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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 어린이들이 남녀 성별을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God Made 시리즈
마티 마쵸스키 지음, 이선화 옮김, 김지연 감수 / 홈앤에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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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녀성별

하나님의 좋은 선.. -본문중-

 

명확하고 확실한 사실

사실 우리가 어릴 때엔 이런 것에 대한 혼동이 없었는데(적어도 내 주변에는)

어느새인가부터 꽤 화두가 된 듯 하다.

모든 체계와 시스템을 무너뜨리는듯한,

옳고 그름의 경계를 허물어버려

참과 거짓, 옳은 것과 그른 것의 경계가 없는 것 처럼.

이러한 흐름에 이 책은 우리에게 확실한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바로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주어진 것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은

'선물'이라는 것을.

 

 

도입은 한 학교의 쉬는 시간, 한 남학생의 한마디에서 비롯된다.

자기보다 달리기도 잘 하는 여학생에 대한 질투의 표출로.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명확히, 분명히 알려주신다.

그리고

남자로서

여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성에 감사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게 알려주신다.

 

또한

성염색체에 대한 설명도 해주신다.

하나는 엄마, 하나는 아빠에게서 온 것이고

그건 우리가 선택할 사항이 아님을.

암호를 선택하시는 분은 따로 있다는 것을.

 

그리고

처음 중 처음으로 테이프를 돌려 첫 인간인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로 향한다.

인류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유일한) 방법도 제시된다.

바로 예...

 

4살 아들과 함께 읽었다.

책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기차에서 얼른 읽어보려고 꺼냈는데

아들이 자기 책인줄 알고 읽어 달래서 함께 읽게 되었다.

결론은

쉽게 잘 이해하고, 무엇보다 재밌어 했다

"엄마~ 또 읽어주세요!!"

책 읽어준 부모님들은 알 것이다.

첫 책을 아이에게 제시했을 때 반응을..

이렇게 반응이 나온다면 성..

 

그래서

여러 번 다시 읽어줬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성을 선물로 받아들이길 원한다.

또한 그분이 사랑하신대로 우리도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친절할 수 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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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어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 자녀라는 값진 열매를 사랑으로 맺게 하는 홈스쿨의 핵심
마이클 패리스 지음, 임종원 옮김 / 카리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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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이클패리스

매번 '아임홈스쿨러'에서 유익한 책들을 소개 받고 선물 받곤 한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단연 으뜸인듯 하다.

정.말.추.천.

자녀를 키우는 엄마, 그 중에서도 하나님 뜻대로 키우고자 하는 엄마들에게는 더욱 말이다.

저자는 현재 10명의 자녀의 아빠이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이 책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것 아닌가?

우리나라에서는 자녀가 3명이라고만 해도 주변은 놀라는데 말이다.

본책은 성경에 기반하고 있는 메시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 특히 홈스쿨링을 하는 가정에서 겪는 엄마의 어려움과 난제를 잘 이해하며 위로해 주는 듯 하다.

서문만 읽어봐도 위로가 넘친다.

또한 자녀를 키우면서 겪은 저자의 값진 경험과 지혜가 함께 들어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서문_ 홈스쿨 어머니, 당신은 잘할 수 있습니다.

역자 서문_ 어머니들이여, 지치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달려나갑시다!

1장_ 어머니의 영적 영향력이 홈스쿨링을 결정한다

2장_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3장_ 어머니의 경외함이 자녀를 하나님께로 이끈다

4장_ 완벽한 홈스쿨 어머니가 아니어도 괜찮다

5장_ 어머니는 자녀의 영적 열매를 사모한다

6장_ 어머니는 영우너한 관점에 우선순위를 둔다

7장_ 어머니는 온유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용한다


매 장을 시작하는 창문과도 같은 페이지.

해당 장의 제목과 들어가는 말이 있다. 이를 통해 저자가 어떤 내용을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는지 짐작해보고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각 장마다 명화(어머니와 자녀의 모습이 대부분)와 함께 해당 페이지에서 작가가 강조하고픈 문장이 함께 적혀 있다.

본 책의 표지도 유화로 그린 엄마와 자녀의 모습이다. 정말 아름답다.

정말 와닿았던 문장들 중 하나.

어떻게 부르든 간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밀접한 관계를 맺기 위한 일반적인 공식은 점점 아이들이 자라나더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시간, 희생, 힘든 일, 불편한 시간들 등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본문중

가장 피하고 싶고 힘들었던 것들이었다.

아이들과 온종일 함께 하는 시간이 아닌 나만을 위한 자유 시간,

희생하고 수고하길 꺼리는 마음,

힘든 일 대신 편리함과 꼼수를 부리는 것,

불편한 시간들보다는 편안하고 갈등이 없는 시간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바로 저런 것들이 '사랑'을 만든다고 말이다.

