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빛나는 오후 - 풍경 컬러링북
전유리 지음 / 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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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경험한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랜기간 기다린 작가님의 컬러링북이

출시되었습니다

꽃과 관련된 컬러링북을

세권이나 출간하셨는데요



이번에는 꽃과 풍경이 함께 한

컬러링북을 출시하셨어요

운이 좋게 서평할 기회가 생겼어요

감사합니다


책과 함께 예쁜 꽃 엽서와 컬러링 도안

엽서와 스티커까지 주셨어요



포장지부터 애증을 듬뿍 담은

작가님의 배려가 보이네요

뒷표지도 찍어 보았습니다



《어느 빛나는 오후 풍경 컬러링북 》

도서 크기는 188x235mm

70쪽수이며

컬러링 내지는 백상지 150g이라고 합니다



작가의 말에서 가장 와닿는 문구가 있어요.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풍경 속에는 아름다움이 가득합니다.

그중 어떤 것은 눈에 담기기도 전에 사라지고,

어떤 것은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아 오래도록 빛을 남기죠...

전유리


이 책의 그림들은 일상의 순간들을 붙잡아 마음에 소중히 담아 두었던 장면들을

집 앞을 산책하듯 여유를 즐기면서 풍경을 채색하면 된다고 합니다.



32개의일상적인 풍경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어여쁜 풍경들이 한가득이에요.

완북하고 나면 채색 달인이 되어 있을것 같아요.

간단해 보이는 도안부터 복잡해 보이는 풍경들까지

다양한 풍경들이 있습니다.



《어느 빛나는 오후 풍경 컬러링북 》 에는

컬러링 도안이 복잡하게 꽉 차있지 않고

책 중앙 부분에 이렇게

절취선이 보여집니다

접히는 부분에 도안이 있는 경우는

채색하기 넘 힘들고 도안이 짤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유리 작가님의 풍경 컬러링북은

아주 사이즈가 맘에 들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게 생겼어요

왼쪽편에 작가님의 원본작품이 있고

오른쪽에는 컬러링 도안이 있습니다.



일상의 소품들과 함께 있는 꽃

풍경속에 들어 있는 꽃이나 식물들

도안들은 어렵지 않지만 명암도 들어 있어서

초보부터 고급 스킬을 사용할수 있는 고수들까지

모두 활용할수 있는 도안들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계절의 풍경들이 담겨져 있어 보였어요.

바닷가의 모래사장,가을 하늘을 나는 기러기떼들,

담벼락에 피어 있는 능소화꽃




32개의 풍경들 중에서 꼭 색칠해보고픈 풍경들을

몇개만 골라 보았습니다.

컬러링 체험하기




첫번째로 선택한 도안입니다.

갈대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가을이면 볼 수 있는

억새풀입니다.

색연필로만 진행과정도 찍어 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색연필에서 억새풀을 색칠하기

어려울것 같았어요.

그런데 작가님의 작품속에 숨어 있는 색감들이

좋아보여서 최대한 따라서 색칠해 보았습니다.



완성작입니다.



작가님 작품과 비교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두번째 도안은 연꽃과 놀고 있는 잉어들입니다.

진행 과정샷이구요.

아직 완성은 못했어요.

아름답고 고요한 풍경들을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끼는데요.

내가 원하는 색깔을 넣어 채색을 함으로써

심신이 안정이 되었고

완성작이 맘에 들수록 힐링이 되었습니다.

도안들을 뜯어서 완성한 후에는 벽에 포스터처럼 붙여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까지 활용 가능한 컬러링북이였습니다.

《 어느 빛나는 오후 풍경 컬러링북 》 은

모든 작품들에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아침의 쨍한 햇살이 아닌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담겨진 풍경들입니다.

보다 더 따스한 햇살을 담은 풍경 컬러링북에

행복함이 가득 묻어났습니다.

어서 또 다른 도안을 채색하여야겠습니다.

예쁜 컬러링북 출간해 주시고 체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빛나는오후풍경컬러링북 #어느빛나는오후 #풍경컬러링북 #전유리

#클출판사 #색연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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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백선엽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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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사에 빠져 있던 요즘 수 많은 책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좋은 책을 찾았습니다.

필사를 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따라 쓰기만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영어 문장을 필사할수 있는 필사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연한 핑크빛과 스카이 블루색이 조화로운

표지입니다.



탁월한 리더 100인의 명문장을 영어로 엮은 도서입니다.



책 크기는 154x 216mm이며, 622g으로 양장북입니다.

작가 백선엽님은 자유로운 영혼과 넘치는 에너지로 세상을 부비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한국에서 언론학 교수와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누적 200만부 이상 판매된

저서도 있습니다.현재는 인도에서 초등학교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태국에서 대학교에서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십니다.


하루 15분, 성공을 손으로 쓰는 이유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세계적인 리더들의 자신만의 명확한 언어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생의 나침반이었고 세상을 바꾼 결정의 기준이었고 혁신의 원동력이 있었습니다.

손으로 쓰는 행위가 타자로 치는 것보다 3배 더 오래 더 깊이 기억이 되는데요

영어로 매일 필사를 한다면 1시간은 부담스럽고, 5분은 너무 짧고,

15분은 커피 한잔 마시는 시간, 지하철 두 세 정거장을 가는 시간입니다.

2일이면 습관이 형성되고, 66일이면 자동화되며, 100일이면 삶의 일부가 됩니다.

이 책은 뛰어난 기업가, 혁신가 100인의 성공 철학이 담긴 문장들입니다.

그들의 경험이 응축된 지혜의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100인의 스승을 만나 배운듯 하다고 합니다.

