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완성 누구나 수채화를 읽고

8시간 완성 누구나 수채화
임현숙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5월

​오늘은 8시간 완성할 수 있는 누구나 수채화를 배울 수 있다는 책을 보고 신기해 했다.

정말 가능할까? 이런 생각에 마구 의구심이 들었다.

뜻밖에도 이 책은 어렵겠지 생각했는데 편견을 버렸다.

하다보니 어렵지 않다라는것, 매일 한시간씩 하다보면 그만큼 터치가 달라지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 달라진 내 그림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것이 궁금했다.

기본적으로 내가 늘상 수채롸 붓만 잡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망설일 때가 많았다.

나무 한그루를 잘 그리기 위한 내 욕심이랄까..

오랫동안 나무를 보았지초등학생때만해도 나무 연습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처럼 실력이 좋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수채화를 그려보고 싶었다. 제대로 표현해보고 싶었다.

이 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나에겐 지침서이고, 꼭 필요한 기초적인 교재다.

이 책을 보면 간단한 수채화의 기본적인 재료준비와 물감을 칠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접근이 가장 용이하다.

어릴적엔 호김심이 많았던 그림을 볼때마다

사실 나는 나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머리를 쓰기만 했었는데 예전 기법과는 많이도 바뀌였고

또 새로운 기법으로 인해 나무기둥을 살려주고, 나뭇잎 역시도 밝음과 어둠을 표현해주는 것이 아주 쉽게 나와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기전 어떻게 해야할지 막 아무렇게나 표현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수채화붓을 간만에 잡아봐서 그런지 어색하기도 했을 수 있을 것이고,

아직 수채화하고 친해지지 않아서 일 수도 있지만

기초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이고 교재다.

이 책이 왜 이제서야 나왔는지 나에겐 가장 필요한 공부가 된 것 같다.

물의 농도와 밝음과 어두움, 그리고 그림자까지 하나하나 살펴보고

빛이 오는 방향까지 상세하게 나와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니 정말 기초적인 내용인데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난 이 책을 만족하고 있고, 틈틈히 그리며 참고할 책이다.

배움에 있어서 열정이 달아오르고 있는 와중에 수채화와 좀더 가까이 친해지고 있는 중이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필요한 내용들이 세세하게 들어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가르쳐도 좋을 책이다.

[이벤트]18주년당신의기록_댓글이벤트

축하합니다~~

내 인생의 정원을 읽고서

내 인생의 정원 - 숲의 사계를 통해 배우는 삶과 사랑
손진익 지음 / 북산 / 2017년 4월

나는 처음 이 책을 읽기 전 먼저 표지가 가장 눈에 갔다. 식물이 내 마음을 사로 잡은 듯했다.

마치 이 제목처럼 내 인생의 정원이라는 말에 이끌리게 되었다.

참 신기했다.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겨 나도 모르게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 작가의 실제 생활에서 나타난 자신의 삶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노부부의 삶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따뜻하고 무언가 정감이 있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한장 한장 살펴보니 실제 정원에서 키우던 꽃과 나무들이 사진에 실렸다.

이걸 보면서 언젠가 이 책에 실린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문득 들었다.

이 작가는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 마치 담겨져 있는 것 같았다.

사람은 언젠가 나이가 들면 서로 사랑이 시들할줄 만 알았는데 이 책은 특별하다.

특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때론 감동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삶의 교훈을 주는 것 같다. 마치 노부부의 삶 속에서 나도 이런 사람을 만나 따뜻한 세상을 꿈꿔보고 싶고,

인생에서 가장 필요로한 참교훈을 얻게 된다.

숲은 맑은 세상 속에서 신기한 것들이 우리가 몰랐던 것들이 발견하고나서야 이제서야 자연의 섭리라는 것을..

자연이 없다면 우리가 살 수 있을까..

자연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

나도 노부부처럼 힐링되는 숲에 한번 찾아가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숲은 마치 살아있는 곳 한마디로 인생을 담는 곳

노부부이야기처럼 연애하는 것처럼 행복한 시절로 돌아가듯이 마치 설레는 그 시절

지금까지도 유지되어온 것도 신기하다.

자연에서 주는 시각, 청각 우리가 쉽게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혹은 지나쳐 놓쳤던 곳을..

나는 다시한번 숲을 찾아가봐야 겠다.

노부부의 삶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다. 그들이 삶이 이러했다는 것을...

언젠가 나이가 들면 함께할 사람과의 손을 잡고 연애때처럼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싶은 심정이 크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노부부의 삶을 다시한번 느껴보았고, 또 이 책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다시한번 삶을 일깨준 책인 것 같다.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을 하다!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 ㅣ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퍼엉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오늘제가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 컬러링북을 들고왔어요
제가 표지를 보여드릴께요

앞표지인데요 실제 퍼엉작가가 네이버에 가끔 올라오는 일러스트 작품으로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지요^^

뒷표지요~ 앞표지와 같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배경을 표현했더라구요 마치 실제 생활같은 그림을 사실적으로 표현이 나타났더라구요

퍼엉작가의 블로그나 사이트네요!!
 

