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ooks (books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2 Apr 2026 04:00: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books</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books</description></image><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를 알고 싶다면 - [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10740</link><pubDate>Sat, 11 Apr 2026 2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107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107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off/89822282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107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a><br/>차웅석.김동율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2월<br/></td></tr></table><br/>경희대학교에서 의미 있는 책을 출간했네요.케데헌에 나온 '한의사'를 통해서 K-컬처는 '한의학'에도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물론 유럽에 중의학 침술을 전파되면서 과학의학과 전통의학 통합 의료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합니다.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의학을 하는 분들이 한의학을 바라보는 자세가 배타적이라 타협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물론 요즘 의원급에서는 '한의학+정형외과+신경외과+통증의학+물리치료'를 한 건물에 모여서 함께 진료하는 모습을 동네에서 보기도 합니다. 요즘 대법 판례에 의해 한의원에서 의료기기 사용 중 &lt;2025년 1월, 법원은 X-ray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하여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의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저선량 X-ray 기기가 보건위생상 큰 위해를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이는 진단 보조 수단으로써의 사용을 인정한 것으로 전면적인 의료기기 사용 허용은 아니라는 논쟁이 있습니다.&gt; ​X-ray 전문 기사를 둔다면 한의원에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현실에서도 정형외과에 가서 X-ray 사진 찍고 한의원 가서 상태 얘기하고 바로 물리치료와 침, 뜸 치료받는 게 효율이 더 좋았습니다. 정형외과 물리치료는 뭔가 형식적이고 효과가 별로라 거의 1달 이상을 다녀야 했지만, 한의원은 처음에도 효과가 있고 1주일이면 개선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할 수 없지만, 동네에서 정형외과 사라지는 것도 현실입니다.한의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고, 만성 질환에 경우 한의원에 강점이 있습니다. 서양의학사와 전통의학 역사를 보다 보니 우리나라도 이제 과학-전통의학 통합 진료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t;동의보감&gt;이라는 걸출한 전통의학서도 있고, 물론 내용 중 매우 비과학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그 부분을 통해 &lt;동의보감&gt; 전체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lt;동의보감&gt;은 중국과 특히 일본에까지 알려준 의서로도 유명하니까요. ​기침만 해도 발병할 수 있다는 '요추염좌'는 1년 한 번 정도 찾아오는 불청객인데요. 초반 통증이 상당한데요. 정형외과 물리치료로는 거의 1주일 동안 통증에 시달려야 하지만, 한방에서는 침, 뜸, 부앙만으로 첫 치료 때부터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직방입니다. ​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따끔한 침보다 통증이 몇 배는 더 크기에 이제 침 통증도 익숙해졌네요. ​너튜브를 보다 보니 한의학의 경락, 기를 해부학적으로 '근막'과 연결하는 이론과 설명이 있더군요. 어쩌면 한의학의 '경락, 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동아시아의학사 #한의학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동아시아전통의학세계사 #한의학을위한의학사강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150/89822282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23564</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8902 - [여성의 직업 -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8908</link><pubDate>Fri, 10 Apr 2026 1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89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6517&TPaperId=172089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58/coveroff/k4921365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6517&TPaperId=172089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성의 직업 -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a><br/>버지니아 울프 지음, 정미현 옮김 / 이소노미아 / 2026년 03월<br/></td></tr></table><br/>'버지니아 울프'는 비극적 결말이란 서사를 가진 환상문학의 역사입니다.그녀의 문체, 서술방식은 때로 이해불가의 영역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그녀의 단편 소설과 에세이 묶음을 이 책 &lt;여성의 직업&gt;을 다시 들게 된 것도 '얇은 책'이니만큼 어쩌면 '울프'의 문체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였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의 오만이었습니다.'울프'를 처음으로 접했던 책은 '올랜도'였습니다.'의식의 흐름'이란 서술 방식, 문체는 그때 처음 접했습니다.무슨 마술처럼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처음에는 내가 잘못 읽었나 했습니다.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읽는 데, '분명 남자 주인공인데...'중간에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나면서 여성으로 바뀐 것이었습니다.​그 찰나에 바뀐 후로 서술이 물 흐르듯 이어져 눈치를 못 챘던 겁니다.이래서 '환상문학의 대가'라는 소리를 듣나 했었죠.그 '의식의 흐름' 문체를 다시 한번 이해해보려고 들었던 책이지만, 아쉽게도 더 미궁에 빠졌습니다. 독특한 서술방식에 새로운 느낌도 있지만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다 보니 어렵네요. 특히 대사를 지문처럼 쓰다가 다시 큰따옴표로 나오고 등장인물 각각의 서술, 즉 머리 넘나들기까지 구사하는데요. 주요 등장인물이 두 명이었는데도 가끔 누구의 서술인지 헷갈렸습니다.오히려 '짧은 분량'이 더욱 미궁에 빠지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올랜도'같은 장편은 몇 번 보다 보면 보이는 게 있는데, 단편은 너무 짧아서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설마 세종대왕님처럼 백독백습하면 알 수 있을까요? ​명성은 매우 높은 작가이자 마지막이 비극으로 끝나서 더욱 아련하게 남는 '버지니아 울프'라는 작가를 좀 더 이해하려면 이 책을 최소 3번 이상은 정독해야 할 거 같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역시 쉽지 않네요.​​#버지니아울프 #페미니즘 #이소노미아 #여성의직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58/cover150/k4921365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65827</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은 성격이 아니라 습관이다. 평소에 연습해두자! - [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6960</link><pubDate>Thu, 09 Apr 2026 2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69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069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off/k0721379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069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a><br/>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책을 처음 읽으며 드는 생각은 '데일카네기의 대화론'이었습니다. 섬세하고 사려 깊고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이 '대화, 화술, 처세'를 쓴다면 어떤 느낌일까? 할 때 바로 그 책이 이 책입니다. ​물론 남성들이 배우면 매우 강력한 처세가 가능해지는 책입니다. 남성 10명 중 1~2명 정도 이런 여성의 감수성을 지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성도 1~2명은 남성의 무뚝뚝함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말의 힘'을 아는 사람들은 사람을 상대할 때 본능적으로 주로 받는 '말의 타격'이 어떻게 상대와 나에게 전해지는지 알고 느낍니다.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예쁜 말의 힘을 알려주고, 또 하지 말아야 하는 대화법도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책입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사람을 만나야 하는 사회에서 '대화'는 관계의 시작입니다. 요즘 MZ세대 중 일부는 '콜 포비아(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현상)'를 격하게 겪고 있습니다. ​메시징앱이 대중화되면서 '짧은 쪽글'로 소통하는 게 일상이 되다 보니 '대화'라는 도구 자체를 어색해하는 것을 넘어 공포를 갖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화를 통한 소통에 익숙하지 않아서 더욱 그런 현상에 빠지는 듯합니다. 이 책이 그러한 '콜 포비아'에 빠진 세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봅니다. ​MZ세대에게 말을 거는 사람들이 배려 깊은 대화로 이끈다면 '콜 포비아'에 빠진 사람들도 대화에 참여하기 수월해질 겁니다.결국에 핵심은 '마음'입니다.'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상대방의 차가운 말도 흡수하고 원만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문제는 자신이 예민해질 때입니다.​이때는 심호흡을 하든 그 자리를 일단 피하든 다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공간이 필요합니다.매장 방문했을 때, 편의점 갔을 때 퉁명스러운 직원을 볼 때면 '무슨 일 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서비스업인데 태도가 제대로 안 잡혀 있다는 생각도 함께 드는 건 아마 나도 손님으로서 대우받고 싶다는 욕구도 있을 겁니다.​이 책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교과서처럼 생각하고 읽고 익혀 둔다면 든든한 갑옷이 될 겁니다.부드러운 인간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예쁘게말하는사람 #예쁜마음 #예쁜말투 #말의꽃 #예쁘게말했을뿐인데좋은일들이쏟아지기시작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150/k0721379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173</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테리어 업체‘ 때문에 지옥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어라! - [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2760</link><pubDate>Tue, 07 Apr 2026 2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27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027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off/k0321379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027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a><br/>이상범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책을 보기 전, 동네 커뮤니티에 인테리어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처음에 계약서 얘기를 했더니 업자가 '견적서면 충분합니다.'라는 말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일이 시작된 후 내부 공사 전에 도배가 먼저 들어오고 세부사항에서 말했더니 업자가 하는 말이 이랬다고 합니다. ​"아, 기억 안 나시나 봐요? 그때 얘기 다 드렸는데요." ​딱 여기까지만 듣고도 머릿속에선 사이렌 경고등이 굉음을 울렸습니다. 저렇게 하려고 '계약서를 안 썼구나!' 하는 생각에 이 '업자'는 오래 못 가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더구나 각 파트 작업의 순서가 있어야 하는데요. ​그 '업자'는 각 파트별 업자들에게 각 일을 하청을 주고, (물론 이건 당연한 일입니다) 문제는 일의 순서에 대한 통제력이 없었다는 게 재앙입니다. ​인테리어 내부 작업에 순서가 있을 텐데, 아무리 봐도 도배가 맨 마지막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아마추어가 봐도 그렇게 보이는데, 각 파트 맡은 일꾼들은 그냥 자기 할 일만 하고 떠나려는 태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lt;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단계별 체크리스트&gt;라는 책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였습니다.저자는 인테리어 업체 사장이면서 시중에 '셀프 인테리어'책은 있어도 '인테리어 업체 선정 가이드' 책이 없다는 점에 놀랐다고 합니다. 책 서두에 이미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인테리어, 설렘이 공포가 되지 않도록" ​이 상황을 매우 적절하게 표현하는 문장입니다. 위 커뮤니티 상황에서 당사자는 돈도 돈이지만, 이미 일이 벌려져 있고,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작업에 지옥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연예인 김사랑 씨도 전원주택 인테리어 공사를 맡겼는데, 누수 문제, 마감 불량, 드레스룸 전기 배선 문제와 더불어 인테리어 업체의 무책임한 태도에 결국 포기하고 누수되는 부분에 반려견 배변패드를 깔고 썼다는 일화는 충격이었습니다. ​유명 연예인조차도 이런 '날림 인테리어 업자'를 피할 수 없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은? 주변에 인테리어나 건축을 했다는 분들의 거의 절반 이상은 이런 폐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긴 신축 아파트 입주 시즌에도 '하자 보수 기간'의 진통도 만만치 않긴 합니다.인테리어 순서도를 보면 이 '업체 선정'이 얼마나 고도화된 일인지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의뢰받은 인테리어업자는 각 부분의 작업에 대한 총괄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각 작업자들의 숙련도와 고객 CS 정도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게 되어 있지 않다면 소비자는 혼자서 여러 업자들에게 포위당하는 사면초가에 빠지게 됩니다. 이 책임은 전적으로 인테리어 업자의 몫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업자는 능숙하게 변명하며 책임회피를 합니다. 그래서 '계약서'는 되도록 쓰지 않으려고 하고, '견적서'만으로 받은 돈만 구체화해서 하이에나처럼 접근하려는 자세만 보여서 소비자의 멘털을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김사랑 씨의 경우에도 하자 투성이 전원주택을 팔지도 떠나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로 그 집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도저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죠. 가치 없는 콘크리트 덩어리를 이고 살아야 하는 처지란 말입니다. ​이 책 말미에 부록 안에 있는 &lt;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단계별 체크리스트&gt;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이 책 저자 업체에 맡기면 스트레스는 받지 않겠구나!'라는 생각 말입니다. ​'인테리어' 절대 쉽게 누구에게 의지하기 쉽지 않습니다.​​​​​#인테리어 #인테리어체크리스트 #인테리어실천서 #인테리어호구안당하는체크리스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150/k0321379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4234</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끝나지 않는 모험, 인생! - [메일맨 - 뉴욕의 컨설턴트에서 시골 우체부로, 길 위에서 찾은 인생의 진짜 목적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6210</link><pubDate>Sun, 22 Mar 2026 19: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62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526&TPaperId=171662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65/coveroff/89012995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526&TPaperId=171662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메일맨 - 뉴욕의 컨설턴트에서 시골 우체부로, 길 위에서 찾은 인생의 진짜 목적지</a><br/>스티븐 스타링 그랜트 지음, 정혜윤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메일맨의 회고록은 팬데믹이 한창인 코로나19 시절의 2020년 초의 얘기입니다. 읽다 보니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때 가족이 투병 중 암으로 발전하면서 집안에 그늘이 드리워졌고 세상은 팬데믹으로 암흑이 드리워졌던 시절입니다. 새로운 분야로 도전 중이었는데요. ​미증유의 장애물은 '메일맨'을 읽으면서 다시 깨어난 트라우마처럼 식은땀 흘리면서 읽었습니다.읽다 보니 이 저자는 자신이 '암환자'이자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었네요. 세상이 불확실성으로 빠져들고 자신의 앞날과 가족의 앞날마저 불확실성으로 빠져들 때 지푸라기라도 잡을 요량으로 바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메일맨'에 취업신청을 합니다. ​저도 가족이 아프면서 총 4년의 병수발을 들면서 일을 할 수 없었고, 재택근무라도 찾을 요량이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절망이었죠. 