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브 공부법 - 공무원 시험에 빨리 합격하는
김종수 지음 / 이보라이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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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 공부법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때는 정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공무원 시험에 빨리 합격하는 공부법이 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무원 시험은 흔히 아는 9급 혹은 7급 공무원이었으나 이 책의 지은이의 이력을 보고는 국가시험이라면 모두 포함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시험공부에 도움이 되는 많은 팁들을 알려주겠거니 생각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무척이나 얇은 책이었다. 크기도 평균의 다른 여타의 책에 비해 작을 뿐더러 두께도 훨씬 얇았다. 그렇지만 내용은 가히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었다. 이것은 차례를 통해서 알수가 있었다.


총 47개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공무원 고시가 어려운 이유처럼 공부가 어려운 이유부터 시작해서 시험을 컨트롤하고, 의지력을 키우고, 객관식과 주관식의 공부방법을 달리하고, 기본서를 단권화 하는등의 다양한 공부방법에 대한 팁도 있었으며 어느 판사 이야기나, 낚시꾼 이야기등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공부법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도 마련해주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공부에 중독될 수는 없을까?


공부를 어떻게 하라는 방법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공부에 중독되어서 공부를 즐길때야 말로 공부가 즐거워 지고 하고 싶은 것이 될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것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공부라도 중독될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었다. 규칙적 강화와 불규칙적 강화를 통해서 중독이 되는 것이었다. 참으로 신기하고도 재미있고도 납득이 되는 논리였다. 이것에 대해서 게임중독 현상을 비교하면서 알려주어서 더욱 이해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듯 이 책은 얇긴 하지만 상당히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학습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에 대해서 지은이의 상당한 노하우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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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창업자들
김종춘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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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창업자들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엄청난 돈을 벌고 싶은 욕심들은 누구나 있을것이다. 일개 회사원인 사람인데도 나만의 회사를 가져보고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특히나 지금은 창업에 대해서 국가적 차원에서 문을 많이 열어주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지원이며, 사무실같은 공간 지원에도 노력만 한다면 어렵지 않게 얻을수 있는 사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에 대해서 고려해 보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여느 창업에 관한 책하고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이 책에서는 이전에 없던 경험을 팔아야 할때를 강조하고 있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이 말이 당연한 말인데 이렇게 떠드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사실 현실에서는 이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많이들 따라가는 경향을 보인다. 참 아이러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전에 없던 경험을 팔아야 한다는 말은 즉, 혁명이나 마찬가지인데 이 말을 알았다면 이제는 어떻게 실천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읽어 내려 갔다.


완전히 다르게 보는 관점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고양이처럼 유연한 인재를 갖추어야 성공을 할수 있다는 언급을 빠질수가 없었다. 이책의 표지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그냥 귀여워서 고양이를 선택한것이 아님을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참으로 마음에 드는 것들은 다양한 사례 소개였다. 조 말론 향수이야기도 있었는데 소비자에게 자기만의 향기를 배합하는 셀프 경험을 최초로 제공을 하는 경험을 통해서 세계 적인 향수가 될수 있었다.


책은 다양한 사례를 들어 후발 주자가 성장을 하고 약자가 승리할 수 있는 비결 이렇게 알려주고 있었다. 특히나 샵킥(숍킥)같은 회사는 최근에 급부상한 회사로써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던 회사 였는데 이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니 참으로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구나를 알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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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 변두리 공장에서 우주까지 "가무이 로켓" 꿈 특강
우에마쓰 쓰토무 지음, 최려진 옮김 / 마일스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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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대학교를 들어전까지 정말 열심히 살았다. 나름 꿈이 있었고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런데 그 꿈이 좋은 대학교를 가는 꿈이었다는 것이다. 대학교를 붙고 학교도 열심히 다녔다. 그런데 막상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난제들에 부딪히면서 꿈이 무엇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문득 있었다. 나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어떤이처럼 거창하게 힘없고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돕겠다는 의사의 꿈도 없으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변호를 해주겠다는 변호사의 꿈도 없었다. 이미 될수 없는 꿈이었다. 그런 꿈들은 그저 나에게는 허무맹랑한 꿈일뿐이었다. 지은이의 경우는 좀 다른 경우지만 로켓을 만들겠다는 의지는 정말 허무맹랑해 보였다. 그렇지만 그 허무맹랑해 보이는 꿈이 현실이 될때 그 감동은 정말 본받을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나또한 감동했으니까 말이다.


