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새벽이님의 서재 (새벽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5 Oct 2026 17:18: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새벽이</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새벽이</description></image><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구의 숨결, 바람/올가파데예바/뭉치 - [지구의 숨결, 바람 - 생명과 세상을 움직이는 신비로운 바람의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73143</link><pubDate>Thu, 15 Oct 2026 1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731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772&TPaperId=175731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3/coveroff/k252131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1772&TPaperId=175731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구의 숨결, 바람 - 생명과 세상을 움직이는 신비로운 바람의 여행</a><br/>올가 파데예바 지음, 추우진 옮김 / 뭉치 / 2026년 09월<br/></td></tr></table><br/>지난 번 “지구의 숨결, 물”을 보고 정말 너무 좋다하며 감탄했었는데 바람편 역시 한번 보니 한 줄 소감평을 남겨보자면..초등입학 전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충분히 다독과 정독이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는 점이다. ​아직 큰 아이가 초등 입학 전이기에 사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다 소화할 수 없다. 하지만 첫 장 부터 “바람은 어디서 올까요?”라는 질문은 꼭 해보아야 하고 생각해보아야 하는 중요한 질문이었다. 그러면 당연히 바람이 뭐지? 바람은 왜 생기지? 라는 질문이 연달아 떠오를 것이다. 바람이 뭘까라고 아이에게 물었더니 냅다 내 얼굴에 입김을 크게 침 튀기며 불고는 이거~라고 말한다. 즉 바람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이 책에는 바람에 대하여 정확히 정의를 내리고 시작한다.​바람이란 땅 가까이 흐르는 공기이다. 바람이 부는 까닭은 지구 곳곳의 기압, 곧 공기가 누르는 힘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기압의 차이는 지표면이 고르게 데워지지 않아 생긴다. 공기의 기압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움직인다.책 속에서. 이 부분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지난 번 책에서 읽었던 수압도 함께 이야기 해보고 수압은 수심이 깊어질수록 세진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눠보았다. 그리고 바로 바람의 종류에 대해서 나온다.ㅠ무역풍, 편서풍, 극동풍, 계절풍, 몬순, 해륙풍, 지역풍 등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나왔던 용어라 익숙하지만 이번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바람의 종류에 대해서 알수도 있지만 세계에서 바람이 가장 센 도시, 러시아에서 바람이 가장 센 도시, 지구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 등 재미있는 정보도 알수 있으며 자연스레 웰링턴은 뉴질랜드의 수도며 지도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아이와 연계하여 활동해 보았다. 가장에 웰링턴이나 러시아의 대한 다른 책이 있다면 확장해서 읽어보며 좀 더 폭넓은 독서로 연결짓기에도 좋겠다. ​물아저씨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첫째가 아는 보퍼트 풍력계급이 나와 너무 반가워했다.동시에 허리케인은 주로 따뜻한 열대바다에서 발생하는 강한 바람.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부근 바다에서 생기는 강한 열대 저기압은 태풍이라고 한다. 책을 잘 읽으면 태풍과 허리케인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즉 이름이 다르다는 것은 어디서 발생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고 허리케인으로 인해 피해가 막대했던 경우에는 동일한 허리케인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허리케인은 6가지 이름을 돌려가며 사용하는데 해마다 한 명단씩 차례로 쓰기 때문에 6년 후에는 첫 번째 명단을 다시 사용하는데 그 해 첫 번째 발생하는 허리케인은 A로 시작하는 이름을 붙인다. 바람을 측정하는 도구에 대해서도 나온다. 방향을 측정하는 것 풍향계, 바람의 속도를 측정하는 것 풍속계라고 하며 공항에서 쉽게 보는 바람자루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아이와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우주에도 바람이 불까?책 속에서결론은 우주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지구에서 느끼는 바람은 불지 않지만 태양계에서는 아주 강한 바람이 분다. 목성, 금성, 토성에는 강한 바람이 끊임없이 불고 있는데, 그 이유는 행성 안쪽의 뜨거운 열과 바깥의 차가운 대기 사이에 큰 온도 차이가 생기는데, 이로 인해 강한 바람이 생긴다는 것이다. 행성 가운데 가장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은 해왕성이다. 책 앞 페이지에서도 이 책안에는 거센 바람이 불고 있기때문에 책을 꼭 붙잡으라는 문구로 웃으면서 시작했는데 아래 페이지를 보면 해왕성 바람이 흐트러뜨려놓은 한글들이 날라다니고 있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내용은 알찬데 곳곳에 웃을 수 있는 유머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바람이 한 해 동안 날려버린 풍선과 모자와 우산의 갯수도 소개되어 있고 실제적으로 바람으로 인하여 역사의 흐름을 뒤바뀐 재미있는 이야기도 소개된다. 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어린이 지식그림책2 바람편은 역시 만족스럽고 읽기 잘했다는 뿌듯함을 가져다주는 책이었다. 뭉치에서 나오는 그 다음 시리즈가 너무 기대된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3/cover150/k252131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3033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섯살 사회정서/박밝음/서사원 - [다섯 살 사회 정서 - 5~7세 평생 관계의 기초가 되는 5가지 사회 정서 학습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7448</link><pubDate>Mon, 12 Oct 2026 11: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7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578&TPaperId=17567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6/coveroff/k5621315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578&TPaperId=17567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섯 살 사회 정서 - 5~7세 평생 관계의 기초가 되는 5가지 사회 정서 학습법</a><br/>박밝음 지음 / 서사원 / 2026년 09월<br/></td></tr></table><br/>뭐든 점점 빨라진다 하지만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은 나 때와는 참 많이 다르다 이다. 엄마도 우리를 키우면서 그런 느낌을 가지셨다 하지만 내가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발로 키웠지만 먼저 키운게 낫다고 하실 정도로 요즘 부모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혀를 차신다. 그 말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다소 과하다 할정도로 요란 법석을 떤다 하지만 결국 아이들도 사춘기가 되면 눈 돌아가는 것은 똑같을 것이고 엄마가 키우실 때나 우리가 키울 때나 어렵기는 마찬가지 라는 것이다. 엄마 때는 정보가 없어서 어려웠다고 하면 요즘에는 정보는 넘쳐나는데도 어렵다는게 유일하게 시대를 거슬러서 가지는 유대점이 아닌가 싶다. 물론 처음이라 어려운 것도 있지만 정말 잘해보고 싶고 잘 키우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려운게 육아다. 그리고 심지어 이제는 사회생활도 빨라져서 예전에는 집에서 부모 혹은 형제하고만 해결하면 되는 부분이 이제는 사회에서 남들과의 관계에서 조율해야하는 부분이 더 빨라져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좀 버겁다. 내면이 단단하게 성장도 안했는데 타인과의 관계도 연습해야 하는 시대라.. 아이나 양육하며 지도하는 부모나 참 쉽지 않다. ​그래서 다섯 살 사회 정서라는 책을 보았을 때 이건 반드시 내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박밝음 선생님은 서울대 출신의 공립 유치원 교사이자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이 책을 썼는데 먼저 이 행동은 이렇고 저 행동은 저렇고 알려주는 지침서가 아니다. 전제가 모든 아이들은 다 다르다. 그리고 각 아이들마다 하는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를 전제하고 시작한다. 이 부분이 작은 듯해 보이지만 결국 이 생각의 전환으로 인해서 아이와의 관계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냐 생각보다 쉽게 가느냐가 달린 듯 하다. 저자도 말한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고 서툴러 보이는 순간에도 자기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부모는 불안과 조급함을 내려놓고 아이의 신호를 제대로 이해하고 필요한 순간에 따뜻하고 단단하게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그런 마음으로 전국의 부모를 상대로 교육하며 이 책을 썼다고 서두에 전하고 있다. '밝음 ON 연구소'를 운영하며 영유아를 마주하는 어른을 위한 교육과 연구, 집필과 콘텐츠 제작을 이어가고 있고 다른 저서로는 &lt;유치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gt;가 있다. ​유아기인 5-7세가 접어들면 친구 관계가 시작되고 엄마 아빠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가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진다. 거절당하기도 하고 억울한 마음을 참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다가 화해도 하고 이러면서 5-7세의 시기가 스스로 해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인 학교에  가기 전 사회정서를 정말 잘 다지고 키워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것은 맞다. 유치원에서의 생활도 사회생활이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면 그래도 세세하게 물어보면 대답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이 있는 것과 그야말로 굵직한 기본만 지도하는 학교와는 결이 다른 듯 하다. ​사회성은 이제 '자연스런 습득'이 아닌  '배움'의 영역6페이지내가 어릴 때는 해가 질 때까지 동네에서 뛰어놀고 거의 엄마한테 등짝을 맞으며 쫓겨 들어 올 때까지 놀다 지내고 다음 날 또 나가 놀고 했던 기억들이 가득하다.이런 기억들이 단순히 놀았다로 표현했지만 사실 상 그 안에서 평생을 가지고 가는 사회적 관계, 기술, 사회 정서를 배우고 다지는 과정이라는 것은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상기 되었다. 물론 많이 나가 놀았다고 해서 사회정 정서가 단단하고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연습을 해볼 기회와 경험이 있었다는 것과 그런 기회가 적다는 것은 참 다른 듯 하다. 관계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다. 어른들의 빠른 중재와 개입으로 인한 아이들 스스로가 지닌 관계 맷집이 약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갈등을 겪고 이겨내기 보다는 오히려 피하는 경우도 많다고.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알아가고 채득하는 경우도 있지만 관계에 있어서는 그저 지연될 뿐 자연스레 터득하고 습득하는 경우는 없는 듯 하다. 부딪쳐보고 직접 경험해보아야 나를 알아가고 그러면서 상대방과 조율하는 노하우가 생긴다. ​친구에게 거절당하고 어떻게 마음을 추슬러야 하는지, 내 감정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친구의 마음과 내 마음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는지, 관계를 이어가야 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너무 놀랐지만 요즘 학교에서는 점심먹고 축구도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유는 아이들이 다칠까봐. 그로 인해 다른 문제가 생길 까봐 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 수학여행도 없어지고 소풍도 없어지고.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나 상황은 내면이 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해야 하는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해 버리고 가정에서 보여주는 세상으로만 제대로 잘 성장하라는 말인 듯 해서 부모로서는 더 부담스럽고 난감하다. 여행이나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의 견문은 넓혀질 수 있으나 사회정서 기술은 풍부한 체험으로는 성장하지 않는다. 정말 말 그대로 진짜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부딪치며 체득해야하는 방법말고는 어렵다. ​'착안아이'를 넘어 '단단한 아이'로7p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아이들과 최대한 많이 어울리고 놀라고 등 떠밀라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사회성이란 내 마음을 제대로 알고 표현하는 힘, 거절당해도 다시 다가가는 힘, 갈등 속에서도 관계를 이어가는 힘, 타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조율하는 힘이라고 정의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흔들리는 아이의 마음을 부모는 어떻게 이해하고 곁에서 함께 걸어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며 제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코칭해준다. 뭐든지 다 해결해주고 싶고 어려움은 피하게 하고 싶은 것도 부모 마음이지만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할 수 있다면 너무 빠르지는 않지만 최대한 단단하고 바른 아이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본다. ​PART 1에서는 사회성의 정의와 사회 정서 발달의 과정을 살펴본다.PART 2에서는 부모님들이 실제 고민하는 관계 상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가이드를 담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가이드이기 보다는 아이가 관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가 바라보아야 하는 시선, 곁을 지켜주는 방법들을 소개한다.PART 3에서는 부모님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을 나누도록 했다.책 목차 뒤에는 체크 리스트가 제공된다. 자기 조절, 갈등 해결, 사회적 접근, 정서적 자립으로 세부화하여 우리 아이의 사회 정서 성장 신호를 살펴 볼 수 있게 마련되있다. 이 체크 리스트의 역할은 사회성을 단순히 평가하거나 또래와 비교하는 목적이 아닌 어떤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함이니 체크 리스트의 목적을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 더 유념하고 시행해야 하는 부분이 명확해 졌다. "내가 아이의 사회성에 개입하기 전에 기억할 점"사회성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친구를 특별하게 여기고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 ​그래서 내가 조금 더 많이 경험해보았다고 살아보았다고 섣불리 아이의 사회성을 판단하고 조정하려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나비가 번데기에서 성충으로 나오려고 할 때 힘들어 보인다고 도와주면 그 나비를 얼마 살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을 들었다. 내가 과하게 개입하고 주도권을 가져올 수록 오히려 아이에게는 더 힘든 상황과 순간들이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고 상처받지 않기를, 거절당하지 않기를 , 다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오해가 생기고 서운함이 있고 갈등이 생기면 견디고 잘 회복할 수 있기를 먼저 믿음을 주고 잘 헤쳐나가도록 곁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주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도와주고 기다려주라는 것인지가 궁금할 수 있다. 그래서 PART2 에서는 관련 상황과 연결되는 사회 정서 핵심 역량이 표시되어 있고 각 상황에서 아이가 배우는 핵심 역량을 살펴볼 수 있게 안내한다. 이 부분은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내 아이가 주로 자주 접하는 어려운 상황부터 펼쳐 보아도 좋다. 나는 큰 아이가 겪는 어려움과 둘째가 겪는 어려움이 달라서 처음부터 자세히 읽어보았다. 둘째가 어제 공원에서 킥보드를 타다가 미쳐 멈추지 못해서 앞에 걸어가는 다른 사람의 발 뒷꿈치를 아프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부모로서 미쳐 멈추지 못하고 방치한 결과로 인해 사과를 했지만 사과로 인해서 아픔이 사라지지 않았기에 나 역시 너무 당황하고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이에게 사과를 할 수 있는지 유도해보았고 아이는 민망하고 미안한 마음이 컸는지 울음을 참으며 갑자기 나를 때리고 발로 차는 행동을 했다. ​감정이 격해지면 행동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잦은 둘째이다.그런 상황에 나는 오히려 아이의 감정을 더 과격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다른 아이를 혹은 첫째를 아프게 했다는 마음이 앞서 아이를 혼내고 다그쳤는데 이러한 나의 행동의 기저에는 상대를 다치게 하려는 악의에서 시작했다는 오해에서 시작된 것이다. 아이들은 상대를 아프게 하려는 의도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의사를 가장 빠르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면 혼내거나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진정시키고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떻게 행동할지를 말하고 다음에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아이의 사회적 정서에 실질적인 코칭이 필요한 경우라면 PART2를 먼저 읽고 PART1과 PART3으로 돌아가서 읽어도 좋겠다. 한번 읽는다고 바로 실천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부분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부모도 그 상황을 상상하며 아이에게 잘 말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그게 육아의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상황에 맞딱들이면 배우고 생각한 대로 아이를 대할 수 없이 감정부터 나가게 된다. 책은 어렵지 않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이미 학교를 들어간 저학년의 자녀가 있어도 읽어도 좋겠다. 사회정서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저절로 키워지는 것이 아니기에 사회성에 대한 정의를 제대로 파악하고 도움을 준다면 오히려 아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쑥쑥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내가 약한 부분에서 아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것 역시 객관적인 자세로 바라보기 힘들기도 하다. 그럴 때면 과하게 도움을 미리주거나 오히려 회피해버리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섯 살 사회 정서 책을 통해 부모라면 한번 쯤은 고민했을 만한 내용에 대해 아이들을 많이 만나보고 지도해본 박밝음 선생님의 조언을 참고하여 내 아이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제대로 조력하는 부모가 되길 함께 바라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6/cover150/k5621315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9061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역 솔로몬/신동운/스타북스 - [초역 솔로몬 - 오늘을 빼앗긴 당신에게 건네는 3,000년 지혜의 인생 처방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1830</link><pubDate>Thu, 08 Oct 2026 2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18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373&TPaperId=175618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1/31/coveroff/k4521313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373&TPaperId=175618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역 솔로몬 - 오늘을 빼앗긴 당신에게 건네는 3,000년 지혜의 인생 처방전</a><br/>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또한 지나가리라. 갑자기 힘든 일이 닥쳤거나 일이 몰렸을 때 주변 지인들이 많이 해주던 말이었다. 뭔가 감정의 폭풍 속에 있을 때는 이 말 조차도 고맙지 않고 오히려 "말은 쉽게 하지"라는 반감이 들기도 하였다. 이 말이 솔로몬의 반지에 새겨진 글로 '절망 앞에서는 희망을 잃지 말라는 위로와, 성공 앞에서는 겸손을 잃지 말라'는 성공과 실패를 아우르는 말이라는 것을 이 초역 솔로몬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저자 신동운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부터 학원 강의를 시작할 만큼 신화적인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내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의 해설 강의로 유명했고 종로학원 등 학원계의 최고 강사와 계몽사 등 출판계의 독보적인 기획자로 활동하였고 동서양의 고전과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한 세상의 모든 지혜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현대어로 새롭고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해왔다. ​저서 및 옮긴 책으로는 &lt;싯다르타&gt;,&lt;다빈치처럼 상상하라&gt;,&lt;군주론&gt;,&lt;한중록&gt; 등 인문서도 다수 짓고 옮기는 일을 해왔다. ​프롤로그에는 왜 3000년이 지나도 다시 솔로몬인가 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요즘은 지식을 얻는 방법은 너무 다양하고 심지어 속도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빨라졌다. 불과 10-20년 전만 하더라도 조금 깊고 다양한 방법의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도서관을 가야만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클릭만으로도 전 세계의 온갖 정보와 지식으 손에 쥐고, 심지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해석까지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깊이 있는 고민을 이제는 더 이상 내 주변의 어른이나 친구에게 털어놓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인공지능에게 묻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관계의 피로와 내면의 불안과 고독이 짙다고 말한다. 이 뿐인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길을 잃고, 분로를 참지 못해 파국에 이르고, 관계의 어려움 속에 오해만 생겨나는 일들이 태반이라 하니 이럴 때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어떻게 꼬인 것을 풀어야 하는지 마치 인생을 처음 살아가는 10대 청소년과 같은 방황을 우리는 30대 40대에도 하고 있는 것이다. 솔로몬은 지혜의 대명사이자 역사가 증명하는 위대한 통치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게 된다. 꼭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어도 가장 지헤로운 칭송을 받는자의 삶을 들여다 보는 것은 나의 삶을 돌아보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솔로몬은 화려한 인생을 살았다. 아버지 다윗이 그 기초를 탄탄히 닦아 놓았고 솔로몬 시대에는 그 모든 것이 결실을 맺은 시기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결과에 주목하지 말고 솔로몬이 시작했던 출발점을 주목하라 저자는 강조한다. 신이 솔로몬에게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라고 했을 때, 솔로몬은 강력한 힘이나 재물,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지 않고 오로지 '듣는 마음'을 달라고 청했다. 즉 지혜,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 통찰력을 간구한 것이다. ​이 이야기는 여러번 들어왔다. 과연 나라면 이 상황에서 무엇을 달라고 했을까. 과연 마르지 않는 부,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기술력, 세계적인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경영력, 아름다운 미모와 건강 등등 사실 세상에 탐나는 것은 너무나 많다. 그래서 하나만 고르기에는 다른 것이 탐나 갈팡질팡하게 된다. ​솔로몬이 세상을 바로잡고 태평성대를 이룬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다름 아닌 경청과 절제라는 지혜의 칼날이었다. 그리고 지혜로 인하여 솔로몬의 삶은 최고의 부귀 영화와 권력, 지식의 정점에 올랐는데 이 모든 것을 누린 자로서 고백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라고 말했다. 사실 헛되다 고백해도 좋으니 누려봤으면 좋겠다고 친구들과 웃으며 말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솔로몬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라질 외적인 집착에 영혼을 쏟아 붓지 말고, 죽음 앞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진짜 본질인 내면의 정직함, 사람을 향한 따뜻한 사랑, 그리고 삶을 향한 겸손한 태도에 집중하라는 서늘하지만 뜨거운 경각심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는 77가지 지혜의 정수를 엄선하여 닮은 책이다. 원문의 고전적 깊이와 아우라는 온전히 살리되, 고어나 종교적 성격에 익숙하지 않은 현대 독자들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초역, 스토리, 통찰, 메세지 그리고 오늘의 한 줄, 등 4단계 입체 구조로 재편성했다. 총 11장으로 구성되었고 살아가며 마주하는 모든 삶의 영역을 다루며 독자들의 개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때로는 인내를 때로는 정면돌파를 때로는 우회하는 법을 알아가도록 도움을 준다.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이 지식은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지혜는 어렵다고 하는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웃었다. 참된 지혜는 거친 세파 속에서도 내 영혼의 평정심을 지켜내는 단단한 성벽이며, 타인의 아픔을 품어줄 줄 아는 따뜻한 온기이자, 어둠 속에서도 바른길을 찾아가게 해주는 밝은 등불이라 말한다. 그래서 지금 평안하다면 그 평안함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언제 올지 모르는 풍파를 대비하여 내면을 단단하게 충전하길 바라본다.반대로 지금 인생의 가장 고단하고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가, 솔로몬이 전하는 지혜를 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받아들이기 편안하게 다리를 놓아주고 있으니 그 안에서 사람에게 받기 힘든 역사 속에서 인증된 방법을 찾아보길 바란다. 처음부터 모든 챕터를 꼼꼼하게 정독해도 좋고현재 내가 제일 혼란스럽다 느끼는 파트를 펼쳐 읽어내려가도 좋다. 각 챕터에는 7개의 작은 소주제로 1-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이야기 끝에는 통찰과 메세지, 오늘의 한줄로 정말 바쁠 때는 통찰과 메세지와 오늘의 한줄로 짧은 요약을 통해 핵심을 체크할 수도 있다. 길지 않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갖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맨 끝에는 솔로몬의 지혜 어록 100선을 수록하여 핵심 문장을 따로 수록하여 두었기에 책을 읽기 전, 혹은 읽은 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했다.개인적으로 여기에 나온 100선은 필사를 해보고자 마음 먹었다. 우리가 살아갈 때 이제는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 등장하는 것들보다는 오랫동안 전수되어 오고 증명된 것들이 필수적이다. 그러기에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기 보다는 이럴 때 일수록 오히려 고전에서 답을 찾아보길 강력히 추천해본다.