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장의 골든키 3P바인더
권혜란 외 지음 / 바이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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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표지에서는 언제나 내가 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단어가 눈에 띈다.

"변화와 성장"

시간은 언제나 부족한 것 같다.

모두들 24시간이 주어졌지만 나에게만 불공평한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성공하는 거지?

분명히 24시간은 똑같은데,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런 불만이 점점 쌓여가는 와중에 이 책을 볼 수 있는 서평단에 당첨이 되었다.

3P 바인더를 활용하여 시간을 관리하며, 변화와 성장을 이루어 낸 9명의 마스터들.

지금도 변화하며 성장하고 있는 분들이 아닐까 싶다.

나에게도 이런 변화와 성장의 기회가 생길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다양한 경력을 지닌 공동집필자 분들이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3P바인더를 활용하여,

각자의 인생에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신 것을 생각하니

3P바인더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상상할 수 있었다.

책에서 너무나도 많은 말들이 가슴에 와 닿았으나

몇 가지만 선택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P50>

역시 이 중 최고는 나의 시간을 꾸준히 계획하고 적는 것이었다.

이런 나의 노력들이 이후 내가 원했던 기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회를 줄 것임을 알지 못했다.

꾸준함. 단어 하나로 나타내기에는 쉽디 쉬운 말이지만,

이루기 위해서는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목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를 3P 바인더에 정리하며, 자신의 미션, 사명으로 적어가며 의지를 다져나가는 것이겠지.



<P80>

목적지가 없는 배는 어느 방향에서 바람이 불어와도 순풍이 될 수 없다.

미셸 드 몽테뉴

방향을 명확히 알고 살아갈 수 있다면, 목적지와 목표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불안감에 떨지 않아도 되고, 힘들면 목표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도 좋다.

이런 목표를 3P 바인더 꿈 목록에 정리해 나가며 하나하나 달성하면

그 또한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P126>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들을 다 적어 보세요!

꿈을 적지 않으면 이루는 것도 불가능하니..."

원하는 것을 알아야, 이룰 수 도 있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면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때마다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나침반을 가지고 있느냐,

그냥 앞만 보고 가느냐는 전혀 다르다.

많은 내용들이 와닿는 말이었지만 이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의 나침반을 가지고, 사명과 가치를 알고 글로 적어둔다면

헤매거나 고민하거나 돌아서 가는 일이 없을 것이다.

직접 적는다는 것, 소중하고도 중요한 일이다.



<P225>

주인공이 되고, 작가가 돼서

내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기록하면

차원이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매일 내 삶의 작가가 된다. 시간을 자원으로 만들어 쓰며,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나가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인가.

정리를 하다보면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도 있고,

앞으로의 미래도 그려 나갈 수 있는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3P 바인더가 제시해 줄 것이다.


다들 시간이 없고 바쁘게 살아가며

도대체 내가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을 때나

변화의 조짐이 없을 때, 성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느낄 때

3P 바인더를 활용해서 기록을 시작해 보면 좋겠다.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는 3P 바인더.

변화와 성장을 위해 선택해 보면 좋겠다.

목표로 하게 된 것들, 3P 바인더와 함께 시작해 보려 한다.


소중한 책을 제공하여 3P 바인더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신 #바이북스 출판사와 아홉 분의 공동 저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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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엄지손가락 숨쉬는책공장 청소년 문학 4
이주현 지음 / 숨쉬는책공장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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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서 발갛게 물든 준의 엄지손가락이 보인다.

엄지손가락은 이 책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책 내용에 흥미를 더해주는 좋은 그림이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본다.


스스로 선택한 인생의 전환점

준의 엄지손가락은 불안한 마음을 상징한다. 마음이 불편해지면 손이 어느새인가 입으로 옮겨가 있고, 피가 흐를 때까지 물어뜯게 된다. 도벽까지 생기게 되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나서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돈을 훔치고, 물건을 훔치고. 악순환의 반복이다. 그러는 사이에 준의 엄지손가락은 불편함을 주는 존재가 되었다. 사실 준은 가장 큰 피해자이다. 새아버지와의 새로운 가족에 대한 어색함과 불편함, 학교에서의 적응 문제. 많은 일들이 겹치며 한국의 학교에서는 버티지 못해 하얼빈의 학교로 유학을 갔지만, 거기에서도 다시 따돌림을 겪게 되고, 도피하듯이 항저우로 학교를 옮긴다. 누군가에게 마음의 안정을 구하기 위해, 안정을 갈구하며 마음의 쉼터를 찾으려 한다. 하얼빈에서 알게 된 친구를 따라 간 것이지만 항저우에서도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모두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고 겉도는 상진이란 친구에게만 의지하다가, 또 다시 방황하게 될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다른 학교로 옮기려 고민하던 와중, 한국인 친구 해주를 만나 방법을 찾는다.

