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뒷골목 수프가게
존 고든 지음, 김소정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식어버린 열정을 깨우는 힘!

"뉴욕 뒷골목 수프 가게"

수많은 자기계발서들과는 무언가다른 느낌이다..

"이건.. 이렇게... ", "저건... 저렇게..." 주저리주저리....

무언가를 강요하는 듯 말하는 자기계발서와는 무언가 다른 느낌..

 

 

낸시와 수프사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많은 것을 전하려 하지않는다..

적어도 나에게 이책이 전해준 이야기는 하나다.

"관계" 그리고 "문화"

 

 

 

낸시가 운영하는 수프사의 직원 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의 관심이 성공이 아니라 살아남기일지도 모른다.

그런 조직이 성공할 수 있을까..?

무엇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같은 재료, 같은 레시피로 끓여도 다른 맛이 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수프를 끓이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프를 끓이는 사람이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끓일 때 최고의 수프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떻게’ 하느냐 보다 ‘누가’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고야 말겠다는,

이 일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사람의 의지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관계의 가장 중요한 믿음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그 말이 옳지만 동의하지는 않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반대로 '그 말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를 믿는'경우도 분명존재한다.

신뢰만 가득하다면 말이다.

- 09 소통으로 관계의 공백 체우기. 중에서...

 

 

변화를 원하지만 어디서부터 바꿔야 할 지 모르는,

어제와 같은 오늘이 이어지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성공의 비밀은 결국 나와 내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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