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새벽이님의 서재 (새벽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4 May 2026 02:03:0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새벽이</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새벽이</description></image><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양자도약/휴바커,장영재옮김/알레 - [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5311</link><pubDate>Thu, 14 May 2026 0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53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753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off/k652137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753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a><br/>휴 바커 지음, 장영재 옮김 / 알레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인류의 한계를 넘어선 결정적 순간들에는 항상 수학이 존재했다. ”양자역학은 진짜 말만 들어봤고 양자도약은 뭐야~? 하면서 하나도 몰라 책을 펴기까지도 쉽진 않았고 펴서도 읽은 부분을 읽고 또 읽기도 했다. 그리고 원래는 물리와 가까운 분야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깊은 곳에서는 수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기술 진보의 역사와 미래를 수학으로 읽어내는 청사진이다. 책을 읽기 전 찾아본 양자역학의 뜻은 아주 작은 세계를 설명하는 물리학으로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은 것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행동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우리 생활에서는 스마트폰 반도체, 레이저, MRI, 컴퓨터칩, 미래의 양자컴퓨터 등 이런 기술들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이 책의 제목인 양자도약은 전자 같은 아주 작은 입자가 에너지 상태를 "계단을 뛰어 넘듯" 갑자기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즉 이 책의 제목이 양자 도약이라는 것은 수학을 통해 우리의 삶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는 걸 설명하려는 저자의 의도이다. 저자 휴바커는 열렬한 수학 애호가이자 아마추어 수학자이다. 열여섯 나이에 캠브릿지 수학과에 입학한거면…아마추어 수학자는 아니지 않나..생각을 했는데.. 대학에서는 수학의 한 분야인 철학 수학을 전공했기에 아마추어라고 표현한듯 하다. 저자는 대중 과학 저술가로 이미 20년 베테랑 출판 편집자이고 수학이 금융, 기술,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자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lt;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소한의 수학&gt;, &lt;거짓말하는 숫자들&gt;이 있다. ​프롤로그에 첫 문장부터 우주와 수학과 과학의 관계를 설명해준다. 과학은 우주를 지배하는 규칙을 해독하고, 우주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내려는 시도다, 반면 수학은 물리적 규칙으로부터의 추상화다. 숫자를 통해서 길이, 넓이, 부피, 무게 같은 개념에 계산을 하게 해주고 모두 다 다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언어이다. 그리고 이런 계산을 통해 과학적 관찰을 쉽게 해주기에 과학은 종종 수학에 의존한다. 수학이 시긴한 것은 허수, 무리수, 무한의 수준, 초월수 등 다차원 물체 같은 미지의 영역까지 확장 될 수 있다는 것에 실존학문이라는 생각을 달리 하게 되었다. 내가 느끼는 수학이 실수에 대한 부분이 컸기에 그렇게 느낀 것이고 실제 수학을 파고 들다 보면 허수, 무리수 등에 대한 개념도 매우 크겠다. 기술이란 이러한 수학, 과학 지식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삶의 수준을 높인다. 최초의 기술이란 지렛대를 이용해 무거운 물체를 드는 것이고 두 가지 금속을 결합하여 더 강한 합금을 만드는 등 기술의 발전은 나날이 좋아지고 빨라지고 요즘은 예측이 어려운 수준까지 온 듯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수학, 과학 그리고 세부적으로 보면 더 구체적 학문들로 나뉘지만 깊이 깊이 들어가보면 결국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주가 10차원으로 보이는 초끈이론, M 이론에서는 11차원, 보손 끈이론은 26차원을 필요로 한다하니.. 어느정도의 수학에 대한 이론을 논할 수 있으면 수학을 잘한다 혹은 수학을 잘 안다라고 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그걸 기술과 접목해 발명품을 개발해 낸다는것.. 대단하다 느꼈지만 다시 한번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오늘날 떠오르는 기술을 수학이 주도하는 방식도 궁금해졌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엄청 어려운 수학용어만 나오는거 아닌가 했지만 목차를 보면 우리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주제들이 보인다. 그래서 관심이 가는 장부터 펼쳐보았다. 나는 7장 날씨 이야기, 9장 인터넷 암호기술, 12장 무한한 미래를 먼처 펼쳐보면서 시작해보았다. ​첫째 아이가 이제는 시계를 읽을 수 있고 달력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7장을 읽으므로 조금 더 체계적인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 7장의 주제가 날씨라서 더더욱 반가운 이유는 우리는 매일 아침 기가지니에게 묻는다. “지니야~오늘 날씨?” 이제는 43개월 둘째도 자연스레 아침에는 지니에게 날씨를 묻는데 첫째가 지니는 날씨를 어떻게 알고 말해줘? 라고 묻는 대답에 인터넷에 접속하면서 정보를 가져오는 거라고 말해줬는데 7살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대답하는 나는 괜히 무안하기도 했다. 너무 성의없는 대답 같아서. 하지만 나 역시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7장이 더 재미있었던 듯 하다.저자는 달력을 이해하기 앞서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달력의 개발에 얼마나 방대한 양의 수학적 사고와 창의성이 투입되었는지 알면 신기할 것라 말한다. 일단 달력은 측정과 기록의 축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구의 일일 자전, 한달의 공전 등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의 기초 지식의 수준을 실감했다.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읽고 또 읽는 반복의 독서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달력이 생기고 그리고 나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변화하는 과정을 읽을 때는 흥미로웠다. 태양력은 1년을 태양년의 길이로 만들려는 달력이고 음력은 달의 공전에 기초한 12개월이 있는 달력이라고 한다. 태음태양력은 달의 공전을 기준으로 하지만 태양과의 일치를 복원하기 위해 2-3년마다 주기적으로 윤달을 추가한다. (13개월이 존재하는 해에 한 계절에 보름달이 4번 뜨는 경우, 추가된 보름달을 지칭할 때 블루 문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곤 했다.) ...결국 기나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결국 '완벽한 시간'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는 끝나지 않았다. ​역사 속의 날씨를 예상하던 방법은 말 그대로 반복적인 관찰과 기록을 통해서 비슷한 조건들을 갖추면 같은 날씨일 것이라고 예측한 수준이었다. 17세기 이탈리아 수학자 이자 물리학자인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가 기압계를 발견하면서 공기에는 무게가 없다고 생각한 것과 다르게 공기는 무게가 있었고 같은 양이라 하더라도 팽창이나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기압이 하락하면 종종 악천후과 관련이 있어 기압계는 날씨 방향의 단기적 지표를 제공했다.19세기에는 날씨를 측정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추가 되었는데 프랜시스 보퍼트가 풍력계급을 고안했고 다양한 구름의 형성과 그에 따라 예측되는 국제구름도감을 처음으로 출간하였다. 수치적 기상 예보가 가능하게 된 것은 영국의 수학자 루이스 리처드슨이 날씨가 유체 현상이라는 사실에 출발하면서 유체 역학과 열역학 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유체의 현재 상태를 관찰함으로써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이다. 여전히 컴퓨터 없이 편미분 방정식들을(나는 편미분 방정식은 이 책에 처음 들어보았다..) 6주에 걸처 풀면서 다음 5시간을 예측하는 수준이라 결과의 신뢰도가 높지 않았지만 곧 컴퓨터가 등장했고 날씨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기 시작했다. 컴퓨터도 점차 발전했고 날씨 예측의 정확성을 위해 모델 출력의 통계도 발전했지만 여전히 날씨의 정확도는 떨어졌다. (1960년대 기상을 예측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3번을 읽어 겨우 이해는 했지만 궁금하면 직접 읽어 보길 바란다. 글로 표현하기 참 어려운 용어들도 나오고 복잡하다.)그래서 오늘 날의 기상 예보에서의 기본이 되는 수학은 무엇일까?일단 기상학자들이 지구의 표면을 8-16킬로미터 짧은 모서리의 정육면체인 '큐브'로 자르고 다양한 방정식에 입력할 데이터가 필요하다. 여기서 필요한 방정식은 유체 역학을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인데 처음 들어봤다. 이 방정식은 악명높은  미분 방정식이고 '나비에-스토크스 존재성과 매끄러움 문제'로 알려진 문제는 1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클레이수학연구소의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하다고 한다. 이제는 기상을 예측 할 때도 연산을 직접 하기 보다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해 작업하지만 중장기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기예보를 미세 조정할 때도 수학이 관련된다고 한다. ​날씨 이야기를 읽고 나니 첫째에게  날씨를 어떻게 예측하는지에 대해서는 이 책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없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하하..책을 읽으면서 숫자는 비교적 정확하고 거짓말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는데 조금은 다른 견해가 생기기도 했고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자는 마지막에도 강조한다. 미래에 나타날 기술이 아직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수학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이용해서 매우 다른 두 분야를 연결짓는 일에는 수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도 의문을 갖는다. 미래의 하이테크 수학은 어떤 모습일까? 그게 무엇이든 우리가 만들어나갈 수학이지 않겠냐고. 수학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일단 수학은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게 존재했고 발전해 왔고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할 학문이라는 것은 정확히 알겠다. 그리고 첫째가 열심히 푸는 수학 문제집은 사실 수학이라고 불릴 수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150/k652137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170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하우영/생능북스 -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과학고 출신 교사와 영재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297</link><pubDate>Mon, 11 May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2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939315&TPaperId=172712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43/78/coveroff/k9229393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939315&TPaperId=172712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과학고 출신 교사와 영재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a><br/>하우영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04월<br/></td></tr></table><br/>학창시절에 공부를 제대로 신나게 죽도록 해보지 못해서 그런가 나는 다른 사람들의 공부법이 정말 궁금하다. 예전에도 그랬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렇다.그래서 과학고 출신의 교사와 영재 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이라 그래서 이 책은 반드시 꼼꼼히 읽어보겠다 생각했다. ​10년간 평범한 아이들 200명의 아이들을 영재교육원부터 영재학교까지 보낸 현직 교사의 1급 컨설팅이라하는데.. 사실 어떻게 평범한데 영재교육원을 갈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조금 읽은 후 부터는 스스로 만들어져 태어난 영재는 없고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 그리고 어떤 방법을 통해 훈련하고 연습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영재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발현되는 것추천사중에서이 말은 매우 공감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내 아이가 가진 재능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발현시켜야 하고 발전시키고 그리고 성장하고 확장해 갈 수 있는지 이 책에 나온 노하우를 하나씩 실천해보고 도전해보면서 찾아가보려 한다. ​저자 하우영 선생님은 EBS에서 파견교사로 근무하며 AI 및 SW교육 컨텐츠를 담당하고 있다.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허 3개를 보유하고 과학 교과서 외 3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과학 발명 동아리 Little Newton을 지도하며 한국과학탐구올림픽 전국 최우수상(201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2회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에 라디오와 방송에 다수 출현하며 아이들과 학부무에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1장에서는 평범함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식, 10가지만 준비하자2장은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부법 노하우3장은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부법과 관련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목차만 봐도 알겠지만 전제조건이 무조건 평범한 아이다. 한마디로 뛰어난 능력보다는 꾸준함과 올바른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꾸준함도 쉽지 않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침반이 중요하다. 내 아이가 영재로 자라지 않아도 되고 과학고를 가지 않아도 되지만 학창시절에 제대로 공부하고 도전해보길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언해주고 이끌어줄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재가 되기 위한 목표 보다는 공부를 잘한다는 영재들이 해왔던 효과적인 방법들을 아이에게 코칭해줌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좋은 방법들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흠.. 그건 대답해주기 어렵다.나 역시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내가 먼저 책을 읽어 보지만.. 내 아이가 공부와 담을 쌓는다면.. 둘째에게 살짝 기대를 해보고.. 둘째도 물건너 간다면.. 그냥 내가 이 영재들이 썼던 방법으로 노후까지 쭈욱 공부해봐야겠다!얼마 전 읽었던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저자 처럼 50대 중반이 되서야 번역가를 시작했던 것 처럼 말이다. 프롤로그를 봐도 느끼지만 일단 저자는 어릴 때부터 흥미있는 분야와 관심있는 것들이 확실했고 또 부모님이 그 관심있는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다. 평범한 아이가 영재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은 저자의 경험을 통한 내용이었다. '작은' 경험들을 모아 결정적인 순간에 '큰 차이'를 만들었던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교직 생활에서 아이들에게 본인과 같은 경험을 통해 인생이 바뀌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찐 선생님이다. ​저자는 말한다. 현재의 성적으로 아이를 판단하지 말라고.성적은 현 시점의 학업성취도이고, 아이의 전체적인 능력이나 잠재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 실제로 과학 동아리에서 만난 학생들 중에서도 과학 분야에서 영재성을 지녔지만, 과학 개념의 암기는 하지 않아 과학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어럿 있었다고 말한다. 즉 좋아하는 과목이 생기고 그 과목을 배우는 과정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고 말한다. 사실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아이를 탓하기 전에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해주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을 연계시키거나,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공부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길러지고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고 스스로 설정한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영재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은 "과제 집착력" 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떠나서 아이들이 주어진 과제에 깊이 몰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태도를 말한다. 부모님, 선생님,아이가 힘을 합쳐 아이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한 후, "경험 계획표"를 작성하고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하면서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태도를 키울 수 있다고 말하는데... 사실 하우영 선생님같은 교사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고 뜻이 맞아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역시 사실 쉽지 않기에 이 부분을 과연 어떻게 실현할지 조금 막막하기는 했다.​반가운 책들이 보이기도 했다. 과학동아, 수학동아, 어린이 과학동아, 어린이 수학동아..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싶은 잡지들 중 하나인데 저자도 운영하는 학급이나 과학 발명 동아리에서는 비치해두는 책들이라 한다. ​이 책은 제목은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한다고 되어 있지만 저자가 강조한다. 모든 학생들을 위한 책이라고. 자신만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방법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한 영재의 개념도 조금 다르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영재란 "매우 똑똑하고 비범한 학생" 이라고 말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영재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키워 나가는 과정 속에서 '영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지, 어떤 설계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영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정을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이라면 그리고 나의 진로에 대해,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 ​1장에서는 영재가 되는 10가지 공식을 소개하는데 사실 제목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책을 정독하면서 그 안에 실려진 자료들을 통해서 이해해야 한다. 2장에서는 영재라 불리우는 아이들이 쓰는 공부 습관 및 태도에 대해서 소개한다.노트 필기 비법, 시간으 줄여주는 암기법, 중간고사, 기말고사 계획 세우기 비법,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독서법, 문제집 고르는 방법, 공부를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습관, 어려운 과목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공부 슬럼프를 해결하는 방법 등 확실히 학생들이 쓴 파트이다 보니 정말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 차있다. 그리고 영재들의 공부법에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이라는 주제로 예습이나 복습이냐, 아침공부냐 저녁 공부냐,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느냐 유지하느냐, 문제집 한권을 여러번,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느냐 , 이성교제는 학업에 부정적이다 긍정적이다 혹은 부모님이 공부에 참견하는 것이 좋다, 무관심한 것이 좋다 등 부모가 봐도 궁금한 제목들이 많았다. ​3장에서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주제로 영재교육원을 준비하거나 어떤 종류를 선택할지, 입학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 영재 교육원의 장점 3가지, 선행학습의 기준, 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 영재고 과학고에 진학하기에 적합한 성향의 학생, 영재고 과학고 준비와 내신의 균형, 일반고를 가는 게 나은 학생은, 등 실제로 준비하면서 가질 수 있는 질문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저자의 생각과 학생들의 생각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안에 있는 내용은 굉장히 방대하지만 구체적으로 적혀있기 때문에 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한권씩 가정에 구비해두고 틈날 때마다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에 좋은 노하우들이 가득 들어있기에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43/78/cover150/k9229393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43780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4-7세 영어 로드맵/박혜윤/한스미디어 - [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 - 엄마표 영어, 영어 유치원, 해외체험…한 권으로 끝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066</link><pubDate>Mon, 11 May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0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6&TPaperId=172710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2/coveroff/k7321374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6&TPaperId=172710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 - 엄마표 영어, 영어 유치원, 해외체험…한 권으로 끝낸다!</a><br/>박혜윤(엄사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저자는 23년차 글로벌 업무를 해온 워킹맘이고 일하다 보니 영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아이의 영어 교육을 직접 하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싶어 자격증을 따고 교육방법을 확장하며 자녀를 영어 유치원을 직접 보내며 장점과 한계를 경험하고, 발리에 있는 국제학교를 보내며 영어 환경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해 보았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 흔히들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적 경험한 노하우를 살려 어떤 방법이 최고다가 아닌 아이의 성향과 시기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재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제공하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축적된 고민과 선택의 기록이며 4-7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제안하는 현실적인 교육 로드맵이다. "엄마 사는 세상"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엄마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시키자니 부담이고 안 시키자니 불안하고""내 아이에게 영어를 얼마나, 어떻게 시켜야 하나?""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아이 영어 교육에 관련하여 이러한 질문이 머리속을 맴돈다면 이 책을 먼저 펼쳐보길 바란다. 저자도 미리 말하지만 어떠한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 전혀 아니다.하지만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은 엄마표, 영어유치원, 그리고 국제학교를 직접 보내본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그 모든 경험을 똑같이 겪을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다다익선!! 많이 알면 알수록 참고할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을까 라는 맘이다. 왜냐하면 저자 역시 아이들 교육에 진심이고 동시에 초조해져도 봤고, 실패도 맛보고, 갈등도 맛보았기에 그런 경험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으니 저자가 말하는 경험을 읽으면서 우리가 해야할 고민은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내 아이가 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를 고민해보면 좋겠다. 이 책에 담긴 것은 엄마로서 흔들린 이야기, 사교육에 끌려가던 마음이 바뀐 과정, 발리의 네이쳐스쿨에서 얻은 시선, 그리고 한국에서 다시 실천해온 '엄마의 소신'을 담았기에 혹시 영어유치원을 보내고자 한다면 국제학교에서 교육을 시키고자 한다면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면 영어 사교육을 진행하면서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보길 바란다. 그리고 "엄마표" 라는 표현을 많이 썼지만 이건 편의상 한 말이고 아이와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내고 교육을 실천하는 그 누구도 해당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제목은 4-7세라고 표현하지만 목차를 보면 파트1은 0-4세파트2는 5-7세 파트 3은 8-10세 그리고 파트 4에서는 영어가 '제 2의 언어'가 될 우리 아이를 위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마무리 짓는다.​이제 큰 아이가 7세이며 내년이면 8세가 되고 초등학교를 입학한다.아이가 7세가 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다.영어와 수학의 사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엄마들여전히 예체능 위주로 사교육을 진행하는 엄마들. 물론 딱 이 두 부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미 4-5세부터 다양한 교과목을 사교육을 통해서 노출을 시킨 부모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7세가 공교육을 시작하기 앞서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간인 것은 맞는 듯 하다.나는 둘 중 어느 부류냐고 묻는다면 두 번째에 해당하지만 그렇다고 예체능만 강조하면서 아이를 무작정 놀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교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채워보자 마음을 먹고 나 역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알아보고 적용해보는 중이다. 그러기에 정확히 "엄마표"라고 말하기도 조금 애매하다. 엄청 철저하게 준비하고 진행하는 그런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이 되었고 도움이 되었다. ​아이의 영어가 자라는 순간들 중에서..그제야 알았다. 내가 그동안 했던 건 '읽어 주기'였지 '함께 읽기'가 아니었다는 걸.46P아이의 언어가 자라는 순간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엄마와 눈을 마주치고 같은 이야기를 나누느 그 짧은 상호작용의 순간이라는 사실도 함께 말이다.46P 방금도 아이와 함께 물아저씨 책을 읽으며 아이가 골라온 책을 보고 살짝 실망한 눈빛을 보였다. 정말.. 스무 번도 넘게 읽은 책이라 나는 너무 지겨웠기 때문이다.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부분을 보며 영어 책이든 한글책이든 아이와 상호작용을 할 때에는 정말 더 집중해서 조금 더 반짝거리는 에너지를 부어서 읽어야 한다는걸 매일 까먹으면서 다시 다짐해 보았다. ​그리고 저자가 추천하는 엄마표 상호작용 영어법이 소개된다.책을 읽을 때나, 차안에서 음악을 들을 때, 영상을 볼 때 구체적인 방법으로 나뉘어서 질문하는 법, 반응하는 법, 효과적으로 주고 받는 법을 통해서 놓칠 수 있는 핵심을 짚어준다. ​집에서 영어로 대화해야 한다는 착각아이공부를 하기 앞서 엄마가 먼저 공부하기를 말한다. 사실 이 부분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특히 일을 하는 엄마로서는 더욱 그럴 수 있지만 학원을 보낸다 하더라도 알아야 숙제를 도울 수 있고 숙제는 아이와 학원 선생님이 진행한다 하더라도 알아야 점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이런 부분을 같은 반 친구들의 엄마들 중에서 정보를 잘 아는 엄마와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도 될 듯 하다. 