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박스세트(4disc)
큐트리즘 / 2010년 2월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박스세트 발견. 요건 지역코드가 All로 되어있네.. 책이 있는데 그냥 책으로 만족할까..^^

트루 컬러로 완벽 복원된 흑백 영상!!
컬러 복원(Colorization)은 흑백의 본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색을 입혀 컬러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흑백의 다큐멘터리 필름들이 컬러로 복원되어 새로운 의미를 갖기도 한다. 2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실상을 담은 흑백 필름을 컬러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출가는 한 인터뷰에서 '1분 분량을 컬러로 재탄생시키는 데 꼬박 하루가 걸렸다'고 회고 할 만큼 컬러 복원 작업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하는 고된 작업이다. 이러한 컬러 복원 작업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다기보다는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들을 새롭게 복원하는 일종의 '보존' 차원의 작업으로 영화 기술적 뿐 아니라 영화사적으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1980년대 초에 최초로 시도된 컬러 복원 기술은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실제 색에 가까운 영상으로 복원하는 데에는 큰 한계가 있었다. 이후 90년대를 거치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색에 가장 근접한 '트루 컬러'를 구현하는 경지에 올랐다.
흑백 영상만으로도 이미 뛰어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셜록홈즈는 최첨단 디지털 컬러 복원 기술(Digital Colorization)로 완벽한 '트루컬러' 영상으로 재탄생되었다. 흑백의 본 영상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더 큰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국내에서 DVD로도 출시되는 바실 래스본의 <셜록홈즈> 4편 모두는 흑백의 본영상과 컬러로 복원된 영상 두 버전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어서 같은 영화를 흑백과 컬러로 비교해 보며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DVD 소개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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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3-1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멋진데요.근데 내용을 보니 오리지널 작품은 아닌것 같네요^^

후애(厚愛) 2010-03-18 07:05   좋아요 0 | URL
ㄴ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닌 것 같았어요.^^
전 책으로 만족하렵니다. ㅋㅋ
 

다모(茶母) 감독판 [대형포스터 3종 포함] (8Disc)
이재규 연출, 하지원 외 출연 / MBC / 2003년 12월  

예전에 다모를 봤었다. 그런데 끝이 많이 슬퍼서 울었는데...지역코드 All이다. 박스가 참 곱다.  

 - 좌포청 다모 (하지원)

좌포도청 소속 다모. 포도 종사관(종6품) 황보윤의 심복.
어려서 익힌 검과 권법에 18반까지 수련하면서 여성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무도에 올라 있으며 특히 반팔 길이의 단도(短刀) 두 자루를 잘 다룬다. 위급하거나 여러 명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표창솜씨도 일품이다.

- 좌포청 종사관(종6품) 황보 윤 (이서진)

좌포도청 포도 종사관. 황해도 신천 현감을 거쳐 평양부 서윤을 지낸 아버지와 개성상인이던 남편을 여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첩으로 시집을 오게 된 어머니 오씨 사이에서 태어나‘명문가의 서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자랐다.

- 화적 장성백 (김민준)

검의 고수로 알려진 백검이 장성백이다. 전라도 남원의 관노로 살다가 멍석말이를 당해 반죽음이 된 채 시체 더미 속에 버련진 어린 성백... 시구문 밖 초병에게 수수 서말을 건넨 나환자 황씨 부부에게 팔린다. 자식을 갖고 싶어하던 황씨 부부의 손에 자랐다. 열 다섯 살 되던 해 문둥이 마을에 찾아 온 육십 노인의 손에 이끌려 마을을 떠난 뒤, 스무 네살이 되도록 민가에 내려오지 못하고 산채 생활을 했다. -줄거리 제공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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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는 쉽게 결정을 내려 선물을 사 준다고 했지만 난 쉽게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다. 한국이라면 좋아서 받았겠지만 이곳 알라딘us는 책 가격을 너무 비싸게 받아서 구매하고 싶지 않았다. 2주동안 심각하게 고민을 했었다. 결론은 품절이나 절판이 될까봐 걱정이 되어 어렵게 결론을 내렸다는 것... 알라딘us에 적립금이 $7.40 이 있어서 사용을 했는데 아 열 받았다. 이게 도대체 몇 번째인가... 7불만 적립금으로 주고 40센트는 안 주는 것이다. 자기들은 1센트도 받아가면서 고객돈인데 자기들 마음대로 주고 안 주고 하다니... 내일 전화해서 문의를 해봐야겠다. 처음이라면 실수라고 하겠지만 처음이 아니거든.. 

