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oobuya79님의 서재 (다락글방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31 Oct 2026 22:31:08 +0900</lastBuildDate><image><title>다락글방</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다락글방</description></image><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본인들이 고른 인생 문장 - [타카하시 명언 일력 365 - 일본 국민 캘린더 한국어판 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603822</link><pubDate>Sat, 31 Oct 2026 08: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6038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907&TPaperId=176038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81/coveroff/k34213190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907&TPaperId=176038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카하시 명언 일력 365 - 일본 국민 캘린더 한국어판 출간</a><br/>타카하시서점 지음, 김나랑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명언 일력'이라는 단어보다&nbsp;'타카하시'라는 단어가 더 크게 적힌 명언 일력.시선 강탈 개나리 노랑에&nbsp;평소 안 쓰는 손으로 그린 듯한 무심한 표지.😑💦<br>매년 '수첩 대상' 공모로 선정된 명문장으로&nbsp;해마다 새롭게 일력을 발행해왔다고.&nbsp;무려 30년간 공모전을 운영했다는 서점이라니.😮맞네. 이 정도면 브랜드지.이름을 대문짝만하게 쓸만했네..ㅎㅎ<br>보. 통. 일본인들이 골랐다는 인생 문장은 뭘까?씹고 뜯고 맛보고 써. 보. 자. 츌발~🗾<br>일력 사이즈는 A6보다 약간 큰 약 11*15*3.5cm다.벽에 걸 수 있게 위에 빨간색 끈이 달려있고,한 장씩 뜯어 쓸 수 있게 되어있다.<br>편지나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이라면&nbsp;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따로 활용도 가능해 보인다.각 페이지 상단에는 선별한 문장이 적혀 있고, 그 아래삽화와 일본어 원문 표기가 함께 되어 있다.그 밑엔 작은 글씨로 문장의 탄생 배경도 적어 놓있다.<br>다른 페이지는 검은색인데,우리나라 국가 공휴일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다.혹시나 하고 넘겨보니 3월 1일, 8월 15일도 빨간색이었다.&nbsp;<br>명절이나 대체공휴일은 표기되지 않은연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만년 일력이다.<br><br>"벚꽃도 350일간은 찬밥 신세야"<br>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아내에게 푸념하니 들려줬다는 이 말. 와.. 한 번도 벚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은 안해봤는데.ㅋㅋㅋㅋ&nbsp; 아내 센스 무슨 일?🫢<br><br>"화성에서 사는 것에 비하면 일도 아니지"<br>&nbsp;ㅋㅋㅋ 근데 이게 초등학생이 한 말이라니!화성에서 감자 키우던 맷 데이먼이 무릎을 탁 쳤을 듯.😆<br><br>"허락하는 게 아니라 찬성하는 걸세"<br>와... 이 말 듣고 사위 될 사람 폭풍 감동받았을 듯.오랫동안 반대했지만 결국, 지지하기로 '찬성'.말 한마디에 천 냥 빚 갚는다는 건 이런 게 아닐까?<br><br>"너랑 나는 완전히 공감할 수 없지만,온전히 공유할 수는 있네"<br>이 문장을 읽을 때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이웃들이 떠올랐다.나는 칭구가 없으니까...🥲<br>관심사도 취향도 글 쓰는 방식도 다 다르고,친구로 묶인 관계도 아니지만 소통하면서 얻는 경험과 생각들도 너무 소중하다.&nbsp;아주 많이.😉<br>보통 사람들의 생활감이 묻어나는 문장이라 좀 더친근하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br>뜯어 쓰는 일력을 자주 써보진 않았지만,내년 1월 1일부터는 한 장 한 장 뜯어볼 생각에 왠지기대가 된다 ㅎㅎㅎ☺️<br>ⓒ 다락글방#타카하시명언일력365 #타카하시명언일력 #타카하시서점 #포레스트북스 #책과콩나무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81/cover150/k34213190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68149</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 시를 좋아하세요? - [가슴속엔 조그만 사랑이 반짝이누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87177</link><pubDate>Thu, 22 Oct 2026 21: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871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357&TPaperId=175871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39/coveroff/89255683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357&TPaperId=175871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슴속엔 조그만 사랑이 반짝이누나</a><br/>나태주 엮음, 스튜디오 케이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10월<br/></td></tr></table><br/>#도서협찬사랑보다 사랑 시가 좋을 나이.🙄💦가을엔 왠지 시 같은 거 한 편 필사해야 할 것 같은 갬성~😎 솔직히 말해봐요.가을 시, 필사하기 좋은 문구 이런 거 한 번쯤 검색해 보셨죠?'가을엔~편~지를 하~겠어요~' 노래도 있잖아요.ㅎ아 맞네.. 이것도 시였네..큽.. '가을 편지'🫢목차를 보면 총 106편의 시가 실려 있어요.시인은 나태주 님을 포함해서 총 65명이고요.​그런데 일반적인 시선집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어요.고전시가와 근현대 시가 함께 실려 있다는 점.시 옆 필사 공간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점.그리고 모든 시가 '사랑'이라는 주제로 묶인다는 점.​만~~~~약에 제가 지금 폭풍 연애 중이라면이 책에 가득 필사해서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시와 함께 실린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요.🤩책 사이즈는 A5보다 조금 작은 14*19cm 정도예요.양장본이라 진짜 앨범 느낌이 나고요.​딥펜(잉크)으로도 필사해 보고, 젤펜으로도 해봤어요.역시 딥펜은 뒷장에 배어 나오긴 하는데, 종이 자체는 딥펜도 견뎌요. 