저자는 또한 홈스쿨을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감사의 편지도 썼다.

생전 일면식도 없는 관계이지 않는가?

하지만 홈스쿨링이라는 생활 양식을 한다는 것만으로 저자는 고마워 하고, 격려한다.

약 20년 전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한 선배라 할 수 있는 저자의 격려 편지를 독자들은 받아볼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책<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아버지가 꼭 알아야 할 것들>도 추천하는 바이다.

p.s. 나도 꼭 사서 남편에게 권해보려 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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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스누피 1 - 안녕, 피너츠 친구들 내 친구 스누피 1
찰스 M. 슐츠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플래닛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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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인 <안녕, 피너츠 친구들>은 한 쟁점(?)를 중심으로 주인공들이 이를 엮어가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에서 각 인물들의 성격도 너무 잘 드러난다. 무엇보다 올컬러라서 보기도 좋고 재미있어서 한 번 보면 끝까지 보게 된다!
스누피 덕후라면 꼭 소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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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수업 : 훈육편 -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자녀 양육의 기본기 엄마수업
존 S.C 애벗 지음, 박정숙 옮김 / 꿈을이루는사람들(DCTY)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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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좋은 점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요약 및 되돌아 볼 수 있는 질문들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내가 그 장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의 양육 태도를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각 장에 소개된 사례들과 저자의 경험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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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Story New : 복음, 늘 새로운 옛 이야기 - 가족을 하나님께로 이끄는 10분 가정예배, 신약
마티 마쵸스키 지음, HIS 옮김 / 홈앤에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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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예배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는 것은 이보다 훨씬 더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매일 아침, 아침밥을 먹고 나서 아이와 함께 앉아 성경 이야기를 나눈다.

(나눈다고 하기 보다는 내가 들려주는 편이지만..;;)

본 책은 책<컬러 스토리 바이블>과 함께 사용하면 정-말 좋다.

<컬러 스토리 바이블>은 한글을 읽을줄 아는 아이들은 스스로 읽을 수도 있고, 한글을 아직 못읽는 아이라면 부모가 함께 읽어주면 된다.

그리고 이 <Old story new><컬러 스토리 바이블>에 나오는 한 이야기를 일주일동안 함께 묵상하고 질문하고 나눌 수 있게 되어 있다.

(단 이것은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우리 집은 첫째가 미취학 아이라 한 이야기를 3일동안 묵상하는 것이 좀 어렵다. 금방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자고 하기 때문...;;)

 

... 잘 나와 있다.^^

<컬러 스토리 바이블>만 기존에 갖고 있었는데 가정예배를 진행하며 어려움이 좀 있던 때가 있었다. 더 자세히 설명해줄 부분이나 부연 설명 등

그런데 이 책과 함께라면 그런 어려움은 많이 해결할 수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만 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 아이스브레이크

- 상상하기

- 깊이 생각하기

- 이야기하기

- 기도하기

 

매일 이 순서대로 할 수 있도록 친절히 제시해 두었다 :)

수업 준비 할 때도 동기 유발이 참 쉽지 않으면서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짧은 동기 유발 시간에 아이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아서 이 시간 배울 내용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유익한지, 도움이 되는지, 배울만한지 등을 맛보기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아직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지 못 한 자녀들이라면 더더욱, 가정예배 시간을 힘들어 할 수도 있다. (아니라면 정말 감사!)

 

이 책이 없을 때엔 동기 유발 그런 것 없이 그냥 하루 한 장씩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이 책과 함께 사용하면서 여기 나오는 아이스브레이크를 사용해 보니 아이가 훨씬 흥미로워 했다!

(, 아이스브레이크를 더 오래 하고 싶어한 것은 함정)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가정예배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 가정에서는 정기적으로는 어렵겠지만 중요하고 또 좋다고 얘기할 것이다.

그러나 가정예배를 드려본 사람들은 겪는 일이 있다.

말씀을 준비하는 사람은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고, 예배에 함께 참여하는 자들(대부분 아이들)은 지루하고 길게 느껴진다는 것!

나 역시 그랬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시간을 길게 잡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만약 하루에 10분만 확보할 수 있다면, 부모인 여러분은 이 책을 사용해서 이제까지 이 세상에 존재해 왔던 것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을 자녀들에게 전해줄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부모님을 위한 서문'에 보면

 - 자녀가 미취학인 경우

- 자녀가 초등학생인 경우

-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면

이렇게 나눠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잘 알려준다 :)

 

따라서

자녀가 미취학이건, 10대이건 상관없이

그리스도인 가정이라면

이 책은 정말 강추합니다.


이 책과 함께

<컬러 스토리 바이블>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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