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FastAPI 개발 입문
나카무라 쇼 지음, 박광수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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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파이썬에 관심이 많고 파이썬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중이다. 파이썬이 도대체 어떤 개발툴이며, 어떻게 활용되는지가 궁금해서 이다. 그러던중 [파이썬 FastAPI 개발 입문]를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사실 책 제목은 너무나 평범함 그 자체인데 사실 책 표지때문에 관심을 더욱 가지게 되었다. 보통 책은 제목이나 부제를 읽고 해당 책의 주제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서는 내용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까지 지레짐작을 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로 친절하게도 책의 제목은 당연히 어떤 주제인지를 단번에 파악이 되고, 책의 표지에서 책 구성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가 있었다.

"실무와 같은 샘플을 통해 단계별로 학습!"

"FASTAPI로 웹 API를 만들자!"

"FASTAPI를 처음 이용한다면 필독!"

이렇게 문구가 적혀져 있어서 이 책을 파악하는데에는 단 5초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였다. 이 책은 나처럼 파이썬을 대충 알지만 개발에 대해서 잘 몰라서 FASTAPI 개발이라는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이 정말 안성 맞춤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무엇보다도 지은이는 독자들을 고려한 것이 분명하다. 수많은 학습서를 통해서 공부해 보았지만 책을 보면서 똑같이 따라해도 간혹 틀린 결과에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 지은이는 그런 부분들을 (주)AK커뮤니케이션즈 홈페이지(http://www.amusementkorea.co.kr) 고객센터에서 1:1문의를 통해 해소할 것을 안내하였다.

구성은 크게 3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로는 FastAPI를 준비하고 개발 환경을 셋팅하는 단계이다. 두번째로는 FastAPI 애플리케이션 구현하는 단계이다. 데이터베이스 연결 및 조작까지 다루는 방법을 알수가 있었다. 또한 테스트와 라이브러리 설치를 하고, 테스트 실행까지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클라우드 플랫폼에 배포하는 단계이다. 전체적으로 FastAPI를 구축하고 개발환경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단계가 대부분이다. 파이썬 FastAPI를 심도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책으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기에 이 책은 파이썬 FastAPI 개발 입문자에게 정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은이의 친절한 설명에 감동하고 구체적인 예시문들에 또 감동한다. 정말 배우기 좋은 책이다.

#파이썬

#파이썬입문

#Fast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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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 - 한눈에 그림으로 쏙쏙 이해되는
한송이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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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

영어는 나에게 왜이렇게 애증인지 영어공부를 좋아하다가도 어떨때는 정말 영어공부가 싫기도 하고 정말 참으로 알수가 없는 과목이다. 너무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을 해서 그런가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서 학습을 해서 익혀야 하는것은 억지로 하는 경향이 커서 그런가 공부로 밖에 생각이 안드는걸 어째야 하는지 어찌되었든 이런 나에게 비주얼 영문법 그래머콘은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 마치 영어공부가 개발 공부하듯이 한다고 해야 하나 낱말 맞추기라고 해야 하나 뭔가 구조화되게 학습하는 것이 굉장히 신선했다.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독자층은 아마도 초등학생, 중학생, 영어를 잘 못하는 고등학생, 영어를 많이 까먹어서 잘 생각이 안나는 성인, 영어 문법을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진입장벽은 굉장히 낮은 편이고, 굉장히 쉽게 영문법을 배울 수 있다.



영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8품사를 중심으로 해당 8품사를 기호화 시켜서 학습을 시작하면 된다. 단순 암기 식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어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런 방식이 비단 어린이들한테만 좋은 것은 아니라 생각이 들었다. 기호화 시킨다면 인식하는데 있어서도 쉽게 인식하고 익힐수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에 지은이를 확인해 보았는데 초등학교 교사였다. 그리고 굉장히 학습을 하는 학습자 입장에서 많은 고뇌와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그 마음씀씀이가 책에서 고대로 느껴지는 듯하였다. 중간중간 나오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마치 지은이를 대변해 주는 것 같이도 하였다.