찢기지도 않고, 펜촉이 걸리지도 않아요.그래서 뒷장을 포기한다면 ㅎㅎㅎ 가능합니다.<br>위에 세 개는 딥펜으로 썼구요.아래는 젤펜으로 썼어요.일러스트 색감이 참 예뻐서 진짜 책에 가득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ㅎㅎㅎ그리고 고려, 조선시대 한시에는 우리말 번역과한문 원문도 함께 실려있어요.허난설헌의 시를 처음 필사해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시집을 한 권 사야 하나 고민될 정도로. ㅎㅎ이 책은 나태주 시인이 시들을 직접 골라 엮었다고 해요. 나태주 시인의 시도 33편이나 수록되어 있구요.시대를 초월한 위로가, 축복과 기쁨이 담겨있어요.그래서 읽다 보면, 극 T 성향인 저도 따땃해지는 느낌이 든달까. ㅎㅎㅎ☺️이 가을이 가기 전에 필사를 한 번 해보고 싶다면따뜻한 시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꽃단장한 이 책,어떠세요?​저도 오래 곁에 두고 누군가에게 선물할 문장이 필요할 때 종종 골라 보게 될 것 같네요.🤗<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 다락글방
#가슴속엔조그만사랑이반짝이누나 #나태주 #스튜디오케이 #유계언 #RHK #알에이치케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15/39/cover150/89255683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153986</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17세기의 사유가 남긴 질문 - [누가 자기 뼈의 운명을 알겠는가 - 하이드리오타피아, 유골 항아리 매장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58334</link><pubDate>Wed, 07 Oct 2026 0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583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685&TPaperId=175583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1/70/coveroff/k9721316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685&TPaperId=175583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가 자기 뼈의 운명을 알겠는가 - 하이드리오타피아, 유골 항아리 매장에 관하여</a><br/>토머스 브라운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책표지랑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감이 안 왔고,토마스 브라운이 누군지도 몰랐다.<br>​근데 목차에 실린 두 편의 짧은 글을 쓴 저자는&nbsp;내가 너무 잘 아는 이름이었다.<br><br>장강명과 버지니아 울프.<br>한 사람은 이 시대에 이 책의 추천사를 썼고,한 사람은 100여 년 전에 토머스 브라운의 글을 읽고 서평을 썼다.<br>​그것만으로도 나는 이 책이 궁금해졌다.<br><br>"이대로 다시 죽어&nbsp;두 번 묻히게 두고 싶지 않았다네"p.28<br>책은 저자가 친구에게 보내는 헌사로 시작하는데거기엔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언급된다.<br>​1650년대 영국 노퍽의 한 들판에서 수십 개의 유골 항아리가 발견됐는데, 그것이 누구의 유골인지는 알 수 없었다.<br>의사였던 저자에게 유골 항아리의 뼈를 들여다보는 일은 본업과도 연관된 일이라, 잠시 관심을 받다가 다시 잊힐 유골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시대의 한 조각으로 기록해 두고 싶었다고 한다.<br><br>10장의 색인, 320여 개의 고유명사<br>유골 항아리에서 시작된 글은죽은 몸을 처리하는 매장과 화장,미라와 유골의 보존까지,시대와 지역에 따라 인간이 죽음을 다뤄온 온갖 방식과 죽음 이후에 대한 생각으로 계속 뻗어 나간다.<br>​그 과정에서 성경과 그리스·로마 신화는 물론이고역사 속 인물과 철학자까지 끊임없이 불려 나온다.<br><br>주석과 본문을 오가며 정신없이 읽는 와중에도버지니아 울프가 극찬했던 토머스 브라운의 문체가 눈에 들어왔다.<br>문장은 길지만 생각보다 잘 읽히는 편이었는데,하나의 생각에서 또 다른 사례와 비유를 끌어오며 문장을 이어가는 방식 때문인 것 같았다.<br>이런 문장을 368년 전에 썼다는 게 놀라웠다.🫢<br><br>"불멸하는 것이라곤&nbsp;'불멸' 그 자체뿐이다."p.123<br>이름 모를 유골 항아리에서 시작해서,위대한 업적을 남긴 영웅과 왕의 이야기까지 갔지만결국 끝까지 남아 우리에게 도달한 건다시 이름 모를 유골 항아리다.<br>​인간은 자신이 어떻게 기억될지,자신의 사후를 통제할 수 없다.<br>이 책의 저자조차 자기 두개골의 운명을 몰랐으니까.<br><br><br>여러 사례와 어휘를 자유롭게 조합해 새로운 의미로 확장하는 문체가높게 평가받을 만하다는 데는 동의한다.<br>​내게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한 작품이라기보다,한 시대의 사유가 선명하게 담긴 글에 가까웠다.<br>​책을 읽고 나선 17세기에 남겨진 질문 앞에한동안 머물렀다.<br>"흘러가는 순간이&nbsp;덧없고 지겹게 느껴질 때는&nbsp;브라운을 펼칠 때다"버지니아 울프 p.15<br><br>ⓒ 다락글방#누가자기뼈의운명을알겠는가 #토머스브라운 #아티초크 #공진호 #인디캣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21/70/cover150/k9721316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217041</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주일간 직접 써보고 검증했더니. - [스프링북 바르다 영어 필기체 노트 - 영어에 멋을 더해주는 우아한 손글씨의 시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43643</link><pubDate>Tue, 29 Sep 2026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436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1771&TPaperId=175436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2/94/coveroff/k7721317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131771&TPaperId=175436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프링북 바르다 영어 필기체 노트 - 영어에 멋을 더해주는 우아한 손글씨의 시작</a><br/>바른 손글씨 연구소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br>영어는 학교 졸업하고 딱히 써 본 적 없다.한글과 한문은 종종 쓴다.이런 사람은 영어 필기체 교본 노트 1권으로어느 정도까지 쓸 수 있나? 검증 들어가자.🫵스프링 북이라 180도로 펴지고 접어 놓고 쓰기에도 좋았다. 실제 시필하는 노트의 줄 간격은 8mm다.1칸에 4줄씩 들어있으니까..일반 성인용 영어 노트 줄 간격보다 아주 약간 더 좁다. 