법정스님 책들 중에 보고싶은 책들이 있었는데 판매중단이다.ㅜ.ㅜ

이제 나의 책 쇼핑은 끝이났다. 정말로... 옆지기는 이번에 나 혼자 한국에 나가기 때문에 가방을 덜 무겁게 하려고 이곳에서 책을 사 주는 것이다. 그것도 자기 용돈으로... 먹고싶은 커피도 안 마시고 먹고싶은 샌드위치도 안 사 먹고... 나를 위해서 사주는 책들...  

옆지기가 안 나가기 때문에 미군 우체국도 사용할 수가 없다. 그리고 형부가 마중을 나올지 그리고 공항까지 데려다 줄지는 모르기 때문에 한국에 나가서 책들을 구매 안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선물도 받지 않고... 리무진 버스를 타거나 기차를 타야하는데 가방이 무거우면 난 죽는다...정말로...ㅋㅋㅋ(무엇보다 가방을 많이 못 들고 나간다.)

옆지기는 나가서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책들을 검색해 보라고 한다. 서점에 들러서 하나하나 알아봐야겠다. 하지만 눈과 손으로 검색하는 것이다.. 지갑은 절대로 열지 말것~!!!!!!!!!!!!!!!!!!!  

덧) 고마워~ 당신... 그리고 영원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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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ssim 2010-03-15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선물들...부럽습니다.
좋은 글 많이 많이 쓰시기를...

후애(厚愛) 2010-03-15 10:07   좋아요 0 | URL
옆지기, 알라디너 분들에게 제가 소중한 선물들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답례를 해야하는데..
고맙습니다.*^^*

카스피 2010-03-15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아름다운 부부애십니다.후애님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후애(厚愛) 2010-03-15 10:42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네 많이 많이 행복합니다.^^

하늘바람 2010-03-15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님 부부의 사랑이야기는 제겐 너무 염장이어서
흥 하고 삐쳤다가 다시 돌아오곤 해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책 커버가 많이 늦어질 것같아요. ㅠㅠ

후애(厚愛) 2010-03-15 12:03   좋아요 0 | URL
제가 하늘바람님 많이 사랑하는데 몰랐어요?^^
이제 염장 안 지를께요... *^^*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L.SHIN 2010-03-15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모비딕] 받으셨구나! ^^
읽고 후기 써주세요-

근데, 정말 허스밴드님, 정말 다정하고 멋진 분인 거 같아요.

후애(厚愛) 2010-03-15 12:28   좋아요 0 | URL
네 받았습니다. 좋긴한데 가격이 비싸서..ㅜ.ㅜ
[모비딕] 제가 나가서 선물로 사 드릴테니 엘신님이 읽으시고 후기 써주세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제가 남편복이 있네요.^^

L.SHIN 2010-03-15 13:24   좋아요 0 | URL
에엥?
싫어 싫어~
난 홍합탕이 더 좋은데...ㅜ_ㅡ

후애(厚愛) 2010-03-15 13:30   좋아요 0 | URL
책도 받으시고 홍합탕도 드시면 되잖아요.^^
전 다 드리고 싶은데요.^^

무스탕 2010-03-15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분이세요 +_+

후애(厚愛) 2010-03-15 12:2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을 제가 만났어요.^^

마노아 2010-03-15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은 죽을 때까지 신혼일 것 같아요. 아, 너무 아름답습니다.(>_<)

후애(厚愛) 2010-03-15 13:3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신혼이냐고 질문을 가끔씩 받아요.^^;

꿈꾸는섬 2010-03-15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과 후애님의 넘치는 사랑 부러워요. 우린 생일, 결혼기념일, 처음 만난날 만 기념해요.^^ 여전히 신혼이시군요. 부러워요.

후애(厚愛) 2010-03-16 08:57   좋아요 0 | URL
부끄럽습니다.^^;; 어릴적부터 결혼하기 전까지 상처와 아픔, 외로움을 많이 받고 살았어요. 옆지기 만나서 사랑을 알게 되었고 얼음장같이 차가웠던 제 마음은 따뜻한 알라디너 분들 덕분에 따스해지고 있어요.^^
신혼은 아니고 그냥 재미나게 살려고 합니다.^^

루체오페르 2010-03-15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워요~~^^

후애(厚愛) 2010-03-16 08:5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마녀고양이 2010-03-15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시대 로맨스 좋아하시네요, 후애님.
제가 보기에는 두분 사이를 로맨스로 쓰셔도 될 듯. 한번 도전 오케이? ^^