어쨌든 영문법을 말 그대로 비주얼로 학습 할수 있어서 너무나 마음에 드는 영문법 책이었다. 성인인 나에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학습을 하는데 있어서 더욱 쫀득쫀득하게 학습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영문법이 재미있는거 였나? 싶을 정도니까 이 책은 정말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비주얼영문법그래머콘

#한송이

#영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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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 예제 코드 깃허브·저자 무료 강의 영상 유튜브
김한호.최태온.윤택한 지음 / 성안당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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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

도대체 파이썬의 활용범위가 어디까지인가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파이썬이 인공지능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부터 알게된 개발 언어지만 파이썬의 개발 활용 범위의 광범위함에 매번 파이썬을 알게 될 때마다 놀라게 된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파이썬으로 챗봇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책은 기본적으로 파이썬을 배워나가는 입문 보다는 파이썬을 이미 활용하고 있는 중하위권의 중급정도의 기본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학습 및 이해도가 무척이나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렇기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려면 파이썬에 대해서는 기본기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느껴진다.



그렇다 하더라도 물론 이 책은 파이썬이란 무엇인가 부터 정의를 잘 정리가 되어 있다. 그리고 파이썬에 대한 장단점은 물론이거니와 파이썬을 왜 배워야 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 부터 시작한다. 책은 학습함에 있어서 예문과 더불어서 차근차근 잘 학습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또한 중간 중간 Tip 코너가 있어서 깜짝 정보들을 알 수가 있다.



더군다나 학습자 입장에서 책으로 학습하는데에는 뭔가 잘 따라하다가도 주어진 예시의 예문과 동일하게 결과값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황하면서 학습이 막혀 버리고 뭔가 학습을 해도 잘 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의문이 갈 정도로 잘 한건가 싶기도 한데 그럴때는 저자 무료 강의 영상 유튜브를 참고해서 파이썬에 대해서 더 세심하게 학습을 해나갈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주고 있어서 뭔가 든든하다고 느꼈다.




이렇게 꼼꼼하게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을 만드는 과정은 총 3명의 저자와 함께 할 수 있었다. 모두다 실력들이 좋아서 파이썬을 배워나가는데 있어서 학습이 부족함이 들지 않았다. 파이썬으로 활용가능한 다양한 개발들을 배우면서 오늘도 미래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는듯 했다.

나에게는 한챕터 한챕터 공부하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였지만 파이썬을 다시금 학습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기회를 받았다고 느꼈다.

#파이썬

#챗GPT

#인공지능

#생성형AI활용앱

#인공지능챗봇

#성안당

#헤이파이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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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신종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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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개인적으로 니체를 굉장히 좋아한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니체가 한 말을 퍼다 나르는 수많은 문구들을 통해서 니체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니체에 빠져들게 되었다. 니체가 가르쳐준 가르침은 나의 삶의 방향방향 마다 곱씹으면서 살게 만들었다. 그렇다 보니 이 책까지 접하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니체에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책은 작은 듯 그렇지마 두꺼운 책이었다. 포켓으로 가지고 다녀도 될 정도의 사이즈였다. 두께감은 있었지만 휴식을 취하면서 한적하게 있을때 이 책과 함께라면 정말 마음이 풍성해질 수도 있을 그런 느낌이었다.

니체는 내가 힘들때 니체의 명언을 통해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면서 니체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게 니체는 내 삶의 큰 활력이 되어 주었다. 이 책을 통해서는 니체에 더 한걸음 다가 설수 있었다. 니체의 생각을 하나 하나 따라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지는 왜 그렇게 말하는지 문맥과 함께 읽어 나가는 것이 더욱 좋았다. 보통은 니체의 명언집 위주로 보았던 나에게는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는 이 책이 신선하게 다가 왔다.



