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새벽이님의 서재 (새벽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23 Jul 2026 06:35:42 +0900</lastBuildDate><image><title>새벽이</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새벽이</description></image><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제발돼라 놀라운곤충 시리즈2;최악 곤충빌딩의 위기/제발돼라/서울문화사 - [최악 곤충 빌딩의 위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05907</link><pubDate>Wed, 22 Jul 2026 16: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4059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199&TPaperId=174059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65/coveroff/k662130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199&TPaperId=174059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악 곤충 빌딩의 위기</a><br/>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제발돼라는 동물,곤충과 친구가 되는 괴정을 담은<br/>유튜브 채널이다. 왕사마귀 키위, 어리호박벌 ‘호박이,수박이’, 장수말벌 여왕벌 레이나, 청개구리 청순이, 장수풍뎅이 장풍이 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이 곤충들이 보여주는 매력에 푹 빠진 생물집사가 전하는 영상은 곤충들을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홀딱 반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일상을 담는다고 한다. <br/>https://youtube.com/@pleasebee?si=5flvH5o20prBfUTr<br/>링크를 통해 한번 확인해보길 바란다^^<br/>오늘은 아이에게 제발돼라의 영상을 소개시켜 줄 예정이다. <br/>본 책은 시리즈 중 2권에 해당하는 책이고<br/>1권은 최악곤충학교의 비밀이라는 책으로 이미 곤충 러버들에게는 유명한 듯 하다.<br/><br/>책을 보면 알겠지만 글밥이 적은 그림책이 아니다. 하지만 우스꽝스러운 그림으로 하여금 읽기가 서투른 아이들에게도 부담감없이 재미있게 읽기 독립을 연습하기에 좋은 책이다. 나는 아들들이 아니면 곤충, 파충류는 영원히 멀리 살았을텐데 어쩌다보니 이제는 파리지옥, 끈끈이 주걱이 사냥하는 모습을 고성능의 렌즈로 촬영한 영상들을 보면 쾌감을 느끼며 엔돌핀이 나오는 것을 느낀다. <br/>​<br/>이 책은 짤막짤막한 이야기로 곤충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큰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곤충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책 중간중간에는 반딧불이가 어떻게 빛나는지, 수컷과 암컷의 다른 차이, 모기의 숨겨진 이야기,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곤충들, 먹이에 따라 다른 곤충들의 입 모양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그림을 통해서 재미와 함께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을 알차게 전달하고 있다. 이미 교과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에도 좋고, 교과서가 어렵다고 느끼며 거부감이 드는 친구들도 흥미를 붙일<br/>수 있는 좋은 도서이다. 약간의 판타지요소가 녹아져있는 스토리로 성별 구분없이 선호하겠다. <br/>곤충을 잘 모르는 아줌마가 읽어도 재미있으니 지루할까봐라는 절대 고민하지 말고 읽어보길 바란다^^<br/>&lt;본 글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65/cover150/k662130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655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키운다는 것/쇼노나오코지음,고향옥옮김/파스텔하우스 - [키운다는 것 - 라떼와 신기한 어느 씨앗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91295</link><pubDate>Tue, 14 Jul 2026 15: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912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065&TPaperId=173912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coveroff/k2621380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8065&TPaperId=173912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키운다는 것 - 라떼와 신기한 어느 씨앗의 이야기</a><br/>쇼노 나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이 책은 그림이 참 예쁘고 따뜻하다. 그리고 키운다라는 것에 다시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묵직하며 따뜻하고 위안이 되는 책이다. 그리고 육아를 하는 부모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마음가짐도 엿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라떼의 생각과 태도를 기억해야겠다 다짐하기도 했다. 얼마 전 유치원을 입학하여 형과 함께 다니는 둘째를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기고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보니 라떼가 하는 이야기들이 더 깊은 울림과 함께 다가왔을지도 모르겠다. 성별도 같아 비슷해서 육아가 수월하겠거니 생각한 건 단지 옷과 신발을 물려줄 수 있는 것. 크게 장난감이 달라지지 않는 것 뿐이지. 사실 갖고 노는 장난감 조차 다르다. 어느 집이나 쌍둥이 조차 달라요 하니 아마 놀랄 일은 아니겠다만 막상 키우는 부모로써 목격하는 상황에서는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첫째에게는 너무 좋았던 부분이 둘째에게는 과하거나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 부모라면 좀 더 예민하게 괜찮아 보일지라도 정말 괜찮은지 스스로 반문하거나 가능하다면 아이의 마음을 물어봐야하는 것을 이번에 배웠다. 꽃 봉오리가 맺어지면 금방 꽃이 금방 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늦도록 피어나지 않았다. 그럴 때 라떼는 꽃봉오리에게 말했다.“네가 어떤 꽃을 피울지 정말로 기대가 돠.”이런 마음으로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그리고 우리가 사항하는 사람들에게도 말을 해주면 하루 하루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생각보다 우리 모두는 대단한 말을 듣고 싶어하기 보다는 그저 따뜻하고 옆에 있다는 말 한마디를 듣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결국 겨울까지 지나고 봄이 왔는데도 꽃봉오리는 굳게 닫혀 있었고 그런 라떼는 다시 말을 건넸다. “내가 무엇을 더 해 주면 좋겠니?만일 그냥 이대로 있고 싶다면, 그래도 괜찮아.네가 원하는 대로 하면 돼.“​결국 꽃은 한밤중에 활짝 폈다가 순식간에 지고 열매를 맺었는데 다행히도 라떼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라볼 수 있었다. 아마도 가꿔준 정성이 있었기에 꽃이 부르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까… ​결국 진심은 통하는가 보다.금방 끝이나는 동화지만 여운은 참 길고 잔잔하다. 2-3번 읽고 아이들에게도 읽어주었다.큰 아이도 이야기가 좋았는지 어디 가서 또 꽃을 피웠을까 하고 물어보더라.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7/5/cover150/k2621380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7051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단어의 쓸모/차민진/21세기북스 - [단어의 쓸모 - 평범한 대화를 더 근사하게 만드는 어휘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85536</link><pubDate>Sat, 11 Jul 2026 1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855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9976&TPaperId=173855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74/coveroff/k68213997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9976&TPaperId=173855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어의 쓸모 - 평범한 대화를 더 근사하게 만드는 어휘의 힘</a><br/>차민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글을 잘 쓰는 사람도 참 부럽고말을 근사하게 하는 사람도 참 부럽다. 이 두가지 기술은 표현방법이 다를 뿐이지 사실은 연결되어 있고 그 중심에는 단어의 선택이 중요하다. ​누적 조회수 3300만 뷰, 41만 구독자의 랜선 국어쌤 밍찌의 첫 어휘책이다. 이 책의 시작은 ‘으른어휘‘ 시리즈에서 시작되었고 ’대박‘, ‘짜증나’, ‘ 현타온다’처럼 익숙하지만 다소 거친 표현들보다는 더 나은 단어를 쓸 때 삶의 결이 달라진가는 사실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을 넘어 그때 마다 쓸 수 있는 ‘쓸모있는 어휘’를 골라 담았다. 단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일반 어휘부터 품격과 깊이를 더하는 고급 어휘까지 총 5단계로 정리해 누구나 본인의 수준과 목적에 맞게 어휘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 있다. 다른 저서로는 &lt;맞춤법에 진심인 편&gt;이 있다. ​어휘는 요리의 재료와 같다고 한다. 재료가 풍성해야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듯, 구사할 수 있는 단어가 많아야 표현의 폭도 넓어진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적당하고 모호한 단어’ 대신 ‘ 근사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는 단어‘를 골라 제안한다. 너무 어렵기만 한 한자어나 고어는 덜어내고 억지로 꾸며낸 말이 아니라 실용적인 단어들로 알차게 채웠다. ​1단계는 줄임말이나 유행어처럼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쓰는 표현들을 더 단정하고 성숙한말로 바꾸는 연습을 한다. “결정장애”, “선택장애”를 불편한 유행어로 인지하지 못했는데 저자는 ’장애‘가 가지는 단어의 무게로 인해서 불편하다 말한다. 그저 자신이 무언가를 결정하기 어려울 때 쓰면 그나마 낫는데 누군가를 표현할 때 쓰기에는 어울리는 표현은 아니라 말한다. 장애라는 것은 누군가의 삶의 조건이자 정체성이지 머뭇거림이나 취향의 방향을 수식하기에 쓸 수 있는 말은 아니라 말한다. 이 단어로 하여금 누군가에게는 소외감을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는 계급장을 달아주는 셈이라 하니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트렌드가 흘러가는 대로 사용한 것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가 제안하는 단어는 “트릿하다” 이다. 이것은 외래어같지만 순수 우리말로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못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혹은 어물어물하다, 우유부단하다라는 유사한 표현이 있고 이를 좀 더 확장해보면 결정을 미루는 참견쟁이는 ’어물어물쟁이‘ 결단력이 부족한 친구는 ’우유부단러‘ 말이나 행동이 흐릿해진 사람은 ’트리터’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신중한 사람은 ‘결정 느림보’  조금만 바꿔도 타인을 비하하지 않고도 위트있게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바른 표현을 쓰자고 널리 알리는 밍찌님도 “개빡치네”라는 표현을 쓰고 심지어 카페에서 크게 사용한 적도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더더욱 세련된 표현을 머릿속에 넣어둔다 말한다.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 답답할 땐 ‘울화’가 치민다. 분한걸 넘어 통증이 느껴질 땐 ‘분통’이 터진다. 성질이 난다는 골나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어휘 예문을 보면 직장, 학문, 일상, 미디어로 나눠 적절하게 사용하는 예문을 소개하였다. ​2단계에서는 관계 속에서 호감을 높이는 어휘를 소개한다. 예쁘다 대신 해사하다, 사랑옵다, 늡늡하다, 생기롭다 등 들어본적 있는 어휘들인데도 불구하고 자주 사용하지 못했던 어휘들이었다. ‘존잘러’ 대신에도 탁월하다나 아레테를 쓸 수 있는데 아레테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배웠다. 아레테란 사물이나 사람이 갖춘 탁월한 성질을 의미하고 좁은 의미로는 인간적 도덕성의 탁월함을 의미한다. 나만의 아레테를 찾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꾸만 초조해져. 로 사용하면 한 단어로 하여금 큰 변화가 느껴진다. ​3단계에서는 직장에서 신뢰를 쌓는 비지니스 언어를 살펴본다.일을 하다보면 메일을 쓸 일이 많은데 제목에 &lt;공유&gt;나 &lt;요청&gt; 처럼 말머리를 달아 용건을 명확히 하고 본문은 핵심부터 말하는 두괄식까지는 대부분 알고 있지만 진짜 고수는 전송 버튼을 누르기 바로 직전의 끝맺음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글을 쓴 내이름을 쓸 때 드림혹은 올림으로 쓰는데 ‘드림’은 비슷한 연배의 동료나 협력사에 보내는 맺음말이고 올림은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느낌이라 팀장님이나 선배에게 쓰기에 적당하지만 클라이언트나 격식을 갖춰야할 때에는 ‘배상’ 이라는 단어로 마무리를 하면 극진한 예우를 문자로 표현한 셈이다. 그외에도 업무에 알아두면 요기한 표현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4단계에서는 시사 어휘를 통해 세상을 읽는 감각을 넓힐 수 있다. 듣도 보도 못한 특이한 사건을 두고 ‘미증유’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 ‘미증유의 참사’나 ‘미증유의 경제위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전대미문’, ‘전인미답’도 있다. 전대미문은 이제까지 들어본 적 없다라는 뜻이고 전인미답은 이제까지 누구도 가보지 못함 혹은 손을 대어본 적이 없는 의미이다. 너무 반갑게도 책에서 읽었던 단어들이 뉴스나 신문에서 더 잘 눈에 띄였다. 그 전에도 듣기도 하고 보기도 했을 텐데 내가 잘 모르는 이유로 스쳐 지나갔었나보다 . ​5단계에서는 고급어휘로 글과 말의 밀도를 높이면서 책이 마무리된다. '아비투스'란 말이 어느 순간 유행처럼 책 서점에 신간들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정작 나는 처음 보는 단어라 트렌드에 뒤쳐지는 듯 해서 부랴부랴 검색해보았던 기억이 있다. 