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미래주니어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주니어/ 하루 10분 명심보감 따라쓰기]입니다.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시리즈가 또 한권 나왔네요.

예전에 TV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이 사자소학을 배우는 부분이 방송된 날이 있었는데 그걸 보더니 자기도 저런거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그 이후로 명심보감을 함께 읽어보곤 했어요.

명심보감은 고전 중에서도 고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죠.

계선, 천명, 효행, 정기, 안분, 존심, 계성, 근학, 훈자, 성심, 입교, 치정, 안의, 준예, 언어, 교우, 권학 등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래주니어 [처음 만나는 명심보감]과 함께 하니 그 효과가 배 이상이 되는 것 같아요.

먼저 오늘 학습할 장을 큰 소리로 읽어보고 함께 뜻을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눈 뒤,

한 문장씩 따라 써 봅니다.

처음 읽으면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도 느낌으로는 알지만 아이에게 다시 설명해 주려면 간혹 막히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엄마도 미리 공부해야겠어요 ^^

칸에 맞춰 따라쓰기, 또박또박 바르게 따라쓰기로 되어 있어요.

아직 띄어쓰기가 익숙치 않은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모르는 어휘가 나오기도 하고 아직 그 깊은 뜻이 바로 와 닿지 않기도 하지만 조금씩 깨우쳐 가겠죠~

처음부터 많은 욕심 부리지 않고 한문장, 한문장씩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러면서 대화 시간도 더 많아지구요.

어린이를 위한 명심보감 100문장을 따라쓰며 삶의 지혜와 바른 글씨체를 익힐 수 있어요.

미래주니어의 하루10분 시리즈는 전권이 모두 유익하네요. 아이가 글씨도 예쁘게 쓰면서 명심보감을 함께 배워갈 수 있어서 좋아요. 억지로 시키면 절대 안하거든요.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학습에 적합하네요~

아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KBS 어린이 드라마 마법천자문 1 - 삼천 년 동안 잠든 마법한자를 깨워라! KBS 어린이 드라마 마법천자문 1
마수리팀 원작, 김진수.한홍주 글 / 글로세움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KBS 어린이 드라마 <마법천자문>을 마더스카페 이벤트를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표지부터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나오니 아이가 당장 책을 집어듭니다.

대한민국 어린이 마법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연 마수리팀은 여러 작품들을 통해 마법 신드롬을 탄생시킨 팀이지요!

어느날부터인가 아이가 tv에서 만화가 아닌 드라마를 보고 있더라구요.

무슨 드라마인가 했더니 '마법 천자문' 이었습니다.

만화책이나 만화프로그램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드라마로 나오는 지는 몰랐네요.

아뭏튼 자기가 알고 있는 이야기라 그런지 드라마에 푹 빠져 들었더라구요.

그 어린이 드라마를 책으로 엮었다니 정말 궁금해집니다.

요새 아이들, 특히나 어린 아이들에게 한자는 너무나도 어려운 글자입니다.

이제 겨우 한글이나 영어 알파벳을 떼었을 정도인 아이들에게 이건 뭐 괴상한 그림 같이 생겼잖아요.

하지만 우리말의 70%이상이 알고보면 한자로 되어있고, 전세계의 40% 이상이 한자문화권이라니..

더이상 한자를 괴상한 그림취급이나 하면 안되겠지요~

어떻게 하면 한자를 거부감 없이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까?

그래서 한자 학습만화인 '마법천자문'이 탄생되었고

다음엔 드라마로 재탄생되었네요.

드디어 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어요.


한자를 쓰는 것만으로 내가 마법을 부릴 수 있게된다면?

정말 상상만으로도 무지 신나지 않나요?

이 책에서는 27개의 한자를 만나게 됩니다.





매 장마다 티비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 해요.



드라마 컷화면 구성도 독특하네요.

한자가 바로 튀어 나올 듯 하죠?

[이야기 속 한자 따라잡기]

한자의 뜻과 음, 단어, 따라쓰기외에 드라마 속 상황도 더해져 다시 그 장면을 떠올리면 기억이 오래가겠죠?

매 장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고

덤으로 한자실력까지 늘어난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등생 과학 2014.1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 과학] 2014년 11월호입니다.

귀여운 강아지 표지네요~

차례를 살펴보니 와~ 정말 다양한 내용들을 방대하게 담고 있군요.

이런 내용들로 꾸며지는 우등생과학이 월간이라니, 놀랍네요.

아직도 차례가 한 장이 더 있어요.

11월호 맛보기를 통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군요.

"내가 우과 활용왕" 우과활용왕도 소개 시켜 주네요.

우과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누구나 개인은 물론 학교, 학원 친구들과 단체로도 참여가능하데요. 부모님, 선생님의 참여도 가능해요. 우과 활용으로 우과에 기사도 실리고 선물도 받고 꼭 참여해보아요!!






먼저 11월의 과학뉴스입니다.

로봇, 기술, 발명 등 각 분야의 최신 뉴스를 소개합니다.

'영화는 과학상자'

이달의 영화는 닌자터틀~

유전자의 비밀을 파헤쳐 봅니다.