해주는 상처가 많은 준의 엄지에 봉숭아물을 들인다. 손 끝이 붉게 물들어 불평하는 준에게 해주는 나중에는 손톱에만 물이 예쁘게 남을거라 이야기한다. 해주와 지내다가 해주의 동생인 해호를 따라 중국인들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게 된다.



어딜 가도 두려움을 느끼던 준은 말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중국 학생들이 많은 것에 두려움이 있었으나, 오히려 준에게는 진정한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된다. 상처투성이인 준의 마음 그 자체인 엄지손가락을 붉은 손톱이라고, 행운의 상징이라고 추켜 세워주며, 자신들의 꽌시에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에 신경을 쓰며 더 이상 개의치 않게 된다. 그들 사이에 녹아들고 싶게 된다. 그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레이샨


준은 자신의 특기를 발견하게 된다. 우연하게 발견한 특기는 달리기다. 달리기가 빠른 준에게 친구들은 번개 같이 빠르다는 레이샨이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준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다. 친구들은 용기를 북돋우어 주고, 준은 성장한다. 힘든 일이 있어도 더 이상 엄지를 물어 뜯지 않게 된다. 의형제까지 생기며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가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준은 레이샨으로서 거듭나게 되었다. 주변의 사람들은 준을 레이샨으로, 친구로 인정해준다.

여름방학이 되어 한국으로 일시 귀국하려던 준은 큰일을 겪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풀려나긴 하나 미안한 마음에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전에 갔던 황산을 오르게 된다.

황산에 올라 준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했던 사람들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보낸다.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을 보게 되고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공항에 가서도 다시 사람들의 격려를 받고, 배웅을 받으며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준의 엄지에는 더 이상 상처가 남아있지 않았다. 흉터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책 뒤편에 나와 있는 말처럼 준은 스스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이를 뒤로한 체 현실에 두 발을 디디려고 한다. 힘들어 하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준은 말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험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당당하게 살아가자, 하고 말이다.


책을 덮으며


교실에서 많은 아이들과 매일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애쓰지만 언제나 다 받아줄 수 있는 건 아니다. 모두의 문제를 파악할 수 없다. 학급 내에 준 같은 아이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겉으로는 웃고 떠들지만 속은 곪아가는 아이도 있을지도 모른다. 어른들에게서 안정을 얻지 못하고 상처받으며 살아가는 아이들, 친구들 사이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의 응원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다. 많은,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레이샨처럼 살아가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가며, 성장하자.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소중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숨쉬는 책공장, 이주현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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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강한 아이의 비밀 - 공부가 쉬워지는 문해력 성장 로드맵
최지현 지음 / 허들링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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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각종 매체나 언론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할수록, 단순 지식을 암기만 하는 것은 이미 의미가 없고, 문해력이 왜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습니다.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해 저도 많은 생각을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그 고민은 조금씩 더 커져가네요. 이 책은 제목에 충실하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두에 이런 말을 남기고 있습니다.

“거창한 이론이나 대단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방법들을 담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

두 아이를 키우면서 소중한 자신의 아이를 위해 고안하고 찾아낸 방법. 그야말로 가장 실용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저에게도 두 아이가 있는지라 이 책은 정말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독서교육의 중요성

세상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고 질 좋은 정보부터 다양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담은 책도 쉴새없이 나오고 있죠. 이렇게 많은 책들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요?

워렌버핏,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위대한 투자가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변화시킬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독서보다 더 위대한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중에 찾는다면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워렌버핏

저자는 독서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독서라는 단어 대신 문해력을 넣어서 말할 수 있다고 언급 합니다. 저도 문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이런 좋은 말은 기억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네요.





부모와 하루 딱 30분

하루 딱 30분 아이들과 함께 하자, 쉬워 보이는 말이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는 않겠죠. 15분은 책을 읽고, 나머지 15분은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습관으로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기까지 부모가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가성비' 좋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꾸준히 실천을 하면 읽기-쓰기-문해력-공부로 이어지는 독서 교육의 한 방법이 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책 읽어 주는 것 제대로 한 적 없는 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저 읽어라, 하고 다그치지만 않았는지, 직접 읽어 주고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하루 딱 30분이면 되는 것이니까요. 누구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습관이 천재를 만든다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마지막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세계적인 인물들이 성공하기까지는 나름의 방법이 있었겠지만 훌륭한 습관을 가지고 반복하며 쌓아올린 결과입니다. 한 순간에 완성되거나 하지는 않지요. 문해력 교육도 꾸준히 실천을 해야 합니다.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책을 읽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부모의 습관이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부모 차례입니다

문해력을 키우고, 독서를 하고,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며 다시 문해력을 키우는 이러한 좋은 순환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해답을 찾아낸 것 같아요. 이제는 부모 차례입니다. 제가 먼저 하루 딱 30분! 더도 말고 30분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소중한 시간, 아이와 보내도록 해야겠네요.