그 모든 가르침을 흡수하여 배우고 싶어서

매일 영어 공부도 하고 100인의 가르침을 배워가려 합니다.



이 책은 3 단계로 나눌수 있어요.

1단계 준비 단계는 2분.

2단계 필사는 8분.

3단계 성찰은 5분 .

이렇게 총 15분이 걸려요.



목차입니다.

파트는 5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20개의 문장들이 감겨져 있으며

총 100일간 필사를 할수 있는 영어 문장들이 있습니다.



1장 <생각을 리셋하라>

낡은 사고의 틀을 바꾸는 문장을 만납니다.



20개의 문장들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영어 문장과 한글 해석과 작가이름과 하단에 작가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오른쪽 푸른색 종이에 필사를 할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아래쪽에 daily insight 일상적인 통찰이 적혀 있습니다.



20문장을 필사를 하고 나면 성찰 단계인 질문이 수록되어 있어요.

이 문장들이 내 삶의 어떤 부분과 연결되는지, 오늘의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짧게 메모를 남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어 실력이 되면 내 생각을 영문으로 적을수 있음 너무 좋겠어요.



푸른 색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색상입니다.

남은 단계 페이지입니다.

2장 <지금 당장 시작하라>에서는 습관의 힘을 느끼고 실행력을 기릅니다.

3장 <실패를 활용하라>에서는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문장을 익힙니다.

4장<관계를 설계하라>에서는 소통과 협업을 배웁니다.

5장<나만의 방식으로 성공하라>에서는 자신만의 리더십을 완성합니다.

100일간 영어 문장을 필사하고 나면 나에게도 조금은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성찰 파트들입니다.



이 책은 양장북이여서 이렇게 끈도 들어 있어서

사용하고 난 후에 표시를 해 둘수 있어요.



100일간 필사 후 뒤에 있는 에필로그입니다.

시작 할때와 마친 후에는 나 자신이 같은 사람이 아닐거라고 되어 있어요.

벌써 두근거립니다.

변화된 나의 모습이 상당히 기대가 되어요.

최종 마지막에는 100일간 쌓아 온 통찰을 바탕으로

나만의 101번째 문장을 만들수 있어요.

과연 나만의 문장을 만들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해지네요.

필사의 흔적들



1장에서 첫 파트를 필사를 하였습니다.

영어는 영문필기체로 심혈을 기울여 써보았습니다.

-크게 꿈꾸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제프 베이조스

나는 실패해도 후회하지 않으리라는 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그건 평생 후회할 일이 될 거라 생각했어요.

많은 사람들은 완벽한 순간을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치죠.

하지만 성공은 준비되기 전에 사작한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크게 꿈꾸되, 오늘 당장 한 발을 내디디세요.

제프 베이조스


2장 빠르게 시도하고, 더 빠르게 배워라.

-에릭 리스 (실리콘 밸리의 창업가)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남들보다 빨리 배우는 것입니다.

완벽한 계획이나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지금 있는 것으로 시작하고 실험해 보세요.

잘되면 키우고, 그렇지 않으면 빠르게

방향을 바꿔 다시 도전하세요.

에릭 리스



2장 실행이 모든 차이를 만든다.

-마이클 조던

어릴적 인터넷을 통해 많이 접해본 마이클 조던의 명문장입니다.

모든 사람은 재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력 없는 재능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그것이 제 비밀입니다.

연습하고, 실패하고,배우고, 다시 시도하세요.

마이클 조던



3장 두번째 도전이 진짜 시작이다.

-월트 디즈니

나의 첫번째 회사는 실패했지만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미키마우스를 내세워 다시 도전했을 때 저는

더 강해지고 현명해졌죠.

이미 걸어 본 길이었기에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기회는 항상 새로운 지혜와 함께 옵니다.

월트 디즈니



3장 위기가 곧 기회다.

-윈스턴 처칠

과거에 얽매여 현재를 직시하지 못하면

다가올 미래를 놓칩니다.

결코 굴복하지 마십시오.

큰 문제든 작은 문제든 상관없습니다.

명예와 분별력에 따른 확신이 아니라면

결코 굴복하지 마십시오.

윈스턴 처칠



4장 경청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줄리 주오(페이스 북 제품 디자인 부분 부사장을 지낸 리더)

훌륭한 리더는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깊이 듣는 사람입니다.

경청은 존중을 보여 주고, 신뢰를 만들며, 숨겨진 통찰을 드러냅니다.

사람들은 지시받기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합니다.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경청은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줄리 주오



5장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겨라

-스티브 잡스

항상 갈망하고, 항상 우직하게 나아가세요.

그리고 저는 항상 제 자신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 왔습니다.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세요.

그리고 절대 타협하지 마세요.

스티브 잡스



영어 필기체는 펄 볼펜으로 작성을 해 보았습니다.

반짝이는 글씨체 보이시나요?

이 책은 단순히 영어를

공부하기 위한 교재가 아닙니다.

하루를 다르게 만드는 “태도”를 길러주는 책이에요

제목처럼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힘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손으로 적는 짧은 문장에서 옵니다.

과거로부터 전해오는 명문장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문장 하나에 인생이 바뀌기도 합니다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떠올리게 해주고 깊은 깨달음을 통해

좀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주옥같은 문장들을 읽고 필사를 하는 습관은 내면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고

어제보다 더 나아진 나를 만나게 해줍니다

읽고 쓰면서 하루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내일을 계획합니다.

하루에 10~15분만 투자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꾸준히 필사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스스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됩니다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는 문장들을 모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제시해 주고 마음의 부담감을 덜어 줍니다.

