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초등수학 1-2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막내도 언니, 오빠들에 이어 학원이나 기타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려고 하고 있다. 
자기주도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교재가 필수.
내가 선택한 수학 교재는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 
여름방학부터 예습을 해오고 있는 교재인데, 이제 2단원을 마무리했다. 


예습을 끝낸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수학 2단원은 덧셈과 뺄셈.
1학기에는 열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덧셈과 뺄셈을 배웠지만 이제는 두 자리 수로 계산을 하게 된다. 
덧셈과 뺄셈만 잘해도 1학년은 힘들지 않게 지나갈 수 있다. 
연산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덧셈과 뺄셈부터 흔들리지 않도록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주면 학년이 올라가도 연산으로 고생하진 않을 듯.


기적의 초등수학이 자기주도로 좋은 교재인 이유는 오늘 공부할 부분이 무엇을 배우는지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상단의 띠 색깔로 난이도를 알 수 있고, 학습 목표도 적혀 있다. 
공부 시작 전, 항상 무엇을 공부하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자기주도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교과서 개념은 흥미 있는 그림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교과서 기본 개념을 다지게 한다.


익힘책 문제는 교과서 익힘책에 실려 있는 문제 정도로 난이도가 가장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공부한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단계라 할 수 있다.


2단원에서 필요한 교과서 개념을 모두 공부한 후에는 개념액티비티를 풀었다. 
스토리텔링의 재미있는 그림과 개념 활동을 통해 여러 개의 개념을 통합하고 확장하는 시간이다. 
수학은 앞의 개념을 바탕으로 뒤의 개념이 확장되는 나선형 구조이므로 스스로 개념을 확장시키는 사고의 힘이 필요하다. 


교과서 개념 플러스는 유럽식 원리 강화 문제로 어렵과 헷갈리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종이학을 어제 10개 접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5개 더 접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접은 종이학은 모두 몇 개일까요?
오늘 접은 종이학부터 구해서 단계별로 풀어야 한다. 
그런데, 단계 단계 넘어가는 부분이 이해하기 어려운지 어떻게 해야 할지 헤맨다. 
연산이라도 단순한 계산 반복만을 연습해서는 안 되고 이렇게 원리 강화 문제들을 접해봐야 한다. 


개념을 익히는 노란색 띠를 다 공부하고 나면 다음 단계인 초록색 띠의 문제들을 풀어보게 된다.
초록색 띠는 학교 시험 100점 문제 공부하는 날!


학교 시험에 나오는 모든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익힘책 대표 유형, 서술형, 신경향 문제 등을 모두 풀어보게 된다. 
신경향 문제에서는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 볼 수 있다.


가장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는 빨간색 띠, 문제 해결 유형 훈련.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실력과 자신감이 커지게 된다. 
기적의 초등수학은 이처럼 단계별로 난이도를 점점 높여서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다.


고난도 문제는 한 번 푸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점진적으로 여러 번 훈련하는 것이 좋은데, 유형에 따른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은 파란색 띠, 단원평가.
2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모두 복습하는 단계이기에 앞선 빨간색 띠의 문제보다는 오히려 쉽게 느껴진다.


학교에서는 아직 1단원을 배우고 있는 중인데 미리 예습한 덕분에 어려움 없이 수업을 듣는 모양이다. 
요즘 학교에서는 지필 평가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 1학년은 단원평가도 보지 않는다. 
대신 선생님 재량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력을 체크하는데 지난주에는 1단원 100까지의 수로 골든벨을 했다고 한다. 
10문제 모두 다 통과했다고 좋아하는 막내.
확실히 큰아이 때와는 다른 분위기이다.

자기주도로 공부하기 좋은 기적의 초등수학만으로도 언니, 오빠들처럼 충분히 학교 공부는 따라갈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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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8 : 초등학교 4학년 - 소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 자연수의 혼합 계산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학기가 시작된 지도 이제 2주일이 지났다. 