다음 장넘기니 우와!!
그림이 멋지더라구요!
커플분위기나네요 ㅎㅎ

퍼엉작가님의 글 있네요~~^^

 

 

 

각 페이지마다 퍼엉작가님만의 스케치가 거칠면사도 드로잉같은느낌이 나요
자연스럽다기보다 색칠하기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긴하네요
그래도 퍼엉작가님의 드로잉이나 따뜻한 색감만 많이 접하신것 같아요
드로잉만봐도 저런 자유로운 선을 표현하기 어려운데 대단하단걸 느끼네요~~

이 페이지는 제가 칠할 부분인데요
제가 이 페이지를 선택한이유는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런 눈빛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치 애틋하면서도 사랑스런모습
자꾸만봐도 늘 웃게되네요~^^
 

칠하긴했는데 생각보다 색이 잘 안나오고 너무 아쉬운 작품이네요ㅠ
이리저리칠해봐도 좀더 칠하다간 망칠것같아 멈췄는데요
그림은 이쁜데 좀더 칠해볼까하는데 다시 칠해봐야겠어요

처음엔 색연필로 칠하다가 그다음에 물감 칠하다가 다시 색연필로 칠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그치만 퍼엉작가처럼 흉내내보려고 표현했는데 어렵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해볼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 것같아요!

맘에드는 컬러링북
퍼엉작가님의 작품을 색칠할 수 있게되서 너무 좋고
또 시간날때 다시 해야겠어요~

5분 색연필 스케치 좋아요~!

5분 색연필 스케치 - 깊이와 감동이 있는 순수 컬러링의 재미 ㅣ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7년 1월

오늘은 제가 책을 들고 왔어요!

5분 스케치라는 도서인데요~

김충원 선생님이 출간했던 책인데요

제가 갖고 있는 책들은 거의 김충원선생님의 책이 많은데 이번에 새로 출간했단 걸 보고 얼른 글 올리고자 합니다 ㅋ

5분 스케치 표지를 한번 볼까요?

5분 스케치는 3권 세트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중 색연필로 할 수 잇는 순수 컬러링을 하고자 합니다 ㅋ

앞서 분홍과 살구색이 섞인 표지이지만 작고 손바닥 크기만하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서 좋다! 휴대하기 훨씬 좋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되더라구요 ㅎㅎ

뒷표지! 깔끔 그 자체

여러가지 그림이 들어있다는걸 알 수가 있네요~^^

척첫 표지예요~ 글씨체 너무 귀엽고 김충원선생님의 편지같은 글!

누구나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색연필 스케치!

조언같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아주 좋아요^^

왼쪽을 보시면 사과를 그릴때 3가지 분류가 니뉘어져 있어요~

보통 사물을 보면서 어떻게 색칠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겠지만

정확한 색을 찾아 표현하거나 5분내에 사과를 그리거나

습관이나 관념을 가지고 얼마나 더 대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지에 자기만의 방식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다음 페이지에 넘기면 김충원선생님이 사용하신 파버카스텔 전문가용 색연필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색연필인거 아시죠?

요즘은 비싼값에 팔고 있지만 누구나 하나정도는 구비하고 있을 정도로 24색, 36색,  60색, 72색, 120색 등 있답니다 ㅎ

하지만 5분내에 스케치하려면 그렇게 많은 색연필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초보인 경우 24가지색을 쓰는게 좋지만 본인이 좀더 다양한 색을 써보고 싶다면

색을 늘리면서 쓰셔도 무방합니다~ 

제일 중요한 페이지!

색연필을 어떻게 그리느냐 어떻게 색칠하느냐에 따라 설명이 나와있어요

눕혀서 그리거나 세워서 그리거나 뾰족하게 색칠하거나..

그림을 그린다는건 자신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김충원선생님이 기초적으로 칠하는 방법으로 가장 그라데이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기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여러 책들과 비교하자면 다른 작가들의 기법과는 다르지만

저는 김충원 선생님이 사용하는 기법을 가장 가까운 듯해 따라 배우고 싶은 분입니다.

기본적으로 틀을 잡고 컬러링에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연습해보면 좋은 것 같네요

풍경, 꽃, 과일, 사물, 의류. 음식, 동물 등 다양한 그림이 다 실려있답니다~

이 책을 보자마자 따라하고 싶은 그림들이 굉장히 많아요~!

색칠하기 아깝지만 따로 색연필스케치북에다가 그리기 좋더라구요~^^

​크리프트지는 중간 중간에 그림이 들어있어요~

크라프트지에 하는 그림의 어떻게 보면 일반 흰도화지에 그리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이 페이지는 제가 칠할 페이지예요~

사실 제가 투명한 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제일 먼저 선택한 건데요

김충원선생님의 예제를 참고하여 똑같이 그려보았어요~

 참고해서 그린 그림!

아직은 기초적으로 다시 시작하는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하나둘씩 배우다보니 재미가 쏠쏠해지고 가지고다니면서 그릴 수 있는 장점이 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볼때마다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색연필과 5분 색연필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이렇게 편리할 수가 있나 할 정도로

요런 핸드북이 나오면 참 좋겠더라구요~

이미 스케치해논 그림을 색칠하는게 너무 아깝지만 따로 색연필 스케치북에

똑같이 따라해서 그려볼 예정인데요

김충원 선생님의 책을 보고 감탄하며 앞으로도  계속 소장하고 싶은 1호가 되었네요~

이렇게 좋은 책을 기초적으로 다시 배울 수 있는 점에 열심히 실력을 쌓아서

솜씨 한번 발휘 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