항상 긴장 상태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쌓여 걱정과 고민이 가득인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100인의 리더들의 성공 철학을 담아 현실을 직시하고 공감하며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노력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 문장을 따라 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도 할 수 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인생도 공부도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영어 공부도 되고, 인생공부도 되는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 15분 영어 필사>

영어 필사 도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성공하는습관을만들어주는하루15분영어필사 #하루15분영어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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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 - 하늘에 색을 입히다
안유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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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한국적인 모던 민화에 빠져 한동안 민화만 채색을 해보다

비슷한 결의 우리 문화재인 단청 무늬를 컬러링북으로 만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체험으로 만나게 되어 제 손에 들어오는 순간

첫 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사찰이나 궁궐의 곳곳에서 새겨져 보였던 아름다운 그 색채와

그 무늬들

화려한 색과 아름다운 무늬의 단청은

마치 하늘에 색을 칠한 듯하다.

출판사 책 소개 글 중에서...

표지부터 화려한 우리의 고유 색감들이 물들어 있네요.

그냥 보고 지나치기만 했던 지난날들...

이제 내 손으로 직접 색을 입힐수 있는 귀한 컬러링북이

생겨서 너무나 기쁩니다.

더군다나 한류의 위상이 올라가고

한류 문화가 전반적으로 더 올라가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 고유의 문양 단청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컬러링북이라니요.

출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 크기는 170x231mm, 487g,120쪽,

컬러링 내지는 고급 도화지 130g

PUR 제본 방식으로 180도 활짝 펼쳐서 채색하기 쉽습니다.

A4 크기와 비교 사진입니다.



작가님은 MZ세대이신 안유진이십니다.

대한민국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이시구요.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화공(단청)이십니다.

젊은 나이에 단청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을 지킬려고

이수자가 되어 젊은 전통 계승자이시며, 많은 분야에 협업을 하시고,

단청을 활용하여 현대적 상품개발, 전시와 강연으로

단청의 아름다움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계시는

진정한 멋진 한국인 계승자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는 첫장부터 은은하게 비쳐 보이는 단청의 무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표시가 덜 나지만 민트색으로 표시한 아래 부분으로

책에 은은하니 단청의 곱디 고운 무늬가 있어요.



목차입니다.

총 46개의 단청의 문양들이 난이도별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통은 어려워서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았는데요

선입견을 가졌네요.

쉬운 문양부터 복잡한 문양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모두 사용할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제 1장 단청이란 무엇인가? 속에는

단청이란?

'단(丹)은 붉은색, 청(靑)은 푸른색'을 뜻하며,

전체적으로는 오방색(빨강,파랑,노랑,흰색,검정)을 기본으로 사용해 아름다운 문양을 표현하며,

목조 건축물이나 불상,가구, 기물 등에 화려한 색을 칠하여 장식하고 보호하는 전통 채색 기법

단청을 하는 이유?

1.단청은 보호의 역할도 있고 , 건물이 병충해 입는 것도 막아주고, 자연 재해로 부터도 보호해주며

단청을 바르면 얇은 코팅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목재의 흠집을 가려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3.권의와 위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건물의 중요도에 따라 단청도 색이 많이 들어가고 간단하게 들어가기도 합니다.)

4.종교적 신앙심과 숭배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단청의 역사로 단청의 의미도 알수가 있고, 단청의 종류와 그리는 순서까지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 작법서처럼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 2장 알록달록 단청의 색

단청에서 사용하는 많은 재료들을 요목조목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며,

단청의 오방색(청색,백색,적색,흑색,황색)을 동양 철학의 오행사상에 근거한 색 체계와

전통 색채 활용법과 빛의 단계까지 알려주는 페이지입니다.



제3장 단청 컬러링

단청의 기본 문양을 알아가다 보면 문양의 종류도 알게 되고 건축물의 다양한 부위와

문양의 특징을 알아야 쓰임을 알기 때문에 공부도 되며 처음에는 어렵지만 하다보면 재미있고

흥미로워 더 깊게 빠지게 된다고 힙니다.

단청은 궁궐, 사찰, 향교, 능원 등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정말 가까운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세계로 뻗어 가는 한국 문화유산이 젊은층을 겨냥하여

다양한 무늬와 종류의 굿즈로 판매가 되며 컬러링북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46개의 많은 단청 문양 중에서 몇개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단청의 기본 문양 - 식물문 에는 9개의 기본 문양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연화문,주화문,태평화,둘레방석초

각 페이지마다 문양에 대한 어디에 사용된 문양인지 유래와 사용처와 담긴 뜻과

어떤 색을 사용했는지, 실제 어떤 건축물에 사용이 되었는지 대한 정보까지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단청 머리초와 건축부재에 따른 단청 에는 23개의 문양이 있습니다.

연화머리초, 경회루 반자초, 비파,탁의 주의

이 파트에 가장 많은 문양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요.

악기들도 몇개 있고, 단청의 다양한 무늬를 볼수 있습니다.



금문 - 기하학적 패턴 에서는 4개의 페턴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두개만 물레금과 연등금입니다.

설명이 있는 부분도 있고 없는 부분도 있어요.



직휘 파트에는 7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금 직휘, 창덕궁 희정당 낙양, 경북궁 근정전 여모적첩 칠보문

그리고 3개의 칠보문이 있는데요.

칠보문은 아래쪽 사진처럼 1장은 작가님의 완성작이

다음장에 빈 컬러링 도안이 전체적으로 있습니다.

*칠보문? 일곱 가지 성스러운 문양이란 뜻입니다.



