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을 기억하는 미화의 컬러링 - 사각사각, 손끝으로 마음속 풍경을 칠하다
선미화 지음 / 시그마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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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묘한 매력의 풍경 그림을 보고 매료된 컬러링북이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표지부터 제 마음을 설레이게 했고 푸른 산과 들판, 그리고 열기구 그림이 어여쁜 컬러링북입니다.


 

열기구에 못다한 꿈이 담겨 있는 책이라 제 눈에 이끌렸어요. 선미화 작가님이십니다. 강원도에 거주하시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것들을 마음과 눈에 가득 담아 그리고 싶어 컬러링북을 출간하셨어요.


 

"사각사각, 손끝으로 마음속 풍경을 칠하다" 마음속의 담겨져 있던 풍경을 그려보기를 원하시는 작가님이십니다.

여러 풍경들을 우리는 여러 매체를 통해 수없이 많은 곳을 보아 왔고 또 마음속에 남아 있는 풍경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풍경을 그려 보리란 생각을 꿈에도 해보질 않았는데 이번 작가님의 책을 보면서 나만의 내 마음속에 있는 풍경들을 하나씩 그려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 고맙습니다)


'풍경을 기억하는 미화의 컬러링' 은 크기가 A4 보다 작고 A5보다는 큰 사이즈의 191X 251mm의 148쪽의 총591g의 컬러링하기 딱 좋은 크기입니다. 종이는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거칠지도 매끄럽지도 않은 보들보들한 색연필로 그리기 딱 좋은 두께입니다.

프롤로그에 작가님의 말씀 중에 ...

누구나 손쉽게, 하지만 그럴 듯하게 그릴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색연필이란 도구를 선택하셨고, 누구나 색연필과 종이와 지우개만 있으면 어디서든 그릴수 있는 도구이기에 선택하셨다고 합니다.

이 책은 여행지나 일상의 여러 풍경들을 소재로 하렸고 기록하고 싶은 장면들들 관찰하고 그려보는 것은 사진으로 남겨 두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하신 말씀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도 남겨둔 사진들 중에서 꼭 그려보고 싶은 사진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러나 실력이 못되어 그릴질 못하고 저장만 해 두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차례를 보시면 총 35개의 여행과 일상생활에서 낯선 풍경을 기록해둔 작가님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기억속의 조금은 특별한 풍경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꽃들도 있고 사물들도 있고 동물들도 있고 하늘도 있고 산과 들도 있는 풍경들이네요.

이제 워밍업을 들어가 보실까요?

색연필 컬러링북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인 점들이 이제부터 나오는데요.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재료소개를 보시면 아주 디테일하고 자세히 소개들을 해주시구요 도구들 그림도 직접 색연필로 그려주셨어요. 다른 책과 다른점이기도 합니다. 저도 컬러링을 몇년간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소개된 재료들이 전부 가지고 있네요.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는 꼭 컬러 차트를 만들어 두어야 하는 점을 이야기 해주십니다.

물감이나 색연필이나 종류가 엄청 나게 많고 연필마다 발색력이 다르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양한 선 연습도 충분히 해야 하구요.

채색을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채색 기법도 다양하게 있으니 익히고 그림을 시작하면 효과가 좋아요.

톤 조절하기, 색 혼합하기, 그라데이션, 그라데이션으로 블렌딩 하기 등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색연필로 채색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하는 팁도 정말 자세히 그림까지 직접 그려주시면서 설명해 놓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연습하기를 해 볼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컬러차트를 이렇게 많이 넣어두신 것도 처음인것 같아요.

 

선연습부터 혼합하기 연습 할수 있는 페이지이며 가지고 있는 색연필중 어떤 종류가 이 책에 잘 맞을지 알아 볼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가님의 풍경 갤러리를 구경해 보겠습니다.

꽃들 그림부터 나옵니다. 아래에는 사용했던 색연필 번호와 색칠하는 Tip까지 알려주십니다.

꽃과 반려 식물도 있습니다.

음식들도 있어요.

 사랑스런 동물들도 있구요.

풍경과 추억이 깃든 그림들도 있습니다.

바닷가 풍경도 있구요.

봄날 기억속에 있는 나무도 있어요.

