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로드맵 -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 이병훈의 최상위 솔루션
이병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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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치부터 고등학교까지 자녀를 두고 있다면 명문대학을 가기위한 소위 말하는 SKY를 가기위한 로드맵을 말하고 있다. 사실 좋은 대학,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SKY대학을 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이왕에 하는 공부 명문대학에 가기위한 로드맵을 만들어보자하는 게 이 책의 목표다.

 

저자는 공부멘토로 유명하고 다양한 방송에 나와 학습 멘토, 교육 컨설팅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던 이병훈교육컨설턴트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상위 1%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15년동안 만들어 온 내용을 정리했다. 보기도 편하게 나이대별로 성장하면서의 로드맵을 정리해주고 있어 보기도 편하다. 공부 정서 만들기, 공부 습관 만들기, 공부 정서 만들기, 공부 실속 챙기기, 공부 몰입 시키기로 나누어 정리했다.

 

저자는 모든 단계에서 성적이 오르게 하는 환경 설정과 함께 학생마다 알맞은 공부법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책을 구성했다. 특히 각 시기마다 꼭 하고 넘어가야 할 학습들을 콕 집어서 설명하고 있어 그대로 내 자녀에게 적용해보기 좋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유치때부터 초등 1, 2학년에는 엄마의 정서적인 역할이 더 중요하고 읽기독립이나 사고력 수학, 연산훈련을 해줘야 한다는 내용으로 정리하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목마다 공부법이 실려있고 학군에 따른 유불리나 문이과 성향을 파악하는 검사 방법 등 학부모가 놓치지 말고 가야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 요즘 유행하고 있는 MBTI성격유형에 따른 학습 기질을 파악하고 어떤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줘야할지 정리하고 있어 자녀의 성향을 알 수 있는 내용도 있었다. 기질에 따른 공부법이나 학습 분위기를 다르게 맞춰 줘야 한다는 내용이 재미가 있기도 하고 참고해봐야 할 내용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저자의 말처럼 내 자녀의 속도에 맞춰 학습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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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로 배우는 영향력의 규칙
조이 챈스 지음, 김익성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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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 조이 챈스가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된 후 영향력 및 설득 숙련과정을 강의했는데 그 강의내용과 과학적 사실과 경험을 모아서 펴낸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강의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다, 설득 숙련과정이라니...이런저런 상황이 되면 나도 들어보고 싶은 강의 주제였다.

 

이 책은 실제 사례를 많이 인용하고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설득해나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답을 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들이 많아 도움도 되었다. 물론 실험과 내용에 따라서는 미국에서 통용되는 사례들도 많았다. 하지만 사례를 하나하나 읽다보니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도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들이 들어있었다.

 

책의 내용은 ~을 하라하고 직관적으로 알려주기보다는 사례를 읽어가면서 어떤 방법으로 내 삶에 녹여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어서 스스로 적용하고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심리학이나 행동분석학까지 폭넓은 분야를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한 가지 분야로만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인생을 바꾸는 단순한 프레임의 마법부분이었다. 다양한 프레임을 배워보고 그 프레임들을 나에게 적용해나가는 내용이 와 닿았다. 기념비적 프레임, 감당할만한 프레임, 불가사의한 프레임, 그리고 프레임 결합하기 등 프레임안에 나를 가두기보다 동기부여를 위한 프레임을 만들어 나에게 적용하는 것을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은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많아 기술을 익히고 또 실천해보고 싶어지는 마음을 들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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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 튜더 코티지 가든 에디션)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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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시간과 장소속에서 살고 있으면 어느 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여유롭고 조용한 산속이나 시골에 가고 싶다고... 왜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그런 장소를 찾을까? 마음의 안정이 그런 장소에서 나오는걸까? 이번에 읽은 책 <행복한 사람, 타샤튜더>는 마음을 쉬게 하는 책이었다.

 

타샤 튜더는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책을 통해서도 영화등을 통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샤 튜더는 버몬트의 산속에서 집을 짓고 정원을 직접 꾸미고 옷도 먹을거리도 직접 만들면서 자연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동화작가다. 타샤 튜더의 동화도 읽어보았는데 삽화를 모두 직접 그려서 너무 귀엽고 아름다웠다.

 

이 책은 타샤튜더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동안 어떻게 집을 정원을 꾸미고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책안에 들어있는 사진들은 모두 타샤 튜더의 집과 정원과 타샤 튜더 작가의 옷과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들, 그림들을 마음껏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책 한 권 안에 어쩌면 그렇게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내용과 계절마다 꼭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거리들이 들어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타샤 튜더가 키우는 강아지인 코기들은 너무 사랑스럽고 꽃들과 나무들은 아름다웠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데 직접 보면 얼마나 더 멋질까? 무심하게 키우고 있는 것 같은 정원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도 색깔과 구성을 잘 따져보고 생각해서 만들어낸 것이라니... 타샤 튜더의 자연을 사랑하고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자연안에 풀어놓는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실 하나하나 손으로 구식으로 만들어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돈만 있으면 뚝딱 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일부러 만들어내야 하니 말이다. 1900년대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타샤 튜더는 그 모든 것을 즐기면서 해낸다, 느리게 사는 삶도 꽤 멋지고 괜찮은 삶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타샤 튜더의 삶... 배울 점이 많아보인다.

