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하늘에 엷은 오랜지색이 섞이기 시작하고, 바다의 빛은 점점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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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사람은 여기 있으리라. 16년 전과 똑같은 이. 아니 그보다 먼 옛날에도 거의 매일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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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쯤 연문을 다시 한 번 두드렸다.
똑, 똑.
나의 심장도 쿵쿵 뛴다.
똑,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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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 만나지 않으면."
"지금 만나지 않으면, 뭐?"
"후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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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느른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의 스카이. 바다는 바보같이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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