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KBS한국어능력시험 봉투모의고사 (2022 최신판) - 실전+고난도 모의고사로 고등급 달성ㅣ최신 경향+신유형을 반영한 기출 변형 문제로 실전 완벽 대비!ㅣKBS 한국어능력시험 무료 핵심 요약강의
해커스 한국어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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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한국어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막상 맞춤법이나 어법 시험을 보면 이런 것도 몰랐구나 하고 숙연해지게 된다. 사실 모국어라서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게 어법이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언젠가부터 회사에 입사를 하거나 심화 학업을 이어갈 때 필요한 시험이 되었다.

 

‘2022 해커스 KBS 한국어능력시험 봉투모의고사의 봉투를 열면 KBS 한국어능력시험 실전모의고사가 3회분이 들어있다. 그 중 3회차는 고난도의 문제로 문제의 난이도를 주고 있어 실력을 좀 더 키우고 선택해 보아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자세한 해설을 넣은 해설집이 있다. 말하기듣기, 어휘, 어법, 쓰기, 창안, 읽기, 국어문화 등으로 나누어 문항마다 문제의 해설을 적고 있어 문제를 풀고 혼자 맞춰 보면서 스스로 학습하기에 좋다

 

그리고 KBS 한국어능력시험 빈출어휘 단박체크가 들어있다. 빈칸을 채우는 퀴즈로 고유어, 한자어, 속담, 한자성어, 관용구, 순화어로 나누어 빈칸에 알맞은 정답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뒷면에는 × 퀴즈로 한글맞춤법-맞춤법에 맞는 표기법, 한글맞춤법-띄어쓰기, 표준어 규정-표준어 사정원칙, 표준어 규정-표준 발음법, 외래어 표기법,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 빼곡하게 퀴즈 문제로 나타나 있어 공부하고 확인해보는 문제로 좋았다. 그리고 실전모의고사 답안지도 들어있어 수험용 싸인펜으로 시험 시간표에 맞춰 문제를 풀고 답안지에 표시해 볼 수도 있도록 했다. 여러 단계로 문제를 풀고 내가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사실 한국어 어법이나 다양한 어휘 문제들을 잘 풀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해답지에 있는 내용들 중 정답을 택해서 잘 확인하고 암기해도 공부가 잘 될 듯 보였다. 스스로 공부하고 실전처럼 모의고사를 보면서 잘 정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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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으로 만들어갑니다 - 차곡차곡 쌓인 7년의 기록
김수경 지음 / 지콜론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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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되는가? 사실 집을 보는 시각은 사람들마다

정말 다양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집을 부동산으로 보고 돈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집을 숙소나 기숙사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집을 가족끼리 모여 지내는 편안한 나만의 장소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집으로 기록을 하고 책으로 펴냈다. 저자가 집을 어떻게 생각하고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획이다.

 

저자는 집을 주제로 해서 일기를 흡입력있는 문체로 적어내려가고 있었다. 집을 주제로 7년동안 무슨 그리 할 말이 많은가 싶었는데 저자처럼 지낸다면 정말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옷장앞에 빔프로젝트를 틀어 가족끼리 영화보는 시간을 만들어나 책장과 소파 사이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이 마치 비밀 아지트에 숨어서 책을 읽는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사와서 1, 4, 7년으로 챕터를 나누어서 그 사이 연차마다 어울리는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고 있어서 나의 집과 비교하면서 읽어 볼 수 있었다. 물론 나의 집은 한참 치워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집이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보다 듬고 돌보아주어야 하는지 집에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나는 내용이 가득 담겨있었다. 글씨가 작고너무 뺴곡히 적혀 있는 내용들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저자가 집에 대해 할 말이 엄청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읽다보니 나도 내 집을 사랑하고 돌보고 싶었다. 저자처럼만큼은 아니더라고 애정이 많이 들어간 집을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 책의 뒤쪽에는 집과 그릇등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분명 아파트인데도 빛이 잘 들어오는 한옥에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진들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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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의력 드로잉 - 그리고 칠하며 찾아가는 내 안의 창조성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최은영 옮김 / 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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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 열풍을 일으킨 작가 조해너 배스포드의 신작이 나왔다. 작가의 <비밀의 정원> 컬러링북을 사서 정말 마음의 안정을 가지면서 컬러링을 해본 경험이 있기에 이번 책도 기대가 많이 되었다. 이번 책은 칠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기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30일 동안 즐겁게 그리고 칠할 수 있는 페이지가 이어진다.

 

창의력 습관 기록장에는 30개의 숫자가 원안에 들어있는데 매일 그림을 그리는 것을 성공하게 되면 그 숫자에 표시를 하게 된다. 그림들은 어렵지 않게 따라 그릴 수 있다. 왜냐하면 그림의 1/5정도는 이미 작가의 그림들이 채워져 있어서 그대로 따라 그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르륵 멋지게 완성이 된다. 글씨를 아름답게 꾸미는 내용도 있고 비어있는 다양한 컵에 그림을 그려 놓은 페이지도 있고 만다라같은 그림을 색칠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구성이 보기 좋다.