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1/31/cover150/k4521313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01316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달아난 도토리/조은수글,안태형그림/풀빛 - [달아난 도토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0506</link><pubDate>Thu, 08 Oct 2026 1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05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085&TPaperId=175605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52/coveroff/k7821310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085&TPaperId=175605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아난 도토리</a><br/>조은수 지음, 안태형 그림 / 풀빛 / 2026년 09월<br/></td></tr></table><br/>달아난 도토리는 조은수 작가님이 글을 쓰고 안태형선생님이 그림을 그린 책이다. 안태형 작가님의 대표작은 &lt;악어엄마&gt;로 독서지도 관련 전문가, 음악치료, 심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이 추천한 도서로 나도 접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lt;바퀴달린 ㄱ,ㄴ,ㄷ&gt;,&lt; 메뚜기 탈출 사건&gt; 들이 있다. 글을 쓰신 조은수 작가님 역시 다양한 작품을 쓰셨는데 &lt;악어 엄마&gt;,&lt;소피의 사라진 수학 시간&gt;,&lt;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gt; 등이 있다. 어느 가을 날에 도토리들이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작은 소재 일 수 있지만 도토리들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참 대단한 능력인 듯 하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그 한마디를 무엇보다 이야기에 충분히 녹여서 전달해 준다는 것은 참 고마운 마음이다. 마침 큰 아이가 숲체험을 다녀와서 도토리를 주워왔다. 그래서 책을 함께 읽기 너무 좋았다. 모자가 있는 도토리도 있었을 텐데 주워온 도토리도 모자가 벗겨진 민둥머리였다. 모자가 벗겨진 도토리는 부끄러워 할 일이 전혀 아닌데도 불구하고 다른 도토리들과 다르다는 이유 만으로 비웃는 친구들을 뒤로 하고 무작정 달아난다. 그러다가 물에 빠져 물고기에게 잡아 먹히고 그 물고기는 물수리에게 잡아먹혀 결국 도토리는 어린 새 뱃속까지 갔다가 콩이라고 오해를 받고는 다시 풀숲으로 돌아왔다. 글이 참 재미있다.여기가 천국인가 지옥인가?책 속에서우리도 하루하루 살면서 어떤 날은 천국, 어떤 날은 지옥으로 맛보며 살아간다.그러다가 부지런히 앞에 놓여진 일들을 처리하며 열심히 앞을 가다 보면 또 그때는 지옥인줄 알았는데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었구나를 깨달으며 안도할 때도 있다.그때가 최악인줄 알았는데 돌아보고 나니 나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기도 하고,오히려 그 상황보다 더 나쁠 수 있었는데 그만하길 다행이다 안도하기도 하고. 사람이다 보니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다. 이 도토리가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이긴 했지만 다 우리 개개인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결국 숲으로 돌아온 도토리는 새로운 모자를 찾기 시작했다.솔잎모자, 은행잎모자, 단풍잎모자, 구절초모자.. 신나게 써보다가 꽃모자를 썼더니 벌이 붕붕거리며 쫓아온다. 그래서 또 있는 힘껏 달아난다. 그러다가 다시 만난 친구들에게 칭찬을 받는다. 나쁜 일이 좋은 일이 될 수 있다는 거야.덕분에 이렇게 멋진 모자를 찾았으니까.책 속에서이 이야기는 종종 아이들과 읽으며 삶 속에서 가장 깊은 마음에 꼭 이 한 문장을 새겨주고 싶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이 글귀를 저장해두고 살아가고 싶어졌다. ​"모자는 정해진게 아니었어.""나도 나만의 보물을 찾아야지""나쁜 일이 좋은 일이었구나"​분명 아이들은 이제 도토리를 보면 이 이야기가 생각날 것 같다. 그러면 어려운 일을 겪는 중이라도 이 이야기속 도토리가 했던 대사도 생각나지 않을까. 그렇게 조금씩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모든 부모들이 키우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래왔고 그럼 어떻게 해야 되지? 라고 궁금했는데 이 동화책이 잔잔하게, 따뜻하게 아이의 마음 속에 조금 더 단단한 도토리로 성장시켜 줄것이다. 아이가 중학생이어도 고등학생이어도 읽어도 좋다.어른인 내가 읽어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lt;악어 엄마&gt;로 유명한 두 작가님의 또 다른 신작.달아난 도토리를 읽고 완연한 가을 날에 숨겨진 보물들을 다 함께 찾아보고 풍성해지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52/cover150/k7821310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75279</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래 머무는 마음/나태주글, 나난그림/OTD - [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0406</link><pubDate>Thu, 08 Oct 2026 1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604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604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off/k972131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604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a><br/>나태주 지음, 나난 그림 / OTD / 2026년 09월<br/></td></tr></table><br/>워낙 나태주 시인 할아버지야 한국에서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따뜻한 시를 통해 바쁘게 앞만보고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다시 한번 방향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해 주신다. ​이 책을 보며 호기심을 갖고 살펴본 이는 그림을 그린 나난 아티스트였다. 편집장, 기자, 광고 크리에이터로 살아보았지만 여전히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때는 그림을 그렸을 때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이로 살기로 결심했고 2000년 대 초 친구 집에서 우연히 창문에 그림을 그리며 사랑에 빠졌고, 그렇게 한국 최초의 윈도 페인팅 아티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첫 개인전에서 그림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관객들을 보며 미술 치유의 힘을 실감했고, 지금은 임상미술치료를 공부 중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작업은 계획보다 우연이 먼저였다는 말에 단 한 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을 듯 하다. 내가 그러하듯이. 우리 모두 가슴 속에 하고 싶은 일들 하나씩은 품고 현실과의 괴리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물론 하고 싶은 일도 막상 생업과 연결이 되면 분명 그 마음이 달라질 것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오래 머무는 마음이 현실과 마음 속 소망을 더 가깝게 해주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이다. ​1장은 너도 꽃을 피워라2장은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3장은 다만 사랑해서 좋았단다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표지를 슬쩍 훑어만 보아도 지금 계절과는 사뭇 다른 봄내음이 물씬 풍긴다. 핑크빛 책과 표지에 그려진 꽃잎과 잎은 약간 몽환적인 분위기도 풍기면서 잔잔하니 따뜻함을 선사해준다. 그리고 멀리 떠있는 해와 걸쳐진 구름과 산은 인생의 찬란함과 겸손함을 표현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표지도 그러하고 책도 한장 건너마다는 명확한 색감의 그리고 귀엽기도 한 삽화들이 가득한데 목차는 그림에 의해서가 아닌 오롯이 글로만 표현하고자하는 진중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깔끔하게 시에 대한 목차만 나와있다.​​시들은 대부분 1페이지, 2페이지 이상을 넘지 않았다.그래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함께 낭독을 해보기도 했다.아직 그 속안에 담겨진 뜻을 다 헤아릴 수는 없어도 아이는 자기도 짧은 글 하나를 다 읽어낼 수 있다는 뿌듯함에 시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혹시 좋은 글을 써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짧은 시를 써보면 너무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이어나갈 수 있고 이 안에 적힌 시들이 너무 따뜻하고 차분하고 그리고 좋다.내가 좀 더 나이 든다면 이런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 이런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 소망도 가지게 되었다.그래서 시인 할아버지가 써주시는 글이 더 정겹고 소중하다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워낙 요즘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일까, 불과 10년 전만해도 50-60대로 접어들면.. "이만하면 되었다"의 느낌이 있었던 듯 한데.. 요즘은 그런 숨 돌릴 시간보다는 끝없이 내 수명이 허락되는 날까지 계속 쉬지않고 달려야 하는 듯한 벅참이 가득 느껴진다. 그러기에 그냥 틈틈이 매일 매일 조금씩은 숨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버틸 수 있겠다. 시의 매력이란게 언제 읽느냐에 따라 나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참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보여주기 어려운 그리움, 아픔, 소망, 사랑 등.. 우리는 모두 가슴이 품고 살아가지 않는가. 그래서 사람은 항상 외롭다고 하는가 보다.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나누기 힘든 영역은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더 독서를 한다. 그리고 그럴 때 시를 읽으면 내 안에서 고인채로 아픔이 되어가기 보다는 날 좋은 날 바람 좋은 날 환기를 시키듯이 내 안에서 순환되어 또 다른 이름의 감정으로 자리 잡다 지금을 열심히 살아간다. ​이해되지 않는 단어들이 없어서 더 좋다.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읽어내려가며 곱씹을 수 있다.그래서 이 책은 지금 가을이 한창 일 때 읽으면 더 좋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150/k972131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477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머니머니 마니마니 초등 주식사전/김선글,김지하그림/이지북 - [머니머니 마니마니 초등 주식 사전 - 차트와 호가창 읽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55312</link><pubDate>Mon, 05 Oct 2026 12: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553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656&TPaperId=175553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8/coveroff/k6421306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0656&TPaperId=175553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니머니 마니마니 초등 주식 사전 - 차트와 호가창 읽기</a><br/>김선 지음, 김지하 그림 / 이지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책을 지은 김선 선생님은 23년 차 현직 초등 교사로 금융 교욱과 초등 입학,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중심으로 연구하며 현장에서도 이를 실천한다.지은 책으로 &lt;벼래별 기업탐구 1, 구글&gt;,&lt;질문으로 똑똑해지는 초등 지식 백과&gt;,&lt;똥 눌 때보는 신문: 경제&gt;,&lt;게임 현질하는 아이 삼성 주식 사는 아이&gt;,&lt;용돈 잘 쓰는법&gt;,&lt;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경제&gt;, &lt;하루 한장 초등 경제 신문1,2&gt;(공저) 등이 있다. ​그림을 그린 김지하 선생님은 소소한 이야기의 일상을 따뜻한 그림으로 전달한다.​주식은 어른들도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분야 중 하나이다.그리고 경제 공부는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두지 않으면 큰 흐름 속에서 반복되는 현상은 있을 지라도 정치, 경제, 국제정세는 항상 맞물리기 때문에 일찍 시작할 수록 좋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게 좋다.그럴라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아야 한다. 경제에 대한 시작을 가볍지만 알차게 시작하기에는 이 책이 매우 좋다. 책을 먼저 펼치면 주식이 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을 하고 시작한다.1장은 주식에 대해서2장은 그래프와 차트3장은 거래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것4장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각 장마다 똑똑한 반도체를 만드는 두 회사, 투기와 투자의 차이, 시간의 마법 복리 등 꼭 알아야 하는 핵심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간다.​용돈 관리만 알아서 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투자를 가르쳐야 하는 시대이다.현실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가지고는 절대 살아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만약 부모에게 물려받을 수 있는 재산이 넉넉하다면 모를까. 물가상승도 너무 빨라졌고 변화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경제수입을 마련하는 방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책을 읽다보니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주식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주식이 생겨나게 된 역사를 살펴보면서 읽어 내려가니 오히려 친근해지면서 자세히 알아가고 싶어졌다. 경제를 어렵게 생각하는 중고등학생이 읽어보아도 좋겠다.어른이어도 좋겠다. 딱딱한 경제신문으로 시작하기에는 알아야 할 용어와 공부가 산더미처럼 쌓이니 진입장벽을 낮춰 속도를 올려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겠다.​주식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대비하여 분산시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돈을 보탠 사람들은 각자 투자한 금액만큼 그 배와 화물의 주인이 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만든 쪽지가 주식이고 그리고 돈을 투자한 사람이 주주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투자했던 사람중에 갑자기 돈이 필요해서 투자했던 권리를 팔면서 받아던 종이 주식을 팔면서 사람들은 주식을 사고 팔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장점은 읽었던 내용을 간단하게 퀴즈를 통해서 체크해 볼 수 있다. 주식 시장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어렵기도 하다. 그리고 그 변화가 무엇인지 알기위해서 공부해야하는 것이 많다고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주식시장이 변화하는 것을 인기투표로 비유했다. 그러면서 주식 가격은 언제 올라 갈지를 물어본다. 아무도 그 주식에 관심이 없을 때, 그 주식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 때, 회사가 문 닫으려고 할 때, 주식을 팔겠다고 하는 사람이 갑자기 늘어날 때로 보기를 주면서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읽게 되면 자연스레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도 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래프와 차트를 통해서 수학과 연결되는 점을 경험할 수 있다. 즉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주식을 거래하는 어플을 함께 살펴보며 경험해보아도 좋겠다. 그리고 연계 활동으로 서울에 있는 화폐 박물관을 방문해보면서 우리 삶에서 다르지만 경제적 가치를 주는 종류를 비교하며 확장 활동을 해도 좋겠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8/cover150/k6421306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3080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다나카미유키,유키치요코/오아시스 - [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읽다 보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52829</link><pubDate>Sat, 03 Oct 2026 21: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528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367&TPaperId=175528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coveroff/k7421313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1367&TPaperId=175528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 - 읽다 보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a><br/>다나카 미유키.유키 치요코 지음, 오쓰카 아야카 그림, 이효진 옮김 / 오아시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읽다보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일상 밀착 물리학 이야기#냉장고 속 과학, 저울 위 물리이 책의 저자 다나카 미유키와 유키 치요코는 일본의 명문 사립대학교인 조치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미유키씨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다른 저서로는 &lt;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gt; 있다. 눈부시게 발전해 온 도구둘에 숨겨진 물리학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책을 썼다고 한다.또 다른 저자 유키 치요코는 과학 교과서 집필 위원이자 조치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만화 영화에 등장하는 흰 가운을 입는 박사님이 되고 싶어 물리학을 공부했다고 하니 너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소녀였던듯 하다. &lt;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gt;의 공동 저자이다. ​&lt;이상한 과학책&gt;을 쓴 저자 저자 김진우 선생님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김진우 선생님이 추천사를 썼다고 하니 더 반가운 마음이었다. 과학을 이미 전공하고 친숙한 사람이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가 궁금했다. 과학이 우리 일상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라고 전한다. 진짜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의 물건들 전자 레인지, 스마트폰, 안경, 냉장고, 무선 이어폰 무심코 사용했지만 그것들의 원리를 아면 더 신기하고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더 알아보기' 코너에서 재미있는 질문들이 등장한다. '악어도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할까?' '3D 안경을 2개 겹쳐 쓰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같은 질문들로 과학은 결코 멀리 있는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전화기의 변천사를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이얼이 없는 전화기였고 옆에 있는 손잡이를 돌려 교환수를 호출한 후, 상대방의 번호를 말하면 연결해 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가정에 전화기가 보급되기 전이라 사실 쓸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다이얼이 등장하고는 통화를 할 만한 상대가 더 많아졌고 서서히 발전한게 아니라 갑자기 큰 변화가 일어났다. 버튼식 전화기에서 하나의 회선을 여러 대가 같이 사용하거나 팩스 기능이 있거나, 휴대전화가 보급되어 누구나 한 대씩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되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이 책은 이러한 눈부신 발전을 직접 겪으며 자라온 두 필자가 '고전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초점을 맞춰 양자역학은 맛보기로 구성했다. 고전 물리학은 옛날의 오래된 학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개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선인들의 지혜가 집약적으로 담긴 학문이라고 말한다. 책은 보는도구, 전달하는 도구, 먹는 도구, 막는 도구, 재는 도구로 나뉘어져 소개된다. 위트있는 제목이기도 하지만 정말 각 도구들의 기능을 너무 정확하고 간단하게 소개한 점에 대해 감탄했다. ​보는도구로는 손전등, 거울, 안경, 망원경,X선전달하는 도구로는 호신용 경보기, 청진기, 이어폰, 전화기, 스마트폰먹는 도구로는 성냥, 프라이팬, 냉장고, 전자레인지막는 도구로는 양산, 우산, 스키 고글, 쿨링패치와 핫팩, 방사선 방어용 앞치마재는 도구로는 저울, 자, 시계, 체온계, 산소 포화도 측정기를 소개한다.​진짜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매일 사용하거나 쉽게 볼 수 있는 도구들인데 막상 이 도구들의 원리 혹은 작동되는 기능을 설명하라 하면 몇 명이 설명할 수 있을까. 편리한 도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너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나의 모습을 볼 때 단순한 것에서 질문을 하며 생각을 한 번 더 해본다면 그게 바로 살아있는 공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오늘 큰 아이와 앤서니브라운의 미술관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이야기를 시작 전에 오늘 하루의 일로 인하여 자기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인생이 다 그런 듯 하다. 엄청난 긴 여정을 돌고 돌아 흘러왔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길로 접어든 계기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일상에 밀접한 작은 한 사건이라는 것.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작아보이고 일상처럼 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게 바로 저자들이 원하는 물리학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물리학의 매력을 통해 이 책에 소개된 도구들을 만든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한다. 책은 그림을 많이 볼 수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글에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소개 된다. 그리고 각 도구 제목 아래에는 핵심 키워드로 함께 원리를 간단하게 전달한다. 안경이면 #빛의 성질 #굴절 이라는 키워드로 현재 공부 중인 학생들이 해당 단원의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노벨상을 패러디한 '이그노벨상'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웃음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준 연구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하는데 악어도 헬륨가스를 먹으면 목소리가 변할까라는 연구가 이 상을 수여했다고 한다. 결국 이 실험 결과가 파충류인 악어의 발성 방법이 조류나 포유류와 같다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에 생물학에서도 매우 큰 의의가 있었다고 한다. 사실 헬륨가스를 마시고 목소리가 변해서 깔깔거린 적은 있지만 왜 변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다. 조류나 사람은 성대에서 발생한 소리를 공명시켜 내기 때문에 전달되는 기체에 따라 공명하는 소리의 높이가 달라져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변한다는 원리이다. 하지만 개구리는 목소리가 아니라 소리를 내기 때문에 헬륨가스를 마셔도 소리에는 변화가 없다. 헬륨 가스를 마신 악어의 울음소리가 바뀐 것을 발견해 악어가 소리가 아닌 목소리를 낸다는 것을 알았고 같은 파충류인 공룡이 내는 소리도 목소리였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고 한다. 내 자신에게 놀라운 것은.. 악어가 소리를 내는구나라고 처음 생각해보았다는 것이다.. 사실 사냥하고 다소 포악하게 먹이를 먹는 모습의 악어만 익숙하지 소리를 내는 악어는 나에게는 매우 생소했기 때문에 어떤 한 대상에 대해서 참 편파적으로 이해하고 있구나라는 점을 깨닫고 조금은 더 열린 마음으로 사물을 상대를 봐야겠다는 결론에 이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악어는 입도 길고 넓은데 헬륨가스를 어떻게 마시게 했을까라고 저자는 또 질문을 던진다. 수조에 약간의 공기를 남기고 물을 채운 후 악어를 넣고 밀폐한 후 남은 공기를 모두 빼고 산소와 헬륨 가스를 넣은 기체를 주입한 후, 악어가 스스로 얼굴을 내밀어 기체를 마시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헬륨 가스를 마신 악어가 울지 않을 때는 동료들의 소리를 듣게 해서 울도록 유도했다고 하는데. 실험이 유튜브에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혹시 궁금할까 싶어 공유해본다. https://youtu.be/KD6HhZiDFec?si=Xonygn-1l1kYCXcp큰 아이가 물아저씨 과학책을 너무 좋아하는데 거기서 성냥이 나오는 내용이 있었다. 태어나서 성냥이란 것을 케익에 촛불을 붙일 때만 보았기에 이 내용을 통해서 조금은 더 자세하게 성냥에 대해서 아이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전기를 사용하지 못할 때에는 반드시 진가를 발휘하는 물건이기에 꼭 집 안에 구비해두어야 하는 필수품이라는 것과 함께. ​책을 읽다보니 어느 새 휘리릭 중반까지 읽으며 빠져드는 모습을 보았다.나는 분명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고 그 중 물리는 제일 어려워했었는데 일상에 밀착된 주제를 갖고 설명을 해주니 마치 재미있는 물리선생님이 바로 옆에서 강의를 해주는 재미를 느끼며 일상에서의 과학을 찾는 재미를 맛보게 되었고 이 즐거움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저자들의 다른 책 &lt;가위는 왜 가위처럼 생겼을까&gt;를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나처럼 과학에 관심이 많지만 어렵다고 느껴진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0/1/cover150/k7421313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00123</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첫 AI 문해력 신문/이다희기획,송석리글,서희진그림/아울북 - [초등 첫 AI 문해력 신문 - AI 시대, 스스로 읽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 주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44427</link><pubDate>Tue, 29 Sep 2026 2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444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657&TPaperId=175444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40/coveroff/k27213065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657&TPaperId=175444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첫 AI 문해력 신문 - AI 시대, 스스로 읽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 주는</a><br/>송석리 지음, 서희진 그림, 이다희 기획 / 아울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 책은 13년 경력 초등교사와 현직 고등 정보 교사가 엄선한 최신 AI 기사를 통해서 문해력을 길러보는 책이다. 8주완성 코스로 짜여져 있어 루즈함 없이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아직 아이가 어리다면 책을 8주만에 다 완성하기 보다는 기사를 통해서 신문을 접해보는 경험을 가져도 좋겠다. 이 책의 특징은 과학적 사고력과 독해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고 쓰기 활동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와 독해 그리고 쓰기를 연결지을 수 있는 책이다. QR동영상이 제공되어 기사를 조금 더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 책을 기획한 이다희 선생님은 독서교육과 문해력에 관해 연구하는 교육 전문가이다. ’똑똑지미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학부모님과 아이들이 쉽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문해력 플랫폼 ‘리딩타임즈’를 설립하여 &lt;하루 한 장 키즈 신문&gt;을 발행 중이며, 수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글을 쓴 송석리 선생님은 2015년부터 AI에 대해 공부하며 2018년부터는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머신 러닝과 딥러닝을 주제로 수업을 했고 우리나라 최초의 AI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했다. ​그림을 그린 서희진 선생님은 이야기와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일에 매력을 느끼며 보는 사람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도 AI를 잘 안다. 