하늘 풍경도 있습니다.


꽃밭과 자연의 풍경도 있구요.

 

여행가는 기차와 풍경의 조화로운 그림도 있습니다

 

겨울 여행의 그림입니다.

이젠 색칠할수 있는 컬러링 부분입니다.


 

다른 컬러링북과 또 다른 특별한 점은 이렇게 도안들에 밑그림이 칠해져 있어서 초보들도 살짝만 칠하면 멋진 완성작을 만날수 있는 특별한 컬러링북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한 공간에 있는 도안들입니다. 

광활한 하늘에도 밑색이 칠해져 있습니다.

 

이제 제가 채색한 완성작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작가님과 같은 색연필 프리즈마로 사용하였습니다

#26 여름으로 가는 길

시골길의 스쿠터를 타고 가는 뒷모습이 정겨워서 선택 하였습니다. 먼 산과 가까운 산의 원근감에 따라 채색하는 법을 배웠어요. 산과 들은 작가님과 똑같이 하려고 신경썼구요. 사람만 다른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괜찮으신가요?

하다 보니 재미 있어서 또 다른 풍경 사진을 채색하였습니다. 어릴적 외갓댁에 가면 논에 보이던 장면이 생각나서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 취미로 칠하는 중이라 조금 난이도가 있는 부분은 많이 힘들었지만 작가님 원본보고 칠하다 보니 이렇게 멋진 완성작이 탄생하네요.

보통 앞부분에 색연필 종류 연습하게 연습장이 앞부분에 있는데 미화작가님의 컬러링은 맨 뒤에 있어서 또 다른 독특한 점이였습니다.

 

익숙한듯 하다가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컬러링북 이 책의 장점은

1.앞부분에 작가님의 작품들이 몰려 있고 뒷부분에 컬러링 할수 있는 부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또, 도안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오려 내어 앞쪽에 원본을 보면서 채색한 후 내 그림을 액자에 넣을 수도 있고 선물 할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채색한 도안 뒷페이지에 연속으로 채색하는게 아니라 낱장으로 되어 있어서 책 두께가 상당합니다.

2.광활한 풍경만 있는게 아니라 아기자지한 일상생활의 모습의 그림들과 꽃과 동물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칠할수가 있어서 질리지가 않아서 완북을 빨리 할수 있어요.

3.사용하신 색연필 번호가 있어서 연필을 빨리 찾을수가 있어요.

4.채색하는 팁까지 알려주셔서 초보자들에게도 어떤식으로 칠하는지 알수 있어서 좋아요.

5.색연필 연습할수 있는 여분이 많아서 좋아요.

6.선물하기 좋고 추천하기 좋은 책입니다.

 

단점은.....도안이랑 같이 있지 않아서 보고 칠하는 스타일이신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책을 두 부분으로 찢어서 분류를 해서 사용해도 되는데요. 책을 찢는걸 싫어할수 있는 분들에게도 살짝 불편한점 딱 한가지입니다.

 

불편한 점이 최소이고 좋은 장점이 훨씬 많아 여러가지 다양하게 칠할수 있는 재미를 주시고 나도 풍경을 칠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는 풍경책이라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칠하면서 행복할수 있는 컬러링북을 출간해주신 작가님과 서평을 할수 있게 이벤트를 기획 해주신 힐링컬러링카페 관계자님과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한 후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서평 #컬러링북 #풍경을기억하는미화의컬러링 #선미화 #시그마북스 #힐링컬러링카페 #색연필화 #컬러링

#취미생활 #힐링컬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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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캘리그라피 활용하기 - 캘리그라피 따라 쓰기부터 활용 소품 만들기까지
전아영 지음 / 밥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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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옛날 멀고도 먼 옛날 초등학교시절 칠판에 글쓰는걸 좋아했던 아로미...

