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테스트는 자신의 심리 상태와 그때 그때마다 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하는 테스트입니다.
따라서 몇 번이고 티스트를 반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색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의식의 흐름을 알 수 있고, 의식이나 몸의 상태가 변함 없으면 같은 색을 선택하게 된답니다.


색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아래는 색으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입니다.
뭐 100%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심리적인 테스트가 가능할듯 하네요

색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아래를 확인하세요


문제 : 아래 색중에 끌리는 색 4개를 고르세요 (색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풀이는 아래에 있습니다.

색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ㅡ 색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색으로 보는 심리테스트

색 알아보는 심리테스트 선택한 색에 대한 풀이입니다.

1.쓸쓸함 어리광
표면상으로 명랑하고 사교적이며 정서적인 인정미가 넘쳐흐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누구도 편드는 사람이 없어 혼자 외롭게 지내며, 의지할 이성, 안심하고 어리광부리거나 의존하고 싶은 애정욕구를 갖고 있다. 이 색깔이 36번과 함께 선택되면 어느 쪽이 먼저 선택되었는가에 따라 뉘앙스가 좀 달라진다. 고독감, 쓸쓸함이 특히 강하다.

 

 

2.명랑함 넘치는 자신감
명랑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애정이 풍부하고, 매우 협조적이며 난잡한 점이 전혀 없어 가장 바람직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성인보다는 어린, 도시보다는 지방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데, 이는 도시인과 성인에게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축제의상이나 축하행사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내부에 잠재한 것이 겉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봐도 좋다. 슬픔에 잠겨 있을 때는 쓸 수 없는 색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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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우울
현재 감기에 걸렸거나, 피로가 쌓여 힘들거나, 생리 전후거나, 애인과의 사이에 트러블이 발생해 좋은 상태가 아니다. 또 가족 중에 환자가 있어서 마음과 몸의 밸런스가 취해지지 않아 늘 위화감이 생기고 울적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자신의 의식이나 몸 상태가 왜 나쁜지 그 원인을 자각할 때가 많으며, 이 색깔을 선택한 시점에서 원인을 물으면 전혀 주저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대답해 준다.

 

 

4.소화기 불량
과식과 과음에 따른 가슴앓이와 위통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며, 지나치게 신경을 혹사한 탓에 위의 상태가 나빠져 통증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 또 실제로는 나쁜 곳이 없는데도 끊임없이 위에 신경이 쓰이는 등 소화기 쪽으로 늘 의식이 향해 있다. 자각증세가 없어도 나중에 정말로 나빠진 예가 많으니 위장이 약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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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비뇨기 불량
지금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은가? 혹은 소변을 자주 본다든가 깊은 밤에 소변을 본다는 말을 들은 적은 없는지, 또 그런 것에 마음 쓴 적은 없는지? 또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비뇨기과의 질병이나 기왕증에 고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종종 선택하는 색깔인데, 알코올에 의한 요폐증 또는 불완전요폐 등의 불안한 근심을 잠재적으로 품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비뇨기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콜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6.불신 의혹
뜻하지 않게 보기 싫은 것을 보거나, 생각하지도 않았던 불쾌한 얘기를 듣거나 해서 평소에 믿었던 것에 의문을 품게 되며, 그 원인이 되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불안과 불신을 가지게 된 상태, 이 의식은 불신, 의혹, 불안, 공포,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한 경우에는 그 밖에 선택한 다른 색깔이나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른 불건전한 의식도 상승작용하여 위험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이 색깔을 선택하는 자체가 건전한 정신상태라고 할 수 없는데, 최근 이 색깔을 선택하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사소한 것으로 남을 신용할 수 없는 세상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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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피
마음속으로 '피'에 관한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교통사고 현장을 만나게 된다든가, 텔레비전이나 영화의 무서운 장면이 기억에 남아 있다든가, 또 자신 아니면 친구나 애인이 큰 부상을 입었거나 출산이 마음에 걸리는 등 피와 관계되는 일이 있다. 특히 성인 여성은 생리중이거나 그 전후에 이 색깔을 선택하게 되는데, 이 색깔의 의식은 바람직하지 못한 피에 얽힌 것이다. 유혈사건이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면 그 직후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색을 선택한다고 한다.