46번째 제일 마지막 장에는 작가님의 단청 모사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2023년작품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제일 북쪽 신무문 안 동쪽에 있는 고종의 서재라고 합니다.



칠보문의 7가지 종류가 수록되어 있고 마지막장에는

작가님이 직접 모사하신 경복궁 집옥재 쌍룡 단청 원본 사진입니다.

단청 컬러링북 체험하기




첫번째 체험한 도안은 기본 문양 식물문 중에서 곱팽이 를 선택하였습니다.

곱팽이는 우리말에 '곧지 않고 한쪽으로 급하게 휘다'는 '곱','한쪽으로 휜다.'는

'굽다'에서 비롯했습니다. '고팽이'라고도 하며 한국 단청에서 연화문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식물문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진행과정입니다.

컬러링북인데 종이 테스트 할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비슷한 문양이 있어서 여기에 바로 다양한 재료로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clon98/224040558687


짧은 영상입니다.



사용한 재료 중에서 제일 첫번째 문양을 마카를 사용한것만 뒷장에 비침이 있었습니다.

아래쪽에 다른 재료들은 비치지 않았습니다.

비칠 염려를 하고 마카는 항상 뒤에 책받침을 대고 사용 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종이가 130g 입니다.



완성작입니다.

마카, 유성색연필(프리즈마,폴리크로모스),한국화 물감,

펄 잉크를 순서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작가님의 완성작과 같은 색으로 따라서 채색을 한 비교샷입니다.




두번째 체험은 단청 머리초와 건축 부재에 따른 단청 중에서 병머리초를 선택하였습니다.



병 모양의 머리초는 문양에 호리병 모양으로 작도가 되어 있어요.

호리병 형태를 중심으로 그 양 끝이나 주변에 꽃잎, 덩굴무늬초가 더해진 단청으로

경복궁, 창덕궁 등 5대 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서오릉이나 선릉에서도 찾아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체험은 다양한 유성 색연필로만 사용하였습니다.

진행과정샷입니다.



완성작입니다.

이번에도 왼쪽편 작가님 채색이랑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맞춰서 칠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색연필로만 하려고 해서 마무리로 백색 선은 칠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체험도 단청 머리초와 건축 부재에 따른 단청 중에서 반자초(창덕궁 억석루)를 선택했습니다.



반자틀을 정(井)자형으로 짠 우물반자에 그려진 단청을 말합니다.

세번째는 한국화 민화 물감으로 물을 많이 넣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체험한 곱팽이에서의 한국화 물감보다 물을 많이 써서 수채화 느낌이 나게 하려고 했습니다.

안료에 따라서 맨들맨들하게 표현된 색도 있었어요.

최대한 연하게 표현되게 하려고 시도했는데요.

어떻게 예쁘게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https://blog.naver.com/clon98/224040558687

채색하는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도 올려 봅니다.




완성작입니다.

이번에는 마무리로 흰색으로 테두리까지 그어서 완성해 보았습니다.

흰색 그을때 정말 손이 떨러서 자세히 보면 울퉁불퉁합니다.



작가님과 같은 색조합으로 만들지 못해서 사진상으로는 많이 다르게 나왔네요.

청색을 잘못 섞었어요. 좀더 초록색이 나오게 섞었습니다.

다음에는 톤 다운된 청색을 만들어서 다시 칠해 봐야겠습니다.

이로써 46개의 단청 컬러링북에서 3개의 도안을 체험 해보았습니다.

문화유산의 일부인 단청을 채색할때 막 칠한게 아니라

조상들의 얼을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단청에 색을 입히고 기원을 했을지

반도 따라 갈수가 없지만, 나름 신중하게 조심스럽게 견건한 마음으로 색을 하나씩 칠해 나갔습니다.

지금까지는 단청을 단순히 보는데서만 미쳤는데 이제 안유진 단청장 이수자님의 컬러링북 덕분에

내 손으로 직접 편하게 하늘에 색을 입히듯이 조심스럽게 색을 입혀 보았습니다.

남은 단청들도 하나씩 색을 입혀 보려고 합니다.

한국의 오방색만으로 색을 섞어 색을 만들어서 궁궐, 사찰, 건축물 등에 미학적으로 색을 칠한게 아닌

의미가 있는 이유로 하나씩 색을 입혀온 우리 조상들의 섬세하고 인내심이 강한 집념으로 만든 작품들을 현재인 지금까지도 볼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소중하게 여기고 가꾸고 아껴고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고대로 전통을 이어 나가게 훼손되지 않게

지키겠습니다. 안유진 이수자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더 많이 나오셔서 우리 문화유산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의 단청 컬러링북_하늘에 색을 입히다》

이 컬러링북은 단순한 색칠만 하는 컬러링북이 아닙니다.

소중한 우리 유산을 생각하며 오래도록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끔 해주며

어느 곳이든 문화유산을 관람할때 이제는 더 생각하고 존경심을 가지며 바라보게 될것 같습니다.

어렵다고 무심히 지나쳤던 단청 문양의 깊은 뜻과 역사적 의미와 어느 건축물에 어떤 문양은

어떤 뜻이 있는지 하나씩 배워가며 공부까지 할수 있는 취미도서입니다.

컬러링북을 채색만 했는데도 한국 고유의 색감이 어떤것이 있는지에도 알게 되고

한국전통문화까지도 알게 되어 작은 문화 답사를 즐긴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문화 유산을 방문하게 되면 이 책을 들고 가서 찾아보게 될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저 무늬의 이름은 이거구나...를 찾고 싶습니다.

또 일상 속에서도 우리의 것을 찾고 싶어지는 힐링 도서입니다.