뛰어나게 잘 쓰지는 못했지만 못 쓰는 편이 아니였던 지라 우연찮게 선생님에게 발탁이 되어 칠판에 아침 자습을 대필하게 되었던 시절......부터 글쓰는걸 좋아했답니다. 서예부도 가입했었고 펜글씨반에도 가입도 한 적이 있었던

기억속에 가물 가물 흐려져가는 중년이 된 지금 취미생활이 점점 늘어나면서 다시 붓을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딥펜도 배우고 싶고 붓글씨도 배우고 싶고 캘리그라피도 배우고 싶었으나 늘 언제나 시작을 할 수가 없었다가

우연찮게 하나씩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캘리그라피 출간 소식에 운이 아주아주 운좋게 출판사 이벤트에 당첨이 덜컹 되어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캘리는 이제 시작중이니 아주 아주 제게 딱 필요했던 활용하기 책이 필요했습니다. 열심히 캘리 연습해서 이 책속에서 알려주는 대로 작품을 많이 많이 만들고 싶었습니다. 책 소개를 해드릴께요.

밥북 출판사 서평이벤트 인증 사진 도장이 아닌 쪽지도 맘에 드네요^^

캘리그라피 따라쓰기부터 활용 소품 만들기까지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은 캘리그라퍼이신데요.

전공자가 아니였지만 꾸준히 캘리를 쓰면서 실력이 늘었고 예술성만 강조된 캘리그라피가 아닌 감성이 담겨 있고 개성이 묻어나는 서체를 표현하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하셨다고 합니다. 글씨와 그림을 선물할때 받는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표정을 보는 순간 얼마나 행복한지 그들은 모를거에요. 작가님도 행복하셨고 더 쉽게 접할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시면서 캘리 소품들을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목차를 보면 총 19가지의 다양한 소품 활용하기가 나와 있습니다.

다양한 도구들 중에서 우선 수채화 도구와 캘리그라피 도구 중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셨던 도구들도 알려 주셨어요.

왠만한건 다 있는데 몇개만 저도 없는게 있네요.

이제 바로 실용편으로 들어가 볼께요. 먼저 캘리그라피 따라 쓰기편이 나옵니다.


모눈종이에 펜으로 쓰신 글귀들... 당신은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힘내라 나의 오늘 그리고 나의 내일...

꿈은 이루어진다....


계절마다 바람의 결이 다르다.....

펜의 굵기에 따라 필체가 여러개가 되기도 하구요. 힘조절에 따라 다양하게도 쓸수가 있어요.

각 페이지마나 진한 원본과 조금씩 연하게 적혀 있어서 따라서 써 볼수 있게 활용해 주셨어요.

책 위에 장식된 꽃들은 저작권상의 이유로..... 조금은 가려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연습 종이에 각종 붓펜으로 책을 보며 연습을 따라 써보았습니다.

아직도 초초초보라 이쁘지는 않으니 이해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펜으로도 써 보았습니다

또 다른 필기체 같은 필체도 따라 써 보았습니다. 기초부터 다져서 글씨를 써봐야겠어요.

첨부터 완벽한 글씨를 따라 쓰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32개의 작가님의 글씨체 캘리그라피 따라 쓰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글씨체와 모양들이 있으니 많은 연습을 다짐해 봅니다.

 

<캘리그라피 활용 소품 만들기>

이제 활용편으로 넘어가서 제가 자지고 있던 소품들을 활용해서 캘리를 따라 써본걸 올려보겠습니다.


압화 용돈 봉투 - 봉투 대신 엽서에 압화꽃과 실링왁스를 이용한 축하카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양이 다양하여 여러가지 활용하기 좋은 편입니다.

종이컵 캘리 - 그림 잘그리시는 분들 캘리 잘그리시는 분들은 꼭 한번씩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신후에 그림이나 글씨를 써 보시더라구요. 책에도 있어서 써 보았는데요. 음....


ㅎㅎㅎㅎ 글씨 완전 잘 쓰기 너무 너무 너무 힘들어요. 특히 컵에는요...


둥근 컵에 글씨 쓰기 이렇게 힘든줄 알았지만 솔직히 너무 못 써서 속상합니다.

무지 컵이 없어서 그나마 인쇄가 적은 면에 포스캄물감으로 지운 후에 위에다가 글씨를 써보았습니다.

좀 더 가는 붓으로 연습을 해 볼까 합니다. 중간붓펜으로 썼더니 너무 굵게 나오네요.


책갈피 - 요즘은 책갈피 구하기가 힘들어서 직접 다양한 재료로 직접 만들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요. 역시 글씨체가...안습이에요...