모든 사회안전망을 찾았고 수술비와 병원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나 단체를 두드렸습니다. 저자 스티븐 스타링 그랜트도 50대의 나이에 그 두려움과 공포는 얼마나 심각했을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환자가 돌아가시고 1년을 허송세월하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하고 일을 찾은 게 바로 '육체노동'이었습니다. '메일맨'도 같은 육체노동을 택하는 부분에서 감정적 동일시가 일어났습니다. 메일맨의 이동거리가 90km라는 글에서 의식이 뚝 끊겼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일한다는 공고와 달리 실제 업무는 주 6일 아니 7일까지도 해야 하는 과중한 업무였으니까요. 저도 처음 육체노동을 하는 1달은 온몸에 고장 신호가 났으면 특히 요추염좌가(허리 삐끗) 발생해서 1주일을 고생하며 겨우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치료받으며 겨우 회복했습니다. ​웃긴 건 '나를 죽일 수 없는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라는 말이 있죠. 40kg 무게를 들어야 하는데 2개 드니 온몸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나중에는 5개 이상 들 수 있는 몸까지 되었느니 인생은 신비롭습니다. ​메일맨도 그렇게 점점 우편배달부에 적응해 가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미국은 국가 공권력이 각 가정을 지켜주지 못할 만큼 거대한 땅의 나라입니다. 수정 헌법에도 총기소지를 명시하고 있을 정도죠. 메일맨은 '총'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계신 연구실이 있던 건물에서 '조승희'란 사람이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메일맨의 직업은 매일 어쩌면 밤늦은 시간에 우편물을 배달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은 밤늦은 방문객이 강도인지 메일맨인지 알 수 없기에 총을 들고 마중 나옵니다. 메일맨도 불안한 일터에서 어쩔 수 없이 권총을 준비합니다. ​미국은 '총기 소지' 문제를 더 많은 총기 구매로 해결하려 하다가 총기와 총기난사 사건의 나라가 된 멍청한 국가입니다. 그냥 '총기 금지'하면 깔끔한 해결책을 '총기 협회'와 수정 헌법 조항을 들어 '총기 소지'를 합법화하면서 밤마다 총소리에 잠 못 드는 밤을 보내야 하는 아이러니한 나라입니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이지만 국민은 밤마다 날마다 총소리에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타고나는 것이죠. ​메일맨 그가 출근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함께 모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합니다. 함께 여행 아니 모험 잘했습니다.​​​#인생의목적지 #회고록 #우편배달부 #에세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65/cover150/89012995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654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는 도구다! - [최소한의 뇌과학 - 복잡한 세상이 단숨에 읽히는 필수 지식 27]</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5932</link><pubDate>Sun, 22 Mar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59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748&TPaperId=171659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99/coveroff/k0121367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748&TPaperId=171659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뇌과학 - 복잡한 세상이 단숨에 읽히는 필수 지식 27</a><br/>양은우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제 뇌과학도 어느 정도 정립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많은 것들이 확인이 되었습니다.그 학문적 성과를 정리하는 단행본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의 책이 나오다 보니 '입문서' 종류가 매우 아쉬운 때입니다.​이때 '최소한의 뇌과학'이라는 책이 그 허들을 낮추고 있습니다.​필수지식이라고 하지만 27가지나 됩니다.뇌하면 역시 독서, 책과 관련된 부분도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이미 운동, 근육, 뇌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성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실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 이미지를 상상하는 이미지 브레인 훈련은 근육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과연 책은 어떨까요?'뇌 근육'이라고 하지 않습니까!책은 '가상 시뮬레이션', '아날로그 VR'이라고 합니다. 글자라는 기호를 사용할 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험, 지식, 감각 등을 단어의 개념을 통해서 끄집어냅니다. 꺼내는 것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기억을 일깨우는데 말이죠. 이때 뇌 내 신경도 함께 활성화되면서 시냅스 신경이 함께 발달한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치매 예방효과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 때문에 '고스톱'을 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수백만 년 간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은 '가상체험'으로 미지의 세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가상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생존에 매우 필수적이다 보니 뇌는 '가상 체험'을 현실 체험처럼 받아들이는 기제가 발달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100년도 못 사는 수명을 가지고 있는 인간은 책을 통해서, 자료를 통해서 , 이야기를 통해서 천년의 지혜, 만년의 지혜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지식 경험 체험에 뇌는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이 책을 통해서 몇 가지 더 추가되었네요. 책 읽읍시다!​​#에세이 #뇌과학 #필수지식 #뇌과학입문서 #최소한의뇌과학<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99/cover150/k0121367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6997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강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 - [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 - 다정함은 오래 남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3877</link><pubDate>Sat, 21 Mar 2026 1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38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821&TPaperId=171638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94/coveroff/k5221368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821&TPaperId=171638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 - 다정함은 오래 남는다</a><br/>우자더 지음, 이지수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요 몇 년 간 인터넷과 유튜브에는 '중국인 혐오, 여성 혐오'영상과 채널이 우후죽순 생겨나 MZ와 어르신들의 '혐오'를 조장하고 퍼뜨리는 현상이 극심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중국에도 이런 '선의'의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묻지 마 혐오'는 사실 그 '혐오'를 품는 자의 영혼을 혼탁하게 합니다. '혐오'로 상대를 공격하는 자는 스스로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은데, 요즘 '혐오'에 빠진 일부 MZ세대와 일부 어르신들이 매우 걱정되고 염려됩니다. ​이 책의 '선한 영향력'은 그동안 알던 '중국인'인가 할 정도로 부처님 같은 자비심과 이타심으로 충만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합니다.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인생의 시련과 좌절이 그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예상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시련과 좌절이 꼭 사람을 그렇게 바꾸는 건 아닙니다. 그 시선을 밖으로 낸다면 세상을 혐오하고 증오하며 남 탓을 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다만 그 시선을 내면으로 향하면 평범함과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견문, 지혜에 다가가는 계기를 얻게 됩니다. 저자 '우자더'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이 사람은 수행자'다. 하는 깊은 인식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승복을 입지 않았지만 그 무엇보다 수행자의 인생을 살고 깨달음을 세상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따뜻한 해님의 지혜처럼 강렬합니다.'세 가지 약속' 에피소드는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lt;세 가지 질문(Three Questions)&gt;을 떠올리게 합니다. 물론 에피소드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우자더'의 인생은 '세 가지 질문'의 답과 일맥상통합니다.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명제입니다. ​'우자더'는 그 이상을 우직하게 걸어갑니다. '우자더'가 돕고 있는 보육원에 차가 낡아서 어려움을 겪자 '모금 운동'을 통해서 자동차를 얻게 되는 에피소드입니다. 그 자동차를 얻게 되며 열린 기념식에서 '우자더'는 아이들에게 '세 가지 약속' 지키라고 합니다. ​첫째, 200여 명의 사람이 마음을 모아 차량을 살 수 있었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둘째, 능력이 된다면 타인을 돕고 베풀며 살자! 그 능력은 꼭 '돈'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셋째, 책을 열심히 읽자! 지식과 견문이 넓어지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준비된 자가 된다! ​'우자더'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감사, 나눔, 독서'라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키워드 세 가지를 교훈으로 훈시합니다. 아이들은 인생에서 그처럼 행복한 순간을 교훈과 함께 몸소 체험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교훈을 잊지 않고 중요한 고비 때마다 실천하게 될 겁니다. ​'우자더'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사람들에게 변치 않는 '등대'하나를 선물하는 따뜻한 리더이자 위인입니다. '우자더'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매우 부럽습니다. ​주변에 '우자더'가 없는 나로서는 '내가 우자더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2026년 가장 따뜻한 이야기이자 교훈적인 책으로 이 책이 제 원픽입니다.​​#다정함 #선의 #삶의철학 #성공하는이타주의자 #좋은사람이이기는인생법칙 #우자더 #중국인 #중국인혐오 #수행자 #훈시 #교훈 #영향력 #선한영향력 #이타주의 #혐오 #혐오주의 #배타 #배타주의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94/cover150/k5221368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89498</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악당이 이긴 역사, 그러나 - [단종애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56462</link><pubDate>Tue, 17 Mar 2026 21: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564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974&TPaperId=171564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2/29/coveroff/k61213697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974&TPaperId=171564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종애사</a><br/>이광수 지음, 이정서 편저 / 새움 / 2026년 02월<br/></td></tr></table><br/>요즘 '왕사남' 영화가 영화계 침체 속에서 1,3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춘원 이광수' 쓴 '단종애사'를 이정서 편역자가 고어와 한문을 현대어로 편역해 우리에게 내어놓았습니다. '단종애사'에 도도히 흐르는 '정과 의리'를 친일부역자 '이광수'가 그렸다는 게 의아스럽지만, 그때는 조선이 독립할 거라고 아무도, 아니 백성 빼고 계산 빠른 지식인들은 다 몰랐다고 하니 이쯤에서 넘어갑니다.'오늘날 모든 역사 콘텐츠의 원형'이 된 소설이라는 카피를 읽고, 의구심에 읽기 시작했습니다.초반부터 나오는 궁중모략과 중전, 세자빈 등 궁중의 암중모략은 전형적인 것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 시절 이런 역사극 소설을 써냈다는 부분에서 '춘원 이광수' 달리 보였습니다.각 인물들의 심리와 반응이 입체적이었습니다.물론 그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을 도도히 따라갔습니다.​역사의 분기점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을 몇 가지 뽑을 수 있습니다. 현대사에서 10.26은 유신(국민의 투표권과 주권을 빼앗아간 정권이자 헌법)의 심장을 총탄으로 꿰뚫어 자유민주주의가 조금 더 빨리 오게 했다는 의의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단종'의 사건은 조선의 정통성을 '세종대왕'이 세우고 '문종대왕'이 다지고 확장했습니다. 그 태평성대를 단지 사대부 권신들이 득세한다는 명분하에 '수양대군'의 반정으로 조선 왕실의 이너써클은 완전히 불신으로 무너집니다. ​태종 이방원의 업보일까요? 이복형제를 죽이고, 아버지 태조 이성계에 맞서 권력을 빼앗았던 이방원 조차 자신의 아들들은 골육상잔을 치르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건 자신을 닮은 수양대군에 의해서 무참히 찢겼습니다.<br>조선은 '세종대왕'으로부터 내려오는 '직계혈통'을 이때 잃어버렸습니다. 세조(수양대군) 이후 그 후대는 단명했고, 조선은 방계로 이어지며 조선의 국혼은 혼탁해졌습니다. 조선을 살 찌운 세종대왕의 치적은 간신들의 배를 채우는 곳간으로 전락했습니다. ​백성들은 그 후 사대부들의 착취로 피폐해집니다. ​이방원의 난은 '세종대왕'이라는 결과물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세조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은 그 어떤 가치로도 치환할 수 없는 조선 망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작 권불십년 세조는 피부병으로 고통스럽게 죽었습니다. 그보다 자신의 자식들이 병으로 고통받다 죽어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수양은 집권 후기 후회했다고 합니다. 그게 진심이든 역사에 남기기 위한 양심의 가책이든 동정을 얻기 위한 쇼이든. 한명회(훈구파) 일당들만 좋을 일을 남겨두고 수양은 죽습니다. ​정말 허무한 죽음입니다. 부질없는 권력의 끝은 결국 죽음이라는 것이죠. ​'단종애사'를 읽으며 그나마 세조의 끝을 알기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명회는 세 명의 왕을 세우고 네 번의 공신에 책록 됐고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인 영의정을 지냈습니다. 어쩌면 왕보다 더 큰 권력을 누린 한명회가 원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연산군 때 부관참시를 당했다고 하나 살아있는 동안 부귀영화를 누렸으니 악인이 잘 사는 선례를 남긴 게 나중에 친일부역매국노들이 활개 치는 세상의 전제를 만든 게 아닌지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편저자이정서 #왕과사는남자 #단종 #단종애사​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2/29/cover150/k61213697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22960</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던걸의 꿈찾아 삼만리 - [심덕이 - 1930년대 꿈을 향해 달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36840</link><pubDate>Sun, 08 Mar 2026 0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368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5573&TPaperId=171368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30/56/coveroff/k40203557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5573&TPaperId=171368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덕이 - 1930년대 꿈을 향해 달리다</a><br/>정진주 지음 / 작가의펜 / 2024년 12월<br/></td></tr></table><br/>1930년대 모던걸의 청춘과 고민, 사회상이 녹아있는 추억의 화풍 만화를 보며 추억이 새록새록했습니다.작화가 레트로한 게 딱 취향이었습니다.그 시절 모던걸의 고민은 어쩌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꿈 많은 모던걸 고교동창인 종갓집 사대부 막대딸 강심덕, 갑부집 딸 옥란, 가난한 집 딸 국희는 고교 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미래로 고민합니다. 진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혼란스러운 건 마찬가지네요. 특히 1930년대 모던걸은 고교 졸업과 함께 '시집'을 가는 게 거의 숙명 같았습니다. 꿈 많은 소녀인 심덕, 옥란, 국희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꿈을 향해 도전합니다. ​국희는 가수가 되려고 레코드사의 문을 두드리고, 옥란은 일본으로 공부하러 갑니다. 조선 평양에 남겨진 심덕이만이 아직 꿈이 없습니다. 단지 당장 시집을 가지 않으려고 궁리 중입니다.1930년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평양에는 각국의 선교사들이 진출해 있어서 남녀평등사상이 상당히 퍼져 있었습니다. 