그리고 AI로 인해서 삶이 많이 바뀌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도 잘 한다. 어떤 친구는 AI한테 물어보면 다 알 수 있어. AI는 거짓말쟁이야. AI랑 노는게 제일 재미있어. 라고 다들 다르게 말한다.7살 아들에게만 물어도 어떤 일에 대해 궁금해 하면 너무 자연스럽게 "AI에게 물어봐" 혹은 "Chat GPT에게 물어봐" 라고 당연하게 말한다. 그래서 순간 너무 똑똑한 AI를 곁에 두기 시작하면서 너무 자연스레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생각하는 힘도 잃게 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염려가 되기도 했다. 나도  어느 순간 어떤 정보에 대해 검색한다면 이제는 녹색창이나 G사의 검색창이 아닌 AI에게 물어보며 방대한 정보에 대한 검색 시간을 줄이게 된 점을 편리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저자 이다희 선생님은 AI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AI는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똑똑하지만, 없는 사실을 진짜 처럼 지어내기도 하고, 엉뚱한 대답을 내놓기도 한다고. 그래서 AI가 하는 말을 다 믿어서도 안되고 반대로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해서도 안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AI를 사용할 때 우리가 갖추어야 할 능력은 AI 문해력이라는 말도 함께 전한다. 즉 AI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알고, AI가 한 말을 스스로 확인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우리가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AI를 활용한다면 우리는 시간을 줄이고 더 정확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역효과를 가지고 오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 책에는 하루에 한 편씩 AI에 관한 신문 기사를 읽을 수 있게 편집했다. 사람과 AI가 벌인 바둑 승부, AI가 그림대회에서 1등을 한 사건, 북극곰을 구하는 AI의 활약 등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이 끝날 때 쯤에는 재미있는 기사들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AI를 필요할 때 똑똑하게 사용할 줄 아는 아이가 될 수 있다고 격려한다. 글을 쓴 송석리 선생님도 따뜻한 조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AI를 사용하기 전 나 자신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탐험해보라고 말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를 알기 위한 것은 AI가 해 줄수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책을 읽고,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AI를 사용하는 올바른 기준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사람을 해치는 무기가 되기도 한다는. 실제로 요즘 범죄를 계획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AI에게 정보를 얻어 활용하기도 한다니 너무 무섭기만 한다. 점점 성장해 간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을 지는 범위가 넓어 진다는 것이다. 가끔 아이들은 어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 책임에 대한 무게가 어떤지 모르고 할 수 있는 것만 많아 진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말하는 듯 하다. 하지만 정말 내가 할 수 있는게 많아 진다는 것은 정말 반대로 그만큼 책임을 져야 하는 것도 많아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무한으로 연결해주는 편리한 도구를 사용하기에 앞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도 AI 문해력을 갖춰 바르게 사용하길 바란다.​책의 구성과 활용법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1단계는 신문을 읽는다. 읽을 때 어렵지 않게 AI개념부터 다양한 사건 사고들로 구성되어 흥미를 가지고 기사를 읽을 수 있고 기사에 나온 단어의 뜻과 예문을 읽어 보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QR 코드로 인해서 기사 내용을 생생하게 느껴 볼 수 있다. 2단계에는 기사를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핵심어 찾기, 한자 쓰기, 신문요약, 문장 완성등 내용 확인을 통해서 기사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사를 읽고 느끼는 나의 생각을 짧게 써보므로 표현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워낙 일기를 쓰는 것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기사를 통해 풍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짧게 써보는 연습은 서술형 문제가 많이 지는 이때에 반드시 해봐야 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3단계에는 특별 활동을 통해서 숨은 단어 찾기, 사다리 타기 놀이 등 어휘 활동으로 AI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문해력을 성장시켜본다. ​책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막막한 부모님들을 위해 친절하게 가이드를 제시해 주었다. 아이의 나이 및 문해력 수준에 맞게 활용방법을 나눠서 맞춤 가이드는 제시한 점은 너무 유익하다. 그리고 상황에 맞게 주제를 설정해서 AI에 대한 배경 지식 및 수준을 높이고 싶은 경우, AI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누고 싶은 경우, 무분별한 AI 사용을 자제하고 싶은 경우, AI와 관련된 미래 기술이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경우로 나눠서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사를 추천한 점도 매우 흥미롭고 책에 대한 신뢰가 한 층 올라갔다. 아이들을 키운 부모의 입장을 너무 잘 이해하고 배려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든든한 조력자가 옆에 있는 느낌이랄까. 8주 완성 진도표를 통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해나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 목차를 보면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장 AI 첫걸음2장 AI는 어디에 사용될까?3장 AI는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4장 AI를 믿어도 될까?5장 AI를 잘 쓰려면?6장 AI 시대, 어떻게 살까?​사실 어느 순간 AI가 우리 삶에 너무 당연한 듯이 스며 들었지만 사실 갑자기 어느 날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미쳐 인지 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각각 다른 모습으로 우리 삶에 들어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그러기에 잘 활용하려면 정말 잘, 제대로 알아야 한다. 자율 주행이 이제는 점차 확산되고 있다. 자율주행을 하다가 사고가 난다면 어떻게 책임을 논할까. AI에게 나의 정보를 어디까지 알려줘야 할까. AI를 제대로 잘 사용하기 위한 우리집 규칙은? AI와 함께 진짜 공부하는 법, AI를 쓰기 위해 지켜야 하는 기본법은? AI시대 새로 생겨나는 직업과 없어지는 직업은 무엇일까? 등 사실 제목만 봐도 앞장부터 천천히 정독하기에 바쁠 듯 하다. 하나같이 한번 쯤은 제대로 꼭 생각하고 논의해 봐야 하는 주제들로만 구성했기 때문에 8주의 시간 후에는 이 책을 읽기 전과 후로 나뉘어 지식과 태도가 많이 달라질만큼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읽기 전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질문들을 하나씩 던져주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3/40/cover150/k27213065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3409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장미킴/모티브 - [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24743</link><pubDate>Fri, 18 Sep 2026 2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24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244&TPaperId=17524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4/30/coveroff/k3621302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244&TPaperId=17524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 나이 일흔, 처음으로 ‘나’로 살기 시작했다</a><br/>장미킴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산전수전 다 겪은 57년 닭띠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진짜 인생수업. 우리 엄마가 닭띠 57년생이라 사실 더 궁금했다.엄마가 딸에게 그래도 미리 살아보고 해준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을까. 딸이 딱 내 나이즈음일텐데..아마 40대를 살아가는 딸들이 하는 생각이란 다 비슷하지 않을까. 🌵20-30대에 생각했던 40대가 절대 다르다는 것.🌵갈수록 쉬워지기는 커녕 더 어려운 것 투성.🌵잘하고 싶은데 다 잘 할 수는 없다. 잘 선택해야한다.     시간이든, 돈이든, 건강이든, 관계든 모든 것에서🌵여전히 진로고민은 끝이 없다는것.     나 뭐하면서 살아가지? 지금 뭘 준비해야하지?🌵시간과 정서적 밀착은 엄빠보다 더 많이 보내는데     알수록 갈수록 남편과 자식들은 새로워지는거지? ​나의 요즘이다. ㅋㅋ 이것들 외에도 지나간 시간 돌아보면 이불킥 하고싶은 순간들이 많지만 그것까지 고민리스트에 넣다가는 정말 심해바다로 가라앉을 듯해서 고민하려하다가도 일부러 지워보고 털어본다. ​저자 장미킴은 나이 일흔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rosekimclass) 수백만 뷰를 넘긴 시니어 크리에이터다. 서른일곱 해만에 이혼도장을 찍고 ‘나’로 살기시작했고 색소폰과 장구를 배우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100% 이혼한다’ ‘70년 산 엄마의 조언’ 등 솔직하고 시원한 영상으로 랜선 딸들과 소통해왔다고 한다. 장미킴 어머니는 새벽마다 돼지,소를 잡는 칼질소리로 새벽을 시작하고 중년에는 작은 구멍가게를 새벽같이 열고 밤늦게 다는 아줌마로. 지금은 새벽 4시 첫차를 타고 나가 평범한 청소부 일을 하는 할머니로 사신다고 한다.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다가 처음으로 오롯이 본인을 위해 색소폰을 불고 한 곡을 처음 다 완성했을때는 뿌듯함에 벅찬 감전이 차올라 울컥하셨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등산카페, 장구수업, 댄스수업 등 여러가지를 시도하며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도 몰랐던 ‘나’를 맛보며 자유로움을 느끼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고백한다. 소위 말하는 ‘테토녀’ 이기에 두렵고 떨리기보다는 그런 새로운 일을 도전하며 활력을 얻었다고 말한다. 혹시나 싶어서 말하지만 혹시 자신이 에겐녀, 에겐남이라고 주저하지 말길 바란다. 종이에 쓰여진 저자의 이야기를 읽지만..신기하게도 꽉찬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 느껴진다. 저자처럼 새로운 곳에 가서 사람들을 사귀고 에너지를 고갈시키라는 말이 아니다. 그저 내가 해보지 못한 다른 것을 하며 전환을 해보는 거나 혹은 이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으로 그런 에너지를 느껴보아도 좋겠다. 상상하면 어제보다는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것일테니 말이다. ​1부는 착한 사람 노릇하다가 홧병으로 죽을 뻔했습니다.2부는 시월드와 웬수뗴기 사이에서 영리하게 나를 지키는 법3부는 억지로 좋은 사람 할 바엔 내 편만 남기고 가지치기하련다4부는 눈치 보지 말고 춤춰라. 내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1장 처음부터는 딸이 엄마에게 물어보는 질문으로 시작한다.엄마 요즘은 SNS 때문에 친구들이 해외여행가고, 대기업 취업하고, 빵빵한 시댁만나 다 누리고 사는데 나만 제자리에 있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비교지옥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본다. 이거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 누구나 이런 비교지옥에서 허우적대는 시기는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는 현재가 최고 정점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잘 빠져나왔으리라. 나를 돌아보면 30대가 나에게는 비교지옥의 정점이었던 듯 하다. 나에게 30대란 내가 꿈꿔온 것들을 마음껏 실현하기 보다는 대부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일이 더 많았다. 뭐 지금은 그럼 그 반대냐? 그건 절대 아니다.결국 내가 깨달은 것은 원래 인생은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를 인정했고 그렇다고 자포자기하고 낙담한 상태냐 그것도 전혀 아니다. 그냥 내가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간다. 지금 당장은 내 진로나 나의 커리어적인 부분은 실천하지 못한 채 경력이 끊긴 상태이지만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이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간에 함께 해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일하지 않아도 우리 가정이 굴러갈 수 있게 또 묵묵히 열심히 뛰어주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애들을 키우며 살림을 하는 나에게 (물론 월급을 따로 주는 것은 아니지만) 편하게 일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하고 퇴근하면 웃으며 반겨주고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꿀잠자는 아이들을 볼 수 있게 해줘서 행복하다 말하는 일상이 나 역시 참 좋다.  이 질문에 대한 장엄마의 대답은 내 스스로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 바쁘게 살아보라고 말한다. 단순히 일을 많이 해서 종종거리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남과 비교하면서 좌절하고 내 모습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있는 현실에서 가장 최대로 누릴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채워보라고 말한다. 내가 바쁘면 남과 비교할 시간도 없다고 말한다. 장미엄마는 그런 비교지옥이 없었을까. 당연히 있었고 그 시간을 벗어날 수 있던 노하우는 남과 비교해서 작아지지 말고 어제의 나, 1년 전의 나와 비교해서 속도 보다는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잡고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한다. 자신이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이제 다음 주면 명절이다. 예전 우리 엄마 시대만큼 명절은 무조건 며느리만 일해야 한다 이런 분위기는 아니겠지만 여전히 시댁은 시, 댁이고 친정은 친~~~정이다. 10장에 보면 지뢰밭 같은 명절, 기싸움 없이 빠져나가는 처세술 이 부분이 당장 펼쳐보고 싶은 챕터였다. 사실 다행히도 나는 시누이가 셋인데 때면 때마다 애들 먹이라고 과일이며 옷이며 택배는 든든히 전화는 일절 안하는 시누이만 셋이다. 결혼한다고 소개했을 때 종교도 달라 심지어 시누이가 셋이라는 말에 엄마는 그야말로 기함절벽하며 보지도 듣지도 않고 반대를 했다. 그러다가 반대만 하는 엄마에게 친오빠가 한 말이 엄마 마음을 좀 돌렸나보다. "아니 지가 살겠다는데 허락해주고 용기 좀 주라고. 그 말을 옆에서 들어보니 덜컥 겁이 나기도 했다. 진짜 내가 호랑이 굴에 걸어들어가는 것인가. 그런데..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겪어보지 않고는 전혀 모르는 게 사람이고 아무리 사귀어봐도 절대 다 알 수 없는게 사람이라고. 그냥 가보자라는 담담한 마음으로 부딪쳐보았다. 내 마음이 일단 이끌리는 대로, 그리고 나머지는 겪어보고 결정하자였다. 다행히도 예상치 못한 불상사는 없었고 그저 돈만 넉넉하지 않다. 그래도 아이들 건강하고, 잘 자라주고 있고,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 우리는 사랑으로 시작해 의리가 강해지고 있다. 그럼 됐다 생각한다. 장미 엄마도 순탄치 않은 결혼, 시댁 특히 우리 엄마들 시대는 지금보다 더 서럽고 억울한게 많았을텐데 그럴 때마 자기를 지키지 못해서 딸들에게는 지켰으면 하는 바람의 메세지와 돌아보고나니 다른 사람 눈치 보며 결단하지 못했던 일들을 정말 내 자신을 위한게 뭔지 솔직해져서 결단이 필요할 때는 용기내 보라는 말을 해준다. ​8장도 궁금했다. 대판 싸우고도 남편이 꼬리 내리게 만드는 기술. 뭐든 대판 지는 것보다는 상대방이 꼬리내리는게 좋지 않은가. 14장에는 자식 농사 성공비결이 나온다. 입은 닫고, 간섭도 끄고, 각자도생해라. ㅋㅋ 굉장히 현실적이다. 요즘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잘되고 성공한 이야기보다는 어려움이 있었을 때 극복해낸 이야기가 궁금하고 듣고 싶다. 사람이라면 힘든일이 없을리 없다. 뭐든 다 쉬우면 그게 신이지 사람인가. 그래서 정작 어려울 때 그 사람의 진가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 있었던 경험담을 통해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책을 편집하고 출판한 모티브는 모든 책에 손으로 쓴 편지를 통해 출판사를 소개한다.요즘같이 전자책,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라 그런지 나는 종이책이 너무 소중하다. 역시 책은 종이가 제 맛이다. 그래서 정말 나이가 들어 잘 안 보이게 되면 그때 듣는 책으로 넘어가고 싶다. 그래서 신생 출판사라 그런지 더 응원하고 싶어진다. 내가 호호할머니가 될 때까지 더욱 번창하고 꼭 유명 작가들만이 아닌 빛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가들도 많이 발굴해내주시길..<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4/30/cover150/k3621302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4309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천초등학교1/글김나경,그림조수현/아울북 - [마천 초등학교 1 - 수상한 전학생 손오공 새로울 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22691</link><pubDate>Thu, 17 Sep 2026 2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22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449&TPaperId=17522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35/coveroff/k6021304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449&TPaperId=17522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천 초등학교 1 - 수상한 전학생 손오공 새로울 新!</a><br/>김나경 지음, 조수현 그림 / 아울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아이가 좀 더 크면 들여줘야지 생각했던 전집중 하나가 마법 천자문인데 마법천자문의 새로운 이야기 마천초등학교가 발간되어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펼쳐보게 되었다. 도대체 마법천자문,마천초등학교의 매력이 뭐길래 이리 긴 시간동안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까. 이번 1권의 소제목은 수상한 전학생 손오공이다. 책은 총 9교시로 구성되어 있고 각 교시가 끝나면 그 챕터에서 나왔던 한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뜻, 활용법이 나와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다.<br><br><br><br>한자 마법 1-9교시를 살펴보면 칠판에 있는 장면에 관련된 사자성어가 나오고 그 사자성어에 대한 설명이 풀이되고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사용하는 표현, 유의어, 반의어가 나와 사자성어 한 개를 통해 파생되어지는 다른 어휘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지인에게 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문제라던데 어느 수준이야 물으니…문해력은 둘째치도 어휘력도 큰일이라고 말하면서 “덤벙대지말고”라는 말도 초등 고학년들이 이해를 못한다면서…우람한 체격을 울창한 체격이라 쓰는 등…분명 학교나 가정에서도 일반적으로 쓰는 어휘와 공부를 하면서 접하게 되는 학습어휘들이 있을텐데 유독 형용사나 수식어등에 약한건지… 정말 문제라고 하는데 말하는 지인의 말의 사실 여부가 의심되는건 아니었지만 믿기는 힘들었다. 이제 자라나는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독서 교육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막막하고 어렵기만하다. 다독을 반드시 해야하지만 다독만 해서는 안되고 정독을 통해서 어휘, 문맥, 저자의 의도 등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는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요즘이다.​마천초등학교는 그런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재미있게 아이와 새로운 전학생 손오공에 대해서 알아가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워낙 마법 천자문이 학습 만화의 원조이고 모르는 이들이 없을만큼이며 실제  고3이 된 조카가 초등시절부터 엄청 좋아했던 만화이니 그 명성이 유지된 시간은 꽤 길다. 이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결국 읽어야 하고 읽으며 이해 해야하고 그걸 유지하려면 무조건 재미있게 읽어야 하는 것이다. 재미가 없다면 의지 강한 어른이라도 오래 갈 수 없다. 학습 만화라고 해서 수준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 한자 마법 교실에서 나온 사자성어는 어렴풋이 알고 있기만 한 것도 있고 생소한 사자 성어도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마천초등학교를 정독해보아도 좋겠다. 마법천자문처럼 시리즈가 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2권이 발간된다 하니 모두 함께 기대해보아도 좋겠다. 책 뒷부분을 보니 마법천자문 시리즈 소개 및에 마법천자문 유아버전도 있다고 하니 혹시 아이가 더 어리다면 아울북에서 나온 유아한자도 참고해보길 바란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3/35/cover150/k6021304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3350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선자연/북하우스 -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15567</link><pubDate>Mon, 14 Sep 2026 13: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155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445&TPaperId=175155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84/coveroff/k5521304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0445&TPaperId=175155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a><br/>선자연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스마트폰, 게임,숏폼,SNS중독시대, 아이의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에 대해 말한다. ​어릴때, 256, 486컴퓨터가 있던 시절(나이가 들통나 버리는…) 오빠는 컴퓨터 게임에 미쳐있고 엄마는 그걸 못하게 하려고 컴퓨터 본체랑 모니터를 연결짓는 코드선을 들고 출근해버리고..그래서 하루이틀은 씩씩 거리고 화를 내더니 친구한테 코드선을 빌려온건지.. 신나게 게임을 했다. 어떻게든 못하게 하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예전보다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더 많아지고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는 너무 넓어서 이제는 자기 조절 능력을 무조건 키워줘야한다. 저자 선자연선생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중독병동에서 10년, 두 아이를 키우며 깨달은 도파민 시대의 부모 수업을 솔직하게 전달한다. ​10년의 임상의 경험으로 보니 중독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라 중독의 토양에서 씨앗이 조금씩 자라난 결과물이고 중독 치료의 원칙은 육아의 원칙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한다. ‘한계설정: 안 되는 것은 안된다고 명확히 선을 긋고’‘루틴: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을 매일 묵묵히 지켜내는 것‘’최적의 좌절: 좌절을 겪으며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이 원칙이 중독의 길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모든 아이들은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어른들이라고 다른가. 우리도 일상에서 모든 것이 중독과 연관되어 있다. 뭐든 과하게 되는 순간 중독이다. 요즘은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에 중독성 자극이 스며들고 있다. 스마트폰, SNS, 숏폼, 확률형 아이템 게임 등 세상은 더 교묘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아이들의 뇌를 유혹한다. 오히려 통제하고 깐깐하게 원칙을 고수해야하는 것에는 방관하고 아이 스스로 길을 찾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헤쳐나가야 하는 공부는 오히려 더 통제하려는 부모들의 방식에 대해 깊게 돌아보고 점검해보길 저자는 강조한다. 이런 상황을 ‘인지교육의 과잉불안과 비인지 교육의 과잉 방임’ 상태라고 말한다. 이런 상황이 왜 일어나는가 보았더니 점점 더 어려지는 입시 경쟁 합류에 너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위하는 방법으로 수면, 정서 조절, 식습관,디지털기기 등과 같은 사회 정서 역량이 밀리는 역전 현상이 보이는 것이다. 우리 때만해도 본격적인 공부는 중하교부터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이게 언제부터인가 초등학교가 아닌 유치원생으로 내려와 일상이 너무 바쁘고 숨막히게 살아가서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불안이 높아지다 보니 자기 조절 능력이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인데..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 나 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무조건 초등학교때까지는 예체능 위주의 수업만 학원을 보내고 최대한 가정에서 해보자이며 하게 되더라도 너무 바쁘지 않게 조율해보자 인데..이 계획조차 지키는 것이 옳은건지, 괜찮은건지 불안할 때가 많다.​이 책을 통해 저자는 아이들 삶에 밀접한 중독의 위험을 파헤치고, 흔들리고 있는 아이들을 진료하며 겪은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고자 한다.  1부 신호에서는 아이들이 보내는 가장 일상적인 위험 신호들을 다루고 겉으로는 사춘기나 공부 스트레스,유행을 쫓는 행동, 한번의 실수처럼 보이는 장면들 속에서 어떻게 중독의 회로가 만들어지는지 그렸고 부모님이 놓치기 쉬운 작은 신호와 그 뒤에 숨겨진 고통의 의미를 읽어 낸다고 하니 사춘기를 앞두거나 혹은 한창 겪고있는 가정에서는 눈여겨 보며 관찰할 필요가 있겠다. ​2부 뿌리에서느누아이들의 중독 문제를 만든 시대적 환경과 아이들의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가보고 우리 사회에 흐르는 중독적 가치관이 어떻게 부모님과 아이들을 유혹에 취약하게 만드는지 본다. ​3부 길에서는 스마트폰과 게임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을 대화와 약속으로 바꾸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아이 스스로 멈추고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부모님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처방을 제시한다.특별히 개인적으로는 회색지대에 있어 중독인지 아닌지가 명확하지 않은 아이들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점점 희미해지는 병동 안팎의 경계…참 무서운 말 아닌가. 전문가의 도움을 예전보다는 쉽게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반갑기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 삶에 중독이 문제가 되었고 유혹의 위험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말이니 참 염려스럽기도 하다. 기술의 발전과 생활의 편의, 즐거운 재미로 포장된 평범한 자극들, 그리고 부모의 조급하고 무심한 선택들이 어떻게 아이의 조절 능력을 빼앗아 중독으로 이끌어가는지 의사로서 고발하는 글이자, 엄마로서 반성하는 글을 보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 부모들 다들 처음이라 어렵고 혼란스러울 때 조금이나마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고 헤쳐나가길 저자가 함께 바란다.