방학 동안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 잡고 학기 중에는 학업에 열중해야 할 시기.
방학엔 길벗스쿨 교재인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2학기 예습을 했다. 
겨우 1단원을 끝낸 정도이지만. ㅎㅎㅎ
개학 후에는 계속해서 다음 단원 예습을 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9월부터는 역시 길벗스쿨 교재인 기적의계산법으로 연산 공부를 시작했다.




기적의계산법은 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 단계는 P1권에서 P6권까지.
초등학생 단계는 각 학년마다 1학기와 2학기 정도로 구분되어 2권씩, 총 12권까지 있다. 
물론 꼭 학년에 맞춰서 풀 필요는 없고,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풀어도 된다. 
그러나 울 아이는 따로 선행을 하고 있지 않기에 현재 학년에 맞는 8권을 선택했다. 




8권에서는 소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연산과 자연수의 혼합 계산을 풀어보게 된다. 
71단계부터 80단계 총 10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기적의계산법 71단계, 자릿수가 같은 소수의 덧셈과 뺄셈.
각 단계의 첫 페이지에는 학력진단표가 있다. 
각 단계는 5일 동안 공부하게끔 되어 있는데, 5일간 매일 연산을 하며 걸린 시간과 맞은 개수를 체크하여 그래프에 나타내도록 되어 있다. 
연산은 계산속도와 정확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공부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셋째에게 시계까지 들이대면 너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우선은 시간은 여유롭게 두고 맞은 개수만을 체크하였다. 
연산을 꾸준히 하면서 익숙해지면 시간 체크를 할 예정이다.
71단계의 경우 한 페이지에 18문제씩 있는데, 한 페이지를 푸는 평균 속도는 2분에서 3분 정도.
하루에 2페이지씩 풀게 되는데 하루 동안 연산하는 평균 시간이 5분 내외가 된다는 의미.
연산 공부의 가장 큰 어려움은 지겨운 반복 계산인데 짧은 시간 동안 부담 없이 풀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가질 시간도 없다. ㅎㅎㅎ
평균속도와 상위 10%의 속도가 체크되어 있어 아이의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문제를 풀기 전 연산 방법부터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소수의 덧셈과 뺄셈은 자연수의 계산과 비슷하므로 소수점을 찍는 자리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분수의 계산보다 훨씬 쉽다. 
하나 더 유의할 점은 소수점을 찍지 않고 답을 쓰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




71단계는 세로셈으로 덧셈과 뺄셈을 시작한다. 
하루에 2페이지 즉 한 장씩 풀게 되는데 앞 페이지는 유형 A, 뒤 페이지는 유형 B로 2가지 유형으로 하루 동안에도 변화를 주어 하루 한 장 단시간에 몰입해서 끝낼 수 있는 설계이다. 
연산을 가뿐하고 지루하지 않게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다. 




71단계 유형 A는 자릿수가 같은 소수의 덧셈.
그리고 유형 B는 자릿수가 같은 소수의 뺄셈.




71단계에서는 A, B 유형 모두 세로셈으로 계산하고 18문제씩 풀었다. 

한 가지 주제를 5일 동안 반복하여 계산에 자신감을 붙게 한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매일 5분 정도의 시간 동안 자릿수가 같은 소수의 덧셈과 뺄셈을 세로식으로 풀었다. 



소수의 연산은 자릿수만 신경 쓰면 되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6점~18점까지 비슷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여전히 덧셈, 뺄셈에서 실수가 나온다는 의미;;
틀린 문제를 다시 풀게 하니 바로 실수한 부분을 찾아내서 고쳤다. 



다음 주부터는 72단계 자릿수가 다른 소수의 덧셈을 풀게 된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기적의계산법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연산만을 공부하는 교재이기 때문에 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연습시켜도 좋다. 
길벗스쿨 홈페이지에서는 교재 선택 전 알맞은 단계 찾기와 교재 학습 후에는 마무리 종합 평가가 가능한 진단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으니 활용하면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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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4-2 (2022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새로운 주가 시작되면 큰아이와 둘째는 개학을 한다. 