정확한 어원을 이 책을 통해 정확히 알았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가 정립한 개념으로 '개인의 취향, 습관, 몸가짐 등에 배어 있는 사회적 성향'을 뜻하는데 대중적으로 집중된 '아비투스' 의 개념은 조금 다르다고 말한다. 즉 대중들에게 집중된 의미는 '성공을 위한 도구'로 설명된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아비투스를 내 것으로 만들면 나의 아비투스가 업그레이드되고 조금은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는 취향으로 표현되었다면 실제 부르디외가 말한 아비투스는 어릴 때 부터 처해진 환경이나 몸에 배어든 무의식적 성향으로 보았기에 뉘앙스가 다르다. ​소설이나 영화과 가짜임을 뻔히 아는데도 몰입해서 눈물을 흐르거나 깔깔거리고 웃는 이유는 '핍진성' 때문이다.'핍진성'이라는 뜻은 가까이할 핍, 참 진을 써서 '진실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 있다라는 뜻이다. 사실 영화나 소설의 스토리를 표현할 때 '개연성' 이라는 단어는 많이 썼지만 핍진성이라는 단어는 처음 보았다. 개연성은 덮을 개, 그럴 연을 써서 '확실하지 않지만 아마 그럴 것' 처럼 느껴지는 성질을 의미하고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의 법칙에서 일어날 법한 일인가 라는 외부적 기준을 따진다면 '핍진성'은 작가가 창조한 세계관의 논리가 얼마나 일관되고 촘촘한가'라는 내부적 기준을 따지는 것이다. 즉 핍진성은 그 이야기를 얼마나 깊이 공감하고 감상했는지에 따라 느껴지는 정독하는 자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예문을 보자면 "시대극에서 고증이 완벽하지 않으면 관객은 극의 핍진성이 떨어진다고 느끼고 몰입의 방해받게 됩니다.""드라마 전개가 너무 급작스럽네. 주인공들이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개연성이 없어서 공감이 잘 안가." 로 표현해 볼 수 있겠다. ​이 책의 특징은 각 단어의 뜻을 풀이하는 것만 아니라 그 말이 놓이는 맥락과 쓰임까지 깊이있게 풀어냈다. “함께 알면 좋은 우리말 사전”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쓰이면서 놓치기 쉬운 단어들을 짚어주고 그와 연결된 조금 더 깊이 있는 단어들이 배치돼 있어 어휘의 외연를 자연스럽게 넓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예문을 통해 자연스러운 사용법을 소개하므로써 실제 대화에서 써먹을 수 있게 독자를 배려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74/cover150/k68213997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747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래의 포트폴리오/정주용/매일경제신문사 - [고래의 포트폴리오 - 폭발적 우상향을 이끌 주식투자 넥스트 텐배거 TOP7]</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78751</link><pubDate>Tue, 07 Jul 2026 1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787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770&TPaperId=173787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41/coveroff/k4521307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770&TPaperId=173787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래의 포트폴리오 - 폭발적 우상향을 이끌 주식투자 넥스트 텐배거 TOP7</a><br/>정주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내가 만약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워렌버핏이 산 주식들을 따라사겠다는 생각을 한적 있었다. 문구에 워런버핏이 40대라면 어디에 투자할까를 보고 읽고 싶었다. 공부를 한다 한다 하지만 꾸준히 하지 않아 그런가 여전히 경제 신문을 읽으려면 시간은 꽤나 걸리고 찾아봐야하는 용어들은 넘쳐난다. 분명 찾았던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무슨 의미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니 재미도 없고 김이 빠진다. 그래도 여전히 배워애한다는 것은 알아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 펼쳐보았다. 이 책은 신문에서는 자세하게 나와있지 않은 분석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처럼 경제 신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읽어보면 주요한 내용들을 중점으로 실은 기사 안에 함축되어 있는 내용들이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공부를 하면 접근해야 하는지 모를때에는 이 책을 통해 방향알 잡을 수 있다. Top7 섹터 글로벌, 국내대장주,ETF 포트폴리오 상세분석이효석 아카데미 대표, 815머니톡 임수열 대표 추천유튜브누적 300만뷰, 전문가가 믿고 보는 투자멘토라하니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에 신뢰가 없다면 이 책부터 시작해도 좋겠다. 요즘은 정보가 없기보다는 너무 넘쳐나기에 그 중에서 믿을만한 정보를 골라내는게 강점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매경출판의 에디터T(에티)님의 편집일화가 담긴 레터가 재미있었다. 편지를 읽으며 에디터란 직업 역시 트렌드에 민감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거와 책이 편집되는 시기를 감안하여 한 발자국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야하고 저자와 독자들을 연결짓는 다리로서 소통 능력 뿐 아니라 윈윈전략을 통한 추진력내지는 설득하는 능력도 갖춰야하는 다재다능의 소유자여야함을 알고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1장은 우주, AI, 반도체, 에너지, 자율주행, 로보틱스방산 등 7개 테크산업에서 왜 돈을 쓸어모을 수 밖에 없는지, 왜 세상이 바뀌는지 흐름을 먼저 짚고, 2장에서는 어떤 기업이 왜 돈을 많이 버는 대장주인지, 성장주는 그 대장주에게 어떤 수혜를 받아 텐배거의 가능성을 품게 되었는지를 알수 있다. 이 부분을 읽게 되면 주식으로 돈을 번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나도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편집자가 가장 노력을 기울였다는 3장!!! 각 섹터의 국내외 주요 ETF를 비교 분석해서 1장짜리로 정리했다고 하니 일단 여기부터 펼쳐보았지만…기초 지식이 없이는 아무리 정리가 잘 된 정보를 이해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다. 주식시쟝이 바로바로 투자의 결과물을 내고 있는 요즘이기에 책을 보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하니 기대해도 좋겠다.​구성종목, 운용방식 등등 천자만별인 ETF들이 다 같다는 착각을 했다가 내 자산이 증발해버릴수 있기에,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알짜 정보가 있으니 이를 계기로 투자하는 모두가 좋은 선택을 하길 바라본다. ​파트 1에서는 우주, 항공-지구 궤도를 넘어선 자본의 새로운 종착지-뉴페이스 시대, 중력을 이기는 자본의 메커니즘-글로벌 우주 경제의 패권을 쥐고 흔드는 비지니스 구조-스페이스X 상장의 시간, 인류의 두 번째 대항해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법​파트 2에서는 인공지는(AI)- 지능이 자본을 집어삼키는 시대-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생태계 포식자가 설계한 AI OS-AI버블론? 실적으로 증명하는 거인들을 따라가라​파트 3에서는 반도체- 한국 사상 최고의 호황을 맞이한 AI 철도의 철근-무어의 법칙은 죽었다, HBM과 후공정이 지배하는 새로운 역학-하드웨어를 넘어 생태계가 된 기업들-AI황금맥을 캐는 도구를 독점한 자들​파트 4에서는 에너지-인프라의 심장 박동, SMR과 그리드-6650억 달러의 진짜 병목, AI가 먹어치우는 '전기와 열'-혁신을 구동할 차세대 에너지 믹스-깨끗하고 강력한 동력에 투자하라​파트 5에서는 자율주행-운전대 없는 기계, 제조를 넘어 서비스 제국이 되다-차를 파는 시대에서 시간을 파는 시대로-기술적 특이점의 돌파와 모빌리티 산업의 완벽한 룰체인지-이동의 미래에 투자하라​그리고 각 파트마다 투자 금쪽 상담소라고 해서 -제 손은 마이너스의 손인가요?-저만 빼고 다 부자 되는 것 같아 미치겠어요!-야수의 심장으로 3배 레버리지 ETF 풀베팅 어때요?-친구가 나만 알고 있으라며 준 정보...왜 제가 사면 떨어질까요?-왜 제 계좌는 물타기를 해도 가라않을까요?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니 궁금하다면 이 책을 서둘러서 정독하기 바란다. ​그래도 금쪽 상담소의 내용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브리핑 해보자면꼭지에서 사고 바닥에서 파는 이유는 저자는 '정상적인 인간'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주는 조언은 뉴스가 아닌 '숫자'와 연애하기'풀 매수' 금지, 분할 매수는 필수나만의 '매수 사유' 기록하기​투자는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 엉덩이와 가슴으로 하라고 한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모두과 환호할 때 조용히 수익을 실천하고 모두가 공포에 질릴 때 엑셀시트를 켜서 기업의 가치를 계산하라고 조언한다. 정주용 투자 멘토의 한 줄 조언"시장이 비명을 지를 때 쇼핑하고,시장이 축제를 벌일 때 작별 인사를 건네라."63P​나만 빼고 부자된 것 같다는 말은 번 사람은 크게 떠들고 잃은 사람은 조용히 입을 다물기 때문에 나 빼고 다 부자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일명 '생존자 편향' 화려한 수익 파티에 초대 받지 못해서 억울해 하지 말라 말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파티장에 뛰어드는게 더 위험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자의 조언은 목적 자금에는 절대로 손대지 않기3-5법칙을 기억하기: 3-5년 동안은 잊어버려도 되는 여윳돈이어야 함.소외감을 즐기기정주용 투자 멘토의 한 줄 조언시장의 변동성을 견딜 수 있는 유일한 갑옷은 '시간'이며, 그 시간을 벌어주는 것은 오직 '여윳돈'뿐이다.105P사실 금쪽 상담 3번째 고민은 내가 하던 고민이라 조금 뜨끔하기도 했었다.야수의 심장으로 3배 레버리지 ETF 풀베팅..저자는 이게 야수의 심장인지 불나방의 날개인지 구분을 해야 한다 말한다. ETF라는 것 자체가 여러 종목에 분산되어 있기에 '안전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안전한데 수익은 3배라고 하니 얼마나 달콤한가. 하지만 이건 투자가 아니라 '독이 든 성배'를 마시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이것은 마법의 도구가 아니라 3배 빠른 속도로 내 재산을 태워버릴 수 있다고 한다. 동시에 "음의 복리"라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제 자리걸음만 해도 3배 레버리지는 야금 야금 녹아내린단다. 100원에서 10% 오르고 다시 10% 내리면 일반 주식은 99원인데, 3배 레버리지는 훨씬 더 많이 깍이기에 장기 투자일 수록 음의 복리에 갇힌다고 한다. 그래서 추는 조언은 3배 레버리지는 쳐다도 보지 말기'야수의 심장'대신 '거북이의 발걸음'을 믿기변동성을 레버리지로 극복하려 하지 말기​정주용 투자 멘토의 한 줄 조언3배 레버리지 ETF는 상승장에서는 '천국의 계단'처럼 보이지만, 하락작에서는 당신의 자산을 지우는 '지우개'가 된다. 147P솔직히 나 처럼 본격적인 주식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금쪽 상담소 코너만 먼저 읽어도 대략 투자는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내가 충분히 공부되지 않았다면 섣불리 시작부터 하지 말고 꼼꼼히 공부부터 하길 추천한다. 저자의 말솜씨가 매우 간결하고 재미나다. 비유도 찰떡같이 해놔서 이해하기 어렵지도 않다. 더운 여름 시원한 카페에서 초심부터 다시 다져보면서 웃는 연말을 맞이해보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41/cover150/k4521307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416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게임하는 아이,걱정하는 부모/이경혁/흐름출판 - [게임하는 아이, 걱정하는 부모 - 더 이상 게임으로 싸우고 싶지 않은 부모를 위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76675</link><pubDate>Mon, 06 Jul 2026 1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766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75&TPaperId=173766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61/coveroff/8965968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75&TPaperId=173766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게임하는 아이, 걱정하는 부모 - 더 이상 게임으로 싸우고 싶지 않은 부모를 위하여</a><br/>이경혁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06월<br/></td></tr></table><br/>무슨 게임을 하는지 알아야, 아이 마음도 보입니다. 라는 문구가 그냥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아들 둘을 키우다보니 이제는 게임과는 밀접한 인생을 살아야겠다 생각은 늘 하고 있는데 워낙 접근해본적 없는 분야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봐야하나 고민중이었다. 그런데 마침 흐름출판에서 고민하는 엄빠의 마음을 잘 알고 게임 평론가 이경혁 선생님을 통해 신간을 출판했다. 이 책은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 선생님 추천이자 EBS 부모 멘토 이임숙 소장 추천이다. 더불어 좋은 게임과 나쁜 게임의 체크 리스트까지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책을 차근히 읽기 시간이 부족한 부모도 일단 아이가 하는 게임이 나쁘지는 않은지 빨리 점검해보고 차근히 책을 읽으며 접근해도 좋겠다. 내 아이가 혹시 몰래 게임을 한다면,하지 말래도 한다면너무 많이 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조언을 얻어 지혜롭게 접근하며 아이를 단순히 통제하면서 관계가 어그러지는 것이 아닌 지혜롭게 소통을 해보면 좋겠다. ​게임 평론가로서의 이경혁 선생님은 전혀 몰라서 이력을 좀 살펴보았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게임 문화를 연구하고 있고, 성균관 대학교에서 ‘게임과 인문학’ 강의를 했다. 게임과 사회거 관계 맺는 방식을 주된 화두로 삼아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만나 아이들의 게임 문화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lt;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gt;,&lt;81년생 마리오&gt;,&lt;게임의 이론&gt;, &lt;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gt;,&lt;현질의 탄생&gt; 등이 있다. 현재는 게임문화 웹진 &lt;게임제너레이션&gt; 편집장과 게임연구소 ‘드래곤랩’ 소장을 맡고 있다. ​추천서에는 게임을 하는 아이를 절제력이 없다 탓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은 실패라 한다. 