줄이 넓어야 쓰기 좋지 않나 생각했는데 실제 써본 결과 필기체는 칸이 넓을수록 모양 잡기가 어려웠다. 필기체 연습할 노트 사려면 좁은 칸으로 추천.​위쪽 사진이 약 4.5mm 넓은 칸 영어 노트다.획의 반경이 커지면서 더 어렵게 느껴져 그냥 책 뒤에 부록에다가 연습했다.노트 먼저 사지 마.🫵 나처럼..😭종이는 체감상 A4용지 정도 두께로 일반 소설책보다는 약~간 두꺼워서 만년필, 잉크펜으로 써볼 순 있다.​근데 뒷장에 비추고, 한곳에 펜이 오래 머무르면 잉크가 많이 흐른 자리에 배어 나올 수 있다.뒷면에 인쇄 글자 없는 부록 노트에는 잉크펜으로 한번 써봐도 좋을 것 같다. 대신 한 면만 쓸 수 있다. ​책에 시필한 부분은 젤펜으로 썼고, 참고로 잉크를 찍어 펜으로 시필한 뒷면 사진을 첨부한다.이 책의 특성상 많은 설명보다는실제 시필한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여 이번 서평은 실 사용 위주임을 알아주시면 좋겠다.😉 스타뚜~🏃‍♂️‍➡️알파벳은 대문자 소문자를 같이 보여준다.시작 점을 파란 점으로 표시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떤 순서로 쓰는지 화살표와 순번으로 알려준다.점선 체본을 따라 몇 글자 써보고 여백에 연습했다.​잘 되는 글자와 안되는 글자가 있다.💦필기체는 특히 기울기가 중요해서 자꾸 일어날려고 하는 글자를 눕히는데 좀 애를 먹었다.ㅎㅎ🤣특히 대문자 j랑 i가 큽.. <br>짧은 단어 다음에 긴 단어와 인칭대명사처럼 자주 쓰이는 대문자 연습 부분이다.저.. 애증의 i... 자꾸 일어날라구해.. 누워 임마.👊💦<br>이제 장문 연습. 편지와 일기 쓰기로 넘어간다. 주요 단어 연습이 위에 있고, 연습한 뒤에 아래 문장으로 써보게 되어있다. 왼쪽 페이지는 점선 체본을 따라 써볼 수 있고 오른쪽 페이지는 실전이다.ㅎㅎ🙄<br>그래도 제법 모양새가 나와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 오~ 그럼 뒤에 나오는 인제 멋부림 꼬부랑글씨로 넘어가?? 넘어가?🫢<br>바로 좌절.. 뭐. 아무나 막 한 번에 다 되면 머.🙄💦저 꾸밈 글씨는 펜촉으로 써야 더 어울릴듯해서나중에 따로 한번 파보는걸로.ㅎㅎ예뻐..탐나..🥹​뒷장에 부록 노트가 있는데 간단히 연습하기에는 충분했다. 따로 영어 노트 사기전에 요걸로 한번 해보고 본격적으로 써보려고 하면 노트 구입을 추천.<br>그래서!!! 한 일주일 정도 조금씩 써본 결과 발표합니다.<br><br>짜안~ ㅋㅋㅋ 최선을 다했슴다..&nbsp;맨 뒷장에 저런 걸 쓰는 데가 있더라고요 오~그래서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영어 필기체에 관심 있어서 연습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괜찮은 선택입니다.몇 번 써본다고 얼마나 늘까 싶었는데, 한 권을 따라 써보는 경험은 생각보다 도움이 되네요.다만, 뒤에 꾸밈 글씨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아주... 많이.. ㅎㅎㅎ영어 필기체 노트 서평 끝.🎯🖋️<br>ⓒ 다락글방
#스프링북바르다영어필기체노트 #바른손글씨연구소 #시간과공간사 #책과콩나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2/94/cover150/k7721317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29433</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산의 필사책 - [다산의 필사책 - 흔들리는 삶의 지침이 되어 줄 다산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40679</link><pubDate>Mon, 28 Sep 2026 06: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406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560&TPaperId=175406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86/coveroff/k8921315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560&TPaperId=175406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산의 필사책 - 흔들리는 삶의 지침이 되어 줄 다산의 문장들</a><br/>정약용 지음, 박석무 편역 / 유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이미 다산의 명문장 필사책을 몇 권 가지고 있는데도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소개글 때문이었다.

'국내 최고의 다산학 연구자' 박석무 교수 편역.

​평생 다산을 연구한 사람은 어떤 문장을 선별했을까.
<br>머릿말과 목차보다 먼저 '다산 정약용의 삶'이 나온다.
다산이 18년이나 유배 생활을 했고, 
그 기간에 우리가 아는 다산의 책 상당수가 집필되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 책은 다산이 남긴 500여 권의 책에서 선별한 
74개의 글을 마음, 태도, 관계, 배움, 책임, 삶이라는 
여섯 가지 주제로 담았다.
약 15×22cm 크기의 사철제본으로180도 펼쳐지고, 줄 간격은 1cm로 넉넉한 편이다.<br>만년필과 딥펜 잉크는 뒷장에 비치고 살짝 배어나와젤펜이나 볼펜으로 필사하는 것을 권장한다.<br>아래 실제 책에 필사한 부분은 젤펜으로 썼다.내게 와닿는 문장을 골라보고 필사하면서&nbsp;이 책의 문장들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르다는 걸 알게됐다.&nbsp;인상적이고 유명한 문장이 아니라,다산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 실려 있었다.<br>그리고 그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다.<br>​군자는 이렇게 한다는 식이 아니라,말과 몸가짐, 공부하고 독서하는 법까지실제 생활 속 행동으로 설명한다.<br>자신의 앞날조차 불투명한 긴 유배 생활에서도공부와 책 쓰기를 멈추지 않고&nbsp;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수많은 기록을 남긴 다산 정약용.<br>그의 삶을 담은 책은 읽고 쓸 만한 가치가 있었다.<br>ⓒ 다락글방#다산의필사책 #정약용 #다산정약용 #박석무 #유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nbsp;<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6/86/cover150/k8921315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68656</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워킹맘은 어떻게 단 6개월에 성공과 수익을 실현했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35891</link><pubDate>Fri, 25 Sep 2026 06: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358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557&TPaperId=175358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2/18/coveroff/k0721305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557&TPaperId=175358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워킹맘은 어떻게 단 6개월에 성공과 수익을 실현했을까?