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엄마처럼 노래한다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시집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지음, 이루카 옮김 / 아티초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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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출판사 '최초의 독자 최고의 소문'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시집과 블랙윙 연필을 받았습니다.

시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은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1945년 중남미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위대한 시인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에겐 낯선 이름....

칠레 출신의 그녀는 라틴아메리카 시문학의 대모이자 교육자이다.

그리고 그녀가 세계적 시인으로 만든 주된 이유는 '불의와 타락에 저항하는 작가이자 타인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위무할 줄 아는 교육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스페인내전과 세계대전 중에 버림받은 아이들을 열렬히 대변하여 모성을 상징하는 국제적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그녀를 소개한다.

--------출판사 책소개 내용 중에서..

그녀의 시를 읽어 보면 시 속에서만 찾을수 있고 느낄수 있는 은유와 상징, 단어들을 발견할수 있어서 곱씹어서 자꾸 자꾸 읽어보면 뭔가 가슴속에서 꿈틀거림을 느낄수가 있었다.

여지껏 살면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문학책이나 시를 접하거나 읽어 보질 못하였다.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같은 시인의 시를 출간해준 출판사가 너무나 고마웠다.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완독을 하였다.

그 다음에는 그녀에 대해서 조사를 한후 어떤 분이신가 알고 나서 다시 한번 완독을 하니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중에서 맘에 들고 눈에 들어온 시를 필사를 해 보았다.


 

 

나는 외롭지 않아

산에도 바다에도

밤은 홀로 외로운데,

너를 안아 흔들고 있는 나는,

나는 외롭지 않아.

달은 바다로 들어가고

하늘은 홀로 외로운데,

너를 안고 있는 나는,

나는 외롭지 않아.

세상은 홀로 버려지고

사람들은 슬픔에 젖어 있지만,

너를 안고 있는 나는,

나는 외롭지 않아!


 

현재 내 심정을 대변한다고나 할까?

누군가는 나에게 외롭지 않냐고....자꾸만 질문들을 한다

한 두번도 아니고 계속 들으면....내 자신에게 나도 물어본다.

나? 지금 외로운가????

가브리엘라 미스트랄의 시를 읽은 지금부터는 이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가 이 시이다.!!!!

두번째로 와닿는 시도 펜 필사를 해 보았습니다.

네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리

내 사랑하는 아들, 네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를게.

가까이 있을지 모르니까, 듣고 있을지 모르니까,

네가 살던 세상을 기억할지 모르니까,

해질녘에 그 노래를 부를게,

내 그림자 같은 내 사랑하는 아들.

내 사랑하는 아들, 나는 가만있을 수가 없어.

내가 부르지 않으면 어떻게 나를 찾겠니?

네가 온 걸 무슨 신호로 알 수 있겠니?

내 사랑하는 아들, 너의 나는 변하지 않았어.

몸과 기억이 희미해지기도 길을 잃지도 않았어.

내 사랑하는 아들, 해질녘에 내개로 와.

그 노래를 떠올리며 와, 내 사랑하는 아들.

네가 배운 노래를 기억한다면,

내 이름을 아직 기억한다면.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릴게

밤도 안개도 폭우도 두려워 말고

길이 있든 없든 상관하지 말고 와.

내 사랑하는 아들,

네가 있는 곳에서 나를 힘껏 불러,

그리고 곧장 내게로 달려와.



이 시를 읽으면서 나는 가슴 한켠이 먹먹하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미스트랄의 일생도 생각이 나고 나에게도 이런 고통과 아픔이 있는 가족이 있어서

왈칵 눈물이 다시 났다. 때는 4월 16일 우연히도 9년전 그날도 겹치고 30년전 그날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겹치더니....코끝이 시큰거리며 콧물과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나왔다.

삶이 찌들어 힘들고 슬프고 고통스러워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한번쯤은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럴때 일수록 시를 많이 읽기는 추천한다.

그렇게 된다면 내 삶이 조금은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 @artichokehouse 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작성한 글입니다.



#최초의독자최고의소문 #아티초크이벤트 #가브리엘라미스트랄

#밤은엄마처럼노래한다 #이루카옮김 #노벨 문학상 #아티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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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 들꽃 편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김민주 외 지음, 도지화 감수 / 아이콘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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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로미가 바로 또 컬러링북 소개 해 드릴려고 빠르게 다시 찾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입니다. 보타니컬을 기초부터 배우고 있으니 계속 보타니컬 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것 같아요. 이번 컬러링은 다들 한번쯤은 보셨던 그 컬러링북 시리즈의 책입니다.


