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과 특별함은 반대에 있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에 존재한다. 타인과 나는 반대에 있지만 거울처럼 타인을 보는 동시에 나를 볼 수 있다. 혼자서 나를 보기란 매우 어렵다. 그렇기에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다양한 자신을 발견하는 이 만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