내가 스스로 공부하다 보면 요즘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매우 많기 때문에 내 스타일과 아이에게 잘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걸러서 참고하면 좋기 때문이다.그리고 저자가 추천하는 엄마표 영어 자격증 추천도 있다.정정혜,박은정 선생님의 영어 독서 지도사 자격증과 박은정 선생님의 파닉스 지도사 자격증을 참고해 보면 사실 아무리 학습에 대해 무지한 엄마라도 들여다 보면 감이 온다. 한번 더 생각해보면 어떻게 아이에게 접근해야 하고 설명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진다. 이건 정말 해보면 느낌이 오기 때문에 일단 시작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파트 2에서는 영어 유치원을 선택할 때 알면 좋은 부분들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에 대한 오해들, 영어 유치원을 몇 세에 보내면 가장 좋을지, 또 영어 유치원에 보내면 찾아오는 위기들로 실제로 영어 유치원을 보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고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을 보내고 있다면 역시 현재 아이가 다니는 영어 유치원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점검해 보고 실제 아이가 영어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즐겁게 다니고 있는지 과한 숙제와 테스트의 압박으로 영어를 멀리하고 싶은 건 아닌지 돌아보면 좋겠다.그리고 영어 유치원이 고민된다면 영어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오후반 프로그램도 있고, 영어 도서관, 화상영어, 영어 캠프도 활용해 보길  저자는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파트 3에서는 한달살기와 1년 살기파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어느 나라로 정할지 부터 벤쿠버, 하와이, 괌, 말레이시아, 치앙마이, 발리의 단기캠프 리스트를 통해서 일일히 알아볼 필요없이 집중적으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한달 살기를 할 때에도 단순히 영어 프로그램에만 집중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가족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위한 부분도 잘 고려해야 가서도 방황하지 않고 시간이나 경제적인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정답은 없지만 기준은 있기에 저자가 발리를 선택한 이유에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고려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한달 혹은 1년살기를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다면 꼼꼼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파트 4에서는 영어가 '제2의 언어'가 될 우리 아이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저자가 발리에서 돌아온 이후의 시간을 중점으로 현지에서 배운 영어를 제대로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한다. 물론 저자가 경험한 부분을 모든 가정에서 적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 역시 빨리 가기 위한 방법이 아닌 오래 가고 그리고 효과적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고 그 안에서의 경험담이 녹여져 있기 때문에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민하는 우리 부모들에게는 알찬 조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2/cover150/k7321374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420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심혜경/오아시스 -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619</link><pubDate>Thu, 07 May 2026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6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632&TPaperId=172636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71/coveroff/k6521376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632&TPaperId=172636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a><br/>심혜경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내가 딱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아직은 안경없이 책을 읽지만 곧 안경끼고 초점이 안맞아서 고개를 기웃기웃 책이 왔디갔다 하면서 읽어야겠지..? 그래도 내가 책 읽는 즐거움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자 심혜경님은 보통 평범한 독자는 아니다.17년차 번역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27년간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했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를 공부하며 국어국문학, 상담교육학을 전공할 정도로 채우고 채우며 책을 쓰신 분이다.특유의 매력과 유쾌한 문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글쓰는 여성 작가들의 워너비 등의 별칭을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은 58권의 책에서 발견한 멋진 문장들을 모아보았다. 그런데도 참 오묘한 말을 한다. 17년을 번역가로 살면서 책은 숱하게 접하고 읽고 파묻히기도 했을텐데 책이라는 낯선 세계를 유랑하는 기쁨이라고 표현했다. 책이 낯설다라…아! 그리고 진짜 대단한 것은 이분은 오십 대 중반부터 대학원 공부와 번역가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나 요즘 뭐를 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다.둘째 아이가 태어나며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잠시 멈추다보니 나도 모르게 경단녀가 되어버렸다. 근데 꿈을 더 자유롭게 다양하게 꾸어도 되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나도 참 책이 좋다. 감히 꿈꾸기도 했고 지금도 막연한 꿈을 꾸고 있다.베스트셀러 작가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를 위한 1인 출판말고 나의 책을 출판하고 그 책을 통해 공감해주고 이야기 나눠줄 독자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소망. 저자는 책에 대한 애정이 마르지 않는 샘물이었고 세상의 번잡함 속에서도 늘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 한다. 그냥 이말에 위안을 받는다. 어찌 나만 세상일이 버겁고 바쁘고 예상치 못한 일에 막막하고 아쉬울까. 결혼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되어보았고 아직 갈길이 구만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참 부모가 될 수 있어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다. 그래서 웃기도 많이 웃었으니 또 마음 아픈 일들이 찾아오기도 할테다. 그러니 이 순간도 나 역시 저자처럼 책과 함께 덤덤히 잔잔히 넘어가보고자 다독여본다. ​이 책은 필사 책은 아니지만 저자가 생각의 근육이 천천히 깨어날 때 독자에게 스스로 문장을 따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넉넉히 여백도 마련했다. 때로는 책이라는 것은 1:1로 나와의 온전한 시간을 가지는 듯 하지만 생각보다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누군가와 함께하는 여정이다. 일단 작가가 있고 독자가 있기에 이미 둘이다. 그리고 누구나 공감해보았겠지만 읽고 좋으면 나누게 된다. ​저자는 단순히 언어를 계속 공부한 이유는 원문으로 읽어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오랜 시간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번역본이 나오면 바로 갈아탄다는 말에 웃음이 났다. 이미 저자가 쓴 프롤로그만 읽어 보아도 가득찬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졌다.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1장 명랑하고 멋진 할머니로 나이들고 싶어.2장 불안한 것도 외로운 것도 인생이라면3장 읽고 쓰며 궁금한게 많은 어른으로 산다는 것​제목만 휘리릭 읽어보아도 당장 펼처보고 싶은 책들이 참 많다. 그래서 1장부터 찬찬히 나아가보기로 했다.나도 멋지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며그리고 조금은 더 멋지고 명랑한 할머니로 우리 곁에 있었으면 했던 이모를 기리며…<br>노인이라 해서 모두 노인홈에서 살아야 하나! 라는 페이지를 읽으면서 옆에 앉아 손주하고 다이소에서 산 찐득이를 천장에 붙이며 깔깔거리는 엄마에게 질문해 보았다. "엄마, 엄마가 생각하는 마지막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이야?"엄마는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은 집에서 잠을 자다가 자는 듯이 가시는게 좋다고 하셨고 그 다음은 병원이지 않을까 라며 대답하셨다.특히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그리고 그게 부정적인 일이라면 더더욱 부정탄다며 입에도 올리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기도 하고 특히 누군가가 죽은 후에 이야기를 잘 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내가 죽을 때는, 죽는다면, 죽은 후에는 ... ​10년 전 아빠가 사고로 갑자기 하루아침에 우리 곁에서 사라져 버렸다.그래서 나는 하나의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 연락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전화를 연속으로 3번까지 받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불안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일상생활을 흔들어 버린다. 사실 2번부터 불안은 시작된다. 하지만 꾹꾹 누르고 눌러 애서 태연한 척을 하려 하지만 3번부터는 겉잡을 수 없는 흔들림이 시작된다. ​그런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이런 경험이 있으면 일상을 더 소중히 하고 언젠가 나누지 못할 우리의 일상이 될지도 모르는 경각심을 가지고 더 소중히 살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고 무뎌지면.. 사실 그만큼 항상 긴장을 하며 살아가지 못한다.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랬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런 아픔이 있은 후로는 남은 가족은 더 끈끈하게 애착이 형성되었고 그리고 그 사이 내가 결혼하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식이 없는 이모에게는 내가 자식이며 아이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주들이 되며 우리 일상은 참 따뜻했고 별일 아닌 일에도 아이들로 인해서 웃게 되었고 그리고 자주 밥을 먹었고 만나서 산책하고 놀이터를 나가게 되었다. 그런 우리에게 또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생겼고 갑자기 이모가 아이들에게는 이모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떠난 일이 생겼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이야기 하는 나이들어감, 죽음, 노인 등 어떻게 보면 조금 슬프고 우울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저자 특유의 에너지와 밝음 그리고 명랑함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가 아.. 저자가 말하는 이야기를 이모와 조금 나눌 수 있었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갖기도 했다. 그래서 엄마와는 그런 이야기를 꽁꽁 감추고 숨기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물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노인이 되었을 때, 죽음에 가까워 졌을 때의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했던 이 모든 일이 죽음을 준비하기 위함이었음을.죽음은 우리를 삶에서 뗴어 놓는 게 아니라 삶 속에 섞어 넣는 것.37P저자가 말하는 몽테뉴의 &lt;에세&gt;는 밑줄을 긋거나 포스트잇으로 가둬 놓고 싶은 문장이 천지빼까리 라는 말이 꼭 구매해서 보아야 겠다고 결심했다. '죽음'이 삶의 목적은 아니지만 삶을 생각하는 한 방법이라는 것. ​그래, 우리 모두 죽음에 가까워 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에 단지 헤어짐으로 슬퍼하고 덮어두기 보다는.. 오히려 가볍게 산책하면서 더 자주 나누며, 그래서 나중에 우리 곁에 사랑하는 이가 없는 그 순간이 오더라도 자주 나눴던 일상을 그리고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기억하도 애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미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었을 듯 했지만 소중한 이모와 충분한 대화를 하지 못함을 또 한번 후회하며 나는 그렇게 아쉬워한다. ​저자는 너무 좋은 책들을 잘 소개해 준다. 그런데 이 책이 또 유독 빛날 수 있는 이유는 저자의 생각 두어 스푼을 가득 얹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책이란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연대할 수 있기에 좋은데 그런 책을 통해 또 다른 이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면 그것 만큼 최고는 없겠다. 이 책이 좋은 책들을 좋은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사실 엄밀히 말하면 10대나 20대는 읽어도 크게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하지만 스스로가 40대를 바라보거나 혹은 나처럼 갑자기 소중한 이의 부재를 겪어 힘들어 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았음 좋겠다. 생각보다 나이들어감이 그리고 누군가의 부재가 우리 삶에 멀리 있지 않고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과 그리고 누구나 겪고 싶지 않아도 겪게 되는 일이기에 오히려 더 잘 알고 준비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최선이지 않을까. ​리뷰를 쓰며 쓰고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봇물처럼 터져서 리뷰를 쓰며 힘들었다.그래서 조금은 리뷰를 빨리 마치고 나만의 이야기를 일기장에 써내려가고 싶었다. 그만큼 명랑한 할머니가 썼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꼭꼭 보관하고 기억하고 다시 곱씹고 싶은 그런 책이라 매우 추천하는 바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71/cover150/k6521376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0716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학교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독해/박재찬글,오우성그림/체인지업 -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독해 - 박재찬 쌤의 교과 연계 비문학 독해 기본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523</link><pubDate>Thu, 07 May 2026 2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5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47&TPaperId=172635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2/coveroff/k2321376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47&TPaperId=172635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독해 - 박재찬 쌤의 교과 연계 비문학 독해 기본서</a><br/>박재찬(달리쌤) 지음, 오우성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이 책은 박재찬 선생님의 교과 연계 비문학 독해 기본서이다.박재찬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쓰기 지도법을 연구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를 집필하며 전국 시, 도 교육청 및 교육 연수원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욱 관련 강의하고 있다. 글쓰기의 시작이 공부머리의 시작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은 책으로는 &lt;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gt;, &lt;하루 한 장 초등 글쓰기&gt;,&lt;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gt; 등이 있다. ​그림을 그린 오우성 선생님은 쌍둥이 형제 " 오레와 오오"를 통해 일상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작가이다. 선생님의 그림이 익숙하다 했더니 &lt;이서윤 쌤의 초등한자어휘 일력&gt;에서 보았던 그림이라 그랬다. ​이 책에서 연계된 교과 과목은 사회, 과학, 국어이다. 아이들이 책을 읽다보면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을 지어 비문학 독서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읽기에 비문학은 재미없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실 비문학이 재미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글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느냐에 따라 글이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좋은 감정으로 비문학에 대해서 접근하고 싶다라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초등 시기 문해력의 비밀은 비문학 독서에 있습니다!이 책에는 사회, 과학, 국어 교과와 연계된 비문학 지문 40편이 수록되어 있고읽고 확인하고 표현하는 단계별 독해 훈련이 가능하다.분야별 핵심 단어 &amp; 한자어 학습으로 어휘력을 강화할 수 있고매 단원 독후 활동으로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차근차근 할 수 있기 때문에이 책을 꼼꼼히 읽고 활동을 착실히 해본다면 스스로 신문을 읽고 활동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br><br>1부는 사회, 일반사회 2부는 과학 생명과 자연3부는 사회 지리와 역사4부는 과학 물질과 현상5부는 국어로 연계되어 구성되어 있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해준다.단지 생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글로 쓰고 표현해보도록 하기 때문에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도 차근차근 단계별로 생각을 하고 분석을 해서 글로 표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완성하므로 조금씩 자신감을 쌓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공부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목차를 보면서 반가웠던 것은 모든 단원들이 다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질문을 해야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데 부모 입장에서도 질문들을 훓어 보면서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 지를 배울 수 있다. <br>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면 일단 지문을 읽고 이해해본다.그리고 핵심내용을 익히면서 읽고 확인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른다.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어휘를 꼼꼼히 이해해보고 연관된 단어도 확장하여 배워본다. 그리고 문장 요약 및 미니 논술개념으로 빈칸채우기, 질문에 맞게 1-2문장으로 답을 하면서 긴 글쓰기를 하기 앞서 짧은 글들을 써봄으로 글쓰기 근육을 점차 기를 수 있게 해준다.<br>빈칸채우기도 연습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서 초성을 제공하기도 하고  O,X나 간단한 놀이를 통해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 처음 독해 시리즈를 통해서 교과서에서 놓친 내용을들 복습하기에도 좋고 부족한 어휘를 챙기기에도 좋고 본격적인 글쓰기를 연습하기에 앞서 짧은 글을 쓰며 실력을 쌓기에도 좋기때문에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2/cover150/k2321376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1020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수학 신문/저자마법수학연구소,감수 박재찬/사파리 - [초등 수학 신문 : 수·도형·측정 - 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 주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2706</link><pubDate>Thu, 07 May 2026 15: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27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9&TPaperId=172627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53/coveroff/k9921370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9&TPaperId=172627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수학 신문 : 수·도형·측정 - 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 주는</a><br/>마법수학연구소 지음, 박재찬(달리쌤) 감수 / 사파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주는 초등 수학 신문이다. 수, 도형 측정편이다. 마법수학연구소는 숫자와 수학의 비밀을 연구한다.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수학을 더 재미나게 전달하기 위해서 연구하는 특별한 실험실이다. 딱딱한 공식 대신 '수학적 상상력'을 지루한 문제 풀이 대신 '논리의 마법'을 전달한다. 정답을 맞추기 위한 수학이 아닌 정답을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런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수학" 이라는 과목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수학을 통해 과학, 역사, 예술 속에 숨어있는 마법같은 숫자의 세계를 발견하도록 돕는다니 이 책은 수학책이라고만 생각할 수 없다. ​이 책을 감수한 박재천 선생님은 초등학생들과 매일 아침 글쓰기를 하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글쓰기 연구소 대표이다. 글쓰기 머리가 공부 머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글쓰기 지도법을 오랫동안 연구해왔기 때문에 사실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감수한 박재천 선생님이기도 하다.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여자아이들 보다는 남자 아이들이 글 쓰기를 힘들어하고 지겨워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어떻게 지도를 해야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양한 영상들 속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하나같이 지적하는 문제점이 글쓰기를 너무 싫어하고 못한다는 말을 하기에 관심이 가기도 했다.​목차를 보면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세기, 사칙연산의 역사, 숫자 0, 정다각형, 파이, 미터법, 피사의 사탑, 지구를 나누는 위선과 경선, 빽빽한 막대 바코드, 미지수, 어림수, 피보나치 수열, 초음파, 로제타 스톤, 모스 부호, 확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등 수학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사실 세상을 더 넓게 그리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책을 잠깐만 보아도 읽을거리 가득한 내용과 코너에 실린 수학 퀴즈와 그리고 본문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보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학은 세상을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언어라고 말한다. 만약 아이가 수학을 지겨워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면, 혹은 부모부터 수학에 관한 낡고 답답한 편견을 깨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아이와 펼쳐보길 바란다고 제안한다.아이에게 스스로 읽으라고 던져주지 말고 꼭 처음에는 부모와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53/cover150/k9921370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5361</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헤르만헤세x빈센트반고흐 안부를 전하며/헤르만헤세,빈센트 반 고흐지음,홍선기엮음/모티브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1633</link><pubDate>Wed, 06 May 2026 2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16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16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16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반고흐를 죽인 안부, 헤르만 헤세를 살린 안부, 두 사람의 세나클 두사람이 생전 사랑했던 클래식 12곡 소개 및 해설, 독일 헤르만 헤세 박물관장 티모 하일러 특별 에세이다. <br/>책의 앞 표지는 내가 참 좋아하는 빈센트반 고흐의 아몬드나무이다. 이 책은 헤르만헤세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세계문화전집 헤세.반고흐편으로 제작되었다. <br/>이 책을 보고싶었던 이유는 “헤르만 헤세도 분명 이 책을 좋아했을 겁니다.“ 헤르만 헤세 후손 대표가 한 말때문이다. <br/>이 책이 꼭 읽어봐야하는 이유는 소문난 집에 먹을 것 없다는 것이 아닌 본 책에 삽입된 헤르만 헤세의 사진 및 수채화,편지 원본 등은 먼저 원고를 읽어본 헤르만 헤세 후손들의 지원 아래 국내 최초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반 고흐와 헤르만 헤세를 잘 안다 하면…그래도 펼쳐 볼 만 한 작품일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알다시피 작품은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 감동이 매번 다르니 아마 당연히 고민없이 펼쳤을거라 생각한다. <br/>​<br/>어떻게 탄생한 지 150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찾고, 기억하고 나누고 기념하는 것일까. <br/>그 이유는 헤르만헤세 작품을 읽는다면 읽는 사람들이 모두 놀라기 때문이다. <br/>​<br/>나를 전혀 모르는 작가가 어떻게 이토록 나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는가? 라고 자문한다고 한다.<br/>그래서 2027년이 독일어권 문학계는 수개월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와 행외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대규모 기념식을 가지고 경축한다 말한다. <br/>​<br/>헤르만 헤세 박물관 관장 티모 하일러는 감히 말한다. 헤르만 헤세가 특별할 수 있던 이유는 <br/>첫째, 자기 시대의 사회, 문화, 경제, 정치의 생태변화를 민감하고 섬세하게 감지하며 자신의 여러가지 위기들을 글로 표현했다.<br/>둘째, 전 세계 모든 계층, 연령층의 사람들과 편지를 교환했다. 현존하는 편지는 44,000통에 달하며, 이 편지들은 헤세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가이자 인간으로 느끼게 했다. 이만큼 편지가 많다는 것은 자신의 문학 작품을 쓰면서도 편지를 읽고 답장을 했다는 것 아닌가. <br/>문학작품만 구상하고 써 내려가기만 해도 에너지가 어마어마 했을텐데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까지 놓치지 않았다니 사실 너무 놀라웠다. 그때 당시는 컨트롤C, 컨트롤 V도 안되는 시절이고, 챗 GPT가 대신 글을 써주지도 않았을텐데 심지어 양도 어마어마 하지만 그 답장도 도식적인 문구나 표준 양식이 아닌 진심을 담은 소통이었다고 하니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를 다시 보게 되었다. <br/>​<br/>그렇다면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헤르만헤세를 기리기 위한 책이 아닌 반 고흐와 함께 연결하는 고리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이 둘은 만난적은 없었지만 이미 헤르만 헤세가 반 고흐의 작품을 알고 있었고 그의 운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이 펼친 예술에 대한 이해와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랐을지라도 문학과 회화에 대한 사랑, 수많은 위기, 우울에서 자살에 이르는 성향까지 내면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고 헤세는 작은 수채화로 고흐는 색채 구성에 첨부된 스케치가 텍스트와 이미지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예술가들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즉 작가와 화가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예술가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하다. <br/>사실 반 고흐가 자신의 사랑하는 동생이자 지지자이자 후원자인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많이 썼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편지를 전한 결 또한 다르다고 한다. <br/>​<br/>헤세에게 안부란 타인을 향한 관심과 의식의 표현이며, 상대방의 내면적 본질에 대한 인정이다. 반면 반 고흐에게 안부의 형식은 무엇보다도 부재하는 물리적 현존의 대체이며, 감정의 닻이었다.<br/>12P 서론에서..<br/>두 예술가의 공통점은 예술은 장식이 아니라, 실존적 진리에 대한 물음의 표현이라는 말은 헤르만 헤세 박물관 관장인 티모 하일러가 쓴 글을 읽지 않았더라면 내 스스로 찾기에는 어려웠을 듯 하다. 사실 헤세가 반 고흐의 대해서 인지하고 업적에 대해 칭찬했다는 글도 여기서 읽었기 때문에 두 예술가를 각각 알며 존경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연결짓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br/>​<br/>이 책은 초반부터 참 흥미롭다. <br/>헤르만 헤세와 같은 동시대를 살았던 &lt;위대한 게츠비&gt;를 썼던 스콧 피츠제럴드의 친필 헌정 문구가 담긴 책이 경매에서 6억원에 낙찰되었는데 오히려 헤르만 헤세의 친필 서명이 여러줄 담긴 책은 100만원~170만원이면 구매한다는 것이 의외였지만 서론을 읽으며 짐작은 되었다. 