펀치도 초딩때 사용한 40년이 지난게 아직도 사용이 잘 되어서 활용하기 너무 좋네요.

꽃은 수성펜으로 쓴 후 물붓으로 수채화처럼 칠했습니다.



 

캘리 에코백& 복주머니 스트링 파우치& 여행용 파우치 - 에코 파우치가 있는데 물이 들어서 사용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방법을 작가님이 알려주셔서 아크릴펜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요롷게 이유를 모르는 얼룩이를 가지고 있던 에코 파우치


요렇게 변신을 합니다.


나만의 캘리 달력 - 대신에 검은 흑지에 하얀 펜으로 캘리를 써 보았습니다.


향초 캘리- 집에 향초가 많은데 책에서 배운대로 이제 이뿐 향초들로 꾸밀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앱을 활용한 핸드폰 배경화면 - 디지털 시대에 아이패드가 없어서 글도 못쓰고 그림도 못 그려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제일 맘에드는 부분.... 핸드폰으로 그림과 글씨를 한 화면에 만들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 행복 행복했습니다. 글씨는 못썼지만 합성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첫 작품치고는 시원한 7월 마지막날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완성 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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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활용하기 뒤편에 <사진에 감성 더하기> 에 25개의 감성 사진을 보여주십니다.

전부 하나 같이 이쁜 감성이 풍부한 사진들이 있어요. 궁금하시면 책 구매를 강력 추천합니다.

어쩌다 보니 몇개의 소품들이 나오더라구요. 서평이 끝난 후에 하나씩 소품 완성작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매일 매일 글씨 쓰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연습부터 해야겠습니다.

새로운 취미생활에 활력을 넣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고마운 책을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따라 쓰며 쉽게 배우는 캘리그라피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와 감성 캘리그라피 사진 만들기 까지 할수 있는 아주 알찬 활용책을 먼저 만나 볼수 있게 기회를 주신 출판사와 작가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위 포스팅은 출간기념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경험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도서제공 #밥북 #나만의캘리그라피활용하기 #전아영 #한빛캘리 #캘리활용도서 #캘리그리피책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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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강화를 위한 모던민화 컬러링북 : 아기와 나의 행복한 추억 - 색연필로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 모던민화 컬러링북
이정희 지음 / 심통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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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새로운 민화 컬러링북이 나와서 소개 시켜 드릴려고 찾아왔습니다.

익숙한 표지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궁긍증을 자아내게 하는 컬러링북입니다.


모던민화로 익숙한 이정희 (예명:보보)작가님의 5번째 컬러링북입니다. 기존에 모던민화를 

저도 2권이나 가지고 있는데요 나머지 책도 지금 날아오고 있는중입니다.

A4 용지보다 -2.7cm가 조금 작지만 시원한 크기로 180도 쫙 펼쳐지는 책입니다.


뒷면 표지의 도안들까지 너무너무 귀여운것 같아요. 고전이 많이 들어간 민화는 솔직히 제게는 아직 조금 무서운 도안들 때문에 선뜻 하기가 힘들었는데요. 모던민화를 비롯해 요즘 많이 순해진 민화컬러링북들이 많이 출간되어서 열심히 색칠하며 힐링중이랍니다.

- 소근육 활동을 통해 기억력을 회복하고 싶으신분/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느끼고싶으신 분/ 즐거운 취미생활로 행복한 일상을 꿈꾸시는 분/ 예쁜 그림을 색칠하고 싶은 그림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번 5번째 모던민화 컬러링북은 아기와 나와 행복한 추억 이란 주제로 아기를 키우는 엄마와 할머니의 마음을 담아 보았다고 합니다. 이 컬러링북을 통해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민화와 접목을 시켜서 보다 더 우리의 바람들을 담아내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총 26개의 도안들이 있습니다. 페이지 숫자가 적혀 있어서 찾아보기가 쉬운것 같아요.

 

 

민화이야기와 민화 속 아름다운 상징들을 정리해주셨어요.

민화는 조선후기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그림으로 주로 벽사(귀신을 물리침)나 복을 기원하는

 그림외에도 다산, 화합, 장수, 출세 등등의 좋은 뜻을 담아 기원하며 열심히 살아가려 했던

 조상들의 마음가짐이라고 합니다.

