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땐 맴을 돌고, 커가면 술을 배우고, 사람들은 원래가 똑바로 선 채 움직이지 않는 세상이 권태롭고 답답해 못 견디게 태어났나봐"
다만 새끼줄 몇 발의 길이에지나지 않더라도 지나간 세월 역시 부정되어선 안 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