​학원이 11시에 끝나니깐 자기 딴에는 자유 시간이 없다고 생각했을거에요. 저희라고 문제를 몰랐겠어요? 알아도 공부하는게 워낙 힌드니깐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자고 한거죠. 그렇게라도 풀어줘야 다음 날 하루가 또 굴러가니까요.20P 아마 이 모습이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의 일상이 아닐까. 시간은 좀 다르겠지만 이렇게 바쁜 초등학생도 보기 어렵지 않다. 이렇게 말하는 부모는 갑자기 아이가 중독으로 빠진걸 이해 못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저자는 갑자기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아이는 오래 전부터 신호를 보냈고 그걸 감지하지 못한 사이에 문제는 커지고 관계는 망가졌다고 한다. 여기서 피클은 다시 오이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하는데 오이가 소금물에 절여지고 나면 아무리 씻어도 다시 생오이로 돌아갈 수 없듯이 뇌의 회로가 바뀌어 버리면 즐길려고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안하면 괴로워서 멈출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에서 나오는 친구들의 사례가 정말 안탑깝고 무서웠던 것은 그 어떤 부모도 작정하고 스마트기기를 손에 쥐어주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시작 시점이 “시작~!”이라고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 너무나도 흔한 우리 일상에서 우리도 모르게 젖어들며 시작했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는 정말 안심할 수 없다. ​"놀이의 가면을 쓴 중독 산업" 이라는 글 제목이 얼마 전 재미있게 보았던 한 드라마를 생각나게 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초등학생들이 핸드폰을 소유하게 되면서 너무 쉽게 도박과 연결될 수 있는 게임들을 매일 접하면서 뇌는 그야말로 너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일상 말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비타민담배'라는 걸 하나보더라. 니코틴과 타르가 없지만 행위 자체를 놀이처럼 익숙하게 익히다 보면 향기 나는 전자 담배로 그 다음은 연초로 단계를 밝아 올라가는 것이 매우 쉽다고 말한다. 중독 병동의 이십대 알코올 환자들은 첫 음주 경험으로 청소년기 '과일 소주'를 꼽곤 한다고 한다. 알코올의 쓴맛을 감춘 달콤함과 즐거운 분위기가 아이들을 무장해제 시킨 것. 누군가에게는 가벼운 일탈이 취약한 아이들에게는 중독의 문을 여는 결정타였다는 것이 안도가 되는 점도 있지만 아찔하기도 하다. 내가 아이의 모든 환경을 알 수도 없고 이제는 점점 작은 결정부터 큰 결정까지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할텐데.. 부모로서 나는 얼마나 더 단단해져야 할 것인가. 혹시 아이가 큰 실수를 저지르고 도움을 요청할 때 나는 정말 부모로서 감정이 아닌 해결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이 사실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도 살짝 들어 무섭기도 했다. 그래서 결론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서 위험이 스며들 수 있는지를 인지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무조건 의심하고 경계할 필요는 없지만 부모가 조금은 더 예민하게 깨어있고 혹시 이미 뭔가 시작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 빨리 움직일 것. ​중독의 무서움은 나도 겪어 보아서 알고 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결국 그로 인해 건강이 악화 되었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손써보지 못한 채로 떠나보내야 했던 죄책감과 아쉬움과 무기력함을 느껴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공포감, 일어나면 어떻하지라는 불안감이 더 크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시작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시작이 정확하게 파악이 되고 보여진다면 경계했을 텐데 정말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듯이 너무 빠르고 주변에서는 모르게 빠르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아 본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잘 헤쳐나가보아야 한다는 것. 책 제목은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이지만 사실 책을 읽다보면 모든 내용이 어른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들이다. 우리가 20대가 되면 중독에 자유로울까. 40대가 되면 자유로울까. 결론은 아니다. 우리는 항상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가고 있고 우리가 예기치 못한 외부 변수들이 많이 발생한다. 그러기에 최대한 가능할 때 수학이나 영어의 선행학습 뿐만 아니라 마음도 단단하게 건강하게 성장시켜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매우 흥미로웠던 부분은 "관계의 맷집이 길러지지 않은 아이" 부분이었다. 이 내용은 "먼저 나서는 어른 늦어지는 아이"부분과도 연결되는 내용인데 우리는 사실 어릴 때부터 놀이터에서 나가 놀고 지지고 볶고 싸우고 울고 화해하고 그렇게 들어와서 자고 그다음날 다시 놀고 충분한 반복을 통해서 성장했었다.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충분히 어른들의 중재 없이 노는 시간도 부족할 뿐더러 아이들끼리 충분히 연습할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다 보니 날것의 감정속에서 관계를 연습하는 기회가 적다보니 10대가 되어서도 여전히 관계가 어려우면 개선해나가기보다는 움츠려들고 스마트폰이나 다른 도구를 통해 대안을 찾거나 회피해버린다는 것이다. 나도 참 불편하고 어색한 것이 싫은 사람이다. 특히 내가 혹은 내 아이가 남에게 피해를 준다 생각하면 극적으로 불편해지고 힘들어지는데 이제는 그 마음 자체를 내가 해결해주기 보다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넘겨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형제 둘이 놀면서 부딪치는 상황에서도 먼저 해결해주기 보다는 어떤 상황인지 묻고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를 다시 물어보는 방법으로 꼭 바꿔 보겠다. ​이 책의 다른 서평 글에 빼곡히 붙은 형형색색의 책갈피를 보며 공감했다. 나도 마음 같아서는 마구 표시해 놓고 싶었지만 일목요연하게 기억하고 정리할 능력이 안될 듯 해서 일단 깨끗하게 책을 보관하고 이 책은 1주일에 한번 씩은 짧게라도 읽으면서 기억할 수 있도록 가까운 책장에 꽂아 놓았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과 규칙적으로 소통하며 가르치는 교사라면 아니면 조금이라도 "중독" 이라는 이슈에 고민해 본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괜찮다. 중독은 아이들에게만 어려운 것은 아니니 말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2/84/cover150/k5521304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2845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자가 필요해?/카렌엑스너/꿈터 - [모자가 필요해? : 머리 위의 세계 여행 - 2023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12167</link><pubDate>Sat, 12 Sep 2026 2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5121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432&TPaperId=175121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5/56/coveroff/k1921304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432&TPaperId=175121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자가 필요해? : 머리 위의 세계 여행 - 2023 함부르크 그림책상 수상작</a><br/>카렌 엑스너 지음, 최나현 옮김 / 꿈터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귀를 따뜻하게 감싸는 모자를 추요라고 부르는지도 처음 알았고 심지어 모자의 모양이나 무늬를 통해서 안데스 지역의 남성들의 사회적 위치를 표현한다는 것도 신기했다. 방울모자도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한 목적이지 배를 타는 선원들이 낮고 좁은 갑판 아래에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달은 목적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한국의 갓도 소개되는 것이 너무 반가웠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 사람이 저자인데도 우리나라의 것이 소개 된다는 것에 다시 한번 K-컬쳐의 위력을 느낄 수 있고 한국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갓을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보았다면 아마 대답하지 못했을텐데 여기서는 갓을 어떻게 만드는지 소개하고 있다.갓은 아주 가는 대나무 조각과 말총을 엮어 만들어 무척 가볍고 반투명해 보이며 마지막에는 검은 옻칠을 해 단단하고 아름답게 완성한다고 한다. K-pop 데몬 헌터스로 인하여 갓이 많이 대중화 되고 아름다운 멋이 강조되기도 했다. 영국 군인들이 쓰는 모자가 실제 이름이 곰털모자라고 한다. 1815년부터 쓰기 시작했고 실제로는 프랑스 근위대가 쓰던 모자를 워털루 전투에서 프랑스를 이기면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영국 근위대가 받아들였다고 한다. 지금도 흑곰의 털로 만들고 높은 모양을 위지하기 위해 모자 안쪽에는 나무 틀을 넣고 곰의 털을 쉽게 구할 수 있지 않기에 샴푸와 린스로 정성껏 관리한다는 이야기를 곁들이니 모자라는 작은 소품이지만 그 나라를 이해하기에 또 충분한 소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는 그 외에 수영모, 자전거 헬멧, 파티모자, 야구 모자등 현재 우리 생활과 밀접한 모자들도 소개되고 있다. 모자를 통한 다른나라를 풍부한 삽화와 함께 아이와 살펴 보는건 어떨까. 또 다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25/56/cover150/k1921304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25560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열의교양/이클립스/모티브 - [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99146</link><pubDate>Sun, 06 Sep 2026 23: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991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991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off/k562130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991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저자 이클립스는 유튜브채널 &lt;이클립스&gt;를 운영하는 지식 크리에이터이다. 구독자들이 평하기를 “영상 하나에 인생의 판을 뒤집는 통찰이 담겨 있다”는 찬사를 보냈다. 방대한 역사와 철학, 복잡한 진화생물학과 심리학을 일상의 언어로 날카롭게 표현하므로 지식 콘텐츠 시장에 열풍을 일으켰다고 한다. 사실 이클립스라는 크리에이터를 몰랐는데 이 소개 문구 하나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요즘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서 각 분야의 정보를 얻기란 어렵지 않고 이제는 AI의 도움으로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어렵다면 정보의 풀이나 해석까지도 가능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분야만을 일반인들에게 일상의 언어로 풀이하며 다가가기란 쉽지 않을텐데 역사와 철학 그리고 진화생물학과 심리학을 아우르다니 진실로 저자에 대한 통찰력이 궁금했다. 이미 이클립스는 생각하는 법, 인간이 작동하는 방식, 돈이 움직이는 구조, 사랑의 매커니즘, 세상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마지막인 자기 자신을 부수고 도약하는 길을 차례로 통달하고 원시시대때 부터 존재하던 서열을 마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br/>​<br/>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한 백화점을 갔었다. 그리고 아동코너를 올라갔는데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고급 브랜드의 의류매장들이 가득했고 각 브랜드의 가장 뛰어난 MD들이 경쟁하듯 꾸며놓았고 놀라운 것은 매장 내 사람들이 가득했고 나는 그들을 보며 의문의 한패의 비릿함을 느꼈다. 그게 바로 저자가 말하는 “서열은 사라지지 않았다. 단지 ‘취향’과 ‘능력‘으로 세탁되었을 뿐. 이라는 말이 공감되었다. <br/>​<br/>정치의 뿌리는 인간의 등장보다 오래되었다.<br/>프린스 드 발<br/>정치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규칙을 모른 채 이미 그 안에 있다. <br/>침팬지의 정치를 보며 강하게 끄덕이게 되었다. <br/>강하다고 오래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왕을 이긴자가 왕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누가 왕이 될지를 정하는 다는 따로 있고 그는 왕좌를 탐내지 않는다.<br/>​<br/>가장 강했던 수컷 루이트는 통치를 잘못한 것이 아니다. 힘도 능숙하게 썼고 편들지 않고, 약한 쪽을 도왔고,싸움을 말렸다. 다른 두 수컷이 그렇게 강한 자를 쓰러뜨린 이유는 간단하다. 손잡아서 얻을 것보다 쓰러뜨리면 얻을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br/><br/>드 발에 대해서 더 읽고 싶다면 저자가 추천하는 책들을 선택해서 보면 된다. <br/>​<br/>부르디외는 누군가 취향을 드러낼 때 세 가지를 보라 말한다. <br/>​<br/>✔️무엇을 싫어한다 말하는지, <br/>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목록이 그 사람의 출신 배경을 더 정확하게 드러낸다<br/>​<br/>✔️언제 몸이 편한지<br/>지식은 외울 수 있지만 편안함은 외울 수 없다.<br/>​<br/>✔️쓸모를 따지는지<br/>쓸모없는 것에 시간과 돈을 쓰고도 아무렇지 않다면, 그는 쓸모를 따지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있다.<br/>이 부분은 약간 갸웃거리게 했다. 일부 동의하면서도 전적으로 그럴까라는 의문. 오히려 워렌버핏과 같은 사람일수록 시간과 돈을 허투로 쓰지 않는다고 하던데. 정말 그럴지, 물론 예를 들면 쓸모를 따지는 수준자체는 다를 것이다. 나에게 만원은 그들과 같은 부자에게 같은 만원은 아닐것이기에.. 아니 근데 진짜 그럴까?<br/>아니 표면상으로 보면 만원이 만원이지 만원이 100원이 될 수 있을까. <br/>이건 남들이 평가하는 기준인 것인가 자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할까. 다소 저자가 써내려가는 것에서 흐름이 벗어난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고 추가적으로 꼭 &lt;구별짓기&gt;와 &lt;재생산&gt;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br/>​<br/>“취향은 분류한다.그리고 그것은<br/>분류하는 자를 분류한다.”<br/>피에르 부르디외<br/>제임스의 선택된 자아도 흥미로웠다. <br/>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아존중감이란 어디서부터 오는 척도이며 어떻게 결정짓는 것일까. 흔히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자아도취 개념이 아닌 진정한 자신감’이 높으면 자아존중감도 높은 것일까?<br/>제임스가 말하는 자아존중감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br/>자기존중감= 성공/포부. 분자를 늘려도 커지고, 분모를 줄여도 커진다.“ <br/>심리학의 원리<br/>분자가 성공이다. 이룬 것, 해낸 것, 남에게 인정받은 것. 분모가 포부다. 자기가 이 정도는 해내야 한다고 여기는 기대의 크기다. <br/>여기서 저자는 제임스의 이론을 빌려 생각의 전환을 요구한다. 분모를 줄이자고. 분자만 바라보고 성공을 늘리고 더 잘하자고 늘리면서 자기존중감이 작아지다 못해 사라지지말자고. 자기 존중감을 걸어 놓은 영역을 줄이거나 혹은 그 영역에서 자기에게 요구하는 수준을 낮추거나. 분모를 줄이면 분자를 늘리는 만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데 다들 남들이 세워놓은 기준에, 가치에 맞춰 설정하다보니 충분히 더 높아질 수 있는 자기존중감을 저 아래로 추락시켜버린다. 생각해보니 그것 역시 나의 선택이었다. <br/>그렇다면 포부를 줄인다는 것은 루저의 길을 선택하는 것인가? 이 부분에서 제임스는 포부를 줄인다=포기가 아니라 안도라고 이름했다. 결국 감당할 수 없는 포부는 자기를 갉아먹는 일이기 때문이다. <br/>나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도 내 자신에게 실망하지 않는다. 이유는 잘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br/>그 전에 노래를 잘해서 남들에게 인정받지 않았기에 소위 지켜야 할 위치는 아에 없었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이 부분에서 내 자아존중감을 흔드는 부분에서도 같은 처방을 내려보라 말한다. <br/>​<br/>제임스는 사람들이 각각 가지는 자아의 수는 이미지를 지닌 사람들의 집단 수만큼의 사회적자아를 갖는다고 말했다. 즉 자기가 신경쓰는 집단이 늘어날 때 자기 안에서 자아는 늘어난다. 그리고 각 자아는 저마다의 성공과 포부의 공식을 따로 갖고 회사에서 인정받아 얻은 자아존중감은 부모나 자식앞에서의 자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br/>여러 자아들 중에서 크게 물질자아, 사회자아, 영적자아가 있다. 순서는 물질➡️사회 ➡️영적순으로 크다. 어느 자아에 무게를 두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흔들림이 크게 오는 자리는 자기가 가장 많이 걸어둔 자이다.<br/>“사람은 물질 자아를 희생해 사회자아를 지키고, 사회자아를 희생해 영적자아를 지킨다.”<br/>심리학의 원리<br/>제임스는 늘릴 성공보다 놓을 자아를 먼저 골라야한다고 말한다. 한 자아의 포부를 줄이는 일은 다른 자아에 여유를 주는 일이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지쳐있다면 늘릴 성공보다 줄일 포부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br/>​<br/>​<br/>이 책을 읽다보니 내 머릿속 어디선가 궁금했던 아직은 수면위로 오르지 못한 호기심, 의문 등을 미리 찾아서 질문해주고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느낌이었다. <br/>아직 무엇이 궁금한지도 몰랐으니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찾아볼지도 몰랐는데 책을 따라 생각을 해보고 읽어내려가보니 불편한 진실로 인해 애써 외면한 나의 자아를 마주할 수 있었다. <br/>​<br/>이 책은 당신이 매일 마주하는 까닭 모를 위축감이나 억울함이 성격이나 능력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자기를 묶고 있는 숨은 지위의 규칙을 간파하는 지식의 부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명쾌한 해답이자, 당신을 옭아매던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 밖으로 걸어 나와 흔들림 없는 초연한 자로 서게 만들어 줄 가장 현실적인 세계철학전집의 일곱 번째 처방전 입니다<br/>책 뒷면에서<br/><br/>&lt;본 서평은 네이버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150/k562130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160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하는배/톰크래스터디나/월북주니어 - [일하는 배 - 바다 위를 달리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94749</link><pubDate>Fri, 04 Sep 2026 2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947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525&TPaperId=174947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21/coveroff/k1121305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525&TPaperId=174947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하는 배 - 바다 위를 달리는 기계의 구조와 원리</a><br/>톰 크레스터디나 지음, 장석봉 옮김 / 윌북주니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얼마전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읽어주는 교육을 받았다. 책 표지도 앞과 뒤가 연결되서 만들기도 한다는 것, 바로 뒷 부분이 면지라는 것과 그 부분도 그냥 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책 내용과 연관되게 만들고 간혹 아무 무늬나 글이 없을 때에는 색감선택 조차도 책과 연결되게 만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이 오히려 제작하기 더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스쳤다. ​그러고보니 일하는 배 역시 앞과 뒤표지가 연결되게 배 전체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면지에는 배에서 작업할 때 쓰이는 매듭법이 소개되어 있었다. 이 책에는 10척의 배가 등장한다.어선으로 5척, 구조및 안전선으로 2척, 운송선으로 2척, 연구 및 탐사선으로 1척.​첫째가 책을 읽으며 왜 배는 척으로 세는거야?라고 물으니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다.그냥 배는 척으로 세고 차는 대로 세는거야라고 설명하고 싶지 않아 찾아보니 한자 隻 외짝 척 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했다. 글자를 쪼개면:* 隹(추) = 새* 又(우) = 손​그래서 고대 글자 모양은 “손으로 새 한 마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설명되고 실제로 “새 한마리”라는 뜻으로 해석되었는데 새 한마리에서 한쪽/외쪽을 거쳐 하나를 세는 단위로 넓혀졌다고 한다. ​그림책 이지만 연어잡이 어선도 낚시줄로 잡는 배와 그물망으로 잡는 배를 나눠 구체적으로 설명한다.그림이 있으니 설명으로만 있으면 실제 배를 자세히 본적이 없는 경우에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그림을 통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아이에게 설명을 하니 내용이 꽤 방대해서 한번에 10척의 배에 대해서 읽어주는건 힘들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친구들까지도 충분히 읽을만한 내용이 들어있을만큼 자세하고 방대하다.사실 어른이 읽어도 특별히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거의 모르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br>가자미 눈이 태어나서부터 한쪽으로 몰린게 아니라 6개월 후에 왼쪽눈이 오른쪽으로 이동해 두눈이 모이게 되고 그때부터 누워서 헤엄치게 된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 알았다. ​뒤에 예인선에 대해서 나오면서 디젤엔지의 원리에 대패서도 설명한다. 그리고 연구선에 대해서 설명할 때는 해양지도나 바다를 읽는 지도에 대해서도 나온다. 바다에 깊은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해양물리학, 해양화학, 해양생물학, 해양지질학의 차이를 통해  이해를 바탕으로하는 진로계획도 세워볼 수 있겠다. 워낙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책 뒤에는 용어사전도 수록되어있다. ​작가에 대해 좀 더 살펴보니 미국 중서부에서 태어나 어부이자 예술가이자 알래스카 연안에서 20년넘게 일해 온 찐으로 바다 위에서의 생활을 이해하고 책을 만들었으니.. 이 책에 대한 내용은 믿고 봐도 무방하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21/cover150/k1121305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8215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호메로스/클래시카 -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93739</link><pubDate>Fri, 04 Sep 2026 1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937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31&TPaperId=174937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6/68/coveroff/k1321308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31&TPaperId=174937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a><br/>호메로스 지음 / 클래시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요즘 오디세이라는 영화로 여기저기서 오디세이라는 작품과 관련 이야기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직 영화는 못봤지만 책을 통해 오디세이를 진하게 느껴보았다. 호메로스라는 작가는 책을 읽기 전에는 어렴풋이 서양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lt;일리아스&gt;,&lt;오디세이아&gt;를 쓴 저자로만 알고 있었다. 왜 일리아스나 오세이아가 의미있는지,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는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고 오디세이아 역시 단순히 신들의 전쟁으로 인하여 집을 돌고 돌아 매우 험하게 왔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책을 읽고 보니 좀 잘못된 해석을 스스로 하고 있었다) 호메로스는 이 작품을 통해서 신들의 권위를 말한것이 아니라 ’인간의 조건‘ 이었다. 모든 상황들이 너무 불리하고 불공평한 조건들이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끊기와 투지를 보여준다.&lt;일리아스&gt;를 통해서는 죽음을 필할 수 없는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존엄을 지켜내는지 질문했다면 &lt;오디세이아&gt;를 통해서는 온갖 시련과 영생의 유혹 속에서도 자신의 진짜 삶과 정체성을 찾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굳건한 의지를 그려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불확실한 미래와 세상의 불공정함 아래에서 삶의 방향을 잃고 주저하는 현대인 즉 나에게 묻는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이 윤택하고 유리하지 않는다고해서 멈춰설 것인가, 그 거친 파도를 기꺼이 견뎌내며 자신의 바다를 건널 것인가. ​나는 사실 &lt;오디세이아&gt;라는 고전 작품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았지만 책을 번역하고 제작하는 역할에 따라 고전의 풍요로움이 전달되냐 아니냐를 크게 보았다.그런 부분에서는 클라시카 편집부의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추천하기 전 다른 오디세이아 작품을 다 읽어보았냐한다면 답은 “Nope” 이지만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는 오디세이아라는 작품을 더욱 친근하고 기대하게 만든다. 읽으면 읽을수록 어렵고 딱딱하다가 아니라 그렇다고 무조건 좋다라고 찬사를 보내는 가벼운 칭찬이 아닌 지금의 나와 고전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잘 연결해준다. ​서두에서 독자에게 질문한다. “당신의 이타카는 어디인가? ”이타카가 있기는 한가? “ 나의 인생의 여정과 목적은 무엇인가? 그곳을 향해 가면서 나는 과연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이 질문만으로도 생각해본 것과 아닌것은 큰 차이가 있다. 오디세우스가 위대한 것은 괴물을 이겼기 때문이 아니란다. 십 년 동안 방향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다. 그의 이타카는 낙원이 아니었고 작고, 척박하고 돌 많은 섬이었다. 그런 오디세우스를 시험하는 신들이 훨씬 화려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칼립소는 불멸을 주겠다고 했고, 키르케는 그를 왕처럼 환대했다. 파이아케스인들은 그를 붙잡거나 새로운 삶을 권한 것이 아니라 이타카로 돌아갈 수있는 방법을 주었다.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명확하고 분명하게 보이면 어렵지 않겠지만 때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그럴 때 올바른 선택인지 아닌지는 오롯이 선택하는 자신의 몫이다. 그것이 비록 화려하지 않고 초라할 지라도. 오디세우스는 작고 초라한 자신의 이타카대신 화려하고 좋아 보이는 다른 것들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그럴 때 정말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 것을 구분하고 끝까지 지켰다는 것은 정말 인정받을 만하고 조명받을만 하다. 과연 나는 그런 선택에서 정말 내가 가질 수 있는 것과 가지고 싶은 것을 구분할 수 있을까. 끝까지 타협하지 않고 지켜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는 작아진다. ​이 책은 총 다섯파트로 나눠서 진행된다. 첫째, 고난을 수용하라둘째, 유혹을 경계하라셋째, 희생을 감수하라넷째, 심연을 응시하라다섯째, 이타카를 탈환하라​저자는 이 모든 과정에 집중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 중 한 가지라도 당신의 인생에서 진하게 걸려들어 음미해보길 바란다. 이 책은 신들이 자주 언급되는데 신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모든 것을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우리 모두 태어나고보니 주어진 것들이 많지 않은가. 그리고 살면서 갑자기 들이닥친 상황들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살아가지 않는가. 하지만 우리는 결국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이길 수 없는 폭풍 속에서도 자기 손으로 노를 잡는다는 사실. 