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맴을 돌고, 커가면 술을 배우고, 사람들은 원래가 똑바로 선 채 움직이지 않는 세상이 권태롭고 답답해 못 견디게 태어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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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뚝 - 다시 읽는 박완서 다시 읽는 한국문학 21
박완서 지음 / 맑은소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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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흐르는 따듯한 온천수를 손가락 사이로 느끼는 그런 감정. 한 30년전에는 박완서선생의 글이 너무 여성적이라 내게 맞질 않더니 내가 나이들어 여성화가 되었나 딱 내 스타일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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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새끼줄 몇 발의 길이에지나지 않더라도 지나간 세월 역시 부정되어선 안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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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촌 - 이기영 단편선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 28
이기영 지음, 조남현 책임편집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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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없는 사람만 고달프구나. 일제시대 농부로 사셨던 할아버지 생각이 가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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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청소년 모던 클래식 1
빅토르 위고 지음, 박아르마.이찬규 엮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안소니 퀸의 노틀담의 곱추를 읽었다. 역시 위고의 이야기 풀어 나가는 힘은 대단하다. 청소년 책이라 무슨 서머리를 읽는 듯 한 느낌. 세월지나 제대로 된 책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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