구성은 총 4부로 이루어 졌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책의 제목이 이 문구부터 이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뇌가 담긴 문구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니체의 인생 철학을 느낄 수 있었고,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만큼 니체는 나를 수없이 다시금 곱씹게 만들었다.



그의 책을 읽다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바로 니체의 삶이 도대체 어떠하였길래 이런 생각들이 나올 수 있는 걸까? 라는 생각 말이다. 그렇게 니체를 알아갔다. 그렇게 니체의 삶을 되짚어 보기 시작하였다. 니체는 언제나 내가 휴식이 필요할때 인생이 힘이 들때 안식처와 같은 공간을 제공해 주는 듯하였다.



"그대가 내게 저지른 짓은 용서하겠다만, 그대가 그대에게 저지른 짓은 내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는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일반적인 대화를 넘어서는 이미 깨달음의 수준차이는 넘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깊은 감동을 주는 그런 말한마디였다. 감탄과 감동의 마음으로 니체를 또 알아 갈 수 있게 해준 책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주말인 오늘도 니체의 책을 집어 들었다.

니체를 느끼고 싶다면,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책을 꼭 추천한다.

#니체

#깨진틈이있어야그사이로빛이들어온다"

#프리드리히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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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의 역사 1 - 왕조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성의 산업 상업의 역사 1
박상하 지음 / 주류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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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의 역사

돈은 중요하다. 생활 필수이기 때문이다. 한때는 돈을 추구하는 사람은 천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수 있다. 돈이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도 가정도 유지가 어렵다는 것은 이제는 어린 아이들도 아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듯 돈은 정말 중요한 의미가 되었다. 그렇게 한 가정 내에서도 돈은 중요한 의미인데 나랏돈은 얼마나 중요한가. 감히 중요성을 논할 수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렇기에 돈은 상업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상업의 규모에 따라서 나라 살림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상업의 역사]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정말 궁금해 하는 상업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에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다.

상업의 역사는 총 2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1. 왕조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성의 상업

  2. 광복과 한국전쟁의 혼란 속에서 움튼 산업

현재의 상업을 알려면 얼마든지 검색하면 손쉽게 알수가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상업을 알려면 어떻게 검색하고 어떤 정보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기에 찾기가 수월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런 어려움을 이 책에서는 책 2권에서 알 수가 있었다. 특히나 가장 마음이 아픈 일제 강점기 시절의 상업의 역사가 궁금했고, 광복후 다사다난하고 혼란의 격동기 속에서도 있었던 상업의 역사가 참으로 궁금했다.

일제 강점기에 그 시절 시민들이 어떻게 먹고 살기나 했을까 싶었는데 나름대로 상업활동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감정들이 전해지기도 하였다. 조선 말미의 육의전에서의 활발한 상업 활동들이 그 시절을 잘 알려주고 있었다. 오백년을 이어온 조선의 상계 종로 육의전이 붕괴해 가는 과정까지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 육의전이 지금도 남아 있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나만의 상상도 해보면서 말이다.

그렇지만 광복 후 그 혼란한 틈바구니속에서도 기업들이 생기고 하면서 정말 변화와 발전해 나가는 우리나라의 그 시절을 보면서 정말 가슴 뭉클하게 웅장함도 느껴지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 시절의 상업의 역사가 우울하게 느껴지는 것이라면 광복 후 우리나라 상업의 역사는 정신없이 발전해 나가는 지칠줄 모르는 발전소 같은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업이라고 하면 단순 돈이 오가는 시장위주로만 생각하기가 쉬운데 작게는 시장에서 부터 시작해서 그 시절의 문화와 트렌드, 심지어 정치와 경제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이 책은 정말 상업의 역사에 관하여 읽을거리가 풍부해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할수 밖에 없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 까지 이런 다양한 상업의 역사를 거쳐왔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된 책이었다.

#상업의 역사

#박상하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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