의외로 여성들의 직업 진출이 꽤 이루어지고 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심덕이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거나 하고 싶은 게 없습니다. ​단지 현실 회피를 위해서 구세군에 입대하는 심덕이는 그곳에서 고아들을 보살피는 외국인 고아원 원장님과 외국인 여선교사를 만나 경험을 쌓게 됩니다. ​그렇게 60가지 에피소드가 짧게 단편처럼 이어지는데, 만화라서 1~2시간 만에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국희의 꿈과 옥란이 꿈이 이루어지고, 심덕이 자신의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정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1930년 조선은 힘을 잃고 일본강점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일제의 압제가 횡행하던 그때 평양의 모던걸들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도전했습니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였을 겁니다. 지금도 여성들에게 유리천장이 있지만, 그때는 아예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뒤웅박 팔자'라 해서 '여자의 운명'은 어떤 남자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된다는 게 현실인 시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던걸'을 보면서 새삼 지금의 현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진취적이었던 1930년대 모던걸을 보며 그 시대의 낭만을 지금에도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1930년대이야기 #빈티지스타일레트로만화 #동방의예루살렘평양 #구세군과선교사 #소녀들의꿈을쫓는이야기 #심덕이 #옥란이 #국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30/56/cover150/k40203557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305603</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지식과 실전은 다르다. - [재개발의 여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28247</link><pubDate>Tue, 03 Mar 2026 19: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282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5859&TPaperId=171282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2/32/coveroff/k1821358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5859&TPaperId=171282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재개발의 여왕</a><br/>김성진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2월<br/></td></tr></table><br/>부동산 관련 기술 저서가 나온다는 것은 이제 이 시장도 성숙기를 지난다고 보면 됩니다.'재개발-재건축'에 대한 투자 기술을 배우는 측면에서 이런 단행본 도서는 매우 유익합니다.내가 이 책을 보는 시점에 이 책은 이미 세상에 나와 있으므로 이것으로 공격과 수비는 모두 알려진 전략과 전술에서 경쟁해야 하는 레드오션을 뜻합니다.예전 '경매 기술'도  '경매 교육'분야가 서서히 달아오를 때 쉽고 재밌는 부분으로 수강생들을 모아서 붐을 일으켰습니다.다만 지식은 더욱 높아져야 했기에 '공인중개사 공부'까지 해야 안정권에 들 수 있었습니다.​국민자격증이라는 '공인중개사'도 2000년 대 초 사무소 약 2 만개일 때는 정말 돈을 쓸어 담았습니다.중개수수료만으로도 그랬습니다.수요보다 공급이 적었기 때문입니다.​현재는 중개사무소가 대략  10만 개입니다.잃어버린 30년인지 40년인지 일본의 경우와 숫자가 비슷합니다.우리나라의 인구는 일본의 절반 수준입니다.일본보다 대한민국이 4배 더 치열한 시장이 바로 '공인중개사 시장'입니다.​'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어려운 지식을 만화와 소설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잘 버무려 나온 책입니다. 이런 책이 나왔다는 건 이 시장이 성숙기를 지나 정체기라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공인중개사 중개 기술'을 알려주거나 가르치겠다는 교육업체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 좋은 기술을 왜? 나눠줄까요? 물론 돈을 받고 나눠주지만, 이제 시장에서 거둬들인 수익보다 교육으로 얻는 수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저서가 세상에 나와 발생할 수 있는 효과는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수요를 증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명박 정권 시절 뉴타운 시절'을 겪으면서 '학습효과'가 큽니다. 초반과 중후반에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들고 있던 사람들에서 투자 실패가 속출했습니다. 물론 뉴타운 지정이 취소되고 존치되는 구역도 많아졌습니다. 사업성이 없는 것입니다. 가격은 공급이 안정되어야 합니다. 무너져서 나오는 소유자로 인해 가격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남을 선호 하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공급이 무너질 가능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제 '재개발-재건축' 지식은 대중화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은 같은 지식으로 무장해서 나온다는 거죠. ​국회의원실 조사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1~20위가 보통 500채 이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100위 이상으로 가도 예상으론 100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들이 많을 겁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주택 시장은 매우 왜곡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의지도 매우 강력합니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잠시 GDP 상승의 동인이지만 생산성은 제로로 수렴하기에 경제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40년은 그 '부동산 불패 신화'에서 기인합니다. 일본은 저금리로 집을 대출로 사서 이자를 월세처럼 은행에 내는 구조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게 거의 20년 넘게 흘러가고 있어서 일본인들의 습성을 '이자에 대한 내성'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면 일본은 거의 재앙입니다.​투자처를 고려한다면, 주식은 기업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금은화폐의 근본가치기에 꼭 필요합니다. 코인은 없어도 현실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주택자로 인해 시장이 왜곡된 주택 부동산 시장은 거품이 매우 깊습니다. 정부 정책으로 보유세를 계속 늘리면 결국 다주택자들은 물건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예처럼 부동산은 폭락할 겁니다.이 책의 주인공 김소정은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성공의 길로 갑니다. 소설적 시련과 성장을 잘 표현하면서 해당 지식을 잘 전달합니다. 그러면서 독자에게 희망을 줍니다. 다만 '이명박 정권의 뉴타운 학습효과'로 인해서 '재개발-재건축' 시행 후 다시 그 자리에 지어진 아파트로 해당 거주자가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터전을 잃게 됩니다. 노후화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자산이 적은 사람들입니다. '재개발-재건축' 시행 완성된 후 들어오는 사람들은 돈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학습효과로 인해서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세력도 상당히 큽니다. '재개발-재건축'의 선점효과로 좋은 뷰의 호수를 조합원이 먼저 가져가는 장밋빛을 강조하지만, 열매는 건설회사가 먼저 가져갑니다. 그 후 사업성은 그 이후에 변수로 다시 결정됩니다. ​첫 번째 실수도 결국 사람이란 변수로 일어납니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조합 내부에서 자본력에 따라 향방이 갈라지면 찬성과 반대가 터져 나옵니다. ​두 번째 실수도 '뉴타운 대란'을 지나 재개발 구역이 해제됐던 사례를 가져온 듯합니다. 바로 '정치와 정책의 산물'이란 것이죠. ​앞으로는 정말 힘들어질 겁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과 안녕을 도모하지 못하는 '재개발-재건축'은 좌초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재개발'이 어렵습니다. ​기간도 보통 5~10년을 내다보지만 사실 30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유야무야 되기도 합니다.이 소설에서 말하는 '전략과 지식이 필요한 게임'이라는 말은 맞습니다. 하나 앞으로 그 전략과 지식으로 헤쳐 나가기가 정말 어려워질 거라는 것이죠. 이제 국민의 지지를 한껏 받고 있는 정부가 '수백 채씩 주택을 소유하고 부동산 주택 시장을 어지럽히는 다주택자들이 더 이상 설 곳을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이건 매우 바람직합니다. 그로 인해서 분명히 주택 가격은 폭락하리라 봅니다. ​상승된 보유세와 정부의 한결같은 목소리와 정책은 '수백 채 가진 다주택자들'을 털어버릴 것입니다.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지식은 실전보다 이런 '소설'로 활용하게 될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잘 되려면 미국처럼 '금융자산 투자환경과 분위기'로 바뀌어야 합니다. 부동산에 몰린 돈을 전혀 경제에 도움이 안 됩니다. ​노후화된 도시는 부동산 재생(Urban Regeneration)을 통해 쇠퇴한 기존 도시 공간에 새로운 기능(산업, 주거, 문화)을 도입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전면 철거 방식인 재개발과 달리 기존의 특성을 살리며 자생적 성장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기에 공동체가 행복합니다. ​거의 기적 같은 국장 5,000 주가지수를 지나 7,000을 예상하는 증권사들이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고갈된다는 '건강보험-국민연금 재원'도 수십 년 뒤로 미뤄졌습니다. ​현재의 부정적인 기조만 보고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에 대한 부정적 정보만 전파하는 언론들로 인해서 MZ들은 '국민연금 무용론'에 완전히 감염되었습니다. ​똑바른 지식 없이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재개발-재건축'의 지식을 쌓아 좀 더 멀리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얻길 바랍니다.​​​​​#재개발 #자산가 #재테크 #재개발의여왕100억자산가되다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2/32/cover150/k1821358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23262</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콘텐츠를 뿌리고 반응 데이터를 수집하라! - [콘텐츠 설계자 - 쓰는 족족 팔리는 100만 조회수의 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21042</link><pubDate>Sat, 28 Feb 2026 18: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210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5035&TPaperId=171210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3/47/coveroff/k4621350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5035&TPaperId=171210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콘텐츠 설계자 - 쓰는 족족 팔리는 100만 조회수의 과학</a><br/>니콜라스 콜 지음, 이민희 옮김 / 윌북 / 2026년 02월<br/></td></tr></table><br/>이 책을 보면서 아쉬운 점은 출간 시기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이 대세였을 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는 책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Naver Blog) 티스토리 (Tistory) 브런치스토리 (Brunch) 포스타입 (Postype) 인블로그 (inblog) ​이게 국내 블로거 포스팅 시장 플랫폼의 전부입니다. 국내에선 일반적으로 네이버 블로그가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상, 제품 광고, 브랜딩, 전문직 종사자들이 마케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가 난무하고 광고 위장 바이럴이 많아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수익화는 너무 짜서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래서 블로그 수익을 위해서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콘텐츠 설계자' 저자도 '블로그'는 비추천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구글애드센스'를 내장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플랫폼이지만 검색의 대부분을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어서 노출기회가 적습니다. 수익은 네이버 블로그보다 좋지만 그렇다고 훨씬 좋다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브런치스토리는 출간 목적의 글을 올리고 일반인과 출판관계자들이 출간 가능성을 살펴보는 플랫폼입니다. ​포스타입이 이 책에서 말하는 그 시장과 비슷하긴 하지만 아직 대중화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콘텐츠 자체로 유료수익 구조를 실현한 플랫폼으로 개별 판매, 구독 시스템, 후원시스템이 있습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요자의 성향이 있어서 그 성향에 맞는 콘텐츠를 생산해야 수익에 도움이 됩니다. ​인블로그는 노션기반의 플랫폼으로 기업에서 쓰고 있다고 합니다.'콘텐츠 설계자' 저자의 전략과 전술이 통할 수 있는 플랫폼은 '창작 콘텐츠 유료 플랫폼'인 '포스타입'이 가장 적합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출판 시장'을 겨냥하는 '브런치 스토리'입니다. 완성된 단행본으로 승부를 한다면 '브런치 스토리'로 가야 합니다. ​긴 콘텐츠가 아니라 짧은 콘텐츠로 시리즈나 연재로 수익화를 노린다면 '포스타입'이 이 책의 전략으로 노릴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입니다. ​책에 나오는 플랫폼 '쿼라'가 국내에 없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SNS로 하고자 한다면 'X'의 수익화 모델에 적용해 볼만합니다.이 책에서 저자가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건 &lt;황금 교차점&gt;입니다. ​카피나 내용을 쓸 때, 첫 문장은 자기 PR로 하고, 두 번째 문장은 독자가 내용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나 이익을 소구 하는 겁니다. 독자에게 필요한 맥락을 더하라는 것이죠. ​특정 기술을 설명할 때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 이별의 감정을 묘사할 때는 본인이 겪은 실연 경험담, 업계의 전망을 다룰 때는 업계에서 일한 경험, 정치 이야기를 할 때는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로 썰을 풀어가는 전략입니다. ​저자는 콘텐츠에 반응하는 독자들의 댓글이나 좋아요를 데이터로 삼아 다른 글을 쓴다는 점에서 과학적입니다. 콘텐츠를 작성 뿌리고, 댓글이나 좋아요를 보고 독자가 원하는 니즈를 파악해 그 기반으로 다시 콘텐츠를 발행하고 다시 반응을 살피고 얻은 데이터로 콘텐츠를 계속 반복, 재생산하는 전략입니다. ​이런 방식이 사실 이미 국내 블로그가 개화할 때 하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파워블로그' 시상이 사라지고 더 이상 블로그로 사용자를 더 이상 끌어들이는 프로모션이 사라지면서 그런 강자들도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X입니다. 스토리텔링을 해도 영상 기술, 사진 기술, 카드 뉴스 제작 기술, 마케팅 기술이 주요합니다. ​요즘 MZ들은 텍스트 접근이 미온적입니다. 오죽하면 '텍스트힙'이라는 새로운 풍조까지 생기는 걸 보면 앞으로 '텍스트'로 독자를 끌어들이러면 X세대 이상을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는 방향으로 정해집니다. ​다시 대한민국에 '활자중독' 붐이 일어난다면 정말 요긴할 책입니다. 다만 이 전략으로 웹소설이나 장르소설에 도전한다면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로 시장의 독자를 살펴서 돈을 지불할 수 웹소설, 장르소설을 집필한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아니면 '영미권 텍스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역진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100만조회수의과학 #콘텐츠라이팅공식 #콘텐츠로드맵 #콘텐츠설계자​<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3/47/cover150/k4621350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34764</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체질을 알고 오행의 순리대로 살자! - [5계절 5체질 생명 법칙 - 백두산 초인들의 신성한 가르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8849</link><pubDate>Fri, 27 Feb 2026 22: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88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5990&TPaperId=171188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4/0/coveroff/k4421359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5990&TPaperId=171188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계절 5체질 생명 법칙 - 백두산 초인들의 신성한 가르침</a><br/>김봉규 지음 / 덕주 / 2026년 01월<br/></td></tr></table><br/>제목만 본다면 이 책은 분명 이제마의 '사상체질' 류의 책이자 업그레이드판일 거라 예상했습니다. 사계절, 사상체질을 '음양오행'의 '오행'과 합을 맞춘 분석이 책 전체를 아우릅니다. 사상과 이론체계가 톱니바퀴처럼 잘 맞아 돌아가기에 놀랐습니다.1장 섭리의 시작은 '음양오행설'에 대한 이론 및 체계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동양 세계관과 태양과 달의 성질을 설명하는 부분이 '사상의학'과 결이 다릅니다. 사계절에 '늦여름'을 추가해서 5 계절 체계로 만들었습니다. ​가끔 태어난 계절이 약한 기운이라 상극의 계절에서 무엇을 하라는 내용에서 좀 많이 헷갈리기도 합니다. 아마도 먹는 것과 기운을 받는 것에는 태어난 계절에서 고르는 거 같습니다. ​이런 대목에서, ​"저녁 시간에 해당하는 금 체질의 엄마는 오전에 에너지가 가장 좋고 저녁으로 갈수록 피곤해진다. 