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 기업들도 모두 구독경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구독경제 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와 제공자 사이의 신뢰도 매우 중요해졌고요. 구독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구독경제에 대해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구독 모델은 잘 쓰면 유익하지만, 아니면 독이 된다고 하죠. 바쁜 일상 때문에 해지했어야 할 구독 서비스를 오랫동안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될까요? 반복 결제를 인식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구독 앱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기업은 더 좋은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야 하고, 구독자는 더 윤택한 생활을 위해, 정부는 더 바람직한 경제성장을 위해 구독 경제를 바라봐야 하는 현실입니다.
구독경제 현황을 살펴보면 정기배송 모델의 예로 꾸까, 만나박스, 하비인터박스 등이 있고, 넷플릭스 모델처럼 월 구독료를 납부한 후 무제한 이용하는 대표업체로 멜론, 벅스, 쏘카, 밀리의 서재 등이 있습니다. 또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품목을 바꿔가며 이용 가능한 정수기 모델 형태로 현대차, 위클리셔츠, 롯데렌터카 등이 있죠. 구독과 구매의 역학 관계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구독은 기업과 개인을 한 생태계에 머물게 하면서 다음 구매 확률을 높이고 구독 심리를 자극해야겠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구독경제를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파악하고 시장이 구독경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 소비자는 왜 구독를 하려고 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마주할 또 다른 변화에 대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할 것이며, 기업 역시 일방향적인 추천을 하기보다는 고객이 스스로 선택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