초등학교는 그다음 주에 개학을 하지만 이제는 방학이 다 끝난 느낌이다.
엄청나게 무더웠던 올여름의 폭염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이제는 새 학기를 맞이할 시간.
방학 동안 물놀이도 가고, 체험도 가고,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나름 알차게 보낸 듯하다.
공부도 꾸준히 했는데, 초등학생인 셋째와 넷째는 수학이 경우 길벗스쿨 교재인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예습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수학은 총 6단원을 공부하게 된다.
1단원 소수의 덧셈과 뺄셈
2단원 수직과 평행
3단원 다각형
4단원 어림하기
5단원 꺾은선그래프
6단원 규칙과 대응




7월에는 1학기에 풀던 문제집을 마무리했고, 8월부터 예습을 시작하여 아직 1단원을 마무리하진 못했다. 
4학년 2학기 수학 1단원 소수의 덧셈과 뺄셈은 3학년 때 맛보기로 공부했던 소수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소수의 개념만 잘 잡고 있다면, 자릿수를 맞춰 계산하는 방법만 연습하면 된다.





길벗스쿨의 교재는 자기주도로 공부하기 좋게 구성이 되어 있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내가 선호하는 교재이다.
하루에 4페이지씩 풀게 정해져 있어서 따로 계획을 잡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교과서 개념을 통해 흥미 있는 그림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교과서 기본 개념을 다지고, 교과서 개념 플러스에서는 유럽식 원리 강화 문제로 어렵고 헷갈리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교과서 개념, 교과서 개념 플러스로 이해한 개념을 익힘책 문제를 풀면서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여기까지가 하루 동안 공부하는 내용.




개념 Activity는 앞서 공부한 개념들을 확장시키는 단계.
스토리텔링의 재미있는 그림과 개념 활동을 통해 여러 개의 개념을 통합하고 확장한다.
수학은 앞의 개념을 바탕으로 뒤의 개념이 확장되는 나선형 구조이므로 스스로 개념을 확장시키는 사고의 힘이 필요하다.
여기서 앞선 개념이 탄탄하지 않으면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학의 가장 기본은 개념을 탄탄하게 이해하는 것!




길벗스쿨 교재 기적의 초등수학이 혼자 공부의 힘을 길러주는 또 다른 구성은 실력 붙는 문제 설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교과서 개념들을 모두 공부하고 나면, 학교 시험 100점 문제를 풀면서 학교 시험에 나오는 모든 유형에 대비한다.
익힘책 대표 유형, 서술형,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등 신경향 문제까지 모두 실려 있다.



아직 풀지는 못했지만 단원의 뒷부분은 문제 해결 유형 훈련과 실전문제, 단원평가 등을 풀게 된다.
고난도 문제는 한 번에 푸는 것으로는 부족하기에 점진적으로 여러 번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직은 혼자 공부하는 힘이 부족하고 공부 자체가 어려운 셋째.
그래도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성실하게 해나가는 자세를 배우다 보면 셋째에게 맞는 무엇인가를 찾았을 때에 빛을 발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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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1-2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반영 기적의 초등수학 (2023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으로 맞이한 막내의 여름방학.

막내는 유치원이 아니라 어린이집을 졸업했기에 딱히 방학이랄 것이 없었다. 
막내가 다녔던 어린이집은 구립이라 따로 종일반, 반일반 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오히려 오빠보다 더 늦게 집에 오곤 했는데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나니 자유시간이 너무나 길다. 
평소에도 그랬는데 방학을 하고 나니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박물관이며 전시회며 물놀이며 돌아다니는 날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는 어제오늘 연속 이틀 집에 있었더니 심심하단다. ㅎ
그럼 공부나 해라 싶어서 2학기 초등수학문제집을 꺼내들었다. ㅋ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는 대신 문제집으로 예복습을 시키는데, 여러 초등수학문제집 중 자기주도로 공부하기 좋은 것이 길벗스쿨의 기적의 초등수학이다. 
기적 시리즈를 처음으로 안 것은 기적의 한글학습.
막내가 한글을 공부한 교재이기도 하다. 
한글학습만 있는 줄 알았더니 국영수 중요과목 모두 있어서 지금은 기적 시리즈로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막내도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이제는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공부를 해야지~