반대로 새벽에 해당하는 목 체질의 아들은 아침에는 피곤하고 오후가 되어야 비로소 쌩쌩해진다. 특히 목 기운이 왕성한 새벽에는 전혀 맥을 추지 못한다." ​금 체질이 금 시간인 저녁으로 갈수록 피곤해지고, 목 체질이 목 시간인 새벽에 맥을 추지 못한다."라는 대목에서 이해를 하기 어려웠습니다. ​뭔가 나름의 나만의 체계를 세워야 이해가 될 듯합니다.5 계절 5 체질로 '인간관계, 식습관, 컬러 요법, 인테리어, 보석, 향기 요법, 목욕법, 운동, 수면법, 음식 요법'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그 체계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이것을 '무협이나 선협'같은 '기'관련 소설에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체계가 잡혀 있다는 점입니다. 가상의 세계관을 만들 때 이 부분이 매우 어려운데 이 책 한 권이면 그게 어느 정도 해결되리라 봅니다. ​다만, 생월로 따지면 목(木)에 해당하는 저한테 안 맞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나가는 말'에서 이 부분은 이제마의 '사상의학'처럼 중복되는 체질이나 건강할 때 안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선천 체질과 후천 체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목수'체질처럼 복수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역시 개인이 이 책을 통해 직접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전문가 영역이란 생각이 듭니다. ​책표지의 '백두산 초인들의 신성한 가르침'이라는 부제가 살짝 현실과 동떨어지는 책이라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내용은 나름 체계가 있어서 읽는 데 논리적인 외양이라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두어 번 재독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나를살리는체질 #건강 #건강체질 #활기 #5계절5체질생명법칙<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4/0/cover150/k4421359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440013</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목숨을 건 말과 글을 느껴보자! - [할 말이 있다 - 한국을 바꾼 역사의 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6787</link><pubDate>Thu, 26 Feb 2026 23: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6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5467&TPaperId=17116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6/12/coveroff/k0321354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5467&TPaperId=17116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할 말이 있다 - 한국을 바꾼 역사의 순간</a><br/>김삼웅 지음 / 달빛서가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책은 '머리말'부터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지금 재판받고 있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벌인 '친위 쿠데타'가 처음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이 책 '머리말'에도 나옵니다. '박정희의 유신 친위 쿠데타'도 군대를 이용해서 국회를 장악하고 해산시켰습니다. '유신 헌법'을 통해서 민주주의의 마지막 꽃인 '투표권'을 주권자 국민에게서 완전히 거세했습니다. ​전두환의 12.12 쿠데타를 통해서 '체육관 대통령'이 될 때 그 과정은 '유신 헌법'을 통해서 합법적으로 대통령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12.12 쿠데타의 불법 절차가 결국 '내란 수괴'로 사법처리되었지만요.'8.15는 친일파가 해방된 날' 에피소드는 아직까지 해결이 안 된 '친일 부역자 청산'이란 역사적 과업을 못했습니다. 박정희 군사철권 시대에 '친일 청산'을 했다면, 아니 그럴 수 없었겠죠. '다까끼 마사오'라는 이름과 혈서로 일본에 충성을 다짐했던 일본군 장교가 바로 '박정희'의 과거였으니 불가능한 과업이었을 겁니다. 적어도 전두환 신군부 정권 때 '친일 부역자 청산'을 했다면 '광주 민주화 운동 학살'사건의 과가 조금이라도 가벼워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막강한 권력으로 했어야 할 '친일 부역자 청산'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이것을 바라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양가감정'은 이를 데 없습니다.'자유민주주의가 문 앞에 있다' 에피소드는 현재 재심이 검토되고 있는 '김재규 장군'의 일화입니다. 물론 전두환의 12.12 군사 쿠데타는 바로 '김재규 장군'을 대통령 암살범이자 반란의 주체 수사의 명분을 악용합니다. 재심을 통해서 '김재규 장군'의 억울함이 풀렸으면 합니다. ​김재규 장군의 '1심 최후 진술'을 읽어보길 꼭 추천합니다. 혁명가의 명문장입니다. ​'더 이상당할 수는 없다' 에피소드는 '광주시민군' 얽힌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우리는 왜 총을 들 수밖에 없었는가?'의 내용이 담긴 궐기문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신군부는 '광주시민군'이 총을 가졌다는 이유로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아니 악용하고 왜곡해서 그들이 폭도이자 반란군으로 간주합니다. 나중에는 '북한군 개입설'로 왜곡을 확대합니다. 그들이 무장한 건 전두환 군부의 무차별적 학살에 대책 없이 이웃과 가족, 학생, 어린아이까지 죽는 모습을 본 광주시민들은 무장을 해서 그들을 지켜야 하는 길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전남도청에서 마지막 결사항전을 벌이며 민주주의 꽃으로 승화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당할 수만은 없어서' 고장을 지키고 부모형제를 지키고자 손에 총을 든 시민일 뿐이었습니다. ​역사는 시간이 흘러 과거로 묻히지만 이렇게 말과 글로 남겨져서 계속 옆에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잊지 말라고 그 희생을 기억하라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리는 그 역사의 순간과 산증인들'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고, '친위 쿠데타'도 막아냈으며 '내란 세력'을 궁지에 몰고 있습니다. 과연 마무리까지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척결할 수 있을지는 법치를 다루는 검사와 판사의 반발에 달려 있습니다. ​'내란'의 편에 섰던 검사와 판사를 어떻게 처리하냐가 이번 '내락 척결'의 바로미터라는 역사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살 떨리는 시기를 살고 있는 것이죠.​​​#한국을바꾼역사의순간 #함석헌 #할말이있다 #대한민국현대사의명문들 #할말이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6/12/cover150/k0321354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6122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호흡을 통해 채널링, 근원에 도달하자 - [델타 호흡]</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6391</link><pubDate>Thu, 26 Feb 2026 2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63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5998&TPaperId=171163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3/2/coveroff/k7621359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5998&TPaperId=171163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델타 호흡</a><br/>안동연 지음 / 덕주 / 2026년 01월<br/></td></tr></table><br/>'델타호흡'이란 책은 '호흡'에 대해서 깊이 알아보기 위해 선택했습니다. 서문을 열어보니 '채널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매우 놀랐습니다. '채널링'은 영적 소통 내지 접신에 대한 용어이며, 심령학에서 다루는 것이라 알고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서양의 뉴에이지(New Age)나 심령주의에서 유래한 개념이라는 것을 얼핏 알게 되었습니다.'호흡 수련'만으로 심령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운명'에도 접근한다는 저자의 말씀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다만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실은 없고 그동안 채널링을 경험한 자료만 있다는 게 아쉽지만 접근하고픈 호기심이 강하게 생기는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채널링을 하다 보면 '모래알'과도 대화가 된다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서양 심령학에서는 나무나 돌 같은 것과 대화하는 연금술사나 마녀의 이야기가 종종 있습니다. 판타지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나라에 이 같은 것을 '호흡 수련'을 통해서 하고 계신 분이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근원 속에 숨겨진 우주의 지식에 접근한다는 것은 정말 소름 끼치게 매력적인 일입니다. ​내용 중에는 무협에서나 볼 수 있는 내주천, 외주천 얘기가 나와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채널링 호흡, 델타 호흡 내용이 상상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을 얘기하고 있어서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옵니다. 다만 건강 목적으로 '호흡'에 집중한다면 어찌 되었든 '편안한 몸과 마음 상태'를 '호흡'으로 얻을 수 있는 점은 확실합니다.​​​#생체주파수 #숨 #호흡 #호흡수련 #델타호흡]]></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3/2/cover150/k7621359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430283</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프리오더(Pre-order)로 시장을 찔러라! - [작은 브랜드는 이렇게 팝니다 -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브랜딩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6167</link><pubDate>Thu, 26 Feb 2026 20: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161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5234&TPaperId=171161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3/4/coveroff/k9821352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5234&TPaperId=171161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브랜드는 이렇게 팝니다 -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브랜딩 전략</a><br/>채주석(그로스존) 지음 / 유엑스리뷰 / 2026년 02월<br/></td></tr></table><br/>대기업이나 중견 기업이 아닌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으로 '세이노'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분의 지론은 멋진 일보다는 남들이 하기에 불편하고 힘들고 하기 싫은 분야의 사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경제경영서'분야를 보면 '재미없는' 사업으로 성공하는 책도 있습니다. ​그 와중에 '심장이 뛰고',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책은 신선했습니다.이제 시대는 대규모 매스 유통으로 승부할 수 있는 분야는 한정적입니다. 그 한정적인 분야에 이미 대기업 중견기업 등 강자들이 즐비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사업은 '자영업' 정도라 매우 아쉬운 시대입니다. 예전 '민들레 영토'를 크게 성장시켰던 사례도 있었습니다 다만 오래 버티지 못했죠. ​이 책 파트 1의 '불편을 기회로 바꾼 브랜드'가 어쩌면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사례라고 봅니다.'여자는 똥 안 싸요,....'라는 파격이 만든 브랜드. 이건 여성을 타깃으로 해야 하는 건데, 예민한 감성을 잘못 건드리면 그대로 몰락할 수도 있었던 브랜드 이야기입니다. ​이 민망한 주제는 분명히 '여성 창업자'여야 했는데, 여성 창업자였습니다. 19살에 결혼, 두 차례의 이혼, 20대에 첫 파산 등 인생의 우여곡절이 즐비한데요. 30대 중반까지 이런 인생을 살았던 창업자는 이 '민망한' 아이템으로 7전 8기를 준비합니다. ​바이럴 영상을 통해 이 '민망한' 아이템을 여성 감성에 소구 합니다. 웃긴 바이럴 영상으로 웃으며 관심을 갖게 하면서 낯선 제품에 대한 저항감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필수품으로 각인시키는 데는 한계를 맞이합니다. 역시 재구매율이 낮아집니다. '푸푸리'는 '푸리'로 이름을 변경하며 '펫-푸리, 홈-푸리, 카-푸리' 등 제품 라인업을 75개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화장실 스프레이 브랜드'를 '냄새 제거 전문 브랜드' 키워냈습니다. ​직감 - 테스트 - 개선을 반복하면서 제품 업그레이드를 힘썼습니다. ​푸리는 18년이나 된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합니다.우리는 돈이 없습니다. '자본금 없이 사업을 시작....' 하는 에피소드가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이유죠. 더구나 아이템은 '라면'입니다. ​술, 담배를 다 끊었지만 절대 끊을 수 없는 게 바로 '라면의 유혹'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이면 편의점에 들러 '뜨거운 물을 부은 큰 컵라면'에 '삼각 김밥' 세트로 먹으면 그만한 간식이 없습니다. ​&lt;이미 immi&gt;는 '건강한 라면' 화이트 스페이스 진입 서사를 완성합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웹페이지 구축' 정도는 소규모 창업자에게 필수 능력이라는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더구나 요즘 보기 드물게 'HTML 문서'로 만든 '문서 양식'이 나오기도 합니다. 브라우저만 있으면 언제, 어느 기기에서든 문서를 열고 자동화된 문서, 즉 엑셀과 워드프로세서를 합쳐놓은 듯한 문서 템플릿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 창업자는 '건강한 라면'이라는 아이디어로 곧바로 렌더링 이미지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페이스북 광고를 게재합니다. ​랜딩 페이지까지 만들어 프리오더 기능을 추가해서 '주문'까지 받는 대담한 '가짜 광고 실험'을 통해서 '수요 확인' 즉 '잠재 수요 찔러보기'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우린 '잠재 시장'을 이렇게 건드려보는구나 하는 통찰을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추가 이메일'을 통해서 '제품의 매력'을 묻고 데이터화합니다.​이 과정을 통해서 '저탄수, 고단백, 식물성' 키워드에 반응하는 수요 소구점을 발견합니다.우리나라의 '토스'도 '간편한 송금'앱 수요를 검증하기 위해 실제 서비스 없이 단순한 웹페이지로 수요 확인 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역시 '웹페이지 구축'능력은 여기서도 빛을 발합니다.'HTML' 공부해야 하나 봅니다.​이런 '페이크 도어 테스트(Fake Door Test) 전략은 '돈과 시간'을 본격적으로 투입하기 전 시장의 수요 탐색에 매우 요긴합니다.실패시 손해가 적고 불확실한 시장에 피보팅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문제는 자본이 없는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은 자본 대신 시간이 들어갑니다.이 기업도 제품 출시까지 2년의 시간이 더 투입됩니다.물론 '맛과 건강'을 모두 잡기 위한 노력입니다. 식품 전문지식이 없이 유튜브, 논문, 구글 검색 등을 활용해 독학을 병행했다는 점에서 돈을 아끼려면 그만큼 시간이 더 들어간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100번이 넘는 반죽 테스트와 200번이 넘는 레시피 실험 과정은 일반 라면 전문 기업만큼 업무 강도가 강합니다. 역시 R&amp;D는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죠. ​실패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은 '빌딩 인 퍼블릭(Building in public)'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 과정을 공개하면서 '진정성 있는 시도'라는 서사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공개합니다. 그 결과 3만 5천 명의 '팬'이 생깁니다. ​웨이팅 리스트를 확보한 것입니다.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에 초대해 브랜드 구축의 일원이란 소속감까지 제공합니다. ​초기 제품은 '국물은 밍밍하고 면은 분필 같은 느낌'이라는 혹평을 받으며 침몰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50억이 넘는 시드머니 투자를 받으면서 재기를 할 수 있는 힘도 얻었습니다. ​'맛'만 개선하면 이제 정말 성공 바로 직전까지 갔습니다. 해로운 라면에서 '건강한 라면'을 홍보하면서 '기분 좋은' 브랜드 철학을 라면에 담았습니다. ​'1달러 초저가 라면'이란 인식도 식당의 20달러짜리 라면과 비교하며 6달러라는 고가 라면의 약점도 보완합니다. 결국 '건강한 라면' 이상의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로 자리 잡아 화이트 스페이스 시장을 차지합니다. 2년의 시간을 들이고 다시 1년을 시간을 들여 브랜드를 완성합니다. 총 3년의 시간을 들여 자본 없이 사업을 시작해서 투자를 받아 완성된 회사라는 점에서 눈 여겨 볼만한 에피소드였습니다. ​갑자기 '사업'을 구상하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쳤습니다. 일단 'HTML 웹페이지'구축하는 것부터 배워야겠습니다.​​​​#스몰브랜드 #글로벌브랜드 #브랜딩전략 #작은브랜드는이렇게팝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3/4/cover150/k9821352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230442</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진술‘이 ‘사실‘로 둔갑하는 순간 당신은 머저리가 된다. - [주의! 거짓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음 - 가짜 정보와 허위 선동에 넘어가지 않는 팩트 체크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06681</link><pubDate>Sun, 22 Feb 2026 14: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066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313&TPaperId=171066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23/coveroff/k0721353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313&TPaperId=171066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의! 