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ooks (books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4 Jun 2026 05:31:13 +0900</lastBuildDate><image><title>books</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books</description></image><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4독 빼기 식단 실험에 들어가 보자! 어쩌면 만성 이명과 비염에서 해방될지도 모른다! - [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15749</link><pubDate>Wed, 03 Jun 2026 2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157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674&TPaperId=173157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off/k9321386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8674&TPaperId=173157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4독 빼기 - 밀·설탕·유제품·식물성 기름이 내 몸을 망친다</a><br/>요시노 도시아키 지음, 장하나 옮김, 김기덕 감수 / 라이팅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4독 빼기 식단 실험에 들어가 보자! 어쩌면 만성 이명과 비염에서 해방될지도 모른다!<br><br>20년 전부터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이제 음식은 골고루 먹는 게 아니라 '가려 먹는 시대'라고 누누이 얘기했었습니다.드디어 '무엇을 먹지 않을지 고민'하라는 책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습니다.​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절식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여기서 '4독'은 '밀가루, 설탕, 유제품, 식물성 기름'으로 만드는 음식들입니다. 이 부분에서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과 배치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식물성 기름 중 '올리브유'의 경우 당근이나 야채를 이 기름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에 도움 된다는 지식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유제품 중 요거트에 대해서도 피하라는 말에 정말 식은땀이 났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유제품 중 건강에 도움 된다고 알려진 '요거트'가 4독 중 하나라니 놀라다 못해 '깜놀'했습니다. ​'밀가루, 설탕'이 안 좋은 것은 알았지만 유제품도 우유의 경우 안 좋을 수 있다고만 알았지 이 정도일 줄을 몰랐습니다. 식물성 기름은 트랜스지방 정도 안 좋을 줄 알았는데요. 참기름, 들기름은 어쩌란 말인지요.​더구나 이 책은 술은 첨가물이 가장 적은 것으로 먹으면 괜찮다는 의견을 책에 적고 있어서 이 또한 놀라운 점이었습니다. 애주가들에게 면책특권 같은 책이라 이거 믿어야 하나 의구심이 들 때 다행히 책 마무리에 '감수의 글'이 있었습니다. ​'4독 빼기'는 '식단 실험'으로 간주하라는 얘기였습니다. 각자 '4독 빼기'를 하되 이 책에서 하라는 그대로 하지 말고 평소 어떤 음식을 먹고 불편했으면 그 종류의 음식을 하나씩 제외시켜보기도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때에 따라서 다시 추가해서 몸의 반응과 가족들의 반응을 보고 음식의 추가나 빼기를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책에서는 삶는 요리를 추천했습니다. 그런데 삶되 그 국물은 마시지 말고 버리랍니다. 왜냐하면 그 국물에 좋지 않은 물질들이 다량 나온다는 이유였는데요. 국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도 이 '4독 빼기 식단 실험'을 시도해 보세요. 저도 '지독한 비염'과 '이명'을 수십 년째 함께 살고 있는데 과연 영향이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건강한삶 #밀가루 #식물성기름 #유제품 #설탕 #염증성식품 #4독빼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150/k9321386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800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던 민화 컬러링‘으로 힐링하자! - [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 동물편 - 오늘부터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11208</link><pubDate>Mon, 01 Jun 2026 14: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112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8607&TPaperId=173112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86/coveroff/k412138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8607&TPaperId=173112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색연필로 그리는 모던민화 컬러링북 : 동물편 - 오늘부터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a><br/>이정희 지음 / 심통 / 2026년 05월<br/></td></tr></table><br/>컬러링 도서를 몇몇 봤지만 '모던 민화' 컬러링이라니 '힐링' 제대로 될 듯합니다.<br>책표지부터 '호랑이' 민화가 떡하니 나오니 케데헌에 나오는 한국 호랑이 캐릭터 '더피(Derpy)'가 생각났습니다. '더피'는 조선시대 민화인 '까치호랑이(호작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라는데요. 모던 민화의 '호랑이'가 날것이라 더욱 정감이 갑니다. ​저 눈을 부라리는 모습이 호랑이가 먹잇감을 보았을 때 노려보는 눈빛이라고 합니다. 저 눈을 마주했던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그 위기를 모면했을까요? 아마 대부분 모면하지 못했을 겁니다. ​호랑이의 순발력과 힘, 속도는 인간이 당해낼 그런 힘이 아니죠. 호환마마 같은 재앙이었으니까요.민화에 '고양이'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민화에서 '고양이'를 본 기억이 없거든요. 우리나라 고양이는 예부터 우리 일상과 가까웠네요. '장수와 복의 상징'이라니 ​고양이는 곡식은 먹지 않고 곡식을 축내는 '쥐'를 잡아줘서 사람들이 좋아했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새끼 때부터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모래가 있는 곳에 가서 용변을 보기 때문에 처리하기도 좋다고 집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걸 보면 어쩌면 '고양이'는 영물일지도 모릅니다. ​강아지도 '진돗개, 보더콜리 등'은 실외 배변을 철저히 한다고 하니 영특한 동물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또한 이 책은 '모던 민화 컬러링 도서'지만, 각 민화의 상징 키워드 뜻풀이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네요.깨끗한 컬러링북에 다짜고짜 색연필부터 들이대기 무서운 분들은 '연습해 보세요!' 페이지에서 충분히 연습하면 됩니다. 그래도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은 사진을 찍어서 아이패드에서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에 사진을 실어 그리고 컬러링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는 유료앱인데 돈값하는 아주 뛰어난 드로잉 아이패드 전용앱입니다. 무료로 하고 싶다면 아이패드의 메모앱이나 사진앱에서 '애플펜슬 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간략한 드로잉 모드를 쓸 수는 있습니다. 저는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앱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요즘 '드로잉, 컬러링 명상'도 꽤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모던 민화 컬러링'이라 새롭고 독특하면서도 뭔가 이색적인 편안함을 줘서 묘한 힐링이 됩니다. 흩어지는 산란심을 '컬러링'으로 붙잡아보세요. ​아참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요. 이런 컬러링북은 직접 책에 그리고 색칠하기 때문에 180도 펴지는 사철제본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부분도 신경 썼다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특히 노출 제본 (누드 제본)의 사철제본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모던민화 #컬러링북 #우리민화그리기 #색연필영수도 #색연필로그리는모던민화컬러링북동물편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5/86/cover150/k412138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58664</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영화 소품이 주제가 되다! - [필름 위의 만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09093</link><pubDate>Sun, 31 May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090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208&TPaperId=173090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12/coveroff/k8521382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8208&TPaperId=173090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필름 위의 만찬</a><br/>이용재 지음 / 푸른숲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책을 선택한 건 바로 '맛'을 표현하는 문장들이 궁금해서였습니다. 어떤 작가는 음식과 그 맛에 대한 묘사가 매우 부족해서 콤플렉스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시나리오만 보더라도 '시청각' 감각만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결국 맛은 배우가 연기로 표현해야 합니다. 물론 지문으로 이러저러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 배우의 연기에 많은 제약을 가하는 거라 어떨지 모르겠지만요.음식은 기본적으로 '미각, 후각, 촉각'을 자극합니다. 이미지의 예술인 영화에서 독보적으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재료이자 소재는 바로 음식입니다. 묘하게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는 모두 평타 이상이고, 묘한 여운을 남깁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이자 목적인 '맛'을 표현하는 문장으로 묘사되는 '미각, 후각, 촉각'을 기대했지만 그 양이 너무 부족해서 허기를 달래지는 못했습니다. ​욕심이 컸나 봅니다. 음식으로 기억하는 영화는 묘한 감각을 전합니다. 갑자기 일어나 편의점으로 달려가 영화에서 보았던, 아니면 '필름 위의 만찬'이란 책에서 보았던 음식을 집어 바로 그 자리에서 먹고 싶은 충동입니다.한마디로 이 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매개로 사족을 장황하게 이어 붙인 글입니다. 이게 묘한 편안함과 동시에 책에 빠져드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렇게 에세이를 한편 한편 보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에 가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멈춰 세우고 자아와 세계와의 경계를 희미하게 하는 독서삼매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영화 #에세이 #마음을사로잡은장면속음식이야기 #어떤영화는음식으로기억된다 #필름위의만찬태그<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5/12/cover150/k8521382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51271</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계획된 멈춤‘으로 ‘여지‘를 만들라! - [여지를 두는 태도 - 버티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04845</link><pubDate>Fri, 29 May 2026 2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3048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862&TPaperId=173048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31/coveroff/k9821388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862&TPaperId=173048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지를 두는 태도 - 버티는 힘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다</a><br/>배성모 지음 / 파지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옛 성현들은 항상 외부 자극에 즉각 반응하지 말고 '멈춤'을 강조했습니다.이 책은 그 부분에서 '여지'를 강조합니다.그 '여지'를 기반으로 구조를 만듭니다.세상과 사회가 개인에게 가하는 압력을 구조적으로 분산하고 그 틈을 여지로 활용하며 구조적 사고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듭니다.철저하게 공학도의 마인드로 여지의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논리는 좌뇌의 영역이고 언어도 논리의 영역입니다.언어는 사고의 체계입니다.그래서 저자는 '실전 문장 설계도'로 사고의 흐름을 장악합니다.​저자는 IT회사 경영자답게 출력을 위한 정확한 루틴을 확립했습니다. 출력의 질은 나빠질 수 있지만, 계속 준비만 하는 출력(생산물) 0의 상태를 신속하게 타파합니다. 