이미 독자들이 쓴 편지에 정성스럽게 답장을 하며 소통을 했던 편지가 4만 4천통이 있고 매번 서명을 했으니 값어치는 떨어질 수 밖에. 내 추측이지만 한국에서도 오히려 &lt;위대한 게츠비&gt; 작가의 명성보다는 &lt;데미안&gt;,&lt;수레바퀴 아래서&gt; 등으로 헤세의 명성이 더 높을텐데도 말이다. 물론 작품성을 두고 운운하는 것은 아니기에 혹시 피츠제럴드를 존경하는 독자들이 읽는다면 (내 글을 읽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br/>서명에 대한 이야기는 반 고흐도 마찬가지이다. <br/>반 고흐는 살아생전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무명의 화가였고 그래서 아무도 반 고흐에게 사인을 요청한 적도 없기에 반 고흐의 사인은 완성된 작품에만 남아있다. <br/>다정했기에 저렴한 서명과(헤르만 헤세)<br/>고독했기에 천문학적인 액수가 된 서명(반 고흐)<br/>22P<br/>반 고흐와 헤르만 헤세는 비슷한 점이 있다. 아버지가  둘 다 목사였고 또 신학교를 진학했다가 실패했고,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자살시도를 했었고 다르다면 반 고흐는 결국 37살에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안부를 전한 방식이라고 옮긴이는 말한다. 헤세는 세상을 향해 안부를 전했고 자연을 바라보며 정원도 직접 가꾸며 밭도 일구었고 심지어 세상이 헤세를 거부해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세상을 향해 안부를 전하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었다. 반면 반 고흐는 주로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전했고 다정하거나 예의가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닥달하고 갈구하는 느낌의 편지였고 자연을 그렸지만 본인은 그 속에서 하나가 되지 못한 외로운 삶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고흐를 알고 나면 화려하다 못해 정열적이기 까지 한 해바라기는 약간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카페 테라스도 즐거운 대화로 꽃을 피우는 모습이며 화려한 조명이 비추지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인다. <br/>제목은 +를 쓰지 않고 교차되는 X 곱셈으로 표현했다. 그 이유는 헤세를 읽다가 반 고흐를 보고, 반 고흐의 편지를 읽다가 헤세의 수채화를 보는 순간 100년의 시차를 두고 있었지만 같은 질문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독자가 스스로 발견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긴다. <br/>이 책은 세계문화전집 시리즈 첫 번째 이기에 이 다음의 시리즈가 무엇인지도 매우 기대가 되는 바이다. <br/>​<br/>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고흐의 그림을 당장 보러 달려가고 싶게 만들고 헤세가 쓴 다른 작품들을 다시 펼쳐서 보고 싶게 만든다. 특히 헤세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쓴 편지는 정말 너무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문구가 대단한 작가가 쓴 편지가 아닌 애정이 가득 담긴 아버지가 쓴 편지라는 점이 돌아가신 아빠의 따뜻했던 메일을 떠올르게 했다. 그리고 헤세가 그린 그림은 사실 이 책을 통해 처음 보았다. 그리고 으외로 잘 그린 그림에 놀랐고 또 그 그림이 주는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이 책으로 하여금 나에게 헤세는 대문호의 작가가 아닌 예술가로 기억하게 되었다. <br/>​<br/>진짜 신기한 것은 분명히 다른 두 사람인데 정말로 헤세의 그림을 보고 반 고흐의 편지를 읽고 헤세의 글을 읽고 반 고흐의 그림을 보면 묘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있다.<br/>이건 정말 책을 통해서 직접 읽어보고 느껴봐야 알 수 있다. <br/>이 책은 절대로 빌려보지 않길 바란다.<br/>두고 두고 그때 그때 마다 펼쳐서 읽고 느끼고 또 스스로 안부를 전해보길 바란다.<br/>헤세처럼 다양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그런 따뜻한 안부를..<br/>고흐처럼 살기위해 몸부림 치면서 표현은 직설적이고 차가워 보이지만 그 속에 느껴지는 애절한 안부를 ..두 사람의 세나클을 책을 통해 느껴본다면 나처럼 이들의 작품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느껴보고 싶게 될 것이다. <br/>​<br/>오늘, <br/>살아있는 지금,<br/>​<br/>당신은 누구에게 안부를 전하겠습니까.<br/>​<br/>이 질문이 나의 마음을 쿵 하고 울린다. <br/>​<br/>이 책을 읽을 때 들으면 좋은 클래식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꼭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놓고 즐겨보길 바란다. <br/>그리고 그 뒤에 보면 엮은 이의 소중한 초대장을 볼 수 있다.<br/>헤세와 반고흐를 잘 알지 못하는 독자를 위해서도 , 이미 반고흐와 헤세를 잘 알고 있는 독자에게도.<br/>그리고 추천하는 번역본과 판형이 크고 소장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은 출판사 책을 소개하기 때문에 참고해 보면 좋겠다. <br/>​<br/>&lt;본 서평은 리뷰의 숲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자율주행/AI머니/모티브 - [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809</link><pubDate>Mon, 04 May 2026 23: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8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107&TPaperId=172578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0/coveroff/k222137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107&TPaperId=172578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a><br/>AI 머니(이진재)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대한민국 13만 N잡러들의 멘토가 바로 저자이다.유튜브 채널 &lt;AI 머니&gt;를 운영하며 모두가 AI의 등장을 두려워하고 외면할 때 저자는 '부를 창출하는 강력한 무기'로 정의내리고 AI툴 사이에서 돈이 되는 고퀄리티 영상 제작과 수익화 실전 전략을 제시하며 채널 개설 2년만에 실버버튼을 거머 쥐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스타트'강의를 통해서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정교하게 지도해왔다고 하니  이 책은 자신만의 성공 전략을 나열하고 자랑하는 책이기 보다는 강력한 실전 가치를 증명해낸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시간도 없는데 유튜브로 대신해서 노하우를 배우면 되겠다 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유튜브 플랫폼 특성 상 조회수와 알고리즘의 제약 때문에 영상에서는 차마 다루지 못한 '지속 가능한 AI 콘텐츠 시스템'의 설계도는 오직 이 책을 위해 아껴두었다고 하니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이미 섭렵한 독자들이라도 이 책을 정독해야 하는 이유는 확실하겠다. AI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자본주의의 판을 읽고 주도권을 쥐는 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하니 독자들이 AI 기술의 발전을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도태될 까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견고한 부의 성벽을 쌓아 올릴 주도권을 쥐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생각이 궁금해졌다.​책은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파트1은 AI 머니 플로우: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파트 2는 부의 자율주행: 언제까지 직접 뛸 것인가?파트 3은 머니 댐 구축: 흘러가는 돈을 가두고 부를 축적하는 법파트 4는 흐름의 통제: 부를 통제하는 기술은 결국 시스템을 통제하는 기술이다. 파트 5는 인생 대공사: 구불구불한 인생을 똑바로 관통하는 4대강 프로젝트이다.​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는 둘 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다.하지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스컬레이터는 움직이는 계단에 나를 수동적으로 맡기는 것이고 엘리베이터는 내가 가고 싶은 층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상류의 설계자들은 에스컬레이터가 아닌 인생의 엘리베이터를 직접 설치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부를 축적과는 상관없는 소모적인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정보를 검색하거나,단순한 정리를 하거나, 반복적인 타이핑 같은 일들은 비효율적인 곡류들이라 하고 이런 것들을 인공지능으로 1초 만에 직선으로 펴주는 강력한 굴착기라고 말한다. ​한 번 깔아두먄 알아서 흐르는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라고 말한다. 핵심은 당신이 고통을 대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일으하며 느끼는 근육통과 피로를 부자가 되기 위한 훈장처럼 여기지만, 사실 그것은 ‘내 인생에 시스템이 없다’는 위험 신호일 뿐입니다. 지능형 자본가는 자신의 몸뚱이가 뜨거워지는 대신, 인공지능의 엔진이 뜨겁게 돌아가게 만듭니다.10P이 문구가 도전정신을 불러오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이걸 어떻게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지? 이 책이 진짜 다양한 삶의 모습에 일반적인 루트를 안내해줄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일단 무조건 책을 읽어 내려가 보기로 했다. ​AI 머니 플로우: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예전만 하더라도 열심히 살면 중간은 간다고 했다.그래서 우등상은 못타더라도 개근상이라도 타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열심만 가진 개근상은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여전히 무언가를 꾸준히 변함없이 해내는 성실함이란 무엇보다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무기라 생각함은 변함이 없고 내 자녀에게 능력보다는 성실함을 먼저 가르쳐주려 한다. 하지만 물가는 천정부지로 솟고 노동력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제적 하강기류에서 통장에 찍힌 숫자가 똑같더라도 돈의 가치가 녹아내리는 시대에 살면서 단순히 열심으로 살아가서는 뒷걸음질일 뿐이며 하류에서 벗어나려면 달리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두 배 빠르게 움직여야하는데 인간의 체력으로는 불가능하므로 구조적인 문제이다.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가? 아니다. 오히려 등장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시스템을 장착헤야한다.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노동은 시스템화 되었고 이를 잘 이용하면 당신을 상류로 실어나를 것이라고 말한다.  통장의 잔고가 더 이상의 경제적 계급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돈의 흐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봐야한다. 그리고 상류의 규칙이란 시간을 팔아 돈을 벌지 않고 시스템을 팔아 시간을 산다이다. 즉 ‘시간의 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통장 잔고가 많지 않아도 시스템화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에 꼭 현재 자신의 위치가 상부의 상류층이 아니더라도 실망하지 않길 바란다. ​연어는 알을 낳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곳을 거슬러 올라가는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효율성으로 따지면 비극이다. 거센 물살을 거슬러 맨 몸으로 올라가는 것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알을 낳으면 더 이상 살 수 없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 결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죽기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더 잘 살기 위해 더 노력하고 조금 더 나은 방법을 찾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는 "레버리지"를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들 모두에게는 레버리지의 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책의 초반에 저자는 인공지능 엔진의 원리를 설명하며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엔진을 조종하는 역할인 나 자신의 체질에 대해 말한다. 가장 좋은 티켓을 손에 쥐고도 내가 지능형 자본가의 체질이 아니라면 소용없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사용한다. 하지만 그저 도구로 사용하냐, 비지니스 파트너로 사용하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고 말한다. 내 자신을 돌아봐도 나는 도구로 사용했지 비지니스 파트너로 사용하지는 못했다. 즉 인공지능의 한계와 강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인공지능에게 최적의 역할을 부여하는 매니저와 같다고 말한다. 인공지능이 가진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지치지 않는 생산성을 존중하되, 그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것은 나의 몫이라고 말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력" , 즉 "무엇을 왜 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기획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부의 자율주행:언제까지 직접 뛸 것인가?이 파트는 노동의 속도가 아닌 시스템의 지능으로 승부하는 시대의 생존 전략에 대해 다룬다. 인간의 노동은 감각상각이다. 그리고 거스를수 없이 나이가 든다. 그렇기에 엑셀에서 발을 떼고 오토파일럿을 실행하라고 말한다. 직접 운전하던 시대에서 AI에게 주행을 맡기는 시대가 펼쳐졌다. 사실 인공지능이 가진 큰 장점은 폭발적인 속도도 있지만 "지속적인 유지력"에 경외감을 느낀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리듬이 존재하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에게 슬럼프란 없다. 저자는 이 파트에서는 사람이 잠들 때, AI 직원은 출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파트 뒤에는 부의 자율주행 엔진 확장팩 5종을 활용할 수 있는 QR 코드를 제공한다. 이 QR코드를 접속해보면 30일 동안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는 워크북과 실전 실행력 200% 치트키와 템플릿, 수익 모델 설계 캔버스, 효율 귿개화 도구 및 필수 자원 시크릿 리스트, 상류로 올라가기 위한 7일간의 확언 가이드 등 구체적으로 저자가 제공하는 노하우를 볼 수 있고 실행할 수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이 모든 노하우들을 따라해보지 않아서 과연 될까라는 의구점이 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이 노하우들을 실행할 수 있는 나만의 핵심 분야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일을 하고 있고 조금 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고 일의 효율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구입해서 하나씩 따라서 따라가 보길 바란다. 사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우리는 모른다.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말은 할 수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안했을 때보다는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경험할 것이라고는 확신한다. 첫 장에서도 저자가 말했지만 완벽하고자 하는 태도를 버리고 일단 실행해보라고 강조하기 때문이다. 첫 술에 배부르냐라는 속담과 일맥상통한다. 이 한번의 도전으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고 두 번째 도전했을 때 조금 더 쉬워질 것을 기대하며 도전해 보길 바란다. ​머니댐 구축: 흘러가는 돈을 가두고 부를 축적하는 법파트 1에서는 돈이 흐르는 길을 설계하고 파트 2에서는 자율주행 엔진을 올리는 법에 대해서 말했다면 파트3에서는 물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 물을 가두고 관리하는 축적하는 법을 말한다. 우리는 통장이 돈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하면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 발상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그게 아니라 밑 빠진 독에는 아무리 물을 많이 부워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더 많이 일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어디가 새고 어떻게, 왜 새는지를 알아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초보자는 언제나 "무엇을 (what)을 해서 돈을 벌까?"라는 아이템에 집착한다고 한다. 하지만 상류의 설계자는 질문부터 다르다고 한다. "어떤 구조를 만들어야 돈이 고이게 할까?" 라고 한다. 그리고 이 세번 째 장에서는 물을 가두는 법, 증발하지 않게 하는 법, 붕괴를 막는 법 등을 말한다.​흐름의 통제: 부를 통제하는 기술은 결국 시스템을 통제하는 기술이다.많은 이들이 AI 기술이 새로 등장하면 배우는데 에너지를 소비한다 하는데 진정한 승부처는 툴의 기능이 아니라 그 툴들이 엮어서 만드는 '데이터와 수익의 흐름'을 누가 장악하는지를 말한다. 개별적인 기술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 판을 읽고 통제함으로써 부의 체급을 바꾸는 경영자적 관점의 추격차 전략을 다룬다.인생대공사: 구불구불한 인생을 똑바로 관통하는 4대강 프로젝트이 파트에서는 근본적인  수익과 시간의 흐름을 하천에 비유하여 재정비하는 작업에 대해서 말한다. 과거의 경로를 폐쇄하고, AI머니라는 강력한 수자원이 관통하게 만들 '4대강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시간을 잡아 먹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오물을 제거하기, 외부의 비판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정신적 방어벽 쌓기, 부의 운하 연결하기 등..내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현실성과 거리가 먼 파트이기도 했다. 대신 내 인생에서 방향 설정을 달리해서 실행을 하고자 했을 때 결국 나아가야 할 최종적 목표의 모습은 이렇겠구나를 그려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훓어보게 되었다. 실전에서 경험이 굵직한 사람이 읽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현재 육아를 하며 다소 경력이 단절되어 있는 나에게는 일단 방향을 재정비하고 나아가야할 다음 스텝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0/cover150/k222137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60069</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구의 심장,물/올가파데예바/뭉치 - [지구의 심장, 물 -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신비로운 물의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656</link><pubDate>Mon, 04 May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6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502&TPaperId=172576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20/coveroff/k4121375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502&TPaperId=172576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구의 심장, 물 -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신비로운 물의 여행</a><br/>올가 파데예바 지음, 추우진 옮김 / 뭉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책은 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어린이 지식 그림책1이다. 다른 시리즈에 대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지만 시리즈로 제작되는 듯 하다. 생각보다 물과 관련된 재미난 내용이 너무 많았다.​날씨가 변하고 강물이 마르면서 오래된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이 사라졌다.​해파리는 99페센트, 수박은 96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졌다.​수영을 제일 잘하는 물고기는 황새치와 돛새치가 1등인데,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빠르게 헤엄친다. ​태평양 깊은 바닷속 화산 근처에는 심푸루스 테르모필루스라는 혀가지미류 물고기가 사는데 섭씨 100도가 넘는 뜨거운 물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 책의 앞 표지에서..태평양 화산 근처에 사는 혀가자미류 물고기에 대해서 믿기 힘들어서 AI에게 추가적으로 물어보니 열수 근처 바닷가는 열수는 뜨겁지만 근처 바닷물과 섞여서 실제 온도는 좀 더 낮다고 말한다. 그래도 첫째 아이와 너무 신기해하며 우와를 연신 외쳤다. 뜨거운 물에서 살 수 있는 물고기가 있다니…지구의 심장, 물은 물과 관련된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초등 중학년 이상이 되어야 접할 수 있는 과학적인 이야기도 짧은 글과 함께 그림이 소개되니 어렵다는 편견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서 알아가고 또 꼬리에 꼬리를 물어 호기심을 갖고 관심이 가는 이야기로 깊이 탐구할 수 있게 해준다. 왜 비가 오는지, 물의 다양한 모습들- 얼음,눈,수증기, 구름,안개 ,구름의 종류지구에 있는 물의 양. 사실 이 부분은 첫째가 생각보다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이 적다는것을 알고 물의 소중함을 더 알게되기도 헸다. 지구 겉면이 71퍼센트가 물인데, 이 중 3퍼센트만 민물이며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건 1퍼센트라는 것을 물방울의 크기로 설명하니 아이가 이해를 쉽게 했다. 사실 한국에 살면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로 들어서 알지 체감상 느끼기는 힘들 수 있다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위해 지구를 아껴야 한다.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이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 러시아, 캐나다인데 이런 코너속 작은 정보들을 갖고 아이와 퀴즈를 내며 독후활동을 하기에도 매우 재미있었다. 강은 어떻게 생기고,하구, 강과 호수의 차이등도 알수 있기에 동화책이지만 결코 내용은 단순하지 않고 깊이 있는 내용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다.바다라고 다 똑같은 바다가 아니라 염분도 다르고 깊이, 물 색깔, 온도, 크기도 모두 다르고 바다의 성향도 다르다는 표현에 너무 재미있었다. 두 바닷물이 흐를 수 있지만 물 온도와 짠 정도 차이 때문에 섞이지 않고 경계줄이 생긴다는 말에 놀랍기도 했다. 러시아는 심지어 13개의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라는 말에 첫째의 눈이 동그랗게 커져서 멈추기도 했다. ​물 위에 떠다니는 빙하, 물속에는 누가 사는지, 물 위에는 누가 사는지, 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반대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쓰는 수돗물은 어디서 왔는지, 옛날 사람들은 물을 어떻게 구했는지, 물과 관련된 신과 영웅 이야기, 물을 보호해야하는 방법까지 동화책이지만 가볍게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궁금한 것이 많아지고 찾아보고 싶은 것이 많아져서 이 책이 참 좋았다. 아이도 이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가면 찾아보고 싶은 책이 많다고 설레기도 했다. 읽고 유익한 책도 좋지만 사실 이 책으로 인해 알고 싶은게 더 많아지는 그런 책도 참 매력적인 듯 하다. 뭉치에서 출간될 어린이 다른 지식 그림책이 너무 궁금해진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20/cover150/k4121375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201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나민애/서교책방 -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 이 고약한 시절을 건너는 엄마 동지들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45599</link><pubDate>Wed, 29 Apr 2026 1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45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858&TPaperId=17245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7/21/coveroff/k6621378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858&TPaperId=17245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 이 고약한 시절을 건너는 엄마 동지들에게</a><br/>나민애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04월<br/></td></tr></table><br/>"한때는 엄마가 전부라더니이제는엄마가 짜증나니?!"​나는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에게 짜증을 냈다.출근 준비하던 남편이 내가 너무 감정적이었는지 화장실로 조용히 와서 왜이렇게 짜증이 심하냐고 한마디 하고 간다.나도 내 감정 저 아래에는 이렇게 짜증낼 필요가 없고 아침부터 짜증내서 서로 좋을게 없는건 알지만...그냥 무슨 말만 하면 "싫어! 아니야! 아~쫌~" 하는 말이 내 감정도 상해버렸다. ​지은이 나민애 교수님은 워낙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강의평가가 좋기로 유명한 교수님이며 유튜브, EBS 등 다수 채널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며 국어의 올바른 사용과 중요성을 유쾌하게 강조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그런데 그런 나민애 교수님이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라니 괴수같이 소리치고 후회하는 모습을 나민애 교수님도 겪는건가? 왠지 나교수님은 화를 내도 우아하게 내고 감정적으로 휘몰아치지 않고 국어문법 하나 틀리지 않고 점잖게 지나가실 듯 한데 아닌가? 싶은 반가운 마음에 책을 후다닥 펼치게 되었다.​저자 소개에도 솔직하게 나온다. 사회에서는 '서울대 인기교수' , '시인의 딸'로 불리지만 집에서는 사춘기 남매 앞에서 아이 방문을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을 꾸역 꾸역 누르는 '그냥 엄마' 라는 말.. 수천 명의 학생을 만나왔지만 내 아이 둘은 어찌할 줄 모르는그래서 분노의 파워 워킹을 하고 아파트 구석의 나무를 붙잡고 운다는 말이.. 왠지 모르게 그냥 위로를 받는다. ​아이의 사춘기, 이왕 지나갈 거 남들 하는 시기에 하는게 제일 좋다는데.사실 나의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와는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두려운 이유는 모든 것을 다 해주던 아이에서 이제는 어엿한 한 인격체로 발돋움을 하려는 첫 발걸음이라 나에게는 십대 청소년의 사춘기와 감히 같다 말할 수 없지만 결이 비슷한 시기를 지나는 것 같다. 이미 십대를 키우는 친구 엄마들이 콧방귀 뀌며 어디가서 힘들다 말하지 말라 했지만 그들도 지금 시기를 지나올 땐 어찌할 줄 모르는 그 방황하던 감정의 순간들을 이미 다 잊고 새로운 어려움에 허덕이는 것이라고 그렇게 이해하고 말을 아꼈다. ​책은 총 1막, 2막, 3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에는 사춘기 엄마들의 분노를 잊게 할 콘텐츠를 소개하며 책은 마무리 된다. 책은 3막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제목을 훓어보고 읽고 싶은 페이지로 맘 편히 넘어가도 된다. 나민애 교수님이 바로 옆에서 함께 수다 떠는 것처럼 편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사랑스럽고 보드랍고 작은 내 딸은 사라져버렸다. 딸은 딸인데 그 딸이 아니었다.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했던 아이는 어디 갔을까. 소중한 아기가 사라진것이 서러워 나는 당황했다.11P예전에 나태주 시인께서 봄이 가장 아픈 시기라고 말하셨다 한다. 새싹이 자라면서 씨는 자기 살을 찢어야 하고, 언 땅을 뚫고 올라가려면 새싹의 머리는 아주 아플 거라고, 작고 여린 것이 아주 많이 아플 것라고, ​그게 바로 아이가 겪는 사춘기 일테다. 사실 이 책을 사춘기 비스무리 한 걸 겪으면서 위안 받고 싶어 폈는데 첫 장부터 나는 "나도 힘든데.." ..."그걸 처음 겪는 너는 얼마나 힘들까" 벌써 부터 마음이 짠해지고 부들해진다. 이게 문제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롤러 코스터를 타니 없던 멀미도 생겨 오바이트하고 비틀거린다.  내가 겪는 지금은 명함도 못내미는 시기라 하니 진정으로 두려워진다. 분명 나 역시 그 시간을 지나왔을 텐데 왜이렇게 새롭고 다른지 나민애 교수님도 말한다. 자신의 사춘기와 아이의 사춘기와는 다르다고 10대였던 나에게는 그게 자연스러웠는데 엄마에게 아이의 사춘기는 이해 불가의 상태라고. 그래서부모가 되어서 "사춘기는 무엇일까?"다시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사춘기를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비유하여 말한다. 얼마전 헤르만헤세의 "스스로 깨어라"를 재미있게 보고는 감탄을 했는데 분명 10대에 읽었을 때는 이런 감명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하고 지금 책에서 나오는 구절을 함께 읽으니 아... 데미안 소설의 여러 구절이 "사춘기"와도 비슷하구나 싶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고 한다.데미안 소설에서,29P 재인용사춘기가 서로에게 지독한 것은 바로 언제 올지도 모르고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 조금이라도 대비를 할 수 있게 예고를 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참 사춘기를 지독하고 외롭고 힘들게 만드는 큰 요인인듯 하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저자처럼 사춘기 자녀를 오늘은 그 부루퉁한 얼굴을 그대로 보면 안되고 얼굴 안에서 분투하는 "새"로 보아야 한다. 아직 날개를 펼쳐보지 못한 새가 끙끙거리고 있다고, 부모된 자는 숙명처럼 그 새를 기다려야 한다고. 나비가 번데기를 찢고 그 속에서 나오는게 힘들어 보여 조금 도와주면.. 