거짓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음 - 가짜 정보와 허위 선동에 넘어가지 않는 팩트 체크의 기술</a><br/>앨릭스 에드먼스 지음, 황가한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지금 이 책은 어쩌면 지금 절실히 필요한 책인지도 모릅니다. 우리 뇌는 뇌과학상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편향, 흑백논리'를 메커니즘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뇌는 생각하기 위한 기관이지만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서 생각 안 하는 방향으로 치우치려 하는 패러독스도 있습니다.인간은 '자주 보는' 정보를 '중요한' 정보라 인식하는 사고 구조를 가졌습니다. 한편으로는 합리적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자주 보이는 정보라면 그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 유통'을 하는 인간 사회, 즉 현대 사회에서는 이 '사고 구조'가 '편향과 흑백논리'를 강화합니다. ​요즘 인터넷, 유튜브를 보면 갑자기 군사 독재 시절의 박정희 찬양 영상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 찬양 영상이 올라옵니다. 잘 된 부분만 편집돼서 나옵니다. 그래서 그 매체나 그게 퍼져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이승만, 박정희, 이명박 대통령은 거의 세종대왕급으로 왜곡되고 있습니다. ​부연설명하자면, 대한민국 최초의 '친위쿠데타 성공'은 박정희의 유신헌법 제정과 함께였습니다. 국회를 장악하고 해산시켰으며 '유신헌법'은 '국민의 투표권'을 빼앗아갔습니다. '통일대박'이라는 최면을 걸고서 말이죠. 북에서는 김일성이 국가 주석이라는 최고 지위로 올라섰습니다. 묘하게도 같은 시기에 일어났습니다. '통일대박'이라는 술수를 남북이 동시에 사용한 꼴이 되었죠.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고, '청계천 신화'를 편집해서 찬양 영상이 돌아다닙니다. 일개 지자체 시장이 '청계천'을 자신의 힘으로만 했을까요? 여기서 '고 노무현 대통령 임기' 시절입니다. 국무위원들은 이명박의 '청계천 사업'을 반대했습니다. 그것을 누르고 '청계천 사업'을 적극 밀어주었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물론 아니라고 반박할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한쪽 정보만 받는 사람들은 전체를 보지 못합니다. 이 정보는 이명박이 직접 스스로 간증한 내용이라는 것에 더 충격을 받을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더구나 '경제 대통령' 집권시기에 국가적으로 '리먼브라더스' 인수에 나섰던 적이 있습니다. ​&lt;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발점이었던 리먼브라더스의 파산 직전 MB측근 금융인 그룹이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위해 전방위로 뛰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2008년 7월부터 인수를 검토했으나 곧 포기했다"라고 했던 정부의 해명보다 두 달여 이른 시점에 이미 리먼브라더스 인수를 위한 검토를 마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드러나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gt; ​&lt;"이명박·강만수·전광우, 리먼 인수 강력 지원 확약받았다"&gt; ​그 시절 뉴스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이때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했다면 '700조~900조 원'에 달하는 부채를 대한민국이 떠안고 IMF와는 비교도 안 되는 경제적 대재앙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미국 재무부까지 나서서 인수 추진을 했다는 것은 충격적입니다. 우방이라 항상 믿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때 일본은 우리나라를 말렸고 중국은 비밀 문건까지 제공해서 말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수 거부 후 며칠 있다가 '리먼'은 파산하고 그 여파는 아시아로 넘어와 '아시아 금융위기'로 터져 나왔습니다. 이때 이명박 정권은 어설픈 대처로 주가는 1300대까지 폭락하면서 제2의 IMF 시련을 겪었습니다. ​이때 등장한 것이 '미네르바'입니다. 정부의 아마추어적인 대처에 '미네르바'라는 닉네임은 인터넷에 정확한 대처방안을 주문했고 정부는 여지없이 어처구니없는 대응으로 악재는 더해갔습니다. '미네르바'는 "금융전문가다, 외국해지펀드 전문가 등등' 온갖 소문이 파다했지만, 그는 그냥 지방대 취업 준비생이었습니다. ​문제는 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이명박 정부는 '미네르바'를 검찰에 기소를 하게 만듭니다. 결과는 전부 무죄였습니다. 다만 몇 년간 고초를 겪은 '미네르바'는 건강을 많이 해쳤습니다. ​이런 왜곡 정보들이 아직도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장악하고 있습니다.'정보화 시대' 지구 반대편 소식도 듣고 보는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착각합니다. 천리안처럼 지구를 속속들이 안다고 착각하고 오해합니다. ​TV와 매체, 드라마, 인터넷, 유튜브에서 본 그 사람을 자신이 잘 안다고 착각합니다. 그런데 우린 지금 10m 집 근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습니다. CCTV를 설치해놓지 않았으면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직시하는 사람은 보기 힘듭니다. 인간은 '머릿속'에서 사는 존재다 보니 그 머릿속 넓이에 비례해서 세상을 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시절에도 가장 위험한 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었습니다. 위험 순위 3위가 코로나였고, 1위는 '치매'였습니다. 인간을 가장 위협하는 질병은 '치매'였던 겁니다. ​그 사실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지금 언론에서는 '치매' 위험성에 대해서 '코로나19'처럼 생중계하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자주 보는'게 '중요한'정보라고 생각하는 '뇌 알고리즘'을 활용한 '매체 왜곡'이고 '정보 왜곡'이자 '가짜 뉴스'인 것입니다. ​&lt;진술-사실-데이터-증거-증명&gt; ​이것을 '추론의 사다리'라고 합니다. ​목사님이 그랬대 ​박사가 그랬대​온갖 권위자들의 진술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데이터로 삼아 판단하고 다른 이에게 증거라고 내밀면서 증명을 쓰다 보면 결국 그 판단들은 전부 오류가 됩니다. ​그 오류 증명을 기반으로 다른 사안과 현상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우린 모든 정보를 '진술'단계에서 의심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검수해야 합니다. 그 '진술' 정보가 사실-데이터로 넘어오는 순간 우린 '잘못된 추론의 사다리'를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가짜 정보' 사이에서 진실을 찾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바보짓을 하게 되는 겁니다. ​특히 '정치'는 더욱 그러합니다. 커뮤니티나 인터넷, 유튜브에 뭔가 자주 보이는 정보가 있다면 의심부터 해보십시오! 왜? 대한민국 사회에 '혐오, 여성혐오, 외국인혐오 등등'이 퍼지는 이유를 의심하십시오. 유튜브에는 '국내 여성 혐오 콘텐츠'와 '일본 여성 찬양'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대체 무엇을 노린 콘텐츠일까요? ​의심과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면 정답은 아니라도 근사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가짜정보 #허위선동 #확증편향 #주의거짓이포함되어있을수있음​<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23/cover150/k072135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62302</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MBTI로 도시를 분석하라! - [도시의 MBTI -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도시의 성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02154</link><pubDate>Thu, 19 Feb 2026 2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021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5212&TPaperId=171021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2/39/coveroff/k1521352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5212&TPaperId=171021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시의 MBTI -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도시의 성향</a><br/>장기민.변병설 지음 / 미문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도시와 MBTI'를 연결한 듯한 제목과 내용의 책을 보고 유행에 편승하는 'MBTI' 파생 도서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책을 넘겨보다 보니 '하긴 동네가 나랑 맞나, 안 맞나'하는 생각도 들었던 게 사실이니 어쩌면 '도시의 MBTI'도 중요하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모든 도시가 나온 게 아니라서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은 동네 중에 '은평뉴타운'과 '노원구 중계동'이 있어서 좀 더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은평뉴타운'은 지인들이 좀 살고 있고, '노원구 중계동'은 근처 상계동에 잠시 있었던 적이 있어서 반가움에 관심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ISFP 예술가형 성격의 도시라 해서 좀 의아했습니다. ​예전 모습은 그렇지 않은데, 그 후로 많이 바뀐 듯합니다. 소셜믹스 즉, 섞임의 미학으로 분양과 임대를 섞었고, 빈부가 믹스되면서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차별과 배제가 아니라 포용의 정신이 담긴 도시라는 거죠. ​'노원구 중계동'은 ISFJ 수호자형 성격의 도시입니다. 서울 3대 학원가 중 하나로 꾸준히 입지를 다지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수호자형은 안정과 조화를 중시하고 책임감 있게 주어진 역할을 해내는 성향입니다. 교육도시 대치동과 목동과 다르게 스타 강사도 없고, 연 3,600억 원의 메가 학원도 없습니다. 대신 10년, 20년 한자리를 지키며 아이들을 성실하게 가르치는 중소형 학원과 헌신적인 강사들이 있습니다. ​이 도시 콘셉트는 극단을 피하고 중심을 지키는 지혜, 바로 그 자체죠.MBTI의 4 지표와 16 유형을 도시의 성격에 잘 부합시키고 그 차이점으로 도시를 설명하는 콘셉트가 매우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성수동을 이 책을 통해서 잘 들여다보면서 이사 갈 계획을 세워보아야겠습니다.​​​​#도시DNA #도시의성향 #도시운영지침서 #창의적도시해석 #도시의MBTI<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2/39/cover150/k1521352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23933</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비건으로 향하자! - [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9419</link><pubDate>Wed, 18 Feb 2026 20: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94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95001&TPaperId=170994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2/10/coveroff/89569950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995001&TPaperId=170994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배고프고 아름다운 동물들</a><br/>매튜 C. 할트먼 지음, 이유림 옮김 / 한문화 / 2026년 01월<br/></td></tr></table><br/>'아스달 연대기'라는 드라마를 보면 부족으로 살던 사람들이 '아스달'이라는 문명 연맹체에 들어가는 데 닭이 닭장에 갇혀 있는 모습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장면이 나옵니다.분명 작가는 그 장면으로 무엇으로 표현하고 싶었을 겁니다.문명은 수렵-채집이 아니라 농경사회에서 시작되었을 거라고 합니다.사람이 많아야 하고 많을려면 농경이라야 한다는 이론이죠.​호모 에렉투스, 사람속에 속하는 멸종된 인류의 일종. 학명의 뜻은 '직립한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직립보행'을 하는 인류종입니다.수렵-채집활동으로 살아갔습니다. 대략 30만년 전에 멸종했습니다.DNA 확보가 안 된 인류종입니다.재밌는 것은 호모 에렉투스는 전 지구적인 탐험을 통해 수렵-채집활동을 했습니다.해수면이 낮은 시기라서 거의 모든 섬에도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이들은 육식이 필요했습니다.이들이 들어간 곳의 대형 포유류는 곧 멸종했습니다.대형 포유류는 15년 동안 한 번 번식했다고 합니다.아마도 자연적으로 대형 포유류가 번식을 많이 한다면 재앙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인류종이 똑똑해지면서 '창'등 도구를 사용하면서 먹이사슬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대형포유류는 '땅에 박은 창'지대로 유인되었고 사냥되었습니다.그로인해 호모 에렉투스는 번창했습니다.다만 대형포유류가 멸종하자 호모 에렉투스도 몰락했습니다.​그 시기 세상에는 호모사피엔스도 있었습니다.늘어난 인구를 수렵-채집만으로 살 수 없었습니다.​더불어 가축이 발명되었습니다.동물을 가두어 식량으로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동물에 대한 비인간적인 착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건 더 많은 인구를 먹여 살렸으면 더 많은 인구를 만들어냈습니다. ​동물도 본성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에게 인권이 있듯 동물에게도 동물권이 있습니다.이 비건의 목표는 결국 책에서 말하는 철학이나 과정을 통해서 최종 목적지는 '세포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인도에서 소 도축을 멸하신 것처럼 전 세계의 도축과 가축의 종말은 과학의 힘을 통한 '세포육'으로 종결되리라 봅니다. 아직 '세포육'이 비싸지만 곧 도축 고기보다 가격이 같거나 저렴해진다면 결국 사람들은 '세포육'을 선택하면서 '도축'은 점점 종결을 맺으리라 봅니다. ​가축은 자연으로 돌려보내지고 인간과 동물은 아름답게 공존하게 될 겁니다. '사냥과 가축'이란 문화도 박물관에서만 보는 형태로 변화하리라 예상해 봅니다. 분명 가까운 시일은 아닐 겁니다. ​그래도 인간과 동물의 공존의 역사가 새로 쓰이길 빌어봅니다. ​​​#비건 #식탁위의철학 #비건철학자 #배고프고아름다운동물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42/10/cover150/89569950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421022</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암치료에 통합치료를 해야 하는 이유 - [암, 완치로 가는 길 - 암 치료의 통합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9265</link><pubDate>Wed, 18 Feb 2026 19: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92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033453&TPaperId=170992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4/57/coveroff/k972033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033453&TPaperId=170992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암, 완치로 가는 길 - 암 치료의 통합 전략</a><br/>이두한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11월<br/></td></tr></table><br/>&nbsp;이 책을 접하고 예전 '어머니 암 병수발'들던 생각이 났습니다. 수술일에 수술 후 의사는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모든 검사보다 개복했을 때 상황을 예측이라도 할 수 있는 검사법은 없습니다. ​개복이 곧 현실입니다. '수술 불가'로 그냥 덮고 회복실로 나온 어머니를 보고 이제 길고 긴 싸움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거의 3일 밤낮을 인터넷 검색과 관련 도서 8권을 훑어보며 새로운 길을 찾았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통합의학 비스무리한 것이었습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말은 현대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강조한 식약동원(食藥同源)의 핵심 철학입니다. ​종양내과에선 '항암제 치료'를 권했습니다. 항암제 투여 후 어머니는 음식을 모두 토해냈습니다. '이러다간 암이 아니라 굶어 죽겠구나'하고 다른 방법을 찾았습니다. ​종양내과 담당의는 '항암제 치료'를 거부하자 매번 CT촬영으로 암 크기만 살필 뿐 '관심 없다'표정이었습니다. 다른 병과, 외과나 방사선과는 제가 하고자 하는 항암효과가 있는 식이요법을 응원해 주었습니다.이상하게도 브로콜리 등 항암효과가 강한 음식으로 한식을 해드리면 '암크기'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핫도그나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드시고 싶다고 해서 드시면 다음 CT촬영 때 '암 크기'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먹는 음식에 따라 암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항암제' 중 '활성산소'를 활용한 치료법은 의외로 이율배반적입니다. '활성산소'자체가 세포에 좋지 않고 암을 유발하는 인자입니다. 그런데 면역세포는 '활성산소'를 가져다가 '암세포'를 공격해서 제거합니다. 정상인도 매일 5,000개의 암세포가 생긴다고 합니다. 면역세포는 '활성산소'를 가져다가 매일 5,000개의 암세포를 처리합니다. 만약 면역세포의 활동보다 암세포 발생이 더 커진다면 대략 10억 개까지 늘어났을 때 검사에 나타납니다.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 '비타민'을 과용하는 것을 주변에서 봅니다. 몇몇 논문에서는 '과잉 비타민'이 오히려 암세포 제거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면역세포에게 '활성산소'가 없으면 암세포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대략 10% '활성산소'는 남겨야 면역세포가 제 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세포 분열 과정에서 암세포는 당연하게 생긴다고 합니다.