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자녀양육 지침서 - 더 늦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렙 브래들리 지음, 박은선 옮김 / 홈앤에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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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부모들 중에는 이런 염려를 하는 분들이 있다
- ‘통제하는 행위= 학대하는 행위‘가 아닐까?
- 자녀들이 자라서 부모에 대해 불만 가득한 책을 쓰고 밖에서 떠들까봐?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녀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셨다!!
이 책은 굉장히 실질적으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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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세계관 - 카도쉬 아카데미와 함께 하는
김민호 지음 / 리바이벌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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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관, 가치관 이런 것들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탑재된거라 자신이 어떤 세계관을 갖고 있는지도 잘 모를 때가 많다.

마치 맨날 몸과 같이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사람은 자기가 반지를 끼고 있는 것조차 잘 인식하지 못하듯?

"기독교 세계관"

마치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사실은 이것이 그 사람이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자 창이요,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바탕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설명에도 나와 있지만 "이 책의 앞부분은 세상을 해석하는 전제를 설명하는 일에 비교적 많은 부분을 할애했습니다.

그다음에 전제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하여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는 정치, 가정, 사회, 문화, 예술 등을 어떻게 볼 것인지 다루었습니다."

이 전제가 가장 중요하고 기초이기에 그렇게 소개한 것 같다.

그리고 이 전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들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효과적인 QR코드!!!!!!!!!!!!"

이 책이 나오기 전에 이미 강의로 해당 내용을 진행하셨다고 한다. 책으로 읽고. 또 강의로도 시청한다면 훨신 도움이 될 것 같다! 각 챕터마다 사진과 같이 왼쪽 상단에 QR코드가 있으니 참고 :)

참고로 카도쉬TV 채널에 유익한 영상들이 많은 것을 발견했다. 본 책 저자의 다른 강의들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세계관은 영어로 window-view, 말 그대로 세상을 보는 눈이다. 풀어서 말하면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이며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모든 사람은 세상을 해석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중략) 핵심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이다. 항상 문제는 해석을 잘못하면서 발생한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도 결국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이것은 우리 신앙과 직결된 아주 중대한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관이 바뀌어야 타인을 설득할 수 있다고 한다. 타인이 가진 세계관은 전혀 고려 하지 않고 설득하려거나 바꾸려 하면 안통한다는 것!


"전도는 그들이 잘못 쓴 선글라스를 벗겨서 우리가 보는 아름다운 세계를 그들이 보게 하는 일이다."


이 표현도 굉장히 와닿았다. 단지 또다른 종교인 한 명을 양성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 본질을 그대로 보게 하는 것. 그분이 창조하신 뜻대로 바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라는 것.


"전제를 바꾸려면 용어를 바꿔라."


용어를 바꾼 예로 1) 소크라테스와 청년의 대화. 2)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을 들어 설명하였다.


결론은 '용어'를 되찾아오면 굳이 '문장'을 바꿀 필요가 없게 된다는 것!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기독교 내에서도 많은 이견들이 있었고, 이로인한 다툼이 있었다. 이러한 사태도 기독교인들이지만 기독교 가치관을 제대로 탑재하지 않아서 생긴 것이라 본다.

기독교인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볼 것인가?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독교는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 하나?

이 책에 담겨 있다........


읽으면서 기독교인이지만 가치관은 여러가지가 뒤섞여 있던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바른 세계관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 책은 명료하면서도 시원시원하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표현한 것이 잘 느껴진다.

필요한 예시들도 수록되어 있어 이해를 잘 도와주었다.

그리고 앞 부분 전제를 탄탄히 쌓아주어 뒷부분 각론들을 더 잘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기독교인이라면 자신에게, 교회에, 지인들에게 선물할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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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으로 양육하라 - 자녀양육의 개혁된 실천 개혁된 실천 시리즈
윌리엄 P. 팔리 지음, 이대은 옮김 / 개혁된실천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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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워싱턴주 스포캔에 위치한 그레이스 크리스천펠로십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시자 무려 다섯......아이의 아버지이시다.
(어떻게 키우셨을까...진짜 존경할 수밖에 없다....)

자녀 양육에 관한 책이긴 한데 흔한 자녀 양육 책들과 다른 점이 있다.
자녀 양육에 대한 '스킬'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
'복음' 그리고 (이것을 주신) '그 분'에 관한 내용이다.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장에서 '잠수함'이라고 표현했다. 이유는 자녀 양육은 우리의 무의식적인 가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이고, 이것들이 모여 자녀양육 세계관을 형성한다는 것.



딱 까놓고 얘기해 주신다.
자녀 양육! 쉽지 않아!!
(그럼 해결방안 좀......)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다.
'은혜'가 필요하고, 그것을 전달할 '수단'인 부모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효과적인 부모는 '공격'한다는 것

​공격?
세상의 가치관에 대해 보호하고 수비만 할 것이 아니라는 것.
이 부분을 보며 나를 보니..
아이들에게 제대로 공격하는 법을 안 알려준듯..?

이런 부모들의 특징
- 내 자녀는 거듭났지, 암!!!!!
- 기독교 학교 보내면 되는거 아냐?? 응??
- 텔레비전은 일만 악의 뿌리야~~ 무조건 금지!!

효과적인 부모는
- 자녀가 세상을 이기도록 준비시킴
- 그리스도가 세상보다 더 매력적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것은 거듭날 때에 가능한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전개 방식을 살펴보자면 한 장(챕터)이 끝나면 친절하게 정리해 준다.
그리고 잘 이해했는지 '질문'까지 던져 준다.
(어버버하게 답한다? 그럼 다시 읽도록..)