이 서평은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소중한 책을 증정해주신 최지현 작가님, 출판사 허들링북스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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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오후 4시 반 - 당신의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양윤정.이승우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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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이 책을 접했을 때, 떠오른 것은 비슷한 제목의 책인 하버드 새벽 4시반이었습니다.

제목에서 짐작한 것은 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기에, 흥미가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자가 둘에다가 부부라는 점이 흥미를 가지게 했습니다. 하버드에서 유학을 시작한 양윤정 작가님, 그리고 유학을 시작한 여자친구를 위해 결혼 및 ‘하버드 전업주부’로 미국에 건너간 이승우 작가님의 이야기가 각각의 관점에서 전개됩니다.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계발서는 사실 대부분의 책들이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시작하자, 와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의 경우 그 내용에 더하여 하버드로 가기 위한 유학의 과정, 팁 등이 있기 때문에 실제 하버드에 가려고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내용이 담겨 신선한 맛이 있었습니다. 연애사도 담겨 있어 친근함도 느낄 수 있었어요. 물론 하버드를 가려고 어떤 준비를 하고 노력을 기울였는지, 하버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꼼꼼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파트1은 하버드에 가기 위한 과정이 주가 됩니다. 일단 마음을 먹었기에, 실천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명확한 자신의 목표를 잡아,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을 하여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지요. 여자친구를 순식간에(?) 반려자로 만들고, 하버드까지 지원하기 위해 따라가는 하버드전업주부님의 결단성도 놀라웠어요. 일단 마음 먹었으니, 하자는 것이죠.



책의 주요 내용이 파트2와 파트3에서 나옵니다.(물론 파트1, 4도 꼭 읽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파트2가 하버드에서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점을 이야기한다면, 파트3은 한 단계 더 나아가 하버드 학생들이 최고일 수 있는 이유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파트2에서 이야기 하는 공통점은 도전정신, 창의적 통찰력, 실행력, 원칙 있는 인내, 회복탄력성의 다섯 가지입니다.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을 수 없는, 하나 같이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행동이라고 보이네요.

이 중에서 저에게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회복탄력성이었습니다. 회복탄력성이란 김주환 교수가 말했던 것에 따르면 ‘역경이나 시련을 극복해내고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의 근육’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은 잘 활용하고 만약 나쁜 일이 생기더라도 무너지기보다는 이겨내어 새로운 기회로 삼는다는 것. 쉽지 않지만 해낸다면 이만큼 좋은 건 없겠죠? 이를 위해서는 주변사람의 든든한 지지가 필요하고 따라서 주변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깊게 새기게 됩니다.


파트3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버드의 학생들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 놓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성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온다. 그러므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죠.

마음을 챙기는 것도 실력이며, 다른 사람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어야 소통하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시간 관리에서도 인상 깊었던 문장은 '시간을 잘 쓰면 시간이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버드 학생들은 일부러 여유시간을 만들어 취미나 운동에 활용을 한다는 것인데, 무조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쉼표를 찍기도 하고 앞서 이야기했던 다른 사람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가게 되는 것이죠. 할 때 하고, 놀 때 논다는 말이 이렇게 쓰이게 되네요. 자주 듣는 말이지만 하는 게 정말 어려운 내용인 것 같아요.


파트4도 일반적인 자기계발서에서는 볼 수 없는 ‘남편’이 등장합니다. 하버드에서 공부하는 ‘아내’를 돕기 위해 하버드전업주부로 가서, 관찰자의 시점에서 하버드생들을 보고, 학생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버드생이 느끼는 것과는 다른, 하버드에 대한 여러 가지 자료를 책으로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이 이 책의 가치를 더해주는 거라 생각이 되네요.


