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오늘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있다.

으르릉~~크르릉

그리고 밖이 많이 어둡다.

꼭 저녁 같다는...

이런 날은 부침개와 함께 책을 읽는 게 딱 좋은 날씨~

비님을 서울에 계신 고운님께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보내드리고 싶다.*^^*

"비님 고운님께 가 주셔요~!!!!!!"

 

 

2. 친구가 대구에 오기로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

쳇~

보고싶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했지만 사정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생각을 했다.

너무 기다리게 해서 친구가 얄밉기도 하지만...

그래도 같은 한국에 살고 있는데 언젠가는 보겠지...

이틀전에 꿈을 꾸었다.

친구가 꿈속에 안 좋게 보였다.

요즘 난 내 꿈을 무시를 못한다.

자꾸 마음이 쓰여 조금전에 친구한테 전화를 했더니 바로 받는다.

대구에 왔단다.

근데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을 하셨단다.

가슴이 철렁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하는 친구의 말

병문안 간다고 마구 우겨도 친구가 오지 말란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오지 말라고 했단다.

아마 어머님이 거절을 하시는 것 같다..

일주일 있으면 퇴원을 하니까 그 때 연락을 한단다.

나는 괜찮으니 어머님한테 신경 쓰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어머님을 뵙고 싶지만 나중에 집에 계실 때 찾아뵈야겠다.

 

어쩐지 꿈이...

 

3. 조금전에 책 선물을 받았다.

서재에 가서 감사의 인사를 남겼지만 그 분께서 서재를 안 하시니 남긴 글을 보실지 안 보실지

몰라서 내 서재에 감사의 인사를 남기고 싶었다.

 

 

 

 

 

 

 

 

 

 

 

 

 

보내 주신 책 오늘 잘 받았습니다.*^^*

즐겁게 행복하게 잘 읽을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꾸벅

 

더위조심하시고요,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꾸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요즘 대구 날씨가 엄청 덥다

밖에 나가기가 싫을정도록

계곡으로 피서가고 싶을정도록

 

2. 지난 주에 과외 갔다 온 옆지기가 봉지를 내일어서 봤더니 백도가 한가득이었다.

샀냐고 물으니 고맙게도 과외하는 분이 나를 갔다 주라고 주신 것이다.

내가 백도를 무척 좋아하는데... 어찌 아시고...

 

그리고 일요일은 고칠 것이 있어서 주인이 왔는데 백도와 고추를 주고 가셨다.

원래 난 복숭아 껍질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깨끗하게 씻어서 깎아서 먹는데 이 날 그냥 씻어서

입으로 깨물어 먹었는데 나중에 온 몸이 간지럽고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아차~ 참 바보다...

다행히 병원에서 받아 둔 약이 있어서 복용을 했는데 밤 늦게까지 고생을 했다.

앞으로 깎아서 먹어야지~

 

두 분 덕분에 좋아하는 백도를 마음껏 즐겼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3.

 

 

 

 

 

 

 

지난 주에 막내조카가 카톡으로 연꽃 사진을 보내왔다.

쉬는 날 친구랑 경주에 갔는데 이모가 좋아하는 연꽃이 있어서 찍어서 보낸다 하면서

몇 장을 보냈는데 한장만 올린다.

나도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연꽃 구경가야겠다.

눈으로 직접 보고싶은 연꽃~

 

 

 

 

 

 

 

 

 

 

 

 

 

4. 어릴적에 돼지저금통이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기억이 없다.

이번에 홈플러에 가서 저금통 하나를 장만했다.

100원과 500원만 넣고 있는데 이 돈은 내 돈이 아니라 따로 쓸 데가 있는

돈이라서 아무도 손을 못 데게 했다는..

가득 차면 지폐로 바꾸고 저금을 하고 다시 모으고 다시 모으고...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5. 큰조카는 주말에 알바를 해서 함께 저녁을 못 먹고 막내가 알바를 마치고 와서 함께 간만에 저녁을 먹었다.

돼지갈비를 좋아해서 모두들 맛나게 먹었다.

입 가심으로 맥주 하나를 시켜서 언니랑 옆지기 그리고 처음으로 막내한테 맥주 한 잔을 따라 줬다.

울 조카들이 어른이 다 되었구나...

예쁘게 착하게 자라 주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른다.

 

 

 

 

 

 

 

 

 

6. 눈길이 가는 책들을 올려본다.

 

 

 

 

 

 

 

 

 

 

 

 

 

 

 

 

 

 

 

 

 

 

 

 

 

 

 

 

 

 

 

 

 

 

 

 

 

 

 

 

 

 

 

 

 

 

 

 

 

 

 

 

 

눈길이 가는 로설이 많이 나와 있었네.