그 자체가 위대하다는 것이 이 책에서는 강조되고 있다. 당신만의 이타카가 없다고 해도 괜찮다. 아직 찾지 못했을 뿐 분명이 있다. 그 섬은 조금씩 수평선 위로 떠오를 것이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찾아보길 바란다.​원망은 잠시 차가운 심장을 데워주지만, 오래 붙들면 영혼의 닻을 태워버린다는 것.19P​저자는 운명과 수용을 함께 결합했다. 운명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나 역시 그러하니깐 하지만 운명에 자유로울수는 없다. 나는 신이 아니기에. 하지만 수용과 결합한다면 운명은 내가 조절할 수 없는 것들의 조합이며 바꿀 수 없는 이것들을 위해 힘쓰기 보다는 이 조건들 위애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힘을 쓰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성숙한 수용이다. 수용이란 수동적이고 약한 모습이 아니다. 인정하고 그 안에서 할 수있는 최대한을 찾는 것이다. ​그는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지켰다. 노래가 들리기 전에 결박당한 것이다. 노래가 시작된 후에는 이미 늦다는 것을, 그는 알았다. 나는 이 대목이야말로 이 이야기의 가장 지혜로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유혹을 이기는 사람은 유혹 앞에서 강한 사람이 아니라, 유혹이 오기 전에 이미 자기를 묶어둔 사람이다.70P책 안에는 오래오래 기억해두고 싶은 구절이 많다. 그리고 저자는 오디세우스의 일화를 우리 현실에서 어떻게 접목시키면 좋을지를 말해준다. 이 부분이 내가 클리시카 출판사의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를 추천하는 바이다.원문의 아름다움과 고전의 미학을 느끼려면 다른 작품을 찾길 바란다. 하지만 고전 속에서 나와의 현실을 연결하며 지혜를 얻고 싶다면 이 작품이 아주 유용할 것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6/68/cover150/k1321308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6683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김상현기획,서지원글,김정진그림/글고래 - [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87688</link><pubDate>Tue, 01 Sep 2026 2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876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328&TPaperId=174876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2/68/coveroff/k6921303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0328&TPaperId=174876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딸기 시 포도 분이 시작됐어요</a><br/>김정진 그림, 서지원 글, 김상현 기획 / 글고래 / 2026년 08월<br/></td></tr></table><br/>김상현 교수님은 카이스트 부설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님이다. 즉 엄청 어렵고 복잡한 숫자들만 있는 수학을 가르치는 교수님이 왜 아이들 수학동화를 집필하셨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기획 및 자문을 하신 교수님의 소개를 읽어보니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낮에는 수학자로 살아가면서 밤에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7살 딸의 아빠이자 남편, 그리고 동네 아저씨로 살아간다는 소개가 너무 정겹고 반가웠다. 그리고 이 책은 매일 "왜?" 라고 질문하는 딸에게 보내는 답장이자 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이라고 말한다. 교수님의 본업은 위상수학이며 구글 딥마인드와 함께 '수학하는 인공지능'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글을 쓴 서지원 선생님은 아이들 책을 읽는다 하면 자주 볼 수 있는 분이다. &lt;호랑이 빵집 &gt;,&lt;빨간 내복의 초능력자&gt;,&lt;고구마 탐정&gt; 시리즈 등 400여종이 있고 1-6학년의 수학 교과서를 집필 하셨다고 한다.그림을 그린 김정진 선생님은 요즘 아름다운 우리 시 읽기와 문화유산에 푹 빠져있고 국가 유산 수리 기능자여서 종묘의 단청 보수 작업을 함께 참여했다고 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림을 함께 그리는 일을 사랑한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김상현 교수님은 어릴 때 음악과 미술이 싫었다고 말한다. 이유는 시험이라는 이유로 점수를 메기고 비교하는 것 때문이었기에 어른이 된 이후에는 미술과 음악을 너무 사랑한다고. 우리 모두는 매일 매일 배우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하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수학도 어렵고 지겨운 과목이 아닌 생각해보고 발견해나가는 그런 과목이 될 수있다. 정말 수학자 입장에서 수학을 너무 싫어하는 학생들을 보면 속상할 듯 하다. 너무나 다행히도 나는 수포자의 길을 걸었지만 중학교 때 과외선생님의 영향으로 수학은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고 단지 공부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로울 수 있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던 것에 동의하기에 지금도 수학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생각의 힘"을 강조하고자 한 저자의 말에 적극 공감한다. 가르칠 떄는 작아져야 해요. 교육은 발견이지, 지식을 나르는 일이 아니거든요. 주저앉은 아이를 가만히 안아 줄 수는 있어도, 그 길을 끝내 걸어가는 건 아이 자신이에요. 그리고 이 모든 바탕에는 '사랑'이 있습니다.프롤로그 중에서이 말을 가슴에 새겨야 겠다. 매일 아이와 수학을 하고 한글을 배우며 나는 어느 센가 절대 강자처럼 군림하는 듯 하다. 분명 그렇게 배운 내 어린시절을 싫어하면서도 아이에게 똑같이 하고 있는 모습에 돌아서고 나면 후회한다. 그래서 이 책은 아이보다도 내가 먼저 읽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생각하는 힘' 에 대해서 나누려고 한다.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문해력이 결국 '생각하는 힘'의 또 다른 말이다. 저자는 수학이라는 과목에 편견을 가지기 전에 함께 생각하는 힘에 대한 아름다움을 같이 느껴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주인공 수아가 문제에 맞딱드렸을 때 함께 방법을 생각해보고 같이 고민하기를 제안한다. 바로 떠오르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고 아빠의 말에서 힌트를 찾아가며 해결해보자고 한다. 그리고 모험이 끝난 뒤에 있는 아빠의 편지를 통해서 이야기 속에 있었던 수학을 다시 만나보길 제안한다. 그 이후 재미있는 활동과 수학 실험까지 따라하다 보면 정말로 수학이 재미있어 지는 순간이 온다고 하니 아이가 이야기에 흥미를 느껴하면 가정에서 수학을 통한 실험을 함께 해줘도 실제로 교과로서의 수학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수학으로 가깝게 느낄 것이다. <br>수아라는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숫자를 너무 싫어해서 방안에 숫자에는 모두 과일 스티커를 붙인단다. 아빠는 엉뚱한 수학자이다. 언제언제 여왕은 파티를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날짜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듯 하다. 파티장은 항상 엉망진창이라 한다. 지우개 경비원은 마음에 들지 않는건 모두 다 지워버린다. 대충대충 요리사는 재료들을 제멋대로 넣어서 요리를 엉망으로 한다. 끼이익 지휘자는 지휘봉을 마구 휘둘러 숲속을 시끄럽게 만드는 지휘자이다. 소개만 보더라도 다 엉뚱하고 별나고 엉망진창인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이 소개를 보니 이 책 제목이 왜 딸기 시 포도 분인지 이해가 갔다. 숫자를 싫어하는 수아 방에는 시계에도 과일 스티커가 붙여있기 때문이다. 숫자를 싫어하는 수아가 아침부터 숫자이야기를 하는 아빠에게 짜증을 내가가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숫자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라고 외치면서 숫자들이 이 이야기를 들었고 일명 수학 수호천사이기에 크기가 너무 작아져 버린 것이다. 수아가 문제를 풀면서 숫자들을 되찾지 않으면 아빠가 영영 사라진다는 말에 그때부터 수아의 모험은 시작된다. ​숫자는 세상의 약속이야24P이 말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동화를 읽으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정한 약속이 있기에 그만큼 소통하는 것이 쉬워졌으니 말이다. 결국 수아는 미션을 잘 성공하고 아빠도 구하고 숫자를 좋아하게 된다. 이야기를 통해서 수아처럼 숫자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수학 이야기 스럽지 않게 재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의 바람처럼 수학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 역시 수학을 어려운 과목이 아닌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과목으로 접해보길 바라며 김상현 교수님의 수학 동화 시리즈의 후속작도 기대해 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2/68/cover150/k6921303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2681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산의 기록법/조윤제/오아시스 - [다산의 기록법 - 평범한 생각을 가장 강력한 지적 자산으로 바꾸는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82995</link><pubDate>Mon, 31 Aug 2026 14: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829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824&TPaperId=174829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off/k84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824&TPaperId=174829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산의 기록법 - 평범한 생각을 가장 강력한 지적 자산으로 바꾸는 힘</a><br/>조윤제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평생을 기록자로 살았던 다산의 18가지 지식경영법이 담겨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강력추천이고 70만 베스트셀러 조윤제작가의 신간이다. 기록의 중요성은 언제나 인지하고 있지만 사실 이게 정말 쉽지 않기에 다시한 번 기록의 전문가로부터 배우고자 펼치게 되었다. <br/>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행동으로 옮기느냐 아니냐의 차이로 결과는 매우 달라질 수 있다. <br/>​<br/>치열하게 살았는데 남은 게 없다.<br/>무엇을 위해 살았는지 잊어버렸다.<br/>프롤로그<br/>생각으로 가득한 머릿속,<br/>끝없이 배우고 지식은 늘어가지만, <br/>삶은 왜 바뀌지 않는가?<br/>프롤로그<br/>위 두 문장만 보더라도 뼈 맞는 느낌의 질문들이 아닌가 싶다.<br/>사실 생각으로 가득차지 않은 머릿속을 가진 사람을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끝없이 배우고 지식은 매일 매일 늘어난다.<br/>하지만 누구는 인생이 달라지고 누구눈 그대로 혹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것일까.<br/>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br/>"기록을 하느냐 안하느냐"<br/>​<br/>이런 관점에서 저자역시 18년 유배 생활동안 500권의 저술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과 인생의 지혜를 남긴 다산의 기록들을 돌아보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br/>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다산이 기록하는 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br/>​<br/>이 책의 추천서에는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기록을 잘하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다산이 어떻게 생각했고 어떻게 검증하고 쌓아올려 끝내 자기 저술로 완성해 냈는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며 보여 주는 책이라고 말한다. <br/>​<br/>기록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나에게 서평이 어렵고 힘들지만 놓칠 수 없는 이유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기록하는 순간 생각이 정리된다" <br/>써 두었던 글을 다시 새로운 생각을 불러낸다. 흩어진 기록을 모아 편집하고 융합할 때 비로소 자기만의 생각과 창의적 결과물이 태어난다고 말한다.<br/>이것을 다산은 200년전에 이미 완성해 두었다고 하니 꾸준히 해내서 위대하기도 하지만 얼마나 창조적이고 천재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에 감탄이 되기도 했다. <br/>​<br/>기준 세우기, 관찰하기, 즉기 기록하기, 분류하기, 편집하기, 이해하기, 퇴고하기, 확장하기. 이제 막 기록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이미 기록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생각과 글과 강의와 책으로 발전시키지 못했던 모든 이들에게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도 추천한다고 말한다. <br/>​<br/>조윤제 작가님의 &lt;다산의 마지막 습관&gt;,&lt;다산의 마지막 공부&gt;,&lt;다산의 마지막 질문&gt;이 꼭 읽어보려는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책들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산 정약용이 환갑을 맞아 쓴 &lt;자찬묘지명&gt;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전을 워낙 읽어본적이 없어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조용히 읽을 리스트에 넣어보았다. 오랜 귀양 끝에 그리던 집에 돌아와 지난 생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며 썼다고 하니 그 깊이란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br/>​<br/>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조선 후기 가장 뛰어난 유학자이지만 동시에 실용을 중시한 실학자 였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가능했던 듯 하다. 삶을 살아가는 자세,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기회로 삼는 법, 생각과 성찰과 지식을 모아 하나의 지적 결과물로 남길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고 하니 변화가 빠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흔들리지 않는 지혜는 꼭 가까이 두고 흘러가고 싶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br/>​<br/>글이란 마음의 깃발이니, 마음속에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br/>21P<br/>이번 책을 읽으며 더욱 명확해 진 사실 하나는 이제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나의 대답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를 찾아볼 것이고 이런 분이 우리나라 위인이라는 점이 매우 자랑스러웠다. <br/>​<br/>저자가 프롤로그에 적기를 이미 다산에 관한 책을 다섯 권이나 집필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누구나 다섯 권 정도의 책을 썼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하지만 중간 중간 멈출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었는데 스스로에게 돌아보는 질문 때문이었다고 한다. <br/>-나는 무엇을 기록해 왔는가.<br/>-어떤 자세로 무슨 글을 썼는가.<br/>-나는 글에 온 정성을 담았는가.<br/>-무엇보다도 내 삶은 정성과 바른 마음이 바탕이 되었는가.<br/>​<br/>이 책은 사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관한 글이기에 읽어보길 추천하는 마음도 있지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을 많이 이해하고 연구해왔고 또한 그 연구해왔던 것을 토대로 저자 역시 깊은 성찰과 생각의 기회를 얻었다고 하기에 이 책이 더욱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br/>​<br/>책은 1장 근본-생각의 뼈대를 세우고 지식의 주춧돌을 놓는다.<br/>2장 체계-생각을 정리하고 하나로 모아 세상에 내보낸다<br/>3장- 삶-기록으로 자기 삶을 선언하고 기록한 대로 살아간다<br/>4장 유산-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기록을 남긴다.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에는 다산의 기록법 가이드가 실려있다. 이 책은 아무리 기록을 꾸준히 해오던 사람이라 하더라도 발췌법을 통한 독서가 아닌 정독법을 통해서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기록을 처음이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장 쉽게 기록을 시작하는 3단계부터 꼼꼼히 돌아보며 자신의 기록을 점검해보면 분명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체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2단계 기록법 가이드는 기록을 책으로 만드는 3단계는 실제로 논문을 쓰거나 책을 쓰려는 사람들이 꼼꼼히 보면 좋은 챕터이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내적으로 생각이나 탐구를 깊이 하고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소지하고 있다. 다만 그걸 어떻게 기록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그로 인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보더라도 당장 책을 주문하고 싶을 것이다. <br/>조윤제 작가님의 팬으로 바람이 있다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자찬묘지명이나 여유당전서같은 다른 고전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br/>이제 더위도 한물 가고 책 읽기 참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br/>이런 시기에 기록의 힘을 잔잔히 그리고 진하게 느껴볼 수 있길 바라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150/k84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5209</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진짜 진짜 재미있는 강아지 그림책/비타아카이브지음,루멘픽스그림/라이카미 - [진짜 진짜 재밌는 강아지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73003</link><pubDate>Wed, 26 Aug 2026 14: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730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6&TPaperId=174730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52/coveroff/k0421308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846&TPaperId=174730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진짜 진짜 재밌는 강아지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a><br/>비타 아카이브 지음, 루멘픽스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가끔 반려견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내 인생에 두 반려견을 키우긴 했지만 정말 정보와 준비 없이 무모하게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구나를 느낀다.강아지 마다 성격과 기질이 정말 확실히 다른데 나와 우리 가족과 성향이 어울리는지, 산책은 얼마나 할지, 어떻게 케어할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생명을 쉽게 데리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에게 세상에 있는 다양한 개의 종류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내심 내가 바란 것은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고 싶었다. 세상에는 사람이 다양하고 다 다르듯이 우리가 동물이라고 표현하는 강아지들도 사는 곳, 성격, 잘 하는일, 특화된 장점이 모두 다르고 외형도 다르다는 것을 함께 보면서 단순 지식,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넘어서 느끼길 바랐다. 이 책은 그냥 가나다 순으로 강아지를 나열한 백과 스타일의 책이 아니다. 주제를 나눠서 인형처럼 작은개, 누구와도 친구가 되는 개, 크고 위풍당당한 개, 하루 종일 지치지 않는 개, 사람과 함께 일하는 개, 보면 볼수록 신기한 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개로 나뉘어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QR 코드가 제공되면서 글을 읽지 못하는 친구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나는 읽기 독립은 천천히 시키고 싶은 마음에 QR 코드를 틀어주지는 않았지만 QR 코드를 통해서 읽어보니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소개할 때 더 책에만 나온 그림이 아니라 더 생생한 느낌의 강아지 그림과 그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나라의 국기도 볼 수 있다. 사실 매 강아지 그림마다 나라 국기가 나와있었다면 좋았겠다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잔잔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파일이 제공되는 것은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아이는 이 책을 각 잡고 정독하기 보다는 양치하다가 생각나면 앉아서 보고 밥 먹기 전 틈 날 때 휘리릭 보기도 한다. 둘째는 개에 대한 내용 보다는 풍성한 사진으로 앉아서 흥미를 가지고 책을 보았다. 라이카미에서 나오는 진짜진짜 시리즈는 정말 집에 없는 가정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내용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빌려 보기는 아쉬운 점이 많다. 사전처럼 궁금할 때마다 그때 그때마다 찾아보기에 좋은 책이라 가정에 구비해두길 추천한다. 그리고 이 라이카미 시리즈는 정말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lt;본 서평은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gt;<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52/cover150/k0421308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525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유대인 엄마의 경제교육/사라이마스/빅마우스 - [유대인 엄마의 경제 교육 - 내 아이를 돈 걱정 없이 부자로 키우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9938</link><pubDate>Tue, 25 Aug 2026 0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99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9749&TPaperId=174699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6/41/coveroff/k0921397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9749&TPaperId=174699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유대인 엄마의 경제 교육 - 내 아이를 돈 걱정 없이 부자로 키우는 법</a><br/>사라 이마스 지음, 임보미 옮김 / 빅마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부자는 돈이 아니라, 금융 지능이 만든다.돈을 버는 사람보다 돈을 다루는 사람으로 키워라.​너무 좋은 말이지만 언제나 "그래서 어떻게?"가 따라온다.이전에도 금융교육에 관련된 책도 읽고 유튜브도 구독하고 했지만 항상 넘쳐나는 정보와 뉴스들, 그리고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속에서 허우적대니 막상 내 자녀를 딱 필요한 정보로 교육하고 싶다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부자는 삼대를 못간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것은 충분한 돈을 물려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재산만 물려줬을 뿐 생존의 기술이나 삶의 지혜를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이스라엘은 FQ 교육을  하찮게 여긴다고 한다. 무슨 의미인가 했더니.. 중요하다고 해서 조바심을 내거나 특별한 교육방법이나 시간을 내서 강조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당연한 인성교육,도덕교육으로 자리잡았고 나처럼 어떤 정보를 찾아야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상을 탓하지 않고 이미 머릿속에 자리잡은 FQ가 대대로 내려온다. 아! 여기서 FQ란 Financial Quotient줄임말로 금융지능지수, 금융이해력지수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에서 여러해 살았던 저자는 자산관리가 인생관리라고 말한다.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선택하고 대응해야 할까? 올바른 대응법을 알아야만 남보다 훌륭하게 자산관리를 하고, 빠르게 앞서 나갈 수 있다.사실 우리의 목표가 남보다 빨리 가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면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길을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강조하는 바이다. 그나마 돌고 돌아 결국 온다면 다행이다. 문제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결국 원하지 않았던 대안으로 가득찬 인생을 살기 때문이다. 저자도 염려의 말을 한다. FQ라는게 긴 인생을 거치며 발달해가는 장기 과정이기 때문에 지나친 열기 속에 넘쳐나는 FQ교육과정들이 과연 맞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고 말한다. 뜨끔했다.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아서. 그래서 이 책을 통해 한가지 배운 것은 FQ를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우리 가족에게 맡는 방법으로, 방대한 자료가 아닌 생활의 지혜로 녹여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4장에 걸쳐 유대인의 FQ 교육 4단계를 자세히 소개한다.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다.1단계: 돈을 바로 알고 올바른 금전 관념을 기르게 한다. ‘돈으로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를 알게해주고 부모와 아이는 돈이야기를 많이 한다.​2단계: 돈관리 능력을 길러 아이가 돈의 주인이 되게 한다. 많은 아이가 돈을 부모가 통제하기 때문에 아이가 어떻게 사용할지 모른다. 돈을 통제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 부모 손을 벌리고 돈이 생기면 다 써버리는 습관이 생긴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는 어려서부터 아이가 자기의 용돈의 사용방식을 스스로 계획하게 한다. ​3단계: 돈 버는 능력, 장사 머리를 키우게 한다.지출은 줄이고 수입을 늘리는. 지출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수입을 늘리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둔다. 아이는 돈 버는 방식과 부의 흐름을 이해한다면 노동 속에서 보상은 비례하고 일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사실도 체감하게 된다. ​4단계: 부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길러, 돈뿐 아니라 넓은 품까지 갖추게 한다. 시간, 지혜, 인간관계도 모든 FQ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돈만 많고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그것도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인물로 자라 인생의 지혜와 행복을 얻게 해야 하는 것도 FQ 주 목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트 1에서는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에게 FQ 교육을 해야 한다.파트 2에서는 아이가 돈의 주인이 되게 하라파트 3에서는 유대인 엄마의 자산관리 마법파트 4에서는 EQ 그리고 FQ  라는 제목으로 위에 단계별로 설명한 내용들이 모두 녹아져 소개 된다. ​책은 소개한 그대로 어떠한 특별한 요행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즉 유대인 부모가 아이에게 비법을 전수한 듯한 금전 관리법을 속성으로 캐치해서 아이에게 전달하려고 했다면 읽는 내내 '언제 본격적인 내용이 나올까' 궁금할 수도 있다.그런데 소주제 뒤에는 유대인 부모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8가지 조언, 탈무드 속 자산에 관한 격언들, 부자들의 사고법 기르기, 세계의 아이들은 용돈을 어디에 쓸까? 등 유용한 조언들이 나오니 참고하면 좋겠다. 나는 이 부분만 먼저 쭉 읽어보았는데그 중에서 특별히 '아이 통장을 만들 때 주의 사항'이 눈에 띄었다.