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얼음사탕님의 서재 (얼음사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42821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0 May 2026 09:31:3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얼음사탕</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0.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1142821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얼음사탕</description></image><item><author>얼음사탕</author><category>Book 리뷰</category><title>세상 모든 술 안내서 - 초보 드링커를 위한 - [세상 모든 술 안내서 - 초보 드링커를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428215/17161481</link><pubDate>Fri, 20 Mar 2026 09: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428215/171614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86124&TPaperId=171614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5/34/coveroff/89315861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86124&TPaperId=171614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모든 술 안내서 - 초보 드링커를 위한</a><br/>김성욱 지음 / 성안당 / 2025년 06월<br/></td></tr></table><br/><br>3월이 되면 새로운 만남이 늘어난다. 대학가는 신입생 환영 모임으로 분주하고, 회사에선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맞이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어색한 첫인사, 타이밍을 놓치기 쉬운 건배사, 메뉴판 앞에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특히 술자리에선 더 그런 것 같다. 어떤 술을 골라야 할지, 어떻게 마셔야 할지, 마시기는 하지만 술맛을 어떻게 느끼고 즐겨야 하는지 선뜻 알기 어렵다.<br>이러한 생각들을 이어가던 중, 나는 많은 사람들이 술을 자주 접하면서도 정작 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는 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그래서 술에 대해 조금 더 제대로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관련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눈에 띄어 펼치게 된 책이 성안당의 『초보 드링커를 위한 세상 모든 술 안내서』다.<br><br>이 책은 제목 그대로 ‘초보 드링커’를 위한 안내서다. 술의 기초 개념부터 발효와 증류의 차이, 각 주종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술을 즐기는 기본적인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정보를 나열한 딱딱한 책은 아니다. 실사가 아닌 친숙한 일러스트레이션이 곳곳에 담겨 있어 마치 동화책을 읽듯이 부담 없이 읽히며, 술에 대한 문외한이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고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br><br>그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부분은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동안 위스키라고 하면 도수가 높은 술, 혹은 조금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하지만 이 책은 위스키의 어원과 역사, 오크통 숙성에 따라 달라지는 향, 그리고 나라에 따라 달라지는 위스키의 스타일 등을 쉽게 설명하며, 막연하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위스키를 한결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었다.이런 이야기를 통해 한 잔의 술에도 꽤 많은 시간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위스키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언젠가 위스키를 접하게 된다면 책에서 알게 된 내용을 떠올리며 천천히 위스키의 향과 맛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술인 소주에 대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평소에는 소주를 그저 식사나 회식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마시는 술 정도로만 생각했고, 만드는 방식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소주에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br>소주는 전통 방식으로 곡물을 발효해 증류하는 증류식 소주와, 주정을 물로 희석해 만드는 희석식 소주로 나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안동소주'나 '토끼소주' 같은 술은 증류식 소주에 해당하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참이슬'이나 '처음처럼' 같은 술은 희석식 소주에 속한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주인 희석식 소주는 1965년 시행된 양곡관리법 이후 '소주'라는 이름을 이어온 술이지만, 그 내용물은 우리나라 전통 소주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졌다.<br><br>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술인 맥주에 대한 이야기였다. 평소에는 그저 시원하게 마시는 술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책은 맥주 역시 라거와 에일처럼 발효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고, 사용되는 홉이나 재료에 따라 향과 맛이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이렇게 알고 나니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마시던 맥주도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다. 편의점 진열대 앞에서 맥주를 고를 때도 단순히 브랜드나 가격이 아니라 맛의 특징을 떠올리게 되었고, 같은 맥주라도 어떤 개성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며 천천히 맛보게 되었다. 이것은 작은 변화이지만 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br><br>이렇게 읽어갈수록 이 책이 좋은 이유가 분명해졌다. 그것은 바로 술을 ‘많이 마시는 방법’이 아니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술의 특징과 즐기는 방식까지 함께 다루기 때문에 술을 하나의 문화로 바라보게 만들었다. 덕분에 술자리가 아무 생각 없이 마시고 즐기는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각 술이 지닌 배경과 특징,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 잔을 마시더라도 그 술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즐기면 좋은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br>과한 음주는 언제나 경계해야 하지만, 술을 제대로 알고 즐기는 일은 분명 다른 이야기다. 