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소설이라 가볍게 후루룩 읽었어요. 딱히 두드러지는 뭔가는 없지만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귀엽고 유쾌해서 좋았어요
작화가 깔끔해서 별 생각 없이 바로 구매했는데 정말 그림만으로도 나름 값어치는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내용 자체는 아주 평이하고, 19금 딱지는 붙어있지만 마지막 외전격 에피소드를 제하면 딱히 야한 느낌은 없어서 귀여운 맛에 보는 만화 정도였어요. 대여를 추천하지만, 그림이 아주 취향이라면 구매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