일단 아이가 통장을 만들 때 아이가 주도하되 부모는 옆에서 도와주라는 조언과 은행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통장의 정책과 내용이 상이하므로 아이에게 설명한 후 선택하도록 하는 것 등에서 이미 나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어렵더라도 지금부터 예금, 적금, 펀드, 이자 등 금융용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이야기 나누고 이해시키도록 하라는 말이 우리 가족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가 무언가가 갖고 싶다고 했을 때 위시리스트에 넣고 좀 기다려 보는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아이 스스로가 '필요한 것', '원하는 것'을 구분하는 기회가 된다고 하니 혹시 아이가 이것 저것 물건을 유행에 따라 원한다면 이 방법도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며 사실 나는 오늘 나의 소비에 대해서 한번 더 점검하게 되었다.각종 고정 지출로 나가는 구독료를 점검하고 몇가지는 해지하고 핸드폰 요금제도 낮춰서 다시 변경했다. 3개월의 데이터 사용료를 살펴보고 낮췄다. 한번도 제대로 부가 서비스를 사용한 적 없는데 VVIP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순간 사용하지도 못하고 비용만 내고 있었구나 아까웠다. 설령 그게 5000원이라 하더라도 매달 내는 작은 비용을 우습게 여긴다면 수입을 어렵게 늘려도 지출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다면 새는 돈일 것이다. ​유대인 엄마의 경제교육은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없다. 그래도 꼭 한번 읽어보고 가정에서도 실천 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기에 쉬운 것부터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6/41/cover150/k0921397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6419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후 변화와 열대화/이여니글,어수현그림/뭉치 -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기후 변화와 열대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8881</link><pubDate>Mon, 24 Aug 2026 15: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88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928&TPaperId=174688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55/coveroff/k6021309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0928&TPaperId=174688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기후 변화와 열대화</a><br/>이여니 지음, 어수현 옮김 / 뭉치 / 2026년 07월<br/></td></tr></table><br/>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기후 변화와 열대화는 이번 여름을 정말 대변해주는 책이었다. 항상 아이에게도 지구를 아껴야 된다는 말을 하면서도 열대화라는 말을 쓰지 않고 습관처럼 온난화라는 표현만 썼는데.. 이번 여름은 정말 "큰일났구나"를 절감하는 더위였다. 책을 쓴 이여니 선생님은 반전 매력이 있는 분이다. 살찌는걸 싫어하지만 빵은 좋아하고 무서운걸 싫어하지만 공포 영화나 괴담은 좋아한다는..."뭐지?" 갸우뚱 하게 되는 매력이었다. 지은 책으로는 &lt;정정당당 선거&gt;,&lt;정리 정돈 한판 승부&gt; 등이 있다. 그림을 그린 어수현 선생님은 그림을 그리며 현재는 텃밭과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다고 한다. &lt;약수터를 지키는 아이&gt;,&lt;반짇고리의 비밀&gt; 등의 작품이 있다. 이 책은 &lt;초등 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gt; 시리즈 중 93번째 작품으로 1번부터 시리즈가 쭉 있다. 독도, 24절기, 분단된 한반도, 성과 양성평등, 인간 복제, 첨단 의료 등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혹은 논술을 대비하면서도 한번 쯤은 깊에 고민해보면 좋을 만한 주제들이 가득 담긴 시리즈이기 때문에 혹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아이와 토론 혹은 논술에 관련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학급이나 가정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에 추천하고 싶다. 자세한 리스트는 사진을 참고하면 좋겠다.<br>주인공 시오가 엄마랑 함께 제주도에 있는 할머니 댁에서 한달 살이를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린이라는 소녀가 등장하고 놀랍게도 이 소녀는 미래에서 온 아이다. 책에는 &lt;시오의 기후 변화 노트&gt;가 중간 중간 등장하는데 공기 속 오염물질, 온실효과, 숲이 탄소를 저장하는 방법 등 주제에 관련된 내용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다. 이 부분만 잘 읽어도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적인 지식이 정리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고 현재 우리가 환경이라는 주제로 나올 수 있는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사고도 정리할 수 있겠다. 책은 그림과 글밥이 적당하게 배분되어 있어 너무 만화책이지도 않고 너무 딱딱한 글만 있지 않기에 읽기에 서투른 아이들도 거부감이 살짝 있는 아이들도 두루두루 접근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책 뒷 부분에는 어려운 용어를 따로 추가 설명해 놓은 코너가 있고 기후에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을 탐구하고 싶은 친구들을 위한 관련 사이트 소개와 함께 QR 코드가 제공된다. 그리고 다양한 사회과학의 주제의 토론왕 시리즈 답게 실제로 토론과 토의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갖추어야 할 태도나 자세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가정에서도 이런 내용을 중점적으로 연습해 볼 수 있다. 어릴 때 이런 토론 대회를 학교에서 열면서 열띤 토론을 하며 자기 주장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참 신기하고 부러웠다. 남을 설득할 만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는 아이들도 당당해보이고 자신감차 있는 모습이 부러웠고 또 한편으로는 이런 토론하는 방법 자체가 낯설고 다소 생경하다 보니 토론이 아닌 감정까지 상하면서 결국 싸우는 친구들도 보면서 제대로된 토론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왔다. 하지만 그 이후에 "HOW"가 빠지다 보니 결국 제대로 된 연습이나 노력은 커녕 시간이 흘러왔고 결국 이런 연습은 사설 기관을 통한 연습만 가능한가 했지만 &lt;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gt; 시리즈를 보면서 충분히 가정에서도 연습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뭉치 출판사에서 나온 이 시리즈들은 아이들이 크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봐야겠다고 메모해놓았다. 결국 주인공 시오도 린이라는 친구를 통해 지구의 변화에 더 관심을 갖고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운동을 몸소 실천하게 되고 특별하고 대단한 것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작은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마 이번 여름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더 아껴서 써야 한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제는 우리도 나 한명이 실천한다고 해서 달라지겠어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살기 위해 오늘부터라도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좋겠다. 나와 내 가족만 실천해도 4명이 실천하기 떄문에 작은 곳에서 오는 변화는 분명히 나타 날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7/55/cover150/k6021309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7554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취미는 수학/마사시/한빛라이프 - [취미는 수학 - 어려워 보이지만 기분 좋게 풀리는 도형 퍼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4870</link><pubDate>Sat, 22 Aug 2026 0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48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221&TPaperId=174648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4/coveroff/k1121302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0221&TPaperId=174648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취미는 수학 - 어려워 보이지만 기분 좋게 풀리는 도형 퍼즐</a><br/>마사시 지음, 한빛라이프 편집부 옮김, 임혁진 감수 / 한빛라이프 / 2026년 08월<br/></td></tr></table><br/>마사시는 일본 교육 유튜브 채널 ‘마사시’ 운영자이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학원 강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재밌는데 왠지 공부가 되네‘를 주제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사실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다고 그래서 이미 이 사람은 수학을 좋아하고 타고났구나 생각했다. 예전에 친구 한명이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을 전공하다가 결국 전과를 한 것을 보고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다는 것은 보통이 아니라는걸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학을 엄청 싫어했던 사람이 수학을 너무 좋아하게 되서 대학에서 수학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 올렸다고 하니 다음에 꼭 들어보아야겠다. ​저자는 수학문제 중에서도 도형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 발상이나 풀이법, 참 재미있다!'라고 느낄 때가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유튜브에 올렸더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풀이법이 있다니 감동했다','지금까지 수학을 싫어했는데, 해설을 듣고 이해가 되니 정말 기분 좋다' 라는 댓글을 남겨 주셨다고 한다. 이 책에는 유튜브에도 공개하지 않은 문제도 실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보지 못한 재미도 함께 담겨있다.입시나 시험에도 도움이 되지만 순수한 학문으로서의 수학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강조했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되고 궁금해졌다. 이 책을 감수한 임혁진 선생님도 일본은 참신한 시각이 담긴 수학 퍼즐과 교양 수학 대중서의 전통이 깊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이 문구를 보고 더 흥미를 느꼈다.과연 진짜 수학을 못했고 좋아하지 않았지만 궁금하긴 했고 지금도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나에게도 이 책이 통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결론은 재미있고 뿌듯했다! 였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나처럼 수학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을 배려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친절하게 정리해주었다.책을 보는 방법을 통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이 부분만 잘 읽고 시작해도 그동안 굳어있던 수학적 머리가 깨어나는 느낌이다.1장부터 어려운 문제를 던져주면 역시라며 책을 덮을까봐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풀면 기분이 좋아지는 문제부터 등장한다.너무 센스있는 표현이 재미있었다. 난이도와 기분 좋음을 함께 표현한 점이.그리고 중간 중간 5개의 칼럼이 소개되면서 문제집 효율을 높이는 방법, 시험 전 공부 계획, 최석정의 마방진, 증명하면 12억 콜라츠 추측, 원주율을 극한까지 구한 인물 등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도 첨가하며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닌 수학에 대한 지식도 함께 쌓으며 친밀함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문제부터 재미있었다. 수학을 통해 발상을 전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계속 펼쳐보고 싶었고, 아이가 크면 같이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각 가정에서 그냥 스트레스 쌓이면 건강하게 전환하는 한 가지 정도로 구비해두면 좋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4/cover150/k1121302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846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성우식/메이트북스 - [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 - 60분 만에 끝내는 실전투자자를 위한 금리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0615</link><pubDate>Wed, 19 Aug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606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107&TPaperId=174606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0/99/coveroff/k422130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107&TPaperId=174606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금리공부 - 60분 만에 끝내는 실전투자자를 위한 금리지식</a><br/>성우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일단 슬림북이라 너무 좋다. 금리하면 너무 어려운데 책이 얇고 가벼워서 맘에 쏙 들었다. 60분이면 한권을 읽는다 하니 실전투자자를 위한 핵심만 골라 골라 담았다. 지은이 성우식 선생님은 경제학을 전공하고 투자 전문 주간지에서 오랜 기간 취재기자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시장 뉴스와 기업, 산업 흐름을 현장에서 취재하면서 개인투자자가 실제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경제, 금융 지식을 꾸준히 분석해왔다. 현재는 투자와 경제를 연결하는 투자 교양서를 집필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lt;주식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경제지식&gt;이 있다. ​이 책은 경제학 이론이 나오지 않는다. 말 그대로 실전 투자자가 쉽고 빠르게 이해하기 쉬운 주식투자의 기준으로 설명한다. 기준금리, 미국 국채금리, 장단기 금리차, 실질금리, 신용스프레드가 기업의 실적과  PER, 업종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냈다. 여기에 AI를 활용한 실전 프롬프트까지 담아 금리 뉴스를 곧바로 투자 판단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하니 주식을 투자하고 있다면 혹은 주식을 투자해보고 싶은데 지식이 부족해 망설여 진다면 당장 고민하지 말고 펼쳐 보아야 하는 책이다. 그리고 더불어 성우식 저자의 다른 책도 함께 보면 더욱 도움이 되겠다. ​이 책을 읽고나면 금리 하나로 시장 전체의 흐름이 바뀌는지, 어떤 금리 변화가 매수와 매도의 신호가 되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고 하니 고민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 ​주식을 투자하려면 재무재표를 보는것과 기업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 보다도 금리가 낮을때와 높을 때와 함께 연결지어 시장에서 받는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금리는 돈을 빌리는 가격이면서 주식의 적정 가격을 정하는 기준이다. 금리가 낮으면 예금과 채권에서 받을 수 있는 이자가 낮아져 투자자는 성장주에 더 높은 가격을 줄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예금과 채권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투자자는 주식에 더 높은 수익을 요구한다. 이때 기업의 실적이 그대로여도 주가수익비율은 낮아질 수 있다. 7p중에서 ​기업에 대한 공부보다 금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인 이유는 금리에 따라 내가 공부하려는 기업의 재무재표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금리가 오르면 빌린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내야하는 이자가 높아지므로 고정지출이 느는 것이다. 그러므로 차입금이 많은 기업은 이자비용이 늘기에 설비투자와 재고 확대를 줄이게 된다. 즉, 주문량, 판매량, 재고,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달라진다. 즉 매출 감소 원인이 제품의 경쟁력 약화인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것인지, 순이익 감소가 본업 부진 때문인지, 이자비용 증가인지가 매우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느 이유에 따라서 투자를 지속할지, 매도해야히는 시기를 고려해야할지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부끄럽게도 주식을 본격적으로 투자하지는 않지만… 하기 위해서는 금리가 아니라 기업에 대한 공부가 우선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기본 지식이 너무 부족했음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저자는 단호히 말한다. 어려운 금융이론을 모두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기준금리, 미국 2년과 10년 국채금리, 장단기 금리차, 실질금리, 신용스프레드가 무엇을 뜻하는지만 알면 된다 말한다. 그래서 이번 목표는 위의 단으들만 명확히 이해해보자 세웠다. 이 용어를 이해하고 이 숫자들이 기업과 실제 어떻게 연결되는지 까지 이해해보겠다. 금리 인하라는 말만 믿고 매수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왜 금리가 인하되었는지 이유부터 살펴보라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AI를 활용하는 팁도 전달한다. 국채금리, 물가, 고용, 환율, 외국인 수급과 기업 재무제표를 매번 직접 찾아 비교하려 하면 많은 시간이 들기에 AI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프롬프트를 제시한다. ​이 책을 읽고나면 핵심 금리지식을 충분히 익힐 수 있고금리가 주가수익비율과 기업 이익을 어떻게 바꾸는지, 금리 상승기에는 어떤 기업을 피해야 하는지, 금리 하락기에는 어떤 기업을 골라야 하는지, Fed 발언이 국채그림, 환율, 외국인 매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차례로 설명했다. 주식을 투자하지 않아도 좋다. 금리를 모르면 사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이지 않는다. 한글은 읽지만 글자만 읽을 뿐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주식을 투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꼭 이 책을 통해 필수 금리 지식을 챙겨가길 바란다. 목차가 있을까할 정도로 책이 가볍지만.. 목차를 보면 정말 알차게 채워져 있다. 그리고 매 장마다는 저자가 읽어내려가는 것이 어렵지 않게 요약을 했기 때문에 읽으면서 어느 포인트에 주력 해야하는지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오늘자 동아 경제 첫 기사 제목이다. 금리가 인상되니 가계 대출-기업 자금 조달 비용 부담으로 투자 심리는 얼어서 코스피가 1.55%하락했다고 한다. 이 기사를 읽기 전 "미국 2년 국채금리는 기준금리 전망을 먼저 반영한다" 와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오르면 성장주의 적정 PER은 낮아진다" 를 읽고 읽으니 신문 기사에 함축적으로 나온 내용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사를 읽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주식을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AI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프롬프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알찬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기에 읽다 보니 이 책은 나만 읽고 싶은 치트키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식을 투자하지 않는 초짜가 괜히 좋은 거 같으니깐 다 움켜쥐고 싶은 이상한 욕심같은거 말이다. ㅋㅋ 책을 읽고 보니 금리를 차근히 공부해서 조금 여유 자금이 생긴다면 투자해 보고 싶은 기업을 추려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몇 개 기업을 통해서 금리 변화와 함께 주식의 변화를 살펴보면 한층 보는 눈이 넓고 깊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필수라고 생각한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0/99/cover150/k422130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09972</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예민한 아이 육아백과/서지예/빈티지하우스 - [예민한 아이 육아백과 - 예민한 아이의 천재성을 깨우는 100% 실전 몰입 육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59279</link><pubDate>Wed, 19 Aug 2026 10: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592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01&TPaperId=174592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4/coveroff/k5021302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201&TPaperId=174592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민한 아이 육아백과 - 예민한 아이의 천재성을 깨우는 100% 실전 몰입 육아</a><br/>서지예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이 책은 제목이 예민한 아이 육아백과 이지만 모든 부모들의 공감대 하나씩은 다 있을 것이다.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모든 집이 다 그렇겠지만 두 아이, 같은 부모가 낳았는데도 불구하고 뭐 하나 비슷한게 없다. 그러니 셋이나 넷은 오죽 할까. 심지어 예민해도 좋으니 분야라도 비슷하거나 같으면 두번 째는 좀 쉬울텐데 그것마져 다 다르다. 그래서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는 두 번째 키우는 건데 두번 째라서 쉬운건 그저 기저귀 가는 법, 분유 타는 법 이런 것만 낯설지 않다. 우리 집 둘째같은 경우에는 말로만 듣던 분유를 가리는 아이였는데 그걸 모르고 이른둥이라 좀 좋은 분유 먹인다고 일부로 고르고 고른 분유를 먹였는데 그걸 먹고 변비가 된통와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그때는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게 최고 효도라는 말을 절감했었다. 어리면 어린데로 정신이 없고 크면 큰대로 정신이 없는건 매한가지 인듯 하다. 이 책을 읽고 보니 결국 예민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 다만 어디가 어떻게 예민한지를 파악하고 그리고 그걸 어떻게 전환하고 해소 시켜주는냐가 이후 육아가 좀 더 수월해지냐 아니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서로 관계가 어려워지냐이다. ​저자는 예민한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혼란과 후회, 깨달음의 시간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고백한다. 사실 예민한 아이는 이렇게 키우세요는 정답이 아니다. 아이를 키워본 부모는 누구나 알겠지만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 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해답을 향해 가야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육아를 하며 방황을 줄 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래서 저자가 이 책에서 전달하는 핵심은 예민함을 그저 예민함으로 보지 말고 예민한 아이의 행동 이면의 생각과 마음을 세심하게 읽어낸다면 그게 단지 단점이 아닌 남이 가지지 않은 섬세함과 가능성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결국 내가 그 아이의 예민함을 섬세함과 가능성으로 볼 수 있으려면 먼저 주 양육자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 운동을 하던, 취미활동을 하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서 심신이 건강해야 예민한 아이도 잘 케어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부모가 이 책을 펼쳐보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서 예민한 아이를 좀 더 이해한다면 내 아이에게 없는 부분일지라도 내 아이가 만날 친구를 이해할 수 있고 교우관계로 고민하는 아이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아이는 잘 안먹고 잘 안자고 돌이 될 때까지 참 예민했다. 일명 등센서가 있는 아이라  "신생아때는 잠을 많이 자서 너무 편했어요"는 나는 전혀 공감하지 못한 이야기였다. 그렇지만 첫째 아이의 예민함은 크면서 나아졌다. 그저 서툰 엄마가 키우는 육아고충 정도 였던 듯 하다. 이른둥이로 일찍 만나 70여일을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다가 만난 둘째는 그때의 시간을 믿을 수 없을 만큼 건강하고 잘 웃고 개구지고 애교도 많다. 사실 잠깐 만나서는 어디가 어떻게 예민한지 잘 모를 정도로 사랑스럽고 애교많고 잘 웃는 아이이다. 하지만 잘 웃고 애교가 많다고 해서 예민한 기질이 저절로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일을 마주했을 때, 계속 도전해도 잘 되지 않을 때에 우리 아이는 회피하는 방법을 택한다. 그리고 스스로 도전하고 노력해서 다시 해내면 좋을 텐데(물론 이런 아이 보기가 더 힘들테지만..), 그저 회피만 해버리고 말아버리니 결국 다른 아이들이 해내고 성장할 때 그 분야는 계속 늦어지고 아이에게는 좌절만 느끼게 되는 셈이다. 참 신기하게도 우리 부부가 좋게 말해 평화주의자인데 이 기질을 아이가 그대로 닮았다. 내가 아는 다른 커플은 소위 말하는 쌈닭기질이 있다. 그래서 문제가 조금이라도 커지지 전에 미리미리 처리하고 해결하자 주의이다 보니 문제가 곪아 터지고 쌓일 일이 없더라. 둘 중 하나가 항상 옳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우리 같은 경우는 불편해지고 싸우는 것이 피곤하고 싫다보니 신혼 초에는 작은 일이 너무 커져 나중에는 불필요한 감정까지 소비해야하는 일이 종종 생겨 그 이후로는 너무 불편한 감정이 들지 않게 대화하는 연습을 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다. 어른이 되서 하나씩 고쳐가며 사는 것도 쉽지 않던데 아직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는 둘째가 그런 기질을 닮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니 어떻게 하면 부모로서 도와주고 이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다가 만난 책이 바로 예민한 아이 육아백과이다. 저자의 아이도 예민한 아이였다. 그리고 저자는 아이의 세계는 우주만큼 넓다고 하는데 그 아이의 우주를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고 부모로서 아이 옆에서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서있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더 많이 공부하고 그 아이를 품어보고 싶은 마음이 결국 이 책으로 연결이 되었다. 번지르르한 육아 성공담이 아닌 오히려 저자의 실패담이고 깨우침의 기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단순한 "힘내세요"라는 말 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주고 싶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저자가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 육아 정보들을 추리고 추려서 정리한 책이니 읽어보면 내 소중한 아이가 더 잘 보이고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예민한 아이가 태어났어요.1장에서는 예민한 아이를 키우며 있었던 실질적인 상황들을 추려놓았다. 2장 예민한 아이를 공부해 봅시다.예민한 아이에 대한 주요한 학술 및 교육 정보를 담았다. '예민함'이 도대체 무엇인지, 다양한 이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고 이 장을 읽고 나면 내 아이의 예민한 기질이 더 이해되고 그 아이를 더 품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3장 예민한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몰입 육아3장은 이런 상황, 이론적인 배경을 토대로 실제로 저자가 키우면서 적용해 본 비법21가지를 소개했는데 매일 생활하는 집을 창의적인 장소로 바꾸는 방법, 키즈카페 대신 산과 바다로 간 이야기, 예민한 아이 훈육법, 책 육아 비법, 예민한 아이 영어 공부법,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팁들을 소개했기에 읽으면서 나도 내 아이에게 적용해 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 유독 내 마음을 건드린 구절은아이의 예민함을 고치려 들지 않고, 예민함 뒤에 가려진 별처럼 반짝이는 우리 아이를 알아보는 부모가 되겠다고 말입니다.