 

 

8.체념 거슬림
욕심이 나서 견딜 수 없었던 것, 하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던 것을 어떤 이유에서든 체념하지 않으면 안 될 형편이었는데, 그 원인이 되었던 상태 또는 사항에 대해 앙갚음을 해주거나 심통을 부리고 싶은 생각으로 꽉 찬 상태다 만약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하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발산하는 방법에 따라 폭력이나 안 좋은 방향으로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 색깔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남을 괴롭히는 폭력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주의깊게 지켜보아야 하며, 다른 선택된 색깔과 비교판단해서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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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움이 필요함
뭔가 큰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어 정신적으로 몹시 쫓기고 있는 상태, 누구에겐가 상담하고 싶고,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다. 고민하는 문제에 관해 자신이 무력하고 아무 쓸모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0.매우 강렬한 금전욕 물질욕
이 색깔을 선택한 당신은 무슨 사정인지 많은 금액과 비싼 상품이 꼭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그리고 그 목적은 달성하기 위해선 비록 비합법적인 방법이라도 손에 넣은 직후여서 아직도 그 의식으로부터 해방된 상태가 아니다. 이 색깔을 선택할 때는 감정이 무겁게 가라 않고, 그 일 이외에는 아무 생각도 없을 만큼 욕구가 강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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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자기주장욕 현시욕
기력이 충실하고 활기가 넘치며, 행동은 적극적이고 매사에 힘찬 활력이 넘쳐흐르지만, 그 밑바닥에는 뭔가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것이 숨겨져 있어 그 불만의 행동의 기폭제가 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 때문에 남을 밀어내야 겠다고 생각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를 공격해서라도 자신을 전면으로 내놓고 싶은 자기 주장욕, 자기 현시욕이 강하다.

 

 

12.근심
현재 처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걱정되는 것,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 신경이 쓰이는 것 등 그 무엇인가의 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사람이 많건 적건 근심을 안고 있는 법인데, 이 색깔을 선택한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에 걸리는 근심걱정이 강하는 것을 뜻한다 어린이가 처음에 이 색깔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공부(성적, 숙제, 시험)에 관한 걱정거리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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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친한 남성이 그리움
할아버지, 아버지, 형제, 아들, 남편, 친구 등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남성이 당신에게서 멀어져 가는 것 같은 일종의 공포심마저 느끼는 상태다. 심하면 그리워지기까지 하여 이런 기분을 이해해 달라는 차원에서 자신이 사랑한 것만큼 상대로부터 사랑받고 싶어 한다.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하면 아버지에 대한 애정욕구로 보아도 좋다.

 

 

14.물욕 금전욕 애정욕
비싼 물품이 욕심난다든가 갑자기 돈이 필요하게 되는 등, 돈과 물품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혹은 그런 것을 막 손에 넣은 직후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이런 욕구의식이 남아있다. 이 색깔은 10번의 상황과 비슷하지만 10번처럼 비상수단을 취하면서까지 욕심낼만큼 절박하지는 않다. 물질적, 금전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한 경우에는 애정욕구가 강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색깔은 세상의 경기가 좋지 않게 되면 유행하는데, 이 색깔이 가지는 뜻의 집단적인 의식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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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몸상태 불량
몸 상태가 좋은 편도 아니지만 정신적으로도 어둡게 가라앉은 상태다. 선택한 색깔중에 이 색깔이 돋보일 뿐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든가, 색번호, 16, 31번과 함께 선택되고 다른색깔은 관심이 없는 경우에는 별로 걱정할 것이 없다. 그러나 3, 9, 22번과 함께 선택되었을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의사의 건강진단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이 색깔이 포함되고 있다고 해서 금세 암의 위험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선택하는 순서와 다른 색과의 관계에서 볼 때 위험한 요소가 내포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6.육체적 피로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에서는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협공을 당하는 상태다. 피로감과 의무감, 복종심이 내부에서 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태,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하거나 즐겨 선택한다면 놀고 싶은 욕망을 강렬하게 억제당하고 있어 반항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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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증오 적의
뭔가를 잊고 싶고 생각하기 싶은데도 할 수 없이 자꾸 생각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진 상태, 몹시 불쾌한 일이 있었으며, 그 원인이 되었던 사람과 사건에 대해 지독한 증오를 품고 있다. 더욱이 이 의식은 의외로 뿌리 깊은 지속성이 있어서 어떤 계기만 주어지면 직접 보복행위로 나올 위험서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올바른 가치 판단을 가지고 있지 않은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한 경우에는 신속히 그 원인을 찾아내 제거하도록 해야한다. 6번이 내향적인 것과는 달리 이 색깔은 외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18.만족감 포만감
오래 전부터 갖고 싶어 하던 물건을 손에 넣은 만족감과 식사를 끝낸 후의 만복감을 만끽하고 있는 상태다. 느긋한 마음에 풍요감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인간관계나 애정, 물질적인 면에서도 아무 불만이 없는 극히 평화로운 기분에 싸여 있다. 마음의 평안을 뚜렷이 말해 주는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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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겸허한 체험
솔직하고 순종적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체념해야 하는 그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 겸허함과 복종심으로 감싼 체념이 겉으로 나타나 불리하게 하는 일은 없다. 이 경우에는 '할 수 없다'는 이면의 사항을 말하기보다는 표면의 솔직성과 겸허함이 중요하며, 만약 다른 불만이 있으면 별도의 의식을 갖게 되어 다른 색깔을 택하게 될 것이다.