모두 재밌어 보이지만 난 여전히 시대물로설이 좋앙

 

 

 

 

 

 

 

 

 

 

 

 

 

 

 

 

 

 

 

 

 

 

 

 

 

 

 

 

 

 

 

 

 

 

 

 

 

 

 

 

 

 

 

 

 

 

 

 

 

 

 

 

 

 

 

 

스티븐 킹의 책이 나왔구나...

환상적이 표지~

내용도 궁금해~

 

 

 

 

 

 

 

 

 

 

 

 

 

 

 

 

 

 

 

 

 

 

 

 

 

 

박완서 선생님의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이 책은 예전에 소설 책으로 읽었지만 다시 이 책으로 읽고싶다.

 

 

 

 

 

 

 

 

 

 

 

 

눈길이 가는 책들이 많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리고 싶다.

 

날씨는 덥고 은행은 가야하고...

시내도 가야하는데...

지금 많이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나갔다 와야한다.ㅠㅠ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7-15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7-17 14: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다가 많이 앓았다...

서재에 페이퍼 올리고 잠시 누웠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다...

요즘 눈물이 날 때가 많았지만 참고 또 참았더니...

터지고 말았다...

가끔씩 이럴 때가 있다...

울어도 울어도 계속 눈물이 난다...

울고나면 마음이 편하고 안정이 된다...

지금도 눈물이...

그래 울자 실컷

멈 출수 없는 이 눈물을 가만히 둬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하루 종일 바빴다.

부대가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옆지기 운동화가 낡아서 사 주려고 시내에 갔다가

집에 오니 온 몸이 지치고 피곤했다.

거기다 편두통이 어찌나 심하던지...

자려고 누웠다가 간밤에 꾼 꿈을 적으려고 서재에 잠시 들린다.

 

지난 주에 이사를 했다.

이사 온 집에서 꿈을 자주 꾸는 것 같다.

간밤에 꾼 꿈...

언니가 보였다.

혹시나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니겠지 했었다.

그런데 그런 꿈을 꾸고 나서 오전에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아... 꿈이였던 게 현실이구나...

 

그리고 아버지가 보였다.

아버지가 나를 바라보시는데 슬픈 얼굴이셨고

언니를 보시더니 화를 내셨다.

 

그리고 이 꿈은 정말 이상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해몽을 할 수가 없는 꿈...

만신 김금화 선생님 꿈을 꾸었다...

정말 이상하다...

이상해...

(로또 복권을 샀다. ㅎㅎㅎ)

김금화 선생님이 왜 꿈에 보였을까...

 

 

이 책을 고운님께 선물로 받았는데 다시 읽어봐야겠다.*^^*

 

장마철은 맞는 것 같다.

오후만 되면 비님이 오시네...

낮에는 너무 덥고...

 

이제 좀 자야겠다...

너무 피곤하다...ㅠㅠ

 

오늘 밤은 어떤 꿈을 꿀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난 주부터 팔공산 동화사에 가 보고 싶었다.

아마도 가슴이 답답하고 바람을 쐬고 싶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미루다가 갔다왔다.

혼자 버스 타고 가는 것도 괜찮았다.^^

평일이라서 사람들은 많이 없었는데 일본인들, 중국인들이 좀 있었고

외국인들은 좀 많았다.

 

108배를 정신없이 올린 것 같다.

이상하게 아무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냥 내 몸이 하는데로 했을 뿐이다.

하고나서 내 몸이 딱 멈추어 버렸다.

다리가 후덜덜~

하지만 몸이 개운하고 기분은 무척 좋았다.

지난 주부터 소화가 안 되어서 음식을 제대로 못 먹었는데

108배를 올리고 나니 허기가 졌다.

 

 

 

 

처음으로 혼자서 칼국수 한그릇을 시켜서 먹었다.^^

어찌나 맛 있던지...

양이 너무 많아서 좀 남기긴 했지만...

무엇보다 속에서 음식을 받아주니 기뻤다.

 

먹는데 옆지기한테 전화가 오고

먹는데 친구한테 카톡이 오고

친구는 시원한 바다를 찍어서 보내주고

난 맛 나는 칼국수를 찍어서 보내줬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무개 2014-06-20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에 해동 용궁사인가 하는 곳에 갔다가
108배 올리고 나서 걷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다리가 정말 내 다리가 아닌듯한 느낌.
108배 올리는 동안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더군요.
아마 그렇게 마음을 비우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칼국수 맛나 보입니다. 저는 면요리는 뭐든 엄청 싸랑하는 사람이라 ^^

후애(厚愛) 2014-06-23 16:03   좋아요 0 | URL
해동 용궁사는 못 가 본 것 같네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맞아요.. 108배를 올리고 나면 다리가 후덜덜~
제대로 걷지를 못해요.
일주일 정도 다리가 아플거에요.
요즘 전 덜하지만요.ㅎㅎ
108배를 올릴 때는 정말 아무런 생각이 안 납니다.
그게 좋은 것 같아요.^^
면요리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