그 전에 왜 이 아이는 현실보다 화면 속에 더 머물고 싶어 하는지, 가족보다 게임 속 친구들과 더 편안하게 연결되는가, 오늘의 아이들은 자꾸만 더 강한 자극 속으로 숨어드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속도를 멈추지 못하고 성과와 경쟁으로 몰아가고 함께 있으면서도 서로 바라보지 못하는 가족의 풍경속에서 이 시대의 균열을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한다고 말한다.생각해보면 내가 자라날 때보다 뭐든 강도가 더 센 세상에서 아이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거친 비바람을 홀로 맞으며 외롭게 성장하다 생존하고자, 살아남고자 대안을 찾는게 게임,친구 등 부모가 선호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은경선생님은  게임을 단순히 악으로 규정하지 않아서 이 책이 귀하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에게 질문한다. “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당신은 그런 부모인가? 그럴 준비가 되어있는가?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게임 시간을 줄이라고 말하지 않고 아이의 뇌와 감정, 관계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부모가 실제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현실적으로 안내한다고 한다. 게임을 무조건 금지하기 보다는 아이와 규칙을 세우는 법, 감정이 격해졌을 때 대화를 이어가는 법, 보상과 처벌 중심의 통제가 왜 오래가지 못하는지,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아이가 자기 조절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법 등 차근 차근 설명한다고 한다. 또한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가정의 미디어 환경을 함께 돌아보게 만들며, 아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의 방식과 연결돼ㅣ어 있다는 사실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가장 인상적인 점이 이론적인 지침이 아니라 아이 방문 앞에서 마음 졸이는 부모들의 현실을 충분히 이해한 상태에서 제안된다는 점이라고 하니 육아서에 대해서 현실적 괴리감을 갖고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펼쳐보길 바란다. 좋은 부모란 완벽하게 통제하는 사람이 아닌 끝내 연결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강연장에서 다양한 부모를 만나면서 느끼는 점은 어릴 때 게임 좀 해봤다는 부모 역시 아이들의 게임을 보면 게임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는데 이것은 부모가 자랄 때 하던 게임의 사회적 의미와 작동 방식, 즐기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실 부모가 알고 싶어도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까닭도 있지만 그럴 수록 온라인 공간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오히려 이 게임으로 아이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것에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그만하라는 엄한 목소리 보다는 "너는 무슨 게임 해? 한번 보여줄래?" 라고 묻는 것이 게임하는 아이와의 소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목차를 참고해서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읽어봐도 좋겠다. 나는 1장부터 천천히 정독해 보았다. " 왜 아이가 게임하는  걸 보면 화가 날까요?"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란다.연령은 상관없이 다 화가 난다는 데 화가 나는 이유의 주된 원인은 절제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오는 분노이다. 심지어 음성채팅 앱을 사용하는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부모가 부르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게임 속 동료에는 계속 뭔가를 말한다는 점에서 배신감과 분노가 동시에 차오른다고 하니 상상만해도 아찔해진다. 지금은 화 낼 때 들어라도 주는데 더 크면 듣지도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하니 그냥 월세 안내는 하숙생이라 생각하고 살아야 하나 싶다. 들어만 와줘도 감사합니다. 정도로 해야하나? 분노가 느껴지는 이유에는 3가지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첫째, 나는 게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충분히 관대한 입장이다.둘째, 우리 아이는 좀 지나치게 게임하는 것 같다.셋째, 게다가 이제 그만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정도라고 하는데 내 분노의 근원에 '내가 게임을 잘 안다'라고 생각한다면 그 마음을 내려놓는게 안전한 접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내가 게임하는 아이의 모습에 화를 내는 부모라면 그 화의 근원에서 무엇은 올바르고 무엇은 잘못되었는지, 아이를 위해 그리고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위해 접근을 다시 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가 왜 게임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라고 말하면서 정직한 대답을 기대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 질문의 의도는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네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이이 많은데 너의 세계에 접근하고 싶은 것은 아니야"를 전달하면 된다고 말한다. 자신의 세계가 보장받고 있고 간섭이 없으면서도 부모의 시선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도 게임 시간을 포함한 자신의 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려 할 것이라고 한다. ​게임을 얼만큼 해야 중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도 궁금했다. 그래서 저자는 시간보다는 주기에 초점을 맞추라고 말한다. 한 번의 게임이 끝난 뒤,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게임을 붙잡느냐가 아이의 문제적 게임 이용을 판단하는데 있어 더 명확한 기준이 된다고 말한다. 듣고 보니 옳은 표현이라 생각이 들었다. 게임하는 시간을 통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게임을 하는 주기를 기준으로 아이와 이야기 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납득되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부모는 부모대로 게임 시간의 통제가 되지 않아 화가 나고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게임 시간을 너무 부모 마음대로만 통제한다고 화가 난다고 말한다.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서로 게임 시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는 좋아하는 게임을 하니 시간은 순식간에 흐를 것이고 부모는 충분한 시간을 줬는데 절제하지 못하니 화가 날 것인데, 저자는 게임이라는 것이 시간이 되었을 때 딱 끌 수 없다는 상황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일단 게임은 일시정지가 되지 않는게 많고 손을 떼면 그대로 패배 처리가 되는 게임이 많기에 아이가 당장 끌 수 없는 상황이 있다고 말한다. &lt;리그 오브 레전드&gt;같은 게임은 5:5로 대결하는데 양 팀의 인원이 고정되어 있다 보니 한 사람이 중간에 빠지면 게임의 균형이 급격하게 기울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멈춘다면 아이의 사회성에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트롤링이라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고의적으로 분란을 일으키며 아군 팀에 불이익을 주면 트롤링으로 신고를 받게 되고 게임사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니 한번 팀 매칭이 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팀원과 함께 게임을 유지하는 것이 일종의 매너이자 에티켓임을 체득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 저자는 양적 통제가 아니라 질적 통제를 권한다. 즉 하루 2시간만해. 라는 통제보다는 게임 플레이의 횟수나 기회를 기준으로 삼으라고 추천한다. &lt;브롤스타즈&gt;를 하겠다고 하면 총 몇 판을 할 것인지를 제시하는 식이고 그렇게 합의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가 게임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아니 이러다가는 부모를 위한 게임 학원이 생기면 수요가 꽤나 활발할 것 같다. ​질적 통제를 위해서는 몇 가지를 고려해야 하는데 첫째는 부모가 게임에 대해서 공부해야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하는 게임이 어떤 플레이로 이뤄지는 구조인지, 멀티 플레이인지, 한 스테이지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엔딩이 있는지와 같은 요건을 더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는 이 방식의 핵심은 아이로 하여금  직접 자신의 시간을 설계하도록 한다는 것이기에 시간을 아예 못 박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게임에 쓸 수 있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이야기 하되, 이를 너무 절대적으로 못 박을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게임 하다가 중간에 튕기는 일 없게,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마무리 시간을 포함해 스스로 자신의 게임 시간을 설계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셋째, 간혹 이 방식은 예상했던 게임 시간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세 판 정도면 한 시간이 대충 차는 게임이었다면 갑자기 보너스 스테이지가 연이어 나온다거나, 한 판의 게임이 연장전에 돌입해 길어지는 경우는 반드시 생기에 무리하게 끊으라고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아이들도 부모와의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지키고 싶어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아이들이 시간이 임박해서 전전긍긍 하는 마음에 게임을 다시는 못하게 될 것이라는 조바심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마음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질적 통제는 아이 스스로가 시간을 통제하게 되는 방식인데 자녀가 어리다면 부모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고 게임 뿐만 아니라 자신으 인생을 계획하는 것에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부모가 개입하되 점처 아이가 익숙해지고 나이가 자랄 수록 개입 빈도나 범위를 줄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 한 장 한 장이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고 알아두면 좋은 조언들이 가득하다. 추천사에서 귀한 책이라고 말했던 내용이 공감이 갔었다. 요즘은 게임이 아들들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모든 엄마 아빠라면 한번 쯤은 꼭 읽어보고 소통하는 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61/cover150/8965968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6131</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실수해도 망한건 아니야/이현아글,송선옥그림/우리학교 - [실수해도 망한 건 아니야 -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12가지 방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64344</link><pubDate>Tue, 30 Jun 2026 1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643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9772&TPaperId=173643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11/coveroff/k412139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9772&TPaperId=173643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수해도 망한 건 아니야 -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12가지 방법</a><br/>이현아 지음, 송선옥 그림 / 우리학교 / 2026년 05월<br/></td></tr></table><br/>초등교사 150인이 추천하는 책어린이 심리전문가 17년차 교사가 쓴 책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12가지 방법​7살 첫째 아이 입에서도 자주 듣는 말이다. 망했어. 분명 유치원에서 듣고 오는 말을 따라 했을 테고 강력헤 보이는 표현과 그 상황에서 다른 친구들이 웃었다면 그게 어떤 의미이든 “멋지다”라고 생각이 들어 자주 사용하는 걸테다. 그저 사용하고 만다면, 듣는 나만 불편하다면 상관없을 텐데, 참 말이라는게 잔잔한 듯 해도 파급효과가 크고 형태가 없이 소리만 있는 듯 해도 분명 그 여파는 인생이 달라지기도 하다. 그래서 저자 이현아 선생님도 들어가는 말에서 “생각의 함정” 이라는 표현을 설명하며 아이들에게 직접 체크해보도록 마련했다.-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나는 안되는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 작은 실수가 크게 느껴져 ’나는 맨날 못하는 거’같을 때- 대회에서 상을 못 받아서 ‘노력이 쓸모 없는거 같을 때- 긴장해서 실패 해서 ’다들 잘하고 나만 못하는거‘ 같을 때- 내 의견이 무시 당해서 모두가 ‘나를 싫어하는 거’ 같을 때로 구체적으로 나누어 체크해보도록 했다. ​어른의 눈으로 읽으면 별일 아닌데 크게 생각하네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곰곰히 돌이켜보면 우리도 학창시절에 “별일 아닌 일”에 몇날 며칠을 끙끙 거리며 고민한 적 있지 않은가. 그리고 내 기억에는 20대에 대인관계로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고 고달팠던 일도 많았다. 70을 바라보는 엄마도 퇴근하시면 하루 있었던 일과를 말씀하시는데 대부분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별일 아니지만 작지 않은 일들로 가득하다. ​하물며 내가 어떤 일로 속상한지, 화나는지, 기분이 나쁜지, 자존심이 상했는지, 후회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 체 날뛰는 호르몬으로 인해 감정까지 혼란스러운 10대들이라면 얼마나 힘들지. 