프롤로그 중에서 1장에 보면 예민한 아이 12가지 신호가 나온다.<br>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둘째도 6-7개에 해당하는 걸 보니 꽤나 예민한 아이인 것은 맞다. 하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하더라도 예민하지 않는 건 아니다. 주 양육자와 환경에 따라서는 예민하다고 느끼는 분야나 범위는 각양각색이기 마련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내가 예민한 것과 아닌 것에도 알게 된 바가 있었는데 나는 소리에 은근 예민한 사람이고 감정적인 변화에도 예민한 사람인지라 이 두 부분이 결합되어 특히 짜증내는 소리나 아이가 징징거리는 소리에 나 스스로가 감정조절이 안되고 무너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왔다. 아이를 키운 부모들은 잘 알겠지만 양육을 한다는 것은 아이가 성장하는 것도 기본이지만 양육자가 정말 많이 성장하게 된다. 그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책을 읽으며 보다 보니 첫째가 했던 4-5살에 이해되지 않던 행동도 이제서야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기도 했다. 첫째는 유독 밖에 나가면 얌전하고 돌발행동을 전혀 하지 않는 아이였다. 반대로 둘째는 집에서도 에너제틱하지만 밖에서는 2-3배 되는 돌발행동을 하는 바람에 사실 세돌 전에는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을 극히 꺼려했다. 이제서 이해가 되는 것은 첫째가 얌전했던 이유는 새로운 환경에 예민한 아이의 행동 중 하나였던 것이고 실수하지 않고, 튀지 않으려고 애를 쓰기에 밖에서 얌전하고 이러한 자기 조절 행동이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집에만 들어오면 긴장이 한꺼번에 풀려 완전히 다른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첫째가 그랬다. 갑자기 집에만 가까이 오면 긴장이 풀려서 그랬는지 사소한 행동 하나에 집중하면서 예를 들면 내가 먼저 신발을 벗는다던가, 내가 먼저 옷을 갈아입거나  진짜 문제가 되지 않을 만한 어떤 행동 하나를 골라 울고 불고 넘어가는데 그때 우리집은 13층이었고 지하 1층에서까지 아이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로 운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럴 때 나는 혼도 내보고  민망함에 식은땀이 나고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이유없이 반복적인 행동에 머리가 지끈 아파온다. 자기가 왜 우는지도 모르는 세돌쟁이에게 기분이 좋을 때면 기회다 싶어 앉혀두고 왜 울었는지 반복적으로 물으니 원하는 대답이 돌아올리 만무했다. 저자가 초반에 말한 것처럼 아이를 바꾸려 하거나 고치려 하지 말고 그냥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내 방식으로 아이를 변화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아이를 받아주었어야 하는데 그게 지금도 생각해보니 미안하고 아쉽게 남아있다. 아이가 7살이 되었지만 가끔 자기도 모르는 감정에 폭주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저자가 제시하는 예민한 아이의 감정조절을 돕는 방법을 참고하여 시도해 보면 되겠다. 첫째 아이가 예민하다 느끼는 부분과 둘째 아이가 예민하다 느끼는 부분이 다르다. 1장을 읽으며 이건 두루두루 첫째와 둘째가 가진 다름 속에 예민함을 파악하며 후루룩 읽어 내려갔다.2장에 들어서니 아이의 기질 파악부터 실질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는 항목들이 많았는데 하이니즈 베이비, 난초 아이, 슈퍼센서, 슈퍼 필러 등 학문적인 용어가 나오기에 너무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예민함을 다방면으로 돌려보고 다시 보고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매우 유익했다. 예민함이란 정말 느끼는 사람의 주관적인 요소가 다분하기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준들을 읽으며 점검을 해보니 내 아이를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되고 더 나아가 주 양육자인 나의 기질에 대해서도 생각하며 체크해보니 아이와 쉽게 부딪쳤던 부분들이 한층 더 이해되고 수용되기 시작했다. ​"치료 센터보다 집 앞 놀이터가 낫다"책의 이 문구가 익숙했고 공감이 되었다. 내가 둘째를 데리고 놀이치료를 시작하면서 선생님에게 들었던 피드백이었다. 둘째는 전체보다는 세세한 부분에 집중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이런 아이일 수록 넓은 공간, 자연에 자주 나가 놀이하는게 더 좋다는 말을 했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워낙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향 때문에 아빠 없이 두 아이를 데리고 집 앞 놀이터도 나가지 못했다. 첫째도 함께 도와줘야 하는 나이인데 둘째만 쫓아다닐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피드백을 남편과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때 부터는 둘째는 친구 엄마, 친정엄마, 유치원 방과후, 그 외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최대한 데리고 나가볼려고 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도 혼낼 일이 가득한 곳은 둘째는 피하고 첫째만 데리고 가면서 남편과 분리 육아도 시도하는 등 아이들 기질에 맞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하면서 둘째가 조금은 성장하길 기다렸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바꾸기도 했다. 어느 경험이 풍부하신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보내는 주말, 방학을 힘든시간이다, 내 영혼을 갈아 넣는 시간이다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이 시간을 어떻게하면 알차게 보내지? 다시는 안올 순간인데 아이의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꾸며주지? 라는 생각을 해보라고 말이다. 그러고 보니 너무 사랑하고 소중한 내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힘된 노동의 순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렇게 표현하는게 일상이 되버린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걸 분명 아이들도 보고 느꼈을텐데 말이다. ​그렇게 6개월정도 상황이 될때마다 나가서 놀고,체험하다 보니 또 감사하게도 아이는 성장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음 편하게 위안도 받았다가 아이디어도 얻었다가 너무 즐겁게 읽어 내려갔다. 아이들 마다 기질, 성향, 예민함은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부모에게 벅차지 않고 어렵지 않은 아이는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다 소중한 아이들을 잘 키워내고 싶은 부모의 욕심이지 않을까 싶다. 이게 바로 어른들이 말하는 내리사랑일테고 말이다.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그리고 겁쟁이도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다른 부모님들도 응원을 얻고 동질감도 얻고 지혜도 얻길 바란다. 내 이야기를 쓰는 것보다 자녀의 이야기를 공유한다는 것은 아마 조금 더 큰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나눠주신 저자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2/4/cover150/k5021302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2048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 아이는 방학에 자란다/김양희/미다스북스 - [우리 아이는 방학에 자란다 - 현직 초등교사가 만든 하루 15분 빙고혁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57515</link><pubDate>Tue, 18 Aug 2026 1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575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705&TPaperId=174575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34/coveroff/k04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705&TPaperId=174575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아이는 방학에 자란다 - 현직 초등교사가 만든 하루 15분 빙고혁명</a><br/>김양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현직 초등교사가 만든 하루 15분 빙고혁명 방법으로 소개하는 알찬 방학 보내는 방법이다. 이제 큰 아이가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해보지 못한 분야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느껴졌다. 성격 상 닥치면서 해결하고 처리하면 되지가 되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특별히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하지 않으면서 불안해하는 전형적으로 절대 추천하지 않는 쓸데없이 피곤한 성격이다. ​그래도 모르면 찾아보고 물어보는건 한 가지 장점이라 현직 초등 교사 선생님이 쓰신 책을 미리 펼쳐보게 되었다. 이미 마지막 미취학 여름방학은 끝이 났지만 아직 겨울 방학이 남아 있기에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싶었다. ​방학은 공백이 아니라 강점을 발견하는 골든타임입니다.책 표지에서한 칸의 성공이 아이의 자신감을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실천하며 자라는 성장 실천서라고 말한다. 기존에도 &lt;수업방해&gt;,&lt;선생님도 몰래 보는 과학대회 비법노트&gt;,&lt;세상에서 가장 빠른 달팽이&gt;(공저) 등 교육 현장의 경험과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글을 계속 써오셨다고 한다. 교육 블로그 '사이의 온도'를 운영하며 감정 문해력, 성장 마인드셋, 자기주도적 학습과 관련된 내용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고 한다. 목차를 봐도 보고싶은 챕터가 가득한데 프롤로그에 보면 방학동안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부터 자연스레 빠져읽게 되었다. 초등때의 12번의 방학을 어떻게 보내지를 닥쳐사 부랴부랴가 아닌 조금 계획다운 계획을 세워보고 싶었다. 물론 계획이 그대로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저자가 프롤로그부터 말한다. 방향을 “공부를 얼마나 더 시키냐보다는 방학동안 아이의 삶이 얼마나 풍성해지는가?”를 초점을 두기를. 부족한 학업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그 부족함도 아이가 깨달아 스스로 채워야겠다 필요성을 느끼고 옆에서 부모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면 가장 바람직하다 말한다. 즉 아이가 자신을 발견하고 꼭 좋아하는 것을 해보는 경험이 방학에 포함되길 추천한다. ​그래서 나도 물어봐야겠다. 이번 방학에 꼭 먹고싶은 메뉴 10개, 하고싶은거 10개 적어서 제출하기!!! 될까? 가능한 갯수일까? ㅋ 내 무덤을 내가 파는건 아닐까.? 가능하다면 직접 해보고 소감을 남겨보아야겠다. ​이 책은 총 25칸의 빙고판을 채우고 실천해나가는 방학빙고 프로젝트이다. 초등학교 방학 숙제가 기억난다. 지키지도 않을 계획표였지만 열심히 컴퍼스로 그리고 시간을 쓰고 칸을 채워 색칠했던. 너무 열심히 채워서 지친 나머지 벽에 붙이고 실천한적은 없던…ㅋㅋ​아이와 마주앉아 해보고 싶은것들을 소소한 것 모두 써넣어보라고 한다. 중요한 것은 ‘위에서 내려온 계획표’거 아니라 직접 고른 일들이 모여 만든 자기만의 방학지도라는 점이다. 학원 시간표만으로 담기지 않던 아이의 호기심, 놀이, 경험,관계가 그 안에 자리잡아 간다고 한다. 모르면 모르고 지나가 후회될 수도 있겠지만 왠지 미리 알고 나니 오히려 더 부담되기도 한다. 12번의 초등 방학…중요하다고 하는게 내가 게을러서 허투루 보내면 어쩌나.. 무계획적이고 열정적이며 추진력이 좋으면 차라리 좋을텐데 어설프게 계획적이고 체력은 약하고 추진력도 어쩌다가 불붙는 스타일이라 스트레스만 쌓인다🤪​이렇게 생각하는 나를 두고 한 말인가? 저자는 빙고판은 ‘해야 할 일 리스트’가 아니라고 말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해나가야 할 성장 지도라고 말한다. 한 칸을 완성할 때마다 스스로 정한 것을 해냈구나. 오늘 한 칸을 채운 게 참 의미있어. 라고 주도권 자체를 넘겨주어야 한다. 주도권을 넘겨준다는 말이 예비 초등생을 둔 엄마라 더 강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그러기에 이 25칸 빙고를 다 채우려고 조바심 내며 엄마가 종종 거리지 않아도 된다. ‘얼마나 많이 했는가’ 가 아니라 아이가 직접 선택하고 해 본 경험, 그 과정에서 느낀 즐거움과 성취감, 그리고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이해와 여유라고 강조한다.  12번의 방학에는 반드시 빙고 프로젝트를 매번 실천해서 꼭 보관해봐야겠다. 그리고 아이가 빙고를 채울 때 나는 나의 빙고를 만들어서 내가 해보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을 꼭 함께 해보라고 조언한다. 나의 빙고를 채우며 엄마만의 아이를 키우며 잊혀졌지만 실천하고 싶었던 것을 다시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일단 1. 빙고판을 그린다. 가운데는 아이가 하고 싶은 FREE 존으로 비워둔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번 방학에 가장 많이 하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으로 제목처럼 적어 둔다. 2. 하고 싶은일, 해야하는 일을 채운다. 하고 싶은 일 15칸, 해야하는 일 9칸을 직접 골라 적는다. 부모가 선택하기 보다는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적도록 하고 엄마는 옆에서 막막해 할 때 아이디어만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고 주도권은 아이가 갖는다.3. 빙고판을 걸어둔다. 완성한 빙고판을 아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 한칸씩 골라 실천하고 색칠이나 스티커 등으로 표시하며 함께 보며 칭찬하고 격려한다.1줄이 완성되면 함께 축하하는 방법을 정해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좋아하는 영화보기, 좋아하는 간식 먹기 등.4. 부모도 자신의 빙고판을 함께 적어서 같이 걸어두고 실천해 본다. 하루에 5분 정도씩 하루에 실천한 빙고판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이후 계획에 대해서 나눠보기도 한다. 책 247-286P에는 실제로 방학 빙고를 실천할 수 있는 실전 키트 부록이 가득 담겨있다. 빙고판을 그리고 제작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지 않도록 빙고판 템플릿이 제공되어 있고 아이의 학년 별로 추천하는 해야할 일과 하고싶은 일 목록이 제시되어 있다. 또 부모에게는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학년의 나이의 특성과 학습 내용과 부모의 체크 포인트를 나눠서 제시한 부분이 명쾌하고 신뢰가 간다. ​오른쪽은 3학년 빙고 안내이고 왼쪽은 2학년 추천빙고 목록이다.성향별 빙고 가이드도 있기에 학년별 빙고가이드와 함께 참고하여 진행하면 좋겠다.그 뒤 부록에는 부모 성장 빙고도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빙고와 결이 비슷한 부모 성장 빙고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하고싶은 것 15개와 해야하는 것 9개가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첫 빙고는 책에서 추천하는 목록으로 시작해보아도 좋고 가정의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도전해 봐도 좋겠다. ​그리고 내가 눈여겨 보았던 또 다른 부록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라는 기록 코너로 감정일기, 감사대화 예시를 보여줌으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력자의 역할을 대신하여 준다. 이 부분은  부모라면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생각하고 아이에게 필요하다 하면 당장 움직이고 실천할 듯 하지만 생각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막막한게 부모이고 그게 바로 나 였기에 저자의 따뜻한 공감과 실질적 조언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를 많이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다섯 번 째 부록은 아이와 하다 보면 실제로 아이 스스로가 일기를 쓰면서 표현하는 글쓰기 연습과 사고력, 문해력 연습이 동시에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빙고를 실천하고 처음부터 다 성공할 필요는 없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빙고판을 실천하면서의 기록을 남겨야 한다. 그래서 책 276P에는 성장기록장이 실려있다. 성장 기록장을 통해서 아이의 방학을 흘러보내는 시간이 아닌 경험과 성장으로 남길수 있다.이렇게 부록만 보더라도 사실 상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다 나온 듯 하지만 놀랍게도 책의 본문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정말 바쁘고 빨리 실행부터 하고 차근차근 보완 및 수정을 해야한다면 프롤로그와 방학빙고 사용법을 정독하고 그리고 부록으로 넘어가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키트를 만들고 남은 몇일이라도 실행해 보길 바란다.그리고 1장부터 5장에 해당하는 주제를 보며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점, 고민되는 점을 찾아보며 추가적으로 보완하며 생각해보길 추천한다. 나는 워낙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강한데  또 그러다보니 개인적인 기준에 차지 않으면 실행하지 못하는 단점으로 인하여 결국 돌아보고 나면 완성력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항상 크게 남았다. 그러기에 혹시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이 주저한다면 위에 제시한 방법으로 일단 시작을 하고 보완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는 아이가 아직 미취학아동 이라 이번 8월 15-17일 동안 다녀온 여행을 주제로 성장 기록장을 활용해 볼 생각이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왔기 때문에 전반적인 여행 계획을 다 수정해서 다녔기에 오히려 예상하지 못한 뜻깊은 여행이 되기도 했지만 기억은 금방 휘발되기 때문에 여행을 하면서 이 성장 기록장을 활용하고 남겨두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부분은 추후 완성되면 추가적으로  올려 보고자 한다. ​하기 싫어는 게으름이 아니라, 아직 감당하기 어려운 마음이 보내는 도움 요청 입니다.45P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이상하게 부모는 많이 컸다 생각하고 감정표현이든 자기 조절이든 스스로 어느정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곰곰히 내 어릴 때를 돌아보면 물론 시간이 흘러 깨닫고 성장한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뼈아픈 실수를 통해 깨달은 기억이 많았다. 아이에게 실수나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알려주고 가르쳐주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우리는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때는 적절한 방은과 대안을 제시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하기싫어"에는 4가지 마음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첫째는 어려워서 무서울 때 둘째는 지루하고 재미없을 때셋째는 너무 많아서 숨이 막힐 때넷째는 인정받고 싶을 때 입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이의 "하기 싫어" 말이 거슬리고 의지가 약하거나 혹은 게으름으로 생각이 든다면 바로 전환하여 위 4가지 상황에 해당하는 것은 없는지, 물어보고 적절한 피드백은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책의 모든 챕터에는 "빙고쌤에게 뭐든 물어보세요"코너가 있어 기본 4-5개 질문이 있고 그에 해당하는 대답이 친절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책을 집중해서 읽기 어렵다면 빠르게 질문과 대답을 먼저 읽어보고 나중에 본문을 읽어보아도 좋겠다. 그리고 아이와 지속적으로 부딪치는 부분이라면 Q&amp;A 코너만 복사해서 붙여놓고 반복적으로 읽고 수정하고 시도해보아도 좋을 듯 하다. 주제에 맞는 실행박스가 있어서 책을 잘라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한 주제에 집중해서 9칸 빙고를 실천해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실제 아이 학교 생활에 밀접하게 접목되어 가정에서도 연계해서 실행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게 바로 18년차 교사가 저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유튜브에서 훈육이 가능한 나이는 10세라고 말하더라. 어느 가정은 이미 지났을테고 10살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지나갈 것이다. 이제는 훈육이 아니라 나의 소중한 아기였고 품안의 자식이지만 조금은 더 객관적인 자세로 코칭을 해줘야하는 시간만 남아있는 듯 하다. 부모란 참 어려운 듯 하다. 하면 할 수록 새롭고 어렵게 어렵게 내 스스로를 변화시켜 놓으면 어느 새 아이는 또 저만큼 자라 내가 또 변해서 아이에게 다가가야 한다. 그리고 한 편으론 나에게 멀어지는 것이 반갑기도 하지만 동시에 섭섭하기도 하다. 이건 호르몬 변화에 의한 감정이 아니라 실제로 모든 부모가 경험하는 양가감정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오늘부터라도 조금 더 잘해보기 위해서 나중에 조금 덜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실질적 조언이 담긴 이 책을 통해 하나라도 다르게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떤지 조심스럽게 (아직 미취학아동을 키우는 관계로....실전 경험이 부족하기에...)하지만 책은 확실하게 추천해보는 바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34/cover150/k04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346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민애의 국어대모험/나민애기획,김혜련글/이정태그림/겜툰 - [나민애의 국어 대모험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46568</link><pubDate>Wed, 12 Aug 2026 15: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465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413&TPaperId=174465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84/coveroff/k0121304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413&TPaperId=174465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민애의 국어 대모험 1</a><br/>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나민애 기획 / 겜툰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민애 선생님의 너튜브나 다른 책들은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이상하게 만화=나민애 매칭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학창시절에 용돈 몰래 모아 좋아하는 만화를 사모으다 걸린 만화 매니아 였는데도 말이다. 만화를 너무 많이 보았지만 제대로 읽지 않으면 그림만 보고 글씨를 그냥 설렁설렁 넘길 수 있다는 단점을 알아서 일까. 그리고 긴 문장이 아닌 대화체의 문장으로만 읽다 보니 긴 호흡을 읽어내야 하는 소설책이나 고전소설 같은 내용은 초반에 읽기 어려웠던 경험에서일까. 그래서 최대한 아직은 만화라는 분야를 접해주고 싶지 않았던 엄마 마음에서 나오는 우려였나보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내가 먼저 읽어 보려 했다. 근데 정말 우려였다. 분명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어른인데도 불구하고 초반만 읽어봐도 재미있었다. 사실 재미는 별로 기대하지 않기도 했다. 아마 저자가 내 글을 읽으면 섭섭해 할 수도  있다. 책 한권을 만들기 위해서 들여지는 노력과 수고가 단 한사람 뿐 아니기 때문이다. 펴내는 글에서 나민애 선생님도 말한다. 어릴 때 만화책을 징검다리 삼아 세상 돌아가는 이치와 옛이야기들을 많이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책이 다 좋은게 아닌 것처럼 만화책에도 좋은 만화책이 있고 그걸 잘 선별해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 확신한다. 휴대폰과 영상에 빠진 아이에게 잔소리 하며 서로 관계가 어긋나기 보다 &lt;나민애의 문해력 게임&gt;을 만들어 주었던 까닭이라고 하니 일단 아이가 줄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면 먼저 이 나민애 선생님의 책 시리즈부터 시작해도 좋겠다. 우리말을 사랑하고 예쁘게 사용하려는 저자의 마인드라면 의심하기 어려울테니 말이다. 덕분에 나민애 선생님 아들도 읽어가는 즐거움과 책을 손에 쥐고 있는 힘을 길렀다고 하니 딱 우리 둘째에게 적합한 책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기역자도 모르는 아이니 좀만 기달리면 애정할 듯 하다. 이번 &lt;나민애의 국어 대모험&gt;은 전에 나온 &lt;나민애의 문해력 게임&gt; 후속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물론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앞의 시리즈를 모른다고 해도 읽기에는 무리가 없으니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에서는 숲속 보물을 찾듯이 예쁜 우리말을 찾으며 책을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차례를 훓어보면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등장인물을 보면 6명의 등장인물(?) 다 사람은 아닌듯한데... 정령이 함께 등장한다. 정령 이름도 참 예쁘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말이 참 예쁘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해보았다. 한글은 정말 놀라운 언어입니다.짧은 말 속에도 깊은 뜻이 담겨 있고,같은 말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입니다.맞아. 그래서 아이들이 국어를 제대로 알아야 해.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이 모두 국어에서 시작되니까.8P이야기를 따라 읽어가다 보면 마냥 게임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이야기 중간 중간에도 퀴즈가 있고 마직막에는 국어카드의 비밀을 푸는 33개의 문제가 구성되어 있고 국어사전으로 책에서 나온 우리말이 수록되어 있어 정확하게 한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게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그래서 재미와 함께 내용이 알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만화를 읽으면 더 넓은 세계로 넘어 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여기서는 함께 나온 정령들도 순 우리 한국말 이름이며 이해를 제대로 했는지를 알아보면서 스티커를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도 충분히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다. 나민애 선생님의 문해력 게임도 마지막 페이지에는 소개 되어 있으니 살펴보면 좋겠다. 이번에 유치원에서 간단한 문해력 테스트를 본 첫째가 이해력이나 다 좋은데 어휘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문해력 게임과 국어 대모험 시리즈로 아이의 어휘력을 재미와 내용으로 동시에 잡아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국어대모험 2권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84/cover150/k0121304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58471</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탄탄한자/오현선글,피넛그림/체인지업 - [초등 탄탄 한자 - 교과서 속 한자로 상위 1%를 만드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43544</link><pubDate>Mon, 10 Aug 2026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435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912&TPaperId=174435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70/coveroff/k2021309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912&TPaperId=174435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탄탄 한자 - 교과서 속 한자로 상위 1%를 만드는</a><br/>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08월<br/></td></tr></table><br/>워낙 저자 오현선 선생님은 라온쌤으로 그리고 아이들 논술 및 생각하는 연습, 글쓰기, 읽기를 비롯한 독서교육에 열정을 갖고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책으로는 아이들, 학부모 및 다른 교사들에게 좋은 아이디어와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림을 그린 피넛선생님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니라 그리 그리는 기획자라는 소개가 눈에 띄었다.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는 기획자라니. 