 

 

20.이성에 대한 그리움
꿈같은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애인이 그립고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다거나 이성에 대한 그리움으로 견딜 수 없는 상태다. 또 성적인 충동도 억제할 수 없어서 '그 사람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 '그에게 힘껏 안기고싶어' 하는 생각도 한다. 연령이나 상황에 따라 내용은 다르지만 이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며, 특히 성적으로 미숙한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한 경우 부모들의 행동을 보고 싶어하는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색깔의 의식은 직접적이어서 기분이 나면 서슴지 않고 이 색깔을 선택하게 된다. 일생을 혼자 산 고호는 이 색깔(섹스)을 죄악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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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사람에 대한 봉사
존경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평소에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헌신적인 애정을 바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상태. 물론 상대에게서도 강렬한 사랑을 받고 싶은 소망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안고 있다. 이 색깔에 의해 나타나는 사랑의 의식 밑바닥에는 상대에게 바치는 행위가 실패로 끝나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과 공포, 또는 상대가 자신에게서 떠나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 가지 근심으로 가슴을 죄고 있다. 신부 의상, 의사나 간호사의 흰 가운, 회교도들의 메카를 순례할 때 입는 갈라베이야, 싸움에서 졌을 때 흔드는 백기 등은 우리의 의식과 색깔이 갖는 뜻과 관련성을 상징하고 있다.모든 색깔이 완전히 조화를 이루어 태양의 흰빛(白光)으로 되돌아가듯이 이 색깔은 인간의 사랑의 원형적인 것-가족애와 같은-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22.남을 학대하고 싶은 충동
지금 만족하는 것이 없이 극도로 욕구불만에 싸인 상태. 그 원인을 만든 상태 또는 자신보다 약힌 사람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것으로 불만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불안정한 정신상태로 위험할 수도 있다. 이런 의식은 비뚤어지고 왜곡된 내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성과 이성이 발달하지 못한 어린이가 선택했을 경우 종종 8번이나 17번과 같은 색깔로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폭력이나 잔학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한시 빨리 원인을 찾고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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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희망
밝은 행복감이 넘쳐흘러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모든 것에 우호적인 정신상태. 목표를 정하고 노력해 온 것이 달성된 직후의 기쁨, 혹은 달성이 눈앞에 다가온 것에 대한 확신 등 과거에 쌓아올린 근면과 연마가 '희망'으로 변하여 축복해 주고 있다. 이 색깔은 2번과 마찬가지로 성인보다는 어린이, 도시보다는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이 선택한다.

 

 

24.초조함
무슨 일이 일어나면 자기 생각이나 의견을 전혀 내놓지 않고, 자기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초조하고 불안한 상태다. 초조한 자신이 다시 불안하고 초조해져서 나중에는 짜증을 내고, 또 짜증스러운 자신이 초조해져서 불안과 초조가 점점 더해간다. 마치 개미구멍에라도 빠진 것처럼 답답한 상태다.