단청의 아름다움이 우리 일상속에서 재해석되어 이렇게 많이 다양한 분야에 다양하게 나와 있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좀 더 우리것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수 있을 것 같은 컬러링북입니다.

전통을 알고 싶으신분,

한국적인 문화를 간접적으로 찾으시는분,

직접 찾아가지 못해 책으로 배우고 싶으신분,

색칠하며 힐링을 하고 싶으신 분,

우리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단청컬러링북 #안유진단청장 #전통컬러링북 #한국전통문화 #컬러링북

#이덴슬리벨 #비전비엔피

#힐링컬러링카페 #링링서평단 #컬러링북추천 #힐링컬러링 #컬러링취미

#취미도서 #힐링취미

#색연필 #사인펜 #마카 #물감 #잉크 #아크릴 #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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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흉배 - 오색으로 전하는 응원
이정개 지음 / 윙스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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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찬란했던 우리의 오랜 전통 문화를 알릴수 있는 다양한 방법중에

또 하나의 방법인 그림으로 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하면서도 새로운 컬러링북이 출간이 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적인 민화와 만난 <조선의 흉배 :오색으로 전하는 응원>

부제- 길상 문양에 물든 응원 컬러링북

*길상 문양은 장수, 행복, 부귀, 자손 번영 등 좋은 일을 상징하는 무늬로,

전통적으로 옷, 가구, 공예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널리 사용되었고,

‘길상(吉祥)’ 즉, 좋은 징조나 행운을 뜻하는 문양으로,

십장생(장수 상징), 나비, 꽃, 동물, 문자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됩니다.



조선의 흉배...

흉배란? 조선시대 관리들이 입던 관복에는 가슴과 등에 네모난 무늬가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이를 ‘흉배(胸背)’라고 부르는데,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신분과 품계, 그리고 바람직한 덕목을 드러내는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니깐 조선시대 때에도 특정 계급이 착용하는 의복으로

다양한 무늬를 수놓아서 장식할 뿐 아니라

관직의 높음과 낮음에 따라 무늬를 다르게 하여

계급을 표시하는 구실도 했다고 합니다.

호랑이·학·봉황·용·기린 같은 문양에는 권위, 지혜, 장수, 희망의 기운이 담겨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매혹적인 이야기거리를 줍니다.



도서 크기는 150x180mm,305g, 96쪽으로

A5(148x210mm)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이며

컬러링 종이는 백색모조지 220g입니다.



이정개 작가님은 온라인에서 @궁중화원이란 예명으로 활동하시고

조선시대의 흉배가 지닌 아름다움과 상징에 매료되어 궁궐을

장식한 그림의 역사와 의미를 탐구하며 관심과 애정을 가지며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데 많은 노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궁중화 작가로서 민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미술제에 입상도 하시고 전시회도 하셨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oyal_atelier_kr/



이번 <조선의 흉배_오색으로 전하는 응원>컬러링북은

조선시대의 흉배 전통 문양과 궁궐을 장식한 궁중 길상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 문양이 지닌 상징과 염원을 담아 색을 입히며

마음을 담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컬러링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전의 문양과 현대의 응원을 합쳐 콜라보한

응원 컬러링북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작가가 말하는 조선의 흉배란?



흉배에 관한 소개와 작가님의 그림과 다른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인스타 주소와 스마트스토어 주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조선의 흉배> 컬러링북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을 한눈에

볼수가 있는 페이지입니다.

10개의 흉배와 10개의 궁중 길상화가 총 20개 담겨져 있습니다.



궁중화란?

흉배란?

Q&A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궁중화란?

조선시대 왕실에서 그린 특별한 그림으로 궁궐을

장식하거나 의례에 사용되었고,

동물, 꽃, 산수 같은 상징적 소재를 감아 태평성대와 장수를 기원하며,

단순한 장식이 아닌

정치 이념과 이상 세계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흉배란?

조선시대 관리의 관복 속에 수놓은 무늬로

직급과 신분을 나타내는 동시에

관료가 지향해야 할 덕목과 이상을 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선의 흉배 작품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첫 페이지는 단호 흉배니다.

단호 흉배의 짧은 설명과 그림,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다음장에 작가님의 원본과 컬러링 도안이 있습니다.

단호 흉배는 조선시대 무관 당하관의 관복에 새겨진 호랑이 무늬이며,

호랑이 외 사자, 표범 등 맹수들이 새겨져 있으며,

무관의 용감함과 당당함을 상징합니다.



컬러링 도안 뒷장은 이렇게 엽서로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도안마다 절취선이 있어서 쉽게 뜯을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두번째는 단학 흉배입니다.

단학 흉배는 조선시대 문관 당하관의 관복에 쓰였으며

학이 문관의 단아하고 고결한 품성을 보여주았다고 합니다.

문관의 흉배에는 공작, 운학,백한,기러지, 돼지,사슴, 거위 등등이 있으며,

관직의 위계에 따라 동물 문양이 정해져 있어 신분과 품위를 상징하는 중요한 예복으로

학문과 지혜를 상징했다고 합니다.



봉황 흉배

태평성대를 알리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서, 왕실과 왕비를 대표하는 문양으로

왕비와 왕세자빈이 원삼을 착용할때 가슴과 등에 달았다고 합니다.



오조룡 보2

용은 예로부터 왕권과 권위,강인한 기운을 상징하며,

하늘의 뜻을 받아 세상을 다스리는 임금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임금의 곤룡포에 금실로 수놓은 용 흉배인 오조룡을 달았습니다.