​'표준치료'는 상당히 모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건강상식이나 비타민 상식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이에서 특히 '비타민'을 과용하게 먹이는데, 제가 아는 분들 몇몇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비타민'을 정말 잘 드셨거든요. ​이 책은 제가 그토록 찾았던 책이었습니다. 4년 전 이 책이 있었다면 좋은 길잡이가 되었을 겁니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암이 발생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암'은 함께 살아갈 수도 있는 세포의 일종입니다. ​'암'은 '곰팡이'나 세균, 바이러스 같은 게 아닙니다. 그도 어쩌면 살기 위해 발버둥 치다가 '세포'가 '암세포'가 된 것뿐이고 그 또한 살고 싶은 '세포'일지도 모릅니다. ​2040년 성인 2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거란 미래 전망이 나옵니다. 이 책이 작은 도움이나마 등대 역할을 해줄 거라 믿습니다.​​#암치료 #암치료통합전략 #암완치로가는길 #표준치료 #통합의학<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4/57/cover150/k972033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445745</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늙음을 받아들이자! - [사람이 늙는다는 것 - 초고령의 현실과 돌봄에 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2517</link><pubDate>Sat, 14 Feb 2026 21: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25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5262&TPaperId=170925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3/93/coveroff/k0121352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5262&TPaperId=170925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이 늙는다는 것 - 초고령의 현실과 돌봄에 관하여</a><br/>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이종철 감수 / 생각의닻 / 2026년 01월<br/></td></tr></table><br/>'사람이 늙는다는 것'이란 제목과 저자가 '의사'라는 점에서 어떤 책이 세상에 나왔는지 알 거 같았습니다. '코로나19'가 강타했던 2019~2022년에 어르신들에게 가장 위험했던 질병은 '코로나19'가 아니라 '치매'였습니다. ​사람의 뇌는 '자주 보게 듣게 되는 정보'를 '중요한 정보'로 인식하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코로나19 사망자 및 감염자'를 실시간 스포츠 중계하듯 방송한 언론들의 폐해 중 가장 최악의 언론이 팬데믹과 어울리며 최악의 정보 오류를 만들어냈습니다. ​2030~2040년에 암환자가 2명 중 1명이라고 합니다.100세 시대는 축복이자 곧 재앙입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질병 발생과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에 직면하는 것입니다. ​'유시민'작가도 나이가 들면서 바라는 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두 다리 건강하게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다'면 그게 바라는 전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단순하고 직접적인 2가지가 노년의 삶의 질 전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머니를 암투병을 병수발했던 기억과 그 과정에서 취득했던 '요양보호사 공부'는 '늙는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때 잠시 생로병사의 전 모습을 직접 옆에서 보면서 잠시 찾아온 '우울감'을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책의 '불효자의 상상'처럼 저 또한 어머니가 고통 없이 '암투병'을 지내길 원했습니다. 수술도 안 되고 막막한 상황에서 다행히 '암'으로 인한 통증은 없어서 '축복 같은 암'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작 '늙는다'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음'자체는 종착지여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죽은'으로 가는 그 '과정'이 가장 두려운 것입니다. ​친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임종을 맞기 위해 방문했을 때 나뭇가지처럼 딱딱하게 말라가면서도 그 이후로 1달을 더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정말 그 과정은 보는 이도 너무나 고통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저자는 노년을 막연한 희망으로 기다리는 것을 경계합니다. 늙는 과정의 끝이 어떤 것임을 두려움 없이 바라보고 대비하는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신체의 노화로 인해서 떨어지는 기능을 받아들이고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을 영위해 가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늙음, 질병, 떨어지는 근력과 정신'으로 살아갈 날을 구도자처럼 받아들이고 '죽음'을 향하는 '인생'이라면 그나마 현명한 인생의 길이 될지 바라봅니다.​​​#초고령 #세월의풍화 #삶의끝자락 #존엄지키기 #사람이늙는다는것<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3/93/cover150/k0121352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539310</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비는 삶의질을 높인다 - [소비예찬 - 문구인 김규림이 선택한 궁극의 물건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2316</link><pubDate>Sat, 14 Feb 2026 1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2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5312&TPaperId=17092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11/coveroff/k3421353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5312&TPaperId=17092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비예찬 - 문구인 김규림이 선택한 궁극의 물건들</a><br/>김규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소비'는 '소유'를 동반합니다. '소유'를 하는 행위는 '소유당하는' 행위를 동반합니다. 운명이자 업보겠죠.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는 20세기 초 미국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이 주창한 모더니즘 건축 및 디자인의 핵심 원칙입니다. ​이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맹신했던 철학 중 하나입니다. ​'물건을 소유할 때' 우리는 이런 철학들에 묶이게 됩니다.문구인 김규림 작가는 우리에게 '소유당함'의 덕질을 보여줍니다.<br>그녀의 컬렉션에는 내가 그토록 갖고 싶었지만 '기능성'에 비해 '심미성'에 더 큰 가치를 두며 그 '가치'를 가격으로 보여주는 대담한 물건이었기에 소유할 수 없었던 물건들이 몇몇 있습니다. ​'실용성'이라고 에둘러 얘기하지만 어쩌면 가격에 무릎을 꿇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남자라면 '템빨'은 본능이자 생존의 가치일 겁니다. 예전부터 바깥세상에서 경쟁해야 했던 사냥꾼들인 '남자' 또는 '여자'들은 도구에 집착했습니다. 인간이 자연계 최상위 포식자가 된 것도 바로 도구의 힘입니다. ​안드로이드의 형태가 휴먼안드로이드 형태를 띠는 이유 또한 인간에게 적합하게 만들어진 수천, 수만 가지 도구를 그대로 쓰기 위함입니다.'궁극의 도구'를 찾는 저자처럼 '궁극의 독서대'를 찾았던 비슷한 취향의 에피소드는 제 마음과 같았습니다. '독서대'는 다양한 활동공간에서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는 '하나의 형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찾은 대안은 '전자책'이었습니다. 아이패드와 이북리더기죠. ​'궁극의 도구'를 찾는 과정에서 '마침표'는 언제나 '쉼표'로 바뀌며 '업그레이드 버전'의 새로운 물건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아예 어마어마하게 비싼 물건으로 '마침표'를 찍는 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명품의 품격은 꽤 오래가니까요. ​물론 전자기기에선 '최신'이 항상 좋기에 iT기기에서 예외이지만, 요즘 빠져든 '기계식 키보드'는 얘기가 다릅니다. 멤브레인의 저렴한 키보드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티코를 타다가 그랜저는 탈 수 있어도 그렌저를 타다 티코는 탈 수 없다고 하죠. ​'기계식 키보드'에 살짝 맛을 들인 후 '기계식 키보드'를 검색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가격 문제는 '당근'이란 플랫폼으로 해결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쓰던 빈티지스러운 물건의 단점은 바로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2번 3번의 당근 실패를 거쳐 얻은 '기계식 키보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다만 키가 몇몇이 강하게 눌러야 입력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런데도 그 키가 자주 쓰는 키가 아닌지라 그냥 그런대로 쓰게 되었습니다. ​물건이란 게 나에게 맞출 수도 있지만 내가 물건에 맞출 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문구인 김규림 작가 선택했던 아이템들을 하나씩 탐구해 보겠습니다. ​​#문구인김규림 #물건예찬 #취향의공유 #소비예찬태그<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6/11/cover150/k3421353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61128</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흑해는 ‘연결‘된다 - [흑해 -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2221</link><pubDate>Sat, 14 Feb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922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1&TPaperId=170922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9/coveroff/k0521359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5911&TPaperId=170922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흑해 - 세상의 중심이 된 바다의 역사</a><br/>찰스 킹 지음, 고광열 옮김 / 사계절 / 2026년 01월<br/></td></tr></table><br/>3년 전부터 '흑해'는 우-러 전쟁을 통해서 뉴스를 시끄럽고 뜨겁게 달구는 국제 핫이슈입니다. 생각해 보니 '흑해'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지중해 내력 안쪽에 깊은 바다 '흑해'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지도를 보고 있노라면 꼭 '판타지 세계의 지도'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드는 신비로운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에는 알렉산드로스대왕이 지났던 길이고, 스키타이족을 '집을 싣고 다니는' 종족으로 묘사합니다. 그래서 본거지를 알 수 없어 전쟁을 수행할 수 없다는 애로사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때 이미 '유목민'이 전쟁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을 어림짐작으로 알 수 있습니다. ​중세에 그 지역은 몽골의 후예들이 지배하는 땅이 됩니다. 다양한 민족, 종교, 사회, 국가들이 흑해를 중심으로 다닥다닥 붙어 있어 분란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 같은 지정학적 위치를 갖습니다. 이미 다양한 분쟁과 전쟁이 일어나는 화약고입니다. ​현재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연맹 전쟁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역사학자들이 '흑해'를 연구하기에 매우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 복합성과 복잡성이라고 합니다.분류, 구분할 기준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저자는 '흑해'의 연결성에 주목합니다.중국 기원 방위 색깔 기준으로 했을 때 북쪽은 검정, 서쪽은 하양, 남쪽은 빨강, 때로 동쪽은 파랑으로 나타냅니다. 관찰자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스만인들은 유라시아 전통에 따라 '북쪽에 있는 바다'라 해서 '흑해'가 되었을 거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단일민족, 단일국가(물론 아직 북한과 분단되어 있지만) 체제 사회를 경험하는 우리로서는 이 '흑해'의 다양성을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옮긴이도 그 점을 지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해'는 우리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곡창지대 곡물은 흑해를 통해서 외부로 전달됩니다. ​강대국들은 이 '흑해'를 분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약소국들은 그것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흑해'를 개발할 능력이 있는 국가든 없는 국가든 우리나라와 협력할 여지가 커지고 있습니다. ​'흑해'의 연결성은 분명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겁니다.​​#세계의연결 #역사 #바다의역사 #흑해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9/cover150/k0521359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68977</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직 앉아서 쓸 뿐~ - [용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77175</link><pubDate>Sat, 07 Feb 2026 15: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771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5065&TPaperId=170771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7/68/coveroff/k9121350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5065&TPaperId=170771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용기</a><br/>용수 지음 / 스토리닷 / 2026년 01월<br/></td></tr></table><br/>우리나라에는 정통 인도요가도 들어와 있고, 정통 소승불교도 들어와 있습니다.이 책을 보고 정통 티베트 불교도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 불교는 '현교'입니다.티베트 불교는 '밀교'입니다.서로 상성이 있습니다.​AI 개요우리나라 불교에서 현교(顯敎)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언어와 문자로 겉으로 드러내어(顯露) 밝힌 대중적인 가르침을 뜻하며, 비밀스러운 밀교(密敎)와 대조되는 개념입니다. 교리 해석과 사량(思量)을 중요시하며, 한국의 조계종, 천태종 등 대부분의 종파가 이에 해당합니다. 뜻과 특징:드러난 가르침: 부처님이 제자들의 근기에 맞춰 경전과 설법으로 가르침을 명확히 공개한 형태입니다.이성적 접근: 교리 연구, 명상, 수행을 통해 점진적으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방식입니다.교주: 역사적 실존 인물인 화신불(化身佛) 석가모니 부처님을 교주로 삼습니다.밀교와의 차이:현교(顯敎): 경전과 언어를 통해 공개된 가르침입니다.밀교(密敎): 진언(주문) 등을 통해 비밀스럽게 전해지는 심오한 가르침으로, 법신(法身) 대일여래를 교주로 하며 즉신성불을 추구합니다.한국 불교 내 위상:신라 시대에는 현교와 밀교가 함께 발전했으나, 조선 시대 억불 정책과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현교(특히 선종과 교종) 중심으로 통합되었습니다.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현대 한국 불교의 대부분이 현교 중심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한국 불교는 주로 49재와 같은 제례 의식이나 경전 공부, 참선 수행 등 부처님의 가르침이 겉으로 드러난 현교적 전통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잠시 검색을 통해서 우리나라 불교 '현교'와 티베트 불교 '밀교'를 알아보았습니다.'사권이 없다'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AI 개요부처님의 '사권'이라는 표현은 맥락에 따라 두 가지 주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1. 비밀스러운 가르침은 없다 (사권=私卷, 비밀) 부처님은 제자 아난다에게 "여래(부처님)의 가르침에 감추어진 사권(私卷)은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이는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전하실 때 비밀로 숨기거나 따로 챙겨두는 비밀스러운 가르침(비밀법) 없이, 모든 진리를 평등하게 공개했음을 의미합니다. 2. 4권으로 된 경전 (사권=四卷, 네 권) 『능가아발다라보경』과 같이 네 권으로 이루어진 특정 경전을 줄여서 '4권 능가' 혹은 '사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이는 불교 경전의 분량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요약하자면, 부처님의 가르침은 비밀(私卷)이 없으며, 때로는 네 권(四卷)으로 구성된 특정 경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참고: '사리(舍利)'는 부처님의 유골을 뜻하는 말로, '사권'과는 다른 용어입니다. ​어쩌면 석가모니 부처님의 말씀으로는 절대 '밀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다만 여러 전설이 있습니다.​AI 개요라훌라(Rāhula)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아내 야소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이름으로, '장애', '속박', '구속'을 뜻합니다. 부처님이 출가하기 직전 아들의 탄생 소식을 듣고 수행의 '장애'가 생겼다고 탄식하며 지은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훗날 십 대 제자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핵심 내용어원과 뜻: 팔리어 라훌라(Rāhula)에서 유래하여 '장애(障)' 또는 '속박/구속'을 의미하며, 수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라는 뜻을 내포합니다.유래: 부처님(싯다르타 태자)이 출가하려는 순간 아들 탄생 소식을 듣고 "아, 라훌라(장애)!"라고 탄식한 것에서 따왔다고 전해집니다.인물: 훗날 부처님을 따라 출가하여 사미(사미의 시조)가 되었으며, 밀행(密行, 비밀스러운 수행) 제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제자가 되었습니다.