​3장에 보면 '복음'에 대한 정의, 하나님 경외에 관한 내용도 있고, 4, 5장에는 그분의 성품 중 하나인 '거룩'과 '은혜'가 나와 있다.

흔히들 경외라는 것은 '두렵다'라는 감정에 가깝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종'의 위치에서 주인을 대하는 입장과 '아들'의 위치에서 아빠를 대하는 입장은 확연히 다르다.

그분은 우리를 '아들'로 여기시고, 아들로서 자신을 두려워하게 가르치신다.

​그래서 나의 총평은
- 기독교인 부모라면 꼭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 책의 내용이 꽤 깊이가 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려워서 책 덮을... 정도는 아님!!)

왜냐?
'신학'적인 내용이 들어 있기 때문.
복음에 기초한 자녀 양육은 이 복음을 주신 분을 간과하고서는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용이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 또한 최근 리서치들이나 경향을 참고하여 현 세대의 문제점을 잘 드러내어 주고,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을 생각해 보게 해 준다.
- 각 장마다 해당 장의 내용이 요약되어 있다.
- 잘 이해했는지 질문들을 제시함으로써 이해를 확인하고,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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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신앙교육 - 말씀 먹는 아이로 키우는
백은실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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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째 태어나기 전이었는지 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책<말씀 심는 엄마>, <말씀 심는 가족>

위의 책들을 읽고

암송?!?!?!?!

어릴 때부터 교회 다닌 나인데 정작 기억하는 말씀은 몇 구절이 없...........

암송을 나부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하지만 여러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말씀을 암송하며 누리는 많은 유익들이 있다는 것을 듣고

꼭!! 실천해 봐야겠다 굳게 다짐했었다.

말씀 암송에 대한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어떻게 아이들을 말씀 안에 키울 것인지에 대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지침들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었다.

 

지금 소개하려는 이 책은

1부. 말씀 심는 부모교육

2부. 말씀 먹는 자녀교육

이렇게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목차만 보아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고 선명하다.


특별히 1부 내용 중에서

부족한 부모로서 인정하고 불변하고 완전한 것을 의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그리고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되 함께 기도하고, 함께 말씀을 읽으며 살아갈 것,

스마트폰에 의존하여 스마트한 교육은 지양할 것 등을 안내해 준다.

2부 내용은

신, 덕, 지, 체 이렇게 4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특히 사모님네 가정의 소소하고 깨알 같은 일화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읽다보면 같이 웃게 되고,

또 감동도 받게 된다.

그리고

말씀 암송을 하신 사모님이셔서인지 곳곳에 적절한 말씀 구절들이 담겨져 있다.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고

중요하지만 무겁지 않게

하지만 명확하게 제시해 주는

"엄마표 신앙교육"

말씀으로 키우고자 한다면

자녀 교육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부모 또한 바로 서고자 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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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씨드
마티 마쵸스키 지음, 박은선 옮김 / 홈앤에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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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교만'을 해독하라!

본문중

우리 집에는 이 책의 저자인 마티 마쵸스키 목사님이 쓰신 책이 여러 권 있다.

<old story new>, <컬러 바이블 스토리>,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어요>

그런데 이 책은 사뭇 느낌이 다르다!

정말 오-랫만에, 몇 년만에 소설 같은 장르를 읽는지!!

그런데 추천사에 나온 말처럼 정말 한 번 잡으면 그만 멈추기 쉽지 않다;;

넌픽션에 근거를 두면서 픽션이 가미된..

읽으면서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이 느껴지면서도

어느 장면에서는 섬뜩한...

(왜냐면 너무 ctrl c + v 라서..)

이야기는 한 가정에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춘기 제멋대로 막무가내인 아들, 그 아들과 갈등을 겪는 엄마,

그런 딸을 위로하며 조심스레 조언을 건네는 엄마,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 교만의 싹이 있는 딸

그리고

아ㅡ주 머나먼, 오래 전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왕이신 그 분의 나라에서 일어난 일

거기서 벌어진 반역과 불순종

그 계기가 된

교.만.

이 책의 제목만 봤을 땐

드래곤이 주인공인 듯한 느낌과

표지 디자인이 판타지 소설 느낌을 너무 잘 살려서 선뜻 마음이 잘 가질 않았다.

그런데

추천사를 읽어보니

아ㅡ

읽고싶어졌다.

드래곤 씨드는 어디에나 있다.

그분이 사랑하셔서 만든 대상엔 모두.

그리고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닉은 엄마에게 말대꾸 하며

내 인생인데 왜 성가시게 간섭하냐며 소리질렀다.

나역시

어릴적 그랬고,

오래 전

데마스가 그랬다.

그리고

그 위에 빙빙 도는 그림자가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이 지독하리만치 파멸의 힘을 지닌 씨드가 뿌리 내리지 못하게, 또는 이미 싹을 틔웠지만 물리칠 방법도 나와 있다.

(정말이지 다행ㅜㅜ)

누구에게나 추천😃

읽어보시길!

거울보듯 자신의 모습이 보일 것이고

이대로 간다면 어떻게 되는지도 나와 있음.

p.s.

5세 울 아들에게

드래곤 씨드의 기원에 대해 읽어주니

더더 읽어달라 외치는 바람에

밥 차리는 시간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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