돌이켜보면 나에게도 내 스스로가 좀 더 긍정적이고 괜찮은 말들로 다독여줬다면 좀 더 자존감이 탄탄하게, 회복탄력성이 유연하게 성장하지 않았을 까 생각도 들었다. ​​누구에게나 서툰 순간이 있고 마음이 작아지는 날도 있어. 그럴 때 저절로 좋은 말이 떠오르지는 않아. 마음이 흔들릴 수록 오히려 나를 다그치는 말이 먼저 떠오르고 말거든. 습관적으로 구부정해지는 허리를 쭉 펴서 자세를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말과 생각도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바꾸어 나가려고 노력해야만 해. 어렵지 않아.들어가는 말 중에서그렇게 저자는 생각의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기술 2가지를 소개하며 책을 시작한다. 책 안에는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상황들을 통해서 생각의 함정이 아니라 자신을 다독이며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돌아보고 사랑할 수도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 책의 장점은 "오늘의 고민"을 통해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12가지 고민들을 실어서 나만 하는 고민이 아닌 걸 알게 해주며 그 고민에서 저지르는 생각의 함정을 알려주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대안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고민하는 당사자에게 대안을 통해서 다음 번에는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격려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11/cover150/k412139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71111</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너무 빨리 배우는 아이들/천근아/웅진지식하우스 - [너무 빨리 배우는 아이들 - 부모의 조급함은 어떻게 아이의 뇌를 망가뜨리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57522</link><pubDate>Sat, 27 Jun 2026 0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575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933&TPaperId=173575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27/coveroff/89012999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299933&TPaperId=173575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무 빨리 배우는 아이들 - 부모의 조급함은 어떻게 아이의 뇌를 망가뜨리는가</a><br/>천근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천근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및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원장이다. 자페스펙트럼 장애, ADHD 등을 진단,치료하고 있다. 아이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예리함과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함으로 부모들이 꼭 만나고 싶어하는 전문가이기에 진료대기만 5년이라 하는데…도대체 5년 후 진료를 예약하는건 어떻게 가능하지 싶었다.  실력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용어로 사실이라 하더라도 3년 대기, 5년 대기 등의 단어가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다는 말을 솔직히 남기고 싶었다. ​최근 방탄 슈가와 함께 자폐스펙트럼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음악 활용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MIND’를 개발, 발달장애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아마 지금도 충분히 임상경험이나 치료수준은 최고일텐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어떻게 하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저자의 모습에 신뢰가 더해졌다. ​나는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인데 아이를 처음 키울 때는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아 나의 기준대로 혹은 다른 전문가, 소위 옆집 엄마들이 추천하는 대로 아이에게 권유하고 기준을 삼았다면.. 이제는 아이들만의 “속도”가 있고 선호도가 있다는 것은 깨달았다. 육아를 시작한지 7년 째에 깨달았다면 너무 늦은걸까. 문제는 깨달았다고 해서 매번 옳은 방향과 선택을 하는 것도 아니다. 여전히 누구는 뭐 한다더라. 이게 좋다더라하면 흔들흔들 갈대처럼 마음이 흔들린다. 그래서 천근아 교수님이 말하는  뇌 발달단계에 따른 공부, 이것을 거슬렀을 때는 전두엽이 ‘학습 불능’  상태가 되버린다는 말이 더 와닿았는지 모른다.어차피 공부를 하는 것도 아이, 해 내는 것도 아이, 그로 인한 책임을 지는 것도 아이 이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내 마음을 다잡고 싶었다. 균형잡힌 뇌 발달을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들을 파트 4개로 나눠 차근차근 소개하고 있으니 혹시 천근아 교수의 진료를 받을 예정이거나 예약이 어려웠던 부모도 책을 통해 사전 습득을 하면 어렵게 만난 교수님에게 진짜 필요한 질문과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나처럼 카더라 통신에서 수없이 흔들리는 마음과 귀를 진정시키고 나만의 기준을 내 아이와 함께 세우고 싶다면 역시 추천하고 싶다. 예비 부모, 어린 자녀의 부모라면 미리 읽어두고 정서발달과 학습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청사진를 계획해 보아도 좋겠다. ​이 책에는 불편한 진실이 담겨있다고 한다. 진료현장에서 깨달았고 너무 중요한 사실을 심지어 부모들은 알고있기도 하지만 외면하기도 하고 실제로 모르기도 하기에 후폭풍을 맞닥뜨리며 서로 힘들어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책을 썼다고 한다. 평생 사용하는 뇌가 영유아기부터 10대에 걸쳐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과도하게 빠른 교육의 영향도 볼 수 있다. 나아가 내면이 단단하고 독립적인 아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 사고가 유연하고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기 위해 정말 필요한 것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기에 부모라면 꼭 펼쳐보았으면 한다. 아이들의 뇌의 발달은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하는데 그 가능성은 준비되었을 때 오롯이 발휘된다하니 DNA가 설계한 순서에 맞게 아이들을 가르치자. <br>첫 파트 첫 챕터 제목부터 빨리 펼쳐보고 싶었다.“빨라지는 출발선, 질주하는 아이들”물론 우리는 놀이식으로 합니다~아이들이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게 학습적인 부분과 놀이적인 부분을 복합적으로 진행합니다. 라고 홍보하는 학원들도 많다. 하지만 이건 단연 학원들의 마케팅만의 문제는 아니다. 바로 우리 한국인들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한 “빨리빨리” 문화이지 않을까 싶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발전시키려는 기질 덕분에 다방면에서 K파워를 드러낼 수 있다고 본다. 평균 수명은 길어젔으나 조금이라도 풍족하고 편안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려줄 자산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물려줄 것이 많으면 많은데로..너무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대를 살아가기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그걸 해소하기 가장 좋은 사다리는 학벌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명문대를 들어가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도 그 인생이 탄탄대로가 아닌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큰 애가 7세가 되니 예체능만 보내던 엄마들도 주요 과목들을 모두 보내기 시작하더라. 그래도 지금부터 쫓기는 삶만 주고 싶지 않아 하원 후에는 조금 빈둥거리는 시간을 주고 싶고, 심심해봐야 창의력이 생긴다는 말에 아이가 심심하도록 내버려 두려 하지만 금방 까먹고 아이가 심심해하면 무언가를 학습적인 내용으로 접근하려고 눈알을 돌리고 머리를 돌리는 나를 보며 기가 찰때가 있다. 그만큼 내가 불안하다는 반증이다. ​책 34P에 보면 영유아 평균 집중 시간이 나와있는데 만1세는 2-3분 만2세는 3-6분 만3세는 6-10분 만4세는 8-12분 만5세는 12-15분 만6세는 12-18분이다. 물론 이 시간동안만 한 활동에 집중하고 전환이 되어야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당연히 이 시간 이상을 놀이가 아닌 학습적인 활동으로 유지한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 이상의 시간을 아이에게 학습적인 활동을 요구할 경우 아이는 그 이상의 에너지를 쏟아야지 가능하다는 것이고 그것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때는 과도함으로 인한 탈이 난다는 것이다. ​'정서의 뇌'와 '이성의 뇌'가 함께 작용하는 학습 활동뇌의 발달 순서는 생명의 뇌(뇌간)-&gt; 정서의 뇌(변연계)-&gt; 이성의 뇌(대뇌피질)23, 35P학습이란 활동 자체가 이성의 뇌와 정서의 뇌가 함께 작용하는 활동인데 뇌의 발달 순서는 동시 다발적인 것이 아니라 정서의 뇌가 발달한 후에 이성의 뇌가 발달한다. 뇌 중에서 '전두엽'이라는 부위는 많이들 들어봤을텐데 전두엽은 '뇌의 총사령관'이고 대부분의 사고 활동에 관여하고 그 중에서도 맨 앞쪽에 자치란 전전두엽은 '고등 사고의 중심지'이자 '실행 기능' 을 담당하는 곳이다. 즉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분석적이고 조직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순서를 정해 작업을 시작하고, 과제를 마칠 때까지 집중하는 등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반적인 실행에 관련된 활동을 하는데 전전두엽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되야 높은 학업 성취를 발휘할 수 있다. 즉 저학년 초반에는 성적이 좋다가도 학년이 올라갈 수록 성적이 떨어질 수도 있는데 이는 전전두엽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반응 억제나 감정 조절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방해 요소에 쉽게 휘둘릴 수 있게 된다. 전두엽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는 만 6세부터 이므로 그 전부터 과도한 학습을 시킬 경우에는 뇌가 인지적 과부하를 겪을  우려가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공부 그릇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축소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영유아기에 이루어지는 인지 학습의 내용은 상당 부분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44P6살 때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하던 아이가 10년 후에 다시 진료실을 찾아왔을 때 엄마랑 대화하던 중 아이는 영어로 유창하게 대화했던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해 엄마는 사춘기의 반항이라고 생각했지만 천근아교수님은 실제로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즉 영유아기는 '인지적 기억'보다는 '감정적 기억' 이 오래가기 때문에 감정을 처리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편도체가 강렬한 감정을 느낄 때 활성화되고 이 때 해마를 자극해 특정한 경험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촉진하므로 감정적 경험을 충분히 제공해줘야 장기기억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즉 학습적인 활동을 강조하는 것은 감정적 경험과 반대되는 것이다. 즉 영유아기에 주로 해야하는 활동은 눈 마주치고 스킨십을 넘치도록 해주고, 사소한 이야기도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반응해주고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며 짧더라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나 놀이를 통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면서 편도체가 활성화되고 해마의 기억 회로가 강화되는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파트 2에서는 조급한 교육으로 인해서 아이의 뇌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시냅스 과부하의 대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뇌, 폭주하는 청소년기에 대해 다양한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그리고 파트 3에서는 반대로 인지력 좋은 아이의 뇌에 숨은 비밀에 대해서 말하면서 결국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다. 즉 천근아교수님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만 뇌의 발달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책을 통해서 제시하는 것이고  충분한 임상심리와 더불어 어렵기만 한 뇌에 대해 최대한 단순한 그림과 설명으로, 의학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차근차근 설명한다. 파트 3에서는 몰입의 중요성, 회복탄력성, 자기 조절력 등 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충분히 갖추었으면 하는 핵심 능력들이 어떻게 키워지고 강화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뇌과학을 통해 똑똑한 아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책을 마무리 하는데 나는 타고난 기질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실제로 온 가족이 TCI 검사를 앞두고 있었고 검사를 하기 앞서 읽게되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숏폼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에 대한 부분도 모든 부모들의 큰 관심사이지 않을까 싶다. 책에서 보면 알겠지만 숏폼이라서 다 나쁘다로 풀어나가지 않는다. 