작가님은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시리즈의 세번째편을 만드셨어요. 사단법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님이시고 코리아보타니컬미술협회 상임이사님이시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사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전시도 여러번 하셨구요. 보타니컬 아트 부분 명인으로 2019년에 선정이 되시어 전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림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컬러링북으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뒷 페이지입니다. 남녀 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따라 그릴수 있는 꽃중에서 들꽃편입니다.


누구나 사용할수 있는 커다란 도안들로 구성 되어 있구요. 크기는 숲물행보다 조금 작은 A4 사이즈보다 3cm 적은 큰 사이즈의 책입니다. 180도로 쫙 펼칠수도 있구요.. 조금 접어서 사용해도 무난하게 색칠을 할수 있습니다.



추천인의 글에서 컬러링은 성장기의 어린이나 청소년 그리고 시니어까지 무리가 따르지 않는 채색도구를 사용하여 말단 근육을 지속적으로 움직여서 근력운동에 도움이 될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집중을 통해 인지적 기능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어 자기표현 능력과 자발성을 증진시켜 정서적 안정을 치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면에서 저는 일찍 잘 찾은것 같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조금씩 훈련하다가 시니어가 되면 편안하게 계속 컬러링을 할수 있을것 같네요.

추천인은 재활심리학박사이시며 쉼미술치료상담센터 소장님을 하고 계신 도지화님이십니다.

파트는 두 파트로 되어 있구요. 두번째 파트에 총 23개의 들꽃들이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파트1에서는 미슨 레슨편입니다. 보타니컬 시작 하기전 몸풀기 같은 개념이지요.

기초 선그리기/다양한 선들 연습하기 / 그라데이션 연습하기 /두가지 색을 더하여 색 만들기/ 그리고 색칠하는 순서까지 연습할수 있는 장수가 다른 책들보다 많이 있어서 정말 누구나 연습만 하면 보태니컬을 시작 할수 있을것 같아요.



두번째 파트부터는 도안들이 있는 갤러리파트입니다.

도안 몇가지들을 보여 드릴께요.


제일 처음엔 도라지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수술과 꽃잎맥까지 자세히 그려져 있는 도안 색칠을 이쁘게 하면 이쁠것 같아요.



들에서 많이 본 그 풀이 이 '닭의장풀'이란 꽃이였네요.



다음은 아프리카 바이올렛이란 들꽃입니다.



그다음은 '애기똥풀'이라고 이름은 참 웃긴 꽃입니다.



그다음은 더덕꽃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더덕꽃은 처음입니다.. 먹는 더덕만 알지 꽃은 처음이네요.

이 외에도 18개 더 많은 들꽃들이 있습니다. 들꽃은 아는것보다 처음 본게 많이 있어서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몇년째 꽃그림을 자주 그리고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저는 도움이 많이 되네요.

이제 제가 바로 빠르게 채색을 들어간거 보여 드릴께요.

그나마 아는 꽃입니다.



꽃잎이 큼직막한 양귀비를 처음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더웬트 크로마플로우72색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색연필이 잘 올라가는 책이라 결을 살려 보고 싶어서 크로마플로우를 사용하였습니다.



확대샷입니다. 책에는 어둡고 진하게 나오는데 사진만 찍으면 이리 밝게 나오네요.

빈틈없이 빼곡히 채색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도안을 그리기 힘든 강아지풀이 있어서 바로 채색을 하였습니다



확대샷으로 보여 드릴께요. 너무너무 재미있었는데요. 다음 사진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강아지풀은 털이 생명이라서 이번에 장만한 도트봉이 있어서 열실히 털을 그려서 채색을 하였습니다.



마자막으로 오일파스텔로 그려 보고 싶어서 선택한 꽃은' 부들'이란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란다는 외떡잎식물을 칠해 보았습니다. 처음봅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이리저리 살펴 본후 채색을 하여 보았습니다.



그려 놓으니 신기한 꽃입니다. 열매가 달려서 나중에 털같은 것도 생기고. ....컬러링북으로 처음보는 들꽃도 배워봅니다. 이 책은 오일파스텔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종이가 오일파스텔을 자꾸 밀어내어서 색칠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컬러링북이이라고는 하지만 생소하고 처음 보는 꽃들과 풀들이 있어서 조금 어~어~어~ 할 정도입니다. 큰 꽃잎도 있고 작은 꽃잎도 있고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서 색칠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눈에는 익은데 이름은 몰랐던 아이들을 서평 기회를 통해 알아가니깐 내 삶의 양식이 점점 늘어나는것만 같아서 좋습니다.