겨울철 필수 간식-고구마 vs 감자

갑자기 배가 꼬르륵거리네요~

[착한 기술, 적정 기술]

적정 기술이란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 간단한 기술을 이용하는 것으로 신기술을 사용할 형편이 안되는 빈곤 국가 사름들을 위한 기술을 말합니다. 과학이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하나지요.

물 만드는 탑, 와카 워터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인 와카 워터~ 정말 기발하네요!

이 달의 특집 코너-씽크홀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서인지 씽크홀에 대해 묻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내용이라 너무 반갑네요.

씽크홀에 관한 여러 가지를 알려주네요. 이제 궁금증이 좀 풀렸니??

나비박사 석주명 이야기도 나오네요. 위인전에서 석주명을 읽은게 생각나는지 엄청 반가워합니다.

사계절 곤충 종이모형만들기도 있어요.



에볼라바이러스도 나와요.

우등생과학이라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은 처음 읽어 보았는데요.

한달동안 이 한 권을 책을 다 보려면 하루도 빼지말고 열심히 읽어야 할 정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네요. 최신 뉴스부터 실험, 융합, 우등생수학, 특집 코너, 독후 활동이 가능한 과학논술까지..정말 대단합니다. 꾸준히 읽다보면 꼬마 과학자가 탄생할 것 같아요 ^^;

덩달아 엄마도 최신 과학 상식이 마구마구 쌓이는 기분이랄까요~

천재교육의 월간우등생학습과 과학은 아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고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비싼 사교육 안시켜도 될만큼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쁜 버릇, 내일부터 고칠게요 - 고얀 놈이 되기 싫은 천방지축 바람이의 나쁜 버릇 고치기 대작전! 팜파스 어린이 15
박현숙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팜파스 / 나쁜 버릇, 내일부터 고칠게요]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더니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드는 생각이 나쁜 버릇은 그때 바로 고치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더욱 고치기 힘들다는 거였어요.

어릴 때는 하지 말라고 하면 바로 "네~" 하면서 말도 잘 듣더니 이젠 조금 컸다고 "왜요?"라는 반문을 먼저 하네요 ㅠㅠ 말대꾸하면서 떼부리면 도저히 당할 수가 없네요.

한창 이런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책 속 주인공 바람이, 바람이네 집은 정말이지 하루도 바람잘 날이 없군요. 대단한 개구쟁이 바람이 때문이죠. 바람이 엄마에 비하면 저는 양호한 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용 ^^

어느날 자신이 계단에 버린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 넘어진 아주머니가 119에 실려갔어요. 바람이는 평소처럼 무심결에 행동했는데 너무나도 무서운 결과가 발생되었네요. 바람이가 많이 놀랬네요.

자신의 나쁜 버릇 때문에 다른 사람이 크게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진정으로 깨닫게 되네요.

나쁜 버릇은 왜 고쳐야 할까요? 왜라고 묻는 아이에게 알려줘야겠지요.

좋은 버릇은 나는 물론이고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인 나쁜 버릇은 나는 물론이고 주위의 사람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지요.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얼마나 불쾌한 일이겠어요. 그 나쁜 영향이 작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엄청나게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꼭 주지시켜 주었어요. 나쁜 버릇을 당장 고치지 않아 평생을 간다면 아마도 이 사람 주위에 좋은 사람은 한명도 남아있지 않게 될거예요.

하루아침에 당장 지금의 나쁜 버릇들을 모두 고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아이도 많이 깨닫게 되고 엄마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네요.

오늘부터 조금씩 시작하려구요. 나쁜 버릇 고치기 시작!!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14
김은의 지음, 한상언 그림 / 파란자전거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파란자전거 / 막막골 훈장님의 한글 정복기입니다.

어느날 글촌초등학교에 나타난 예순다섯살의 훈장할아버지 나기모학생열살 유희망선생님한글 떼기 대작전을 재미있게 엮었네요.

나기모 할아버지는 옷차림은 물론 말하고 생각하고 책 읽는 것까지 우리 친구들하고는 달라도 너무 달라요. 아마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니 이름이 나기모인가봐요 ^^ 어쩌면 아이들의 생각이 이리도 기발한가요.

한글만 써 온 아이들과 한자만을 고집하는 훈장님과의 팽팽한 신경전! 나이와 말과 문자, 문화를 뛰어 넘어 희망이와 친구들이 훈장님과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어요.

한자만 고집하는 훈장님과 한글만 배워 온 아이들의 대립을 통해 뜻글자인 한자와 소리글자인 한글의 특성도 알게 되었어요.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는 건 시간도 나이도 아닌 바로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동화네요. 서로 다른 것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네요. 틀린 사람은 없다잖아요. 서로가 조금 다른 것 뿐이죠. 그 다름을 서로 조금씩만 이해한다면 분쟁도 작은 다툼도 없을텐데 말이죠.

요즘 같은 세계화, 다문화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서로 다른 것에 대해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잖아요. 이 책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문화가 서로 다른 사람과 어떻게 조화롭게 생활해 가는 지를 배우게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