- P.6

토끼: 다산, 부부애 / 호랑이: 벽사, 용맹 / 꿩: 화려함, 지조/ 붕어: 다산 / 거북이 :장수, 하늘과 땅의

 조화.....등등 상징들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점점 민화에도 관심을 많이 

두어야겠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보고 눈에 익은 민화의 종류들을 8가지를 보여주셨어요.

 

 

재료 소개도 빼놓지 않고 알려주셨네요. 이 책에서 사용한 색연필은 파버빨강이 클래식 입니다.

 


이 책이 초보자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연습할수 있는 페이지가 많아요.

색연필 종류별로 내게 어떤게 맞는지 알아 볼수도 있고 기본 민화 채색도 연습할 도안들까지 

주셨어요. 

여기서는 색연필의 특징과 사용법 컬러링북 활용할 방법들과 팁들을 알려주셨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기억력 강화를 위한 모던민화컬러링북 - 아가와 나의 행복한 추억의 예쁜 

도안들을 몇개만 보여 드릴께요.

 

 

민화 느낌이 많이 나는 도안들입니다. 우주복, 턱받이, 도시락, 베개, 잠옷, 유모차 등등

 

 

민화와 아기 용품 콜라보 중에서 좀 더 귀여운 도안들입니다. 배냇저고리, 꼬까신, 나무말, 보행기,

 모빌, 목마장남감 등등 이 외도 귀여운 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제일 먼저 색칠한

 도안은 키재기입니다.

 


 

민화 책가도와 키재기가 메인인 무럭무럭 자라렴! 키재기. 아직 결혼을 안해서 아기가 없어서 

아기용품은 사용해 보지 못했지만, 동생들과 조카들 키운 기억중에서 손수 만들어주었던

 키재기 십자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키재기를 색연필로 색칠 해보았습니다. 꽃은 석류꽃인것

 같습니다. 석류가 다산, 자손번창의 상징이 있거든요.

두번째 완성한 그림은 조바위 쓰고 아장아장.... 조바위는 여아들의 한복입은 후에 완성으로 머리에 

조바위를 쓰는 모자 장식입니다. 여자 조카 어릴때 명절날 할아버지 할머니집에 세배하러 올때

 꼭 쓰고 왔던 귀엽고 이쁜 모자가 기억이 나서 추억을 곱씹으며 채색을 하였습니다.

 

도안들이 큼직큼직하고 어렵지 않아서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색칠할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주말이라 조카가 놀러와서 마무리 색칠을 하고 있는 이 책을 보고 너무 이쁘다고 칭찬을 해줘서 

네가 어릴때 이런거 쓰고 다녔다고 네가 더 이뻤다고 얘기를 해주었답니다.

 

어렵지 않고 귀여운 도안들이 한가득 있는 컬러링북 오랜만이라 색칠하면서 너무너무 

행복하였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컬러링을 할수 있게 해준 작가님과 힐링컬러링카페에게 고마움과 

출간해주신 출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위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느낀 점을 주관적으로 적은 서평입니다.

 

#협찬 #서평 #컬러링 #컬러링북 #민화컬러링북 #모던민화컬러링북 #이정희 #심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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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이야기 - 우리 꽃 무궁화를 배우고 알아 가요! 보고 느끼는 도감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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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우리나라꽃-박종오 작사,함이영작곡)

학창시절 배웠던 무궁화 노래...요줌 길가에 보이지 않는 무궁화꽃. 

무궁화꽃에 대해 알고 싶어서 신청한 책이였습니다.  무궁화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는 식물도감입니다. 

앞페이지부터 깨끗하고 취향저격입니다.


옛날부터 조상들에게 사랑받은 무궁화가 애국가 노랫말에 들어가 불리면서 무궁화는 자연스레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이 돠었어요.  P.2

이 오면 새순이 돋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여름이 오면 꽃봉오리가 맺히고 점점 크게 자란다고 하네요.