후애(厚愛) 2010-03-16 09:00   좋아요 0 | URL
넵~ 저 진짜 시대 로맨스 좋아합니다.
특히 조선시대 로맨스라면 무조건 소장합니다. ㅎㅎ
생각해 보겠습니다.^^ ㅋㅋ

순오기 2010-03-16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이 넘치는 부부~ 구경하는 우리도 덩달아 즐거워요.
화이트데이에 남편은 달랑 천원짜리 초코릿 하나, 애인은 3천원짜리 사탕 사왔더군요. 그것도 전날 그냥 들어오면 재미없다고 협박(?)해서 받았어요.ㅋㅋ

후애(厚愛) 2010-03-16 09:02   좋아요 0 | URL
제가 너무 자랑을 한 것 같아서 부끄러워요~ ㅋㅋㅋ
미국은 화이트데이가 없어서.. 있다면 다양한 사탕들이 많이 나왔을텐데..
협박해서 받은 사탕은 더 맛이 날 것 같은데요.^^ ㅋㅋ
 

 

 

 

 

 

 

 

전에 법정스님 책들을 리스트에 올려 놓았었다. 오늘 리스트를 보았더니 <판매중단>과 <일시품절>로 된 책들이 한가득이다. 이게 무슨 일인가? 법정스님 책을 한 번도 못 읽어봐서 한권이라도 우선 구매하려고 했더니...

<산방한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영혼의 모음>, <서 있는 사람들>, <물소리 바람소리> 등등.. 샘터사에서 나온 책들은 모두 판매중단이다. 

 

 

 

 

 

 

 

 

<참 좋은 이야기>, <참 맑은 이야기>, <오두막 편지> 등등은 일시품절이고. 일시품절은 금방 풀릴거라고 믿는다. 그런데 다른 책들은 <판매중단>이라니...ㅜ.ㅜ 

법정스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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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3-1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님이 더이상 판매를 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ㅠㅠ
무소유 4월 토론도서 하려고 했는데 안타까워요.
돌아가시면서도 진정한 무소유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애(厚愛) 2010-03-13 10:48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보고싶은 책들이 정말 많았는데.. 정말 안타까워요.ㅠㅠ
전에 왜 모르고 있었는지 후회가 됩니다.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있어요.ㅠㅠ 더 빨리 알았더라면..
스님 책들을 많이 봤을텐데...

꿈꾸는섬 2010-03-1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입적하신 소식 듣고 안타까웠는데 책 판매도 중지하셨군요. 전 무소유만 보았어요. 저도 후회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애(厚愛) 2010-03-13 10:49   좋아요 0 | URL
앞으로 후회 많이 할 것 같아요.
전 읽은 책이 하나도 없는데..

순오기 2010-03-13 13:11   좋아요 0 | URL
저도 무소유만 보고 갖고 있어요.
중고샵에서 법정스님 책 건지면 횡재!

후애(厚愛) 2010-03-13 14:17   좋아요 0 | URL
중고샵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blanca 2010-03-13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지금 난리났더라구요. 저는 일기일회가 넘 보고 싶어서 오늘 주문하려고 하는데 확인해 봐야겠어요.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후애(厚愛) 2010-03-13 14:17   좋아요 0 | URL
일기일회는 아직 판매중입니다.
저도 마음이 다급해지는데... 어쩔 수 없네요.

2010-03-13 14: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3-13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애루화 1
이희정 지음 / 신영미디어 / 2010년 3월   

아직 최은경 작가의 <애담>과 정은숙 작가의 <도깨비 신부>를 구매 못했는데 두권이 더 늘었다. 이희정 작가의 <애루화> 제목도 마음에 들고 표지도 이쁘다. 그리고 책 소개를 잠깐 봤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조선시대 로맨스소설 전6권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 조금만 참아... (이곳에서 중고샵을 이용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그럼 싼 가격에 구매하는데..)

평생을 꽉 막힌 담장 안에 갇혀 살아야 했던 조선의 여인 소윤은 자유로이 여행하며 세상 구경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 때마침 들어온 운교와의 혼사를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그것을 빌미로 고심 끝에 작은 계획을 세우는 그녀. 요요하게 눈을 치뜨며 말하는 소윤의 담대하면서도 발칙한 모습에 운교는 그녀의 깜찍한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초야도 치르지 아니한 두 사람은 먼 길을 떠나게 되는데... - 책소개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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