 

 

25.만족감
의외로 목적을 빨리 달성하거나 뜻을 이루었다는 마음으로 기분이 최고조에 올라 남들이 의아해할 만큼 들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 의식이 도가 지나치면 때로는 '나는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독선적인 생각으로 경박한 행동을 하게 돼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6.밝은 명랑함 속의 불안
즐거운 일, 기쁜 일이 있어 매우 밝은 기분이지만, 마음에 걸리는 일과 해소되지 않는 근심거리도 있어서 명랑할 수만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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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3-31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고른 색들은
1번.쓸쓸함 어리광
표면상으로 명랑하고 사교적이며 정서적인 인정미가 넘쳐흐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누구도 편드는 사람이 없어 혼자 외롭게 지내며, 의지할 이성, 안심하고 어리광부리거나 의존하고 싶은 애정욕구를 갖고 있다. 이 색깔이 36번과 함께 선택되면 어느 쪽이 먼저 선택되었는가에 따라 뉘앙스가 좀 달라진다. 고독감, 쓸쓸함이 특히 강하다.

15번.몸상태 불량
몸 상태가 좋은 편도 아니지만 정신적으로도 어둡게 가라앉은 상태다. 선택한 색깔중에 이 색깔이 돋보일 뿐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든가, 색번호, 16, 31번과 함께 선택되고 다른색깔은 관심이 없는 경우에는 별로 걱정할 것이 없다. 그러나 3, 9, 22번과 함께 선택되었을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의사의 건강진단을 받아두는 것이 좋다. 이 색깔이 포함되고 있다고 해서 금세 암의 위험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선택하는 순서와 다른 색과의 관계에서 볼 때 위험한 요소가 내포 되었다고 할 수 있다.

16번.육체적 피로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에서는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협공을 당하는 상태다. 피로감과 의무감, 복종심이 내부에서 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태,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하거나 즐겨 선택한다면 놀고 싶은 욕망을 강렬하게 억제당하고 있어 반항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25번.만족감
의외로 목적을 빨리 달성하거나 뜻을 이루었다는 마음으로 기분이 최고조에 올라 남들이 의아해할 만큼 들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 의식이 도가 지나치면 때로는 '나는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독선적인 생각으로 경박한 행동을 하게 돼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6번도 골랐는데... 몸상태 불량은 약간 걱정이 되네... 물론 다 믿을 수는 없겠지만...
25번 만족감은 나랑 영 아닌데...^^;;;
 

 

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네

검색하다가 글이 좋아서 담아 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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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이 어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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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 공간은 중력이 없어서 몸을 지탱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뼈가 서서히 골다공증(뼈에 작은 구멍들이 생겨서 퇴화되는 병)이 생긴다. 그래서 우주 정거장 같은 곳에서 생활하면 매일 30분 이상 특수 운동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해야한다.

2. 2009년, 쓰쿠바 대학교에서 슈퍼컴퓨터를 동원하여 원주율을 74시간에 걸쳐 소수점 아래로 무려 2조 자리까지 구했다. 그런데 여기에서 999999(파인만 포인트), 000000, 888888, 0123456789, 1414213562(√2), 11223344 등의 이상한 배열이 발견되었다.

3. 여행 비둘기(Passenger Pigeon)는 비둘기의 한 종으로, 한 때 10조 마리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서식하는 조류였다. 하지만, 19세기부터 1914년까지 약 100년 동안 인간의 남획으로 인해서 지구상에서 가장 단기간에 멸종한 개체이다.

4. 셰익스피어(Shakespear)는 영문학과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지만, 2011년 미국 영문학토론학회에서는 셰익스피어가 영어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일단, 셰익스피어는 접두사를 마음대로 붙여서 파생어를 만들기도 하고, 없는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격을 일치시키지도 않았다. 이런 까닭에 미국의 70여 개 대학에서 47개 대학이 셰익스피어를 영문학 필수 과정에서 제외시켰다.

5. 뉴턴은 물리학보다 연금술을 더 많이 연구했다. 그의 물리학 업적은 연금술의 10분의 1도 안된다.

6. 초저주파음은 매우 낮은 주파수를 가진 음파이다. 인간의 귀에 들리지 않지만 연구를 통해서 이것이 공포감을 조성시킨다고 밝혀졌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많은 공포 영화에는 초저주파가 삽입되어있다.

 

7. 모닝글로리 호(Morning glory Pool)는 산성을 띄고 있지 않다. 모닝글로리 호의 화려한 색은 단지 관광객들의 잦은 쓰레기 투하로 인해 색이 변조된 것이며 강산성을 띄고 있어 들어가면 몸이 녹아버린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위 사진처럼 보호장비 없이 발을 들일 수 있을 정도이다.