여기서 그 예로 '학습 모드 vs 공급 모드'로 설명합니다. ​바로 내가 빠졌던 함정을 파훼했습니다. ​또 하나 인상적인 '실전 문장 설계도'입니다. 교섭(협상의 기술)에서 서로에게 자존심이나 도덕성을 내세워 소모적인 대립이 생겼습니다. 잘잘못을 따지는 게 의미도 없고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입니다. 자존심이 앞서면 '신념의 법정' 영역으로 들어가 둘은 논쟁으로 치닫게 됩니다. 장사꾼, 비즈니스맨은 이익에 초점을 맞춥니다. 서로 상생하고 윈윈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화합합니다. ​출력 문장입니다. "잠시만요,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일을 되게 하려는 겁니다. 서로 가능한 조건만 놓고 다시 얘기하시죠." ​논점을 비즈니스로 가져옵니다. ​이 책은 처세와 비즈니스의 병법서였습니다. 딱딱하리만치 논리와 업무적인 문장이었지만 나름 탄탄한 느낌이 안정감을 주는 문장구조였습니다.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조직에서 쓴다면 매우 효율적인 지침이 되리라 봅니다.​​​​​#버티는힘 #의지가아니라구조다 #감당할수있는구조를설계하라 #여지를두는태도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1/31/cover150/k9821388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13143</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민주주의는 영원한 행진이다. 멈추는 순간 독재의 괴물은 깨어난다! - [그해, 4월 - 열네 살, 우리가 만난 4·19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92435</link><pubDate>Sat, 23 May 2026 0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924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458&TPaperId=172924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16/coveroff/k22213745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458&TPaperId=172924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해, 4월 - 열네 살, 우리가 만난 4·19 이야기</a><br/>정명섭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04월<br/></td></tr></table><br/>현대사 관련 자료가 없는데출간돼서 반갑네요.​초등학생(국민학생)도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와 다르다고 길거리로 나와 시위했다는 4.19​이승만 탄핵을 하는 데 장장 1년 이상 걸렸다죠.​박정희 정권은 쫓겨나는 이승만을 보며 어떻게 국민을 분열시켜 뭉치지 못하게 하는 것만 연구했다고 합니다.​박정희 자신도 권력에서 쫓겨나지 않게 애를 쓴 흔적이 도처에 남아 있습니다.​아울러윤석열 정권도 박근혜 탄핵을 보고 자신도 탄핵되지 않으려고 애쓰다 결국 12.3 내란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역사는 돌고 돌고방심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그대로 독재로 귀결됩니다.​민주주의는 영원한 행진입니다.그 행진을 멈추는 순간독재자의 검은 그림자가 우릴 덮칠 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얼마 전 스타벅스 &lt;책상에 탁! 탱크데이 5/18&gt;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흔히 극우, 일베 표현, 군사독재의 잔재와 신군부 독재 정권에 항거한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했습니다. 가벼운 마케팅 '밈(Meme)'처럼 소비하며 역사와 유족을 조롱하는 마케팅이 버젓이 펼쳐졌습니다. ​2026년 내란을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기가 막힌 사건이 터진 겁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독재 미화와 군부 독재 정권을 미화하는 반국가 세력과 그들을 추종하는 일베들이 있다는 게 충격이었습니다.'그해, 4월'처럼 헌법에도 명시된 4.19 혁명과 그동안 독재의 압제 속에서도 꿈틀 했던 민주주의 운동의 근현대사를 계속 기록으로 남기고 책으로 출판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현실을 알려줘야 합니다. 방심하는 틈 사이로 천진한 아이들 사이로 일베의 밈이 스며들고 이유도 모르고 그것을 놀이로 즐기며 빠져가는 현상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커뮤니티에 침투해서 사상 교육을 하는 집단이 분명히 존재하는 게 현재입니다. 역사는 언제든 암울한 독재시절로 돌아갈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책의 일러스트처럼 4.19 혁명에는 국민학생까지 나와서 시위를 하고 부모, 형제, 이웃, 친구들에게 총을 쏘지 말라고 항변하며 전진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국민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교수와 국민들이 모두 들고일어나 이승만의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하야를 외쳤습니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 독재에 저항할 때 내세운 구호는 다름 아닌 "우리가 승리하면 대한민국, 패배하면 북한이 될 것이다"였습니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민주주의 강국입니다. ​4.19 혁명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5.16 군사쿠데타 정변이 일어났습니다. 2년만 군부 통치하고 내려오겠다던 독재자는 결국 18년 철권통치를 하며 자신도 국민들에게 쫓겨나지 않기 위해 갖은 애를 썼습니다. 중앙정보부와 보안사가 바로 박정희 자신이 권력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한 두 개의 최고 권려기관이었습니다. ​중앙정보부는 공포 통치의 핵심이었습니다. 정권 유지, 반정부 인사 탄압, 해외 정보 수집을 담당을 하며 국민을 억눌렀습니다. 대표적인 정책이 '야간 통행금지'였습니다. 여행의 자유가 없었습니다. 명절을 제외하고 여행 시 불심 검문이 흔했습니다. 미니스커트 검열로 국민에게 '자유화'의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옥죄었습니다. 현재 중동국가와 같은 폐쇄적인 사회였습니다.​보안사는 군 내부 감시와 권력의 방패였습니다. 박정희 본인 스스로가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던 장본인이기에 군 내부 감시가 매우 절박했습니다. 자신도 군사 쿠데타의 희생양이 될 수도 있었으니까요. 결국 보안사는 신군부 군사 정변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과거 두 기관이 자행했던 사찰과 정치 개입의 역사는 훗날 큰 논란과 혼란을 낳았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중앙정보부는 안기부를 거쳐 현재의 국정원으로 이름까지 바꿔가며 개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보안사는 기무사를 거쳐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개편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윤석열 내란수괴의 12.3 내란 당시 국가정보원(국정원)과 국군방첩사령부(옛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계엄의 기획 및 실행 과정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정황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렇듯 과거의 군사독재 망령은 민주주의의 틈을 노려 언제든 다시 등장할 때를 기다리는 괴물 같은 것입니다. 국민이 방심하는 순간 민주주의는 그대로 무너질 수 있는 매우 취약하고 여린 제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국가가 군사 정변이나 친위쿠데타로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독재가 들어선 예가 무수히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회복력은 세계의 자랑입니다. 그 자랑을 지켜내고 이어갈 수 있는 건 오로지 국민의 민주주의 의식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교육이 매우 절실한 것입니다. ​이번 12.3 내란에서 군인들의 작전 태업은 결정적으로 친위쿠데타를 무산시키는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민주주의 세대였던 군인들은 이번 12.3 내란에 본능적으로 저항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주주의 운동, 혁명과 같은 근현대사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419혁명 #그해4월 #두려움과용기사이 #생각학교 #정명섭​태그#419혁명#그해4월#두려움과용기사이#생각학교#정명섭#이승만#박정희#윤석열#친위쿠데타#123내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16/cover150/k22213745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11642</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요적(料敵)하여 지피지기하라! - [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 - 당당한 나를 만드는 손자병법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70735</link><pubDate>Mon, 11 May 2026 19: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707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646&TPaperId=172707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67/coveroff/k5121376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646&TPaperId=172707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겨본 적 있는가 단 한 번이라도 - 당당한 나를 만드는 손자병법의 지혜</a><br/>이남훈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책은 '손자병법'을 근간으로 오자병법, 육도, 삼략, 사마법, 사자성어, 성경 등 다채로운 자료를 바탕으로 이기는 법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이 책에 나오는 병법서는 '내가 살기 위해 상대를 전멸시켜야 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습니다.현대에는 적과 함께 가야 하고, 전멸시키는 건 불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결국 대치 중이고, 이란과 미국의 호르무즈 전쟁도 결국 대치 중입니다.핵무기가 있어도 방어용일 뿐 그것을 공격용으로 쓰는 순간 지구의 공적이 됩니다.​새로운 전장인 드론과 미사일 전쟁의 시대입니다.지상군 투입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미국이란 초강대국도 쉽게 못하는 시대입니다.​현시대를 거울로 이 책을 본다면 어떻게 적이 도발하지 못하도록 억지하는 군사력과 역량을 갖춰야 합니다.애초에 싸울 의지가 없게 만드는 무력과 영향력으로 평화를 유지하는 겁니다.​이건 인간 사회에서도 투영됩니다.자신의 영향력과 역량이 타인의 이익이 되게 위치를 잡아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삼성은 소재에 있어서 일본에 의존했습니다.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이른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제왜란'을 아베가 기습적으로 도발했습니다. 굴복하냐? 반격하냐? 의 기로에서 '국힘당 전신'의 굴복 제스처에도 문재인 정부는 정면돌파를 선언합니다. ​7년이 흐른 지금 삼성은 국내 유력 중소기업과 상생하여 대일 의존도 감소 및 국산화 성공했습니다. 불화수소, EUV 레지스트 등 핵심 품목에서 국산화가 성공하며 대일 수입 의존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이것을 자신감으로 2024년 기준 국산화 성공 사례가 900건을 넘어섰습니다. 관련 기업의 매출과 고용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일본이 먼저 도발한 '경제왜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때 문재인 정부의 소부장 생태계 강화 정책이 빛을 발했습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 개발(R&amp;D)과 투자, 테스트베드 구축이 활발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소부장 강화 기반은 이때 확고하게 확립하게 됩니다. ​그때 야당(국힘당 전신)의 의도대로 굴복했다면 지금의 K방산, K소부장은 없고 일본의 압력으로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종속되는 결과를 맞이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전략과 전술이 우리의 강점으로 일본의 약점을 친 결과입니다. 그때 일본의 소부장 수출 제한에 오히려 일본의 소재기업이 국내 진출을 하는 기현상을 만들어내며, 아베의 경제왜란을 일단락시킵니다. ​'적을 헤아린다'는 의미를 가진 표현인 요적(料敵)으로 일본의 경제상황과 정치상황, 소부장 기업들의 상황을 정확히 내다보고 탐지한 문재인 정부가 내린 강공의 전술은 이미 이기는 구조를 만든 후 일본을 혼란케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부장을 일정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시도한 '루프 전략'. 일정한 수준까지 소재의 퀄리티가 높아질 때까지 삼성과 예하 중소기업의 끝없는 R&amp;D 투자 상생과 도전이 결국 '일본 소부장'의 일부를 뚫어내며 일본을 긴장케 했습니다.​현재는 일본조차 대한민국의 기술 개발을 자제하고 자신들의 소부장을 쓰길 원하는 상태까지 왔습니다.그러나 대한민국의 '소부장 개발 의지'는 더욱 강해졌습니다.일본은 결국 스스로 무덤을 판 격이 되었고, 시장을 점점 잃고 있습니다.​이 책에서 후반부 강조하는 '루프 전략'과 '요적(料敵)'은 손자병법의 대표적인 '지피지기'의 전략입니다.국가, 기업, 개인이 읽어두기 좋은 통찰들이 많이 있어 유용한 책입니다.