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 조안쌤과 함께 하는 긍정확언 필사 100일 챌린지
김정미(조안쌤) 지음, 김훈 사진, 백영미 영작문 / 다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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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필사를 한다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필사를 통해 마음가짐의 변화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글을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도 필사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다면 어떤 책으로 필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까?

긍정의 언어를 매일 반복한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생각대로 인생이 흐른다고 그런 이야기 우리는 평소 많이 접한다.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즐겁게, 긍정적으로만 흐르지 않는데 무턱대로 긍정의 생각으로 머리를 채우기란 어려운 것 같다. 더욱이 요즘 특히나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아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긍정확언필사 100일 챌린지가 가능한 이 책을 만났다. 저자는 괜찮다고, 충분히 잘 하고있다고 위로해주면서 100일동안 필사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p.31‘모든 고통 뒤에는 금광이 숨겨져 있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신은 우리에게 맛난 열매를 조건없이 그냥 주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과 시련은 달달한 열매를 얻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나는 이것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세상에 공짜란 없고 쓰디쓴 시련은 달달한 열매를 얻기 위한 과정일뿐이라고. 쓰디쓴 시련만 있다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결국 달달한 열매를 언젠가는 맛볼 수 있다는 그 희망을 가지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는거 아닐까?

1장 자기확신을 통해 2장 실행력을 높이도록 도와주고 그것은 결국 3장 셀프브랜딩을 만든다. 4장 긍정적인 마인드는 결국 5장 나 사랑법,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나는 누구보다 나 자신을 칭찬해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싶다. 인생이 생각한대로 흐른다 싶다가도 어느덧 내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 방향이 잘못된 방향임을 알았을때는 이미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의 틀안에 갇혀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지금이 소중하고 또 소중한 이 하루하루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 스스로 그 부정적인 생각과 나를 힘들게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위해 이 책을 선택했고 긍정적인 생각이 결국 나를 부정적 상황에서 끌어내 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필사를 시작했다. 그런면에서 나는 누구보다 긍정의 힘을 믿는사람인 것 같다.

100일 필사를 통해 긍정의확신들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줄지 직접 경험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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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 유대인 지혜의 원천
탈무드교육 연구회 엮음, 김정자 옮김 / 베이직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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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대인의 역사를 보면 우리나라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대단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뼈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 가장 부유한 민족(세계 억만장자의 30%) 이면서 월등한 (?) 민족 (노벨상 수상자의 30%) 이라고 생각되는 그런 민족 중 하나 같다. 유대인의 가르침이나 교육에 대한 책도 정말 많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대인들의 교육과 삶의 지혜, 삶을 살아가는 의식이나 행동등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 탈무드는 그런 유대인들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해 온 책이다. 탈무드를 어린시절 만화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다. 탈무드를 우리나라 전래동화같은 우화이야기로 생각했었는데 위대한 배움이라는 뜻의 탈무드드는 간단한 한권의 책이 아니라 총 63권으로 방대한 분량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도 있고 계속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정말 대단한 민족이고 역사이며 유산인 것 같다.

이 책은 총 다섯가지 챕터로 1장 인간의 기본도리, 2장 탈무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3장 유대인의 결혼과 가정, 삶. 4장 올바른 교육과 도덕, 5장 돈과 사회정의로 나뉘어져 있다. 주제별로 다양한 탈무드 속 교훈을 전달해준다.

4장에서는 유대인의 교육에 관한 주제로 몇가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유대인의 교육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부모는 없을 것 이다. 하브루타교육은 엄마들사이에서 한참 유행하기도 했었다. 그들의 가정교육과 토론문화, 예절, 인간관계, 성인식을 치르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스스로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문화등이 손을 뻗으면 닿을것처럼 가깝게 느껴지면서도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유대인의 교육처럼 생각이 된다. 그 내용을 알면서도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 나 역시 하브루타교육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읽고 덮는데 그친게 대다수였다.