물론 지은이도 로켓을 만들기 까지 우여곡절이 정말 너무나 많았다. 로켓을 좋아하긴 하는데 회사에서는 로켓을 만들기 위해 유체역학을 공부했고 회사도 항공기 설계를 하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로켓이나 비행기에는 관심도 없는 회사 사람들과 분위기에 회사를 그만둬야 했던 일화까지 지은이가 얼마나 로켓에 관심이 많은지 알수가 있었다.


그렇지만 부친이 운영하던 작은 가게를 물려받으면서 재활용 전자석 시장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로켓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비웃음과 우려에도 우주개발 프로젝트는 계속되어 결국에는 고도 3,5000m까지 날아오르는 로켓을 만드는 것에 성공한다. 이 로켓이 바로 '가무이'가 된다.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로켓을 만들어낸 기술력이나 노력 보다는 허무맹랑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의지를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의지를 통해서 얻을수 있는데 그러한 고민과 노력을 먼저 해보고 내가 현재의 삶을 비관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바로 지은이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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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평전 - 스스로 빛났던 예술가
유정은 지음 / 리베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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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평전


신사임당은 역사책으로 그리고 지폐로 접한분이지만 나의 마음으로는 존경하는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는 분이시다. 특히나 남성중심인 조선시대에서 이처럼 대단한 인물이 나왔다는 것부터가 만만치 않은 삶을 살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은 당시 조선시대 여성으로써는 드물게 학문은 물론 유교 경전 및 시를 짓고 글을 쓰고, 그림까지 그리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춘 분은 드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임당은 율곡의 어머니로써 그리고 현모양처의 표본으로써 존재하고 있는것이다.


이 책은 신사임당이 실제로 어떤 사람이었고 현모양처로써 다소 틀에 박혀 살았던 인물밖에 안되었는지 아니면 비록 조선시대지만 시대를 거스른 선구자적인 삶을 살아간 여성인지를 조명하고 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의 사임당에 대해서 그녀의 삶을 거슬러 올라가서 만나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사임당에 대해서 그녀가 남긴 다양한 문헌 자료나 작품들을 분석하고 고찰하면서 신사임당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풀어간다.


그래서 사임당이 태어난 어린시절의 모습부터 시작해서 사임당으로써 한 여성으로써 살아갔던 모습이며 교육을 하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임당의 예술 세계에 대한 모습까지 전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부분은 사임당의 예술 세계를 관찰 분석한 마지막 파트였다. 아무래도 내가 예술쪽에 종사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 여자로써 남성중심사회에서도 풍부한 예술 세계를 펼칠수 있었던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다. 물론 가정적으로 부족한 집안이 아니어서 가능한 일이었음에도 한 여성으로써 이름을 남길수 있을정도라면 정말 대단한 의지가 아니었다면 가능하지 못했으리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깊이있게 광복절날 사임당에 대해서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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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 - <어른은 겁이 많다> 두 번째 이야기
손씨 지음 / MY(흐름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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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


어른은 겁이 많다의 책을 통해서 지은이의 새삼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었다. 그리고 다시 이 책을 통해서 다시 지은이를 만날수 있었다. 참으로 조용하게 마음을 흔들어 놓는 책이었다.


이 책의 이야기는 총 3가지로 나누어져 있었다.

1. 생각이 많은 밤

2. 소소한 일상 따뜻한 바람

3. 내 눈에 내리는 슬픈 비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정말 지은이의 말에 공감을 많이 하게 된다. 하다못해 프롤로그까지도 공감이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살아가면서 꼭 해야 할 말이 있고 말하지 않아서 다행인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듯 생각이 나곤 하였다. 그리고 나는 말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었나 하고 고민에 잠기기도 하였다. 삶을 살다보면 마음속에 생각나는 말들을 모두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연인간에도 직장동료나 상사간에도 부모자식간에도 말이다. 그래서 그런가 나에게는 이 책의 상당 부분들에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그런가 마음이 따뜻해 지는 책이 되었다.


공기가 움직이면 바람이 되어 느낄 수 있듯이.

마음이 움직이면 사랑이 되어 느낄 수 있듯이.

-흔들리면 숨길 수가 없다는 것


그러면서도 사랑에 관련한 이야기들이 더욱 마음에 알알이박히는 듯 하였다. 지나간 그 사람들이 문득 그리워 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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