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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의 기적 - 세계1등 집청소 회사 메리메이드의 성공 창업 이야기
달렌 피터슨 지음, 김호영.박찬희 옮김 / 클라우드나인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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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청소의 기적
몇달전부터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뭔가 새롭게 추가하고 생성하는 것보다는 있는것을 정리하고 가공하고 재정비하는 트렌드로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도대체 청소가 뭐길래 청소의 기적이라는 책이 나온건지 너무나 궁금했다. 청소 그까짓거 뭐가 대단하다고 이렇게 책까지 나오나 싶었다. 물론 나는 청소를 좋아하긴 한다. 내가 가진 생각의 청소란 그저 깔끔하고 더럽지 않게만 하는 것이 청소가 아닌가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청소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청소가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도 될수가 있고, 사업도 할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어떻게 청소로 그렇게 성공을 할수 있었는지 참으로 흥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그렇게 성공한 회사가 메리메이드이고 메리메이드가 청소로 어떻게 성공적인 회사로 이끌어 낼수 있었는지 스펙타클 하였다. 돈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사람에게 이로움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에 대한 열쇠는 어떻게 보면 인간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이것은 비단 고객에 한해서가 아니라 직원들도 동일했다. 물론 만인에게 이롭게 할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오너가 직원에게 인간적으로 대우해주고 배려를 하니까 직원들도 회사를 믿고 일을 열심히 할수 밖에 없었던거 같다.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는 직원들은 당연히 고객들에게도 좋게 대할수가 있었고 좋은 서비스로 이루어 진것이었다.
성공이란 엄청나게 대단한것이 아니라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시작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