숏폼이 위함한 요인 중 하나가 실제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사회성을 키워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그게 숏폼이 대체될 경우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둘째 아이가 일찍 태어났기 때문에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느리고 전반적인 기능이 부족한 상태에서 유치원이라는 다소 아이에게는 큰 집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둘째가 많이 힘들어했다. 그래서 도움을 주고 싶어 놀이치료와 언어치료를 병행하게 되었고 현재 우리아이에게 숏폼의 역할은 예상치 못한 "사운드 북" 이었다. 둘째 아이에게 사운드 북은 언제나 예측 가능한 매개이기에 편하고 즐거운 존재였고 부모인 나에게는 다른 활동에는 집중하지 못하는데 유독 사운드 북은 집중을 잘하니 저거라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언어가 늘고 자신감이 붙어 결국 상호작용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큰 오산이었다. 즉 사운드 북에서 나오는 노래를 잘 따라 부른다고 해서 이것을 아이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모방이 아닌 그저 "모방" 만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로 모든 놀잇감에서 사운드 북, 사운드카드 등 노래가 나오는 것은 없애고 아이의 반응을 살폈는데 즉각적으로 나아진 것은 아니었지만 점차 책에 더 관심을 갖고 나에게 다른 놀잇감을 가져와 대화를 하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천근아 교수님의 글을 읽으니 숏폼을 전혀 보지 않는 연령대의 아이들이라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느린성취"를 맛보고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뇌에 대한 이야기라서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보아도 좋겠다. 그리고 읽어보면 내 아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27/cover150/89012999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274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수평선너무/벤자민마이어스/다산북스 - [수평선 너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48555</link><pubDate>Mon, 22 Jun 2026 1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485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778&TPaperId=173485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89/coveroff/k7921397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778&TPaperId=173485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평선 너머</a><br/>벤자민 마이어스 지음, 최리외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황인찬 시인의 강력 추천이라는 말에 덥석 집어보았다. <br/>&lt;타임스&gt;의 올해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br/>슈피겔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라고 그러길래 사실 소설을 읽을만한 여유(?)<br/>꼭 여유가 있어야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읽을 것이 너무 많다 보니  읽고 싶지만 뒷전으로 밀리는 장르가 나에게는 소설이었다. <br/>그리고 진짜 쓰기 힘든 장르가 소설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너무 시적이고 아름다워서. 이래서 유독 장편 소설을 쓴 작가들이 한 작품을 끝내고 나면 심하게 앓아 눕는다고 한 것일까라는 혼자만의 유추도 해보았다. <br/>​<br/>인생은 이미 정해진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 쓰이지 않은 공백임을 일깨우는 생의 찬가!<br/>요즘 부쩍이나 "삶"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리고 대부분 감정은 "공허함"이다.  딱 첫 페이지에서 주인공 로버트가 "공허"하다는 단어를 묘사해서 그런지 너무 반갑고 이야기에 푹 빠져버렸다. 나의 사색에는 정해진 답은 없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했다, 지웠다, 되돌아보았다 미래를 그리다가 진짜 맥락없이 주제없이 이것 저것 생각을 하며 인생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가 죽으면 어떤 느낌일까. 분명 나 없어도 세상은 잘 흘러가고 내 아이들은 잘 커가겠지.. 등등의 꼬리에 꼬리를 물며 여전히 진행중이다. <br/>이런 생각의 여정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상태에 소설 수평선 너머를 만나게 되었다. 벤자민 마이어스는 영국에서 태어난 작가이며 수상경력이 있는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 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풍경, 도덕성, 인간관계 등의 주제를 아우르며, 그는 실제 사건과 장소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br/>​<br/>이 소설 역시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영국을 바탕으로 탄광촌을 떠나 온 소년 로버트 애플야드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흘러간다.<br/>16세 소년이고 탄광촌 출신으로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났고 그대로 살아갔다면 광부가 되었을 인생인데 무작성 가방을 싸서 떠나면서 해안가 오두막에 사는 노년의 여성 둘시 파이퍼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또 다른 면이 펼쳐지게 된다. 이 부분에서도 나에게 질문해 보았다.<br/>나는 무작정, 가방을 싸들고,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길을 떠날 수 있는가? 이 질문만 해보아도 어린 로버트는 용감하고 자유롭고 또 열정적이었다. 소설 속에서는 그걸 “기백” 이라고 표현했다. <br/>둘시 파이퍼는 시와 문학, 예술을 사랑하며 자유롭고 지적인 인물로 묘사 되는데 작가 본인이 둘시 파이퍼를 빗대어 묘사하지 않았을까 추측도 하게 되었다. <br/>그리고 나 역시 이런 인물로 자라고.. (더 이상 자라날게 없이 늙어가는 존재이지만 성장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이루어내고 싶은 마음으로) 둘시 파이퍼를 닮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다. <br/>데이비드는 둘시와 가까운 독일계 인물로 전쟁의 상처와 편견을 가지고 있고 작품의 역사적인 배경을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br/>​<br/>시인 황인찬님이 추천한 문구 중에 가장 와닿은 것은 &lt;문학이 인간의 삶을 구할 수 있다는 그 오랜 믿음을 다시 회복했다&gt; 이었다. <br/>그리고 책에는 정말 아름다운 표현들이 많이 있다. <br/>원작을 그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할 정도로.<br/>말을 잘하는 사람도 참 부럽지만 글을 이렇게 맛있고 아름답게 쓰는 작가들의 능력도 너무 존경하고 대단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이런 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너무 황홀했다. <br/>​<br/>이 소설은 로버트가 겪으면서 변화되는 성장 소설이며 그 주요한 변화는 둘시 파이퍼를 통해서 일어난다. 충분히 불평하고 우울해하고 부정적인 요소들에 파묻혀 인생을 비관하기에 쉬운 시대이다. 하지만 너무나 다행히도 로버트는 둘시라는 어른을 통해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소설을 읽는 내내 나에게 둘시같은 어른은 누구였나, 나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그저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가 아닌 진짜 어른으로 되고 싶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 생각도 바빴고 또 눈으로는 아름다운 구절들을 읽어내며 마음에 간직하고 싶기도 하고 그야말로 몸은 가만히 있었지만 다른 감각들은 너무 바쁘고 따뜻하고 울림도 있었고 그리고 내 인생의 중요했던 한 사람을 기리기에 충분하고 아름다운 소설이었다. <br/>​<br/>나는 둘시와 로버트의 첫 만남도 인상적이었다.<br/>어떤 여유를 갖고 살아가면, 용기, 연륜, 자존감? 어떻게 처음 보는 사람에게 “아, 여기 있었구나.”라고 말하며 마치 기다렸다는 사람처럼, 알고 있던 사람처럼. <br/>허물없이 경계없이 반길 수 있을까. <br/>“무계획이 좋은 계획이야.”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거든. 아침의 마법 같은 햇살이 오후의 먹구름을 품고 있을 수도 있지. 젊을 때는 인생이 길고 나이가 들면 짧지만,보잘것없는 건 마찬가지란다.”<br/>54P<br/>“흥. 엿이나 먹으라지. 여긴 성경에 미칭 인간들이 이미 넘쳐단다고. 따분하고 재미도 없는 불과 유황 어쩌고 하면서 평생 섹스를 두 번밖에 못하는 기독교인들 말이야.“ <br/>56P<br/>이 문구를 읽으며 나는 크게 웃었다. 그리고 통쾌했다. 어쩌면 입 밖으로 욕을 시원하게 하면서 해소하고 싶었던 듯 한데 마구 싸지르는건 싫고 (하고 싶다고 해서 나오는 것도 아니긴 하고..).. 근데 이 문구를 읽고 속이 시원해졌다. 흥 엿이나 먹으라지. 흥 엿이나 먹으라지. 흥 엿이나 먹으라지. 흥 엿이나 먹으라지. <br/>누구에게 엿을 먹이고 싶은지는 모르지만 그냥 지금 이 순간이 그야말로 엿같아서… 누구든 좀 알아줬으면 하는 맘이었을까. 그래도 내 일상은 너무 쉼없이 끊임없이 흘러가고 해야할 일들 투성이라 또 정신없이 흘러가다보면 한순간 공허함이 밀려들어왔다가 해소되지 못한체 다시 고이 접어 한켠이 밀어두고 또 일상에 치이다가를 반복해왔는데…이 문구를 통해 깊은 속이 개운해 지는 것을 느꼈다. 당당하고 시원한 둘시의 표현에. <br/>​<br/>책을 집으면 페이지는 술술 넘어간다. <br/>그리고 간단 명료하게 묘사한 듯 하지만 글을 다시한 번 읽고 싶을만큼 여운이 남는 표현들더 많다. <br/>두번 째 읽으면 더 많이 보이고 느껴질 듯한 글. <br/>가장 좋은 글을 읽는 사람이 쉽게 읽히는 글인듯 하다. 물론 좋다 나쁘다로 나누기에는 그렇지만 지금 현재 나는 어려운 글을 읽으며 곱씹을만큼의 에너지가 부족하기에 술술술 넘어가는 소설이라 너무 다행이었고 좋았다. <br/>그래서 혹시 읽을 힘 조차 없이 피곤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 소설을 통해 깊은 위안을 받길, 이 소설을 통해 잔잔한 희망을 얻고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길. <br/>​&lt;본 서평은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89/cover150/k7921397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894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모네,빛의 순간들/박송이/빅피시 - [모네, 빛의 순간들 -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36593</link><pubDate>Mon, 15 Jun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365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770&TPaperId=17336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13/coveroff/k93213977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770&TPaperId=173365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네, 빛의 순간들 -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a><br/>박송이 지음 / 빅피시 / 2026년 05월<br/></td></tr></table><br/>클로드 모네 서거 100주년 기념 특별 기념판으로 출간된 책이다. 100개의 대표작으로 만나는 클로드 모네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모네는 누구나 알다시피 “빛” 을 표현한 작가라고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도 사람이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 변화하고 상황에 따라 표현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좋았던 건 아르장유, 베퇴유 시기의 그림을 보면 내가 좋아하는 모네의 빛의 느낌과 좀 달라 궁금하기도 했다. “이것” 때문에 그렇구나는 아니었지만 작가가 조근조근 말해주는 설명이 작품을 이해하기에 너무 재미있었다. 더 모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생애 마지막 시기 지베르니 말기 시기의 그림이 따뜻하고 밝아서 좋아서 더 좋았다. 중학생때 처음 본 타이타닉에서 나오며 모네를 처음 알게된 수련이 이 때의 작품이란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br/>그리고 가장 위로를 받은 점은 모네를 알아가는 과정도 좋았지만 “붓을 든건 모네였으나, 그의 예술이 완성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있었다.” 라는 문구다. 함께 가난을 견딘 동료 화가 바지유, 르누아르, 존경하는 선배 마네, 첫 아내 카미유, 그림을 처음 알아봐준 뒤랑뤼엘, 든든한 후원자 카유보트, 두 번째 아내 알리스, 작품의 국가 기증을 성사시킨 클레망소. <br/>​<br/>모네는 알았고 아내 카미유도 그림에서 보았고, 르누아르와 동료였고 마네가 선배였다는건 알았지만. <br/>그 외의 다른 인물들을 알게되어 이 역시 너무 반갑고 위안이 되었다. <br/>사람은 혼자서는 절대 살아갈 수 없다는 말을 음미하는 중이라 그런가. 내 곁에도 나를 진정 사랑하고 이해해주는 이들이 빽빽히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그득한 느낌으로 있으면 하고 나 역시 힘들 때, 기쁠 때,  아무일도 없을 때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함께해주길 바라기 때문일까. <br/>이 책에는 모네가 모네로 있을 수 있기까지 스쳐지나간 인연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모네같은 거장도 한번에 명작을 완성시킨 것이 아니라 지독할만큼 성실하게 노력하고 연습해서 일궈내었다는 점이 인공지능의 일상화로 인해 비교할 수 없이 빠르고 정확함에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보일 수 있는 이 시기의 우리 모두가 위안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직접 우리에게 힘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따뜻하게 차오르며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br/>​<br/>클로드 모네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탄생하게 된 이 책을 쓴 작가가 매우 궁금했다. 100년이란 의미심장한 숫자인데 얼만큼 모네를 사랑하면, 관심을 가지면 이런 책을 쓸 수 있을까 궁금하고 부러웠다. <br/>박송이 작가는 프랑스 공인 문화해설사로 2010년부터 파리에서 거주하고 있고,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그리고 지베르니를 수없이 오가며 클로드 모네가 평생토록 붙잡으려 했던 빛의 궤적을 기록해왔다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lt;미드나잇 뮤지엄: 파리&gt;, &lt;고양이 미술관&gt; 이 있다. 