​​​​#고전 #손자병법 #자기계발 #동기부여 #인간관계 #처세술​<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67/cover150/k5121376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6778</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논리와 직관의 어우러짐 - [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8851</link><pubDate>Sun, 10 May 2026 2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88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032922&TPaperId=172688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17/37/coveroff/k932032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032922&TPaperId=172688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a><br/>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1월<br/></td></tr></table><br/>&lt;두 도구 이야기&gt;는 '논리와 직관'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풀어낸 작은 책입니다.어떤 깨달음의 조각을 발견하고 그것을 세상에 내놓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던 책입니다.그래서 좀 아쉬운 책이기도 합니다.​1장과 2장은 양계장을 배경으로 하루에 한 개의 알을 낳던 닭을 하루 두 개의 알을 낳게 만드는 프로젝트의 이야기입니다. 그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과정을 두 직원 즉 '논리와 직관'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사용했습니다. 시도는 좋았습니다. 다만 자칫 비유는 그 자체가 아니기에 초점이 벗어날 가능성이 큰 데 나름 맞지 않는 비유가 비약되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무언가 '논리와 직관'의 어우러짐이란 컨버전스(Convergence)의 힘과 가능성을 넘어 경쟁력을 주장하고 싶은 듯했습니다. ​차라리 '양계장'이란 비유보다 저자의 전공과 경험인 반도체공학과 재료공학의 경험과 과정을 스토리에 녹여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2005년도부터 경제경영 서적들에 관심이 생기면서 집필의 결심을 한 듯 하지만 스토리텔링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뇌과학'의 성과가 2018년부터 쏟아지고 있고, 신뢰도 높은 내용이 2025년 많이 나왔습니다. 논리와 직관을 '뇌과학'으로 일부 풀어냈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요. ​오히려 저자는 '컨버전스'를 얘기하면서 너무 '경제-경영' 파트에 과몰입한 모습이 책에 여러 부분에서 보여 아쉬웠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에게 가르치듯 하는 문장투는 초점을 잘못 맞춘 듯합니다. 이게 독자 입장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뇌과학'과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좀 더 식견을 갖고서 '경제-경영'을 녹여내는 노련함이 아쉽습니다.이 책에서 유일하게 '논리와 직관' 외에 '감성'이 키워드로 나오는데 그것의 전개-확장이 없습니다. 단순히 '정서적 교감과 열심히'라는 의미로 축소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뇌과학'으로 확장할 좋은 기회였는데, 그대로 진행한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논리, 직관, 감성'을 뇌과학으로 엮어내었다면 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좀 더 깊은 층위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와 전개로 갔다면 책은 좀 더 두꺼워졌을 겁니다. ​현장, 즉 사회는 점점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이 서로 배척하고 있는 가운데(특히 서양의학 전공자가 한의학을 터부시 합니다만), 한의사,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등 단과의원들이 한 건물에 모여 통합치료를 하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컨버전스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현실은 '논리와 직관, 감성'을 넘어 컨버전스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요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의원에서 '엑스레이 기사와 물리치료사'를 고용하면서 '정형외과'의 일부 영역'을 넘보면서 '정형외과'가 문 닫는 경우를 종종 동네에서 보게 됩니다. ​보통 한의원은 정형외과의 'X레이 사진'에 의존합니다. 그 후 치료 과정은 한의원의 경쟁력이 더 높습니다. 물리치료와 침, 뜸, 부왕, 약침 과정은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얘기가 멀리 왔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가능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비유와 좀 더 확장된 학문의 컨버전스 사료를 챙겼다면 더욱 좋은 저서가 됐을 거란 아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논리와직관 #성과를이끄는답 #경제의지속가능한항해 #두도구이야기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17/37/cover150/k932032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5173730</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뱀혀를 갖는다는 것 - [뱀에게 피어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5554</link><pubDate>Fri, 08 May 2026 23: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55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851&TPaperId=172655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8/59/coveroff/k9321378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851&TPaperId=172655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뱀에게 피어싱</a><br/>가네하라 히토미 지음, 정유리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뱀에게 피어싱'의 정체가 뭔지 하고 골랐던 책입니다.놀라운 건 이 책은 개정판이고 2011년판이 있다는 겁니다.더구나 &lt;뱀에게 피어싱(蛇にピアス:Snakes And Earrings, 2008)&gt; 영화가 2008년에 있다는 사실이 훨씬 놀라웠습니다.특히 저자 '가네하라 히토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등교를 거부하고 12세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4라면 거의 10세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놀라운 건 2003년 19세에 &lt;뱀에게 피어싱&gt;이란 작품을 응모해서 제27회 스바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같은 작품으로 2004회 제130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면서 동시 석권합니다. ​어린이시절부터 뭔가 남다른 내공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몸에 온통 피어싱과 문신을 한 '아마'가 나옵니다. 루이라는 여성이 주인공이며 혀에 피어스가 박히며 오르가슴을 느낍니다. 그렇게 '시바'라는 피어싱 시술사이자 문신시술사와 인연이 이어집니다. ​'아마'의 '스플릿 텅(split tongue, 갈라진 뱀 혓바닥)' 혀에 매혹된 루이는 그렇게 스플릿 텅 (뱀혀 피어싱)에 도전하며 빠져듭니다. ​소설을 읽노라면 그 가학적인 표현이 상상이 되어 온몸에 감각이 저릿하게 퍼져왔습니다. 170쪽의 매우 짧은 이야기는 강렬하게 지나갑니다. ​이런 류의 삼각관계는 고전적이며 클리셰적이지만 '가네하라 히토미' 저자가 풀어내는 간결하고 날카로운 문체는 시원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표현이 오히려 깊은 뒷맛을 자아냈고 음미하게 했습니다. ​얘기가 짧은 게 오히려 아쉬울 정도였습니다.<br>호기심에 띠지와 겉표지를 벗겨내자 강렬한 표지의 하드커버가 튀어나왔는데, 매우 인상적입니다. 외출할 때 이대로 들고나가는 게 간편하고 매우 힙해 보일 듯합니다. ​요즘 '텍스트힙'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색채라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걸 지하철에서 읽고 있다 보면 주변의 시선과 관심을 받을 만한 색채라서 놀랐습니다. ​​​#장편소설 #일본소설 #역주행소설 #아쿠타가와상 #스바루문학상 #뱀에게피어싱<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8/59/cover150/k9321378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85960</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형태‘에 대한 관점을 갖자! - [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9가지 형태로 보는 현대 미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5226</link><pubDate>Fri, 08 May 2026 2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52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72&TPaperId=172652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3/33/coveroff/8931481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81772&TPaperId=172652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 9가지 형태로 보는 현대 미술</a><br/>스즈키 히로후미 지음, 김진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책이란 항상 이렇게 '선생님'같은 책이 좋은 법입니다. 뭐든지 먼저 경험한 분들이 지식을 책으로 베풀 때 은총을 받는 듯합니다. '현대 미술'과 '예술'의 관점이 없는 까막눈 같은 일반인들은 눈이 떠지는 책이지요.<br><br><br>벽에 붙어 있던 바나나 또는 바나나 껍질 덩그러니 양변기 하나 좀체 의미를 알 수 없는 현대미술은 저에게 암호 같은 대상이었습니다. ​더구나 그것을 제대로 설명해 주는 건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큐레이터의 설명조차 공허하게 들렸던 경험이 이 책을 통해 약간 공감받는 기분이라 편안했습니다. ​벽에 붙어 있던 '바나나' 작품은 '콘셉추얼 아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보다 공간과 사물 간의 관계성을 나타내는 예술에 관심이 더 미쳤습니다. ​선과 사각(사각형, 면)은 현대 추상 미술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자, 세상을 단순화하여 본질을 표현하는 강력한 도구로 예술을 표현했던 피에트 몬드리안 (Piet Mondrian)의 작품이 좀 더 와닿았습니다. ​비슷한 예술로 이우환 (Lee Ufan)의 작품도 있었고요. ​이런 현대 미술의 추상화 추세는 '사진'이 등장하면서 돌파구의 하나로 등장했습니다. 세상을 그대로 그리는 미술로는 '사진'을 능가할 수 없었기에 예술만이 할 수 있는 길을 '추상'에서 찾았던 듯합니다. ​구조적이고 건축적인 표현으로 건축에도 활용된다는 점에서 실용적이었습니다. 또한 노자 아포리즘의 공간의 있음과 없음의 미학이 우리의 공간감에 미치는 묘한 영향력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상 예술은 '선'과 '명상'과도 통했습니다. 선수행자였던 스티브잡스도 방안에 오로지 스탠드 전등 하나만 두고 비워둔 여백과 공간의 미학을 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집안의 물건을 비워내는 것 또한 예술의 하나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서 물건을 당근으로 비워내야 하는데요.​<br><br>현대미술의 낯섦을 해소하려면 '지역주민-예술가-관광객'의 삼위일체 시스템을 구축해 가면 좋을 듯합니다. 현대미술만이 아니라 '예술'이 일상에 가까이 들어왔으면 합니다. ​​​#현대미술 #영진닷컴 #미술의형태 #미술관에서길을잃은당신에게​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3/33/cover150/8931481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33328</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른은 절대 그냥 되지 않는다 -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 -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5079</link><pubDate>Fri, 08 May 2026 18: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650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7959&TPaperId=172650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23/coveroff/k1021379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7959&TPaperId=172650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 -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a><br/>김진하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어린 왕자' 책에 대한 기억 중 뇌리에 남아 있는 건 '까다로운 장미'와 '사막여우와의 길들임'이었습니다.'길들이다'의 단어 태생상 '부정적'이미지가 강하게 뇌리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사막에서 자유로운 '사막 여우' 에피소드에서 '길들인다'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길들인다'는 사람이 동물을 길들여서 '가축'을 만들었다에서 출발합니다. 옛 성현 중에는 '동물을 길들이지 말라'라는 말을 한 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길들이는' 건 상호작용을 통해 길들임을 당하는 존재나 길들임을 하는 존재나 서로 묶인다는 것이죠.