기적의 초등수학만의 특별부록 개념 쓰기의 힘.
쓸 줄 알아야 진짜 아는 것, 공부한 개념을 스스로의 힘으로 써보면서 자신만의 개념 MAP을 완성한다. 
교재의 제일 앞부분에 있지만 하나의 단원을 끝내고 써야 한다. 
개념 MAP을 완성해서 6학년까지 쭉 모아두면 한 권의 초등수학 개념집이 탄생될 듯하다. 




초등학교 1학년 2학기에 배우는 수학은 크게 덧셈 뺄셈과 도형,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이다. 
1단원 100까지의 수
2단원 덧셈과 뺄셈(1)
3단원 여러 가지 모양
4단원 덧셈과 뺄셈(2)
5단원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
6단원 덧셈과 뺄셈(3)




1단원 100까지의 수는 1학년 1학기에 배웠던 50까지의 수의 연장이다. 
그리고 2학년에는 더욱 큰 수인 세 자리 수와 네 자리 수를 배우게 된다. 
1학기 때 수를 읽고 쓰는 것이 완벽하지 않았다면 복습부터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초등학교 1학년에 한글을 가르쳐야 한다는 추세라 실제로 한글을 완벽하게 떼지 않고 입학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좋은 방향이긴 하지만, 막상 학교 진도는 아이들이 한글을 금방 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나가기 때문에 한글에 어려움이 있다면 여름방학 동안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다행히 막내는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한글을 수월하게 익히고 입학했기에 수를 읽고 쓰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2학기에 배울 육십/예순, 칠십/일흔, 팔십/여든, 구십/아흔도 쉽게 읽고 쓴다.




초등수학문제집 기적의 초등수학은 학습 단위를 하루 4쪽씩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습량이 많지 않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그날 공부할 부분의 학습 목표와 난이도를 상단띠 색깔로 구분하여 하루하루 목표를 알고 공부하는 습관을 잡을 수 있다. 
첫날은 노란색 때로 개념 공부하는 날.





둘째 날도 역시 노란 띠의 개념 공부하는 날.
교과서 개념에서는 흥미 있는 그림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교과서 기본 개념을 다지게 된다. 
교과서 개념 플러스에서는 유럽식 원리 강화 문제로 어렵고 헷갈리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어렵고 헷갈리는 문제에서 덜컥 걸렸다. 
그림을 보고 수를 알맞은 말로 읽어서 문장을 완성해야 하는데, 문제 자체를 이해하질 못한다.
처음에는 빈칸에 숫자를 써넣었다. 
그 숫자를 말로 읽어서 써야 한다고 하니 한참을 멍하니 있다.
우리말과 한자어 중에서 문장에 어울리는 말을 쓰라고 하니 그제서야 이해를 한다. 
처음 수를 배우는 아이들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어떨 때에 우리말을 쓰고 어떨 때 한자어를 쓰는지가 아닐까 싶다.




익힘책 문제에서도 틀린 문제가 속출했다. 
지갑에 들어 있는 돈은 모두 얼마인가요?
이번에는 숫자 뒤에 쓰는 단위를 생략한 것.
단위를 쓰라고 하니, 숫자 뒤에 '단위'라고 쓰면 되냐고 물어본다. ㅋㅋㅋㅋㅋㅋㅋ
'단위'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
지갑에 들어 있는 돈이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55원이라고 답을 해서, '원'이 돈의 단위라고 알려주었다. 





오늘은 초등수학문제집을 푼 지 3일째 되는 날.
오늘도 어김없이 교과서 개념과 익힘책 문제를 공부했다.