8. 하느님의 본명은 확실하지 않다. 흔히 하느님의 본명은 '야훼'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정확한 것이 아니며, '여호와', '야후와후' 등의 이름이 있다. 이것은 자음만을 쓰고 모음은 알아서 추가하여 읽는 방식의 문자인 히브리어의 독특한 구조 때문에 그렇다. 기록에 따르면 하느님의 이름은 'YHWH'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의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 적어놓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신의 이름을 정확히 아는 것은 교리에 위배되는 일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9. 인간은 렘 수면에 도달하면서 90%가 꿈을 꾸고, 꿈을 꾸면서 내용의 90%를 잊어버리며, 잠에서 깬 사람들의 90%는 꿈을 잊어버린다.

 

10.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반드시 죽을 수 밖에 없지만, 죽지않는(누가 죽이지 않는 한) 생물이 있다. 그것은 지중해의 해저 동굴에 서식하는 '베니크라게(Turritopsis nutricula)'라는 해파리종인데 일단 노화가 다되면 다시 세포들을 재생시켜 배아 상태로 되돌아간다. 그리하여 스스로가 알이 된뒤, 며칠뒤 다시 부화하는 과정을 반복해 영원히 산다.

 

11.보디빌더들은 건강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건강이 나쁘다고 한다. 근육을 단기간에 빨리 만들어내기 위해서 탄수화물 절제와 식사량의 엄격한 조절, 많은 운동을 해야하므로 몸에 많은 무리가 간다. 그리고 지방을 빨리 걷어내기 위해 수분의 공급을 최소화하여 탈수증으로 대회 도중에 쓰러지는 경우도 생긴다.

12.1963년, 남베트남 정부의 불교 탄압을 항의하는 의미로 틱꽝득(Thích Quảng Ðức)이라는 승려가 사이공의 미국 대사관앞에서 분신 자결을 했다. 그는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인뒤, 정좌 자세로 앉아서 불에 타오르는 끔찍한 고통에도 표정하나 바뀌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러다가 몇 분이 지나자 옆으로 쓰러져 숨을 거뒀는데, 나중에 그의 주검을 검사해보니 심장만은 타지 않은 채 남아있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13.액체 질소의 온도는 -196 도로 매우 낮아 모든 것들을 얼려버릴 수 있다. 사람 손도 마찬가지인데 손을 액체 질소에 집어넣고도 얼지 않는 방법이 있다. 손을 넣었다가 순식간에 빼면 가능하다. 손의 열기 때문에 액체 질소가 일시적으로 기화하여 단열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4.13번과 같은 원리로 녹은 납(약 450도)에 손을 물묻히고 넣었다가 순식간에 빼도 가능하다. 다만, 액체질소에 비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15. 2013년 현재 우주에서 가장 큰 구조물로 알려진 U1.27의 크기는 40억 4000만 광년(빛의 속도로 1년 동안 이동한 거리로, 1광년은 9조 4600억 km이다.)이다. 이것이 어느 정도냐면, 이것을 지구 크기만큼 줄인다고 가정하면, 우리 은하의 지름은 325m 에 불과하며 지구는 원자핵의 크기보다도 작아진다. 또한, 지금까지 인류가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가 이 구조물의 23배에 불과하다.

 

16.금은 매우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서 1g의 금으로 3km 나 되는 실을 뽑을 수 있다.

17.노르웨이는 북서쪽의 지리는 빙하로 인해 침식된 피오르 해안선이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져있다. 이 구불한 선을 펼친다고 가정하면 그길이는 지구 둘레의 반인 2만 km에 달한다.

 

18.아인슈타인의 죽음을 지켜보던 사람은 몇 명 없었다. 아인슈타인은 독일어 밖에 할 줄 몰랐는데, 그들 중에서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없었으므로 아인슈타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은 무엇이였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19.한자단어 危機(위기)에서, 危는 위태함을 의미하지만, 機는 기회를 의미한다.

위태로운 상황에도 언제나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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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2-1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것도 몰랐지만 내가 놀랐던 사실은 바로
16번 금은 매우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서 1g의 금으로 3km 나 되는 실을 뽑을 수 있다.
금으로 실을 뽑을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놀랐던 사실이다.
 

