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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지능 시대 - 차가운 AI보다 따뜻한 당신이 이긴다
김희연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품절
요즘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AI. 특히나 요즘 일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쳇 GPT까지.. 과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이 기술들을 사용하면서 의존도도 높아지고 이러다가 나중엔 사람이 필요 없게 되는 건 아닐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 생각을 하던 차에 읽었던 책!
저자가 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는 것은 AI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공감! 공감을 통해 전반적인 사회생활과 조직 내에서의 변화를 꾀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인류와 세상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창한 기술이나 대단한 발명만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찾아낼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인사이트는 내 옆 사람을 위하는 마음, 작은 불편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 주변을 허투루 보지 않는 진정성 있는 공감의 태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픔과 불편, 부족함을 변화 시키는 실행의 방법을 찾아 변화의 힘을 만드는 것이 바로 공감 지능이다. -P.142
저자가 말했듯이, 공감의 태도는 돈이 드는 것도, 큰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누구나 조금의 관심과 사랑만으로 실천할 수 있다. 나부터 주변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진심으로 공감하려 노력한다면, 나 자신은 물론 회사, 더 나아가 세상까지도 지금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작은 것에도 공감할 수 있게 노력해 보자!
P.210
공감하면 저절로 기억이 된다. 공감하면 살아 보지 않은 과거가 가깝게 느껴지고 현재의 정서와 이어진다. 공감은 미래의 변화에도 불안과 흔들림을 덜하게 한다. 변화 앞에 놓인 사람이 가진 마음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탁월한 열쇠다. 고 이어령 선생 님은 "이미 일어난 과거를 알려면 검색하고, 현재를 알려면 사색하고, 미래를 알려면 탐색하라"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고 싶다. 검색, 사색, 탐색의 기초 체력은 공감력 이다. 철학자 칼 포퍼의 말처럼 "문제 속으로 들어가 그 문제의 일부가 되는 것“이 바로 공감이다.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이든하우스(@edenhouse_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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