이 책은 도안선이 진하기 때문에 선이 안보여 그리기 힘든 점이 없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완성작이 왼편에 예시로 있기 때문에 색 고민도 없이 보고 따라하기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봄날에 야외 소풍 갔다 와서 이 책을 펼쳐서 낮에 만난 꽃들이 있는지 찾아도 보고 있으면 봤던것을 채색해도 좋고

처음보지만 예시작이 있으니 따라 색칠해도 좋은 마음에 힐링을 주는 컬러링북인것 같습니다.

이 책 부담감을 내려 놓고 편안하게 색칠하기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저도 추천합니다.

*** 행복한 시간을 주신 힐링컬러링카페와 아이콘북스출판사 관계자분들에게 서평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평이벤트 #서평후기 #컬러링북 #더쉬운보타니컬아트컬러링북 #들꽃편 #힐링컬러링카페 #아이콘북스

#김민주 #보타니컬 #보태니컬 #취미생활 #취미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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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 들꽃 편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김민주 외 지음, 도지화 감수 / 아이콘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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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로미가 바로 또 컬러링북 소개 해 드릴려고 빠르게 다시 찾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입니다. 보타니컬을 기초부터 배우고 있으니 계속 보타니컬 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것 같아요. 이번 컬러링은 다들 한번쯤은 보셨던 그 컬러링북 시리즈의 책입니다.


작가님은 <더 쉬운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시리즈의 세번째편을 만드셨어요. 사단법인 한국식물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님이시고 코리아보타니컬미술협회 상임이사님이시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사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전시도 여러번 하셨구요. 보타니컬 아트 부분 명인으로 2019년에 선정이 되시어 전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림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컬러링북으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뒷 페이지입니다. 남녀 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따라 그릴수 있는 꽃중에서 들꽃편입니다.

누구나 사용할수 있는 커다란 도안들로 구성 되어 있구요. 크기는 숲물행보다 조금 작은 A4 사이즈보다 3cm 적은 큰 사이즈의 책입니다. 180도로 쫙 펼칠수도 있구요.. 조금 접어서 사용해도 무난하게 색칠을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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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초간단 치유 명상 점묘화 컬러링북
변건영 지음 / 밥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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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안녕하세요. 아로미입니다. 3월에 나온 추억이 돋는 따끈따끈한 컬러링북이 나와서 소개하려고 찾아왔습니다. 밥북 출판사에서 나온 변건영 작가님의 <시니어를 위한 초간단 치유 명상 점묘화 컬러링북>입니다.


변건영 작가님은 2006년부터 14년째 만다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힐링카페에서도 만다라 컬러링북들 많이들 하고 계신데요. 만다라에 숨은 치유와 명상, 성찰의 세계를 알아가며 그림으로 재창조하면서 만다라 문양으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쉼과 안식을 제공하는 사이트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겉표지와 뒷면표지입니다. 알록달록한게 동화스럽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분들까지 모든 세대가 편안하게 활용할수 있는 표지인것 같아요.


서평인증하는 표시가 큼직막하게 있어서 저는 좋습니다. 옆에 색지에 있었더라면 다음에 작가님 뵙게 될때 나팔꽃 옆에 사인 받고 싶었는데 아쉽 아쉽^^

두께는 수채화전용지처럼 부드러운듯 하면서도 뻗뻗한 두툼한 두께입니다.

크기는 가로 21X 세로 24 로 숲으로 물드는 행복한 순간책보다 훨씬 작습니다.

A4 사이즈보다 세로로 6cm 작습니다.

총 두께는 두툼합니다. 180도 쫙 펴도 편안하게 채색이 가능합니다.

목차를 보겠습니다.


총 4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색에 대한 효과와 컬러테라피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알려주셨어요.

색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면서 미술적 치유 효과와 스트레스의 예술적 승화를 기대할 수도 있다.

본문 4p...



점묘화 컬러링북이라서 점묘화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읽어보면 활용도구를 여러 가지로 사용해도 된다고 하십니다. 유명한 명화들중에도 점묘화로 그린 작품들이 있지요...

다음으로는 기법들에 대한 설명서가 있어서 종이에 연습해면서 어떤 느낌으로 그릴것인지

구상을 해도 좋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색만 쓰는줄 알았는데 배색과 혼색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십니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배운것 같은데 학교 졸업후에는 사용을 안하니 다 잊어 버렸는데 이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다보니 다시금 생각이 나서 신이납니다.