조선 전기에는 용의 얼굴을 옆으로 그린 측면을 사용하였으며,

용의 발가락이 5개는 왕, 4개의 사조룡은 왕세자, 3개의 삼조룡은 왕세손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명나라가 멸망하기 전까지는 용이 측면을 바라보고 있었고,

그 이후로는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제 길상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화조도 입니다.

화조도는 궁중에서는 사계절의 풍류와 길상을 표현하는 장식화로

민간에서는 행복과 화목을 기원하는 그림으로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까치 호랑이

까치와 호랑이를 함께 그린 그림은 집안에 웃음과 복을 불러 들이는 길상화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유행하는 케데헌에서 호랑이 머리위에 까치가 있었군요.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처음 알았네요.

까치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길조로 ,

호랑이는 잡귀를 막는 수호자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호랑이를 무섭기보다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민중의 해학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탐관오리를 뜻하는 호랑이가 민초를 상징하는 까치에게 쩔쩔매는 모습은

신분 간 갈들을 풍자한 장면으로 해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책의 마지막장입니다.

앞서 컬러링 도안 뒷장에 엽서로 활용할수 있는 부분 사진이 살짝 부실하여

왼쪽 사진을 보면 확실하게 보이게 다시 찍었습니다.

그림을 완성한 후에 뜯어서 엽서로 활용해도 되고

처음부터 편하게 뜯어서 채색을 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에 오조룡 그림과 책 제목이 있는 종이에 채색할 재료들을

채색하는 페이지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쪽에는 테스트 할 종이가 없거든요...

채색 체험하기

오조룡1 채색하기



제가 처음으로 체험할 도안은 오조룡 1입니다.

붉은 원보에 황금 용을 채색해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컬러링북이 도착하기 전부터 사극을 보고 있었거든요.

왕의 곤룡포에 새겨진 오조룡을 채색하라는 신의 계시 같았습니다.



바탕의 붉은 색은 빨간 펄 잉크로 붓칠을 했습니다.

종이가 220g이라고 하니 마음껏 잉크를 발랐습니다.

빛에 따라 펄이 반짝이게 되는 펄잉크가 빠르게 흡수가 되었습니다.

펄잉크 특성상 사용할때마다 흔들어서 펄을 붓에 묻혀야 하는 번거러움에

작은 유리병에 잉크를 소량 부어 붓으로 저어가며 반짝거림을 유지하도록 했어요.

용은 금색실로 수를 놓았다고 하는 가지고 있었던 아크릴 금색마카와 글리터 펜을 활용하여

용을 채워나갔습니다. 구름은 괜찮았는데 용의 디테일 비늘과 갈기들

칠할때 집중하는건 좋았는데 짧은 시간에 완성하려니 손이 떨리고 눈이 침침...

여유를 가지고 이틀간 색칠했습니다.



220g이지만 잉크가 수성이기에 뒷장에 묻을것 같아 책받침을 받치고 사용하였더니

다음장은 무탈하고 뒷장의 비침은 이정도로 아주 훌륭한 종이였습니다.

낱장이라 천만 다행인 컬러링북이였습니다.

엽서로 활용하게 된다면

얇은 다른 종이에 글을 써서 붙여서 엽서로 활용하면 된것 같아요.



완성작입니다.

그릴때는 자그마해서 힘들었지만

완성 후 만족감은 최상급이네요.

내 손으로 왕의 곤룡포의 오조룡을 그리다니....

뿌듯함 그자체입니다.

글리터가 최고의 재료이네요.


햇빛을 받으면 또 다른 느낌일것 같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아크릴 마카와 글리터 펜의 합작이라 금색이 통일을 이루지 못한게 살짝 아쉽지만...

용이 불을 뿜어 내기 직전 용을 쓰고 있다고 있다고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작가님의 원작과 비교 사진까지 찍어 보았습니다.




두번째 체험은 거북흉배입니다.

거북 흉배는 흥선대원군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원래 대군은 기린 흉배를 사용하는데 흥선대원군은 자신의 위엄을

지키기 위해 고종32년부터 거북흉배를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거북은 오래 사는 동물로 장수와 안정, 평안을 상징합니다.



두번째는 건식 재료인 색연필로만 사용을 하였는데요.

프리지마 색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흰색 부분은 연한 회색으로 색을 전부 넣어 보았어요.

진행과성 사진입니다.



완성작입니다.

색연필로 잘 올라가는 백색모조지220g 넘 좋아요.

다음에는 과슈나 수채화 물감으로도 사용해 보아야겠습니다.

작가님은 플러스펜 사용을 권유하셨어요.

플러스펜으로도 꼭 사용해 보아야겠습니다.



작가님의 완성작과 비교사진을 끝으로 체험을 마치겠습니다.

<조선의 흉배: 오색으로 전하는 응원> 컬러링북은

그냥 색만 입히는 컬러링북이 아닙니다.

큰 도전을 앞둔 이에게 용기를

수험생들에게는 응원을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담겨져 있는 응원 컬러링북입니다.

색칠을 넘어 기도하는 마음, 축복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하게 전달하는 선물입니다.

선조들의 그림과 현대의 응원 메시지를 함께 담아 낸

이 책으로

나 자신에게 보내는 다짐과 소중한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성취의 기운이 나와 타인을 향한 응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새기면서 좋은 기운으로 살아가는 힘이 생겨날것 같습니다.

좋은 취미 하나가 좋은 기운을 얻어서 현생을 보다 행복하게 살아가게 되는

원동력으로 오늘도 힘내어 봅시다.

전통문화 감상과 컬러링으로 힐링을 하며 응원의 메시지까지 담아

힐링을 선물하는 <조선의 흉배>컬러링북을 강력추천합니다.