</a><br/>이서이 지음 / 밥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안 궁금할 수가 없는 제목이었다.<br>"제목부터 본문까지,&nbsp;홈 피드 노출과 클릭을 만드는 노하우"라고&nbsp;표지에 쓰여있다.<br>이 제목도 그런 식으로 만든 걸까?🤔<br>저자가 2천만 원이라는 고점뿐 아니라,이후 수익과 방문자가 떨어진 과정까지 공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br>목차를 보면 블로그의 시작부터 운영 방식의 변화,AI 활용법과 블로그 글쓰기 방법, 하락의 경험,부록에는 실제 사용하는 AI 프롬프트까지 담겨 있다.<br>그중 내가 새롭게 알게 된 건,네이버 홈 피드에서 현재 상위로 노출되는 글들을 확인하는 방법이었다.이를 활용해 현재 이슈가 되는 내용을 파악하고,&nbsp;그에 맞는 글을 발행하는 식이었다.​나는 서평을 쓰기 때문에 이 방법을 그대로 쓰긴 어렵지만,&nbsp;저자가 말한 '노출을 관찰하는 방식'은 활용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br>책과 관련된 내용 중 현재 이슈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br>저자는 글쓰기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클릭을 유도하는 제목 공식부터 글쓰기 단계별 프롬프트까지 상세하게 적어 놓았고, 부록으로 바로 입력해 쓸 수 있는 AI프롬프트도 제공한다.<br>저자는 블로그를 흔들리지 않고 지속하는 방법 3가지를 제시했다.&nbsp;하지만 나는 기본 조건처럼 제시된 첫 번째가 오히려 가장 어려운 게 아닌가 싶었다.<br>​'본인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주제를 골라라'<br>내가 하고 싶은 것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nbsp;거기에 사람들이 원하는 것까지.사실 수익화 블로그 지속의 어려움은 '꾸준함' 이전에&nbsp;저런 욕망이 3개나 충돌하는 문제가 아닐까?<br>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를 운영해 온 경험으로 만든수익형 블로그의 설계 방식을 보여준다.그중 무엇을 가져와 내 블로그에 맞출지는 독자의 몫이다.<br>그래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보다는어느 정도 운영해 봤지만 정체된 사람에게 더 유용해 보인다.책에는 여러 공식과 AI 프롬프트가 담겨 있는데,&nbsp;그중 자신의 블로그에 필요한 것을 적절히 골라 쓸 수 있어야 활용도가 높아진다.<br>ⓒ 다락글방#퇴근후1시간블로그로월2천만원벌기 #이서이 #밥북 #책과콩나무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2/18/cover150/k0721305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21854</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 열두 작가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15519</link><pubDate>Mon, 14 Sep 2026 12: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155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1764&TPaperId=175155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65/coveroff/k0521317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1764&TPaperId=175155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은 어떻게 씁니까 - 글쓰기로 자기 세계를 만든 열두 작가들</a><br/>강원국 지음 / 디플롯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글쓰기에 관한 책이 나올 때마다 꼭 한 번씩 들춰보게 되는 건, 아직도 뭔가 잘 모르겠고 자신이 없어서다.​아는 작가가 얼마 없는 나조차 알 만한 이름에,『당신은 어떻게 씁니까』라는 직설적인 제목이너무 강력하게 느껴졌다.​어떻게 쓰냐고 물어놓고, 글쓰기 교본도 아니고비법도 아니라니 그럼 이 책을 읽고 내가 대체 뭘 얻을 수 있는 거지?🤔<br><br>각 장의 첫 페이지에는 작가에 대한 소개가 있다.강원국이 만난 작가의 첫인상부터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삶, 글쓰기 원칙을 정리하며 장이 마무리된다.저자가 독자에게 인터뷰를 전달하는 방식이 친절하다고 느꼈다.당신은 어떻게 씁니까?<br>"글쓰기는 문장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구조를 만드는 일입니다.p.17 조정래"
<br>조정래 작가는 머릿속에서 구성이 완벽하게 끝나야 글쓰기를 시작한다고 했다. 긴 이야기일수록 중간에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더 완벽하게 준비가 된 뒤에야 쓴다고 한다. 구조가 무너지면 작품을 처음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읽다가 가끔, ‘그래서 이게 뭔 말인데?’ 싶은 건 구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구조가 먼저였나? 일단 쓰는 게 먼저였나?🤨<br><br>"&lt;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gt;을 읽는데,
그 장면들이 머릿속에 다 그려졌어요.
너무 재밌어서 창호지 문을 신문지로 발라 방을 어둡게 하고 계속 읽었어요. (중략)
그때 알았어요.
독서는 사랑을 얻는 일이구나.p46~47 김용택"
<br>월부 책장수의 꼬임에 넘어가 산 도스토옙스키 전집을 읽고, 모든 것이 처음 보는 풍경처럼 아름다웠다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을 이해하게 됐고, 그렇게 14년이나 책을 읽다가 시인이 됐다.​책이 사람을 바꾼다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그 말의 산증인이 김용택 시인이었다.😮대체 그 책이 어떻길래? 아, 궁금한데..<br><br>"쓸 거리가 없어서 고민이 된다면,
몇 년 작정하고 이 세상 모든 책을 다 읽어보겠다는 마음으로 독서와 사색에 도전해보세요.p.79 김진명"
<br>김진명 작가는 글쓰기를 고민하기 전에,쓸 말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얘기한다.​김용택 시인에게 독서는뭔가를 사랑하게 만드는 일이고,김진명 작가에게 독서는‘쓸 말’을 자기 안에 쌓는 일이다.<br><br>"끝까지 읽게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런 시가 죽이는 시예요. 
그리고 여자가 읽으면 여자 같고, 남자가 읽으면 남자 같고,
이게 다 내 얘기인 것 같고.