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야생 코끼리를 길들이기 위해 행위인 '파잔(Phajaan)'이 있습니다.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아기코끼리가 굴복할 때까지 매질을 해서 저항하지 못하고 절대복종하게 하는 것입니다. 3~4살 된 아기를 어미 코끼리로부터 격리한 후 밧줄로 묶고 쇠꼬챙이나 매로 찌르는 등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문을 가해 인간에 대한 공포심을 심어주는 작업입니다. ​너무나 잔인한 행위죠. 관광업, 노동, 서커스 등에 이용하기 위해 코끼리의 야생성을 없애고 사람에게 복종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 같은 짓을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예전 곰을 가두고 담낭에 관을 꽂아 웅담즙을 뽑아내는 만행적인 행위가 있었습니다. 새끼와 함께 있던 어미 곰을 자기 새끼가 커서 자신과 같은 고통을 당할까 염려했는지 가슴에 품고 꽉 껴안아 압사시키고 자신은 철창에 돌진해서 그대로 자결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잔인성은 그 잔인한 행위를 위해 이성을 사용하는 데 있습니다. 다른 해결 방법을 찾지 않고 다른 존재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고 그것을 얻어내는 것이죠. 현재는 합성 약품을 통해서 이런 일은 근절됐지만 곰을 사육하던 곳은 아직도 보상금을 노리고 곰을 계속 가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습니다. ​대체로 '길들임'은 이런 것입니다. '길들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너무 강해서 '어린 왕자'에서 말하는 '길들임'이 '관계를 맺는' 것이라는 다른 의미를 알게 된 후 눈물이 흐른 적이 있습니다.​어쩌면 '관계' 자체가 고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계'는 애착이 생기게 하는 동시에 거부감이라는 싫다는 감정 또한 만드는 맥락입니다. ​우리 인생, 아니 모든 존재의 삶이 '길들임'이 상호작용하며 서로를 얽매게 하니까요.그렇지만 '어린 왕자'의 '길들임'처럼 '기다려 주는', 존재가 '길들임'을 서로에게 하는 그 거북하고 불편한 시간을 기다려주며 존재 스스로 '길들임'을 허락하는 시간을 함께 견디는 그 시간이 상대에 대한 배려, 존재에 대한 배려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세상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우린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서 폭력, 고함, 악다구니를 통해서 쉽게 이루려는 악한 본성이 있습니다. 그게 인류와 동물 역사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그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어느 워킹맘과 직장동료가 나누는 대화를 들려왔습니다. "애가 저 형도 때려? 하고 묻는 거야." "뭐? 그걸 물어? 혹시 누구한테 맞았었나 보네?" "아마 혼자 놀이터 나갔다가 아니면 어린이집에서 형아가 때린 적 있나 봐. 그 얘기 듣고 마음이 그렇고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난감하더라고." "아직은 아이니까. 어린이집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지! 아이들끼리 해결하라고 하면 분명 안 좋은 습관만 배울 테니 그것도 문제네." ​이 얘기를 들으며 대체 저 어린아이들은 폭력과 정서적 학대를 언제부터 경험할까? 란 생각에 빠졌습니다. 씁쓸한 일이죠. 아이는 그런 것을 커나가면서 결국 스스로 극복해야 합니다. 그 과정이 고통이고, 그 고통 속에서 배움이 있겠죠. 그 배움이 그 아이에게 폭력과 정서적 학대라는 것을 도구로 삼는 인생을 살지, '폭력과 정서적 학대'라는 그 장벽에 맞서 '선의'를 지켜낼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린 왕자'에 대한 많은 관점 제시가 이 책의 가장 큰 소산입니다. 예전에는 진정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어린왕자 #사랑과삶의의미를배우는시간 #어른을위한동화 #성숙의시간 #우리는언제어른이되는가​<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23/cover150/k1021379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82381</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차분한 성품을 아이에게 물려주자! - [마음의 대물림 - 부모의 감정은 어떻게 아이의 삶이 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54197</link><pubDate>Sat, 02 May 2026 2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541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418&TPaperId=172541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29/coveroff/k8921374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7418&TPaperId=172541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의 대물림 - 부모의 감정은 어떻게 아이의 삶이 되는가?</a><br/>조민희 지음 / 보아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대물림'이란 단어에는 DNA 유전, 부의 유전, 성격-감정의 유전, 식생활 유전(가족력) 등등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부모의 업(업장)이 그대로 후손에게 이어져 그 후손이 보를 받기도 합니다. 요즘 왕사남 영화가 화제죠. ​단종 이홍위의 역사는 완벽한 악의 승리이자 역적의 승리입니다. 조선의 역사를 좀 더 길게 보면 단종의 전생은 태종 이방원이 아니었을까?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국내 세계적인 전생 리딩 상담가인 박진여 전생 연구가 선생님도 비슷한 얘기를 해서 놀랐습니다. 역사에서 인과를 따라가다 보면 그게 언뜻 보입니다. ​정도전은 피로 조선을 세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바로 피의 역사가 계속 반복순환되는 게 두려웠으니까요. 그렇지만 권력의 욕심이 결국 이방원과 그의 추종세력을 움직였습니다. 그 보는 조선 역사 내내 왕실의 불안 요소가 됩니다.갑자기 '마음의 대물림'에서 '왕사남'이야기가 나온 건 우연이 아닙니다. 부모의 욕심이 자식을 통해서 업을 짓고 보를 받게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팔야식에 심의식 심층에 새겨져 결국 화를 부르는 것이죠. 아이나 반려동물들은 어떤 새로운 상황이 맞이하면 부모나 주인의 눈치를 봅니다. 이 상황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판단할 수 없어서 부모나 주인에게 의지하는 겁니다. ​이때 부모의 반응이 곧 아이의 반응 시스템이 됩니다. 감정은 날씨 같아서 그냥 흘러간다고 말하지만 존재는 감정에 지배를 받고 그 흔적이 마음에 남습니다. 감정은 이성보다 우선합니다. ​뇌종양 수술받은 사람 중 전두엽 근처를 잘못 절개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후에 보니 '감정'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모든 일에 중요도, 즉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했습니다. ​이성은 그대로인데, 감정이 사라지자 '우선순위 판단'이란 게 감정과 함께 사라진 것이죠. 부모의 잘못된 가치 판단 체계가 아이에게 전해지면 그 아이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모 시대에는 옳았던 그 체계가 아이의 시대에선 오류가 되기도 합니다. ​어떤 오디션에 나왔던 딸의 도전을 아버지가 매우 반대했습니다. 가수로 성공하는 건 너무 어렵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면 다시는 사회에서 일자리를 못 얻을까 하는 걱정이 앞섶기 때문입니다. 그 아버지는 인생에서 직업을 얻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최선의 길이라고 자신의 인생을 통해 배운 것을 딸에게 강요한 것입니다. ​참으로 한편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매우 어리석은 판단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그렇게 쉽게 재단할 수 없으니까요. 어쩌면 딸은 그 결과인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그저 도전하고 인생을 경험하는 과정이 더 소중했을 겁니다. ​인생은 그저 경험하는 것이고 결과는 부가적인데 말입니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과정은 더욱 소중합니다.​부모가 인생을 통해 얻은 결론이 진리나 명제는 아닌데 말입니다.많은 부모가 자신의 답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꼭 참고서처럼 답만을 강요하는, 과정이 생략된 결과론으로 인생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큰 오류에 빠진 삶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입니다.​아이는 아직 무궁한 가능성을 지닌 백지 도화지입니다. 거기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적어도 부모나 주변 어른들이 아이의 경험을 공감하고 존중하고 함께 배워간다는 자세로 함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는 부모가 아이를 자신과 똑같은, 적어도 분신 정도로 동일시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부모의 인생과 아이의 인생은 따로 각각이자 거의 각자도생인 것을 인식한다면 적어도 '마음의 대물림'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책표지의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를 보고 있자니 정말 섬뜩한 표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반복 순환되는 '대물림'의 은유적 표현이 날카로웠습니다.​​#부모의감정 #아이의삶 #감정교육 #감정훈육 #마음의대물림 #마트료시카 #러시아인형<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29/cover150/k8921374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22969</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엄마‘라는 여자를 알고 싶다 - [엄마의 온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46998</link><pubDate>Wed, 29 Apr 2026 2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469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03&TPaperId=172469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26/coveroff/k8321376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7603&TPaperId=172469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의 온도</a><br/>이윤미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여자이면서 엄마이자 딸인 여성의 존재를 알고 싶었습니다.이 세상 모든 인간은 여성을 통해 엄마를 통해서 이 세상에 나옵니다.엄마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극명합니다.책표지 이 책의 정체성 그 자체를 표현하는 일러스트입니다. 책표지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커플티처럼 엄마와 딸이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데에 따뜻한 온기를 느꼈습니다.어머니는 참 지혜롭습니다. 집안일, 즉 가사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다룰 줄 압니다. ​아이유 양은 할머니가 심란할 때 몸을 움직이는 것을 배워 자신도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몸을 움직이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독서와 바느질 취미가 있습니다. '바느질 명상'이란 것을 소개하는데요. '무념무상'에 빠져서 좋다는 에피소드입니다. ​심란하고 답답할 때는 마음이 과거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과 걱정이 가득할 때는 마음이 미래에 가 있기 때문이고요.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살 때 마음은 평화를 찾습니다. ​수행자가 호흡을 자각하여 지금 이 순간에 머물 듯 저자는 '바느질 명상'을 통해서 지금 이 순간 무념무상에 빠집니다. ​엄마와 딸의 에피소드와 엄마로서 자신과 딸로서 자신에 대한 소회를 보며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다만 에피소드 말미에 나오는 책 정보는 이 에피소드가 저자 자신의 이야기인지 책의 내용인지 헷갈리고 혼란스러움을 주어 아쉬웠습니다. ​대체 에피소드 말미에 책정보를 넣은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독자를 혼란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옥에 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경험 #엄마의온도 #내생에가장따뜻한기록<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26/cover150/k8321376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0268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계문학 명문장을 필사하자! - [마음을 성장시키는 세계 문학 명문장 필사책 - 영원히 사랑받는 명작 소설 영어로 따라쓰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46833</link><pubDate>Wed, 29 Apr 2026 2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468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016&TPaperId=172468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5/24/coveroff/k4021370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016&TPaperId=172468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을 성장시키는 세계 문학 명문장 필사책 - 영원히 사랑받는 명작 소설 영어로 따라쓰기</a><br/>제인 오스틴 외 지음 / 현익출판 / 2026년 04월<br/></td></tr></table><br/>'마음을 성장시키는'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게 '빨강머리 앤' 만화나 소설을 보면서 어린 시절 절망스러운 나날들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던 대사나 지문은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필사'가 출판계 대유행인가 봅니다. '필사'를 겸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데요.