그런 점에서 『초보 드링커를 위한 세상 모든 술 안내서』는 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평소 술을 마시지만 종류나 특징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사람들까지 부담 없이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술을 더 많이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한 잔의 술에 담긴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분명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15/34/cover150/8931586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153477</link></image></item><item><author>얼음사탕</author><category>Book 리뷰</category><title>스테이블코인 실전 투자 - [스테이블코인 실전 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428215/17095918</link><pubDate>Mon, 16 Feb 2026 15: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428215/170959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9596&TPaperId=170959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37/85/coveroff/893150959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9596&TPaperId=170959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테이블코인 실전 투자</a><br/>이관헌 외 지음 / 성안당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요즘 ‘안정성’이라는 단어는 역설적으로 가장 불안한 개념이 되었다. 자산 가격은 급등락을 반복하고, 통화 가치는 정책과 국제 정세에 따라 요동친다. 그렇다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말하는 ‘안정성’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br>스테이블코인은 특정 자산의 가치에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 기반 구조가 주류를 이루지만, 책은 기준 자산이 달러에 한정되지 않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유로, 엔화, 금, 석유처럼 가치가 측정 가능한 모든 자산이 이론적으로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br>책은 먼저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기능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변동성이 큰 암호자산 시장에서는 거래와 결제의 기준점이 필요했고, 자산 이동 과정에서 가격 급변을 피할 수 있는 매개 자산이 요구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설명이다.<br>그다음 질문은 자연스럽게 '그 안정성이 어떻게 유지되는가?'로 이어진다. 여기서 핵심은 ‘무엇에 연동되는가’보다 ‘무엇이 그것을 담보하는가’이고, 담보는 단순한 형식적 장치가 아니라 가치 고정을 지탱하는 실질적 보증물이며, 이 보증 구조에 따라 신뢰도와 유형이 결정된다.법정화폐 담보형(USDT, USDC), 암호자산 담보형(DAI, sUSD), 알고리즘 기반 모델(UST, Frax)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며, 책은 각각의 작동 원리와 한계를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다.<br>기능적 필요가 출발점이라면, 기술적 설계는 그 필요를 현실화하는 장치다. 따라서 기능적 관점과 기술적 구조는 구분되어 이해될 필요가 있다.<br><br>이러한 구분을 바탕으로 책은 스테이블코인을 글로벌 통화 질서 속에서 분석한다.미국, 유럽, 일본, 대한민국, 중국 등 주요 국가별 정책과 통화 전략을 비교하고, 달러, 유로, 엔, 원화, 위안화 등 다양한 기준 자산과 정책 환경 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분석한다. 이어 주요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고 전략적으로 설계하는지도 다루며,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스테이블코인의 발전 방향과 시장 전망까지 살펴본다.이를 통해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기술적 실험이 아니라, 글로벌 통화 체제와 기업 전략 속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금융 장치임을 이해할 수 있다.<br><br>3부에서는 실전 전략을 다룬다.달러 통화량과 환율 흐름, 변동성 분석을 기반으로 거래 전략, 렌딩, 레버리지, 차익거래 등 단계별 접근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단기 고수익을 앞세우기보다 구조를 이해하고 위험을 통제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덕분에 전략을 배우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이 왜 그렇게 설계되었고 어떤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br><br>책을 읽은 후 관심은 수익이 아니라 가치의 구조로 옮겨갔다. 이 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란 새로운 자산이기 이전에, ‘가치는 어떻게 고정되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디지털 환경에서 다시 풀어내는 시도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무엇이 가치를 지탱하고, 우리는 어떤 근거로 그것을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은 암호화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것은 모든 금융 자산, 더 나아가 오늘날의 통화 체계 전반으로 확장되어 적용되는 것이다.<br>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히 코인 투자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자, 거시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 디지털 금융의 흐름과 진화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심지어는 '요즘 왜 스테이블코인이 자주 언급될까?'라고 한 번쯤 생각해 본 적 있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읽어볼 만한 책이다.이 책을 통해 단순히 수익만을 좇는 것이 아닌, 변동성의 시대에 안정성이 어떻게 설계되고 유지되는지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사고의 틀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br><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37/85/cover150/893150959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137852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