도안들을 보면서 망막해서 어찌 칠해야 하나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작가님께서 예시작과 팁도 몇가지 주셨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이 컬러링북은 단계별로 4단계가 있습니다. 아주 기초적인 연습하기 단계부터 고급단계인 차크라 만다라 단계까지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내용들의 도안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


연습하기(practice level) 에는 10개의 도안들이 있습니다. 꽃과 음식 모닥불이 있습니다.



숙련단계 ( proficiency level) 는 9개의 사물들중에 과일. 꽃 동물들이 있습니다.



 심화 단계 (advanced level) 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금강 앵무, 말, 플라밍고, 활금들판, 노을 초원, 바다 등등이 있습니다.



차크라 만다라 (Chakra Mandala) 는 최고 마지막 단계입니다. 총 7개의 만다라 무늬가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만다라 무늬가 큼직큼직해서 색칠하기 쉽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아크릴 물감을 주로 사용하셨고 포인트로는 사인펜, 색연필 등을 사용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직접 체험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당근 페이지에서 여러 종류의 다양한 도구를 선택 하였습니다.



먼저 매직으로 굵고 얇게 색깔의 조화를 보면서 알록달록 당근색을 채워갑니다.



다음 도안은 플러스펜으로 토끼를 칠해줍니다.



마카로 점을 탕탕탕탕 찍어서 명암을 주었습니다.



 젤펜으로 반짝반짝하게 당근을 만들어 봅니다.



다음은 캘리그라피용 붓펜으로 당근을 칠해보았는데요. 동글동글한 점만 있으라는 법은 없으니 도구의 느낌이 살게 점처럼 찍어 봅니다.



한 페이지에서 총 다섯가지 도구를 사용하였습니다. 펜의 굵기에 따라 완성하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매직처럼 펜이 굵을수록 빠르게 완성이 되구요.

볼펜이나 플러스펜 같이촉이 아주 작은것은 점이 작기 때문에 엄청 오랜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완성후에 점묘화의 매력에 퐁당 빠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종이가 두꺼워도 유성 펜들은 뒤에 이렇게 비침이 심하답니다.



다음 도안은 만다라에 수채 과슈 물감을 사용하였습니다.

작가님이 사용하신 면봉으로 통통통 점을 찍어서 굵게 가늘게 크게 작게 다양하게 점을 찍으면서 완성합니다. 으로 찍어서 굵기를 주어 보았습니다. 넓은 면적을 빠르게 채우고 싶을때는 스텐실 붓으로 물감을 뭍혀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과슈 물감 특성상 찍는 동시에 물감이 빠른 마름으로 번지는 일은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기 위해 물을 많이 섞으면 마르는데 시간이 조금 더뎌지며 퍼짐도 있었습니다.




과슈물감을 사용한 곳은 뒤에 비침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음은 신기한 도구입니다. 지그 클린컬러 12색 입니다.


캘리그라피 할때 사용하는 아이템인데요 붓 끝이 둥근 스펀지 같이 생겨서 점묘화 할때 제격이였습니다. 굵기도 힘주면 굵게 힘을 빼면 아주 작은 둥근 점이 나옵니다.



12가지 색이 있어서 원하는 대로 알록 달록 금강 앵무새를 이쁘게 칠해보았습니다. 겹치기 기법을 써먹었습니다. 핑크색과 하늘색을 섞이니 연보라빛색이 나옵니다.

이래서 책 앞쪽에 컬러테라피 내용이 있었나 봅니다. (작가님 꿀팁 고맙습니다.) 


.


모친께서 재미있어 보인다고 해 보고 싶다고 뺏어가서 제가 해 놓은 곳에 더 빼곡히 채워 넣으시고는 스트레스 풀린때 최고인것 같다고 나머지는 책 하지 말고 나두라고 하시네요.

아버지랑 싸우신 뒤에 스트레스 풀때 사용하신다고 푸하하하하하하.....넵^^



서평을 위해 또 다른 도구가 생각나서 급 색종이 찾아 삼만리를 돌아다녀서 구입해서 해봅니다. 

다들기억 나시죠? 어릴적 미술시간에 했던.... 

색종이를 풀을 발라 놓은 곳에 볼펜이나 샤프펜으로 빼족한 곳을 눌러 뜯어내서 모자이크처럼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만드는 이 작업을요.... 