필사를 좀 더 쉽게 하려면 책을 180도로 쫙 펼쳐야 하는데, '사철제본'이 제격입니다. 사철 제본은 실(絲)을 사용하여 종이 묶음(대)을 꿰매어 엮는 고급 제본 방식입니다. 책등이 없어서 누드제본이라고도 하는데, 책등이 있다면 바로 '양장본'이 됩니다.역시 '세계 문학'이다 보니 '빨강머리 앤'의 필사도 있었습니다. 몇 에피소드에 관련된 문장이 나왔지만, 이게 왜? 세계문학에도 손색이 없냐면 앤의 대사가 천진무구하면서 촌철살인의 인생담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br>"내 안에는 너무 많은 '앤'들이 있는 거 같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썽 많은 사람인 건가 싶어지기도 해. 단 하나의 앤이었다면 훨씬 편했을 텐데, 그러면 지금만큼 흥미롭지도 않았겠지." ​사실 여러 모습의 '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건 내면을 바라보는 사람 외에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작가는 그러한 디테일을 대사에 녹여냅니다. ​부처는 '무아'를 얘기했었습니다. '무아'란 한자식으로 '나가 없다'라는 뜻글자이지만, 이 속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부처의 말씀이 한자로 번역되면서 오역이 정말 많습니다. ​아침에 희망에 찬 모습과 점심때 우울했던 모습, 저녁때 편안한 모습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나의 모습 중 진정한 나는 누구일까요? 부처는 말씀합니다. 그 어느 것도 나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계속 변화 속에 흘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모습이 '나'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나라고 할 것이 없다는 겁니다. ​앤은 그 여러 자신의 모습 때문에 말썽이 생긴다는 것을 압니다. 부처도 그 다양한 나의 모습을 나와 동일시하지 말라고 합니다. 변화의 흐름 속에 있는 그것을 흘러가게 두라고 합니다. ​'나와 동일시'하는 작용을 멈추면 번뇌도 멈추기 때문입니다. 앤의 번뇌는 바로 '다양한 자신의 모습'을 자기라고 동일시하면서 생기는 혼란입니다. ​작가는 그것을 본 것이죠. ​세계문학은 이렇게 문장과 에피소드를 잘 살펴보면 궁극의 무엇을 얻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필사합시다~​​​​#필사책 #명문장필사책 #세계문학명문장 #고전명작필사 #마음을성장시키는세계문학명문장필사책<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5/24/cover150/k4021370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52452</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전격차는 능력격차로 나타난다 - [고전 격차 - 미래를 보는 인문 고전 99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21568</link><pubDate>Thu, 16 Apr 2026 2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215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403&TPaperId=172215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16/coveroff/k422137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403&TPaperId=172215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전 격차 - 미래를 보는 인문 고전 99선</a><br/>장은조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03월<br/></td></tr></table><br/>'중고등 교사 추천 도서'라는 카피가 말해주듯 청소년 입문서에 가깝습니다. 청소년 도서는 성인이 보아도 무방합니다. 더구나 &lt;고전격차&gt;는 고전을 3~5페이지 분량으로 핵심만 안내하는 총론 성격의 책입니다. 그런 편집과 구성으로 고전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이 책을 길잡이 삼아 마음이 이끌린 책이 있다면 각론처럼 해당 도서를 구입해서 깊게 들어가 몇 번 읽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요즘은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운 시대입니다. 좋은 정보, 좋은 도서를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책의 구성처럼 얇고 넓게 교양 지식을 넓혀 자신의 목적과 흥미에 적합한 책을 찾아 깊게 들어가 보는 독서 방식은 매우 유용합니다. 세상에 어떤 좋은 책이 있는지 몰라서 접근조차 못하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등 SNS에서도 고전,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무수히 많은 유혹의 내용과 릴스, 숏츠로 인해 방해받고 다른 곳에 주의와 흥미를 빼앗기게 됩니다.이 책의 목차만 보더라도 이 작은 한 권에 얼마나 많은 고전의 향기를 담으려 노력한 저자의 고뇌가 보입니다. 각 도서마다 저자가 직접 달아놓은 제목은 매우 직관적입니다. 그 문장들이 키워드와 핵심이 되어 해당 도서에 접근하기 위한 좋은 나침반을 제공합니다. ​마르크스의 &lt;자본론&gt;을 '자본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란 질문으로 치환한 저자의 깊은 내공이 돋보입니다. ​순수 자본주의는 1930년대 세계 경제 대공황(Great Depression)으로 이미 망한 사상입니다. 그 뒤를 이은 '수정 자본주의'는 오히려 마르크스의 &lt;자본론&gt;에서 부활의 힌트를 얻었으니까요. 노동, 돈, 순환을 통해서 자본주의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구원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책이 없었다면 오히려 '자본주의'는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탐욕으로 점철된 '순수 자본주의'는 망하면서 결국 독재와 전체주의로 귀결되었을 겁니다. 탐욕이 자율과 결합한 방종의 자본주의는 통제라는 울타리에 갇힐 운명이었으니까요. ​'수정 자본주의'는 방종하는 자본주의에 국가가 개입해서 단점을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자유와 평등' 균형을 이루어야 사회가 유지된다는 교훈을 얻은 것이죠. ​경제파탄에 직격 된 나라는 군사력을 키워 전쟁을 통해 국가 부채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게 세계대전의 자본적 이유였습니다. ​고전은 세상을 보는, 역사를 보는, 인간을 보는 눈을 몇 차원 높여줍니다. 그래서 세상은 고전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입니다. ​​​#인문고전 #서울대권장도서수록 #고전에서배우는미래의힘 #고전격차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16/cover150/k422137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168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여성을 이해하려면 여성이 되어라! - [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 - 여자의 내장에 대해 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21279</link><pubDate>Thu, 16 Apr 2026 21: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212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803&TPaperId=172212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2/78/coveroff/k8621378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803&TPaperId=172212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녀의 독서, 광녀의 춤 - 여자의 내장에 대해 말하기</a><br/>김경연 외 지음 / 오월의봄 / 2026년 03월<br/></td></tr></table><br/>'여성 혐오'가 MZ세대 사이에서 극에 달할 때 갑자기 '여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머니는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사를 챙겼습니다. 여성은 사회에서 유리천장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과 싸워야 했습니다. 알게 모르게 저질러지는 성추행, 수십 년 전에는 장난이란 미명하에 여자의 엉덩이를 치고 가는 장난이 존재했었습니다. 여성은 웃는 것으로 대처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 자리 그게 잘못이란 걸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단지 그 어색하고 뭔가 불편한 감정만이 남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것도 일상이 되어 갔습니다.우리나라 여성의 광기적인 페미니즘을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예전 남아선호사상이 심했던 이유 중 하나는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 가족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아직 법보다 주먹이 가까웠던 시절, 외부에서 딸이나 아내, 어머니가 업신여김을 당하면 집안의 남자가 가서 복수를 했습니다. '사적 제재'가 가능했던 시대, 주먹다짐으론 경찰서에 가봐야 서로 화해하거나 시시비비를 경찰이 판단하고 그냥 집에 보내줬습니다. ​내리 딸만 있는 집안은 그대로 벽 없는 집에서 불안하게 지내야 했습니다. 딸만 있는 집안의 어머니는 한숨 나오는 인생이었고, 혹여 딸들을 무사히 시집보내는 게 중요한 미션이었습니다. ​마녀든 광녀든 그 세상에 맞서 싸우는 여성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그 당시 그런 걸크러시는 세상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배타당했습니다. 그래도 그런 용기를 가진 여성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분명 그녀들은 불리하고 불합리한 세상에 내던져졌으니까요.어쩌면 '버지니아 울프'의 정신병은 그러한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게 어떤지 직감한 절망에서 생긴 병일지도 모릅니다. 여성이 예민해진다는 건 그만큼 위험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피해의식을 키우는 건 그 사회에서 여성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세상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여성은 광기가 아니라 사회 약자와 더불어 연대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고 형제, 자매, 남매로서 연대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광기만으로는 여성의 권리를 지켜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녀의 광녀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그녀들은 자격이 있으니까요.​​#여성의글 #페미니즘 #마녀의독서 #광녀의춤 #마녀의독서광녀의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2/78/cover150/k8621378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27867</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공감, 슬픔, 이야기가 어떤 연쇄반응을 일으키는지 보라! - [슬픔의 물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14744</link><pubDate>Mon, 13 Apr 2026 20: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147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009&TPaperId=172147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61/coveroff/k8521370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137009&TPaperId=172147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의 물리학</a><br/>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책은 시작부터 독자를 난감하게 합니다.탄생과 죽음을 연이어 이야기하며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입니다.흡사 '윤회'를 떠올리게 하면서 버지니아 울프의 '의식의 흐름' 문체를 떠올리게도 해서 혹시 '환상문학'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합니다.미노타우로스 이야기는 독자들을 심연에 빠뜨릴 거대한 떡밥이었습니다. 기억과 슬픔의 천일야화란 생각이 들 때쯤 '천일야화'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주인공, 사람들 기억 속에 들어가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볼 수 있으며 함께 체험하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은 흡사 머리 넘나들기 하듯 사람들의 기억을 넘나듭니다. ​엄마가 버리고 간 아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독자 심연에 깔려있는 원초적인 고독과 외로움과 황망함을 느꼈습니다. 아마도 인간 아니 생명존재라면 그것을 느꼈을 겁니다. ​이 책 카피처럼 '공감은 슬픔을 부르고 슬픔은 이야기가 된다.'