결국 그 나비는 이겨내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것 처럼...힘들지만 그래도 조금 더 살아온 부모가.. 이 시간을 제대로 지나가지 못하면 결국 도태되고 죽을 수도 있는 나비처럼 그렇게 보고 견뎌내야 한다. 가능하다면 남편과 한 팀이 되어...더더더 가능하다면 이미 사춘기를 지나온 아이와 한 팀이 되어 혹은 아직은 안 온 아이의 미소로 힘을 얻으며...​방문포비아 편을 읽으며 혼자 키득 거렸다.누구네 집은 방문을 굳게 닫은게 싫어 유리문으로 바꾸니 아이가 깨버리고누구네 집은 방문을 떼어버리니 아이가 집을 나갔다더라...어느 집은 방문 굳게 닫지 않고 사춘기가 지나갔다는데... 이렇게 보니 그 집 아이는 유니콘이었나보다. ​이 책은 첫장에서 사춘기 엄마 클럽장이 초대장을 보내면서 시작된다. 이상하다. 나의 자녀는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았는데도...이미 이 책에서 나오는 글과 상황속에 몰입하여 나와 아이의 추억을 하나하나씩 곱씹게 된다. 그리고 잊고 지냈던 아련한 순간들도 다시 기억하며 첫사랑을 회복하기도 한다. 그래서 모든 엄마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사춘기가 지나간 엄마들도사춘기를 겪는 엄마들도.이제 사춘기를 맞이하는 엄마들도.​분명 우리가 겪은 상황들은 조금씩 다 다르고 깊이도 다르지만 저 아래 광천수가 흐르는 깊은 땅속정도에서는 하나로 통하는게 있는 것 같다.그게 엄마인가 보다. 우리 모두 처음 겪어보는 일.. 이 책을 통해서 동지하나 든든하게 생기면 참 좋겠다.둘째의 사춘기라 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 하다. 다들 키워봐서 알지만 둘째 아이라 해서 쉬운건 그냥 육아의 루틴정도만 익숙하다는 것 뿐이지 두번 째 사춘기라해서 비슷한건 전혀 없을테니 말이다.이제 곧 긴긴 연휴가 시작될때 나민애 교수님이 추천해준 꿀같은 &lt;사춘기 엄마를 위한 콘텐츠들&gt;로 내면을 채우고 그래도 한번 더 웃어주고 안아주자. 눈에 넣으면 아프지만 그래도 내쌔꾸인데…http://blog.naver.com/2try1/224268924848<br>본 서평은 리뷰의 숲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7/21/cover150/k6621378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7211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아청소년 비만 가족혁명/송경철지음/북하우스 -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 쉽고 확실하고 과학적인 비만 치료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8258</link><pubDate>Sat, 25 Apr 2026 19: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82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418&TPaperId=172382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5/coveroff/k2821374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418&TPaperId=172382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 쉽고 확실하고 과학적인 비만 치료의 모든 것</a><br/>송경철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말이 키크려면 살쪄야된다는 말이다.강남세브란스 병원 소아내분비과 전문의, 송경철 교수님의 긴급 처방이라는 말이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이 책이 너무 궁금했던 이유는 큰 아이는 이미 1년 넘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고 둘째도 곧 시작할 예정이기에 "소아 내분비과 전문의" 교수님이 말하는 생활 습관이 궁금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성장 호르몬을 치료하는 아이들이 비만일 경우에는 고혈당의 부작용 위험도 훨씬 증가한다 하니 혹시 성장기에  지금은 비만과는 상관이 없을지라도 혹시 급격하게 살이 찔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염려가 들다보니 미리 건강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내가 먼저 채우고 싶었다. ​저자 송경철 교수님은 이미 소아 비만  및 성장 관련 연구 분야의 소아내분비학 논문을 30편 이상 저술했고 짧은 상담 시간 안에 비만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이를 보완하고자 부모 대상 강연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 책은 진료과 강연에서 미쳐 전달하지 못한 내용을 깊이 있게 나누고자 출간하였다고 한다.​책의 목록을 보면 어렵지 않고 간단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교수님이 말하는 기본 원칙들만 지키면 아이를 비만으로부터 지킬 수 있을 것이다.​1장은 조용히 타 들어가는 폭탄, 소아 비만소아 비만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해준다.2장은 체증 증가에는 이유가 있다.비만을 일차와 이차로 나누어 설명한다.3장은 진료실, 변화의 출발선비만의 기준과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 비만을 꾸준하게 관리하는 방법등을 말한다.4장은 식탁 위의 비밀, 식단 위의 진실내 몸의 맞는 열량을 찾고 신호등 식사법 등 골고루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법을 말한다.5장은 남산 트레킹 클럽: 닥터송과 세 남자NEAT란 비운동성 신체활동에 의한 열량 소모를 말하는데 열량을 소비하는 방법과 운동의 중요성을 말한다.6장은 식욕과 싸우는 시간: 마지막 카으와 새로운 시작정말 자연적인 치료가 어려울 때 선택할 수 있는 비만 수술에 대해서 말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비만수술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아마 6장부터 펼쳐보지 않을까 싶다.​책 중간중간에는 그래프와 그림으로 인하여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들어 있고 간단하게 &lt;닥터 송의 메세지&gt;를 실어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핵심 정보를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책을 읽고 싶다면 &lt;닥터 송의 메세지&gt;를 읽어 보고 다시 정독해도 좋겠다.​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말한다. 생각보다 비만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 세계적으로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등 중 뇌졸중과 심근경색인데 이들의 가장한 중요한 뿌리가 바로 비만이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만은 소아청소년 시기 부터 시작하고 청소년 비만 90%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알아두고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중요성을 아이와도 나누어야 하겠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관 전문의가 집필한 소아 비만 대중서이고 대중적인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나갔다는 특징이 있다. 주인공 비만을 가진 중학생 민석이가 등장하고 그의 가족들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삼촌 한결과 함께 소아 비만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각 장마다 민석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는 비만을 가진 환자와 가족들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의대생이나 전공의가 교과서가 아닌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고 하니 딱딱한 이론서를 읽다가 머리가 아프다면 꼭 펼쳐 보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live/Nn-OZgnKGbA?si=rRdhHqKQk6nJRyOr<br>일단 비만이 생기면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으로 인한 시작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만성 염증? 요즘 항생제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 약으로 잘 고치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다. 하지만 이는 긴급 처방일 뿐이지 말 그대로 급성 염증이 아닌 만성 염증은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약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기에 비만을 가볍게 보면 안된다. <br>비만을 일으키는 큰 원인은 식습관이나 일반적인 이유에 의한 일차 비만이 있고 다른 질병에 의한 이차 비만이 있는에 10명중 9명은 일차 비만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약물에 의한 비만도 있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이 약물이 특별한 약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먹을 수 있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 알러지 약인데 이는 식욕을 늘리기 때문에 우리가 알아 둘 필요가 있겠다.<br>그리고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을 치료할 때 쓰는 '스테로이드' 둘째가 진짜 태어나서 많이 먹었고 요즘은 확실히 줄었지만 여전히 아직은 가끔은 사용하는 약물인데 염증을 빠르게 없애주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복용하면 책에서 설명한 쿠싱증후군과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아이가 다니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의 약 처방 스타일을 잘 살펴보아야 하겠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약을 약하게 쓰고 천천히 스스로 치유하는 것을 강조하는 의사가 있어 때로는 답답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를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 병원이나 약을 접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병원은 자주 가되 약은 약하게 쓰는 것이 좋겠다. <br>요즘 청소년들 바빠도 너무 바쁘다. 그래서 식사도 제대로 챙길 수 없이 바쁘니 운동은 당연히 규치적으로 하기 어려운 것은 기본이겠다. 초등학생들도 학원을 매일 다니다보면 놀 시간이 없다 아우성인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는 친구들은 당연하겠다. 이 책에서 보니 숨이 차오르는 정도의 운동은 반드시 필수이고 이것은 성적과도 좋은 영향이 있다고 하니 생활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정도는 기본으로 하면서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선순환의 시작이겠다. 요즘은 우리 생활 습관들이 빨라지고 자극적이 되면서 건강한 습관과는 거리가 많이 멀어지는 듯 하다. 그러기에 더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나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부모가 주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러기에 이 책은 온 가족이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5/cover150/k2821374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2055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토록 시적인 과학,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우주플리즈/모티브 -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7181</link><pubDate>Sat, 25 Apr 2026 0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71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371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6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371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a><br/>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라..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공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무한한 우주가 유한한 나에게 건네는 겸손하고도 다정한 안부라는 말에 궁금해졌다. 무한한 우주가 나에게 보내는 다정하고 겸손한 안부가 뭘까.​이 책의 저자 우주플리즈는 유튜브 채널 이름이다. 별의 탄생과 죽음,은하의 역사, 그리고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 온 과정을 쉽고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다.그의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7,000만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과학 지식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시각을 통해 인간과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는 호응을 얻는다. https://youtube.com/@wjplease?si=-oYfFF6MDSn5_gmS관심이 있다면 한번 동영상을 시청해보길 바란다.전체 동영상을 보지 못했지만 정말 지식만 전달하기 급급한 영상이 아니라 우주지식을 통한 철학인듯하기도 하고 예술인듯하기도 하고 재미있다. ​총 책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1장음 축구공 태양에서 시작하는 우주의 크기2장은 우리가 서 있는 동네: 지구와 가장 가까운 우주3장은 태양계 이웃들: 우리가 사는 집의 진짜 모습4장은 태양계 너머: 은하속으로5장은 우주의 처음과 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는 우주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바꾸는가작은 존재가 큰 세계를 바라볼 때다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로 책을 맺는다.​어느 책보다 어서 책을 읽고 에필로그가 너무 읽고 싶었다. 그런데 호기심으로 먼저 에필로그를 펼쳐보고 싶지 않았고 충분히 책을 읽고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메세지를 나도 깊이 느껴보고 싶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독자가 느끼길 바라는 것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하늘이 이전보다 더 깊고, 조금 더 애틋하게 느껴진다면 충분하다고 밀한다. ​내가 우주에 관심을 가지기 어려웠던 이유는 좋아하지 않는 숫자로 우주를 표현하니 체감하기 힘든 큰 숫자이니 더 친해질 수 없었다.태양의 지름이 140만km이라니..당장 네비를 보며 새로운 길을 갈때는 분명히 표시되어 있는 거리를 눈 앞에 두고도 때로는 2-3번을 벵벵 도는 사람이니.. 그럴만도 하겠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1억 5000만km라니..그냥 두손 들고 만세를 부른다..​그래서 저자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태양을 축구공 크기로 줄여 산책로를 걷는 듯한 감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심지어 사진으로도 친절하게 보여준다당장 이 페이지를 펴서 아이에게 보여주니 우와~~하며 웃는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수성이라 하지만 사실 상 축구공으로 태양을 표현해도 어른걸음으로 13걸음 정도 떨어져 있고 태양 중력에 너무 가까이 묶여있어 낮과 밤이 각각 3달씩이며 대기가 없어 하늘이 칠흙처럼 어둡고 지구에서 태양을 보는 것보다 3배나 크게 이글거린다. 낮에는 납을 녹일만큼 뜨겁고 밤이 되면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극단의 세상이다. 납이 녹는 온도는 참고로 327.5°C이다. 철은 1538°C아이에게 온도를 말해주니 그저 큰 숫자여서 놀랜다. 나 역시 327.5°C가 체감상 느끼기 어렵다. ​두번 째 행성 금성 영어로는 비너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비너스는 아름답지만 사실상 금성은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지구 대기압의 90배가 넘어 잠수함도 찌그러뜨리며 두꺼운 이산화탄소 이불은 한번 들어온 열기를 놓아주지 않기에 납이 녹고도 남는 460°C의 열기가 행성 전체를 감싸고 있는 불지옥이라 한다. 더욱이 하늘에서는 비가 아니라 황산이 내린다고 하니 겉만 예뻐보이는 생지옥이나 다름없다. 크기는 지구와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 금성처럼 타오르지도 않고 화성처럼 얼어붙지도 않는 완벽한 거리. 얇은 대기막으로 인해서 우주 방사선을 막아주며 참깨 안에서 모든 역사와 문명 희노애락이 들어있다. 너무 재밌지 않은가? 진짜 우주플리즈님은 대단하다. 내가 사는 지구 조차도 잘 모르고 어중이 떠중이 돌아다니는 정보를 무분별하게 알고 있는 우주 무식이에게 신비롭다는 감탄을 계속 멈추지 못하게 맛깔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은 또 어떠한가. 일단 크기로 보면 우리는 참깨면 달은 고운 모래 한알이다. 그리고 거리로 따지면 6cm이지만 이 공간은 태양계를 일렬로 집어넣고도 남을 공간만큼의 공백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진짜 우주는 무자비할 정도로 텅빈 공간이다. 저자는 달을 지구의 단짝이라 표현했다. 달이 없었다면 지구의 자전축과 계절이 엉망이 되었을 거라는 말에 GPT에게 물어보니 조수간만의 차가 달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게,조개의 생존방식이 바뀔 것이며, 지구가 23.5° 기울어져 있는데 이걸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달이 잡아주기 때문인데 달이 없다면 기울기가 변하고 기후 역시 극단적으로 변하고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생활방식이 바뀌고 모습도 현저하게 바뀐다는 말이다. 달이 태양빛을 반사해서 어둠을 밝혀주는 것인데 달이 없다면 아마 지구는 별빛만큼 빛날 것이다. 밤이 되면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마비일 것이다. 그 어둠을 지금처럼 밝힐려면 에너지의 소비가 그만큼 커질 것이고 이에 따른 비용역시 어마어마 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점점 읽어 내려가면서 어렵고 복잡하고 딱딱하기 보다는 너무 재미있다라는 감탄만 하게 되었다. 분명 학창시절 과학도 이런 내용을 배웠을텐데 말이다. 기억하는 바도 다르고 우주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도 다르니 어떻게 접근하고 소개하는지에 대한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책은 계속해서 화성, 목성,토성, 천왕성,해왕성 그리고 지금은 태양계에서 제외 되었지만 한때는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던 명왕성을 끝으로 첫 챕터가 끝난다.사실 나처럼 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게 글을 쓴 저자에게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지식의 깊이가 얕다고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1챕터를 마친 후에는 은하, 우주에 대해서 저자 특유의 화술로 어렵지 않지만 알차게 쓴 글로 국부은하군과 초은하단 등을 (사실 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단어 였다.)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개념 3가지, 빛의 속도와 우주를 보는 방법과 거리 단위에 대해서도 저자는 어렵지 않게 독자들을 위해서 정말 간결하게 녹여주고 있다. 구지 녹여준다는 표현을 한 이유는 단지 제3자의 입장에서 설명한다로 표현하기에는 저자가 우주를 애정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2장-3장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던 달을 비롯하여 태양계의 이웃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비교적 간단 명료해 보이는 호기심으로 더 깊은 우주에 대해서 탐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리고 사실 한번도 궁금해 하지 않았던 태양의 내부 , 태양은 어떻게 빛을 만드는지, 태양의 흑점과 폭발, 태양이 빛날 수 있는 시간 등에 대해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한 호기심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사실 우주에 관한 주제는 나와 정말 친하지 않은 분야 였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다정함을 느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는데, 저자의 따스함과 우주에 대한 열정, 그리고 때로는 그 열정이 과해 좀 더 강한 권유로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시종일관 그저 다정한 가이드 북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다. ​4장-5장은 은하와 우주의 처음과 끝이라는 주제로 우주를 이미 잘 아는 사람이라면 깊은 차원의 세계로 우주를 잘 모르는 새내기라면 생각해보지 않은 차원으로 이끌며 무한한 호기심과 또 가능성을 느끼게 해주며 책은 마무리 된다.​이 책은 정말 나에게 또하나의 새로운 경험을 준 귀한 책이었다. 새로운 분야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고 또 읽는 내내 저자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에너지는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다정했기 때문에 이 책을 더 애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마치 저자가 사랑하고 잘 알던 우주를 통째로 읽는 독자에게 그대로 선물해 주는 그런 느낌으로. ​우주를 이미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에게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 되겠지만우주를 잘 모르고 거리감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정말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너무 재밌고 너무 예쁘고 따뜻하고 다정한 그렇지만 단순히 가벼운 이야기가 아닌 진짜 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는 말을 적극 공감할 수 있게 되는 마법같은 책을 꼭 당장 펼쳐보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6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83</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탱탱볼의 위대한 여정/글헨리킴,그림김윤지/수박주사위 - [탱탱볼의 위대한 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1921</link><pubDate>Wed, 22 Apr 2026 13: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19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288&TPaperId=172319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1/coveroff/k40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288&TPaperId=172319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탱탱볼의 위대한 여정</a><br/>헨리킴 지음, 김윤지 그림 / 수박주사위 / 2025년 12월<br/></td></tr></table><br/>탱탱볼의 위대한 여정은 실제로 작가가 아이와 동해 바다를 놀러갔다가 탱탱볼을 바다에서 잃어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아이는 처음 겪어보는 “이별”이라는 감정에 너무 힘들어 하였고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큰일 아닌데 유난이라 여길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첫 이별의 경험이 인생에서 두고두고 영향이 미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림체는 물감과 크레파스를 함께 사용해서 실제로 손으로 그린듯한 효과를 극대화 하였고 그래서 더 친근한 느낌으로 아이와 편하게 이야기를 읽어 나갔다. <br/><br/>이야기속에서 등장 캐릭터들이 재미있었다. <br/>가위거북, 오카리나벨루가 등 바닷속에 사는 다양한 생물들이 등장하는데 사실만 표현하기 보다는 각 캐릭터에 특징을 살려 가위거북, 오카리나벨루가로 설정하여 아이와 한참동안 벨루가는 오카리나를 왜 들고있는지, 거북은 왜 가위거북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상상의 이야기를 펼치다 결국 ‘죽고 죽이는’ 결말에 다다르기도 했다. 7살이 되니 부쩍 죽이고 죽였다가 많이 등장해서 진절버리가 나는데..초등 저학년까지는 계속 된다는 말에 포기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어보았다. <br/>​<br/>동화책이지만 사건의 흐름에 기승전결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긴장과 완화 그리고 탱탱볼의 여행은 어떻게 훌러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느끼며 아이는 반짝 거리는 눈빛에 어서 읽어달라고 재촉하였다. <br/>그리고 탱탱볼이 이야기 속에서 크라켄을 만나며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만나는 반가운, 좋은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그래서 살아가는 것이 재미있기도, 때로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화나고 속상하고 짜증나는 것이 아닌 으외로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이야기 속에서 아이가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br/>​<br/>책 뒤에는 책을 읽으며 더 집중할 수 있는 OST QR 코드가 제공되어 있고 동화책 이지만 한편의 짧은 뮤지컬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서 역동적인 에너지도 함께 느껴보았다. <br/>​<br/>이야기의 마지막은 주인공 헨리와 탱탱볼은 결국 재회하는데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른 후의 모습으로 재회하면서 어른인 나도 동화책을 읽어준 제3자의 감정보다는 더 깊은 안도, 아쉬움, 행복의 여러감정을 느끼며 즐겼다. <br/>동화책이라고해서 꼭 어린이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br/>집에 10대 자녀가 있다면 빽빽하고 딱딱한 교과서 속에 알록달록한 동화책을 통해 긴장을 푸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 <br/><br/>&lt;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1/cover150/k40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914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이란 무엇인가/알렉시스카렐/페이지2북스 - [인간이란 무엇인가 - 노벨상 과학자가 평생 붙잡은 질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28930</link><pubDate>Mon, 20 Apr 2026 22: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289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108&TPaperId=172289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96/coveroff/k972137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108&TPaperId=172289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간이란 무엇인가 - 노벨상 과학자가 평생 붙잡은 질문</a><br/>알렉시스 카렐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3월<br/></td></tr></table><br/>노벨상 과학자가 평생을 붙잡은 질문이라는 문구가 펼쳐보고 싶었다.사실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질문이라..감히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이기도 했다. 나라는 존재 하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매일 고군분투하기때문에 이렇게 책을 접해서야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이후 언급이 되긴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나온다. MAN, THE UNKNOWN. 원 제목도 뭔가 묵직하고 심플한게 멋있다. 효율과 진보가 인간성을 대체해 버린 지금, 반드시 다시 읽어야 할 20세기 최고의 문제적 고전너무 맞는 말이다. AI의 능력을 따라갈 인간이 있을까? 없을 것이다. 이제 7세 첫째도 뭔가 궁금한게 생기면 너무 자연스럽게 AI한테 물어봐. 라고 말한다.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아니고 인공지능에 물어봐봐 라는 대답이 너무 당연했지만 내심 놀랬다. 이제는 우리 삶에 인공지능이 없는 삶이 상상이 안간다. 등장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존재감이 커진 것일까. ​책 내용과 살짝 별개인 내 개인적인 해프닝인데.. 보통 책을 읽기 시작하면 표지에 둘린 띠지를 벗기는데 이 책은 살포시 다시 꽂아 놓았다. 7살 5살 개구진 아들들이 표지를 보고는 무슨 반응을 보일지 뻔히 보이기 때문이다.​저자 알렉시스카펠은 프랑스 출신의 의사이자 생물학자이다. 혈관 봉합술과 장기이식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고, 제1차 세계대전에는 영국인 데이킨과 창상치료제 카렐-데이킨 용액을 고안해서 부상자 치료에 공헌했다. 창상치료는 상처치료를 의미한다. 카렐-데이킨 용액이 뭘까 궁금해서 AI에 검색해보니 희석된 차아염소산나트륨 표백제 성분을 아주 약하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용액의 등장이 혁신적이었던 이유는 기존 소독제는 세균을 죽이면서 기존 살아있는 조직도 같이 손상시키는 문제가 있었는데 카렐-데이킨 용액은 세균은 죽이고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상처 회복이 훨씬 잘 된다는 혁신적인 치료법이었던 것이다. 읽다가 또 궁금증이 생긴 것은 우리가 흔히 소독약하면 빨간약 포비돈을 생각하는데 포비돈과 카렐-데이킨은 뭐가 다를까 검색해보니 포비돈은 살균력이 매우 넓은데 조직 손상력이 있고 사용은 1회만 사용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카렐-데이킨 용액은 살균력이 좋고 조직 손상도 적고 지속관리에도 용이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은 드물다는 점이다. 이 책은 1935년에 출간된 고전 중 고전이다.  과학적 데이터와 철학적 사유를 결합하여 현대 문명 속 인간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친 역작으로 평가를 받아 세계 지성계에 큰 반항을 일으켰다. 과학적인 요소들만 강조해서 이해를 강요하지 않는다. 과학 지식을 넘어 인간을 통합된 존재로 이해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현재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통합적 사고와 맥락을 같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말을 이해하기 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머리말에 느낀 방대함, 막연함은 조금 들했다. 