<조선의 흉배> 컬러링북을 사용해 보면서 조상들이 살아왔던 그 시절의 역사와 배경을

한번더 찾아보게 되고 생활했던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적으로 필요한걸 익히면서 또 다음세대에게

좋은 것만 물려 줄수 있게 우리 다같이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좋은 책 체험할수 있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 관계자분과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작은 글솜씨로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선의흉배 #오색으로전하는응원 #조선의흉배오색으로전하는응원

#흉배컬러링북 #궁중화 #컬러링북

#윙스펜 #궁중화원 #이정개 #힐링컬러링카페 #링링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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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풍경 어반 스케치 수채화 컬러링 북 - 동네 곳곳 마음이 머문 순간들 어텐션 시리즈 14
동림감자(강자영) 지음 / 제이펍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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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본 포스팅은 힐링컬러링카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직접 체험하며 느낀것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분 좋게 하는 수채화 컬러링북을 만나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색연필로만 컬러링북을 만나다가 최근에 수채화 컬러링북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쏟아져도 종이가 맘에 안드는것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수채화 컬러링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체험 많이 해 본 아로미가 추천하는건 믿고 쓰셔도 좋습니다.



강렬한 빨간 표지에 우리 동네 같은 그림이

표지에 박혀 있어 눈길이 가는 동시에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컬러링북입니다.



드 넓은 초원이 펼쳐진 풍경이 아니라

내가 현재 숨쉬고 살고 있는 이 곳

매일 오고가는 마을

조용하거나 시끌벅적하는 동네의 모습들이

각각의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법한 곳들을 책 속에 담아져 있습니다.

누군가의 발로 다녔던 곳, 눈으로 그곳의 풍경을 담은

컬러링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동림감자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시는 강자영 작가님의 프로필입니다.

유화로 그림을 시작하셨지만 지금은 어반스케치의 생동감에 빠져

어반스케처스 천안 지부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https://www.instagram.com/k_donglim/


작가님의 인스타 링크를 걸어둡니다.

직접 들어가셔서 많은 작가님의 활동하신 그림들도 구경해 보세요.



종이 맛집으로 컬러링북을 잘 만들고 있는 제이펍출판사에서

또 하나의 멋진 수채화 컬러링북을 출간하였습니다.

《마을풍경 어반스케치 수채화 컬러링북》의 책 크기는

189X246mm,책 총 무게 689g으로

펼치기 쉬운 PUR 제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얇은 종이는 고급 모조지 120g, 두꺼운 최고급 수채 전용지는 220g 입니다.

컬러링 많이 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땡란 작가님의 수채화 컬러링북이랑 같은 두께입니다.



작가님의 프롤로그입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 장면 하나하나가 모두 한 폭의 그림이

될수 있고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쉬어 가면서 색을 입히고

그림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 그렸던 장소에 잠시 머무는 듯한 감각을 느껴 보기를

바라고 계시는 작가님의 말씀 .....

바쁜 사회 생활로 지친 심신을 달래줄

하나의 그림 그리는 취미를 가지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그리는 준비물이나 과정이 복잡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그림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 이미 출간한 책 들중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하여

색칠만이라도 입혀 보라고 저는 권하고 싶습니다.

컬러링북을 하다 보면 나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준비가 되면 내 주변의 사물부터 하나씩 그려 나가보고 싶어요.

.

.

어반스케치로 그림을 그려 나가시는 작가님의 작품들이

딱딱한 일러스트 그림들보다 더 생동감이 있어 보이고

편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을 계기로 작가님의 작품들을 하나씩 구경하면서

즐거움을 채워 나가고 싶습니다.



차례를 살펴 보면

총 24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풍경뿐만 아니라 시골 마을의 풍경도 보이고

사계절이 담겨져 있어 보이네요.

《마을풍경 어반스케치 수채화 컬러링북》은

컬러링 튜토리얼이 앞부분에 모아져 있구요,

뒤에 수채화 컬러링 도안이 있습니다.

중간에 색연필로 색칠을 바로 할수 있는

빈 도안이 특별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전사를 하거나복사를 해서 원하는 종이에 채색을 할수도 있고

바로 색연필로 채색을 할수가 있게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 보겠습니다.

작가님이 자주 사용하시는수채 도구, 수채물감과 팔레트, 기타 도구와

스케치 도구 종류별로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과 제품 이름까지 알려주셨습니다.

평소 부족하다고 느낀 색을 작가님께서 자주 사용한다고 하셔서

저도 바로 물감 하나를 주문을 하였습니다.



어반 스케치를 하면서 자주 쓰는 색깔 조색하는 방법, 수채 기법, 채색 과정을

세심하게 담아 주셨어요. 컬러링 전에 미리 이 과정들을 반드시 연습을 한 후에

컬러링을 시작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따라사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튜토리얼 연습하기



자주 쓰는 색깔 조색하기, 녹색, 붉은색, 어두운색, 무채색 등등

작가님께서 사용하셨던 미젤로 골드미션이 저도 있어서

빠르게 색을 찾아서 연습을 제대로 할수가 있었습니다.

하는 김에 작가님의 수채 기법과 여러 기초 채색 과정의 사물들도

연습하였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어느 한 부분의 색조합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작가님의 작품들을 만나 보겠습니다.




작품들이 앞에 모여 있습니다.

제목과 그림 아래에는 해당 그림을 그리는 튜토리얼이 수록되어 있어

어떻게 칠하는지 유심히 읽어 본후 따라서 색칠하면 되어요.

별표시가 되어 있는 곳은 24개의 작품 중에

5개의 QR 코드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작가님의

채색 과정 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따라서 색칠도 할수가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24개의 마을풍경들 중에서 몇개와 가져왔습니다.