우리의 사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물론 많이 있지만 (살인에 대한 정당성,누구를살릴까 등)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탈무드는 유대인들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위대한 서적이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유일한 서적이기도 한 것 같다. 아이들의 필독서로 탈무드가 매년 지정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더 많은 탈무드를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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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야망 독려 에세이
토스 기획 지음 / 웨일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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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쓰는 토스에서 돈을 둘러싼 경험을 이야기하는 토스머니스토리 공모전을 열었었다고 한다. 알았다면 나도 공모전에 응했을텐데 아쉽다. 다양한 사연 가운데 열여섯가지 돈 이야기를 묶어서 에세이로 나온 책이 우리에겐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이다. 저마다의 사연들을 읽으면서 이렇게 넓은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 돈에 대한 생각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며 대하는 태도도 다르다는걸 알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돈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하고 도전해야하고 실패를 경험한 사람만이 결국 돈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 같다. 열여섯편의 에세이 중 까페창업에 성공했던 이야기와 금융인이면서 무속인을 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재무팀의 회계를 담당하며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에만 운영하는 까페를 창업을 한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이유는 일단 나도 직장을 유지하면서 창업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줄곧 했다. 그리고 그 창업의 리스트에 들어간 것이 까페와 꽃집, 그리고 에어비엔비 였다. 젊은세대의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고 실패하는 창업리스트가 아닌가 싶다. 다행히 저자는 1000만원의 적은 투자금으로 1300만원의 권리금을 받고 팔았고 까페 창업이라는 어려운 길을 성공적?으로 끝낸 것 같다. 잡지에 소개도 되고 입소문으로 손님이 많이 몰리기도 하면서 직장일과 병행하는것에 어려움으로 결국 문을 닫았지만 이후 다시 파티룸이라는 또다른 창업을 해서 또 적은 투자금으로 성공했고 권리금도 30% 수익을 올리고 팔았다. 이런 경험을 통해 돈을 버는법과 또 그에 따른 부수적인 다양한 지식들을 쌓으면서 경험을 레벨업 했다. 100세 시대, 아직은 직장생활을 유지하고있지만 언젠가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더라도 새로운일을 시작할 자신감과 경험들이 있기에 두렵지 않다고 했다. 첫 문을 두드리는 것이 어렵지, 문을 열고 들어서면 결국 해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도 생각만하던 다양한 일을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김도사는 본캐는 A금융 김과장이지만 부캐는 도사님이다. 성실하고 건실하게 살아왔것만 가정파괴, 건강악화, 금전고갈이라는 3대악재를 만나 휘청이고 있을 때 우주의 기운이 상식이나 논리와는 무관하게 흘러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연히 유튜브에 사주에 관한 영상을 봤다고 한다. 그리고 곧장 사주팔자를 학문삼아 부캐를 만들어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역술가가 60만명 정도있고 저자보다 명리경력이 오래된 분들이 엄청 많아 개척하기 쉬운 영역은 아니었음에도 저자는 본인의 본캐인 금융,경영학적 지식을 더해 비즈니스사주라는 특별한 영역을 개척한 것이다. 자신만의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새로운 부캐를 만들어 시너지를 만들어냄으로서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는 저자의 삶이 특별해보였다. 그리고 나도 나만의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첨가하여 나만의 특별한 파이프라인을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살아가는 지금 시대는 한 직장에서 평생을 성실하게 일하고 그 돈으로 먹고살수는 없는 시대이다. 안일하게 있다가는 도태될것이고 그럼 남은 여생은 행복보다는 불행이 닥칠지도 모를일이다. 아니, 그건 거의 확실한 것 같다. 다들 자신의 탄탄한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새로운 사업이나 일을 모색하고 만들어가며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해나간다. 책을 덮고 마음이 급해졌다. 나도 나만의 파이프라인을 어서 만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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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양장) - 무소유 삶을 살다 가신 성철·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메시지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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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무소유는 스님께서 세상을 떠난 직 후 스님께서는 “일체의 장례 의식을 거행하지말아라.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라.” 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절판된 도서 이다. 나는 사실 무소유를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던 적이 있었다. 무소유를 읽었던 이유는 한참 미니멀라이프, 비워내는 삶에 관심이 있어서였다. 그때 남들 다 읽고 리뷰를 쓰니 나도 같은 마음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정작 책을 읽으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마음에 담지 않았다. 단지 글자를 눈으로만 읽었던 것 이다. 다시 읽은 무소유는 이전에 읽었던 무소유와 다르게 다가왔다. 이 책은 성철과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정신과 철학을 정리하여 발간한 책으로 김세중 작가가 지은 책 이다. 작가는 성철스님 열반 30주년을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무소유와 무소유의 향기 합본하여 새로 정리한 양장본 책 이다.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 있다는 뜻이다.

무소유

무소유란 무엇일까. 나는 불교를 잘 모르고 스님들의 철학도 사실 잘 모른다. 얼마만큼 비워내고 소유하지 않아야 진정한 무소유의 삶일까? 평범한 나는 무소유를 실천하는 삶을 살진 못할것같다. 평생을 무소유의 삶을 살다간 성철스님의 일화를 읽으며 그가 열반에 오를 수 있었던 까닭은 아무도 실천할 수 없었던 삶, 무소유의 삶을 진정으로 행 하였기에 가능했으리라 본다. 어려운 불교용어가 가득한 책이라 읽으면서 한글자 한글자 천천히 읽게 되었다. 그래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들이 더 명확하게 마음속에 남게 된 것 같다. 철저하게 무소유의 삶을 살 수는 없지만 살아가는 날들에 소유함보다는 비워내고 욕심을 버리고 현재 가진것에 만족을 하며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은 들었다. 욕심많고 지금도 매일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수있을까,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원하는 무엇인가를 이뤄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만으로도 심신이 지치고 때로는 의미를 찾을 수 없어 삶이 공허해질때가 있다. 그 이유를 어렴풋이 알것같다.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꼭 필요한 것 이상을 소유하려 하는 것, 그 욕망에 집착하는 것이 우리를 아푸게 한다는 것. 소유할것과 나눠야할 것을 구분하며 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법정스님, 홀로사는 즐거움