오히려 책을 읽고 나서 머리말을 한번 더 읽는다면 깨닫는 범위가 훨씬 넓고 깊어질 것이고 혹시 머리말을 읽기 주저한다면 본문부터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머리말을 이해하려고 하다 겁먹지 말고 덮지 않길 바란다. 머리말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기존의 과학 연구 기관들은 늘 단편적인 부분에 머물렀다. 과학자와 과학 기술에 기반한 현대 문명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집단 사고와 통합적인 전문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생산하는 종합적인 센터가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으로 비로소 개인과 현대 문명사회는 확고한 실증적 개념과 생존력을 부여받게 될 것이다.13-14P목차를 보면 1-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인간, 그 미지의 존재2장은 인간 과학3장은 육체와 생리적 활동4장은 정신활동 5장은 내면 세계의 시간6장은 적응기능7장은 인간과 개인8장은 인간의 재창조1장에서 우리가 자신에 대해 모르는 이유에 흥미를 느꼈다. 대부분의 사람은 육체의 구조나 의식의 구조와 관련된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는 데 약간의 도움을 주는 발견보다는, 인간의 노력을 줄이고 노동의 부담을 낮추며 통신의 속도를 높이고 삶의 고통을 완화하는 발명에 훨씬 더 큰 관심을 기울였다.인간의 관심과 의지를 끊임없이 빨아들이는 물질계를 정복하는 동안, 유기계와 정신계는 거의 완전히 망각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30P우리가 자신을 이해하는 지식의 속도가 더딘 데에는 인간의 정신은 단순한 사실을 생각할 때 기쁨을 느끼고 복잡한 문제에 직면하면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인간은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인간은 자신이 창출한 세계에 익숙하지 못한 존재가 되었다.인간은 자신의 본성을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이로인해 생명과학보다 물질과학이 압도적으로 발달한 현상은…54-55p인간과학의 필요성이란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는 방법과 동시에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유는 우리의 실제 본성과 잠재력, 그리고 그 잠재력을 실현하는 경로를 밝혀줄 것이며, 우리의 생리적 쇠약과 도덕적 질병, 지적 장애의 원인을 설명해 줄것이라 덧붙인다. ​너무 깔끔한 설명 아닌가 생각했다. 나의 뇌 어디선가 흐릿하게 돌아다니는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문장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2장인 인간과학으로 넘어간다. 인간과학에 대한 필요성과 호기심 그리고 관심이 절정에 달하면서 2장이 시작되니 너무 궁금해서 2장의 세부 목차를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2장의 첫부분부터 흥미로운 대목이 시작되었다.우리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지는 독특한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 무지는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렵기 떄문도 아니고,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부족하기 떄문에 생겨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여러 시대를 거치며 축적된 인간 자체의 관한 정보가 혼란스러울 정도로 과도하게 많기 때문에 발생한다. 여기에 더해, 인간의 육체와 의식을 연구하려는 과학자들이 인간을 거의 무한에 가깝게 부분적으로 분할함으로써 이 무지는 더욱 심화된다.그 결과, 이러한 지식의 대부분은 실제로 활용되지 못하고, 사실상 활용될 수도 없다.61P  너무 흥미롭지 않은가. 너무 자세히 연구하다 보니 결국 전체를 잃어버릴 만큼 중심성을 잃어 버렸다는 것. 하지만 이 또한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것은 세부적으로 보면 계속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의문점과 현상들이 보이니 이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않았을까. 그리고 신체, 정신, 감정, 의지로 이루어진 인간을 연구하는 것은 연구하면서 결과로 도달하기에도 어려운 분야가 많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바는 쌓여온 인간 과학의 지식들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3장은 인간의 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데 저자가 의사이다 보니 생물학적 구조를 자세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몸만으로는 인간을 설명하기에는 충분하지 않기에 4장에서는 정신활동에 대해서 설명한다. 정신 활동은 육체가 체액이라는 매개체의 영향을 받는 것만큼이나 사회적 환경의 심오한 영향을 받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5장에서는 내면세계의 시간이란 제목으로 감정에 대해서 언급하는데 이성보다 감정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고 보고 저자 역시 감정을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보았다. ​6장은 이를 받아드리는 개인의 상황(유전적, 환경적 교육)에 따라 매우 다르다고 말하며 7장에서는 현대 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발전과 변화를 빠르게 해왔지만 그 이면의 문제성에 대해서 저자는 크게 보며 강하게 강조한다."표준화된 인간, 소멸되는 개인" 즉 기술과 문명이 발달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결국 인간은 쇠퇴하고 있다고 밀한다. 인간을 기계 세계의 논리에 편입하면서 사고와 도덕적 고통, 희생, 아름다움, 평화와 같은 가치들이 경시되었기 때문에 인간이 지닌 교유한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비판한다. ​8장은 인간의 재창조를 결국은 교육으로 가능하다고 보며 지식만 가르치는 것은 위험하고 인간 전체를 도덕, 인격, 자기 통제, 책임감을 중점으로 교육해야한다고 말한다. ​아직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읽기에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수능 지문, 특히 비문학 지문에서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분야가 철학, 과학이 항상 들어가는데 이를 대비하여 읽어보길 추천한다.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의견이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부분을 어떻게 반증할 것인지를 생각해본다면 좋은 기회가 되겠다. 빌리지 말고 사서 보길 추천하는 이유는 짐작했겠지만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기에 시간에 쫓겨 읽기 보다는 여유롭게 느껴보길 추천하며 생각지도 않게 사고의 전환을 주는 문장들이 나온다. 밑줄도 그어가며 메모도 하면서 진하게 즐겨보길 바란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아래 읽기 딱 좋은 그런 책이다. 읽고나니 벚꽃은 이미 지고 튤립이 피었네. ㅋ<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2/96/cover150/k972137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2966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스로깨어라/헤르만헤세,송동윤옮김/스타북스 - [스스로 깨어라 - 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28256</link><pubDate>Mon, 20 Apr 2026 16: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282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262&TPaperId=172282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7/coveroff/k7221372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262&TPaperId=172282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깨어라 - 헤르만 헤세 청춘소설 3부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a><br/>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유명한 작품 수레바퀴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가 실려있는 작품이다. 책은 너무 영롱하고 예쁘다. <br/>사실 고백하자면 나는 헤르만 헤세를 잘 모른다.수레바퀴아래에서를 학창시절에 읽으려 시도했다가 공감도 할수 없고 어렵기만 한 소설가로 각인된 후로는 접할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 번 실패했던 좋지 않았던 기억을 새롭게 재정비 하고자 도전하게 되었다. 워낙 유명한 작가이고 유명한 작품들이지만 나에게는 그저 남들에게 유명한 작품으로만 각인되어 있는 것을 느껴보고 젖어들고 싶었다. <br/>​<br/>헤르만헤세는 1877년 남독일에서 태어나고 아버지 요하네스와 어머니 마리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신교 목사여서 그랬을까 1890년 헤세도 신학교에 들어갔지만 자연아의 태생으로 인해 적응하지 못하고 탈주, 자살을 시도하는등 순탄치 않았다. 그 이후 세계 1차 대전, 아버지의 죽음,아내의 정신병, 자신의 신병등 가정의 위기를 정신분석 연구로 극복하고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현실과 타협하기 보다는 꿋꿋이 자기 실현의 길을 걸었다. <br/>​<br/>헤세가 말하는 청춘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라고 말한다. 이미 오래전에 작품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요즘에도 헤세의 작품이 공감을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살펴보면 더 빠르게, 더 완벽하게, 더 ‘정상적으로’ 살라는 압력이 강해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채 그럴듯한 삶을 살아낸다고 프롤로그에서 말한다. <br/>헤세 역시 모범적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으로 한계를 둔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았고 그걸 소설속에서 담아냈기 때문에 다시 읽어도 공감을 얻는다. 작품들 중에서 &lt;수레바퀴 아래서&gt;,&lt;데미안&gt;, &lt;싯다르타&gt;가 청춘의 성장과 고통을 대표하고 그 작품들을 &lt;스스로 깨어라&gt;라는 제목으로 묶었고<br/>여기서 깨어라는 잠을 깨듯 자각의 의미도 있지만 자신의 한계를 깨고 성장을 추구하라는 의미도 있다. <br/>​<br/>이 세 작품을 연달아 봐야하는 이유는 &lt;수레바퀴 아래서&gt;는 깨어나지 못한 채 짓눌려버린 삶의 위험, 안타까움 <br/>&lt;데미안&gt;은 껍질이 깨지는 통증과 그 속에서 느끼는 자유 &lt;싯다르타&gt;는 자유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무게, 책임, 관계, 후회를 끌어안는 법을 가르쳐주기에 꼭 글이 실린 순서대로 보길 추천한다. <br/>​<br/>스스로 깨어라는 명령문이 아니다. 요청이자 저자가 보내는 응원이고 부탁이다. 삶이 고되고 피곤하고 어려운 일 투성이다. 하지만 이것도 보는 관점에 따라 고되고 피곤한 것도 사실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몸이 바빠 힘들고 피곤한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이 길을 가야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었을 때가 더 막막하고 힘들지 않을까. 그게 설령 누구나 다 선망하고 열망하는 엘리트의 삶이라도 내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수 없다면말이다. 이 이야기가 바로 수레바퀴 아래에서 이야기 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삶이 멈추지 못하는 수레바퀴 같은 부분이 있다면 멈추는 것을 상상하며 미쳐 깨닫지 못한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br/>​<br/>&lt;데미안&gt;은 깨어난 후에 느낄 수 있는 균열을 느껴볼 수 있다. 데미안에서는 독자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진다. 나도 데미안은 진도가 가장 천천히 나갔다.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그 불편함을 이기고 생각해보고 질문해보고 고민해본다면 분명 그 안에서 느껴지는 쾌감과 개운함이 느껴질 것이다. 나를 더 잘 알게 된 기쁨, 한 차원 더 깊은 질문을 해도 되는 수준에 가까이 가는 뿌듯함이랄까. <br/>​<br/>&lt;싯다르타&gt;에서는 깨달음의 깊이를 더더욱 잔잔하지만 치열하게 이야기 속에서 풀어낸다. 나는 싯다르타를 읽으며 다른작품 &lt;구운몽&gt;과 비슷함을 느꼈다. 구운몽은 약간 허망함이 컸던 작품이라면 &lt;싯타르타&gt;는 그 모든 과정 끝에 이해를 넘어선 수용에 도달한다. 그리고 감히 이렇게 바라도 될지 모르지만 싯다르타에 나오는 강물처럼 모든 소리를 한번에 품을만큼 안정적이고 여유있는 어른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br/>며칠 전 &lt;유퀴즈온더블럭&gt;에 나온 메릴 스트립 배우를 보았다. 40대가 접어들면서 자신에게 제안들어온 역할들이 마녀만 있음을 보고 위기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여배우로 당당하게 연기를 힐 수 있었던 것은 헤르만 헤세가 말하는 ‘수용’의 단계를 삶에서 실천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했다. 툴툴 털건 털어버리고 다시 담고,품고 그리고 털고.. <br/>나이든 모습을 오랜만에 보았는데 너무 아름다운 주름으로 성숙되어져 가는 모습이 참 닮고 싶었다. 눈가에 주름이 너무 갖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 주름이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늙고 싶어졌다. <br/>​<br/>저자는 말한다. <br/>이 책을 읽으며 노트에 적어보라고 말한다. <br/>내가 지금 ‘열심히’ 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밀어붙이는 부분은 어디인가. <br/>나는 어떤 ‘착함’으로 내 욕망을 숨기고 있는가. <br/>나는 누구의 눈을 빌려 나를 판단하고 있는가.<br/>그리고 오늘,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깨어남‘은 무엇인가.<br/> <br/>프롤로그중에서<br/>다시읽어보니 수레바퀴 아래서를 끝낼수 없었던 이유는 한스가 느끼는 무력함이 내게도 너무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삐걱대는 한스에게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 느꼈던 무력함, 분노보다는 연민,안타까움이 느껴졌고 내 아이들이 느끼질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다. <br/>저번에 읽었던 &lt;마음이 강한 부모가 아이를 지킨다&gt;라는 책이 떠오른다. 특히 남이 하는게 정답이고 대세인게 강한 대한민국에서는 방향이나 속도는 점검하되,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도 필요하다. 내가 그걸 삶에서 보여주면 아이들도 그렇게 살아가지 않을까. <br/>매번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약한 모습, 못난 모습, 어리석은, 어설픈, 유치한 등등등 그래서 민망하고 얼굴이 달아오른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이 또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에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라고 생각하며 저자가 주는 메세지, “스스로 깨어라“에 동참해 본다. <br/>&lt;본 서평은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3/7/cover150/k7221372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30763</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라온이와 동화로 배우는 4학년 과학/c최광식,서재희,김명현/뭉치 - [라온이와 동화로 배우는 4학년 과학 - 자석의 이용·물의 상태 변화·생태계·기후 변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12944</link><pubDate>Sun, 12 Apr 2026 2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129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7693&TPaperId=172129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87/coveroff/k682137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7693&TPaperId=172129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라온이와 동화로 배우는 4학년 과학 - 자석의 이용·물의 상태 변화·생태계·기후 변화</a><br/>최광식 외 지음, 술작 그림 / 뭉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어릴 때 과학 실험은 재미있었는데 실험을 하고 나면 결국 남아있는게 없었다. 아마 과학실험의 목적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재미에만 열중했기 때문에 그런듯 하다. 그래서 첫째에게 가장 먼저 학원을 추천한 과목이 과학이었다. 자주 접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원리를 깨닫고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다.유아시기 수학이나 영어는 가정에서 충분히 함께 할수 있는데 과학 실험은 제한되는 부분이 많았다. 6세때 과학을 다니다 현재 7세에는 아이가 그만 다니고 싶다고 해서 쉬고 있지만 여전히 실험을 통해 과학을 몸으로 이해하고 체감하길 바라는 마음은 크다. 그러다가 라온이와 동화로 배우는 4학년 과학에 눈이 갔다. 깊이는 살짝 다르지만 이미 아이가 학원에서 접한 내용도 있고 들어본 듯한 이야기에는 아이가 더 편안하게 내용을 받아들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야기 속에서 과학을 느껴보게 하고 싶었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딱딱하지 않은 이야기 속에서 과학 용어와 개념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실험의 재미에만 집중히다보면 독립변인이 조금만 바뀌어도 종속변인에 미치는 결과에 대한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헷갈려한다. 갑자기 독립변인, 종속변인이라고 표현해서 놀라지 마시길. 이 용어도 그냥 내가 표현하기 쉽게 사용한 것이고 책에서는 전혀 이런 딱딱한 표현은 등장하지 않는다. 정말 동화처럼 주인공이 등장하고 이야기를 소개하고 그리고 그 속에서 과학의 이야기가 녹여져 있다. 그리고 &lt;그것이 궁금해&gt;편에서는 동화에서 설명된 과학이야기가 명료하게 설명되어 있고 그 옆 &lt;선생님과 과학 읽기&gt;에서는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는 파생된 과학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과학이 3학년부터 시작되는 과목이라 3-4학년 부터 책이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1-2학년 과학 동화도 있고 등장인물은 달꿈이다. 본 시리즈는  모두 2022년 개정 교과에 따라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상의 자연현상과 삶의 경험을 토대로 탐구 및 추론, 통합적 사고, 문제 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전래 동화와 명작 동화를 재구성하여 수록하였기에 등장인물이 아이들에게도 매우 익숙하다. 그러기에 등장인물을 새로 익히거나 이해하기 위해 특별한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이 책을 만든 선생님들의 배려이다. 이 책을 읽고 여기에 나온 모든 과학적인 원리, 용어를 다 이해하고 외우지 않아도 된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동화를 읽기만 해도 분명 똑같은 사건, 사물을 보더라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보이는 만큼 아는 것도 늘어날 것이다. 그러기에 중학교를 가기 전에도 시리즈를 읽어보면서 점검해봐도 좋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87/cover150/k682137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38733</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손원우글,김서희그림/페이지2북스 -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 어린이를 위한 초등 심리학 교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11114</link><pubDate>Sat, 11 Apr 2026 2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111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041&TPaperId=172111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6/coveroff/k52213604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6041&TPaperId=172111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나야 - 어린이를 위한 초등 심리학 교실</a><br/>손원우 지음, 김서희 그림 / 페이지2(page2) / 2026년 03월<br/></td></tr></table><br/>손원우 선생님은 13년차 현직 교사이자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갖고있고 교육심리 및 상담심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교실에서 알려주는 ‘마음수업’을 SNS에 기록했고, 1년 만에 2만 명의 학부모와 교사가 찾아왔다고 한다. 공부보다 먼저 마음이 자라아 한다는 믿음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튼튼하디 만드는 일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growth_sonssam?igsh=MWFucWY1ZHZxZmc2dQ==&nbsp;손선생 | 초등교사 | 심리학 교실(@growth_sonssam)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팔로워 23K명, 팔로잉 541명, 게시물 134개 - 손선생 | 초등교사 | 심리학 교실(@growth_sonssam)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 그림을 그린 김서희 작가는 선생님의 마음 수업을 직접 듣고 순수한 시선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이해한 내용을 친구들의 언어로 번역하여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재탄생 시켰다고 한다.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이라는 문구에 그냥 무조건 이건 내가 먼저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른인 나도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는 일이 쉽지 않았고. 여전히 지금도 어려울때가 많다. 인생에는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해결되는 일과 시간이 흘러도 제대로 겪고 감당해내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고 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글을 쓰며 잠깐 돌아보아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는 일도 사실 일부분인듯 하다. 제대로 고민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해결된 듯 보이지만 결국은 그 문제는 다시 수면에 오르기 마런인듯 하다. ​요즘 첫째가 슬슬 좋아하는 친구들, 놀고는 싶은데 갈등이 생기는 친구들, 엄마인 나는 선호하지 않는 친구들인 반면 아이는 놀고 싶어하는 친구들..등등 조금씩 컸나보다 실감이 날 만큼 교우관계에 대한 고민이 하나둘씩 시작되었다.  거의 항상 모든 것을 함께 하고 내가 모르는 일이 없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생기는 공백에 사실 나도 적잖게 놀랍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정말 여려 감정이 느껴졌다. 때로는 상대방에게 양보하며 맞춰주다가도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에는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며 주장하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하되 무작정 수용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다름과 비슷한점을 찾아볼 수 있는.. 쓰면서도 참 좋은 말이지만 너무 거창한가 싶기도 하고 어른인 나는 그래서 잘하는가 생각해보니 못했고 못하고 있고 여전히 잘하고자 하지만 어렵다가 결론이다. ​저자가 부모에게 전하는 말 첫 문구에 너무 공감이 갔다. 아이들이 앞으로 마주할 세상에는 부모의 손길이 닿지않는 곳이 훨씬 많을 겁니다. 아이에게 모든 정답을 대신 알려줄 수도 없고요.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에서 어떤 태도와 행동을 선택할지는, 결국 아이의 몫일 겁니다. 바로 ‘나를 위한 선택의 힘’을 의미하지요. 마음의 힘이 강한 아이는 실패와 실수 앞에서 주저앉기보다, 그것을 배움의 기회로  삼는 선택을 합니다. 화가 치밀어 오르는 순간에도 충동적으로 움직이기보단 자신을 조절하는 선택을 합니다. 무례한 요구 앞에서는 나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선택을 할 줄도 알지요. 6P이 책에는 행복, 성취, 관계, 자기조절, 태도, 습관등 아이들의 삶과 관련된 심리학 개념들이 녹아져 있지만 결국 나아가는 방향은 “삶을 잘 살아가도록 돕는다” 이다. ​1장은 친구관계는 ‘내가’ 선택해요2장은 오늘은 ‘어떤 마음’을 가져볼까?3장은 나는 ’나를‘ 응원해4장은 나를 지켜주는 ’단단한 힘‘을 길러요. 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목차를 둘러보니 아이가 알아도 좋은 내용이지만 내가 읽어보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다. 둘째 아이가 언어, 놀이치료를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부모 양육태도를 검사하게 되었는데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진실을 마주하니 마음이 묵직해졌다. 첫째와 다르게 둘째는 낯가림도 없고 덤벙덤벙 모르는 사람에게도 호의적이다. 딱 들으면 성격좋네 하겠지만 불안도가 높은 엄마로서는 어떤 상황이 벌아질지 모르는 순간들이 스트레스이고 그러다 보니 아이에게 불필요한 짜증과 긴장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살짝 복잡했던 마음들이 의외로 심플하게 생각하며 방향을 조금 바꾸면 되는 일들이 많았다. 어른인 나도 항상 내 마음 컨트롤 하는게 어려운데 이제 자라나는 아이들은 얼마나 어려울까. 아니 오히려 단순하고 쉬울까..책을 보면 너무 귀여울 일러스트에 선생님이 간결한 말투와 명확한 내용에 전달력이 매우 높은 글을 볼 수 있다. 집중력이 다소 낮을 수 있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딱 필요한 내용만 고심해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주저리 주저리 글을 길게 쓰기란 매우 쉽지만 짧고 간결하게 쓰기란 정말 어렵다. 책 중간 중간에는 마음을 연습할 수 있는 코너들이 실려 있어 실제로 도전해보고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장황하지 않을까 염려 했다면 이 책을 빌려 전달해도 좋을 듯 하다. 마음, 친구관계, 자존감, 내면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고민이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본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도 좋고 아이에게 스스로 읽어보도록 권장해도 좋고 함께 읽어도 좋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6/cover150/k52213604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068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저 같은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김주현글,최미란그림/만만한책방 - [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95599</link><pubDate>Sat, 04 Apr 2026 0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95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61&TPaperId=17195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1/coveroff/k952137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61&TPaperId=17195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 같은 아이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a><br/>김주현 지음, 최미란 그림 / 만만한책방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책은 다산 정약용과 그의 제자 산석의 이야기가 담겼다. 사실 책의 앞부분 보다는 훓어보다가 부치치 못한 편지를 먼저 읽게 되었다. 시작은 &lt;그리운 선생님께-오늘도 책상을 쓰다듬는 산석 올림&gt;,&lt;달려가 뵙고 싶은 선생님께-선생님 기억에 남아 있길 바라는 욕심을 내 보며 산석 올림&gt;&lt;오늘도 선생님께-더 바랄 것 없이 행복한 자리에서 둔하고 미련한 일흔다섯 살 제자 산석 올림&gt; 이 부분을 읽으며 다들 잠을 자는 고요한 시간이라 그런가 감수성이 더 풍부해 지며 울컥 올라오는 마음이 가득했다. 분명 나는 정약용 선생님을 만났던 사람이 아닌데, 제자 산석을 아는 사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자가 스승을 기리는 마음과 그리워하는 마음이 너무 생생하게 느껴져서 마치 내가 이미 이들을 알고 지냈던 또 한명의 지인인 듯한 그리움과 아쉬움과 그리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음에 다행이라 여기기도 하였다. ​이 책의 저자 김주현 선생님은 &lt;커다란 경청&gt;,&lt;대단한 실수&gt; 등 여러 책을 쓰셨고 다산 선생님의 마음으로 글을 쓰려 한다고 말한다.​그림을 그린 최미란 선생님은 &lt;슈퍼 히어로 똥 닦는 법&gt;,&lt;말들이 사는 나라&gt; 등 여러 작품이 있고 슈퍼 히어로 똥 닦는 법을 통해 이미 그림체가 너무 익숙하고 정겹기까지 했다. 워낙 똥, 방귀면 무작정 좋아하는 두 녀석이 집에 있다보니 다양한 책을접했는데 사실 그림도 너무 귀여워 기억에 오래 남아있다. ​저 같은 아이도 배울 수 있을까요?그래, 너같은 아이가 어떤 아이냐?첫째, 너무 둔하고, 둘째, 앞뒤가 꼭 막혀 융통성이 없습니다.셋째, 답답해서 고지식합니다.이런 제가 공부할 수 있을까요?44P아이가 자신을 향해 '둔함','막힘'과 '답답함'이라는 말을 썻으니, 저는 그 단어의 앞면의 뜻 말고 뒷면을 보여 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자신의 부족함으로 생각했던 둔함과 막힘과 답답함이 배움의 좋은 자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줘야겠어요.세상이 좋게 평가하는 민첩함과 뛰어난 재능이 꼭 공부의 모든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요. ..반짝이는 재능 앞에 느리고 우직한 걸음은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재능 있는 자들은 훨훨 나는 것 같은데, 자기는 하염없이 느리니 불안하거든요. 뒤쳐지는 마음에 불안하지요. 더 빠른 결과와 화려한 결과를 갈망합니다.그러나 생각하는 것보다 공부는 긴 과정입니다. 