해바라기가 있는 민박집, 돌담 골목의 가을,

가을이 무르익은 국화밭, 동백나무와 자전거,

노을 속 고요한 마을, 담장 밑에 늘어선 해바라기,

고즈넉한 벽돌집 앞 골목길, 웃음소리가 가득한 봄날의 산책로,

흰 눈이 펑펑 내리는 포근한 겨울, 계단 위 파란 대문 집

정말로 따스하고 정겨운 모습들이죠?

정겨운 동네 모습들이 작가님표 물빛을 만나 다양한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은데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있어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만 보던 출 퇴근하며 보던 동네들을

내 손으로 색을 입힐수 있는 컬러링북입니다.



특별부록은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서부터 수채화 전용지까지 모두 절취선이 있어서 잘라서 색칠을 할수가 있습니다.




고급 모조지 120g인 특별부록에는 한가지 색이 아닌 다양한 색의

잉크로 그림을 그리셨어요.

연한 갈색, 짙은 갈색, 검정, 붉은색 등...

굵은 선 가는선, 진한 색, 연한 색 등등

골고루 라인이 틀려서 눈이 피로하지 않고

색칠할 맛이 나는 도안들입니다.



이 책의 메인 수채화 전용 도안들입니다.



종이 질이 잘 보이시죠?

우리가 좋아하는 땡란 작가님의 책을 출간한 그 출판사에서 똑같은

재질의 최고급 수채화 전용지 220g의 수채지입니다.

물칠 많이 해도 종이가 울지 않고 거뜬하게 버티는 종이입니다.



모조지와 수채지의 두께 비교샷입니다.

120g :220g



수채 전용지의 도안들의 펜 색들을 보세요.



같은 듯 다른 색들을 한 분에 비교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어반스케치 그림 잘 그리시는 작가님의 실력에 감탄을 합니다.



사진으로는 티가 잘 나지 않지만

전봇대에 선들은 빨간 붉은 색으로 되어 있어서 특이해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붉은 갈색 같기도 합니다.

도안 전체적으로 왼쪽편이 어두운색이리 오른쪽 전봇대 쪽으로는 붉은색이에요.

컬러링 체험하기

미젤로 골드미션 사용, 프리즈마 색연필 사용


수채 기법들과 조색하는 방법들이 연습한 흔적들입니다.



첫번째 모조지 테스트겸 색연필로 먼저 체험을 하였습니다.

#01 해바라기가 있는 민박집

수십년전에 어느 지방에 갔을때 여인숙에서 숙식한 적이 생각나는 도안이였어요.



진행과정샷이 적었습니다.

사용한 색연필은 프리즈마 색연필을 사용하였습니다.



120g의 모조지가 프리즈마도 잘 올라갑니다.

색연필로 칠한걸 티를 내고 싶어 일부러 거칠게 채색을 하였습니다.

하늘은 시간 관계상 사각 파스텔을 사용하였어요^^



두번째 메인 수채화 물감을 사용할 도안은

#08 가을빛에 물든 시골 마을

지금이 가을이기도 하고 몇해전 가을에 단풍 구경 갔을때 시골마을의

붉은 단풍이 멋진 곳이 생각나서 이 도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도안을 위해 특별한 물감을 들였어요.



이 붉은 산을 표현하기 위해 거금을 들여 물감을 구입하였어요.

산을 원 없이 물맛을 느낄수 있게 덧칠하였습니다.



붉은 산은 홀베인의 신제품 그레뉼레이션 물감인데요

마침 붉은 색이 이쁘게 퍼지길래 색칠했는데

채색 실력이 조금 부족한데 생각보다 더 이쁘게 나온것 같아요.

원작도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형편없는 실력입니다.

제 능력치에 비해 체험작이 잘 나온것 같아 만족해요.

하늘을 채색할때 늘 아쉬웠어요. 블루색에서

물을 많이 넣어 하늘색을 칠했는데

앞에 작가님의 팁에서

작가님께서 자주 사용하시는 하늘색을 알려 주셔서 바로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최종 아로미의 체험작입니다.

이 도안은 하늘이 메인이 아니기에 구름을 만들지 않고

같은 물감 양으로 구름 비스므리하게 만들었어요.

메인은 붉은산과 붉게 점점 물들어 가는 초록 산입니다.

노오란 은행나무와 노랗게 벼가 익어가는 논까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동네 곳곳 마음이 머문 순간들

도시 뿐만 아니라 시골풍경까지 골고루 담겨져 있는

《마을풍경 어반스케치 수채화 컬러링북》 은

다른 컬러링북과는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

①최고급 수채 전용지 220g으로 마음껏 물칠해도 울지가 않아요.

②고급 모조지에 도안이 있어 바로 색칠도 가능하고 전사나 복사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③PUR제본 방식으로 활짝 펼쳐서 색칠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④QR영상 가이드가 있어서 작가님의 채색을 보면서 색칠을 할수가 있습니다.

⑤다양한 색상의 펜 드로잉으로 지겹지 않게 색칠을 할수 있고, 완성작 느낌이 다양해집니다.

⑥절취선을 잘라서 색칠해도 되고 완성후에 잘라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까지 가능합니다.

⑦컬러링북을 튜토리얼과 컬러링 도안을 분리해서 제본을 뜨기 편하게

도안이 꽉 차 있지 않아서 좋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책 읽기 좋은 가을에

색칠할 맛이 나는 물맛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수채화 컬러링북이 출간이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또 다른 도안을 채색 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좋은 컬러링북 체험하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 관계자분과 책을 출간해주신 작가님과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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