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놀이 꼼지락 꼼지락 스티커 놀이터
브룸스베리 글, 레슬리 그레인저 그림, 고수미 옮김 / 생각과상상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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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가 많아 수를 배우는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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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타 청 3 - 한울 도련님의 비밀 요리스타 청 3
조재호 글, 은하수 그림, 요리조리스쿨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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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과학동아가 올 때마다 맨 처음 찾아보는 만화에요. 요리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을 주고 바르고 착한 청이의 모습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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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우쿨렐레
김배훈 지음 / 삼호ETM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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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잘 설명되어 있고 최신곡들도 수록되어 있어 연주하는데 재미있고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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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비밀 : 평화의 상징, DMZ를 부탁해 - 국기원 공인 캐릭터와 함께하는 태권 동화 태권도의 비밀 시리즈
차규리 지음, 윤태훈 그림 / 작은우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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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공인 캐릭터와 함께 하는 태권 동화예요. 태권 동화라는게 조금 낯설었지만 '태권도'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징과도 같은 운동종목이라 아이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제도 아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DMZ에 대한 이야기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상황과 DMZ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상 속의 신성한 동물 사신이 이 책의 주인공이예요. 백호는 서쪽, 주작은 남쪽, 청룡은 동쪽, 현무는 북쪽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각각 땅, 불, 바람, 물의 힘을 다룰 수 있어요. DMZ가 북쪽에 있어 현무 가문의 해로가 물의 힘을 이용해 닥터 부 일당에 맞서 싸우고 있어요.

시리즈물답게 각 사신이 맡고 있는 방위의 지역에서 악당 닥터 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요. 시리즈 중에 한 권만 읽어도 책을 읽는데 불편은 없지만 좀 더 깊이 있고 연관성 있는 책 읽기를 위해선 시리즈물을 다 보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사신이 동서남북을 맡아 지키는 수호신이고 지역과 연결시켜주니 아이가 신기해하고 다른 시리즈 책들에도 관심을 보이더군요.

 

울릉도의 태권도 대표로 'DMZ 평화 기원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에 나가게 된 채령이는 엄마와 DMZ에 대해 찾아보게 됩니다. 최후적인 평화가 달성될 때까지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고 희귀 동물의 주요 서식지라는 것도 배우게 되는데 우리가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이라서 아이가 더 궁금증을 가졌어요. DMZ를 향하던 채령이는 타이온이 선물로 준 구슬 속에서 DMZ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로와의 운명같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비정상적인 힘에 의해 사람들의 기억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리고 시간이 이상하게 흐르는 것을 목격하게 된 해로. 나무 한 그루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보게 되다니... 신기하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생명에게 시간을 빼앗아 존재할 수 없게 만드는 닥터 부 일당의 계획이 엄청나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명이 시간 속에 존재하다가 사라진다는 것을 아이가 처음엔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기억을 생태계의 순환고리가 깨지는 것을 이야기 해주니 이해를 잘 했어요.

 

물의 구슬을 찾아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도록 진실한 마음을 보이니 사라져가던 물의 구슬이 힘을 되찾기 시작했어요. 물을 상징하는 태극 6장, 육중함과 굳건함을 뜻하는 태극 7장, 우레를 상징하고 큰 힘과 위엄의 뜻을 지닌 태극 4장에 집중하자 깨졌던 철탑 위 평화의 구슬이 제자리를 찾고 DMZ도 평화를 되찾게 됐어요.

태권도의 품새마다 가진 의미에 대해서 알게 되니 태권도가 더 멋져보이고 관심이 생겼어요. 그리고 DMZ의 의미와 환경에 대해서도 알게 되니 우리가 DMZ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사신들의 멋진 모습과 태권도를 수련하는 친구들을 만나보니 태권도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생기는 책이예요.

태권도,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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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팥쥐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 보는 옛이야기 1
허순영 글,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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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읽어보고 들어봤던 옛이야기인 '콩쥐 팥쥐'예요. '콩쥐 팥쥐'라고 하면 콩쥐는 착하고 팥쥐는 계모의 딸로 콩쥐를 구박하는 나쁜 아이라는 생각과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은 들지만 팥쥐가 어떻게 괴롭혔는지, 콩쥐는 행복하게 지내는 걸로 이야기가 끝이 났는지 자세한 내용은 잘 기억을 하지 못해요. 그래서 구전으로 전해듣던 이야기가 아닌 원본에 충실한 이야기가 궁금했어요.

표지부터 우리가 알던 '콩쥐 팥쥐'의 그림이 아니었어요. 물 속에 누워있는 콩쥐의 모습이 굉장히 낯설게 느껴졌어요.

 

 '콩쥐 팥쥐'의 시작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이예요.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새장가를 가는 바람에 계모와 팥쥐라는 동생이 생겼어요. 예전에도 '콩쥐 팥쥐'를 읽으면서 콩쥐의 아버지는 어디 가신건지, 왜 딸을 지켜주지 못한건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원본에도 콩쥐 아버지의 이야기는 없네요.

심성이 고약한 게모는 팥쥐만 편애하며 콩쥐에게 어렵고 힘든 일을 시킵니다. 묵묵히 힘든 일을 해내던 콩쥐도 울고 싶은 날이 많았겠죠. 그럴 때마다 하얀 암소가 나타나 콩쥐를 도와 줍니다. 게으르고 욕심많은 팥쥐가 콩쥐를 따라해 보려해도 심성이 바르지 못해서 인지 팥쥐는 벌을 받고 그 일로 계모는 콩쥐를 더 미워하는 악순환이 계속 됩니다.

나무 호미로 자갈팥 매기, 뻑뻑한 새북으로 베짜기, 집 치우기, 쌀 빻기, 밑 빠진 독에 물 가득 채우기 등등... 계모의 심술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굉장합니다. 아이는 자기가 콩쥐였다면 힘들어서 몰래 도망갔을 텐데 콩쥐가 너무 불쌍하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답답하리만큼 착하게도 힘든 일을 묵묵히 해내는 콩쥐의 인내심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잔치집에 구경가려는 콩쥐에게도 신데렐라처럼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비단옷과 꽃신을 신고 잔치집에 가다가 꽃신을 흘려 사또가 꽃신의 주인을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사람들이 바라는 바는 비슷한 것 같아요.

'콩쥐는 사또와 혼례를 올리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콩쥐 팥쥐'의 이야기가 끝인줄 알았는데 콩쥐가 결혼한 이후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팥쥐의 심술로 물에 빠져 죽게 된 콩쥐. 죽은 콩쥐 대신 콩쥐 행세를 하는 팥쥐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또. 어떻게 자기 부인을 알아보지 못하는지 아이는 사또의 무심함에 화를 내더군요.

물에 빠진 콩쥐는 연꽃으로 다시 환생하여 사또의 곁을 찾습니다. 옆집 노파의 도움으로 사또를 만나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콩쥐. '짝짝이 젓가락'을 통해 콩쥐 행세하는 팥쥐의 모습을 이야기한 게 굉장히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결말은 똑같지만 콩쥐가 죽고 환생하는 과정도 알게 되니 '콩쥐 팥쥐'가 새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전으로 내용을 알고 있던 옛이야기의 원본 내용을 알게 되니 더 재미있고 옛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콩쥐,팥쥐,권선징악,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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