늦는 것보다 걱정해야 할 것은 조급함일지도 모릅니다.가르친다고 하지만, 실은 가르치면서 스스로 깨닫고 확장되니 결국은 배우는 일이지요. 아이에게 말하면서 스스로 다시 한번 배웁니다. 45-46P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사실 공부에 관련된 말 같지만 곰곰히 씹어보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잔잔한 나침반 같은 말이다.요즘 바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하지만 가끔 조용히 버스를 타거나 바쁘게 걷는 사람들 속에 떠밀리듯이 걷다보면 내가 지금 가는 방향이 맞는지, 잘못된 길을  멈추지 못하고, 용기내지 못하고 걸어가는 것은 아닌지.. 두려울 때가 있다.30대가 되면 40대가 되면 이런 고민은 없을 줄 알았다. 뭔가 확실하게 보일 줄 알았다. 그리고 그때 고민했던 일이 뭔가 쉽게 느껴질 줄 알았지만 40대에서 50대로 향해가는 이 시점에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게 바로 인생같다. 그래서 왜 어렵지? 왜 이런 문제가 생겼지? 처럼 "왜" 로 시작하기 보다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다면 어차피 누구나 갖고 있는 힘듦에서 그래도 따뜻함, 용기, 희망, 안도감, 위로 등등의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제자 산석을 만났을 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처지가 사실 평안한 때는 아니었다. 유배지로 귀향와서 건강은 나빠졌고 순탄한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 산석과 함께 배움을 통한 또 다른 인생이 펼쳐졌다. 배움이 많다고 해서 힘을 과시하지 않았다.나이가 많다고 해서 권위를 내세우지 않았다.오히려 어린아이 같은 수순함이 느껴지고 그 안에서 따뜻한 권위가 느껴졌다. 서평을 쓰다보니 너무 무거운 내용인가 싶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산석과 정약용 선생님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그리고 정약용 선생님의 인생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남들이 다 위대하다고 해서 가지는 관심이 아니라 나도 이렇게 늙어가고 싶다라는 소망에 진정한 어른으로 살아갔던 이의 시간들이 궁금해졌다.책은 휘리릭 읽어내려간다. 귀여운 일러스트에 웃음도 난다. 그리고 메모하고 싶은 좋은 글귀도 많이 나온다. 그 안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위로를 느껴보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1/cover150/k952137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1192</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Horrible Science-Nasty Nature/닉아놀드,지소철글,토니드솔스그림 - [Horrible Science - Nasty Nature : 처음 만나는 과학 영어 수업 (생명과학) - 스콜라스틱×윌북 영어 원서 리딩 프로젝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95549</link><pubDate>Sat, 04 Apr 2026 0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955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7785&TPaperId=171955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18/coveroff/k4921377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7785&TPaperId=171955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Horrible Science - Nasty Nature : 처음 만나는 과학 영어 수업 (생명과학) - 스콜라스틱×윌북 영어 원서 리딩 프로젝트</a><br/>닉 아놀드.지소철 지음, 토니 드 솔스 그림 / 윌북주니어 / 2026년 03월<br/></td></tr></table><br/>-미국 선생님들이 가장 신뢰하는 교육 브랜드 1위 스콜라스틱의 대표작이자-효율 1000%를 자랑하는 영어 학습에 최적화한 특별한 구성과 해설-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최신 과학 용어와 필수 개념- 하나만 익혀두어도 두세 가지를 깨우치는 어원 기반 학습의 장점이 있는 책이다. 본 시리즈는 1997년, 2004년 영국왕립협회 주니어 과학도서상을 수상하고 한국에서는 &lt;앗, 시리즈&gt;로 번역되어 2000만부 이상 팔린 인기도서이다. 과학적 내용이 쉽고 원서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책으로 &lt;티쳐스&gt;에 소개되어 이과형 인재를 위한 영어 원서로 알려져 있다. 원문을 100%수록하되 설명을 곁들인 책으로 비영어권 학습자를 위해 새롭게 구성되어 특별한 도움 없이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책이다. 영어 원서에 대한 거부감이 들거나 어렵다면 먼저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고 원서를 도전해봐도 좋겠다. 책의 활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원문이 나와있고 그 후에는 리뷰에서는 간략한 요약이 나와있고 그 이후에는 단어와 문장을 통해서 뜻이 나와있고 단순히 뜻만 나온것이 아니라 문맥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배경지식이 소개되어 뉘앙스를 이해할 수 있다. 한개의 어휘를 접하면 동사, 명사,형용사등 다른 형태를 소개하므로 폭넓게 단어를 익힐 수 있어서 책을 소개할 때 보았던 1000% 효율이라는 말이 적극 공감되었다. sentence 코너에서는 문장에서 배울 수 있는 문법을 정리해줌으로 이미 외운 문법을 실제 문장을 통해 적용해보고 복습해보는 기능을 기대할 수 있겠다. 본 시리즈는 총 20권으로 현재는 10권까지 나와있고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하니 하나씩 하나씩 정복해가는 재미도 있겠다. 책을 읽다보면 이해는 되는데 비 영어권자로써 글로 쓰기 쉽지 않은 재미나고 진짜 영어스러운 표현이(? 원서인데 당연한 말이지만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워본 사람은 아마 무슨 뜻인지 알것이다) 나와서 읽는 재미가 느껴진다. 그리고 영국식 표현을 함께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재미와 내용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 하겠다. ​과학을 한글로 읽어도 어려운데 영어로? 의외로 한글로 읽을 때 어려운 것들이 한자어로 표현이 되기에 어려운 단어가 많기에 영어로 읽는다면 의외로 어?! 생각보다 술술 읽히네 할 수 있다. 물론 한글로 된 책도 2-3번 읽으면 보이지 않는부분도 보이며 깊이 읽을 수 있듯이 한번 읽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다시 한번 읽는다면 재미와 내용을 더 알차게 느낄수 있을 것이다.​챕터 마다 아래에는 키워드가 나와있기 때문에 내용을 조금 짐작하며 읽을 수 있어 유용하다.그리고 그림도 가득 있기에 글을 당장 읽지 못해도 그림을 살펴보기만해도 재미있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고 완벽하게 소화해야지라는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이 책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호기심이 간다는것을 금방 아이들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안에는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가 있어서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다. 그래도 어렵다면..각 챕터의 리뷰만 먼저 읽어서 대략적인 내용을 먼저 이해하고 본문으로 들어가보길 추천한다. 영어로 된 과학책이라고 절대 멀리하지 말길 바란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재미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02/18/cover150/k4921377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021833</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어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말하기쓰기Level2/박은정/책장속books - [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쓰기 2단계 - 파닉스 다음에 뭐 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78789</link><pubDate>Sat, 28 Mar 2026 1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787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969&TPaperId=171787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6/30/coveroff/k4221379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969&TPaperId=171787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말하기 쓰기 2단계 - 파닉스 다음에 뭐 해요?</a><br/>박은정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영어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말하기쓰기는 말 그대로 무구나 들으면 알법한 영어 그림책 30권 속에서 영어표현, 문화,단어를 통해서 영어교육에서 강조하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화감수성을 포함한 5skills를 균형있게 키워준다. 말하기,듣기는 QR로 제공되는 랜선 수업으로 저자와 번갈아가며 영어로 말해보고 경청하며 실력이 늘고읽기는 영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으며 영어 독해력을 키우고쓰기는 Key Sentence뿐 아니라 새로운 단어와 표현도 직접 써가며 배우고그림책을 통해 영미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언어도 살아가는 우리 삶에서 사용하는 의사소통 도구이기 때문에 변화한다. 흐름이나 유행을 반영하기에 그림책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리고 레벨1,2로 나누어져 쉬운단계부터 도전이 필요한 단계까지 마치고 나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세분화해서 접근했다. 레벨2에 실린 30권의 동화는 다음 사진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나도 모든 그림책을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학교 생활에 관련되고, 비문학 그림책도 포함되어 있고, 한국동화로도 번역되어 있는 작품도 있어 저자가 30권의 동화를 선정할 때 고심한 흔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단지 이 30권의 동화만 읽길 바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 중에 나온 한 권의 책만 으로도 원서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접하고 읽는 즐거움, 이해하는 즐거움, 수업이나 도서관에 갔을때 아는 책을 만나는 즐거움 한번이라도 느낀다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낄 것이다.​요즘 간혹 영어 프로그램을 살펴보다 보면 파닉스를 하는건 유행에 뒤쳐진 것이다, 국제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등 프로그램을 강조하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는데 프로그램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가장 핵심은 영어를 영어답게 그리고 실용적이며 재미있고 결국 좋은 정서를 유지하면서 한국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내신과 잘 연결되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그러기에 나는 영어를 제2 외국어로 배우는 것을 연구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가 배우면서 느꼈던 어려움, 즐거움, 유익함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이 교재가 파닉스를 마친 후 영어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단계를 나아가기에 좋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저자 박은정은 20년 넘게 어린이 영어 교육에 몸담고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며 영어교육의 이론과 실질적인 경험을 결합하여 영어 유치원의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기도 하고 학부모와 영어교사들을 교육하기도 한다.​이 책을 시작하는 순서는1. 책 소개를 읽고, 랜선 수업에 접속한다.2. 그림책 속 key sentence를 익혀본다.3. key sentence를 다른 표현으로 바꿔본다.4. key sentence르 다양하게 사용해본다.5. 다음 문장을 영어로 말하고 써 본다. 연령이 다른 자녀가 있다면 어린 연령의 아이에게는 도서마다 소개되어 있는 key point를 참고하여 특별히 문장을 쓰거나 바꾸는 심화학습말고 반복적으로 따라읽고 Key sentence만 이해하고 넘어가도 좋겠다.​QR코드로 인하여 막막하고 어렵다고 느낀 영어 그림책 읽기를 조금은 쉽게 시작할 수 있고 가정에서도 좋은 루틴을 만들어주기에 좋은 교재이기도 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6/30/cover150/k4221379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6303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이 단단한 부모가 아이를 지킨다/힐러리제이콥스,줄리프라가,정윤희옮김/서울문화사 - [마음이 단단한 부모가 아이를 지킨다 - 아이를 키우며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안내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72233</link><pubDate>Wed, 25 Mar 2026 1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722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6639&TPaperId=171722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3/74/coveroff/k112136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6639&TPaperId=171722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이 단단한 부모가 아이를 지킨다 - 아이를 키우며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안내서</a><br/>힐러리 제이콥스 헨델.줄리 프라가 지음, 정윤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육아를 하면서 가장 힘든점은 못난 내 모습을 계속 마주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치는 것은 이런 육아서를 읽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고 돌아서고 나면 육아서에서 배운 것은 제로이며 결국 내가 느끼는 감정대로 내가 겪어온 것 그대로 아이에게 반복한다는 것이다. 물론 육아서를 읽으면 머리로는 이해하고 배우고 싶은 점, 적용해 보고 싶은 점은 넘쳐난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그게 참 어렵다.​사실 마음이 단단한 부모가 아이를 지킨다는 내용도 좋았지만 제목이 정말 맘에 들었다. 그리고 표지도 초록색 바탕에 엄마와 아빠가 함께 사랑모양의 테두리를 지키며 그 안에 아이를 감싸고 다 함께 웃고 있는 그림인데 표지만 보아도 위안이 되고 따뜻해지는 디자인이었다. 디자인을 찾아보니 "오성민"이라는 이름만 있었는데 짧게나마 이런 책 표지가 탄생하기 까지의 짧은 스토리를 적어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그럼 인쇄를 해야하는 비용이 추가되는 것일까. 궁금해질정도로 제목과 표지가 맘에 들었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힐러리 제이콥스 헨델, 줄리 프라가로 공동저자이다.힐러리는 생화학 학사, 사회복지학 석사, 그리고 심리치료 연구소에서 정신분석 4년 인증 프로그램을 마친 후 심리치료사이자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소 특이한 이력이라고 생각했다. 한 학술대회에서 '변화의 삼각형'을 접한 뒤 이 도구를 책, 블로그, 영상, 강연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에게 가르쳐 왔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파트1 마지막 부분에 양육의 든든한 길잡이 편에 나온다. ​줄리는 심리학자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이다. 어린 시절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내면의 아이'를 치유하는 힘에 관한 것을 보고 심리치료에 관심이 가져졌고 아이를 출산한 후에는 산후 우울과 불안을 겪는 부모를 돕기 시작했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예비 부모를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lt;뉴욕타임스&gt;,&lt;페어런츠&gt;,&lt;NPR&gt; 등 여러 매체에 산후 우울증과 양육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고 한다. ​옮긴이 정윤희는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영여교육과 학위 논문상을 수상하며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중이고 옮긴 책으로는 &lt;영혼이 단단한 아이의 비밀 정서 지능&gt;,&lt;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불안이 되지 않게&gt;가 있다. ​저자의 편지에 이런 글이 나온다.때로는 불안에 휩싸이고, 슬픔에 휘청거리며, 분노에 뒤흔들리고, 두려움에 얼어붙기도 한다. 기쁘고 자랑스러운 순간조차 왠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아마도 감정을 받아들이고 마음껏 느끼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날은 모든 게 혼란스럽고, 버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감정의 파도는 어느 부모에게나 찾아온다. 종종 아이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듯, 부모인 우리도 세찬 감정의 파도 속에서 속절없이 흔들릴 때가 있다.5P에서 이 책은 아이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비법이나 중학생 자녀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팁, 고등학생 자녀를 훈육하는 비결을 알려주지 않고 스트레스가 가득한 순간에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하는지를 알려 준다.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알아차리고, 인정하며,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려 준다. 감정을 다루는 기술은 모두에게 꼭 필요하지만 제대로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배워본 적이 없다. 가정에서도 평범하게 자라왔지만 특별히 감정을 잘 느끼고 표현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누구나 겪는 사춘기 역시 물 흐르듯이 지나왔기에 때로는 내가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탐구하지 못한 채 부모가 되고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다. 순간 순간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내가 느끼는 것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반문을 여러번 해야 했다. 그리고 가끔 사회에서 만난 이들 중에 뭐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의견에 대해 확신을 가진 사람이 부럽기도 했다. 확신은 가지고 싶어도 저절로 자연스레 갖을 수 있는 감정은 나에게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부모로서의 여정에서 등대의 환한 불빛처럼 환하게 길을 밝혀주는 두 가지 길잡이를 소개한다. 첫 번째 길잡이는 '변화의 삼각형'인데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데 도움을 주는 일정의 감정 지도로, 양육 과정에서 정서 건강을 지키는데 큰 힘이 돼준다. 두 번째 길잡이는 '네 가지 역량'이라고 부르는 평온함, 유대감, 호기심, 연민이다. 아이를 대할 때 혼란이 아닌 평온함 속에서 , 단절이 아닌 유대감 속에서, 통제가 아닌 호기심으로, 판단이 아닌 연민의 마음으로 행동하도록 이끌어 준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미 9페이지에서 나는 머리를 한대 맞고 시작했다.내가 힘들어하는 아이의 행동은 사실 매우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라는 것. 나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을 매우 힘들어하고 그 행동에 대해 짜증을 냈다는 것이 허공을 바라보며 한숨을 깊게 쉬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고 1부, '열린 마음 양육의 길잡이' 우리가 부모와 정서적으로 얼마나 깊이 연결돼 있는지, 부모의 양육 태도에 얼마나 쉽게 영향을 받는 존재인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감정을 이성적인 사고로 극복하거나 의지력으로 억눌를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2부와 3부에서는 변화의 삼각형  세 꼭짓점과 진정한 자아의 열린 마음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며 2부에서는 방어와 억제 감정에 해당하는 불안, 죄책감, 수치심 같은 억제 감정을 다루고 3부에서는 핵심감정인 슬픔, 두려움, 분노, 혐오감, 기쁨, 진정한 자아의 성장과 치유를 돕는 자부심같은 확장감정도 다루어 본다. 설명을 들어보면 다소 복잡하고 심오할 수도 있지만 감정의 정의를 먼저 소개하고 그 감정을 다양한 양육 상황 속에서 살펴보며 구체적인 사례와 대화 예시를 통해서 내 실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부모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쯤은 정독해보길 추천한다. 실제로 생각보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보다는 불분명한 경계 속에서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채 삶을 살아가며 명확한 대책 없이 감정적, 행동적 실수를 저지를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각 장 곳곳에는 '나 되돌아보기', 그리고 마지막에는 '길잡이 연습'이라는 코너를 통해 마치 내가 심리치료사와 1:1로 마주 앉아 질문을 받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이나 , 직접적인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 책에서 얻은 통찰은 반드시 일기장이나 메모장에 꼭 적어보라고 권한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내가 특별히 관심이 가거나 호기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펼쳐 보아도 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려면 3장부터 읽기를 권한다. ​우리 모두 내 자녀에게는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어제보다는 나은 삶을 전달해주고 싶어 하지 않는가. 어느 부모가 내 자녀가 나보다 못나길 바랄까. 가끔은 이것 역시 중력이 법칙과 연관이 있을까 엉뚱한 발상을 해보기도 하지만 사람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며 발전하길 원하지 후퇴하길 원하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계속 잡아당기는 힘에 대한 생존 욕구일까. ​저자는 감정에 관한 내용은 자녀, 부모에게도 도움이 되며 막 육아를 시작한 부모든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든 성인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자녀와 건강하고 편안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여기나온 예시가 동일하지 않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구나가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31페이지에 같은 상황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법을 보여준다.상황1은 꼬마 과학자라고 여기는 아이 스스로가 컵에 있는 물을 쏟았고 그것을 통해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보고 싶은 호기심에서 나오는 행동이었는데 소란스럽게 안됀다고 하며 급하게 청소하며 투덜대는 엄마로 인해 불안이라는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행동을 잘못했다고 인지했다.상황2는 여전히 벌어진 상황은 동일하다. 하지만 여유롭게 반응하며 중력을 발견했다며 동시에 치워야 할 시간이라고 하며 함께 치우는 모습을 통해 짜증나거나 불안해하지 않은 엄마를 보고 아이 역시 중력과 청소하는 법을 동시에 배운 상황이었다. ​저자는 상황1의 부모처럼 반응해도 부끄러워 하지말라 말한다. 대부분의 부모가 그럴 것이라고 나 역시 오늘 아침 바로 둘째가 그랬다. 매트 위에 컵에 있는 물을 부웠고 출근하려는 아빠 바지로 물이 흘러 내렸고 바쁜 아침에 그러기에 아이를 신경질적으로 의자에서 내려 혼을 냈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엄포까지 놓았다. 저자는 이러한 반응도 상황2처럼 반응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고 느끼고 본연의 모습 그대로 존중받고 자신이 가진 감정 또한 그대로 받아들여진다고 느끼며 이럴 때 차분해지고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고 호기심과 연민이 자란다고 말한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어릴 때 무언가를 쏟았을 때 엄청 크게 혼이 났던 기억으로 인한 영향을 내 아이에게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미 지나간 트라우마는 없앨 수 없다. 단지 내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미래는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2부는 감정에 대해서 말한다.감정이라 하면 사람들이 흔히들 강한 정신력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화가 올라오고 짜증이 났을 때 심호흡을 하면서 가라앉히고 말이나 행동을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즉 그렇게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느껴지는 감정은 통제할 수 없고 그 감정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없고 다만 그 감정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다.​또 감정은 머릿속에 있다고 오해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몸 안에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감정을 이성적으로만 해결하려 하면 애써도 감정은 남아 있다고 한다. ​감정과 생각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 줄 수 있다는 것도 오해다. 그것이 아니라 그 감정과 생각으로 인한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 줄 수 있는 것이다.​감정은 억누르면 사라지고 이 과정이 정신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보는데 이는 억누르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정하고 받아드림으로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특히 체력적으로 피곤하면 둘째는 조용히 들어가 혼자 쉬고 잠을 자는데 첫째는 그렇지 않고 꼭 옆에 있는 나, 내가 옆에 없으면 나를 찾아서라도 나에게 감정풀이를 한 후에야 진정이 된다. 그래서 이럴 때는 어떻게 도와줬으면 하는지 표현하고 감정을 진정시켜보자고 말하는데 오히려 아이에게는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드리는 표현보다는 억누르고 컨트롤하라는 말로 들렸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감정이 올라와서 격해져 있는데 심호흡을 한다고 해서 당장 가라앉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일로 기분이 상했는데 상대방이 사과를 한다고 한들 아프거나 짜증난 감정이 바로 가라앉는가. 아니다. 사과와 함께 적당한 시간이 지나야 감정이 수그러들고 신경계가 안정이 된다. 이제는 자리를 벗어나 지금 드는 이 감정을 조금 잊어보도록 아이에게 제안해보아야 겠다. 장소를 바꿔 편한 자세를 취하며 전환을 하던가 이럴 때 내가 화가 났구나, 속상하겠다. 피곤하구나, 졸리구나, 끝까지 마치고 싶은데 졸음이 와서 짜증이 나는구나 라고 감정을 알려주고 인정하는 표현을 내가 더 적극적으로 해줘야겠다. ​파트3에는 변화의 삼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변화의 삼각형은 마음의 지도같다고 말한다. 슬픔, 분노, 두려움, 혐오감, 기쁨, 설렘 같은 핵심감정 뿐 아니라 불안, 수치심, 죄책감 같은 억제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도와준다고 말한다. 어느 꼭지점에서 출발할지는 현재의 정서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핵심감정, 억제 감정, 진정한 자아의 열린 마음 상태에 관해서는 각 챕터에서 자세하게 다루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한다면 참고해보고 실천해보면 좋겠다. ​이 변화의 삼각형을 활용할 때는 세 꼭지점 중 어디에 있는지 알아차리고 핵심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대로 인정하며 억누르거나 차단하지 않고 받아드리면 열린 마음의 상태에 진입하기가 쉽다고 말한다. ​이것은 아이에게 가르치기 위함이 아니라 어른인 내가, 부모가 먼저 감정을 다루는 법을 실천하고 그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가 십대를 훌쩍 넘거나 성인이라면 함께 내용을 공유해보면 효과는 더욱 크겠다. ​이 책은 나를 정말 잘 돌아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감정 동화를 읽을 때 적잖게 당황한 적이 있었다. 생각보다 기쁨, 슬픔, 행복함, 아픔 명확하게 보이는 감정 외에는 세세적인 감정에 이름붙이는게 생각보다 어려웠고 머리가 멈춰지는 듯한 느낌에 감정에 대한 것 역시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조금씩 아이는 사춘기가 다가올 것이고 나는 갱년기가 다가올 것이기에 아마 크나큰 전쟁이 우리 집을 강타할 것이다. 뭐 생각보다 잔잔할 수 있고 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러나 저러나 하여튼 무언가를 잘 들여다보고 알아간다는것은 좋은 과정이고 필요한 것 같다. 큰 변화를 위한 실천보다는 그냥 작은 일상에서의 소소한 성공을 위해 도전해보고 싶다. 물을 쏟았을 때 궁금해서 그랬구나라고 반응할 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보기를 바라며...