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트레이닝 가이드북 - 속 썩이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는
노구치 케이지 지음, 황혜숙 옮김 / 베이직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베이직북스, [부모 트레이닝 가이드북]입니다.

쏙 썩이는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는 가이드북이라, 지금 저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책이네요.

요즘 아이와 전쟁 아닌 전쟁중이거든요 ㅠㅠ

노구치케이지라는 일본 저자가 쓴 글을 황혜숙님이 옭기셨네요.

이 책은 저자가 서양식 자녀 교육법을 한국적인 현실에 맞춰 가정교육 및 자녀교육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아이를 제대로 훈육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중점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서양에서 출간된 < Common Sense Parenting >를 동양의 가부장적 가정교육에 접목시켰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까지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이랍니다.

 


악순환과 선순환의 관계를 그림으로 알려줍니다.

아이와의 관계에서 선순환만 반복된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총 10장에 걸쳐 부모 트레이닝의 가이드를 해줍니다.

자녀를 훈육할 때, 애매한 표현방식은 옳지 않아요.

구체적으로 표현해줘야 아이가 이해하기 쉽지요.
하지만 구체적인 표현방식도 너무 길어서 설교가 되면 안되겠죠.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해요.


"안 돼"라고만 하지 않는가? 뜨끔하네요.

매 사례마다 "NG" 장면을 보여주고 난 후에 "OK" 장면을 보여주어 비교가 쉽게 되네요.

[해결책 실마리 포인트]

본문을 정리해줍니다.


"부모가 먼저 변해야 아이가 바뀐다"

매 장이 끝나고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마다 나오는 문구인데요.

가슴 속에 항상 새겨 놔야겠어요~~


칭찬에도 방법이 있군요.

비꼬는 식으로 칭찬하는 건 안하느니만 못해요.
4단계에 걸친 칭찬법 사례를 통해 연습해 봅니다.

그동안 양육서를 여럿 읽어보았지만 이번 책만큼 쉽고 빠르게 읽혀진 책은 없었어요.

매 사례마다 적절한 삽화가 함께이고 사례중심적이라 그런것 같아요.

매번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게 되는 건, 부모 입장에서가 아니라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래야 비로소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다른 책과의 차이점은 기존의 양육서가 아이에게 초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부모에게 초점을 두어 부모가 먼저 변해야 아이가 달라진다는 점으로 책이 진행되네요. 진정한 훈육은 자녀를 면밀하게 지켜봐주고, 끊임없이 관심을 쏟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부모가 먼저 변해야 아이가 바뀐다"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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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홀의 싱크홀 연구소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8
최영희 지음, 이경국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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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의 8번째 환경과학 그림책 [닥터홀의 싱크홀 연구소]입니다.
요새 가뜩이나 이슈화되고 있는 싱크홀에 관한 책이라 무척 관심이 갑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싱크홀이 발생된다니 이젠 남의 얘기려니 하며 지나칠 수만은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싱크홀연구소로 들어가 볼까요?

 

세계 곳곳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했던 여러 싱크홀이 소개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그대로 보고 있는 듯해요.

닥터 홀의 구덩이 연구소에서 땅에 생긴 정체불명의 구덩이들에 대해 파헤치려고 합니다.

이 꼬마가 바로 닥터 홀입니다. 이름도 홀이네요 ^^

[사건파일]

2011년 7월 과테말라시티에 사는 한 할머니의 침대밑에 순식간에 굉음과 함께 깊은 구덩이가 발생했습니다.

[사건파일]

2012년 2월 대한민국 인천에서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에 무려 지금 12미터, 깊이 7미터의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땅이 저절로 주저앉았답니다.

[씽크홀 연구일지]

씽크홀이란? 정의를 내려줍니다.

이름 그대로 등골 오싹 싱크홀 여행상품입니다.

씽크홀만 찾아 다니네요. 간도크다여행사 상품입니다.

씽크홀은 산꼭대기나 바다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예요.

세계 각국의 도시 한가운데서도 씽크홀이 생깁니다.

 

[씽크홀 연구일지]

각 나라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개발에 있어서 조심한다면 싱크홀 사고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닥터 홀의 깨알 정보]

본문에서 언급되었던 세계의 정보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센스

들리시나요? 과학적, 지리적 상식이 마구마구 늘어나는 소리가~~

최영희 작가님의 말씀

이경국 작가님의 말씀

두 작가님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책 내용을 정리해보며 강조합니다. 또다시 같은 원인으로 커다란 사고가 발생하면 안되니까요.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구성입니다.

오늘 살펴본 ​닥터홀의 싱크홀 연구소외에도 여러 권이 있네요.

차차 모두 읽어봐야겠어요.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 충분한 눈높이의 책입니다. 사실적인 사진과 설명이라 아이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네요. 이 책을 읽은 이후로 며칠간은 계속해서 과학영역에 꽂혀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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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4.9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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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월간 우등생 과학] 2014년 9월호입니다.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크레용팝이라며 아는 척을 하네요.

저는 사실 요새 아이돌은 잘 몰라서 ㅠㅠ

아무튼 신선한 표지네요~

차례를 살펴보니 와~ 정말 다양한 내용들을 방대하게 담고 있군요.