인간관계에 있어서 우리는 많은시간을 시기와 질투, 이기심으로 많은 상처를 받고 실망을 하며 사는것같다. 하지만 사람이란 항시 흘러가는 존재라고 한다. 흘러가는 인간은 좋은쪽으로 변화되기도 하고 때로 나쁜쪽으로 기울어지기도 한다고 한다. 나쁜쪽으로 기운 순간을 보았다 하더라도 사람을 함부로 탓하고 단정해서는 안된다고, 그는 다시 흐르고 흐를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복잡하고 얽힌 관계에 일상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지쳐있는 나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무엇도 머무르지 않을텐데 나는 왜 그렇게 붙잡지 못해 안달했던것일까. 책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사람이란 사이와 사이가 흘러가는곳에 머무는 순간의 존재일뿐인데 말이다.

어지럽혀진 마음과 지쳐있는 심신을 다스리고 좋은 글 로 마음을 채우고 싶을때마다 꺼내어 나에게 좋은선물이라며 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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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자산관리 수업 -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돈을 벌고, 쓰고, 관리하는 법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무천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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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에서는 자산관리방법을 가르친다고 한다. 그 첫시간에는 두가지개념만 가르치는데 첫 번째는 투자행위와 소비행위를 구분해야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매달 월급의 30%를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해야한다는 점이다. 하버드자산관리비법이라고 해서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비법일것만 같지만 누구나 다 알고있지만 결코 실천하기란 쉽지않은 두가지 비법같다.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실수가 아니다.

그러나 죽을 때도 가난한 것은 당신의 실수다.

-빌게이츠-

정말 뼈를 때리는 조언이다. 내가 태어날 때 가난한건 어쩔수가 없다. 그건 내 탓이 아니다. 하지만 죽을때도 가난한상태로 죽는건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나이 들어서도 가난하기 싫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펴고 자산관리를 해야한다. 내가 돈이 많던지 적던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내가 가진 자산이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한 후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자산을 불려나갈지를 안다면 이미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난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이 책은 목차만 보더라도 무엇을 얘기하고싶은지 알수가 있다. 자산관리는 필수이고 세상에 눈먼 돈은 없기 때문에 과도한 빚을 만들지 말고 신용카드를 멀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저축은 견고한 방어선으로 돈을 벌면 일단은 저축을 하고 후 지출을 해야한다고 한다. 잘 벌면 잘 써야하고 수입과 지출을 평행선을 유지하며 돈이 돈을 버는 방법을 어서 찾으라고 조언한다. 주식투자함에 있어 주의해야할 사항과 보험, 자녀에 대한 투자와 자신에 대한 투자. 그리고 위기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조언들이 가득한 책으로 투자를 권유한다기보다는 자산관리를 왜 해야하고 어떻게 관리해나가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다.

p.104 현명한 투자자에게 시간은 금보다 소중하다.

적은 투자라도 시간이 복리를 통해 서서히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하버드100년전통 자산관리 수업 中

내가 올해 소액이지만 열심히 모으고 있는 소액주식모으기가 생각이 났다. 처음에는 천원 이천원씩 모으는터라 모으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모아서 어느세월에 모을라나 했는데 어느순간 1주,1주 모여진 것을 보니 적은 투자액으로 시간의 복리를 통해 나의 작은 재산을 증가시켰음을 알았다. 그래서 이제는 목돈으로 투자를 하여 한탕을 노리기보단 나의 페이스에 맞춰, 내가 가진 자산에 맞춰 조금씩, 소액이라도 꾸준하게 오랜시간 복리의 마법을 이용하여 재산을 모아가려고 한다.

사실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이미 많이 접하고 읽었을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이미 너무 잘 알고있는 내용들임에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어려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이다. 나 역시 책에서 이야기한 많은 조언들을 알지만 실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번 돈을 어떻게 소비하고 투자하며 자산을 모아나갈지에 대한 지혜와 의지, 그리고 동기부여를 받기 위함이 아닐까? 적절한 예시들로 지루하지 않게 챕터챕터 가볍게 읽히지만 결코 마음은 가볍지 않았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것들도 있고 등한시하고 있는것들도 있어서 다시금 현재 나의 재정상태와 어떻게 앞으로 투자방향을 정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나아가서 자산관리에 대한 끊임없는 자문 피드백을 하며 공부를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하며 책을 덮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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