<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13/74/cover150/k112136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13748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로빈의 역사기록 지음,강응천감수/흐름출판 -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 한 권으로 1만 년 역사를 완전 정복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52888</link><pubDate>Mon, 16 Mar 2026 0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528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783X&TPaperId=171528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54/coveroff/896596783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783X&TPaperId=171528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 한 권으로 1만 년 역사를 완전 정복하는</a><br/>로빈의 역사 기록 지음, 강응천 감수 / 흐름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역사에 관련된  책은 저자가 누구인지, 감수를 누가 했는지를 유심히 보는 편이다. 역사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편이 아니라 조각조각 나있기에 유독 더 그렇다.역사란 사실에 근거한 있었던 일에 대한 기록이라고 하나 우리가 그 현장에 없었고 후대에 전달해왔기 때문에 의역,오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로빈의 역사 기록은 복잡한 세계사와 한국사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역사 크리에이터이다. 누적 조회수 5400만의 유튜브 채널&lt;로빈의 역사 기록&gt;을 운영하며 45만명의 역사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나에게 역사란 단지 암기 과목이었기에 어렴풋이 큰 사건과 인물을 기억나지만 저자가 말하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를 함께 생각하는 역사는 이 책으로 인해 처음 경험해 보았다. 우리의 삶과 연결되는 역사를 접하고 나니 어렵고 멀게만 느낀 과목이 아니라 재미있고 더 알고 싶어지고 현재와 과거를 이어보는 새로운 경험으로 인하여 역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교수보다 잘 가르치는 유튜버”,“무료로 보기 미안한 채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역사에 입문한 성인까지 역사의 재미와 감각을 일깨워 준다는 평가는 당장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게 되었다. 가장 대표 콘텐츠로는 &lt;영혼을 갈아만든 5000년 유럽사 한 번에 보기&gt; 가 있고 이미 메가스터디와 함께 &lt;한권으로 끝내는 로빈의 한국사&gt;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영어권 시청자를 위한 해외채널을 개설해서 글로벌 역사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책을 감수한 강응천 대표님은 인문기획집단 문사철의 대표이자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 시각에서 풀어주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책을 쓰고 만들었다고 한다. 쓴 책으로는 &lt;셰계사와 함께보는 타임라인 한국사&gt;,&lt;세계사 신문&gt;(전 3권),&lt;만주에서 만난 우리역사&gt; 등이 있다. ​이 책이 모든 사람에게 매력적이고 호기심을 갖게하고 알고 있던 사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이유는 단지 외워야하는 과목이 아닌 살아있는 이야기로, 단지 옳고 그름, 착한 놈 나쁜 놈으로 나누는 것이 아닌 나라면 그때 어떻게 행동헸을까. 혹은 왜 그런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을까를 생각해보면 재미없고 지루한 내용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두껍고 어렵다고 느낀다면 딱 2가지 사건만 골라서 저자가 던진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좋겠다. ​이 책은 역사 시험을 치뤄야하는 학생들에게도 읽으면 너무 좋은 필독서 일 뿐 아니라(꼭 읽어야하는 필독서라 하면 괜히 반감이 들까봐..) 역사에 대해 재미없고 어렵다 생각하고 살아온 어른부터, 모임을 나갔는데 기본 상식이 너무 부족해서 어디서부터 채워야할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사람도, 내가 알고있는 역사가 정말 올바른 것인가를 점검해보고 싶은 사람도,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하면서 부모인 나도 공부한다는걸 보여주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한 엄빠까지 누구나 선택해도 괜히 읽었다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역사와 분리되어있는 현재를 미래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연장선상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역사를 알아야 현재를 이해할 수도 있고 미래를 잘 계획하고 변화를 꿈꿀 수 있다. ​목차는 시간의 흐름순이 아닌 대륙별로 정리되어 있다.제목만 훑어 보아도 교과서 혹은 다른 자료에서 쉽게 보았던 굵직한 사건들이 보인다. 그리고 그 앞에 붙여진 수식어들이 그 사건의 핵심을 보여준다. ​인류의 시작 편에서는 39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그 유명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등장한다. 아무리 책과 담을 쌓아도 모를레야 모를 수 없는 그 이름. 180만년 전에는 ’호모 에투렉스‘가 나타나고 유럽과 아시아까지 퍼져나갔고 베이징인,자와인, 하이델베르크인 등이 이 시기에 속한다고 간단명료하게 나와있다.40만년 전에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가 등장하며 뇌용량이 지금 인류와 비슷하며 도구 사용도 훨씬 다양해졌다. 그리고 2만 8000년 전쯤 사라지고 20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에서 처음 나타난 것으로 본다. 크로마뇽인, 중국의 상동인 등이 해당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 책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인류가 등장한 이후 1만년 전까지의 시기를 ‘구석기 시대’ 라 부르며 특징에 대해서만 달달달 외운 것과 다르게 설명이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는 그림으로 도식화되는 느낌이었다. 구석기를 지나 신석기에 접어들며 신석기 혁명이라 불리는 농경과 목축을 통한 식량을 스스로 생산하게 된 사건, 인류 문명 발전의 전환점이 된 계기라는 것을 강조함으로 달달 외운 세계사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연결시키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책에는 지도와 사진도 풍부하게 실려 있어 각 주제별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들로 가득하다. 옆에서 놀던 큰 아이가 영국의 스톤헨지를 보더니 "어? 나 이거 알아. 하길래 사실 기대하지 않고 이야기를 듣는데 슈퍼윙스에서 영국편에서 봤다며 정확히 스톤헨지라고 알려주길래 옛날 사람들은 포크레인이나 크레인이 없는데 이렇게 무겁고 큰 돌을 어떻게 옮기고 만들었을까 라고 물으니 "그러게~ 신기하네" 하며 돌아섰다. ​미국의 남북 전쟁 역시 남부는 노예제도를 통한 대규모 목화재배 농장 중심이며 자유무역론을 추구하고 북부는 임금 노동자를 활용한 상공업 중심의 경제구조이기에 보호무역론을 추구한다는 사실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이 되면서 이를 반대한 남부 7개 주가 탈퇴를 선언하며 11개 주까지 확대되며 1861-1865년 남북 전쟁이 발발하고 1863년 1월 1일에 노예해방을 선언하며 북부의 경제력과 군사력 그리고 노예 해방이라는 도덕적 정당성까지지 국내외의 지지를 얻으며 전쟁에 승리했다는 핵심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는 정말 일품이다. 군더더기 없는 핵심만 설명하는데 지루하지 않고 옆에서 나에게 대화하듯이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책을 술술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정말 1만년 역사를 1권으로 정복할 수 있다고 쓴 말이 진짜다. 그리고 어떤 인강보다 재미있다는 말도 정말이다. ​몽골제국이 어떻게 세계를 빠르게 정복하고 또 빠르게 사라졌는지, 한 19세 청년의 충격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이어졌는지,앞녀 전쟁은 어떻게 동아시아의 질서를 흔들었는지11세기만 해도 변방이던 유럽이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지,질문만 보아도 사실 바로바로 찾아보고 싶을 만큼 호기심가는 내용인데왜 세계사를 접했을 때 이런 호기심과 흥미로 다가가지 못하고 외울 것 투성인 어렵고 복잡한 과목으로만 생각했는지 너무 아쉬웠다.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고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면 반드시 정독은 아니더라도 이 책을 통해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옛날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이 단지 지나온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이해함으로서 살아갈 때 필요한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54/cover150/896596783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95493</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행복한 사람,타샤튜더/타샤튜더지음,리처드브라운사진,공경희옮김/월북 -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6509</link><pubDate>Sat, 07 Mar 2026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65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6821&TPaperId=171365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73/coveroff/k0621368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6821&TPaperId=171365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a><br/>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쨍하니 너무 따뜻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20대때 교보문고를 갔다가 탸샤튜더 할머니 책이 메인 진열대에 있는걸 보고 “누구시지?“ 라고 궁금증을 가졌었다. 다른 책에 바로 관심이 뺏겨 펼쳐보지 못하고 탸샤튜더라는 할머니의 이름만 머리에 새겨진채 시간이 흐르고 흘러 반갑게 다시 만나보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타샤튜더이 이야기 속에는 티샤 할머니의 4계절이 나온다. 딱 보아도 느꼈겠지만 타샤 할머니는 흐르는 변화를 앞장 서서 도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놓치지 쉬운  좋은 점들을 간직하며 때로는 시간을 거슬러 살아가는 할머니이다. 인자하지만 그저 부드럽고 물렁물렁한 느낌을 기대했다면 놀랄것이다. 변화가 빠를 때 자신만의 생각과 생각을 지키며 살이간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살아온 시간에 대한 에세이기 때문에 정말 할머니가 손자 손녀들에게 이야기를 조근조근 하듯  가볍게 따뜻하게 그리고 정겹게 읽어 내려 갈 수 있다. 삽화가 답게 예리한 관찰력도 느껴진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뒷 부분에 타샤 할머니의 연표가 소개되고 도판에 대한 부가 설명이 있지만 더 자세하게 모든 사진에 대한 설명이 있어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면 이상하게 멈출수 없이 타샤 할머니의 삶이, 행동이, 일상이 궁금해지고 알아가고 싶어진다. 꽃과 동물을 벗삼아 살아가는 일상이 참 여유롭고 따뜻하지만 결코 유유자적 몸을 가만히 놀리는 삶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신기하게 그 안에서 분주함이 아니라 오히려 차분함이 느껴지고 요즘 세상과는 반대인 듯한 이색적이 느낌에 신선함을 만끽한다. 그리고 역시 인생을 오래 살아온 할머니는 다르다. 통찰과 혜안은 눈여겨 읽어볼만 하고 마음속에 새겨볼만 하다. 봄이 다가오는 이 시간이 싱숭생숭하기도 하다. 아이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어 분주함을 넘어서 때로는 혼란스럽기도 하다. 이럴 때 읽어서 그런가 잔잔한 용기를 북돋아 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8/73/cover150/k0621368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8736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김지호/중앙Books - [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 - 아이의 학습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이 만든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2600</link><pubDate>Thu, 05 Mar 2026 22: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26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524&TPaperId=171326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8/76/coveroff/89278815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7881524&TPaperId=171326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 - 아이의 학습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이 만든다</a><br/>김지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아이의 학습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이 만든다고 말한다.저자 김지호는 환경 심리학으로 풀어내 학습 공간의 비밀을 이 책을 통해 말한다.한국 주거 형태별 맞춤형 공부 환경 솔루션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 거주공간에  최적화 된 교육컨설팅이기에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겠다.​저자는 25년간 교육 공간 설계를 해왔고 2010년에는 '아이스토리'를 설립한 이후 교원그룹, 채드윅, 드와이트스쿨, 코리아폴리스쿨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들과 협업하며 100여 곳이 넘는 교육공간을 설계해왔다고 한다. 저자는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즉 아이들 스스로 가진 내적인 문제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기 전 물리적인 공간은 충분이 아이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적합한지를 살펴보고 우리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보고 시작하는 새학기에 아이들에게도 변화를 모색하길 바란다. ​파트1에서는 환경이 의지보다 강하다라는 부분을 통해서 집의 장치가 만드는 학습효과에 대해 소개한다.​파트2에서는 우리 집에 맞는 공부방 만들기를 통해서 아이 성향과 집 구조에 맞는 환경 설계법을 소개한다.​파트 3에서는 거실을 활용한 학습 공간 조성을 소개하며 따로 또 같이, 가족과 공부하는 법을 소개한다.​파트  4에서는 학습을 돕는 환경의 디테일을 소개하며 공부를 하게 만드는 공간의 조건에 대해 말한다. ​일전에 인스타에서 아이르 방 구조, 놀이방구조, 가구 등을 소개하는 광고를 본적이 있었다. 독서존이라고 해서 아늑하고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구성을 보여주며 함께 가구와 의자를 판매하는 업체의 광고였다. 관심이 갔지만 여러모로 우리 집 환경에 적합하지 않는 구조여서 넘겼던 적이 있다. 파트2에서는 우리 집에 맞는 공부방 만들기를 소개하며 초소형방에서부터 일반방 넓은방에 이르기까지 한국식 아파트를 감안한 조언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기 때문에 현실적인 실천이 바로 가능하다. ​저자가 강조하는 공부방 구성에는 침실과 공부방을 분리할 수 있다면 분리하는게 좋고 그게 안된다면 침대와 책상은  물리적으로, 시각적으로 걸림돌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거실 서재화 즉 거실에서 학습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기에 실패하는거실공부방과 성공하는 거실공부방의 차이를 짚어주기에 현재 거실공부방을 하고 있는 가정이나 나처럼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정독하길 바란다. 더불어 일본에서 사토마마로 유명한 네 남매를 도쿄의대에 합격시킨 어머님의 비결, 거실공부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의 부엌식탁 교육, 우리나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파트 3에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읽고 괜찮다면 적극적으로 거실공부를 가정에 돌입해보는 것도 좋겠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세가지를 약속한다.첫째, 집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둘째, 책상의 위치만 바꿔도, 거실에 작은 학습 공간이 생겨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셋째, 환경이 바뀌면 잔소리가 줄어들 것이다.학술서가 아닌 실행 메뉴얼에 따라 공간 구성이 달라질 것이고 이로 인한 좋은 습관이 형성될 것을 확신한다. ​핀란드나 일본, 미국은 환경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만큼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에 거줄 할 수록 공간의 크기의 제약이 많은데 거창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작은 장치로 인해서도 변화는 가능하다. 꼭 넓은 공간에 좋은 책상, 완벽한 조명이 있어야 좋은 환경은 아니다. 실제로 그런 방을 가진 한 학생이 책상이 방문을 등지고 있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완벽해 보이는 공부방을 마다하고 거실에만 있으려 했다. 작은 이유 같지만 누군가 들어올 것 같은 무의식에서 주는 불안이 공부방에 머무르길 거부한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책상을 90도 돌리고 책상 뒤에 낮은 책장을 배치해 등을 받쳐주는 느낌을 주었다. 결과는 엄마가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방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자발적인 학습이 시작된 것이다. 어떤 이는 불편함도 견디며 이겨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환경 설계로 인한 모든 불편함을 제거해 주는 것이 아닌 불필요한 불편함을 제거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약하게 만드는 과잉보호가 아닌 기본적인 배려를 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큰 예산을 드릴 필요없이 처음엔 책상을 그리고 조명을 그 다음에는 의자를 조절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 되고 이것은 사랑의 표현이라고 말한다.가장 좋은 것은 아이에게 물어보아도 좋다. 그럼 아이도 자신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존중함을 느낌으로 책임감도 갖게 된다. ​공부방에 어울리는 색깔에 대해서도 말한다.파랑과 초록은 진정효과와 자연을 연상시키기에 안정감을 가져온다. 노란색은 주의를 끌고 기분을 밝게 하지만 과하면 불안감을 준다. 빨간색은 각성 효과를 주므로 단시간에 집중력을 높이지만 장시간 노출하면 피로해진다. 그래서 저자가 추천하는 공부방의 색은 첫째, 기본톤은 차분한 색인 흰색, 연한 파란색, 연한 초록색, 베이지로 배경색을 하고 책상 위 연필꽂이, 책장의 일부, 작은 소품정도 자극적인 색을 사용한다. 셋째, 너무 어둡거나 밟지 않게 한다. 넷째, 아이의 의견을 듣는다. 원칙 안에서 아이가 고른 색으로 정한다.​​저자가 말하는 최적의 환경요소 8가지 이다. 여기서 나오는 다양한 사례가 실제로 집을 고를 때 고려해봐도 좋은 조언들이 많았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이주할 계획이 없다면 그 안에서 동선 변경 및 인테리어로 변경하면 되고 집을 이사할 계획이 있고 아이가 본격적으로 학습할 나이라면 저자가 말하는 최적의 학습 환경 조건을 참고해서 골라 보아도 좋겠다. ​너무 신기한 것은 남향이 좋은 방향이라 생각하고 특히 아이들 방을 적극적으로 남향으로 선택하려 하는데 실제로 공부할 때에는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말한다.학습에는 온도, 공기질, 조명, 소음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이때 온도는 변화가 많으면 뇌는 이를 위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에 집중력을 흐트린다고 말한다. 그래서 북방향이 공부방에는 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공기질 역시 중요한 요소인데 두 시간마다 5분씩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야 한다. 겨울에 춥다고 창문을 열지 않는데 추워도 5분씩은 꼭 환기를 하라고 추천한다.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 청정기를 틀고 창문을 5cm 정도만 열라고 한다. 공기는 순환시키고 공기청정기가 먼지를 걸러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산세베리아나 스투키, 테이블야자 같은 공기정화 식물을 책상 근처에 두라고 말한다. 조명역시 책상이 밝고 주위가 어두우면 쉽게 눈이 피로하다고 말한다. 책상 위는 300-500럭스로 설정하고 천장등ㅇ로 전체를 밝히고 스텐드로 책상 위를 더 밝히라고 말한다. 방 전체는 200럭스 책상위는 400럭스 정도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공부할 때 좋은 색온도는 4000-5000K 주광색 조명을 추천한다. 스탠드도 색온도 조절이 되는 제품으로 선택하고 깜빡이는 형광등이 아닌 LED로 선택한다. 스탠드 위치도 오른손 잡이는 왼쪽 앞에 왼손잡이는 오른쪽 앞에 둠으로 손 그림자를 예방한다고 한다. ​책 안에는 실제로 다양한 구조 사진을 통해서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고 개선할 점을 제안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형제, 자매가 같이 방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추천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차선책들이 제공된다. ​아이의 공부력은 환경에서 만들어진다는 과장이 아니라 과학이다. 국내외 사례와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학습 관경 설계의 결정판인 스스로 공부하는 상위 1% 아이의 집을 꼭 한번 정독해보길 바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8/76/cover150/89278815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8766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의 그릇/조윤제/청림출판 - [어른의 그릇 - 나를 비우고 뜻을 채우는 52주간의 마음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1559</link><pubDate>Thu, 05 Mar 2026 1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15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1504X&TPaperId=171315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8/70/coveroff/893521504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1504X&TPaperId=171315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그릇 - 나를 비우고 뜻을 채우는 52주간의 마음공부</a><br/>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디자인 어나더페이퍼 이희영. 책을 바라만 보아도 정결해지고 차분해지는 매력이 있는 디자인이다. 너무 예뻐서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디자이너 이름을 발견해서 적어본다.한 주에 하나씩 1년동안 새기는 평생의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말,생각, 태도를 정화하는 ‘마음그릇’을 다루는 법을 소개한다. 단순한 저자의 경험이 아닌 천년의 고전에서 길어올린 지혜로운 마음의 정수를 배울수 있고 담을 수 있다. ​저자 조윤제는 고전 연구가이며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출판업계에 입문해 오랫동안 책을 만들다가 이제는 책을 쓰고 있다. 동양고전 100여종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리는 경험을 했고 그중에서도 다산의 말과 글을 사랑해서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를 썼고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자의 다른 저서들이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어 도서관 대여 리스트에 적어놓았다. ​나의 꿈이 책을 써보는 것도 있고 책을 만들어보고도 싶은데. 두가지를 다 해본 저자가 부럽고 걸어온 시간이 궁금해졌다. ​내가 마음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에서 “담는 마음”으로 표현된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지만 신기하게도 누구나 느낀다. 그래서 삶의 기초이지 않을까 싶다. ​ 지키면 보존되고, 놓으면 사라진다.때 없이 들고나기에 그 거처도 알 수 없다맹자내 것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수 없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했던 이들의 사정은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과 공감을 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를 비롯하여 수천 년 전에 살아온 현자들도 마음 때문에 괴로움이 있었던 것은 매한가지인가 보다. 물론 내가 느끼는 깊이와는 많이~다르겠지만;;중요한 것은 그래서 누구나 마음 공부는 항상 해야한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안하는 순간 사라지기 때문이다.저자도 말한다. 치열한 생존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겪는 많은 일들, 또 날마다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관계, 간절히 바라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이루지 못하는 인생 목표, 심지어 삶의 의미와 가치마저 잃어버린 공허함 등으로...마음이 궁핍하고 번잡하고 혼란스러운 일들은 넘쳐난다. 그래서 말한다 이러한 때일 수록 우리가 같은 경험을 했음에도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높은 경지를 이루었던 옛 선비들의 가르침이 필요하다고...​나의 감정을 다스리면 천하가 평탄해진다19P책에서 언급되는 예기, 중용은 사극을 볼 때 똑똑한 세자가 읽는 고전일 뿐 나에게는 읽어보고 싶은 리스트정도에 그쳤는데 신기하게 저자가 말하는 이 고전을 나도 빌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저자의 다른 저서 &lt;하루 한장 고전 수업&gt;을 빌려보고 고전에 대해 다가가보고자 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나의 그릇이 크고 깊이 않았음을 알았지만 너무 확실히 깨닫는 순간들이 온다. 지난 화요일에는 새로 유치원으로 입학하는 둘째와 이제 7살로 진급하는 첫째가 동시에 유치원으로 등원하는 날이었다. 둘다 기관을 이미 가던 터라 사실 달라진 것이 그닥 없는 일상 아침인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분주하고 싱숭생숭했다. 아마도 이른둥이로 태어나 여러모로 늦된 아이의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둘째 때문이었을까. 그리고 또 마침 그런 나의 불안함을 건드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마시던 우유를 두 아들이 번갈아가며 쏟은 것이다. 워낙 먹는것을 즐겨하지 않는 아이들이라 항상 식탁 앞에서가 전쟁이다. 가만히 앉아서 먹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며 갑자기 둘이 눈이 마주치면 일어나 댄스타임을 갖기도 하고 귀엽다 하고 같이 웃으면 되는데 나는 그게 안되고 제지하기 바쁘다. 한마디로 진짜 재미없게 흥에 오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엄마이다. 컵에 담긴 우유가 걸렸다. 저러다 쏟지 싶었다. 그래서 이미 수차례 경고 했지만 어김없이 우유는 두번이나 엎질러 졌다. 그래서 냅다 소리를 질렀고 이미 경고한 상황이 벌어지니 첫째, 둘째 둘 다 미안해요 부터 말하며 곤란해했다. 분명 수없이 읽은 육아서에는 잘못한 것을 비난하지 말라 했지만 나는 비난부터 했고 씩씩 거리며 우유를 닦았다. 그러면서 스쳐 지나간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났다. 그때 물병으로 흔하게 쓰던 델몬트 쥬스 물병을 부엌 바닥에 떨어뜨려 와장창 깨뜨리며 괜찮냐는 엄마의 말 한마디 보다는 씩씩거리며 정리하는 엄마로 인해 섭섭하고 속상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말이다. 시작하는 첫날인데 혼부터 내서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정리하고 일어서면서 입술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사과부터 했다. 소리질러서 미안하다고..사과했지만 실수로 인해 혼이 난건 없어지지 않았다. ​저자가 말한 분노가 한순간에 튀어나와 우리 아침을 무너뜨려버렸다. 마음 다스리기는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는 사람도 마냥 평온한 삶을 사는 사람도, 고난에 있는 사람에게도 '마음공부'는 반드시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이 주별읽기로 구성되어 1년에 거친 독서와 필사를 통해 마음 그릇을 빚어내고 정돈하고, 닦아내고, 키워가는 과정에서 삶이 가치 있게 살아가는 소중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제안한다. ​책은 1장은 빚어내기 2장은 정돈하기 3장은 닦아내기 4장은 키워내기로 되어있다.1년 52주 구성이기에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길 바란다. 1주에 7일 2-3장으로 구성된 부분을 하루에 한 번씩 7번만 읽어도 아마 느껴지는 구절들이 매번 다를 것이다. 그게 고전의 묘미이다. 나의 상황에 따라 달리 보이고 지나쳤던 문구가 다시 한번 깨달아지고 그 맛이 달라진다. 그런 고전의 다양한 맛을 봄이 오는 이 시기에 느끼며 점점 달라지는 나의 그릇을 통해 중용에서 나오는 중화의 상태에 다가서길 내 스스로도 바라본다. ​중: 감정도 욕심도 없이 스스로 잠잠함화: 감정이 겉으로 조화롭게 드러나 있는 상태중화에 이르면 하늘과 땅이 자리 잡고, 만물이 자라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8/70/cover150/893521504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87052</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 걱정 없는 육아/박여울/다독다독 - [돈 걱정 없는 육아 - 불안을 없애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가정 경제 황금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1298</link><pubDate>Thu, 05 Mar 2026 10: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312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5859&TPaperId=171312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2/44/coveroff/k3021358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5859&TPaperId=171312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 걱정 없는 육아 - 불안을 없애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가정 경제 황금률</a><br/>박여울 지음 / 다독다독 / 2026년 02월<br/></td></tr></table><br/>제목을 보고 딱 내마음 같아서 그냥 펼쳐보게 되었다.