참고로 작가는 10년이란 시간을 넘게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살아가는 아티스트인데도 불구하고 고양이 이름은 “민식”이 인게 참 한국스럽고 친근해서 좋디다. 직접 만나고픈 바람도 들어 유튜브 채널 &lt;파리 비디오 노트&gt;를 구독했는데 정면은 볼 수 없었다. 까만 털이라는 것 밖에는…<br/>​<br/><br/>모네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부터 펼쳐보길 바란다.<br/>모네를 좋아한다면, 모네를 몰랐다면..<br/>그냥 심심해도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br/>위안이, 전환이, 따뜻함이 느껴질 것이다.<br/><br/>​&lt;본 서평은 미자모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돠었습니다&gt;<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13/cover150/k93213977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1387</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아이, 오늘 처음 초등학교 갑니다/김동일 외7인/시원북스 - [우리 아이, 오늘 처음 초등학교 갑니다 - 기대 반 걱정 반 초보 학부모를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31643</link><pubDate>Fri, 12 Jun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316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668&TPaperId=173316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0/25/coveroff/k7021396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668&TPaperId=173316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아이, 오늘 처음 초등학교 갑니다 - 기대 반 걱정 반 초보 학부모를 위한</a><br/>김동일 외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정말 말 그대로 기대 반 걱정 반 초보 학부모를 위한 책이다.다행인 것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걱정 반 기대 반 이던 나의 마음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순서가 바뀌었다.둘째를 보내는 학부모 마음은 이러지 않을까. 경험이 없는 첫째를 보낸다는게 그저 두렵고 떨리기만 했다. 아이는 아이대로 잘 할까 싶었고 어떻게 보면 온전히 내가 아이보다는 더 잘 알아야 하고 능숙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어쩌나 에서 오는 불안감이 제일 컸다. 그래서 이 책이 너무 유용하고 도움이 되었다.이 책은 그거 단순하게 아이가 하게 될 학교 생활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실용서는 아니다. 김동일, 김은삼, 김지연, 남지은, 라영안, 이미지, 이혜은, 현은정 선생님들이 공동 저자로 쓴 책인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이자 아동 전문가들이기에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의 에비 학부모를 비롯하여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찼다.그래서 이미 내 자녀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제목에 담긴 "오늘 처음" 이라는 단어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학부모 비밀노트1"이라는 소제목에 포커스를 맞추고 지금이라도 혹시 내가 놓친 것이 있는지, 내 아이가 힘들어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를 돌아보며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교육부 공식 자녀 교육 가이드북으로 이미 유명한 &lt;학부모는 처음이라&gt; 저자의 집필 도서이기에 믿고 봐도 좋겠다.​초등학교 입학과 학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정말 큰 전환점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환경 속에서 오는 커다란 도전이자 기회이기도 하고 실제로 조금씩 홀로서기를 해가는 큰 발돋움이다. 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을 가는 변화도 적잖은 도전이었지만 둘째가 갔을 때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고 익숙함이 있었다. 그만큼 미리 경험해보고 알아본다는 것은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고 또 불안감을 낮춰주며 좀 더 능동적인 자세로 생활 할 수 있게 해준다.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전반적인 상황에는 거의 다 알고 있어도 아이 한 명, 한 명은 모두 다르기에 이 책 속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한 아이에 집중하여 생각하다 보면 예측하지 못한 변화 속에서도 단순한 방황이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1장 우리 아이 학습 발달 어떻게 도울까?2장 아이의 마음 제대로 이해하는 법3장 또래 관계에서 배우는 사회성4장 초등학교 입학, 뭐부터 준비할까?5장 안 좋은 습관 어떻게 고칠까?6장 내 아이가 발달 장애면 어쩌지?7장 학부모 되기 참 쉽지 않네요 로 구성되어 있다.세부 목차는 사진을 참고하여 보면 좋겠다.​나는 내 아이가 곧 8세가 되는 예비 초등학생이므로 4장부터 펼쳐보게 되었다.유치원은 유연한 일과와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아이가 잘 자라도록 돕는 곳이고 초등학교는 정해진 일과, 규칙과 질서라는 분명한 체계하에 일상생활 습관 및 기초적인 배움을 익히는 곳이라는 정의를 통해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즉 유치원에서는 보육이 좀 더 강조되었다면 초등학교는 교육 중심으로만 이루어 진다. 즉 생활적인 부분을 담임선생님과 세세하게 나누는 일은 없다는 말이다.이제 아이에 대한 생활에 대한 부분은 일부분 교사로부터 그리고 전반적인 것은 아이를 통해서 들어야 한다. 유치원과 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유치원에서는 유아가 좋아하는 놀이를 스스로 구성하고 놀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충분히 몰입할 시간을 주지만 초등학교는 40분 수업시간에 10분혹은 20분 정도의 쉬는 시간, 1시간 정도의 점심시간을 통해서 자율 보다는 규칙과 통제가 더 많아진다. 그러기에 아이들은 학교에 가면 노는 시간이 훨씬 많이 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생활의 대부분은 스스로 해야한다. 즉 가정에서도 기본생활 습관이 충분히 연습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아이는 습관 되지 않은 기초 능력들로 인하여 2배는 더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이다. 그렇기에 조금씩 가정에서 미리미리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통해 연습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한다. 가정에서 쉽게 놓치는 부분 몇 가지를 책에서 짚어준다.학교 생활을 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모는 "너 그렇게 하면 초등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혼난다"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말이기 때문에 즐겁고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그리고 앉아서 활동하는 것이 너무 어렵지 않도록 미리 연필 바르게 쥐고 선 긋기, 색칠하기, 퍼즐 맞추기, 종이접기, 가위로 오리고 자르기 등 소근육을 충분히 발달시킬 수 있는 활동을 10-15분 집중하도록 연습시킨다. 즉 처음부터 초등학교 수업시간은 40분이니깐 알람을 맞추고 40분동안 앉는 연습을 시키기 보다는 처음부터는 10-15분 부터 시작하면서 점차 늘려가는 연습이 중요하다. 지퍼올리기, 단추 채우고 풀기, 운동화 끈 묶기, 학교와 집을 혼자 다닐 수 있도록 미리 엄마 아빠가 함께 연습해보기, 우유팩 열고 마시기, 정리하기, 용변 처리하기 등 지극히 작은 부분의 일상생활까지도 꼼꼼하게 해보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입학 전 한글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익히고 가야하는지, 1학년에 배우는 교과 과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로 국어 교과서의 구성까지도 소개하고 있으니 직접 교과서를 보기 전 큰 목차들을 살펴보아도 도움이 되겠다. ​5장에서는 고쳐야 하는 안좋은 습관에 대해서 말하는데 단순히 고쳐야지가 아니라 아이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면 차근차근 문제가 왜 발생한는지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을 함께 제공한다.잠드는 데 30분 이상 걸리는지, 잠들고 나서 자주 깨는지, 너무 일찍 일어나는지, 총 수면 시간이 부족한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지 등의 수면의 질을 낮추는 요소들은 없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초등학교에 가면 자기 물건을 스스로 관리하는 힘이 아이의 책임감 및 자존감과 깊이 연결된다고 말한다. 물건을 자꾸 잃어 버리고 혼나거나 놀림을 받는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 스스로가 '나는 원래 덤벙대는 애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다. 실제로 엄마가 어릴 때 주변에 나를 표현할 때 자주 덤벙된다고 타박을 주었고 실제로 20대가 되기까지 나는 항상 덤벙대고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 제한두며 지내왔는데 사실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에 실수가 있었던 것이지 나는 덤벙대고 마냥 칠치지 못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스마트폰에 대한 절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행동 평가로 문제 파악하기 코너를 통해서 실제로 OX문답으로 아이의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먼저 파악하고 스스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필요성을 깨닫게 하며 부모와도 구체적인 규칙을 통해서 지켜지는 것을 권유한다. ​​6장에서는 내 아이가 발달 장애면 어쩌지 라는 질문을 통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속시원하게 물어보지 못한던 내용을 물어보고 생각해 볼 수 있기에 좀 느리거나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1장은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2장은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하여 적응을 원활하게 돕는 법 3장은 또래 관계에 필요한 사회성에 대해 언급하며 생활의 기초적인 내용을 자세하게 다룬다. 이 문구를 보며 위안을 얻었다.육아는 정말 하면 할수록 어렵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분야다.내가 자라온 대로만 한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텐데 내가 자라왔을 떄와는 매우 다르고 또 한없이 가까운 내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거리감이 생기는 것이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지만 대부분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각 학부모가 고민하는 분야부터 펼쳐서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도 좋고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아이에게 물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내 아이가 곧 학교를 입학한다면 그리고 다니고 있지만  좀 더 전반적인 발달과 생활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lt;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gt;<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0/25/cover150/k7021396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0255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I 교육전쟁, 사고력만이 살아남는다/유민종/좋은땅 - [AI 교육전쟁, 사고력만이 살아남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24195</link><pubDate>Mon, 08 Jun 2026 22: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241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504&TPaperId=173241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6/69/coveroff/k1821385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504&TPaperId=173241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교육전쟁, 사고력만이 살아남는다</a><br/>유민종 지음 / 좋은땅 / 2026년 05월<br/></td></tr></table><br/>유민종이라는 저자는 전략,컨설팅 전문가로 SK그룹 등에서 약15년간 전략, 인재, 미래 등을 연구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사람의 사고력’이 결국은 성패의 키라는 것을 알았고 교육현장으로 방향을 튼지 16년째이다. 시험 성적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아닌 사고력과 언어능력이 장기적으로 어떤 격차를 만들어내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해왔고 싱귤래리터 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인공지능과 슈퍼인텔리전스 시다를 대비한 교육의 방향을 연구하고 실제 커리큘럼과 교육 시스템에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문에는 교육전쟁의 전조 1-4까지를 설명하고 국제학교의 시작, AI 시대는 사고력과 영어, 오픈 AI의 샘 알트먼, 구글 딥마인드의 대미스 하사비스 등을 언급하고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된다. ​1부에서는 AI 시대의 교육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을 알아가느냐의 What 중심의 교육이 아닌 How를 강조한 사고력 중심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고력을 배우기 위해서는 현재 공교육 시스템에서는 어렵고 IB교육을 채택하여 가르치는 국제학교에 대해서 말한다.