책이 아까워서 샤프로 하다가 네일펜봉이 있어서 또 이참에 좋은 아이디어로 편하게 하였습니다. (이번 서평은 도구가 다함.....)



짜짠~~~ 하다가 힘들고 지겨우면 종이를 푹푹 찢어서 크게도 붙여 보았습니다.


시간 엄청 오래 걸리네요... 퇴근후 취미생활에 딱이였습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저는 너무너무 재미있게 하였는데요.  꽃 사이드에는 아크릴 물감으로도 해 보았습니다. 사다 놓은 은박지 금박지로도 또 해봐야겠습니다.


점묘화 컬러링북을 하면서 아크릴 물감 이외에 다양한 도구로 체험을 아주 재미나게 새벽녘까지 하면서 신났습니다. 시니어를 위한 책이라서 도안들이 큼직큼직해서 시원시원하게 할수 있어서 재미났습니다. 33개의 다양한 도안들이 가득해서 겹치는것 없이 이것저것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 남은 도안들도 또 다른 채색 도구로 완성 해봐야겠습니다.



점묘화 컬러링북의 좋은점은!

+ 종이가 두껍기에 맘껏 힘껏 눌러서 사용해도 된다.

+ 도안 그림이 큼직해서 시원시원하게 컬러링을 할수 있다.

+ 여러 종류의 다양한 채색 도구 사용이 가능하다.

+ 단계별로 난이도가 있어서 차례대로 편안하게 할수 있다.

+ 난이도가 어렵지가 않다.


살짝 아쉬운점!

- 책 크기가 A4 사이즈까지 커도 좋을것 같다



오랜만에 신나게 즐겁게 재미나게 행복하게 컬러링북을 할수 있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카페와 출판사 밥북과 변건영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받아 직접 체험하며 적은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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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꽃그림 색연필 컬러링북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제니리 외 지음 / 이너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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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보태니컬아트 컬러링북이 출간된다고 무려 6인의 작가님들의 합작품이라는 메리트에 빠져 몇몇

작가님에게 동시에 서평 신청을 했는데요 그중에서 한 분의 작가님에게서 당첨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럭키7명을 뽑는 작가님에게서요

.

인별에서 당첨된 화면 담아봤습니다.

책속에 있는 저 이쁜 꽃들을 과연 내가 잘 할수 있을지...의심스럽습니다. 나름 꽃은 열심히 그리고 있지만

보태니컬만 조금 버거워 하는중에 초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수 있는 컬러링북으로 나와서 너무 기뻤답니다.


앞쪽에 책을 살짝 살펴 보겠습니다. 저자의 말이 있으시구요. 보태니컬 아트란 어떤것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목록을 보면 알록달록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총 28개의 꽃들이 있으며 누구나 알고 있는 꽃들부터 처음보는 꽃이며 생소한 꽃들까지 있어요.


part1 에서는 보태니컬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볼 수 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한번 같이 살짝 보시겠습니다.


다음 part2 ㅇ[서는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6분의 작가님의 작품과 색상표와 꽃말들이 수록 되어 있구요 우측편에는 도안들이 그려져 있어서 집에 가지고 있는 그 어떤 색연필로도 힐링하는 마음으로 꽃을 색칠하면 됩니다.



알스트로메리아라는 꽃입니다.


용담이라는 꽃입니다. 이상은 드로잉가든 작가님의 꽃들 위주로 올렸구요. 그 중에서 작가님께서 주신 색연필에 가장 적당한 용담꽃을 칠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스테들러 색연필 파버카스텔 알버트 뒤러 를 사용하였습니다.


1차 2차 베이스를 깔았구요.


확대한 샷입니다.


잎사귀 1차 초벌 베이스를 깔고 찍어 봤습니다.


확대샷이구요


2차 3차 결대로 최대한 살려 보며 칠하는중입니다.


색을 쌓을수록 왜 자꾸 맘에 들지 않는걸까요?


조명이 찐하게 나오질 않아서 보정을 조금 넣어 보았어요.


최종 완성샷입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실제보다 진하지 않아서 속상하지만 완성으로 두렵니다.

다음 꽃은 내가 칠하고 싶은 대로 칠해서 또 가져 오겠습니다.

이 책은 색 컬러칩을 제시 해 주셔서 색을 골라서 따라서 칠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평이 끝나면 천천히 시간을 두며 보태니컬식으로 차근차근 따라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이뿐 책을 출간 해주셔서 평소 배우고 싶었던 보테니컬을 한결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 서평은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을 한 후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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