<br/>26년 3월 3일 동아경제 기사 제목에 지출 〉소득 적자가구, 네 집중 한 집..6년만에 가장 많아. 라는 제목이 생각났다. 수출이 호조인데도 실제 내수 침체는 여전하고 지출 여력이 이는 고소득층마저 2년 연속 지갑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br/>이 기사만 보면 불안만 높아진다. 저자 박여울 선생님은 도덕 교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지내다가 문득 셋째 출산 후 마주한 가계부 앞에서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물려준 유산은 풍족한 통장이 아니라 돈을 다스리는 지혜와 스스로 일어서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고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한다. 텅 빈 통장보다 무서운 것은 기준 없는 불안이라고 말한다.<br/>진짜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다. 그래도 있으면 좋고 편리하지만 정말 로또에 당첨 되지 않는 한 가구원이 2-3이 상 된다면 사실 버는 것보다 지출하는게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br/>​<br/>21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에서 자녀 한 명당 월평균 양육비가 72만 1,000원으로 집게 되었다고 한다. 이 기준대로면 우리집은 매달 144만원의 양육비가 들어가고 20살이 될 때까지 드는 비용이 3억이 드는 비용이 훌쩍 넘는다. 이 돈만 들어갈까. 때되면 여행이라도 갈려하면 그 이상 든다는 건데 아직 우리 집 마련도 못했고 노후준비도 안되있는데 손이 떨린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br/>그런데 더 답답한 것은 그렇다고 줄일 수 있는 지출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다.<br/>나름 아끼면서 살고 있기 때문에 숨겨진 지출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해답이 보이지는 않는다. <br/>저자 역시 또래 엄마들과 만나면 역시 이야기는 사교육으로 흘러가고 다른 집과 자연스레 비교하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부모를 쓸쓸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br/>그래서 남편과 세운 기준이 첫째는 사교육의 기준을 세우자. 둘째는 아이에게 돈을 가르치자 였다. 이 두가지 원칙을 잘 지키니 '돈 걱정 없는 육아'가 가능했다고 한다.  자녀 교육에 성공한 부모들을 살펴보니 그들만의 기준이 확고히 있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구지 저자가 제안하는 기준과 꼭 똑같이 않아도 좋으니 이번 기회에 우리 가족만의 기준을 확실히 세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br/>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아이에게 돈을 다루는 힘을 알려 주는 것. <br/>어느 날 아이가 성장했다고 해서 돈을 잘 관리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br/>돈도 잘 쓸줄 아는 사람에게 모인다는 것처럼 돈을 제대로 활용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는 것 역시 부모가 줄 수 있는 중요한 유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br/>​<br/>대출이란 무엇인지, 용돈 기입장은 왜 써야하는지, 은행은 어떻게 예금 이자를 주는지 등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부터 시작하는게 좋겠다. 그래서 얼마 전 집 계약을 연장할 때는 엄마에게 아이를 맡길 수도 있었지만 부동산을 데리고 가서 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옆에 심심하다고 찡찡거렸기에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겠지만 좋은 경험이었을거라 생각한다. <br/>돈을 많이 버는 것을 강조하는 책이 아니라 좋았다. <br/>우리 누구나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말처럼 쉽지 않기에 현재 바꾸기 쉬운 것부터 접근해보자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을 쓴 취지이다. <br/>1부는 절약을 삶의 전략으로 삼아 의,식,주에서부터 교육을 확장해 가는 과정을 언급하고 2부에서는 부모의 가치관을 아이와 나누며 아이의 경제 감각을 키우는 실천법을 담았다고 한다. <br/><br/>저자의 소비 습관이 흡사 나와 비슷했다. 벌이가 많은 것도 아니지만 먼저 적금을 들고 남은 돈으로 아껴서 생활하는 남편과 달리 나는 일단 쓰고 나머지를 저금하려 했는데 매달 정기적으로 넣는 적금이 아니다 보니 저금이 될리 없었다. 사실 이 부분은 지금도 돌아보면 후회되고 부끄럽다. 그래서 이런 소비 습관은 아이에게 남겨주고 싶지 않아서 아이에게 들어오는 용돈은 꼬박 꼬박 모아준다. 소소한 용돈은 생활비에 쓸 데도 있었지만 최대한 모으려고 노력한다. <br/>​<br/>저자가 써내려가는 내용은 너무 술술 읽혔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쓰기도 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써내려가서 그런지 공감대 형성도 잘 되었고 무엇보다 내가 현재 절실하게 느끼는 부분이라 그랬던 듯 하다. 결국 저자는 어렵게 마련했던 내 집을 포기하고 다자녀무주택 청약을 위해 전세로 갈아타면서 계획을 다시 세웠다고 한다. <br/>​<br/>그리고 가정 경제를 바꾸는 데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부부간의 대화였다고 한다. <br/>나 역시 이제 둘째가 세돌이 지나서야 남편과 경제적인 부분에서 대화를 더 수월하게 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특히 같이 벌다가 외벌이로 돌아서고 나니 나는 괜시리 위축되었다. 같이 벌면 더 편할텐데 왠지 내가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듯한 위축감이 들었고 그런 시간들을 사실 책을 읽으며 서평을 쓰며 조금씩 나를 갉아먹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지우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채워나가며 생각을 변화시켰다. 하지만 저자처럼 매달 초에 10-20분 시간을 정기적으로 들여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런 시간을 갖느냐 아니냐는 아주 큰 차이인듯 하다.<br/>지난 달의 소비를 돌아보고 다음 달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 <br/>그리고 가계부를 반드시 쓰는 것. <br/>실제로 저자가 실행했던 2021년도 기준 세 아이 양육비 내역을 보니 내가 세운 기준이 여전히 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r/>​<br/>육아의 관점 바꾸기<br/>-결핍은 성장의 자양분<br/>- 돈보다 가치에 집중<br/>- 가정에서 시작되는 경제 교육<br/>-진정한 유산은 자산보다 '살아갈 힘'<br/>-유년기 자연 속 경험, 학령기 자주 주도성<br/>28P.<br/>의식주에 관한 개념도 다시 잡아보게 되었다. <br/>먼저 엄마나 아빠가 옷을 살 때 정말 필요에 의한 의류지출은 100% 생활비에서 사용하지만 멋을 부리기 위한 지출은 50%는 용돈에서 지출하고 50%는 생활비에서 지출하는 것을 원칙을 세우니 정말 필요한 소비를 하게 되었고 <br/>아이들의 옷도 계절별 정적 수량이 겉옷은 2-3벌, 티셔츠 4-5벌, 바지 3-4벌, 양말 6-7켤레, 속옷(상의) 3-4벌 속옷(하의)6-7벌 로 정해놓고 소비를 했다고 한다.<br/>봄이 다가오니 아이들의 옷장을 다시 정리하게 되었는데 둘째는 첫째 형에게 물려받을 옷들로 인해 걸 공간조차가 없었다. 물론 아는 언니 통해서 물려받은 옷들이 많긴 했지만 그러면서 이정도는 소비해도 되라고 하며 산 옷들도 꽤 되었다. <br/>이제서야 첫째 옷장이 조금은 비워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저자가 제시한 기준을 토대로 의류에 대한 소비도 기준을 다시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의 보상 심리도 있었던 듯 하다. 내 옷은 안사도 아이들 옷은 부족하지 않게 사자는 마음이 사실은 과소비를 촉진하던 셈이다. <br/>저자가 이용하던 중고 옷 거래 사이트 코너마켓도 참고해야 겠다.<br/>​<br/>단순한 집이 돈을 아낀다는 제목에 아이들 장난감을 둘러보게 되었다.<br/>이제 무분별한 장난감은 늘리지 않고 정말 갖고 싶은 장난감은 받은 용돈에서 구매하도록 이야기 해봐야겠다. 그리고 정리할 수 있는 장난감이 있는지 오늘 하원하면 이야기 해보아야 겠다. <br/>의식주에 관한 Q&A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정별로 질문과 답변을 참고해 적용해보아도 좋겠다. <br/>​<br/>3장은 돈걱정 없는 공부전략으로 교사로서 경험해온것을 토대로 알찬 조언이 가득했다. 얼마 전에도 같이 잘 어울리는 친구가 스피드스케이트를 1일 체험하러 가자 해서 예약하고 다녀왔다. 생각보다 아이는 재미있어 했고 등록하고 싶어했지만 결국 등록하지 않고 다음을 기약했다. 종목이 특이해서 그런지 한달 수강료가 스케이트 대여비까지 30만원이라 사실 당장 지출을 하기에는 부담되는 금액이었다. <br/>3장에서는 교재 선택, 사교육 활용법, 가성비있는 교육에 대한 방법도 소개되니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가득하다. <br/>​<br/>4장은 경제교육<br/>5장은 멀리보는 육아, 즉 정서 자립에서 경제자립으로 나아가는 방향까지 책은 기대한 만큼 나에게 다시한번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br/>이제 실천만이 남아있다. <br/>책에 나온 실천법을 활용해서 하나씩 아이와 함께 실행해보아야 겠다. <br/><br/>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2/44/cover150/k3021358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2449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5분 만에 만드는 홈메이드 베이킹/아오키 유카리/아오키유카리/시원북스 - [5분 만에 만드는 홈메이드 베이킹 - 반죽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29598</link><pubDate>Wed, 04 Mar 2026 1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295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3808&TPaperId=171295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42/47/coveroff/k4920338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3808&TPaperId=171295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분 만에 만드는 홈메이드 베이킹 - 반죽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a><br/>아오키 유카리 지음, 최선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11월<br/></td></tr></table><br/>5분만에 만드는 홈메이드 베이킹. 만들어본 결과 정말 베이킹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사람도 할 수 있는 쿠킹북이다. 요즘 빵가게를 가보면 정말 한국이 유독 빵이나 커피 값이 비싸다 하지만 정말 비싸다. 얼마 사진 않아도 15000원은 훌쩍 넘고 좀 가득 샀다 하면 3-4만원을 내야하니 주식이 아닌 간식비로 소비하고 1-2틀이면 다 먹으니 사실 자주 먹기 부담스럽다. 저자 아오키유카리는 26만 팔로워의 일본 요리 인플루언서이자 일본 요리 플랫폼 '쿡패드' 빵 인기 검색 1위, 리뷰1000+ 레시피 수록된 푸드 사이언티스트이다.이 레시피를 고민하게 된 시작도 육아를 시작하며 없는 시간을 쪼개어 빵을 굽기 시작하게 되었다. 워낙 빵 굽는 것을 좋아해서 결혼 전부터 빵을 구웠고 결혼 후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구웠다고 한다. 육아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주고 싶었지만 기본 2시간 이상 걸리는 베이킹을 할 수 없기에 '짧은 시간안에 빵을 구울 수 있다면'이라는 바램으로 시작되었고 시행착오 끝에 30분안에 구울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반죽하는 빵 레시피만 있었는데 여전히 빵을 구워보지 않은 주부들에게는 부담스럽다는 후기에 반죽없는 빵 레시피를 개발했고 그 결과 이 책이 탄생했다고 한다.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는게 이 책의 장점이다.재료를 훓어봐도 알겠지만 설탕, 소금, 기름, 버터는 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을 쓰면 되고 베이킹용 밀가루나 드라이 이스트 정도만 구매해도 시작할 수 있기에 시작 자체가 아주 간단하고 쉽다. 나 역시 집에 오븐이 있는게 아니라 에어후라이기 밖에 없고 제대로 된 베이킹 도구는 없이 기존에 있는 실리콘 수저와 스파출라(요거트 만드는 용)으로 이용해서 박력분과 강력분, 드라이이스트, 내열용기만 주문해서 시작해 보았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빵의 종류는 반죽하지 않는 빵 21가지, 반죽하는 빵 22가지 그리고 응용할 수 있는 빵 6가지가 있다. 여기에 있는 빵들만 도전해보아도 자격증이 없는 빵 전문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죽하지 않는 빵이 익숙해지면 반죽하는 빵도 도전해보리라 마음먹고 처음 고른 빵은 호두 바나나 빵을 도전해 보았다. 도전하기 전 4-5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면 좋다. 빵의 공정을 잘 이해하면 빵을 만들면서 요리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많이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하기에도 간단해서 더욱 더 추천한다. 집에 설탕대신 비정제 사탕수수 원당을 사용해서 그대로 사용해 보았다. 레시피에는 20초 전자렌지에 돌리라 했는데 성능에 따라서는 물이 따뜻해지고 설탕이 녹을정도로 데우는게 중요하다. 드라이이스트와 강력분을 넣으라는 걸 실수로 박력분을 넣어 열심히 풀어주었는데.. 별 이상은 없는 듯하다. ㅋ버터와 계란, 바나나를 넣고 남은 박력분 강력분 밀가루를 넣고 열심히 반죽해서 마지막으로 호두까지 넣어서 자연발효를 시켰지만 반죽이 부풀어오르지 않아서 에어후라기이 40도 15분을 돌려 발효를 시킨 후 구워보았다. 결과는 망함. ㅋㅋㅋ 알루미늄 호일을 씌웠어야하나. 위에 얹은 호두가 홀라당 타서 결국 다 발라내고 속 빵만 먹었다. 달지않고 갓 구운 빵은 맛있었다. 역시 뭐든 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맞다. 다음에는 호두를 반죽 안에 섞고 그리고 위에 조금 뿌리는 형식으로 해보고 알루미늄 호일을 씌워서 구워보고 온도나 시간을 조절해봐야겠다. 레시피마다 온도나 시간은 다르기 때문에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서 구워보면 가장 적당한 조건들을 찾을 수 있다.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빵을 구워봐야겠다.요리하는 남자가 멋있고 섹시하니 미리 멋진 7살되기 연습!!진짜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도 도전할 수 있는 마법의 레시피!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842/47/cover150/k4920338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842472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혜를 쓰다,인생을 걷다/미꽃 최현미/시원북스 -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28691</link><pubDate>Tue, 03 Mar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286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3553&TPaperId=171286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8/48/coveroff/k7420335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3553&TPaperId=171286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a><br/>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2월<br/></td></tr></table><br/>미꽃체를 쓰는 최현미 선생님의 또 다른 책이 출간되었다. 이미 손글씨 베스트셀러 1위, 온라인 클래스 1위, 유튜브코리아에서 뽑은 손글씨 유튜버, 가장 사랑받는 한글 손글씨 미꽃체 작가로 유명하고 &lt;미꽃체 손글씨 노트&gt;,&lt;미꽃체 필사 노트&gt;,&lt;NEW 미꽃체 필사 노트&gt;가 있다. ​최고의 손글씨를 위해 펼침성과 접착성이 매우 좋은 특수 제본으로 제작되었고 만년필로 써도 번지지 않는 우수한 종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떤 펜으로도 필사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책을 펴보니 묵직하니 어떤 페이지도 부드럽게 펼쳐지는 맛이 아주 기분이 좋았다. 어떤 책들은 잘 펼쳐지면 금방 후두둑 떨어져 테이프로 일일히 붙여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정말 들고 다니기는 묵직할 정도로 좋은 종이와 제본에 공을 들였다. 아마 출판사에서는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책이기에 반겨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미꽃체 최현미 선생님의 책이라면 반겨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내용은 성경에 나오는 잠언이라 종교가 다르다고 눈을 돌리지 말길 바란다. 잠언은 지혜의 장이라고 할 만큼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시로 구성된 말씀이다. 실제로 저자 최현미 선생님도 힘든 일이 있었을 때, 성경에서 지혜와 힘을 얻기로 노력했다는 말과 함께 이 책을 출간했다는 것은 그 효과를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단단해 지기 위해서 고전을 택하는 방법은 탁월한 것같다. 빠르게 변화하지만 역사를 제대로 알고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올해는 최현미 선생님의 미꽃체로 분명 너무 못생긴 글씨가 쓰여지겠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고 싶다.​<br>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감사노트와 묵상을 써볼 수 있는 것이다. 묵상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 안하길 바란다.묵상은 내 삶에서 실천하고 적용하고 싶은 내용을 쓰면 된다. 그럼 자연스레 제일 고민되는, 힘든 일이 나올 것이고 생각보다 내가 스스로 그 문제에 대해 써보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라도 꼭 감사한 일을 찾아보는 것은 종교를 망라하고 정말 우리 삶에서 필요한 것이다. 소중한 것을 사소한 일에서부터 깨닫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그리고 돌아보고 나면 분명 좋은 기록이 되고 나의 역사가 될 것이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8/48/cover150/k7420335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48480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어 그림책 한 장면 바꿔 쓰기/대구용천초등학교어린이들,손지은 엮음/시원스쿨닷컴 - [영어 그림책 한 장면 바꿔 쓰기 50 - 아이의 생각이 영어 문장이 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28628</link><pubDate>Tue, 03 Mar 2026 22: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286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5934&TPaperId=171286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off/k812135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135934&TPaperId=171286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그림책 한 장면 바꿔 쓰기 50 - 아이의 생각이 영어 문장이 되는</a><br/>대구용천초등학교 어린이들 지음, 손지은 엮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01월<br/></td></tr></table><br/>영어 그림책 한 장면 바꿔쓰기는 너무 재미있게도 대구 용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작가이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을 이끌어준 선생님이 엮은 책이다.작가를 보고 이 책은 반드시 읽어보고 따라해보고 싶다라고 느꼈다.이유는 아이들이 직접 해 본 것을 소개한 내용이기에 무엇보다도 현실성있게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 나오는 50권의 영어 그림책은 17년차 현직 초등 교사가 엄선한 초등 교과 연계 도서이고 영어 그림책 한 장면을 나만의 이야기로 바꿔 쓰며 '나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 기르기를 할 수 있는 영어실력 뿐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아주 좋은 도서이다.영어 그림책 전문가 '서울 교대 김혜리 명예교수'의 추천 도서이니 전문가가 추천하는 도서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책 앞 부분 목차를 보면 인사말, 좋아하는 것, 날씨, 직업, 외모, 동물, 환경, 장래희망, 자기 소개 등 다양한 주제그리고 가장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초등 핵심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한글로 된 책을 읽던 영어로 된 책을 읽던 무조건 나의 언어로 바꾸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게 바로 정독의 핵심이다. 영어 동화책을 읽으며 사실 글밥을 늘리는 것은 책을 이해하는 노하우와 그리고 이해하기에 느꼈던 재미를 반드시 경험해봐야 짧은 글에서 긴 글로 넘어갈 수 있다. 단 한권의 경험이라도 좋다.그걸 경험하기에 이 책은 아주 안성맞춤이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QR 코드를 찍으면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영어 그림책의 내용은 무엇인지, 그림책이 담고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그리고 영어 그림책의 한 장면을 뽑아 그 장면에 녹아져 있는 초등 영어 핵심 표현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그저 동화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아이들의 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림책 한 장면을 나만의 이야기로 바꿔 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는데 그냥 다른 친구들이 쓴 다른 그림들을 보며 카피하는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앞에서 배운 영어 표현을 익힌 후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코너가 있다.주어진 힌트 단어들을 살펴본 후,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직접 써 넣고 문장을 만든 뒤 QR 코드를 찍어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해볼 수 있다.즉 쓰기를 강조한 책이지만 말하는 연습도 함께 할 수 있는 구성이 알찬 책이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 부끄러워 하고 쑥쓰러워 하지만 가장 영어를 영어답게 하는 것을 동경하고 부러워 한다. 그리고 다른 학생들이 그린 작품을 갤러리 둘러보듯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다른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 아이들은 그대로 모방하지 않는다. 거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꼭 한 숟가락 가득 얹어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다. 어린 친구들이라 그런가 모방도 매우 유연하게 해내는 듯 하다. 무엇보다도 여기에 작품을 실은 학생들에게는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책을 친구들과 함께 썼다는 경험은 아마 값질 것이다. 이 책을 만듦으로 인하여 이미 우리나라에 대단한 작가 몇 명은 탄생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가 스스로 그려보고 써보려 할 때 백지인 경우라면 아마 막막할 것이다.하지만 아웃라인을 제공해줌으로 처음부터 완벽하지는 않지만 무언가를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단 아이디어를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고, 나만의 영어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칸이 제공된다. 그리고 영어 문장을 스스로 만들어 보도록 빈칸 채우기가 있고 그 아래에는 여러개의 정답이 제공되면서 반복적으로 읽음으로써 또 다른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그리고 중요한 셀프학습체크일지를 제공하면서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다. 이미 자기주도학습을 잘 하는 친구는 다시 한번 내공이 쌓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해보고 싶었지만 시작을 해보지 못한 친구에게는 소중한 첫 발거음이 될 수 있겠다. 50개의 칸은 너무 많지도 시시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양이다. ​영어 그림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어휘 수준이 결코 쉽지 않다. 그리고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접근하기 어려운 문장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50권의 영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읽어가는 즐거움을 느껴도 좋고 이 책을 엮은 손지은 선생님처럼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해도 좋다. 공부방이나 영어 교습소에서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매우 좋을 듯 하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9/cover150/k812135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93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독서평설 첫걸음/2026년2월/지학사 - [독서평설 첫걸음 2026.2 - 만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독서습관 기르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16410</link><pubDate>Thu, 26 Feb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1164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5911&TPaperId=171164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16/coveroff/k8621359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5911&TPaperId=171164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평설 첫걸음 2026.2 - 만 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독서습관 기르기</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6년 02월<br/></td></tr></table><br/>독서평설은 이미 너무 유명한 구독 잡지 중 하나라 모르는 아이들이나 학부모는 없을 것이다. 유명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독서평설을 두고 하는 말인듯 하다.어느 새 나의 아이도 첫걸음을 구독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아직은 스스로 읽기에는 이르지만 아이와 함께 다양한 읽을 거리를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독서평설은 너무 좋은 컨텐츠다.2월달 독서평설 첫걸음은 구정연휴가 있기 때문에 표지부터도 흥겨운 윷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꾸며졌다.​특집으로는 한국민속촌, 귀선거울사건, 폴짝! 초능력 균형 감각을 지닌 고양이로 구성되어 있고 목차를 가보면 독서의 첫걸음 이지만 각 영역별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독서지능, 통합지능, 수,과학지능, 사회지능 그리고 새로 출간된 책, 문화나들이, 내가 그린 그림, 낱말퍼즐 등 이 책을 읽는 다른 어린이 독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기에 다른 아이들의 생각, 모습을 함께 공유하고 도전도 받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잡지이다. 사실 매달 구독한다는 것이 부모나 아이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내용뿐 아니라 잡지를 펼쳐보면 알록달록 흥미 진진한 그림이 있기에 무겁지 않게 지식과 흥미를 함께 가져갈 수 있다. ​한장 한장 이 곳에 나온 단어나 내용을 다 가져간다는 생각보다는 이 달에 실린 기사 중 유독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내용을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기 좋다. 실제로 아이와 어린이와 어른, 누구로 사는 것이 더 좋을까 라는 코너는 아이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아이와 어른으로 사는 것 중 첫째는 어른으로 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첫번 째 이유는 어린이들이 잘 때 일어나서 영화볼 수 있다.두번 째, 김치 맛볼 수 있다.​어른으로 살면 안 좋은 점은 빨리 돌아가신다. 그러면 이 좋지 않은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물어보니 첫째, 건강하게 먹기, 둘째, 운동하기라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웃으며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에피소드 일수도 있지만 사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쌓이다 보면 문해력이 쌓이고 지식이 쌓이고 그리고 자신의 견해가 쌓이는 단단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잘 쓰기 위해서는 좋은 인풋이 많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도 정말 중요하다. 요즘처럼 넘쳐나는 미디어 속에서 어렵지 않게 읽는 것에 흥미를 붙일 수 있는 독서평설을 정말 추천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구독해서 둘째도 함께 읽어보려 한다. 첫걸음은 만5세부터 초등 3학년까지 초등, 중학, 고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읽을 시간이 없는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엄선된 독서평설의 글들로 다양한 분야, 깊이있는 독서를 놓치지 않고 할 수 있겠다. 특별히 2026년부터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시즌이 오픈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마음으로 구독을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7/16/cover150/k8621359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7166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