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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모르는 나에게 - 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심리학 수업
하유진 지음 / 책세상 / 2017년 7월
평점 :
나를 모르는 나에게.. 이 책 제목을 보고 나는 나를 모르는게 있는건가 그 답을 알고 싶었고, 찾고 싶었다.
우선적으로 이 책 제목이 나를 이끌렸다. 어른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나는 왜 나를 모를까 하며 곰곰히 생각하기로 했다.
이제는 나를 모르는 나를 위해 또다른 나의 모습과 패턴, 그리고 남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
남들이 얘기해주면 아 내가 이랬구나 하는데 내가 몰랐던 것을 남들이 얘기해주니 알게 된 놀라운 사실.
몸은 어른인데 마음과 행동은 아직 어린애인 것 같구나 할 수 있겠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도 그 변하지 않는 모습이 그대로 고이 가지고 온다고 볼 수 있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거나 아니면 반대를 가진 사람을 만나거나.. 그 사람이 나라고 가정을 해 보았을 때 참 어렵고 복잡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문득 예능프로그램에 '고민상담소'라는 것을 보았는데, 청춘들의 고민이 많아보였다.
그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 내가 간직해온 고민들이 어느새부터인가 내가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고민이 생겼다.
이 책은 내게 필요한 책이 되어버렸다. 내가 모를 때 책을 읽어주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행여나 청춘시대에 보내는 젊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취업, 연애, 결혼, 불확실한 미래, 안정적 등 이러한 고민들이 많지만,
직장인들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미래가 어떨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문득 예전에 잠깐 영화나 책에서 본 것 같았다.
"당신이 가야 할 길이 어디입니까?"
이 대사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내가 가야할 길이 어디로 갈지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선택하는 갈림길이 있었다.
그땐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나는 무엇이 부족한걸까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왜 나는 안되는 것일까
나를 거절하면 어떻하지..
나는 이곳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등..
수 많은 고민을 생각해보니 답은 알 수가 없었다.
복잡하지만 심리적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게 하고 새로운 나로 변화시켜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만을 살아갈 곳이 아니라 함께할 사람과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하지말고, 당당하게 나를 알아가자. 나를 성공시키고 나를 이해시키자.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일들이 생기고, 다양하게 겪어봐야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 수 있고, 내가 흥미를 가진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
청춘들이여, 굳세어라~ 아직은 젊다. 희망이 있으니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