다른 의미: 드물게 힌두교 등에서 다른 맥락으로 쓰이거나, "행운의 라훌라(Rāhula-bhadda)"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라훌라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친생자입니다.십 대 제자가 되었을 때 '밀행제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대제자가 됩니다.그 '밀행' 때문에 '비밀스러운 수행' 즉 가장 쉽게 기묘하게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석가모니가 라훌라에게만 전수했다는 전설 말입니다.​'사권은 없다' '여래의 감추어진 사권은 없다'와 '숨겨진 가르침'은 서로 대치합니다.​티베트 불교에서는 아직도 동굴 속에 숨겨진 경전 108가지가 지금도 하나씩 발견된다고 합니다.이유는 아직 세상의 근기(대중의 수준, 때, 시기)가 낮아서 그게 올라갈 때마다 그에 적절한 경전이 발견된다는 전설입니다.​개인적으로도 '티베트 불교'에 관심이 있었습니다.'현교'의 가르침 공부도 좋지만 판타지적인 '티베트 불교'만의 매력이 있습니다.국내에 있는 '티베트 불교'도 언젠가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사설이 길었습니다.이제 티벳 불교의 용수 스님의 '명상 필사집 02 용기' 리뷰에 들어갑니다.가사를 입고 티벳 히말라야 산맥 같은 배경의 양장본입니다. 양장은 '사철제본(실제본)'이며 실로 꿰매기 때문에 여러 번 들쳐 봐도 튼튼합니다. 펼침성이 좋아 활짝 펼쳤을 때 잘 펴지고 고정이 잘 됩니다. 물론 내구성도 매우 좋아집니다. 필사집에는 최고의 제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나'라는 개념을 설파하는 불교 종파가 많은데요. 사실 '참나'는 '아트만'이라는 영원한 실체를 말하는 힌두교와 같아서 불교에서는 금기입니다. 다만 '참나, 불성'이 실체를 뜻하는 게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그 무엇에 대해서 지칭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면 '무아'에도 맞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사는 사람은 그렇게라도 '개념화'하지 않으면 인식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참나, 불성'에 대해 나름 넘겨짚으면서 '무아'랑 충동하지 않으려는 나의 안간힘이기도 합니다.펼치는 와중에 책표지를 엽서 크기로 만든 일러스트가 나와서 '책갈피'로 쓰기에 좋았습니다. 다만 '사철제본'은 실제본(스티치) 북마크로 얇은 종이를 실로 미싱(재봉)하여 만드는 미니 북마크나, 사철제본의 책갈피 끈(가름끈)을 실제본으로 마감하여 포인트로 활용하는데 이 책은 '가름끈'이 없는 게 매우 아쉽습니다. ​책갈피 끈(가름끈)이 있다면 매일 필사하면서 해당 페이지를 가름끈으로 표시해 두면 다음에 바로 찾아 필사를 이어가기 쉬울 텐데요. 이런 세심하고 디테일한 부분이 매우 아쉽게 다가옵니다.책에 직접 만년필로 필사하려니 '이거 한 번 필사하면 두 번은 못하겠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해서 아이패드로 찍어서 PDF로 엮어 Nabo(현재는 MyScript Notes: AI노트와 PDF 명칭 변경됨)같은 앱을 2개 스플릿뷰로 띄울 수 있어서 같은 문서를 복제해서 하나는 뷰로 쓰고 다른 하나의 노트에서 필사하면 됩니다.https://apps.apple.com/kr/app/myscript-notes-ai-%EB%85%B8%ED%8A%B8%EC%99%80-pdf/id1119601770<br>이 앱은 노트에서 필기하고 두 번 탭 하면 인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해 주는 신박한 기능이 있어서 악필들에게 구원 같은 앱입니다. 필기 OCR 특허가 있는지 '노타빌리티와 굿노트'는 이 개발사의 OCR기술을 갖다 쓰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애플펜슬 필기 어플을 여러 개 쓰고 있는데 결국 계속 발전시킨 Nabo(현재는 MyScript Notes: AI노트와 PDF 명칭 변경됨)에 손이 많이 갑니다. ​추천합니다. ​'용기' 명상 필사집은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좋을지 알려주는 좋은 글귀가 있습니다. 때론 수행자에게 주는 가르침 또한 간간이 나와서 명상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필사집입니다. ​'쓰면 뇌에 새겨진다고', '쓰면 무의식에 접근한다고'하는 뇌과학의 성취로 요즘 '필사집' 도서가 대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냥 책상에 앉아서 '필사'를 시작해 보세요!​​#필사 #명상필사 #용수스님 #티베트불교 #용기 #아이패드 #애플펜슬 #Nebo #MyScript #PDF​​<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37/68/cover150/k9121350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376861</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려울 때는 쌩기초부터 시작하자! - [어서 와 코딩은 처음이지? 바이브 코딩으로 인공지능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73865</link><pubDate>Thu, 05 Feb 2026 20: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73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031326&TPaperId=17073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77/3/coveroff/k70203132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031326&TPaperId=17073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서 와 코딩은 처음이지? 바이브 코딩으로 인공지능 만들기</a><br/>염현덕 외 지음 / 책다락 / 2025년 10월<br/></td></tr></table><br/>이 시대는 '노동의 종말'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시대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AI가 전문 사무직을 대체하고, AI로봇이 생산직을 대체할 겁니다. ​아니 이미 2026년 미국 현대 자동차 공장에 '현대자동차 x 보스턴다이내믹스: 미래 모빌리티를 향해'라는 구호 아래 로봇이 배치됩니다. 대당 2억 원이라고 합니다. '억대 연봉의 생산직'이 대체됩니다. 대당 2억 원의 로봇이 24시간(인간은 하루 8시간), 4시간마다 고성능 배터리를 스스로 교체하며 쉬지 않고 일합니다. 억대 연봉 생산자보다 효율이 3배 이상 좋아질 겁니다. '인간'이란 변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욕망 없이 일만 하는 존재'가 공장을 하루 24시간 휴일도 없이 일하게 될 겁니다. ​이는 곧 '정치적인 문제'로 커질 겁니다. '억대 연봉자'의 '원천징수세'가 사라지며 국가의 세수에도 변화가 올 겁니다. 미국에서 벌써 '로봇세'라는 키워드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왜? 로봇에 세금이야!'라고 반문하는 분도 있겠지만, 일하는 사람이 사라지면 세금도 사라집니다.' '로봇세'는 피할 수 없는 화두가 될 겁니다.<br>사실 '코딩'은 프로그래머의 전유물로 알고 있어서 관심도 두지 않았습니다. 눈알 빠지게 빽빽한 코드를 노려보는 것도 취향은 아니라서요. ​문제는 이제 닥쳐올 시대가 '코딩'을 알아야 대처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AI가 옆에서 조수처럼 선생님처럼 도와줄 수 있는 시대라는 게 그나마 안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AI가 다 알아서 해주지는 않습니다. AI를 잘 부리려면 '프롬프트'를 잘 써야 합니다. 바로 '명령'을 적절하게 해 주어야 '적절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죠. ​우린 그 '프롬프트'를 잘 이해해서 AI를 잘 부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잘 이해가 안 될 때는 오히려 책의 수준을 낮춰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수준의 도서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성인용 '바이브 코딩' 책은 본론으로 너무 빨리 들어가서 긴 코딩코드에 기가 질립니다. ​아이들 입문서인 &lt;어서 와 코딩은 처음이지? 바이브 코딩으로 인공지능 만들기&gt;는 그러한 두려움과 공포를 희식 시켜줍니다. 원리와 개념을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욕이 앞서 어려운 것들은 다 뒤로 밀어줍니다. ​그게 용기를 내서 '바이브 코딩'에 발을 들여놓는데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아빠가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주는 콘셉트로 아이들도 '작가'로 이름이 올라간 책입니다. 아이들 '일기'와 에피소드로 친숙하게 '바이브 코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초반에는 간단한 함수와 문자를 출력하는 것으로 쉽게 시작하며 원리와 개념을 조심스럽게 알려줍니다. 물론 중반-후반으로 가면 코딩 코드 길이가 좀 길어지지만 처음부터 잘 따라가면 초보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쉽게 안내하는 '바이브 코딩'책이 나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앞으로 '바이브 코딩'을 할 수 있느냐? 못 하느냐?로 사람들은 갈리게 되고 생산성도 달라지게 됩니다. 당장 '바이브 코딩'으로 돈을 벌지는 못해도 그것으로 자신의 생산성 도구를 자신에게 최적화해서 만들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HTML 문서 템플릿'을 자신의 작업에 맞게 만들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고 있습니다. 엑셀과 문서 '표'기능이 합쳐진 듯하면서 자동화까지 가능한 문서이고 용량도 적은데 브라우저만 있으면 작동이 되는 형태의 문서 프로그램이라 너무나 유용합니다. ​어쩌면 '바이브 코딩'을 통해서 아니 도움을 받아 'HTML 문서 템플릿'을 만들 수도 있을 겁니다. ​이제 우리 모두 공부합시다! 공부는 평생입니다.​​#인공지능 #코딩 #바이브코딩 #인공지능코딩길잡이 #파이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77/3/cover150/k70203132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770362</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흥미로운 영국사를 읽자!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국사 - 현대 문명의 설계도, 영국은 어떻게 세계 패권을 가졌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69431</link><pubDate>Tue, 03 Feb 2026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694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743716&TPaperId=170694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02/94/coveroff/89977437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743716&TPaperId=170694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국사 - 현대 문명의 설계도, 영국은 어떻게 세계 패권을 가졌는가?</a><br/>제임스 호즈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책을 보기 전까지 '영국'의 역사는 관심 밖이었습니다. '대영제국'을 건설하면서 세계 곳곳에 뿌려놓은 '독(이간질, 이이제이)'은 세상(인도, 중동, 아프가니스탄 등)을 혼란과 분열로 인도했습니다. 그 '독'은 지금도 그 세계를 병들고 분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한 역사를 배우면서 제국주의 침략이 어떻게 세계를 망가뜨렸는지 알게 되면서 '영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는 없습니다.그 '영국'의 성취를 보면 경이롭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문학), 아이작 뉴턴(과학), 찰스 다윈(생물학). 호라티오 넬슨: 트라팔가 해전의 영웅. 존 레논: 비틀즈 멤버. 프레디 머큐리: 퀸의 보컬.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던 셰익스피어(문학)는 영문학을 풍요롭게 만드는 수많은 단어와 문장을 탄생시켰습니다. 마지막 연금술사로 여겨지는 아이작 뉴턴은 '과학의 시대'를 열고 '빛'을 규명했습니다. 찰스 다윈(생물학)은 1천 년 암흑시대를 뚫고 인간인 호모사피엔스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강력한 증거와 이론적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의회민주주의'라는 발명품은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우리나라에서도 활용되는 좋은 제도입니다. 산업혁명은 인류의 생산성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우리나라의 생산성 또한 그 '산업혁명'의 덕을 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하면 당당히 세계에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니까요. ​영국의 역사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아서왕의 전설'이었습니다. 그의 검, 엑스칼리버는 로마령 브리타니인들의 구심점이 되어 앵글로색슨인들에 저항했습니다. 색슨인들의 도움 요청에 영국에 들어온 앵글족은 그대로 남아 영국 남동부에서 확장되어 갔습니다. 켈트인 아서왕은 브리타니인들의 영웅이었습니다. 지금은 '웨일스'라는 이름으로 남아있고, 차별을 받지 않기 위해 고유의 고대어를 포기하고 영어를 쓰면서 언어를 포기했습니다.그 앵글로색슨인들마저 남북으로 나뉘어 투쟁하는 이상한 영국이지만 그들은 지구의 1/4을 식민지로 두었던 '대영제국'이었습니다. 지역과 인종으로 분리되어 있는 영국이 강성해졌던 것은 어쩌면 운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분명 저력이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융합과 포용력 또한 강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들은 언제든지 '분리할 결심'을 갖고 있는 특이한 나라라는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영국사'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습니다. 부록을 제외하면 486쪽에 달하지만 '영국의 역사'는 그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매우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해서 너무 흥미롭게 읽혔습니다. ​'대체 이런 인종들이 모여 어떻게 이렇게 나라를 이루고 있지?'라는 물음이 읽는 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를 쓰고자 하는 분이나 '영국의 통합적 역사'가 궁금한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세계인문기행 #영국사 #민주주의 #산업혁명 #세상에서가장짧은영국사 #로맨스판타지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02/94/cover150/89977437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029405</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자신을 탐색하고 실행하라! - [더블 클릭 - 진짜 ‘나’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66781</link><pubDate>Mon, 02 Feb 2026 19: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667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362&TPaperId=170667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2/coveroff/k7221353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362&TPaperId=170667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블 클릭 - 진짜 ‘나’를 선택하고 실행하는 법</a><br/>알간지 지음 / 생각정원 / 2026년 01월<br/></td></tr></table><br/>범람하는 자기 계발서 카테고리에서 이제 중요한 건 명확한 동기 부여와 실행을 할 수 있는 든든한 설명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콘셉트인 '클릭-선택 / 더블클릭-실행'이란 짧지만 강력한 아포리즘을 순식간에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다음 장을 넘기게 됩니다."1부 원클릭: 선택하기"에서 진짜 '나'를 찾기 위한 방법과 예를 보여줍니다.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와 사르트르를 내세워 알려주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내던져진 우리네 운명의 본질을 말합니다. '존재' 자체가 '본질'보다 우선하는 운명, 즉 인생을 강제로 주어졌기에 살아내야만 하고 그 의미는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점가에 범람하는 온갖 성공하라고 귀에 따갑게 얘기하는 소음 속에서 그 소음과 혼란을 단숨에 잠재우는 철학적 질문이 내면에 던져집니다. ​선택의 고통을 선택의 부재 상황, 즉 빼앗겼을 경우를 산정했을 때 오히려 '선택의 고통'은 '자유'로 환원됩니다. 그 중압감을 감사함으로 긍정적 에너지로 환원시켜 인생을 살아갈 힘의 원천을 얻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기존 인생에서 붙은 자신의 꼬리표를 부정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바탕에서 선택과 행동을 시도하는 게 중요합니다. '노자도덕경'에서도 그랬습니다. ​"이름은 저쪽에서 생겨나 저쪽으로 사라진다. 이름에 얽매이지 말고 얽매려고도 하지 마라!" 세상은 변화의 흐름 속에 있기에 한 가지 생각에 매몰되면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이해했다'라는 행위로 인해 그 '이해'속에 갇혀 새로운 가능성을 막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냥 해보고 '경험 데이터'를 모아야 합니다. 몸은 최적의 경로를 따라 시행착오와 실수투성이를 통해서 보정되며 결국 어색함에서 익숙함을 지나 능숙함으로 성숙합니다.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더블클릭(실행)을 한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변수에 스트레스는 가중될 겁니다. 그 변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실행을 통해서 배운 데이터를 모아 다시 도전하는 루틴을 만들어 전진하다 보면 자신만의 답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100만 유튜버이면서 다양한 도전을 하며 그 프로세스의 경험을 이 책에 녹여낸 듯합니다. 우린 실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값싼 실수와 실패를 즐기며 시행착오 데이터를 모아서 다가올 성공의 기틀을 다지며 전진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과정을 철학과 논리로 짜임새 있게 알려줍니다. 근거가 단단해질수록 독자는 이 책을 따라 도전하는 동기부여에 더욱 힘을 얻을 것입니다.