 

작품들은 오른쪽에 배열되 있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창의력과 창조성에 대한 이야기는 왼쪽에 적혀 있다. 작가가 이야기하려는 것을 읽어가면서 용기를 얻고 기운을 내서 오른쪽에 있은 그림을 완성해가다보면 뿌듯함을 더 느껴볼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은 달달하고 맛있게 보이는 케이크들이 있는 그림이었다. 케이크를 그리고 컬러링을 해가다보니 먹고 싶어질 정도였다. 그림을 그려가다보니 잡다한 다른 생각이 없어지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혼자만 그릴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거실에 놔두고 오며가며 그려보는 것도 재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 그리고 싶은 것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니 페이지를 넘겨보면서 나와는 다른 구성이나 색감을 통해 그림을 새롭게 느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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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변곡점
정윤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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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변곡점이라는 말은 꼭 어울리는 말인 것 같다. 가난하고 가난하던 직장인인 저자가 어떻게 돈을 벌었고 어떻게 부를 이루었는지에 대한 스토리로 책의 제목인 부의 변곡점이 딱 맞는 것 같다. 저자의 문체는 담백하면서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었다. 자신이 돈을 어떻게 벌어들으면서 부의 변곡점을 만들었는가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돈을 없었던 시절의 이야기는 정말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때 그 때 써야 할 식비나 교통비를 바로 벌어야 하는 상황이랄까? 직장에 취직을 하고 한 달 190만원을 받고 600만원으로 결혼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가난에서 벗어날까를 늘 생각했다. 사실 이 모든 것이 바로 거기서 시작하는 것 같다. 나는 할 수 있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마음 말이다.

 

그리고 저자는 새롭게 알아내는 것이 있을 때마다 자신이 실행을 해보는데...주식, 코인도 해보면서 자신의 성향과 무엇이 맞는지 찾아나간다. 그러다가 작가가 회사에 강연회를 온 것을 계기로 해서 책을 쓰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뒤로 물러서는 느낌이 아니라 행동으로 열심히 옮겨 보는 스타일인 것 같다. 저자는 어느 날 스마트스토어를 알게 된다. 알게 된 것을 한 번 실행으로 옮겨보는 스타일의 저자는 스마트스코어에 대해 설명해 주는 영상들을 보고 공부하고 또 실제로 운영해보면서 엄청난 돈을 벌게 된다. 이 책을 자신이 성공하며 많은 돈을벌게 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만드는 방법, 상품 등록하기, 고객 응대하기 등 실제로 운영해 볼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짧게 말을 잘 정리하면서 필요한 사항들만을 적고 있어 이해가 빠르게 읽어볼 수 있었다.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았다면 자신도 이런 변곡점을 맞이하기 어려웠을 거라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행동하고 실제로 해보라고 말한다. 저자가 힘들었던 시기부터 이제 성공해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보니 도전의지가 솟는다. 저자는 자신이 알고자 하는 것이 있을 때는 아까워하지 않고 비용을 들여서라도 배우고 열심히 공부했다. 유튜브를 찍으면서는 3번이나 갈아엎으며 실페도 맛보았다. 누구나 실패가 있을 수 있는데 다시 일어서서 빨리 실패의 원인을 파악하고 다시 고쳐서 해보려고 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가만히 그 자리에만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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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애프터 인플레, 누가 돈을 벌까?"
오건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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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오르지 않는 것들이 없고 살기는 점점 팍팍해진다. 즐겨보는 삼프로tv에서 늘 열정적으로 판서를 해가면서 주식투자와 관련한 설명을 해주는 저자 오건영의 신작이다. 오건영 저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늘 알려주고자 노력하는 것 같아서 유심히 보곤 했다. 이번에 만나 책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다.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투자하고 어떤 방법으로 자산을 지키면서 살아나가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나처럼 경제를 실제 상황으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자꾸 읽어 내려가다 보면 조금씩 지식이 쌓여가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이었다. 책은 먼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개념과 연준이 이야기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한다. 사실 저자 오건영은 연준이 말하고 있는 그 의미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이해내고 있다. 책 안에는 이해를 돕기 위한 그래프와 컬러 삽화가 들어가 있어 재미있기도 하고 양념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만화도 있고 저자가 직접 그림으로 설명하려고 만든 표나 그림은 한 눈에 파악이 된다. 보다 쉽고 빨리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저자의 노력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3장에서는 이런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책 안에서의 말투도 삼프로tv에 출연해 직접 설명해주고 있는 것같은 말투로 진행돈다. 마치 저자를 앞에 두고 강의를 듣고 있는 것 같다. 가장 새겨서 읽어두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3장인 것 같다. 투자를 하기에는 굉장히 위험한 시기인 것이 맞다. 저자의 분산투자에 대한 의견이 많이 와 닿았다. 요즘같은 때 분산투자를 어떤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해 따로 새겨둘 만하다. 인플레이션안에서 모두 힘든 시기를 살고 있지만 이렇게 공부하고 자꾸 인지한다면 저자의 말대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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