그럼 죽이는 시인 거예요.p.234 원태연"
<br>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하는 일이 어렵다는 말에 나도 공감했다.서평 하나를 쓰면서도 중간에 스킵하지는 않을까, 읽다가 걸리는 부분에서 나가지는 않을까 걱정한다.​지금 이 서평 읽으면서 혹시 스킵 중이세요?🥲 큽.​책을 읽는 내내 나의 글쓰기에 대입하다 보니 생각이 많아졌다.<br><br>12명의 이야기에서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부분도 있었다.몇몇 장에서는 실패와 고통,직업과 인생의 전환점이 길게 이어지면서“이 말을 꼭 이 사람에게 들어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 지점이 있었다.​‘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에 좀 더 비중을 뒀다면 어땠을까.​작가들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는지,지금의 작가가 되기까지 어떤 시간을 지나왔는지 궁금한 독자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작가가 된 계기도 살아온 삶도 다 제각각이지만,글을 쓰는 작가 역시 한 사람의 독자라는 것.쓰는 것만큼 '읽는 것'도 중요하다는 게 인상적이었다.​그리고 나는 평생 읽을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왔다.근데 3권.🙄💦<br>ⓒ 다락글방
#당신은어떻게씁니까 #강원국 #디플롯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5/65/cover150/k0521317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56530</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의 평화에 눈의 평화까지 - [어른의 감정을 돌보는 인생 시 필사 - 오늘을 단단하게, 내일을 빛나게 하는 명시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08589</link><pubDate>Fri, 11 Sep 2026 0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5085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638&TPaperId=175085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35/coveroff/k2021306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638&TPaperId=175085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감정을 돌보는 인생 시 필사 - 오늘을 단단하게, 내일을 빛나게 하는 명시 필사 노트</a><br/>윤동주 외 지음 / 책읽는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br>큰 글씨 필사 책이라는 말에 바로~🖐️엄마~~~ 한 권 추가~😁ㅎㅎ근데 솔직히 말하면 나도 노안이 왔다.그래서 책 볼 땐 노안 안경을 착용하는 중.🙄💦<br>이 책에는 국내외 유명 시인 20여 명의 시 63편이행복과 평안, 사랑, 자연, 삶을 주제로 담겨 있다.​큰 글씨 책답게 글씨도 크고 노트 줄 간격도 1.6cm 정도로 넓다.​목차부터 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적은 안내까지큼직해서 보기 좋다.줄 노트와 무지 노트에 다양한 배경도 들어 있어서진짜 문구점에서 산 편지지에 쓰는 느낌이 난다.😊<br>최근에 서평 한 다른 필사 책과 비교해 봐도 크기가 확연하게 차이 난다.평균적인 책의 글자 크기와 비교해도 차이가 꽤 크다.​180도로 쫙 펴지는 사철 제본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책 자체가 크다 보니 책등 부분의 접힘도 실제로 필사할 때는 크게 문제 되지 않았다.하루에 한 편씩 쓴다면 두 달 정도 쓸 수 있는 적당한 분량이라, 질리기 전에 필사 책 한 권을 완필할 수 있을 것 같다.😝​릴케, 괴테, 에밀리 브론테, 칼릴 지브란 등 유명 외국 시인과 국내 유명 시인들의 시를 함께 필사할 수 있는 구성도 좋았다.​실제로 필사해 보니 종이는 일반 책보다 살짝 두껍게 느껴졌다.볼펜으로는 눌러써도 뒷장에 자국이 거의 남지 않을 정도였고, 만년필이나 딥펜 잉크가 뒷장까지 배어 나오지는 않았지만, 뒷면에서는 글씨가 제법 비쳐 보였다.​양면을 모두 사용하려면 볼펜이나 중성펜을 추천한다.<br>요샌 서점에도 큰 글씨 책이 많이 보인다.가격이 좀 비싼 게 흠이지만확실히 큰 글씨 책은 눈이 시원~하다.​큰 글씨 필사 책이라 엄마한테 유용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써보니 내게도 좋았다.😅​마음의 평화를 위한 필사 책에서눈의 평화까지 찾게 돼서 개이득이랄까.ㅎㅎ​큰 글씨 필사 책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br>ⓒ 다락글방
#어른의감정을돌보는인생시필사 #책읽는달 #윤동주 #김소월 #괴테 #릴케 #필사 #필사시집 #명시모음집 #글쓰기 #한글시 #손글씨 #큰글씨필사책 #리뷰어스클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1/35/cover150/k2021306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13522</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의 스도쿠 철학의 위로 - [어른의 스도쿠 : 철학의 위로 (스프링) -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마음을 정리하는 스도쿠 14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91748</link><pubDate>Thu, 03 Sep 2026 15: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917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256&TPaperId=174917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8/25/coveroff/k3421302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256&TPaperId=174917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스도쿠 : 철학의 위로 (스프링) -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마음을 정리하는 스도쿠 140</a><br/>솜씨연구소 지음 / 솜씨컴퍼니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스도쿠를 책으로 만난 적은 없었다.&nbsp;지금은 휴대폰 앱스토어만 검색해도수십 가지 무료 앱이 있고,예전에는 가끔 잡지나 신문 끄트머리에낱말퍼즐과 함께 심심풀이로 등장했었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13*18의 작은 다이어리나 수첩 정도 사이즈에촤~악 펼쳐지는 핑꾸색 스프링 제본,철학 문장 하나에 스도쿠 하나씩, 총 140개.가격도 7,500원이면 꽤 괜찮아 보인다.(온라인 서점 10% 할인 6,750원에 판매 중)<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하루에 하나씩 해도 4달간 문장 하나, 스도쿠하나.이 정도면 할만한 거 아니냐??👌제가 한번 해볼게요 🖐️ㅋㅋ<br>처음 스도쿠를 하는 사람도 규칙을 쉽게 알 수 있도록앞에 3장 정도 분량의 꼼꼼한 설명이 나온다.각 페이지는 난이도 표시와 문제 푼 시간,그날의 철학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어디까지 풀었는지 체크하는 진도표도 제공하고,정답지도 뒤에 있어서컨닝이 굉장히 용이하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이제 검증의 시간이다. 와랏~!!🫵그전에!! 뭘로 쓰지?<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볼펜 탈락. 지워야 하니까..샤프? 아.. 맛이 안 난다.역시.. 연필!☝️연필깎이가 없으면 깎아야지 뭐.. 큽..<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점점 난장판이 되기 직전 봉지로 수습하고무사히 깎았다.. 아.. 연필 찾아서 깎는 데 30.. 분 컥.<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자~ 이제 다시 와랏~!🫵140번을 푸는 데 38분이 걸렸고,2번은 6분 정도 걸렸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스도쿠 고수야 더 빨리 풀겠지만평범한 일반인인 내 기준으로,초보자도 1번부터 차근차근 풀면서적응해 가기 좋은 난이도라고 생각했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엄마를 또 찾아갈 구실이 생겼다.ㅎㅎ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고,하루에 하나씩 해보시라고 해야겠다.😁<br style="max-width: 880px; word-break: break-word; overflow-wrap: break-word;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height: auto; font-size: 15px !important; line-height: 1.74em !important; width: auto !important;">140페이지에 나온 문장을 보고,요새들어 더 쓸데없이 바빴던 나는발이 저렸다.🫢<br>바쁜 사람보다&nbsp;목적이 분명한 사람이길을 잃지 않는다세네카ⓒ 다락글방#어른의스도쿠철학의위로 #솜씨연구소 #솜씨컴퍼니 #인디캣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8/25/cover150/k3421302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82563</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프랑켄슈타인은 괴물 이름이 아니었다. - [나민애와 다시 읽는 고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80466</link><pubDate>Sun, 30 Aug 2026 13: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804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42X&TPaperId=174804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63/coveroff/892556842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42X&TPaperId=174804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민애와 다시 읽는 고전</a><br/>나민애 지음, EBS 제작팀 기획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살면서 한 번쯤은 읽어 봐야 한다는 작품에는 이유가 있더군요.