이렇게 꽃을 확대해서 암술, 수술, 꽃잎의 역활까지도 알려주네요. 수술 옆의 빨간색을 단심이라고 하고 가는 선을 단심선이라고 하네요. 어릴때는 왜 이런걸 왜 안가르쳐 줬을까요? 

무궁화꽃은 7월 밤에 피어 10월까지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합니다. 

8월 여름에 피는 무궁화는 끊임없이 피는 꽆이라는 뜻의 한자 이름이래요..

100일 동안 꽃을 달고 있지만 꽃 한송이는 한밤중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드는 하루살이 꽃이랍니다. 처음 알았어요. 항상 활짝 피어 있어서 전혀 몰랐습니다. 

꽃이 지는 저녁 때가 되면 꽃잎이 오므려서 꽃잎이 떨어져 나가서 항상 깨끗한 꽃만 달고 있다고 합니다. 

몸가짐이 단정한 예절 바른 꽃이라고도 합니다. 가을이 되면 열매가 익고 단풍이 들어요. 

찬바람이 불어오고 기온이 떨어지면 잎사귀는 노랗게 단풍이 들고 낙엽을 떨어뜨릴 준비를 한데요. 겨울에는 맨몸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대견한 식물입니다. 

무궁화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라서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가을에 채집한 씨앗을 이른 봄에 뿌려도 싹이 나서 자란다고 하네요.  번식은 이른 봄에 가지를 잘라 땅에 꽂으면 잎이 나와 새로운 나무로 자란다고 합니다. 씨앗을 뿌려도 되고 가지를 꽂아도 잘 자라나는 아주 듬직한 식물을 많이 많이 키웠으면 좋겠어요. 



무궁화 품종은 수백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던 무궁화는 자주색이나 푸른색 꽃이 피는 품종이였어요. 흰색 품종도 있고 흰색 꽃잎에 붉은색 단심무늬도 있고 붉은 꽃도 있고 다앙한 무궁화. 


여태까지 몰랐던 무궁화꽃의 날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8월8일.... 무궁화 꽃을 기념하는 날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1만여명의 어린이들의 뜻이 모아져 2007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숫자 8을 옆으로 눕히면 끝이 없는 무한대 기로가 되는데 '끝이 없다.' 라는 '무궁'의 의미와 같아서 8월 8일로 정했다고 합니다. -P24

 (이 어린이들을 너무 너무 칭찬합니다... 이런 어린이들이 많이 많이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무궁화와 가까운 친척 식물들도 알려주는 책입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서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 부록 같은 부분에는 다른 나라의 꽃들이 있습니다, 알고 있던 것도 있고 새로운 곳도 알게 되었구요. 우리나라 각 지방을 상징하는 꽃과 나무도 알려 주셔서 더더 좋은 마무리였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 꽃에 대해 자세히 공부 할수가 있어서 좋고 성인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꽃이니깐 꼭 한번씩을 이 책을 구매해서 일반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 이 도서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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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그리기 - 이재경의 색연필화 수업!
이재경 지음 / 성안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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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세밀화를 하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꽃세밀화, 동물세밀화, 저한테는 엄두도 못낼 대단한 실력들을 가지신 분들의 그림을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였습니다. 엄두를 못내기 때문이였습니다.

지난달 동물화의 장인이신 이재경 작가님의 컬러링북이 출간 한다는 소식에 사뭇 궁금해 하다가 텀블벅에 먼저 출간이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성안당 출판사에서 책이 출시가 되니 서평 의뢰가 들어 왔습니다. 텀블벅은 시작하고 나서 오랜 시간이 지나서 출간되기에 제가 구매한것을 잊어버리고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들이고 나서야 책이 두권이 도착하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서평후기 기간도 다른 책들에 비해 긴 3주를 주셨는데요. 넉넉해서 맘 놓고 급한 일 처리하고 나니 마감시간이 촉박하여 부리나케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준비는 전부 되어 있었는데 채색 그림의 완성이.....

일단 책 소개부터 간략하게 해보겠습니다.


가장 사랑스러운 반려 동물들중 강아지와 고양이 그림을 색연필로 자세히 그릴수 있는 책입니다.

224쪽으며 737g 188*240*20mm로 A4 용지보다 가로 세로 작은 사이즈의 두툼한 책입니다.