이런 내용들로 꾸며지는 우등생과학이 월간이라니, 놀랍네요.

아직도 차례가 한 장이 더 있어요.

멋진 친구들이 한 가득 보여서 웬일인가 했더니

제4기 명계기자단이군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고루고루 다 모인듯 해요.

9월호 맛보기를 통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군요.

"내가 우과 활용왕"

이건 뭘까 했더니, 우등생과학을 활용하여 학교 조별 발표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왈용기를 소개하네요.

우과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누구나 개인은 물론 학교, 학원 친구들과 단체로도 참여가능하데요. 부모님, 선생님의 참여도 가능해요. 우과 활용으로 우과에 기사도 실리고 선물도 받고 꼭 참여해보아요!!

먼저 9월의 과학뉴스입니다.

동물, IT, 발명, 기술, 우주 등 각 분야의 최신 뉴스를 소개합니다.

'영화는 과학상자'

이달의 영화는 명량~

어떻게 12척 조선의 배가 133척 왜군을 물리쳤는지 명량해전 그 승리의 특급 비밀을 파헤쳐 봅니다.

이 달의 특집 코너-쌍둥이, 성격도 닮았을까?

상큼한 크레용팝 다시 등장.

요즘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쌍둥이들 때문인가요?

쌍둥이에 대해 자주 묻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내용이라 너무 반갑네요.

쌍둥이에 관한 여러 가지를 알려주네요. 이제 궁금증이 좀 풀렸니??

 

우등생과학이라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은 처음 읽어 보았는데요.

한달동안 이 한 권을 책을 다 보려면 하루도 빼지말고 열심히 읽어야 할 정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네요. 최신 뉴스부터 실험, 융합, 우등생수학, 특집 코너, 독후 활동이 가능한 과학논술까지..정말 대단합니다. 꾸준히 읽다보면 꼬마 과학자가 탄생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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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꿈노트 - 꿈꾸는 십대를 위한 진로.진학 워크북
박영하 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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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십대를 위한 진로진학워크북입니다.

아직 우리 아이에겐 이르지만 언젠간 닥치게 될 진로와 진학을 위해 미리 읽어두면 좋겠죠~

공동 필진 4분이 도덕, 윤리, 진로, 상담, 영어교사 등을 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네요.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한 교육'이 우리 교육계의 슬로건이지만 현실은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에 작가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꿈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면서 그 속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찾아 교사와 학생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총 여섯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꿈이란->꿈을 찾아서->꿈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꿈을 향한 첫걸은ㅁ->꿈을 향해 한 걸을 더->나만의 꿈나무 그리기

워크북으로 꿈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그 다음엔 한 명의 예시가 나오네요. 실제이야기라 훨씬 설득력이 있죠. 이젠 꿈노트를 서서히 작성해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꿈이란 (   )다. 빈칸도 채워보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도 해봅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처음에 생각했던 꿈과 다른 사람의 정의를 참고하여 꿈을 새롭게 정의하고 꿈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나도 한마디' 코너에 정리해봅니다.

꿈 노래 듣고 부르기 부분에서는 간디학교 교가를 비롯해 거위의 꿈, 말하는 대로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노래들을 감상한 후의 느낌을 작성해보고 노래에 얽힌 자신만의 특별한 추억을 작성해봅니다. 샘플도 나와있어서 참고하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여러 꿈 명언도 읽고 만들어봅니다. 꿈 시, 꿈 연설, 꿈 영화, 꿈 독서까지 확대해 갑니다.

구성이 일종의 다이어리 같아요.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이 여러가지 생각하고 꾸미기도 하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부록으로는 진로, 직업 관련 사이트,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 학과 정보, 진로와 직업 관련 영상 및 도서, 추천 도서등을 담고 있어 확장활동도 가능하네요.

우리 아이가 좀 더 커서 청소년이 되는 시기에 꿈에 관한 완벽한 멘토링을 제공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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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어린이 1 : 수와 숫자 - 개념과 원리에 강한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1
전연진 지음, 김원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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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수학하는 어린이 1. 수와 숫자]입니다.

수학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와 숫자의 개념과 원리를 강하게 해준다는 책소개에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을 하려면 미리미리 무엇보다도 기본 중의 기본인 수와 숫자를 제대로 익혀야겠지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를 빼놓고 생각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지금 이 순간만 보더라도 시간, 날짜, 사이트 주소,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등 어느것 하나 숫자가 안 들어간 것이 없어요.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숫자의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부터 접하게 되는 수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수"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가볼까요?

수와 숫자라고 해서 우리때처럼 1,2,3이라고 시작할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요.

요즘 책들의 추세에 따라 스토리텔링으로 그림과 함께 이야리를 소개하네요.

첫 장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두번째 장에서는 대응, 추상화, 간략화에 대해 설명해주네요.

책을 읽어갈수록 어른들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까지 짚어주고 있어서 어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우리도 그랬지만, 수학~ 싫다고 피할수만은 없잖아요.

우리 아이가 수학이 싫어지기 전에 미리 미리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많은 재미있는 책들을 함께 읽어야겠어요. 혹시아나요? 그러면서 수학을 사랑하게 될런지 ^^

수학거부감, 수학난독증이 생기기 전에 미리 읽어두면 참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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