여성들이 신체를 드러내지 못하는 폐쇄된 생활이 강요되었던 조선 시대에는, 아무리 더운 계절이라도 몸을 함부로 드러내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 보니 겉옷뿐만 아니라 속옷도 여러 벌 껴입어야만 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속옷 종류가 많은 것은 이러한 사회상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속옷은 겉옷과 함께 시대의 요구에 따라 달라졌으나, 때로는 유행에 따라 외형상의 옷맵시를 표현하기 위해 변하기도 하였다.

신윤복, <단오도>18세기, 수묵채색화, 28.3 x 35.2 cm, 간송미술관 소장 <출처: 네이버 미술검색> 작품 보러가기

 

상의는 꼭 끼게, 하의는 풍성하게

한복은 상의보다 하의가 풍성한 실루엣을 보여주는 옷이다.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의 여인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미인으로 꼽힌다. 이 여인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면, 상의는 좁고 꼭 끼며 하의는 엉덩이 부분이 풍성하게 부풀려져 있고 발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좁아지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맵시를 보여준다. 하의를 이만큼 부풀리기 위해서는 치마의 폭도 넓어야 하지만 속옷도 여러 벌 입어야 했을 것이다.

한복의 기본 착장법을 살펴보면 먼저 하의부터 착용한다. 가장 속에 입는 내의가 다리속곳이다. 다리속곳은 자주 빨아야 하므로 옷감을 길게 여러 겹으로 접은 후 허리띠에 달아 착용했고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주로 부드러운 무명으로 하였다.

그 다음에 입는 것이 속속곳이다. 단속곳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크기가 작은 옷으로 밑이 막혀있고 바지통이 넓다. 몸에 닿는 부분이 많으므로 역시 부드러운 옷감으로 만들었다.

속속곳 위에는 바지를 입는다. 여자의 바지는 남자 바지와 달리 속에 입는 바지이기 때문에 속바지라고도 하고 고쟁이라고도 하였다. 서민들은 바지 위에 바로 치마를 입었으므로 속곳과 바지가 하의 속옷의 전부였다. 그래서인지 속바지는 다양한 소재와 형태가 남아 있다. 기본 형태는 활동하기 편하도록 통이 넓고 바지 부리는 좁으며 계절에 따라 홑바지, 겹바지, 솜바지, 누비바지 등으로 나뉜다.여성들은 평상시에 활동하기 편하도록 긴 치맛자락을 걷어 올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 바지의 아래가 보이게 되므로 바지의 아래만을 좋은 옷감으로 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하였다. 바지의 윗부분은 광목이나 무명 등 비교적 싼 옷감으로 하고 아래는 고급직물인 노방이나 견으로 만든 바지가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남성용 사폭 바지와 같은 형태로, 밑을 막았지만 대신 마루폭과 큰사폭 연결선에 트임을 주고 매듭단추를 달은 함경도식 바지도 있다. 안동 지방에서는 삼베로 만든 속바지에 구멍을 여러 개를 뚫어 시원하게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든 속바지를 착용했는데 구멍이 많은 경우에는 10개 이상 되었으며 이러한 형태 때문에 ‘살창고쟁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살창고쟁이는 문어다리처럼 생겼다 하여 ‘문어고장주우’라고 하기도 하고 바지의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냈기 때문에 ‘가새고장주우’라고도 하였다. (고장주우는 안동 지방에서 사용하는 바지의 방언이다.) 이 살창고쟁이에는 뚫린 구멍으로 신부의 흉이 술술 새어나가 시집살이가 수월하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기도 하다.

바지 위에는 단속곳을 입는데 대개 속속곳이나 바지보다 좋은 옷감을 사용하였다. 신윤복의 그림 [청루소일 靑樓消日]에는 전모를 쓰고 연두색 저고리와 청색 치마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다. 여인의 치마는 위로 걷어 올려 끈으로 묶었는데 그 아래로 단속곳의 일부와 속바지가 보인다.

1 다리속곳

2 속속곳 (경운박물관 소장)

3 윗부분은 명주로 하고 아래는 고급 문견으로 지은 바지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살창고쟁이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단속곳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신윤복, <청루소일>간송미술관 소장. 걷어 올린 치마 아래로 단속곳 일부와 속바지가 보인다.작품 보러가기

 

양반은 속옷도 다르게

상위계급의 여성들은 단속곳 위에 비단으로 만든 너른바지를 입어 모양을 더 내었다. 너른바지라는 명칭은 바지통이 넓기 때문에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단속곳보다도 더 넓었으며 고급옷감으로 지었다.