에 굴복적으로 동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채식주의자 주인공' 이야기를 읽으며, 육식을 하던 사람이 조개를 검은 비닐주머니에 사다가 주방에 두었다는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밤새 바스락대는 소리를 듣다가 야밤에 가보니 그게 조개비닐주머니였고, 처음으로 그들이 살아있는 생명임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는 육식을 하려다 토했고 그 후로 채식위주로 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회를 먹을 수 있는데, '회센터 수족관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본 후 다시 회를 먹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도요. ​육식동물이 아닌 이상 채식으로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봅니다. 심지어 대왕판다는 육식동물이지만 대나무만 먹습니다. 고기의 감칠맛을 느끼는 DNA가 비활성 되었다고 하지만 결국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이 된 대표적 사례입니다. ​인간은 특히 한국인은 비건의 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수십 가지나물과 관련된 음식으로 육식 없이 편안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얘기가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요.시작부터 수없이 태어났고 죽던 주인공은 이제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서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경험하는 능력자로 태어납니다.수수께끼 같던 할아버지와 가족, 친척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슬픔과 후회를 봅니다.그는 결국 아니 작가는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을까요?​책표지 뒷면에 있던 '과거, 슬픔, 문학이란 무게 없는 고래만이 나의 흥미를 끈다'는 대목에서 멈춥니다.그는 교조적인 문체로 넘어가지 않고 독자가 함께 그 감정, 그 슬픔을 함께 느끼기만을 바라는 듯했습니다​굉장한 소설을 읽은 듯합니다.소설을 이렇게도 쓸 수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장편소설 #게오르기고스포디노프 #불가리아 #슬픔의물리학태그<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61/cover150/k8521370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86141</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를 알고 싶다면 - [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10740</link><pubDate>Sat, 11 Apr 2026 2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107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107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off/89822282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268&TPaperId=172107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의학을 위한 의학사 강의 - 과학의학이 담지 못한 동아시아 의학사</a><br/>차웅석.김동율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2월<br/></td></tr></table><br/>경희대학교에서 의미 있는 책을 출간했네요.케데헌에 나온 '한의사'를 통해서 K-컬처는 '한의학'에도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물론 유럽에 중의학 침술을 전파되면서 과학의학과 전통의학 통합 의료가 보편화되고 있다고 합니다.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의학을 하는 분들이 한의학을 바라보는 자세가 배타적이라 타협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물론 요즘 의원급에서는 '한의학+정형외과+신경외과+통증의학+물리치료'를 한 건물에 모여서 함께 진료하는 모습을 동네에서 보기도 합니다. 요즘 대법 판례에 의해 한의원에서 의료기기 사용 중 &lt;2025년 1월, 법원은 X-ray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하여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된 한의사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저선량 X-ray 기기가 보건위생상 큰 위해를 초래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이는 진단 보조 수단으로써의 사용을 인정한 것으로 전면적인 의료기기 사용 허용은 아니라는 논쟁이 있습니다.&gt; ​X-ray 전문 기사를 둔다면 한의원에서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현실에서도 정형외과에 가서 X-ray 사진 찍고 한의원 가서 상태 얘기하고 바로 물리치료와 침, 뜸 치료받는 게 효율이 더 좋았습니다. 정형외과 물리치료는 뭔가 형식적이고 효과가 별로라 거의 1달 이상을 다녀야 했지만, 한의원은 처음에도 효과가 있고 1주일이면 개선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할 수 없지만, 동네에서 정형외과 사라지는 것도 현실입니다.한의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고, 만성 질환에 경우 한의원에 강점이 있습니다. 서양의학사와 전통의학 역사를 보다 보니 우리나라도 이제 과학-전통의학 통합 진료를 본격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t;동의보감&gt;이라는 걸출한 전통의학서도 있고, 물론 내용 중 매우 비과학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그 부분을 통해 &lt;동의보감&gt; 전체를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lt;동의보감&gt;은 중국과 특히 일본에까지 알려준 의서로도 유명하니까요. ​기침만 해도 발병할 수 있다는 '요추염좌'는 1년 한 번 정도 찾아오는 불청객인데요. 초반 통증이 상당한데요. 정형외과 물리치료로는 거의 1주일 동안 통증에 시달려야 하지만, 한방에서는 침, 뜸, 부앙만으로 첫 치료 때부터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직방입니다. ​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따끔한 침보다 통증이 몇 배는 더 크기에 이제 침 통증도 익숙해졌네요. ​너튜브를 보다 보니 한의학의 경락, 기를 해부학적으로 '근막'과 연결하는 이론과 설명이 있더군요. 어쩌면 한의학의 '경락, 기'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동아시아의학사 #한의학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동아시아전통의학세계사 #한의학을위한의학사강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35/cover150/89822282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23564</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8902 - [여성의 직업 -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8908</link><pubDate>Fri, 10 Apr 2026 1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89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6517&TPaperId=172089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58/coveroff/k4921365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6517&TPaperId=172089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성의 직업 -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a><br/>버지니아 울프 지음, 정미현 옮김 / 이소노미아 / 2026년 03월<br/></td></tr></table><br/>'버지니아 울프'는 비극적 결말이란 서사를 가진 환상문학의 역사입니다.그녀의 문체, 서술방식은 때로 이해불가의 영역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그녀의 단편 소설과 에세이 묶음을 이 책 &lt;여성의 직업&gt;을 다시 들게 된 것도 '얇은 책'이니만큼 어쩌면 '울프'의 문체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서였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의 오만이었습니다.'울프'를 처음으로 접했던 책은 '올랜도'였습니다.'의식의 흐름'이란 서술 방식, 문체는 그때 처음 접했습니다.무슨 마술처럼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처음에는 내가 잘못 읽었나 했습니다.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읽는 데, '분명 남자 주인공인데...'중간에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나면서 여성으로 바뀐 것이었습니다.​그 찰나에 바뀐 후로 서술이 물 흐르듯 이어져 눈치를 못 챘던 겁니다.이래서 '환상문학의 대가'라는 소리를 듣나 했었죠.그 '의식의 흐름' 문체를 다시 한번 이해해보려고 들었던 책이지만, 아쉽게도 더 미궁에 빠졌습니다. 독특한 서술방식에 새로운 느낌도 있지만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다 보니 어렵네요. 특히 대사를 지문처럼 쓰다가 다시 큰따옴표로 나오고 등장인물 각각의 서술, 즉 머리 넘나들기까지 구사하는데요. 주요 등장인물이 두 명이었는데도 가끔 누구의 서술인지 헷갈렸습니다.오히려 '짧은 분량'이 더욱 미궁에 빠지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합니다. '올랜도'같은 장편은 몇 번 보다 보면 보이는 게 있는데, 단편은 너무 짧아서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설마 세종대왕님처럼 백독백습하면 알 수 있을까요? ​명성은 매우 높은 작가이자 마지막이 비극으로 끝나서 더욱 아련하게 남는 '버지니아 울프'라는 작가를 좀 더 이해하려면 이 책을 최소 3번 이상은 정독해야 할 거 같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역시 쉽지 않네요.​​#버지니아울프 #페미니즘 #이소노미아 #여성의직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6/58/cover150/k4921365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65827</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은 성격이 아니라 습관이다. 평소에 연습해두자! - [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6960</link><pubDate>Thu, 09 Apr 2026 2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69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069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off/k0721379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069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a><br/>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이 책을 처음 읽으며 드는 생각은 '데일카네기의 대화론'이었습니다. 섬세하고 사려 깊고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이 '대화, 화술, 처세'를 쓴다면 어떤 느낌일까? 할 때 바로 그 책이 이 책입니다. ​물론 남성들이 배우면 매우 강력한 처세가 가능해지는 책입니다. 남성 10명 중 1~2명 정도 이런 여성의 감수성을 지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성도 1~2명은 남성의 무뚝뚝함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말의 힘'을 아는 사람들은 사람을 상대할 때 본능적으로 주로 받는 '말의 타격'이 어떻게 상대와 나에게 전해지는지 알고 느낍니다.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예쁜 말의 힘을 알려주고, 또 하지 말아야 하는 대화법도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책입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사람을 만나야 하는 사회에서 '대화'는 관계의 시작입니다. 요즘 MZ세대 중 일부는 '콜 포비아(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현상)'를 격하게 겪고 있습니다. ​메시징앱이 대중화되면서 '짧은 쪽글'로 소통하는 게 일상이 되다 보니 '대화'라는 도구 자체를 어색해하는 것을 넘어 공포를 갖는 것입니다. ​아마도 대화를 통한 소통에 익숙하지 않아서 더욱 그런 현상에 빠지는 듯합니다. 이 책이 그러한 '콜 포비아'에 빠진 세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봅니다. ​MZ세대에게 말을 거는 사람들이 배려 깊은 대화로 이끈다면 '콜 포비아'에 빠진 사람들도 대화에 참여하기 수월해질 겁니다.결국에 핵심은 '마음'입니다.'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상대방의 차가운 말도 흡수하고 원만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문제는 자신이 예민해질 때입니다.​이때는 심호흡을 하든 그 자리를 일단 피하든 다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공간이 필요합니다.매장 방문했을 때, 편의점 갔을 때 퉁명스러운 직원을 볼 때면 '무슨 일 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서비스업인데 태도가 제대로 안 잡혀 있다는 생각도 함께 드는 건 아마 나도 손님으로서 대우받고 싶다는 욕구도 있을 겁니다.​이 책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교과서처럼 생각하고 읽고 익혀 둔다면 든든한 갑옷이 될 겁니다.