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다면 현재 보내는 국제학교가 올바른 방향으로 IB 교육을 혹은 AP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도 좋고, 공교육 혹은 국제학교를 보낼지 고민하는 부모에게도 이 책은 도움이 되겠다. 하지만 이미 공교육을 보내고 있고 여전히 문제 많고 말 많지만 특별한 국제학교 시스템에 보낼 계획이 없는 부모에게는 다소 불안감이나 배타적인 감정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의외로 그렇게만 바라 볼 것이 아니라 결국 전 세계적으로 흘러가는 교육의 방향을 넓은 차원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되겠다. ​예전에는 물고기를 주지 말고 잡는 법을 알려주라고 했다면 이제는 물고기를 주지도 말고 잡는 법도 알려주지 말고 달라지는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물고기를 잡는 법을 생각해내는 힘을 교육하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이제는 정말 상급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공부가 아닌 그 차원을 넘어선 교육이 필요하고 사고가 필요하다. 상급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교육은 오히려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와 트렌드를 맞추지 못한 채 우물 안 개구리처럼 갇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그래도 상급학교를 진학 할 수만 있다면 이라는 양가 감정과 함께 말이다. 아니 어디 상급학교를 진학하는게 말처럼 간단하지 않지 않은가. ​책 1장에는 팔란티어(현재 최고의 AI기업 중 하나)메리토크라시 펠로십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마디로 학벌 중심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2003년 피터 틸, 알렉스 카프 등이 설립했고 팔란티어는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진짜 메리토크라시는 더 많은 문제를 푸는 아이가 아니라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아이에게 열린다.우리 자녀는 지금 '정답을 빨리 찾는 훈련'을 받고 있는가. 아니면 진짜 메리토크라시 역량 '문제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새로움을 늘 배우는 훈련'을 받고 있는가?21P이 책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공교육의 문제점들이 다른 나라의 좋은 교육 시스템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도표와 그림을 통해서 보니 내 자녀가 이런 교육을 받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바람과 동시에 공교육에 대한 어떠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지도 못한 채 그저 좋지 않다는 점만 부각되는 듯해 불안감이 커지기도 했다. 왜냐하면 좋지 않은 것도 알지만 그렇다고 나는 두 아이를 좋은 대안으로 교육 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1부에서는 국제학교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장점들을 소개하고2부에서는 국제학교에 대해서 소개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국제학교라 불리는 인가받은 국제학교와 비인가 국제학교들을 소개하며 선택을 고려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부록에는 사고력 참고 교육자료를 소개하며 평가 실제 문항등을 직접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밀착된 정보 혹은 조언을 얻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들이라면 그리고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는 부모라면. 공교육의 단점을 개선한 교육을 희망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한 통로를 찾아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되겠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6/69/cover150/k1821385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66912</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엄마의 마음/김종원/퍼스트펭귄 - [엄마의 마음 - 사랑해서 더 미안했던 날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19330</link><pubDate>Fri, 05 Jun 2026 23: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193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8533&TPaperId=173193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1/90/coveroff/k6821385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8533&TPaperId=173193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의 마음 - 사랑해서 더 미안했던 날들</a><br/>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6년 05월<br/></td></tr></table><br/>김종원 작가님의 신작이 발간됐다. 김종원 작가의 글을 읽으면 너무 당연한 말들이 수두룩 빽삑이다. 근데 왜 작가님의 필체에서 읽으면 마음이 몽글해지고 더 잘해보고 싶고 누가 지적해서 내 행동을 돌아보기 보다는 토닥이는 격려 속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괜히 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나 혼자 반성하고 다시 다짐하는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 싶어진다. 20여 년간 집필한 책이 120여권이고,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멘토이다. 부모는 부모대로 작가님의 글에서 용기를 얻고 다시 도전하고 희망을 찾아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꿈을 꾸기도 하고 새로운  미래를 생각하고 격려를 받는다. 이 책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사랑하기도 하지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그런 존재 ‘엄마’에 대해서 말한다. 프롤로그부터 읽으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아이를 레고수업 들여보내고 기다리며 앉아있으면서 울면 안되는데 눈물이 흘러버렸다.사고로 하루아침 뇌사상태에 빠진 아이를 보내는 부모의 이야기때문이었다.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을 향해 소리지르고 잔소리를 하고 마치 7살처럼 유치하게 말싸움을 하고는 유치원에 보내고 정신이 들면 보고싶어진다. 참.. 떨어져있으면 보고싶고 만나면 거리를 두고 싶은 오묘한 심리다. 조만간 진짜 금방 아이는 친구들과 노는게 재미있다고 나에게는 관심이 줄어들텐데. 사람이란 존재가 참 어리석어서 말로 듣기만 해서는 곧 일어날 일에 대해 진지하게 체감하고 현재를 즐기고 감사할 줄 모른다.유독 나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니다. 다 사람사는거 거기서 거기다. 이렇게 담담하게 말 할수 있는 이유도 김종원 작가님의 글로 인해 용기를 얻어서였다. 목차를 보면 너무 당연한 말들이 가득하다.항상 육아서를 읽다보면 머리로는 이해가는데 실전에서는 그 선택을 하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며 좌절한다. 그래서 읽는 것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읽어야 한다. 뇌리에 박힐때까지 반복적으로 읽어서 스며들기라도 해야한다. 왜냐하면 아이에게 엄마가 전부인 시간은 생각보다 짧기 때문이다. 정말 미안해, 사랑스러운 내 단 하나의 보물,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내 삶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일은너를 만나서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일이지.할 수만 있다면 흐르는 세월을 붙잡고 싶은데이제는 조금 천천히 크렴.조금 더 오래 지켜볼 수 있도록.조금만 더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게. 21P지금 더 사랑하고 더 자주 안아주라는 말에 계속 다짐해본다. 위의 글이 너무 좋아 필사하려고 마음 먹어도 보았지만 사실 두가지 마음이 공존한다. 너무 소중해서 아까운데… 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지 사실 멈추고 싶지는 않다… 어리면 어릴수록 몸이 피곤하고 아이가 커갈수록 마음과 정신이 피곤하다 하던데.. 그리고 이걸 다 지나오면서 겪은 친구는 단연 몸이 피곤한게 낫다 하는데…제대로 사춘기의 매운맛을 못봐서 그런가…결혼 후 8년째 수면의 질도 떨어지고 어린아이들 뒷치닥거리에 몸은 피곤하고..정말이지 아이들이 소중한데…나는 아침에도 뛰고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헤어졌다. ​어차피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 이제 ‘육아’라는 대상을 공격하지 말기로 해요. 육아는 정복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부모가 자기 삶을 귀하게 여기며 모든 일상에 정성을 다할 때, 사랑하는 내 아이의 모습과 미래도 부모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합니다. 30-31P 이상하다. 작가님은 나를 만나 본 적도 없는데 내 맘에 들어왔다 나온 것처럼 내가 생각헀던 말들만 골라서 써놓았다. 맛있는거 못해주고 즉석밥을 데워도 괜찮댄다. 잠들기 전 할일이 너무 많아 짜증이 나는데 심지어 아이는 빨리 자지도 않고 나와서 장난을 치며 웃고 싶어했는데 그 얼굴을 보며 혼내서 들여보내도 좋은 엄마라 한다. 내 마음과 달리 느릿느릿 움직이는 아이를 보고, 동생과 같이 뛰면서 장난쳤는데 유독 큰 아이만 더 호되게 혼내고는 마음이 무거워져 있어도 좋은 엄마라 다독여준다. 그래서 계속 후회하기 보다는 조금 더 한 발짝 나아가 조금씩 나아지길 응원한다. 그리고 그 사랑이 아이에게 전달되는 것이 가장 좋은 지름길이라 말한다. ​가끔 아이를 혼내는 모습을 보고 둘째가 흉내를 내거나 첫째가 둘째에게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흠칫 놀랜다. 우리 엄마가 나를 혼내는 모습과 똑같아서…김종원 작가가 조근조근 토닥이며 말해주는 말들은 혹시 우리들이 그런 사랑을, 말을 받지 못했더라도 너무 소중한 우리 보물들에게는 가장 좋은걸 주자고 엄마들을 격려한다. 우리 엄마들도 마음은 아니었지만 표현이 서툴러 우리에게 상처 준적도 많은데 그걸 대물림 하지 말자한다. 오늘 아침은 토요일이라 나도 뒹굴뒹굴 하고 싶어 아이들 아침만 간단히 챙겨주고 다시 누웠다. 첫째가 어제부터 보드게임을 하자고 다짐을 했는데도 내가 피곤해보였는지 보채지 않고 기다려주었다. 그래서 기다려주는게 너무 고마워 벌떡 일어나 약속을 지켰는데 그말을 꼭 해줄걸 그랬다. “너랑 노는게 가장 행복해.”​이미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을수도 있다. 근데 이 책에는 잘하고 있는데 더 풍성하고 가득 찰 수 있는 3%가 가득하다. 그래서 꼭  엄마라면 아빠라면, 엄마아빠를 꿈꾸고 있다면..읽어보길 바란다. 읽다 보면 한글이 이렇게 아름답고 풍성한 언어이구나를 새삼 느낀다. <br>박완서 작가님의 메세지.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하나의 연필과 열 개의지우개로 하는 일입니다71P여기저기에서 온갖 강연, 좋은 이야기, 책으로 매일 배우고 적용하면서도 자녀교육은 참 어렵다. 배운대로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적절히 지우며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작가가 필사해도 좋고 매일 아침 되뇌이면 좋다고 말하는 글을 소개한다.73p너무 식상한 말들이 가득하다고 다 알거라 생각말길 바란다. 당연한 말인데도 읽으니 그래도 머리에 남고 마음에 남아 아이들을 바라보는 눈빛이 다르다. 그래도 좀 더 웃어줄 수 있다.우리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니깐.즐길 수 있을 때 잘 즐겨보자. http://blog.naver.com/2try1/224303203067* 본 서평은 리뷰의숲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1/90/cover150/k6821385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1902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단순한 삶을 찾아서/윌리엄 제임슨 /오수민 옮김 - [단순한 삶을 찾아서 - 거대한 도시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자립과 연대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19251</link><pubDate>Fri, 05 Jun 2026 2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3192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986&TPaperId=173192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48/coveroff/k0621389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986&TPaperId=173192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순한 삶을 찾아서 - 거대한 도시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는 자립과 연대의 기록</a><br/>윌리엄 제임스 도슨 지음, 오수민 옮김 / 빈티지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윌리엄 제임슨 도슨은 영국의 작가이자 목회자이자 비평가라고 한다. 이 책은 1903년에 출간된 책이며 산업 혁명기의 중심인 런던에서 사무원으로 일하며 현대인의 소외와 빈곤을 목격하며 삶의 본질을 치열하게 탐구하며 쓴 책이다. 가짜 욕망을 부추기는 도시의 매커니즘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소유가 아닌 ‘존재’에 집중하는 삶의 양식을 제안헸다고 한다. 그의 사상은 내면적 평화를 넘어 에너지 자립과 협동 공동체라는 사회적 대안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오늘날의 미니멀리즘 및 생태주의 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50여권의 저서를 남겼고 100년이 지난 지금도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명료한 해방의 지도를 제시한다 하니 저자 소개만 보았을때 너무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옮긴이의 추천사에서 “금융 목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은 책”이라는 말에 사실 금융지식에 대한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 이후 &lt;돈의 심리학&gt;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여러 인터뷰에서도 추천했다는 돈의 기술적인 관리보다는 ‘삶의 철학’ 에 대한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말에 돈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나도 배워보고 싶었다. 100년도 더 전에 출간했고 그때와는 삶의 방식과 돈의 가치가 달랐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철학자가 찬사를 남긴 이유가 무엇일까. 