&nbsp;제가 먼저 그 이유를 찾아내고,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서 여러분께 다시 전달하는 것. p.6"<br>교수님 여기 있습니다. 문학 무식자🖐️책에서 소개할 33편의 고전 중에 나 몇 개 읽었나??<br>『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사 크리스티『오리엔트 특급 살인』 — 애거사 크리스티<br>와... 나 2개나 봤네??🫢 애거사 크리스티 2편.근데.. 추리소설도 고전에 포함이 되는 거였나?💦나는 고전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었구만.😑<br>이 책은 고전 작품으로 들어가기 전, 고전이 뭔지부터 설명한다.과거성과 현재성, 미래성.이 세 가지를 갖춰야 고전이라 불릴 수 있다고.<br>그래서 내가 읽은 추리소설도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거였다.<br>한 시대를 대표하며 널리 읽히고 영향을 끼친 작품,지금도 다양한 예술로 재해석되고,계속해서 확장되며 미래 세대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작품.<br>그런 이유로 무엇이 고전인지는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그리고 같은 주제를 가진 작품들을 묶어서과거에 만들어진 고전이 현재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고,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에서 고전을 발견하게 한다.<br>플라톤의 『향연』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나의 반쪽’이라는 말의 유래에 연결해 설명했다.<br>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나민애 교수가&nbsp;EBS에서 강의한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수록되어 있다.한 챕터를 읽고 강의 영상까지 시청하면,책에서 놓친 부분도 저자의 해설과 함께&nbsp;다시 짚어볼 수 있어서 더 쉽게 이해됐다.<br>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필립K.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다.<br>이 소설은 미래 지구에서 현상금 사냥꾼이 인간과 똑같이 생긴 안드로이드를 추적하며, 인간다움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내용이라고 소개된다.<br>소설에는 안드로이드와 인간을 구별하기 위한 검사로&nbsp;보이트-캄프 테스트를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nbsp;공감을 인간다움의 요건 중 하나라고 본다는 것이다.소설이 출간된 1968년에 이런 상상을 하고 글로 썼다는 게 놀라웠다.&nbsp;<br>그 당시에는 상상 속에 있던 이 대목을 지금의 나는&nbsp;검증해 볼 수 있지 않을까?🤔<br>우리집 AI한테 '내가 너무 추웠다' 라고 말하고 AI의 대답이내게 공감한건지, 왜 그렇게 대답한건지 물어봤다.&nbsp;<br>고전이 현재의 내가 AI에게 질문하게 만들었고,&nbsp;AI와 인간다움에 대해 토론하게 만들었다. 나는이 소설이 진심으로 궁금했고 읽고 싶어졌다.🫢<br>『라쇼몬』(「갓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인간이 정말 인간적이고, 다른 종보다 우월한가?<br><br>『1984』 — 조지 오웰모든 것을 감시, 통제하는 시스템화된 국가를 배경으로 빌런 빅브라더가 등장하고, 여기 사전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br><br>책을 다 읽고 33편의 고전 목록을 다시 보니,낯설지가 않았다.시대를 넘어 현재와 미래까지 확장되는 가치를가진다는 고전의 의미를 알 것 같았다.<br>『나민애와 다시 읽는 고전』 은 문학 무식자인 내게&nbsp;고전의 문턱을 낮춰주는‘고전 입문서’였다. ☺️<br>고전의 또 한 가지 장점은&nbsp;중고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ㅎㅎㅎ덕분에 내 책망태기는 터질 것 같다.🤣<br>근데.진짜 프랑켄슈타인이 박사이름인거 나만 몰랐?<br>ⓒ 다락글방#나민애와다시읽는고전 #고전 #나민애 #인문교양 #세계문학 #싯타르타 #나의두번째교과서 #고전입문서 #고전읽기 #알에이치코리아 #RHK #인디캣서평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63/cover150/892556842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6380</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진기행 필사북 - [무진기행 필사북 - 이동진 평론가 추천!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역사, 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74166</link><pubDate>Wed, 26 Aug 2026 2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741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21&TPaperId=174741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53/coveroff/k2521300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21&TPaperId=174741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진기행 필사북 - 이동진 평론가 추천!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역사, 건</a><br/>김승옥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br>무진기행을 들어본 적은 있었다.읽어본 적은 없었는데 작가들이 인정한 문장이라는 말에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나는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좋은 구절의 일부가 아니라단편이 4편이나 전문으로 실린 필사책은 처음이었다.<br>무선 제본이라 180도로 쫙 펼쳐져서 읽기에도 좋았고필사공간의 줄 간격도 9mm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본문 전체를 필사하기에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은지한 페이지 전체를 필사해 봤다.​실제 책 본문 글자 크기는 4mm 정도고나는 글씨를 좀 크게 쓰는 편이다.그래서 글씨를 작게 쓴다면 문제가 없지만글자 수가 많은 페이지는 자간을 잘 가늠해야 한다.​만년필이나 딥펜은 잉크가 뒷면에 비치고 배어 나와서 연필이나 볼펜으로 쓰는 걸 추천한다.​페이지 전체를 쓰는 건 생각보다 집중력이 필요했다.나도 물음표 하나를 더 적어서 급히 반창고 처방.🩹책을 읽으며 본문 전체를 따라 써본 건 처음이었다.한 문장이 6~7줄가량 이어지는 긴 호흡의 지문을쓰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문장만 기억되는 게 아니라글에 담긴 ‘장면’도 같이 남았다.<br>마음에 드는 구절을 따로 필사할 때도김승옥 작가만의 문체와 감성이 담긴 문장은시처럼 읽히고 써졌다.​​이미 알고 있던 감각인데, 글로는 처음 마주친 느낌.낯선데 읽고 나면 납득되는 그런 감각.<br>여름 밤, 멀고 가까운 논에서 들려오는 개구리들의 울음소
리를, 마치 수많은 비단조개 껍데기를 한꺼번에 맞부빌 때 나는
듯한 소리를 듣고 있을 때 나는 그 개구리 울음소리들이 나의 감
각 속에서 반짝이고 있는 수없이 많은 별들로 바뀌어져 있는 것
을 느끼곤 했었다.p.66모순처럼 느껴지는데,문장을 다 읽고 나면 무슨 기분인지 이상하게 알겠는.<br>추억이란 그것이 슬픈 것이든지 기쁜 것이든지 그것을 생각하는 사
람을 의기양양하게 한다. 슬픈 추억일 때는 고즈넉이 의기양양
해지고 기쁜 추억일 때는 소란스럽게 의기양양해진다.p.120시대감이 느껴지는 대목도 있었지만, 지금 읽어도 낡지 않은 문장이라는 평엔 공감했다.다만,『무진기행 필사북』에서 아쉬웠던 건,책 자체의 오탈자였다.<br>함께 수록된 『서울, 1964년 겨울』,『역사(力士)』,『건(乾)』까지 읽고나니, 김승옥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 다락글방#무진기행필사북 #무진기행 #김승옥 #스타북스 #책과콩나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53/cover150/k2521300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65323</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태양 아래 올리브 - [태양 아래 올리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67769</link><pubDate>Sun, 23 Aug 2026 22: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677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832&TPaperId=174677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7/24/coveroff/k51213072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832&TPaperId=174677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태양 아래 올리브</a><br/>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br>『태양 아래 올리브』로 처음 만난 김초엽 작가.읽고 나서 든 생각, 작가님은 참 친절하구나.😊​이 소설은 이레와 솔민, 그리고 준의 이야기다.준은 초반에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이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br>이레(수녀-베로니카)
질식하게 만들던 그 모든 것이 성당 천장을 울리는 성가속에서 조금씩 바깥으로 밀려났고, 그제야 이레는 겨우 숨을 쉴수 있었다.p.22

솔민(과학유튜버-미놋)
미놋은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았다.