예복 차림을 할 때는 겉옷도 복잡해지지만 속옷 역시 몇 가지를 더 갖춰 입는다. 대슘치마는 속치마의 일종으로 겉치마의 아랫부분을 넓게 퍼지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모시 12폭으로 이어 만들었는데 길이는 겉치마 길이 정도이며, 치맛단에는 너비 4㎝의 창호지를 모시로 싸서 붙여 겉치마의 아래가 더 퍼지도록 만들었다.

이 위에 무지기치마를 입는 경우도 있었다. 서로 길이가 다른 치마를 층지게 달았는데 각 층의 치마색이 다르기 때문에 무지개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지기치마는 치마 층수에 따라 삼합(三合), 오합(五合), 칠합(七合)이 있으며 현대의 페티코트와 같은 역할을 하였다. 대슘치마와 무지기치마는 상류층에서만 입던 속옷이다.

 

1 너른바지(일본 문화학원보복식박물관 소장)

2 무지기치마(국립민속박물관 소장)

3 대슘치마(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상의의 속옷으로 가장 안에 입는 것은 적삼이다. 적삼은 속적삼이라고도 하는데 겉에 입는 저고리보다 치수를 약간 작게 하였다. 적삼 위에 속저고리를 껴입는데 아주 더운 날에는 적삼과 홑으로 지은 속저고리만을 입기도 했다.

조선시대에 저고리 길이가 짧아지면서 저고리와 치마 사이의 가슴과 겨드랑이 속살이 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가슴가리개를 착용하였는데 가슴가리개는 가슴띠라고도 하였다.

 

속적삼(경운박물관 소장)                                                               가슴가리개(국립고궁박물관 소장)

 

근대화 바람을 타고 속옷에도 변화가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나라 복식문화에도 큰 변화가 일어난다. 서양문물의 도입으로 한복과 양복이 혼용되면서 활동성 있는 의복으로 바뀌게 되었다. 옷이 간소화되어 치마가 점점 짧아지면서 짧은 통치마가 유행하기도 하였다. 속옷에도 대변혁이 일어나는데 1920년대에 메리야스직인 셔츠가 들어오면서 속적삼은 여성용 셔츠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신축성 있는 팬티를 입게 되자 속속곳과 다리속곳이 없어지고 팬티 위에 단속곳과 바지를 입게 되었다. 긴 치마를 입을 때에는 팬티 위에 바지와 단속곳을 입었으며, 짧은 치마를 입는 여성들은 팬티 위에 ‘사루마다(사리마다)’라는 무명으로 만든 짧은 바지형태의 속옷을 입었다. 팬티와 사루마다는 허리에 고무줄을 넣은 것으로 고무줄 덕분에 다리속곳과 속속곳에 달린 긴 끈으로 겹겹이 동여매던 허리부분이 간단해질 수 있었다. 속바지도 허리끈 대신에 고무줄 허리도 바뀌게 되었으며 이러한 형태의 속바지는 오늘날도 사용되고 있다.

사루마다나 속바지 위에는 속치마를 입었는데 이때부터 오늘날의 속치마가 시작되었다. 속치마는 트임이 없이 통으로 만들고 어깨허리를 달아 착용하기 편하도록 했으며 당시 유행하던 인조견이 사용되었다.

요즘의 한복은 한겨울에도 얇은 옷감으로 만들어 마치 시스루룩(see-through look)과 같이 간접노출을 표현하는 등 속옷 같은 겉옷, 겉옷 같은 속옷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상체를 작게 보이고 하체를 크게 표현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의 실루엣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 허리에 고무줄을 넣은 바지(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아래) 어깨 허리가 달린 속치마(경운박물관 소장)

 

글  박윤미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한국복식사를 전공했으며 저서로는 [덕혜옹주 - 그의 애환과 복식], [대가야복식], [한국전통복식조형미], [조선조왕실복식]이 있다.
자료제공
문화재청 헤리티지 채널 (http://www.heritagechanne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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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2-10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복잡해
조선시대는 속옷까지 복잡하네...
조선시대 여성들 정말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