이재경 작가님은 색연필로 동물을 그리는 작가님이십니다. 어린시절 그림그리는걸 좋아하셨고 우연한 기회에 색연필에 빠지셨고 미술에 손을 놓으셨다가 좋아하는 동물을 색연필로 그리기 시작하셨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도 동물을 색연필로 그리는 사람으로 출연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만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책을 세밀화를 그리시는 분들 보다 반려동물을 그리시는 초보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자세히 알려 주시고 싶어서 만든 기법서 위주의 책입니다.

파트가 6개로 나누어져 있구요.



PART 1 에서는 그리기 도구와 친해지기로 사용하시는 도구와 보조 도구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색연필화는 무엇보다 기초 연습이 아주 중요하시다고 강조 하시면서 다양한 선 연습과 필압 연습과 블렌딩 연습까지 비교하여 여러 표현을 할수 있는 다양한 선 연습을 알려 주십니다.

색상표까지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이 책에서 사용한 색연필은 더웬트 크로마플로우 72색입니다.



PART 2에서는 스케치의 기본기 다지기로 구도와 수직,수평 보조선과 비례로 형태 위치 잡기와 도형화 하여 그리기,각 부위별 특징을 연습하는 단계입니다.



PART 3은 색칠 연습하기입니다. 색칠의 기본기로 사진보고 색 찾기,사진보고 명암 찾기,명암을 구분하는 방법, 도형화를 통한 명암 표현,질감 표현,털 질감 표현



부위별 색칠 연습으로 강아지 눈 표현하기, 고양이 눈 표현하기

강아지, 고양이 코,입 표현하기를 색연필 번호까지 알려주시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PART 4에서는 멍멍! 강아지 그리기 부분으로 4페이지에 가득 자세한 그리는 순서와 색번호와 테크닉까지 알려주십니다. 그림들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작품들마다 작가님이 직접 그리시는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영상까지 보면서 그릴수가 있어서 더 자세히 그릴수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총 7마리가 있습니다.



PART 5에서는 야옹~ 고양기 그리기편인데 총 7마리의 고양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PART 6에서는 실전 ! 색칠해 보기로 강아지, 고양이 그리기 도안이 총 20가지나 있습니다.

컬러링부분입니다. 좌측에는 작가님의 완성작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에는 도안 스케치하기 힘들어 하는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도안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도 첫 파트부터 세번째 파트의 이론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선습 각종 선연습부터 질감 표현, 도형 연습등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첫 반려동물 강아지를 그리기로 선택하였습니다.

복슬복슬 솜사탕 비숑프리제를 선택하였습니다. 평소에 하얀색 꽃이나 하얀털을 가진 동물들은 어떤색으로 칠하는지 궁금하였는데 색번호까지 알려주셔서 차근차근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궁금하던 코 부분도 알게 되었고 흰털을 흰색으로 칠하지 않아도 되는 마법을 경험 하였습니다.



화이트펜으로 포인트를 어디에 넣는지도 배우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털 표현이 너무너무 서툰 초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엉망입니다. 질감을 더 표현해보고 싶은데 시간 관계상 급 마무리로 서평이 끝난 후에 추가로 더 그려볼 생각입니다.



완성작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멀리서 보면 내가 그린게 맞나 싶어요.

너무 멋진것 처럼 보입니다. 완전 멀리서 봐야합니다.



책에 있는 작가님의 작품이랑 비슷하지는 않지만 나름 처음치고는 맘에 들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최근에 멋진 바인더를 구매를 하였는데 여태 그림을 그리고 보관 하는곳이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이제는 이런 바인더에 완성된 그림들을 보관해서 계속 그리다 보면 어릴적 꿈이였던 그림 그리는 여자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어디에 보관하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니 계속 그림을 그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재경 작가님의 책으로 책속의 20마리의 반려 동물들을 전부 그려보고 싶네요.

흔히 알고 있는 컬러링북이 아닌 그림 그리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나 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그릴수가 있다면 더 사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물을 무서워 하는 저도 이렇게 그림을 그릴수 있게 용기를 주시고 도서를 제공하여 주신 출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가님....도움을 줄수 있는 책을 출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쉽고 재미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책을 출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초를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 위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느낀점을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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