과학자들도 전문 분야 밖의 엉뚱한 말을 했다간
곧바로 미놋의 저격 대상이 됐다.p.68
솔민은 사람들이 이상한 것을 믿는 게 싫었다.p.69

준 이모(미지의 존재)
"준도 우주는 안 가봤잖아요"
이레의 진지한 지적에 준은 슬며시 웃었다.
그러더니 이레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았다.
잠시 뒤 준은 다정하게 말했다.
"다 가보고, 날 보러 와. 알겠지?"p.157

취재를 계기로 이레와 솔민은 8년만에 재회한다.
이레는 자신에게 접근한 수상한 단체의 말에
과거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고, 솔민과 함께 ‘준’을 찾아 태국으로 향한다.태국으로 향하는 길, 하노이에서 미행이 의심되면서 경로가 바뀌고 이동수단도 다양해진다.여정은 로드트립의 형식을 따라가면서, 동시에 이레와 솔민의 과거와 관계도 함께 보여준다.​이해할 수 없음에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상대.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4장 ‘준’의 이야기다.준의 시점으로 소설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부분에서작가의 상상력이 참 놀랍다고 생각했다.​준을 둘러싼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레와의 관계가 다른 의미로 읽히고, 앞부분에 쌓아둔 서사도 이 장에서 회수된다.<br>4장만으로도 소설 한편을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았다.개인적으로는 긴 로드트립의 흐름보다, 4장처럼 하나의 존재와 질문이 응축되는 부분에서 작가만의 매력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잔잔하지만 살아있고, 은유적이지만 선명했다.<br>'증명할 수 없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 있는가?'소설이 말하는 게 여기에 가깝지 않나 생각했다.그래서 때로는 검증할 수 없는 영역을‘믿음’으로 건너가기도 한다는 것.<br>당신은 존재했고, 마음은 발명되었다.p.302김초엽 작가는 독자가 어디에서 헤맬지 잘 아는 것 같았다. 그래서 SF라는 복잡한 설정도 막힘없이 잘 읽혔다.『태양 아래 올리브』는 흥미로운 상상력과 질문을 가진 소설이었다.<br>ⓒ 다락글방#김초엽 #자이언트북스 #김초엽신간 #SF #SF소설 #태양아래올리브 #장편소설 #로드트립SF #리뷰어스클럽<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7/24/cover150/k51213072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72461</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프린츠하우스』 ‘나‘는 진짜 내가 아니었다. - [프린츠하우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51856</link><pubDate>Sat, 15 Aug 2026 08: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518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422&TPaperId=174518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20/coveroff/k0621304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422&TPaperId=174518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린츠하우스</a><br/>강지영 지음 / 북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최근 디즈니에서 &lt;킬러들의 쇼핑몰 시즌 2&gt;를 봤다.그러다 원작자인 강지영 작가의 신작이오컬트 호러로 나왔다기에 저요🖐️신청해서 책을 받았다.<br>​오호~오컬트..프린츠하우스.. 귀신의 집 얘긴가?🤔찾아보니 악마, 빙의, 구마, 무속, 악귀 같은 것들이모두 오컬트의 영역에 들어가는 거였다.<br><br>최상류층을 위한 한남동의 고급빌라『프린츠하우스』선우는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물려받은 집 방 한 칸을 월세로 내놓는다.<br>내심 바닥에 곤두박질친 자존감을 세입자가 채워주길 바랐다. 누군가 올려다봐야 왕좌도 권위를 갖는 법이니까.p.15세입자로 들어온 24살 전승아.<br>비밀번호로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와서,긴 여행에서 돌아온 것처럼 익숙하게 침대에 눕는다.그리고 이 집에 살았었다고 말한다.<br>김선우 씨도 나처럼 심연의 눈동자를 가졌네요. 어려서부터 거울 보면 못 느꼈어요? 이런 눈동자는 아주 드물거든요.p.20<br>아랫집 이웃에게서 ‘나(화자)’와 부모님 모두&nbsp;과거 승아를 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br>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환시와 환청에 시달리던 ‘나’는지인인 박수무당 ‘한신’에게 연락한다.그리고 한신은 승아가고독(蠱毒)에 빙의되었다고 말한다.<br>'나'는 승아에게 빙의된 존재를 추적하면서&nbsp;한신과 승아의 부모, 프린츠하우스의 다른 이웃들을 통해 한발씩 진실에 가까워진다.<br>이 책에서 재밌게 느껴진 부분은 여기였다.하나씩 알게 된 사연 아래엔 또 다른 진실이 있었다.<br>차례로 밝혀지는 사실들은&nbsp;이미 지나온 장면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nbsp;그것을 따라가면 더 오래전의 사건과 연결된 인물들이 드러난다.<br>그래서 읽다 보면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지나온 장면들을 계속 연결하게 되는 재미가몰입감을 더해준다.<br>악마와 고독, 무당과 사제, 구마와 굿.『프린츠하우스』에서 만난 동서양의 오컬트는새롭고도 조화로웠고, 오컬트를 많이 접해보진 않은 나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nbsp;<br>​부동산 · 한남동 · 영주 · 계급 · 욕망.이 단어들만으로도 『프린츠하우스』가 말하는‘오컬트 자본주의’의 분위기는 충분히 전해진다.<br>악마를 소재로 한 이야기는익숙한 결말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다.『프린츠하우스』에도 그런 부분이 있지만그게 다는 아니었다.<br>작가는 화자인 ‘나’와 승아를‘나’와 ‘너’라는 호칭 안에 묘하게 걸쳐둔다.<br>책 뒤쪽에는 문학평론가의 해설이 나오는데그 부분까지 읽고 다시 돌이켜보니,『프린츠하우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바로 ‘나’였다.<br>내가 줄 수 있는 힌트는 여기까지다.