그리고 역시나 틀린 문제가 있다. ><
수 배열표를 보고 물음에 답하세요.
(2) 31부터 50까지의 수 중에서 (1)의 규칙에 맞는 수를 모두 찾아 O 표하세요.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단다. 
문제 아래에 '손지아 취소'라고 적었다. 
아마도 '손지아 포기'라는 의미인 듯하다. ㅋ;;;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 없어 이 문제는 포기하겠다는 뜻.
(1)에서 색칠한 수들은 뭐냐고 물었더니 홀수란다. 
'그래, 홀수를 찾으란 의미야'라고 알려줬더니 너무 쉽다며 홀수들을 찾아 동그라미를 했다.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다니...
수학 예습과 함께 독서를 좀 더 해야 할 듯하다.




아직은 진도를 3일째 밖에 나가지 못했지만, 6일째가 되면 드디어 상단띠가 바뀐다. 
초록색은 학교시험 100점 문제 공부하는 날이다. 
개념을 다 배운 후 학교시험에 나오는 모든 유형을 풀어보게 된다. 
익힘책 대표 유형, 서술형, 스토리텔링, STEAM과 통합교과 등 신경향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7일째와 8일째에는 분홍색 띠의 문제들에 도전한다.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는 날이다. 
고난도 문제는 한 번 푸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점진적으로 여러 번 훈련하면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마지막 9일째에는 파란색 띠.
단원평가를 풀면서 1단원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각 단원별로 노란색 띠, 초록색 띠, 분홍색 띠, 파란색 띠 순으로 개념, 실력, 평가 단계를 거치게 된다. 
1학년 2학기 내용을 60일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너무 계획표에 집착하지 말고 아이들의 컨디션에 맞게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공부해야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따라가게 된다. 
방학식에 나눠준 성적표를 보니 스스로 잘함, 보통, 노력 요함을 체크하게 되어 있다. 
정말로 학교교육이 많이 변하긴 했다. 
1학년은 공부에 부담 없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조금씩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공부에 대한 맛만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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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1 : 지구과학.물리 -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 원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과학 하면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실제로 과학은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해가 뜨고 지는 일, 계절이 바뀌는 일,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일, 비 온 뒤 무지개가 생기는 일 등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 속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1편은 여러 과학의 원리 중 지구과학과 물리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구과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주 그리고 날씨의 비밀을 밝혀 주는 분야이다. 
지구의 역사를 비롯해,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움직임, 태양과 달, 별 등 우주 이야기와 변화무쌍한 지구 날씨 등이 소개되어 있다.


물리는 이 세상의 물질들이 움직이는 원리에 대한 학문이다. 
우리가 지구 위에 발을 딛고 서 있는 이유, 전등을 켜서 불을 밝히면 방 안 전체가 환하게 밝아지는 이유, 자석이 철가루를 끌어당기는 이유 등 당연하게 생각했던 현상 뒤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알 수 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지구과학 편이고, 5장부터 7장이 물리 편이다. 
1. 지구, 어디까지 알고 있니? 
2. 땅과 바위를 보면 지구가 보인대
3. 우주 속을 여행해 볼까?
4. 날씨와 계절이 궁금해
5. 빛과 열이 만드는 놀라운 세상
6. 신기한 자석과 신통방통 전기 회로
7. 으라차차 힘과 에너지의 모든 것



그래서 이런 000이 생겼대요 시리즈들은 내용의 구성이 동일하다. 
짧은 만화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진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2페이지를 넘지 않기 때문에 긴 글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도 좋다.


지구는 어떻게 생겼을까?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사람은 기원전 4세기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실제 지구는 적도 부분이 약간 더 부분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위성을 통해 찍은 지구 사진을 보면 타원이 아닌 동그란 공처럼 보인다.


책의 뒷부분에는 앞선 과학 원리들을 눈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이 실려 있다. 
'사진으로 익히는 과학 개념 소사전'
지구의 모습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인공위성에서 보낸 지구 사진.
실제 지구는 타원형이지만 동그란 공처럼 보인다는 설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다.
사진만 봐도 호기심이 가득 생겨서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지 책을 읽어보고 싶게 한다.


초등학교 여름방학 동안 읽기 좋은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재미있는 만화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즐겁게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지구과학과 물리 편을 다 읽고 나면 생물과 화학 편도 읽게 해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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