부드러운 인간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예쁘게말하는사람 #예쁜마음 #예쁜말투 #말의꽃 #예쁘게말했을뿐인데좋은일들이쏟아지기시작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150/k0721379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173</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테리어 업체‘ 때문에 지옥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어라! - [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2760</link><pubDate>Tue, 07 Apr 2026 2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2027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027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off/k0321379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027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a><br/>이상범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책을 보기 전, 동네 커뮤니티에 인테리어 관련 글이 올라왔습니다. 처음에 계약서 얘기를 했더니 업자가 '견적서면 충분합니다.'라는 말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일이 시작된 후 내부 공사 전에 도배가 먼저 들어오고 세부사항에서 말했더니 업자가 하는 말이 이랬다고 합니다. ​"아, 기억 안 나시나 봐요? 그때 얘기 다 드렸는데요." ​딱 여기까지만 듣고도 머릿속에선 사이렌 경고등이 굉음을 울렸습니다. 저렇게 하려고 '계약서를 안 썼구나!' 하는 생각에 이 '업자'는 오래 못 가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더구나 각 파트 작업의 순서가 있어야 하는데요. ​그 '업자'는 각 파트별 업자들에게 각 일을 하청을 주고, (물론 이건 당연한 일입니다) 문제는 일의 순서에 대한 통제력이 없었다는 게 재앙입니다. ​인테리어 내부 작업에 순서가 있을 텐데, 아무리 봐도 도배가 맨 마지막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아마추어가 봐도 그렇게 보이는데, 각 파트 맡은 일꾼들은 그냥 자기 할 일만 하고 떠나려는 태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lt;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단계별 체크리스트&gt;라는 책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였습니다.저자는 인테리어 업체 사장이면서 시중에 '셀프 인테리어'책은 있어도 '인테리어 업체 선정 가이드' 책이 없다는 점에 놀랐다고 합니다. 책 서두에 이미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인테리어, 설렘이 공포가 되지 않도록" ​이 상황을 매우 적절하게 표현하는 문장입니다. 위 커뮤니티 상황에서 당사자는 돈도 돈이지만, 이미 일이 벌려져 있고,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작업에 지옥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연예인 김사랑 씨도 전원주택 인테리어 공사를 맡겼는데, 누수 문제, 마감 불량, 드레스룸 전기 배선 문제와 더불어 인테리어 업체의 무책임한 태도에 결국 포기하고 누수되는 부분에 반려견 배변패드를 깔고 썼다는 일화는 충격이었습니다. ​유명 연예인조차도 이런 '날림 인테리어 업자'를 피할 수 없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은? 주변에 인테리어나 건축을 했다는 분들의 거의 절반 이상은 이런 폐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긴 신축 아파트 입주 시즌에도 '하자 보수 기간'의 진통도 만만치 않긴 합니다.인테리어 순서도를 보면 이 '업체 선정'이 얼마나 고도화된 일인지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 의뢰받은 인테리어업자는 각 부분의 작업에 대한 총괄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각 작업자들의 숙련도와 고객 CS 정도를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게 되어 있지 않다면 소비자는 혼자서 여러 업자들에게 포위당하는 사면초가에 빠지게 됩니다. 이 책임은 전적으로 인테리어 업자의 몫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업자는 능숙하게 변명하며 책임회피를 합니다. 그래서 '계약서'는 되도록 쓰지 않으려고 하고, '견적서'만으로 받은 돈만 구체화해서 하이에나처럼 접근하려는 자세만 보여서 소비자의 멘털을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김사랑 씨의 경우에도 하자 투성이 전원주택을 팔지도 떠나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로 그 집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도저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죠. 가치 없는 콘크리트 덩어리를 이고 살아야 하는 처지란 말입니다. ​이 책 말미에 부록 안에 있는 &lt;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단계별 체크리스트&gt;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이 책 저자 업체에 맡기면 스트레스는 받지 않겠구나!'라는 생각 말입니다. ​'인테리어' 절대 쉽게 누구에게 의지하기 쉽지 않습니다.​​​​​#인테리어 #인테리어체크리스트 #인테리어실천서 #인테리어호구안당하는체크리스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150/k0321379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4234</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끝나지 않는 모험, 인생! - [메일맨 - 뉴욕의 컨설턴트에서 시골 우체부로, 길 위에서 찾은 인생의 진짜 목적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6210</link><pubDate>Sun, 22 Mar 2026 19: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62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526&TPaperId=171662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65/coveroff/89012995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526&TPaperId=171662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메일맨 - 뉴욕의 컨설턴트에서 시골 우체부로, 길 위에서 찾은 인생의 진짜 목적지</a><br/>스티븐 스타링 그랜트 지음, 정혜윤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메일맨의 회고록은 팬데믹이 한창인 코로나19 시절의 2020년 초의 얘기입니다. 읽다 보니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때 가족이 투병 중 암으로 발전하면서 집안에 그늘이 드리워졌고 세상은 팬데믹으로 암흑이 드리워졌던 시절입니다. 새로운 분야로 도전 중이었는데요. ​미증유의 장애물은 '메일맨'을 읽으면서 다시 깨어난 트라우마처럼 식은땀 흘리면서 읽었습니다.읽다 보니 이 저자는 자신이 '암환자'이자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었네요. 세상이 불확실성으로 빠져들고 자신의 앞날과 가족의 앞날마저 불확실성으로 빠져들 때 지푸라기라도 잡을 요량으로 바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메일맨'에 취업신청을 합니다. ​저도 가족이 아프면서 총 4년의 병수발을 들면서 일을 할 수 없었고, 재택근무라도 찾을 요량이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절망이었죠. 모든 사회안전망을 찾았고 수술비와 병원비를 지원해 주는 제도나 단체를 두드렸습니다. 저자 스티븐 스타링 그랜트도 50대의 나이에 그 두려움과 공포는 얼마나 심각했을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환자가 돌아가시고 1년을 허송세월하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하고 일을 찾은 게 바로 '육체노동'이었습니다. '메일맨'도 같은 육체노동을 택하는 부분에서 감정적 동일시가 일어났습니다. 메일맨의 이동거리가 90km라는 글에서 의식이 뚝 끊겼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일한다는 공고와 달리 실제 업무는 주 6일 아니 7일까지도 해야 하는 과중한 업무였으니까요. 저도 처음 육체노동을 하는 1달은 온몸에 고장 신호가 났으면 특히 요추염좌가(허리 삐끗) 발생해서 1주일을 고생하며 겨우 한의원에서 침과 물리치료받으며 겨우 회복했습니다. ​웃긴 건 '나를 죽일 수 없는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한다'라는 말이 있죠. 40kg 무게를 들어야 하는데 2개 드니 온몸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나중에는 5개 이상 들 수 있는 몸까지 되었느니 인생은 신비롭습니다. ​메일맨도 그렇게 점점 우편배달부에 적응해 가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미국은 국가 공권력이 각 가정을 지켜주지 못할 만큼 거대한 땅의 나라입니다. 수정 헌법에도 총기소지를 명시하고 있을 정도죠. 메일맨은 '총'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계신 연구실이 있던 건물에서 '조승희'란 사람이 총기 난사 사건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메일맨의 직업은 매일 어쩌면 밤늦은 시간에 우편물을 배달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은 밤늦은 방문객이 강도인지 메일맨인지 알 수 없기에 총을 들고 마중 나옵니다. 메일맨도 불안한 일터에서 어쩔 수 없이 권총을 준비합니다. ​미국은 '총기 소지' 문제를 더 많은 총기 구매로 해결하려 하다가 총기와 총기난사 사건의 나라가 된 멍청한 국가입니다. 그냥 '총기 금지'하면 깔끔한 해결책을 '총기 협회'와 수정 헌법 조항을 들어 '총기 소지'를 합법화하면서 밤마다 총소리에 잠 못 드는 밤을 보내야 하는 아이러니한 나라입니다. ​세계 초강대국 미국이지만 국민은 밤마다 날마다 총소리에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타고나는 것이죠. ​메일맨 그가 출근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함께 모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선사합니다. 함께 여행 아니 모험 잘했습니다.​​​#인생의목적지 #회고록 #우편배달부 #에세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65/cover150/89012995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654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뇌‘는 도구다! - [최소한의 뇌과학 - 복잡한 세상이 단숨에 읽히는 필수 지식 27]</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5932</link><pubDate>Sun, 22 Mar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59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748&TPaperId=171659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99/coveroff/k0121367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6748&TPaperId=171659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뇌과학 - 복잡한 세상이 단숨에 읽히는 필수 지식 27</a><br/>양은우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제 뇌과학도 어느 정도 정립되어 가는 분위기입니다.많은 것들이 확인이 되었습니다.그 학문적 성과를 정리하는 단행본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들의 책이 나오다 보니 '입문서' 종류가 매우 아쉬운 때입니다.​이때 '최소한의 뇌과학'이라는 책이 그 허들을 낮추고 있습니다.​필수지식이라고 하지만 27가지나 됩니다.뇌하면 역시 독서, 책과 관련된 부분도 많은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이미 운동, 근육, 뇌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성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실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 이미지를 상상하는 이미지 브레인 훈련은 근육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과연 책은 어떨까요?'뇌 근육'이라고 하지 않습니까!책은 '가상 시뮬레이션', '아날로그 VR'이라고 합니다. 글자라는 기호를 사용할 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험, 지식, 감각 등을 단어의 개념을 통해서 끄집어냅니다. 꺼내는 것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기억을 일깨우는데 말이죠. 이때 뇌 내 신경도 함께 활성화되면서 시냅스 신경이 함께 발달한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치매 예방효과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치매 예방 때문에 '고스톱'을 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수백만 년 간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은 '가상체험'으로 미지의 세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가상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생존에 매우 필수적이다 보니 뇌는 '가상 체험'을 현실 체험처럼 받아들이는 기제가 발달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100년도 못 사는 수명을 가지고 있는 인간은 책을 통해서, 자료를 통해서 , 이야기를 통해서 천년의 지혜, 만년의 지혜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지식 경험 체험에 뇌는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이 책을 통해서 몇 가지 더 추가되었네요. 책 읽읍시다!