😏<br>ⓒ 다락글방#프린츠하우스 #강지영 #북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오컬트호러 #오컬트소설 #공포소설 #한국장르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20/cover150/k0621304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2030</link></image></item><item><author>다락글방</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빵충 사육 준수 사항 - [빵충 사육 준수 사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45807</link><pubDate>Wed, 12 Aug 2026 0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960197/174458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313&TPaperId=174458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66/coveroff/k2421303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313&TPaperId=174458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빵충 사육 준수 사항</a><br/>김혜영 지음 / 안전가옥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봉준호로 열고, 나홍진으로 달리고박찬욱으로 닫는다" 😎이런 추천사를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nbsp;한국에 얼마나 될까?🙄​책에 관심이 없는 남친도 배송 온 책을 보더니집어 들고 요리조리 넘겨볼 만큼&nbsp;표지와 카피는 정말 잘 뽑은 게 틀림없었다.<br>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1쇄가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화려한 데뷔를 한 이 책이 과연,&nbsp;표지가 주는 기대만큼 내용도 재미가 있을까?<br><br>주인공 김정한은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까지20년 가까이 트럼펫을 불어왔다.<br>재능도 있었지만 스타가 되기엔 모자랐던 20대.열심히 해온 일은 직업이나 성공으로&nbsp;이어지지는 않았다.<br>하고 싶은 것과 그걸로 먹고사는 건 다른 문제라는 걸 알게 된 서른.지금은 여친한테도 차이고,&nbsp;집안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br>왠지 공감되는 현실 고증형 인간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br>보통 소설이나 영화라면‘예술 하다가 실패한 인생’ 정도로 지나갈 주인공의 서사를, 이 책은 꽤 촘촘하게 보여준다.<br>취업지원센터와 면담을 잡고 뭐라도 해보려고 움직이는 정한은 무능해서 아무것도 안 하는 인물이 아니다.자신이 먹고 살 방법을 계속 찾아보고, 시도하고, 실패한다.<br>실제로 많이 언급됐었던 ‘청년 귀농’의 현실이&nbsp;이 안에 있었다.빚을 안고 시작한 것도 모자라,텃세와 따돌림, 마을기금 요구까지.<br>녹록하지 않은 정한의 귀농 생활에 빠져들었다가정신 차렸을 때는 이미 빵충 등장의 목전까지도착해 있었다.😶💦<br>&lt;그럴싸한 '빵충'의 등장&gt;그럴싸하다는 말 외에 표현할 말이 없다.<br>단백질 음료가 한창 유행했고, 미래 식량으로&nbsp;식용 곤충이 실제로 언급되고 있는 시대에 등장한&nbsp;‘빵충’.<br>독자는 현실 세계에서 크리처 물로 넘어가는 걸&nbsp;눈치챌 새가 없다.<br>빵충이 유행하는 구조도&nbsp;한창 이슈였던 '두쫀쿠'와 똑 닮았다.<br>SNS를 타고 퍼져 너도나도 사육에 뛰어들고,결국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하는 과정까지.<br>가격이 폭락한 농산물을 들고 거리로 나와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모습도 어디선가 많이 본 풍경이다.<br>그 위에 작가는‘빵맛이 나는 애벌레’ 하나를 얹어놓았다.이 책의 몰입이 어디서 오는지 알 것 같았다.<br>&lt;'탐욕'이 전부는 아니다&gt;작가는 ‘탐욕’만으로&nbsp;등장인물들의 선택을 설명하지 않는다.<br>각자가 다른 실패와 욕망과 사정을 가지고 있고,&nbsp;그 사정은 극 후반의 행동으로 연결된다.<br>‘너라면?’ 하고 묻는 것 같은 그들의 절실한 상황에나도 모르게 설득되는 부분도 있었다.🙄💦<br>그래서 뼈를 때리며 책임을 묻는 문장을 읽을 때는정한의 억울함에 자꾸 ‘하지만…’이 나오려고 했다.😣<br><br>&lt;영화화에 대한 말이 많았던 이유&gt;<br>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nbsp;부분이 있다. ‘영화화’, ‘실사화’.<br>​『빵충 사육 준수 사항』의 괴물은애벌레에서 번데기, 성충으로 누구나 상상 가능한&nbsp;곤충이다.<br>괴물의 탄생도 우리가 아는 농촌에서 실제 있을 법한 국가지원 사업에서 비롯된다.<br>작가는 그 안에서 독자에게 ‘빵충’이라는&nbsp;딱 하나의 계단만 올라와 달라고 말한다.<br>그래서 읽을 때 장면이 눈앞에 보는 듯 쉽게 그려졌고실사화에도 큰 무리가&nbsp; 없을 것 같았다.<br>이 소설의 몰입감은 기발한 크리처보다,그게 존재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하나하나 공들여 쌓아 올린 ‘개연성’에서 온다.<br>괴물 등장 이후 설정을 회수하는 방식도 좋았다.후반부에 독자를 붙잡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주변 인물들의 사정도 하나씩 밝혀지고,과거가 현재의 사건과 맞물리면서&nbsp;오히려 더 속도감이 살아난다.<br>나는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좋은 사람이 되어서,&nbsp;그 누구에게도 버림받고 싶지 않았다.P.307<br>빵 맛이 나는 애벌레라는 상상에서 시작한 이 소설은현실감과 개연성에 속도감까지 더해져,크리처 물을 즐기지 않는 나도 몰입해서&nbsp;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nbsp;<br>정말 영화화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 다락글방#장편소설 #마지막기회 #안전가옥 #SF소설 #빵충사육준수사항 #김혜영 #한국크리처물 #한국호러소설 #책서평 #리뷰어스클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66/cover150/k242130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2663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