어려움을 심플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란 너무 매력적이고 호기심이 생겨서 바로 인스타에 팔로우를 눌렀다. 진짜 위트있고 유쾌하고 귀여운 그림이 가득찼다. 그리고 발상도 재미있다. 아주 부러운 능력을 지닌 기획자를 만나 반가웠다.​일단 아직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교과서 속 한자가 어느 수준인지 궁금했다. 저자의 의도처럼 빈도가 많은 교과서 속 어휘 분명히 한글로 되어있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봐도 이해가 안되는, 바로 한글단어가 아니라 한자어이기 때문이고 매번 찾아볼 수 없는 친구들을 배려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그리고 공부할 때 흔히 사용하는 단어 자주 쓰이는 한자 50개를 모아 소개한다. 그리고 그 한자가 쓰이는 단어 5개씩 함께 공부하도록 구성했기에 활용이 함께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1장은 나와 우리를 표현하는 한자2장은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한자3장은 생활과 활동을 알려주는 한자4장은 함께 만드는 세상을 보여주는 한자5장은 시간과 변화를 담은 한자로 살짝 훑어 보아도 자주 접하고 찾을 수 있는 한자어들이기 때문에 생소해서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겠다. 이미 아는 한자는 정확도를 높여 활용을 잘하고 긴가민가 했던 한자들은 한번 더 책을 통해 확실히 알아가고 복습할 수 있겠다.오늘의 한자의 구성을 보면 한 한자로 파생될 수있는 5가지 단어가 나온다. 뜻과 소리를 나눠서 이해할 수 있도록 나왔다. 그리고 한자를 찾아보고 한자의 소리와 뜻을 아이가 직접 써보도록 했다. 그리고 어휘 뜻을 알도록 빈칸을 채우고 어휘와 뜻을 바르게 연결하면서 읽고 체크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어휘 뜻 확인하면서 문장을 읽어보고 어려운 어휘를 다시 한번 복습하며 습득할 수 있다. 그리고 만화를 편하게 읽으면서 한자어를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예시를 볼 수 있다. 적용하고 활용하기에 좋은 연습이 된다. 그리고 바로 아이들이 직접 어휘를 활용해 볼 수 있도록 빈칸을 채우면서 탄탄이의 일기를 완성할 수 있다. 보기에 나와있는 단어들을 활용하면 될 수 있기에 크게 어렵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성취감을 누리도록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어휘를 사용해서 한 줄 쓰기를 도전해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실제로 글을 쓰는게 어려운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패스해도 되고 쓰기의 연습을 하고 있다면 한 줄 쓰기로 한 단계 진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전과제가 될 수 있겠다. 단어가 주어진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단어를 고를 수 있게 한 부분은 스스로 생각하고 예시를 생각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코너이다. 어렵다고만 생각한 한자어를 그림과 함께 길지 않은 활용과제를 통해서 꾸준하게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문해력, 사고력을 고민하고 있고 한자를 배우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점검해 보아도 좋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7/70/cover150/k2021309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7706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김상욱/아울북 -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0 : 물리 이데아의 탄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41096</link><pubDate>Sun, 09 Aug 2026 17: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410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415&TPaperId=174410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95/coveroff/k00213041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415&TPaperId=174410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0 : 물리 이데아의 탄생</a><br/>김상욱 지음, 정순규 그림, 김하연 글,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은 기획은 김상욱 박사님이 자문은 강신철박사님이 글은 김하연 작가님이 그림은 정순규크리에이터가 함께 작업한 어린이들 모두가 물리와 사랑에 빠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책이다. 여기서 나오는 내용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이르기까지 꼭 다뤄야 할 물리 개념이 수록되어 있다. 나는 과학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렵고 복잡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요즘도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와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풀어줄 땐 그때에도 다양하진 않았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조금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접근법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웠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알아갈수 있어 좋고 또 내 아이는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는 마음으로 펼쳐보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과학 중에서도 물리는 특별하고 일상 생활과 밀접하다고. 물리란 자연에 들어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리를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이라 말한다.블랙홀, 빅뱅, 타임머신, 순간이동, 투명망토, 원자폭탄, 평행우주 등 이미 초등학생도 많이 알고 있는 주제들이 되었다. 그건 유튜브같은 영상의 보편화가 가져온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가지고 있는 호기심과 함께 제대로 된 지식을 연결짓는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저자는 제대로 된 지식을 재미있고 부드럽고 다정하게 전달하고 싶어하는듯 했다. 저자의 별명이 다정한 물리학자 인것처럼. 저자가 친근한 김상욱 아저씨로 등장하고 태리, 해나, 건우가 등장하며 아이들이 동질감 혹은 자신과 비교를 해보며 재미있게 읽어내려 갈 수 있다. 세상을 끝없이 탐구했던 과학자들과 시간의 이데아이자 이데아들의 관리자인 티모스가 나오고 물리 개념이 생명체가 되어 탄생하는 이데아들이 나오고 이 책의 또 하나의 큰 장점인 이 이데아들을 모아 놓은 도감이 별책 부록으로 제공된다.&nbsp;<br><br>이렇게 보니 어렵기만 느껴졌던 물리를 오해만 한듯해서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으니 다시한 번 물리라는 학문을 일반인들의 수준에 맞게 번역해서 출간하게 해주신 출판사 및 제작진들에게 감사드린다. 생각보다 물리라는 학문을 일반인들의 특히 어린아이들 수준에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는 것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뉴튼이  예민하고 까탈스러웠다는것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중력이데아 그라몽과 운동이데아 키니가 등장하며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다양한 개념들이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놓칠수 있는 비밀연구 일지로 통해 정리해주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다.그렇게 이 책에는 6명의 과학자가 등장하고 사실 생소한 과학자들도 꽤 있었다. 중학교 과정까지 필수 물리 개념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하니 물리에 대해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거나 혹은 공부 중간중간 흐름이 끊기지 않으면서 잠시 긴장을 풀고 싶은 친구나 아에 입학도 하지 않은 유아들도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책으로 강력 추천해본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6/95/cover150/k00213041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69512</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공부 천재들의 남다른 AI활용법/이보미/미디어숲 - [공부 천재들의 남다른 AI 활용법 - 수행 평가 · 학생부 · 진로 · 진학까지 한 번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29038</link><pubDate>Sun, 02 Aug 2026 22: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290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709&TPaperId=174290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93/coveroff/k52213070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709&TPaperId=174290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부 천재들의 남다른 AI 활용법 - 수행 평가 · 학생부 · 진로 · 진학까지 한 번에</a><br/>이보미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 책은 솔직히 내가 만약 학생이라면 나만 보고 싶은 그런 책일 듯 하다.얼마전 친한 친구들을 만났는데 이미 중고등학생을 키우는 친구의 말이 요즘 아이들은 프레젠테이션을 다 캔바로 한다는 말을 듣고 이제 첫째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니 나도 좀 더 현재 아이들이 사용하는 디지털 도구 활용에 대해서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지은이 이보미 선생님은 현재는 홍익대학교사범부속중학교의 진로, 진학 상담교사이지만 실제로 교직생활은 체육교사로 시작하였다고 한다. 어떤 계기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현재는 급변하는 미래 기술을 학교 현장의 언어로 번역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고,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행평가, 진로 탐색, 생활기록부 관리는 직접 지도하며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새로운 학습법을 연구하고,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역량 강화에 앞정서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막막한 진로의 길목에 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썼다고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사회에 선한영향력을 끼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고 하니, 내 아이들이 이런 교사를 학창시절에 꼭 만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다.책의 목차를 보면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 째 파트에서는 수행평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캔바, 챗 GPT, 자료에 활용하는 이미지 무료 사이트 등에 관련된 팁이 소개된다.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내용을 사진으로 소개하기는 어렵지만 캔바라는 디지털 도구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법이 소개되어 실제로 아이들이 과제를 하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고급 정보들이 가득하다. 읽어보면 당연한 것 아닌가로 생각되는 내용 일 수 있지만 초점을 다시 맞춰 살펴보면 의외로 실수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내가 한 작품을 다시한 번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실제로 했던 모든 과제들은 그 학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후에 발전 보완해서 다른 과제로 사용할 수도 있고 나의 진로나 진학의 포트폴리오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꼼꼼하게 알아두어 활용하면 좋겠다.자료를 저장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예시파트 2에서는 자료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3대 클라우드 구글드라이브, 네이버마이박스, MS원드라이브를 소개하며 활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선생님의 픽(PICK)으로 하나를 골라주기도 한다. 즉 클라우드를 선택하느라 고민하는 시간 조차 아끼라는 배려로 생각된다. 구글 드라이브를 메인으로 추천하고 그 이유는 구글 사이트를 활용하기에 아주 좋다고 소개하기 때문에 혹시 클라우드에 대해서 고민한다면 구글 드라이브를 먼저 살펴보길 바란다. 또 하나의 치트키는 학년이 바뀐다고 바탕화면을 싹 정리하지 말라고 말한다.그것은 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데 중학교 때 작성했던 실험 보고서나 자유 학기제에 대충 만든 진로 탐색 보고서등은 고등학교 입학 자기소개서로 쓸수 있는 증거자료라고 말한다. 그러니 일단은 쓸모없어 보여도 폴더를 만들어서 정리해두고 나중에 필요할 때 짧은 시간에 찾아볼 수 있게 정리하면 좋겠다.​유튜브 영상시청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키워드 찾아보기그리고 실제로 상담실을 방문하기전 체크해볼 전략 리스트도 소개한다.포트 폴리오 작성의 어려운 점이 바로 벼락치기로 작성할 수 없는 점이다.그렇기에 예전 부터 내가 무엇에 관심을 가졌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잘 남겨져 있어야 포트폴리오라는 것도 작성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실전 팁이 가득 담겨있다. 더운 여름에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다가오는 2학기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수정하고 바꿀지, 그리고 잘하고 있는 부분은 어떻게 보완을 해 나갈지를 고민하다면 이 순간이 그냥 지나갈 지라도 인생에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뿌듯한 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들은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기에 당사자가 적극적인 마음으로 찾아보려 하고 도움을 요청한다면 분명 확실한 결과물은 있을 것이다.  ChatGPT는 모든 학생이 쓰지만 '잘 쓰는 학생'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학생부, 수행평가, 진로까지 지금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공부법을 소개하는 이 책을 꼭 정독해보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0/93/cover150/k52213070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0939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금파리 한 조각 1,2/린다 수 박,김세현그림,이상희옮김/서울문화사 - [사금파리 한 조각 1~2 세트 - 전2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27396</link><pubDate>Sat, 01 Aug 2026 22: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273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399&TPaperId=174273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80/coveroff/k2221303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0399&TPaperId=174273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금파리 한 조각 1~2 세트 - 전2권</a><br/>린다 수 박 지음, 김세현 그림, 이상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책은 고려청자 이야기를 담은 한국의 전통의 미를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K 컬쳐가 주목받기 전인 2002년에 출간되었고 작가는 바로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나고 자란 Korean-American인 한국계 미국인이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동화를 쓰기 시작했는데 한국 옛날이야기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lt;널뛰는 아가씨&gt;,&lt;연싸움&gt;,&lt;내 이름이 교코였을 때1,2&gt; 등이 있고  미국 최고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사금파리 한 조각1,2로 수상하였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유년시절을 한국에서 보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끔 이야기의 탄탄함이 놀라웠고 한국적인 그림이 곁들여지니 지루할 틈이 없이 읽어 내려갔다. 사금파리라는 단어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금파리란 백토를 빚어서 만든 그릇의 깨어진 한 조각이다. 주인공 목이에게 사금파리 한 조각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는 사건은 책 2권에서 나오게 되지만 1권 역시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있었지만 내가 몰랐던 한국의 옛날 문화를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이런 옛 한국의 모습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원작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책 1권에서는 목이와 두루미 아저씨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소 잡채에 들어있는 목이 버섯을 참 좋아하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서 목이버섯의 '목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았다. '목이'는 죽은 나무나 쓰러진 나무의 썩은 낙엽 속에서 저절로 자라는, '귀처럼 생긴 목이버섯'에서 따온 이름이란다. 그래서 두루미 아저씨는 고아에게  썩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말했다.주인공 목이는 부모를 열병으로 여의고 송도의 스님에게 맡겨질려 했다가 삼촌이 있었다는 줄포의 조그만 바닷가 마을로 삼촌을 찾으러 왔다가 삼촌이 더 이상 줄포에 거주하지 않고 또 갈 곳이 없어졌다. 결국 산허리에 있는 절로 갔다가 열병으로 인하여 결국 다리 밑으로 와서 두루미 아저씨를 만나게 된 기구한 사연이 있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줄포라는 곳은 서해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로 토질과 마을 위치가 모두 도자기를 생산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중국을 상대로 대량 무역이 가능한 점과 줄포의 진흙에는 수집가들이 높이 치는 철 성분이 들어있어 점차 중요한 마을이 되었다. 하루는 도공 민영감의 작품을 구경하다가 목이가 망가뜨리면서 멀리서 구경만 하던 민영감과 만나게 되고 아흐레동안 새벽부터 민영감을 돕게 된다. 일다운 일을 돕게 되어 신난 목이의 기대와는 달리 처음부터 신나게 나무만 베게 된다.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나무를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울퉁불퉁한 길을 나무 가득한 수레를 끌고 오다가 넘어지면서 다친 것도 서러운데 나무를 다 쏟아 욕을 하고 싶을 만큼 화가나기도, 울음이 날만큼 짜증이 올라오는 상황은 내가 식은땀이 날 정도로 짜증과 함께 안타까움이 올라왔다. 그런 목이 옆에는 상황이 넉넉하진 않아도 표현이 자상하진 않아도 알뜰 살뜰이 보살펴주는 두루미 아저씨가 있었다. 다친 상처가 덧날까봐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같이 나무를 하러 가자는 두루미 아저씨와 목이의 사랑은 친자식간은 아니어도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 표현되었다. 훗날 두루미 아저씨는 목이를 만나지 못한 채 사고로 세상을 뜨는데 그 사실이 너무 슬프고 속상했다. ​결국 아흐레 동안에는 열심히 나무만 했지만 그 계기로 민영감 밑에서 목이는 일을 하게 되었고 품삯은 못받았지만 매일 점심을 먹을 수 있었고 그 점심을 남겨서 두루미 아저씨에게는 음식 다운 음식을 저녁을 가져다 주었고 그건 목이에게 큰 기쁨이었다. 민영감과 부인의 배려 덕분에 저녁에 두루미아저씨와 목이가 먹어도 충분한 양만큼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고아 목이는 도예가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게 되었다. 지금도 좋아하는 일을 찾기란 참 어렵고 소중한 일인데 고려 시대의 목이라는 아이가 도예가란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민영감은 왕실의 주문을 받는 것이 소원이었고 그런 민영감을 따라 도공의 삶을 꿈꾸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는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잡고 잡히는 스펙타클한 긴장감은 없었지만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매력은 충분했다. 목이야, 문을 닫아 버린 바람은 다른 문을 열어 주기도 하는 거란다.2권 35P.학자들은 이 세상의 고귀한 단어들을 읽어 내지. 그러나 너와 나는 세상 그 자체를 읽는 법을 익혀야 한다.1권 21P.나는 이 이야기를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했고 다행이라 여겼던 것은 목이는 고아였고 귀하게 태어났을 테지만 그 귀함을 지켜줄 부모는 없었고 여기저기 떠돌다 몸이 불편한 두루미 아저씨를 만나 생활하였지만 목이가 잘못된 길로 가지 않고 도예가라는 꿈을 꿀 수 있었던 그 모든 배경에는 언제나 목이의 곁을 지키며 발이 자라면 짚신을 만들어주는 진짜 곁을 지키고 돌봐주던 아버지같은 사랑을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스승이라 불리는 민영감을 만나 기술을 배우지만 사실 민영감의 부인의 역할이 컸다. 이 소설은 목이가 민영감의 꽃병을 송도로 가지고 가면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기대하지 않게 너무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읽은 느낌이었다. 이 소설을 다른 나라 친구들도 읽게 되겠지만 무엇보다 한국의 모든 학생들일 읽고 우리 나라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K 문화에 대해서 얼만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반문한다면 나 스스로도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나 역시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된 한국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차근차근 알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도예가라는 직업을 조금은 다시 보게 되었고 고려청자라는 도자기를 보게 되면 자연스레 목이의 여정이 생각나게 되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6/80/cover150/k2221303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68079</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처음 배우는 동전과 지폐/남택진지음,이종혁그림/서사원주니어 - [처음 배우는 동전과 지폐 - 20일 완성, 예비 초등 생활 수학 + 첫 경제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20153</link><pubDate>Wed, 29 Jul 2026 2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201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171&TPaperId=174201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16/coveroff/k862130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171&TPaperId=174201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처음 배우는 동전과 지폐 - 20일 완성, 예비 초등 생활 수학 + 첫 경제 공부</a><br/>남택진 지음, 이종혁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06월<br/></td></tr></table><br/>20일 완성의 1학년 생활수학 및 첫 경제공부에 초점을 맞춰서 출간된 책이다.지은이 남택진 선생님은 작가겸 교육 전문가이며 2024년 통계청에서 궁굼하면 통계 클릭, 2025년 국가데이터처에서 기억을 찍는 사진관을 집필하면서 여러 공공기관들과 협업하여 수학, AI, 데이터리터러시를 흥미롭게 전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원&lt;과학소년&gt;에서 과학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lt;초등도형 구구단 완주 따라 그리기&gt;,&lt;완주 분수&gt;,&lt;처음 시계 보기&gt;,&lt;어린이 수학 도감&gt; 등을 썼다. 그림을 그린 이종혁 선생님은 어린이 학습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며 대표작으로는 &lt;흔한 남매 이무기&gt; 시리즈, &lt;다판다 만물트럭&gt; 시리즈가 있다. 저자는 실제로 딸을 키우는 아빠 맘으로 수학공부이기 보다는 첫 경제공부라는 시각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어느 부모든 아이의 삶이 조금이라도 윤택하길, 순탄하길 바라지 싶다. 이제는 단순히 경제 공부가 돈공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금융을 포괄적으로 바라보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을 함께 읽어야 하는 '금융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어디서나 정말 문해력 문해력.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나보다. 말만 붙이면 다 문해력인가 싶을 정도이지만 사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해석하는 것. 글 속에서 현상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것이다 보니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고 필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는게 맞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이 수학과 경제의 연결 고리가 될 수있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라 말한다. 아이들도 익숙한 동전과 지폐를 통해 기초 연산 능력은 물론 가치를 비교하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화폐의 역사와 필수 경제 개념들이 녹아 있는 흥미 진진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화폐에 대한 개념부터 연산 능력, 경제적 사고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막상 책을 훓어보니 거창하게 접근하지 않아도 좋겠다. 그냥 첫 술에 배부르기 보다는 20일동안 저자가 구성한 목차들을 차례 차례 따라가다 보면 분명 성장해 있는 아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모든 내용을 아이가 소화하지 못해도 괜찮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을 나는 분명히 믿는다. 그래서 예비 초등생을 비롯하여 초등 저학년까지는 이 책을 통해서 한번 쯤은 제대로 짚고 동전과 지폐에 대해서 확실하게 배우고 넘어가면 참 좋겠다.목차를 보면 10원, 100원, 50원 500원 순서로 배우게 된다.지폐를 보면 1000원, 10000원에 대해 비교하며 배우고 5000원, 50000원에 대해서 비교하며 배운다. 학습 계획표가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계획 세우는 것에 부담느끼며 주저하지 말고 펼치기만 하면 된다.아이와 이 교재가 아닌 다른 책을 통해 화폐공부를 살짝 했었는데 도중에 멈추었다.일단 아이가 아직은 두자리 수 덧셈 뺄셈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10원 100원 50원 500원의 단위가 나오다 보니 너무 어려워 했고 한자리 수 덧셈 뺄셈의 연습이 더 충분히 필요하다 생각되어져 멈추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시작해보아도 좋겠다. 그만큼 차근 차근 어렵지 않게 그림을 통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동전끼리, 지폐끼리 나누어서 알아야 할 내용이 많다는 생각으로 주눅들어 겁을 먹지 않도록 동전을 충분히 습득한 후 지폐로 넘어가는 구성이 당장 시작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록으로 모형 돈이 들어있어 가게 놀이를 통해 확장해도 좋고 책 중간에는 옛날 동전이야기, 동전과 지폐가 만들어지는 과정 등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그림도 너무 귀엽다. 전혀 공부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집필 되었기 때문에 이 책을 시작하고 마치면 더운 방학동안 더위에 지치기만 하지 않고 무언가를 마친 뿌듯함이 남을 것이다. 책에 나오는 꼬북과 라씀와 귀여운 도토리들과 함께 돈과 함께 친해져보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16/cover150/k862130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165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