​​#에세이 #뇌과학 #필수지식 #뇌과학입문서 #최소한의뇌과학<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6/99/cover150/k0121367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69976</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강자는 화를 내지 않는다! - [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 - 다정함은 오래 남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3877</link><pubDate>Sat, 21 Mar 2026 1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638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821&TPaperId=171638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94/coveroff/k5221368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821&TPaperId=171638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좋은 사람이 이기는 인생 법칙 - 다정함은 오래 남는다</a><br/>우자더 지음, 이지수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요 몇 년 간 인터넷과 유튜브에는 '중국인 혐오, 여성 혐오'영상과 채널이 우후죽순 생겨나 MZ와 어르신들의 '혐오'를 조장하고 퍼뜨리는 현상이 극심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중국에도 이런 '선의'의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묻지 마 혐오'는 사실 그 '혐오'를 품는 자의 영혼을 혼탁하게 합니다. '혐오'로 상대를 공격하는 자는 스스로 독약을 마시는 것과 같은데, 요즘 '혐오'에 빠진 일부 MZ세대와 일부 어르신들이 매우 걱정되고 염려됩니다. ​이 책의 '선한 영향력'은 그동안 알던 '중국인'인가 할 정도로 부처님 같은 자비심과 이타심으로 충만한 에피소드들이 가득합니다.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인생의 시련과 좌절이 그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예상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시련과 좌절이 꼭 사람을 그렇게 바꾸는 건 아닙니다. 그 시선을 밖으로 낸다면 세상을 혐오하고 증오하며 남 탓을 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다만 그 시선을 내면으로 향하면 평범함과 평안함을 얻을 수 있는 지식과 견문, 지혜에 다가가는 계기를 얻게 됩니다. 저자 '우자더'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이 사람은 수행자'다. 하는 깊은 인식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승복을 입지 않았지만 그 무엇보다 수행자의 인생을 살고 깨달음을 세상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그의 '선한 영향력'은 따뜻한 해님의 지혜처럼 강렬합니다.'세 가지 약속' 에피소드는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lt;세 가지 질문(Three Questions)&gt;을 떠올리게 합니다. 물론 에피소드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우자더'의 인생은 '세 가지 질문'의 답과 일맥상통합니다.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명제입니다. ​'우자더'는 그 이상을 우직하게 걸어갑니다. '우자더'가 돕고 있는 보육원에 차가 낡아서 어려움을 겪자 '모금 운동'을 통해서 자동차를 얻게 되는 에피소드입니다. 그 자동차를 얻게 되며 열린 기념식에서 '우자더'는 아이들에게 '세 가지 약속' 지키라고 합니다. ​첫째, 200여 명의 사람이 마음을 모아 차량을 살 수 있었으니,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둘째, 능력이 된다면 타인을 돕고 베풀며 살자! 그 능력은 꼭 '돈'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셋째, 책을 열심히 읽자! 지식과 견문이 넓어지면 인생을 바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준비된 자가 된다! ​'우자더'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감사, 나눔, 독서'라는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키워드 세 가지를 교훈으로 훈시합니다. 아이들은 인생에서 그처럼 행복한 순간을 교훈과 함께 몸소 체험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교훈을 잊지 않고 중요한 고비 때마다 실천하게 될 겁니다. ​'우자더'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사람들에게 변치 않는 '등대'하나를 선물하는 따뜻한 리더이자 위인입니다. '우자더'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매우 부럽습니다. ​주변에 '우자더'가 없는 나로서는 '내가 우자더가 될 수 있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2026년 가장 따뜻한 이야기이자 교훈적인 책으로 이 책이 제 원픽입니다.​​#다정함 #선의 #삶의철학 #성공하는이타주의자 #좋은사람이이기는인생법칙 #우자더 #중국인 #중국인혐오 #수행자 #훈시 #교훈 #영향력 #선한영향력 #이타주의 #혐오 #혐오주의 #배타 #배타주의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94/cover150/k5221368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89498</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악당이 이긴 역사, 그러나 - [단종애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56462</link><pubDate>Tue, 17 Mar 2026 21: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564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974&TPaperId=171564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2/29/coveroff/k61213697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6974&TPaperId=171564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종애사</a><br/>이광수 지음, 이정서 편저 / 새움 / 2026년 02월<br/></td></tr></table><br/>요즘 '왕사남' 영화가 영화계 침체 속에서 1,3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춘원 이광수' 쓴 '단종애사'를 이정서 편역자가 고어와 한문을 현대어로 편역해 우리에게 내어놓았습니다. '단종애사'에 도도히 흐르는 '정과 의리'를 친일부역자 '이광수'가 그렸다는 게 의아스럽지만, 그때는 조선이 독립할 거라고 아무도, 아니 백성 빼고 계산 빠른 지식인들은 다 몰랐다고 하니 이쯤에서 넘어갑니다.'오늘날 모든 역사 콘텐츠의 원형'이 된 소설이라는 카피를 읽고, 의구심에 읽기 시작했습니다.초반부터 나오는 궁중모략과 중전, 세자빈 등 궁중의 암중모략은 전형적인 것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 시절 이런 역사극 소설을 써냈다는 부분에서 '춘원 이광수' 달리 보였습니다.각 인물들의 심리와 반응이 입체적이었습니다.물론 그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을 도도히 따라갔습니다.​역사의 분기점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을 몇 가지 뽑을 수 있습니다. 현대사에서 10.26은 유신(국민의 투표권과 주권을 빼앗아간 정권이자 헌법)의 심장을 총탄으로 꿰뚫어 자유민주주의가 조금 더 빨리 오게 했다는 의의가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단종'의 사건은 조선의 정통성을 '세종대왕'이 세우고 '문종대왕'이 다지고 확장했습니다. 그 태평성대를 단지 사대부 권신들이 득세한다는 명분하에 '수양대군'의 반정으로 조선 왕실의 이너써클은 완전히 불신으로 무너집니다. ​태종 이방원의 업보일까요? 이복형제를 죽이고, 아버지 태조 이성계에 맞서 권력을 빼앗았던 이방원 조차 자신의 아들들은 골육상잔을 치르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건 자신을 닮은 수양대군에 의해서 무참히 찢겼습니다.<br>조선은 '세종대왕'으로부터 내려오는 '직계혈통'을 이때 잃어버렸습니다. 세조(수양대군) 이후 그 후대는 단명했고, 조선은 방계로 이어지며 조선의 국혼은 혼탁해졌습니다. 조선을 살 찌운 세종대왕의 치적은 간신들의 배를 채우는 곳간으로 전락했습니다. ​백성들은 그 후 사대부들의 착취로 피폐해집니다. ​이방원의 난은 '세종대왕'이라는 결과물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세조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은 그 어떤 가치로도 치환할 수 없는 조선 망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작 권불십년 세조는 피부병으로 고통스럽게 죽었습니다. 그보다 자신의 자식들이 병으로 고통받다 죽어가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수양은 집권 후기 후회했다고 합니다. 그게 진심이든 역사에 남기기 위한 양심의 가책이든 동정을 얻기 위한 쇼이든. 한명회(훈구파) 일당들만 좋을 일을 남겨두고 수양은 죽습니다. ​정말 허무한 죽음입니다. 부질없는 권력의 끝은 결국 죽음이라는 것이죠. ​'단종애사'를 읽으며 그나마 세조의 끝을 알기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명회는 세 명의 왕을 세우고 네 번의 공신에 책록 됐고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인 영의정을 지냈습니다. 어쩌면 왕보다 더 큰 권력을 누린 한명회가 원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연산군 때 부관참시를 당했다고 하나 살아있는 동안 부귀영화를 누렸으니 악인이 잘 사는 선례를 남긴 게 나중에 친일부역매국노들이 활개 치는 세상의 전제를 만든 게 아닌지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편저자이정서 #왕과사는남자 #단종 #단종애사​태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2/29/cover150/k61213697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22960</link></image></item><item><author>books</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모던걸의 꿈찾아 삼만리 - [심덕이 - 1930년대 꿈을 향해 달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36840</link><pubDate>Sun, 08 Mar 2026 0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84206/171368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5573&TPaperId=171368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30/56/coveroff/k40203557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035573&TPaperId=171368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덕이 - 1930년대 꿈을 향해 달리다</a><br/>정진주 지음 / 작가의펜 / 2024년 12월<br/></td></tr></table><br/>1930년대 모던걸의 청춘과 고민, 사회상이 녹아있는 추억의 화풍 만화를 보며 추억이 새록새록했습니다.작화가 레트로한 게 딱 취향이었습니다.그 시절 모던걸의 고민은 어쩌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꿈 많은 모던걸 고교동창인 종갓집 사대부 막대딸 강심덕, 갑부집 딸 옥란, 가난한 집 딸 국희는 고교 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미래로 고민합니다. 진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혼란스러운 건 마찬가지네요. 특히 1930년대 모던걸은 고교 졸업과 함께 '시집'을 가는 게 거의 숙명 같았습니다. 꿈 많은 소녀인 심덕, 옥란, 국희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꿈을 향해 도전합니다. ​국희는 가수가 되려고 레코드사의 문을 두드리고, 옥란은 일본으로 공부하러 갑니다. 조선 평양에 남겨진 심덕이만이 아직 꿈이 없습니다. 단지 당장 시집을 가지 않으려고 궁리 중입니다.1930년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평양에는 각국의 선교사들이 진출해 있어서 남녀평등사상이 상당히 퍼져 있었습니다. 의외로 여성들의 직업 진출이 꽤 이루어지고 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심덕이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거나 하고 싶은 게 없습니다. ​단지 현실 회피를 위해서 구세군에 입대하는 심덕이는 그곳에서 고아들을 보살피는 외국인 고아원 원장님과 외국인 여선교사를 만나 경험을 쌓게 됩니다. ​그렇게 60가지 에피소드가 짧게 단편처럼 이어지는데, 만화라서 1~2시간 만에 가볍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국희의 꿈과 옥란이 꿈이 이루어지고, 심덕이 자신의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정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1930년 조선은 힘을 잃고 일본강점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일제의 압제가 횡행하던 그때 평양의 모던걸들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도전했습니다. 어쩌면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였을 겁니다. 지금도 여성들에게 유리천장이 있지만, 그때는 아예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뒤웅박 팔자'라 해서 '여자의 운명'은 어떤 남자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된다는 게 현실인 시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던걸'을 보면서 새삼 지금의 현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진취적이었던 1930년대 모던걸을 보며 그 시대의 낭만을 지금에도 다시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1930년대이야기 #빈티지스타일레트로만화 #동방의예루살렘평양 #구세군과선교사 #소녀들의꿈을쫓는이야기 #심덕이 #옥란이 #국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330/56/cover150/k40203557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30560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