 

책 안의 사진들을 보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린 시간, 멋진 정원안으로 들어간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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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을 낳는 동안, 나는 다이어트의 신이 되었다 -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
진은주 지음 / 아마존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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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멀지 않았지만 늘 새해의 결심 중 1순위는 금연과 다이어트라고 한다.

1순위에 있다는 건 그만큼 실천을 하기 힘들어서겠지...

그런데 75kg에서 53kg로 감량하고 12년째 유지를 잘 하고 있는 애 셋 엄마의 책을

읽게 되었다. 아이들은 그것도 아들 셋이라고 하니 놀랍기도 하고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런다

여성에게 출산은 큰 사건이지만 몸에도 무리가 간다. 그래서 살이 찌개 된다

 

저자도 계속되는 출산으로 힘겨웠고 다이어트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걱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저자는 운동을 시작했고 자신의 건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

일정한 체중을 유지해 놀라웠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닭가슴살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닭가슴살이나 샐러드만 먹는 식단은 구성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반식에 운동을 추가해서 더 열심히 했다. 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다이어트도 즐겁게 해야 오랜시간 지속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에게도 계기가 있었다. 맞는 옷이 없어서 임신복을 입고 결혼식에 갔다가 친구들을

만나게 된 저자는 왜이리 살이 쪘냐는 친구들의 말에 굉장히 놀란다

그전까지는 살이 찐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비교 상황이 없어서 자신이 얼마나 심각하게 살이 쪘는지 알지 못했다. 그 일을 계기로 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살을 빼기로 했다고 한다

역시 동기와 목적, 목표가 중요한 것 같다. 동기가 강하면 강할수록 열심히 실천하게 된다

 

이 책에는 아들 셋을 둔 육아맘으로서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나 꼭 따라해 볼 수 있는 운동들의 그림까지 담겨있어서 도움이 된다. 스피닝부터 시작했던 운동은 이제 자신에게 꼭 맞는 다양한 운동들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고 아들과 함께 등산을 하고 운동 매니아가 되었다

사실 이 대목이 너무 좋았다. 아들들과 함께, 가족이 함께 산도 오르고 운동을 하면서

함께 시간을 가진다는 부분이 너무 와 닿았다

건강하게 자신의 살을 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간에 화목한 분위기도 만들 수 있다니

몇 가지의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다.

 

책안에는 저자의 비포 애프터 사진이 있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동기부여를 만들었다.

다이어트는 사실 요요도 있고 굳은 의지가 없으면 실천이 제대로 되지 못한다.

그래도 조금씩 실천하고 해나가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 저자는 그런 동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있어 좋았다. 처음 하는 다이어트, 임신했을 때의 다이어트, 엄마의 다이어트 등 다양한 자신의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과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할지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물론 실천은 자신의 몫이겠지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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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화시계가 천천히 가면 좋겠습니다 -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슬로우 에이징 프로젝트
안중호 외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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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늦출수만 있다면 그 방법대로 하고 싶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다. 노화시계를 천천히 가게 한다니... 어떤 방법들이 있는 것인가.

 

저자는 서울 아산병원 교수들로 이루어져 있어 읽기 전부터 신뢰감을 주었다. 서울 아상병원 교수들의 슬로우 에이징 프로젝트라니... 궁금했다.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노화와 관련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은 과의 교수들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들을 밝히고 있었다. 물론 내용에 따라서는 너무 단순해 보이는 내용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쉬운 방법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실천하지 않는 방법들이 너무 많았다.

 

평소 습관을 조금씩만 바꾸어주면 노화뿐만이 아니라 몸의 구석구석이 아픈 것도 진정시킬 수 있는데 그걸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정말 다양한 분야, 다양한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되는 건강상식책이었다. 흔히 나이가 들면 소화기나 호흡기, 정형외과적인 질병들을 생각하는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조언도 들어있어 좋았다. 몸의 건강 못지 않게 마음 건강이 중요해지는 시대이기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보인다

 

입안, 식단, , , 무릎, 피부등 간과하기 쉬운 몸의 각 부분에 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운동자세들도 그림을 곁들여서 안내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쿼드 자세들이 많아서 매일 한 동작씩만 익혀도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에는 각 분야의 전문의사이 이상증세와 노화를 막을 수 있는 작지만 큰 효과를 가져오는 방법들을 정리해줘 분야별로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 자신이 걱정되는 부분부터 살펴보면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실천하기 좋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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