“하버드의 오후 4시 반은, 열정과 성실로 채워가는 하루의 중간이면서,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진정한 내가 되는 시간의 시작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가벼운 무게의(?) 책이었지만, 책이 준 무게감과 깊이는 상당하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실천하는 1%의 성장 공식, 띠지에 적혀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겼던 부분이지만, 최고의 인재들이 성장하는 것에는 역시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많은 사람들은 오후 4시 반 정도가 되면 일을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시작인 것이죠. 이런 새로운 진짜 공부의 시간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보시면서 마음을 다잡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유를 갖는 것도 잊지 마시고, 이미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쉼도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의 계기를 쉬엄쉬엄 이 책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하는 것, 한다는 것입니다 DO IT.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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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 한마디에
금소니 외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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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는 언제나 책 제목을 먼저 보고 생각하곤 한다. 제목에는 많은 것들이 함축되어 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당신, 너, 그리고 나, 그리고 우리. 우리의 말 한마디. 말 한마디는 어떤 것일까? 어떤 존재일까?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 이 책에서 말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하고 생각해 본다.


우리는 사람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적 동물은 주변의 영향을 받는다. 자신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혼자서 살아도 상관없다는 사람도 누군가와는 대화를 나눈다. 감정이 오고 간다. 그런 대화 속에서 오가는 ‘말 한마디’는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제목을 보고서 책을 펴기 전이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나는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떠올리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영향을 준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었을까? 나는 어떤 말을 들었을까? 이 책에서는 누구나 평소에 했을 법한, 들었을 법한 ‘말 한마디’들이 있다. 너무나 주옥같은 말들이 목차에서부터 나온다. 하나하나 놓치기 힘든 좋은 말도 있고, 몰랐으면, 하는 슬프게 만드는 말도 있다. 아홉 명의 여성들이 다양한 삶을 살아가면서 느꼈던 마음이 우는 말, 마음이 웃는 말로 구분하여 이야기된다. 울고 웃게 만드는 일상의 한마디. 가볍게 툭 던지는 말이 커다란 상처로 남아 인생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말 한마디들

책에 쓰여진 내용들은 말 그대로 ‘말 한마디’들이다. 한마디 한마디에 얽혀 있는 이야기, 느꼈던 감정을 각자의 말로 풀어나간다. 한 명이 아닌 아홉 명이기에, 비슷한 말에도 다르게 받아들이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마음이 웃게 되는 말, 마음이 울게 되는 말 어느 쪽이든지 누구나 ‘아, 그랬었구나’. ‘그럴 수밖에 없었겠구나’와 같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여기에 몇 가지 기억에 남는 말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나도 상처를 받았겠구나, 힘이 되었겠구나, 할 법한 말들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이었다.




p35. 잘한다

p60. 너 참 대단하다​

정말 쉬운 말이다. 하지만 정말로 말하기에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저렇게 쉬운 말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말했던 적이 있을까? 자신감을 솟아나게 하고, 특히 어릴 적에 들었던 이야기라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게 만드는 '너 참 대단하다'. 누군가에게 꼭, 자주 말해주고 싶다.



p143. 무조건 내 편

p188. 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

각각 다른 작가분들이 들은 말이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힘을 주고 웃게 하는 말이었다. 힘들고 괴로울 때,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주어 응원해 주는 존재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 우리의 주변에 그렇게 있어주는 부모님과 친구에 대한 감사는 아무리 해도 부족할 것이다.



...

p.44.맨날 엄마가 해주는 것도 없고 미안해

많은 작가분들이 이야기 하신, 가장 무서운 말이다. 바로 침묵이었다. 대화로 풀어가야 할 일을, 소통의 창구를 닫는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기에 이렇게 마음이 우는 말로 남기셨을 것이다. 웃는 말만 들으면 좋으련만, 우리는 이와 같은 침묵으로 상대에 대한 화를 표시하곤 한다. 침묵만큼 무섭게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은 없을지도 모른다.

"맨날 엄마가 해주는 것도 없고 미안해"는 가슴을 아프게 한다. 경험으로, 나 또한 수도 없이 들어본 말이기에 어떤 느낌인지 공감할 수 밖에 없다. 이 말이 주는 무게, 느끼셨을 책임감에 대해서는 지금도 기억으로 남아있다.


한 번 뱉은 말은 절대 주워 담을 수 없기에,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인생을 바꾸는 엄청난 괴물이 될 수도 있는 무서운 존재이다. 반면에 다른 사람 또는 자신에게 생기를 주기도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기에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 우리의 말 한마디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특별하지 않는 말들이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다면, 마음을 웃게 만들지 못한다. 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마음을 울게 하는 말도 해버리곤 한다. 말의 무게를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며 내 생각만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려고 하지 않았던가? 자신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닿았을지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궁금증을 풀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마음이 웃는 말만을 주고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 모모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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