07:31   좋아요 0 | URL
큰조카는 고등학생이고요. 막내는 중학생이에요.
그렇군요. 자제하겠습니다~~ ^^
 

 사라진 마술사 - 합본판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제프리 디버의 작품 링컨 라임시리즈 5 <사라진 마술사 -합본판>이 출간되었다. 근데 표지가 좀 그렇다. 내가 볼 때는 무섭다.^^;;;

 <“환영합니다, 경애하는 관객 여러분. 어서 오십시오. 우리 공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이틀 동안 저희 환상 마술사들과 손 마술사들이 신기의 마술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첫 번째로 보여드릴 무대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들어보셨을 인물의 마술입니다. 해리 후디니, 미국 최고의 탈출 마술사, 미국 대통령과 주지사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던 마술사 후디니의 탈출 마술은 너무 어려워서 그가 요절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무도 감히 시도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보여드릴 마술은 목이 졸려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후디니의 마술 ‘게으른 사형집행인’입니다. 이 마술에서는 마술사가 손을 등 뒤로 하고 유명한 다비 수갑을 찬 채 배를 깔고 엎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올가미로 목을 둘러서 이 밧줄을 발목을 묶은 줄에 연결시킵니다. 다리를 펴려고 할 때마다 올가미가 조여들면서 마술사는 차차 목이 졸리는 공포를 맛보게 되지요. 왜 이 마술이 왜 ‘게으른 사형집행인’이냐? 죄수 본인이 직접 목을 매달기 때문입니다.” - 책소개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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