​​​​#나를믿는감각 #자신감 #나를신뢰하는설계도 #내면자동화 #더블클릭<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61/32/cover150/k7221353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613248</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뇌 의식에 접근하라! - [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 과몰입하는 좌뇌, 침묵하는 우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50822</link><pubDate>Tue, 27 Jan 2026 2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508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034737&TPaperId=170508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5/86/coveroff/k26203473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034737&TPaperId=170508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 과몰입하는 좌뇌, 침묵하는 우뇌</a><br/>크리스 나이바우어 지음, 김윤종 옮김 / 클랩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이 책은 내 오랫 의문의 결과를 보여주는 책이어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예전부터 '나를 괴롭히는 게 외부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는 건 아닌가?' 물음에서 철학을 독학하면서 동양철학까지 손을 댔습니다. 결국 '마음'이란 개념에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건 종교이자 명상, 수행인 불교였고 법문은 그 길을 비춰주는 좋은 가르침이었습니다. ​도교라고도 하지만 노자의 '도덕경', 5천 자로 쓰인 짧은 글이지만, 그것을 해석하고 해설하는 책만 수천 가지입니다. 이상하게 불교의 팔만사천 법문과 도덕경은 묘하게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요즘 수보리와 세존과의 대화로 공, 무아를 조금씩 이해하고 있습니다. 사리불은 이미 천재였기에 그분과 세존과의 문답은 일반인이 쫓아가기 힘듭니다. ​'수보리'의 질문은 '꼭 내가 하고자 하는 질문' 그대로를 세존에게 묻고 답을 얻습니다. 내 근기에는 수보리 존자의 질문이 딱 맞았기 때문입니다. ​'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에서 물음이 수보리 존자의 질문과 매우 유사합니다.진화론적 접근에서 예전에는 '자아'를 담당하는 뇌가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어느 시기인가, 생존에는 '자아'가 유리한 환경이었고, 그래서 뇌는 '자아'를 만들어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꿈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예전에 '아스달 연대기'라는 드라마 시리즈에서 꿈을 꾸는 자와 꾸지 못하는 자는 권력에서도 차이를 나타내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자아'를 잠재우는 버섯이 있다고 합니다. ​약물로는 'LSD' 반합성 환각제입니다. 참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LSD는 불법 마약류로 분류되어 엄격히 규제됩니다. 그건 중독성 때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아'라는 부분이 마비되면 곧바로 공기를 컬러로 볼 수 있고 세상과 바로 하나가 되어 개체성을 벗어나 세상과 하나 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거나 맹수에게 다가가거나 살아있는 존재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다가가다가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금지 약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분명히 '자아'가 없는 생명체가 있었을 겁니다. 에덴에 동산에 살았던, 그래서 고통도 없는 천국은 바로 뇌 속에서 만들어졌을 겁니다. 지옥도 결국 뇌가 만들어내는 것이죠. ​'자아'는 불교에서 말하는 삼독(탐, 진, 치)을 만들어 '집착'하게 만듭니다. 노자는 '유위'이자 '작위'로 '자아'를 비유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무집착'과 노자의 '무위'가 같을 거라는 결론에 다다른 적이 있습니다. 어느 책에도 나오지 않던 부분이 머릿속에서 이어졌습니다. ​불법과 도덕경은 묘하게 이어집니다. 이 가르침들은 철저하게 좌뇌의 패턴과 개념과 유추, 모든 것에 답을 찾기 위해 거짓말하는 것까지 파괴합니다. ​요즘 AI가 신경망 원리로 학습하기 때문에 '완결성'을 만들기 위해서 진실 99%에 거짓 1%를 담아서 출력을 한다고 합니다. 그게 요즘 AI 분야의 고민이라고 합니다. 대안으로 '출처' 표기를 하게 한다는 데, 우린 어쩌면 또 다른 좌뇌(AI)를 만든 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AI(좌뇌)가 파멸적인 방향(부정적인)으로 AI를 집중한다면, 어쩌면 종말로 이를지 모릅니다.'AI에 의한 종말'이 너무 공상적이다라고요. 사람이 '좌뇌'의 거짓말 같은 해석이 부정적으로 흐를 경우 멈추지 않으며 그건 극단의 선택으로 치달아 버립니다. 우울증은 대체로 '극단 선택'으로 귀결되는 게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 '뇌과학' 책에서는 좌뇌가 의식적으로 처리하는 데이터를 우뇌로 옮기면 8배가 빨라지고, 이게 간뇌로 넘어가면 대략 6만 배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오래전 읽었던 책이라 내용의 정확성은 담보할 수 없습니다. ​운전을 배울 때 처음에는 이것저것 신경을 쓰지만 익숙해질수록 몸이 알아서 반응하고 운전하는 것으로 설명이 됩니다. 지금 타이핑 치는 작업조차 머릿속에 단어나 문장을 떠올리면 그대로 키보드를 쳐냅니다. 희한한 건 이 글쇠들이 키보드 어디에 위치하는지 완전히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다시 글쇠가 위치한 키보드를 떠올릴 수 없게 된 거죠. 좌뇌에 정보가 우뇌든 간뇌 등으로 완전히 이전된 듯한 이 느낌 말이죠. ​이 좌뇌는 하루 동안 여러 반응으로 생성되는 각각의 자아를 통합해서 '하나'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이로서 그 '자아'에 집착하게 되고 실체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수행자들이 공(空)과 무아(無我)를 체득하며 자신의 좌뇌를 굴복시키는 과정은 정말 신비롭습니다.​마지막으로 이 책이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다. 불교적인 부분에서 '우뇌'의 전체적인 시각, 의미적 이해, 직관 등 다 좋았지만, 왜? 노자의 '도덕경'에서도 길을 찾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빈 여백'과 없음과 있음의 관계 등 상대적 관계와 의존성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데, 아마도 이 저자는 '노자'는 알지만 '노자의 도덕경'을 좀 더 깊이 있게 접근하지 않는 거 같아서 매우 안타까웠다. '노자'의 이름만 뭉뚱그려 지나간 부분은 너무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과학'적인 측면으로 '무의식'이라고 치부되는 '우뇌의 작용'을 명상 수행가의 방향에서 기술하고 연구했다는 점이 너무 놀라웠다. ​그게 수십 년간 의문 속에 있던 성현들의 가르침에 빛을 비추어 주었다는 점이다. 다음에 이 저자가 불법과 도덕경을 한데 어우러져 뇌과학을 기술하는 책이 또 나오길 바라봅니다.​​​​​#과몰입하는좌뇌 #침묵하는우뇌 #무아사상 #생각의함정 #뇌는어떻게나를조종하는가 #노자 #도덕경 #없음과있음의조화 #사물 #공간 #여백 #공간의미학 #여백의힘 #침묵의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5/86/cover150/k26203473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658617</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함부로 복수의 칼날을 품지 마라! 그 안에 갇히리니 - [자객의 칼날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48038</link><pubDate>Mon, 26 Jan 2026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480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034081&TPaperId=170480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080/33/coveroff/k1320340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034081&TPaperId=170480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객의 칼날은</a><br/>오현종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2월<br/></td></tr></table><br/>물론 구판은 본 적이 없습니다. 개정판의 마무리에 있는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출판사 편집자와 개정판 얘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구판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았다는 소회를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왜? 기억이 나지 않을까?' 어쩌면 작가도 자객의 미궁, 복수에 눈을 멀어버린 자객의 마음 안에 갇힌 건 아닐까? 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역사를 좋아하고 특히 '사마천의 사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읽는 내내 '자객열전'이 떠올랐습니다. 작가도 책의 내용에 '사기'의 지분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무협 작가인 좌백 대협도 무협 단편집에서 신자객열전(新刺客列傳)과 함께 여러 편의 '복수'관련 단편을 실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이 역사와 소설과 무협으로 내 머릿속에서 소용돌이 치니 곧 밤에 잠이 들자 그것들이 꿈에 나타났습니다. 작가가 얼마만큼 이야기에 빠져 있었을지, 그리고 그 어둑 컴컴한 곳에 도사리고 있는 자객들을 깨워 이야기에 태웠는지 짐작이 갔습니다. 이 책은 읽을수록 정신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왠지 어둠 속에서 눈이 붉게 충혈된 나에게 원한을 가진 자가 복수의 칼날을 벼리며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뜻 모를 두려움이 몰려오게 합니다.읽는 내내 책을 둘러싼 겉표지가 번거로워 벗겨내니 전혀 다른 표지가 드러났습니다. 이 클래식한 무늬는 무엇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었을까? 란 생각을 잠시 하고 계속 읽었습니다.비수처럼 꽂아둔 책갈피 또한 멋스럽습니다. 이 책의 콘셉트를 제대로 알려주는 소박한 굿즈라는 느낌이 풍기는 책갈피였습니다.10년도 더 된 이 책을 다시 끄집어낸 것을 보니 그 내용의 자극성은 충분한 화제성을 갖추었습니다. 요즘 넷플릭스의 자극적인 복수극만큼이나 기발하고 짜릿하지만 통쾌하진 않았습니다. ​'복수'란 그저 아직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이 되돌릴 수 없는 인생에 작으나마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가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현명한 자, 지혜로운 자는 '복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굳이 복수하려 하지 마라!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 죽비 같은 가르침을 주며 마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하수는 받은 대로 돌려주고, 중수는 상대를 저주하지만, 상수는 상대의 평안을 기원하며 자신의 마음도 가볍게 한다고 했습니다. ​필부인 나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경지라 현실감은 없습니다. 다만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는 법문에서 '복수의 부질없음'을 깨닫습니다. ​'썩은 과일들은 끼리끼리 모여 무간지옥을 만들 테니까요.'그러함에도 아직 마음의 경지가 낮은 나로서는 '복수의 짜릿함'을 잊을 수 없어,다시 이 책을 들어 그 '복수의 맛'을 다시 음미합니다.​진짜 복수가 뭔지?그 복수의 짜릿함과 처절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장편소설 #모던복수활극 #복수의문장 #자객의칼날은 #복수 #칼날 #무협의본질 #협객 #부질없음 #무상함​<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080/33/cover150/k1320340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0803368</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블랙웨딩드레스‘처럼 선택하라! - [블랙 웨딩드레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29617</link><pubDate>Sun, 18 Jan 2026 2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0296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034627&TPaperId=17029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2/70/coveroff/k3820346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034627&TPaperId=170296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블랙 웨딩드레스</a><br/>서경희 지음 / 문학정원 / 2025년 12월<br/></td></tr></table><br/>이 책을 읽고 나도 모르게 '블랙 웨딩드레스'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블랙 웨딩드레스'에 대한 내용들이 나왔습니다. '블랙 웨딩드레스'는 미국에서는 매우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 화제의 시작은 1997년 배우 세라 제시카 파커의 결혼식이었다고 합니다. 흰색 드레스를 입기 너무 부끄럽고 세간의 너무 많은 관심을 끌지 않으려고 블랙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물론 의도와 정반대로 블랙 웨딩드레스는 웨딩 패션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흰색 웨딩드레스는 1840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결혼식에서 흰색 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기 전까지 궁정과 평민들 사이의 전통 결혼식에서는 브랙 드레스가 주류였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결혼식으로 '흰색 웨딩드레스'가 전 세계로 퍼졌다고 합니다. ​고대 웨딩드레스는 베일 색상에 의미를 두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시대 악마를 쫓는 붉은색, 로마 시대에는 행운을 불러오는 노란색을 주로 베일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민족 간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중세 시대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답니다. 당시 결혼은 두 가문의 세력을 통합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주로 가문을 상징하는 색상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흰색은 상복의 색상이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반 국민들은 비싼 원단을 살 수 없어 흰색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사연도 한몫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일본에서도 '블랙 웨딩드레스'가 유행하고 있다는데, 그 영향을 대한민국의 '유색 웨딩드레서'에서 받았다고 합니다. 원래 일본은 '블랙 웨딩드레스'가 상복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금기였다고 합니다. 그 금기를 깨고 일본에서 '블랙 웨딩드레스 열풍'이 불어온 것은 실제로 일본의 드레스숍에서 검은색 웨딩드레스가 '한국식 웨딩크레스'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lt;K웨딩드레스&gt; 파워가 작용한 듯합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에 스몰웨딩이 많아지면서 '블랙 웨딩드레스와 유색 웨딩드레스'가 유행했다고 합니다.물론 어른들은 '좋은 날 왜 검은색을 입냐'며 앨범에서 빼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풍습과 관례라는 관성에서 벗어나는 건 역시 쉽지 않습니다.기존 관념을 깨고 새롭게 시도하는 모습들은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소설 '블랙 웨딩드레스' 덕분에 알아본 '배경 지식'이었습니다.​그럼 소설 '블랙 웨딩드레스'로 들어가 보겠습니다.이 소설은 다른 소설 '사랑의 이해'의 '단편'적인 성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전혀 다른 소설이지만 그 속에서 남녀의 설렘과 관계의 계산 속에서 벌어지는 선택과 사건의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사랑의 이해'라는 소설은 드라마로 접했지만 그 충격은 놀라웠습니다. 남성 작가가 쓰는 로맨스라는 점에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블랙 웨딩드레스'소설에서는 결혼이, 사랑이 아닌 무의식 속의 계산에서 선택했던 인생의 사건이 어떻게 되돌아오는지 보여줍니다. 은주는 스스로 '사랑'이라 생각했던 전남친과 헤어지고 그의 결혼식을 마주하며 충격에 휩싸입니다. 예전 스치며 지나간 남자와의 추억에서 진정한 '사랑'이었나라는 물음에서 뒤쫓던 옛사랑 찾기 추적은 결국 자신의 속마음에 숨겨졌던 음습한 계산을 떠올리게 됩니다. ​'블랙 웨딩드레스'는 주인공 은주의 상처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선택입니다. ​가끔 '여성의 마음과 심리'가 궁금해서 이런 류의 책을 선택하지만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종교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3배 힘든 것으로 나옵니다. 불교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업보다 3배가 더 무겁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 부분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명절 때마다 보았던 어머님들의 고생스러움과 예전 생활양식은 절대 여성들에게 편안하지 않습니다. 이건 앞으로의 숙제겠죠. ​이 소설 '블랙 웨딩드레스'의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도 돋보였습니다. 짧은 소설이지만 긴 여운과 생각거리를 놓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든 굿즈들은 인상적입니다.2026 캘린더와 책갈피는 매력적인 굿즈였습니다. 캘린더 월 뒷면에는 갖가지 소설의 구절들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캘린더는 음력과 기념일까지 완벽한 '탁상용 달력'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책갈피는 디자인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이 소설을 다 읽고 난 후 과연 여자든 남자든 '인생의 기로'에서 &lt;어떤 기준&gt;이 작용하여 '선택'이란 행동을 했을까란 상념에 잠시 빠져보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한 '선택들을 잠시 복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장편소설 #결혼 #사랑 #블랙웨딩드레스 #사랑의이해 #사랑의계산 #결혼의이해 #결혼의계산 #남녀의이해 #남녀의계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262/70/cover150/k3820346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262708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