진짜 펴보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는 호기심과 열망이 느껴졌다. 이 책은 에세이이자 삶의 철학서이다. 저자가 복잡한 도시 생활과 만성적인 경제적 불안에서 벗어나, 교외에서 살면서 ‘단순한 삶’을 일군 과정이 담겼다. 단순히 자연예찬론에 그쳤다면 분명 100년후에도 사람들이 찾는 책은 아니었을 것이다. 도시의 비효율적인 경제 구조, 가짜 욕망을 부추기는 사회적 관습,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적 대안까지 제시하기에 현대사회에서 주목받는 미니멀리즘, 귀향, 귀촌, 파이어족 등의 가치에 접목되는 부분을 읽다보면 100년 전에 쓰인것이 놀랍고 동시에 100년 전에 쓰인 책이라는 걸 잊게 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lt;월든&gt; 과 함께 비교되며 추천된다 한다. ​월든은 개인적인 삶의 태도를 강조했다면 단순한 삶을 찾아서는 어떻게 함께 살 수 있는가를 고민한다고 하니 지금 내가 고민하는 부분과 통하기도 했다. 우리가 젖어있고 일상이 되어버린 불필요한 관습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당장 펼쳐보길 바란다. ​책의 목차이다. 저자는 도시를 사랑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다. 도시 안에는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삶이 있고, 정치, 문학, 예술적 가치들이 있고 그 시간들을 견뎌온 역사가 살아 숨쉰다. 런던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글로 표현하지만…런던을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공감하기 힘들고 아쉽기도 했다. 저자는 계절에 맞춰 전원과 도시를 오가는 사람은 진정한 시민이라 할 수 없다고 했다. 도시생활을 동경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필요하기에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그리고 그런 선택이 아닌 필수의 삶을 살때의 단점은 너무 잘 보이기 시작한다. 막상 아이를 키우며 너무 바빠진 일상을 사는 아줌마가 되어보니 공부만 하면 되던 10대의 삶이 너무 그립고 다시 해볼 수 있다면 제대로 더 잘해볼 수 있을 듯 하다.하지만 정작 그렇게 공부만 할 수 있었을 때 분명 주변에수 지금이 좋을때다 라는 말을 많이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공감가지 않았고 공감하려하거나 이해해보려 하지 않았다. 저자 역시 런던의 아름다움을 인정하면서도 삶의 현장으로 살아갈 때는 여러 작가들이 런던을 지옥으로 표현한 것에 인정했다고 하니 저자 역시 그런 치열한 삶을 살아본 후 단순한 삶을 열망하고 그리고 터득한거니 혹시 “살만하니 저런 거겠지” 의심하지 말길 바란다. ​삶에 변화가 있는 사람은 복되다. 자유와 변화, 이 두 가지를 함께 누리는 사람은 더욱 복 받은 사람이다. 19P얼마 전에 만난 친구랑 20여년 만에 동창 모임을 가면서 한 직장에서 혹은 13-15년을 한 직업으로 지내온 동창들에게 감탄하며 한편으로는 그런 일관된 삶을 살았다는 것은 그만큼 큰 변화에서는 삶이 평탄했고,작은 파동에 지켜온 것이 쉽지 않기에 부럽기도 한편으론 그 삶을 꿋꿋이 지켜온 동창들을 감탄했다. 아무래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엄마 입장에서는 전문직이라 해도 너무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돌봐주는 손길이 없다면 아빠가 아닌 엄마가 진로를 포기하는 것이 조금은 더 자연스러운 환경이라는 것이라 그런걸까. ​근데 저자는 오히려 변화는 복되다 말한다.그리고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더 복 받았다 말한다. 가만히 보면 내 삶이 딱 그렇다. 육아는 항상 예상 밖의 일이라 변화가 무쌍하고그래도아이가 센터에서 수업하는 50분정도는 마음껏 책 읽고 글을 쓸 수 있으니 이 정도 여유면 아이들이 더 어려 통잠을 안자던 시기에 비하면 너무 양호한거 아닌가. 문제는 곧 아이들은 내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테고 그럴 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는 생각중이다. ​이 대화를 나눴던 친구에게 이 문구를 찍어서 보냈다. 그리고 내 생각도 덧붙여서 보냈다. 나는 10년 전 예상치 않게 너무 가까워서 미웠고 사랑했던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인생이 흔들렸고 물론 그 가운데 성장하고 변화한 것도 있다. 그리고 결혼에 출산에 여자저차 우여곡절 끝에 아~이제 좀 살만하다 하니.. 또 엄마처럼 가까운 이모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내 삶은 또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그야말로 너무 정신이 없고 혼란하기도 하고 애도하고 내면을 다스릴 시간도 없이 일상은 여전히 바쁘게 흘러가고 있다. 어제는 빨리 찾아온 여름덕에 부랴부랴 겨울옷과 봄 가을 옷을 압축팩에 정리하면서 압축팩에서 미세하게 들리는 바람 소리를 찾으며 박스 테잎을 잘라 붙이는 현실 밀착형 모습이 살짝 웃기기도 하고 정신없을 수 있어 다행인가 싶기도 했다. 저자를 포함해서 나 역시 이렇게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근본적인 질문부터 하게 되고 그리고 그것이 진정 옳은 삶인가를 묻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고 무엇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한다. 즉 어디에 살던지, 무엇을 하던지 이 질문은 인생을 살아가는 누군가는 다 해왔고 깊이의 정도는 개인별로 조금씩 다르고 그 질문에 대한 지각 정도도 다를 수 있겠지만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저자가 고민해 왔던 인생의 가치들이 언급된다. 삶에서 최선을 끌어내는 법, 생계를 꾸리며 삶을 향유하는 일, 대지에 대한 갈망, 건강과 경제, 그림 같은 풍경을 찾아서, 행복을 사는 법, 새로운 이웃 등 제목도 매우 간단하지만 추천사에서 인생의 철학에 대해 더 깊은 영감을 받았다는 평가에 적극 공감하게 되었다. ​부에 대해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즐거움은, 사실 절약할 필요가 없어지는 순간부터 거의 사라진다는 점이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은행 잔고를 걱정할 필요도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사는 어떤 물건에도 특별한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49P가끔 드라마를 보며 내가 저 주인공이라면 어떨까라는 상상을 해보았을 때 물욕이 많이 없는 편이지만 과연 부자가 되도 똑같을까 라며 웃어본 적이 있다. 나는 물건을 사며 스트레스가 풀리기는 커녕 오히려 늘어나는 물건을 정리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쌓이는 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음에서 오는 자기 합리화 일까라는 반문을 해본적이 있다. 하지만 여행을 하며 마음껏 플렉스를 누리면 누렸지 사실 늘어나는 물건들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책은 신기하게 저자가 말하는 그 상황에 내 자신을 빗대어 보게 된다는 것이다. 진짜 전문용어나 어려운 단어같은건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생각은 깊게 더 깊게 하도록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이상적인 가치 혹은 현재 세상에서 추구하는 구체적인 부와는 조금 거리가 멀지만 생각을 타고 타고 저자가 말하는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책을 읽다 보면 결국 큰 맥락에서는 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은 아주 적은 수입만으로도 충분히 품위 있고 만족스러우며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이다. 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인간의 삶에서 대단한 역할을 하지 않는다. 돈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바로 독립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독립을 얻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돈은 대체 얼마일까?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원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문제다.312P.사실 바쁘게 사는 우리 모두는 단순하게 살고 싶다라는 바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때로는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삶을 너무 부당하다 느끼며 분노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내 스스로 반문해야 한다. 오히려 그런 바쁜 삶이기에, 때로는 다람쥐처럼 쳇바퀴 처럼 도는 삶을 살기에 내 스스로가 살아가고 지탱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반문말이다. 사실 나는 지금 순간이 너무 힘들고 때로는 이해가 안되는 분노가 차오를 때도 있지만 이 순간이 그저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는 이유는 어린 자녀들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저자가 말하는 단순한 삶, 고독한 삶을 갈망하지만 정작 내 스스로가  고독해졌을 때 지탱해줄 즐거움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면 이런 삶을 시도하자마자 실수라고 깨달을 것이라고 말한다. 단순해 지는 삶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다. 정말 내가 인생에서 중요하다 여기는 가치 1-2개가 남을 것이다. 그러기에 저자와 함께 진지하게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 여정은 내가 살아온 과정의 연장선상일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방향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미리 생각해 본 것과 아닌 경우와는 전혀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정말이지 글을 읽다보면 100년전에 쓰여진 글이라는 것을 너무 자주 까먹는다. 그래서 지금 읽어도 괴리감이 적은 글을 쓴 저자의 식견을 감탄하며 배우고 싶어 지기도 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48/cover150/k0621389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34881</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김진하/21세기북스 -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 -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82796</link><pubDate>Sun, 17 May 2026 2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827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7959&TPaperId=172827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23/coveroff/k1021379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7959&TPaperId=172827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는가 -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a><br/>김진하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10대에 읽은 어린왕자는 나에게 별 감흥이 없었다.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강한 임팩트 혹은 화려함을 기대했었나.. 대사 안에 조용히 잔잔히 오는 울림을 담아내기에는 너무 어린 자아였을까.. 하여튼 나에게는 어린왕자는 명작은 아니었다. 그래서 부제는 “서른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 이지만 나는 마흔에 다시 읽아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5-10분에 한번씩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몰아쉬어야 하고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이해 안됨과 그리고 상실감에 어린왕자의 순수함으로 내 내면도 좀 평온함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았다. 저자 김진하 프랑스 문학가는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다. &lt;어린왕자&gt;에 관한 설명을 부탁받고 원서를 펼쳐들고 읽는데 익히 알던 장면에서 새로운 울림이 울렸고,문장을 읽을수록 감정은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느껴졌던 벅차오름을 이 책이 고스란히 옮기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생텍쥐베리의 경험담과 당대 프랑스철학, 그리고 어린왕자의 역사, 문학적 배경까지 담으려 했다하니 나처럼 어린왕자에 별 감흥이 없었던 사람도 다시 펼쳐보길 바란다. 분명히 다시 보이는 무언가는 꼭 있을테까 말이다. 어린왕자를 너무 좋아하는 펜이라면 당연히 읽고 싶어질테니 길게 말하지 않겠다^^​책 앞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이 책의 특별 부록이 있다해서 기대하며 스캔했지만 비공개 게시물이라는 화면에 다소 실망했다. ​어린왕자를 번역한 책이 100-200여종이 되는지 처음 알았다. 하지만 해설해 주는 책은 드물다는 사실에 저자는 해설을 붙일만큼 어렵지 않아서 일까 했지만 깊이가 없는 책이라면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이 읽었을리는 없다 말한다. 어릴 적 나도 안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보다는 글 표면에서 느끼는 의미로만 이해했기에 어린왕자의 매력을 몰랐던 듯 하다. 저자가 말하는 “길들이기”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계를 맺어가지 못했던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린이가 인생을 이해한다는 말로 서두를 시작하는데…어린이일때는 인생을 이해했는데 어른이 되면서 후퇴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가끔 첫째가 허를 찌르는 말을 하는 걸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고 보니 “이해한다” 라는 뜻이 뭘까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린왕자에서 나누고자 하는 주제들이 생명의 무상함, 생로병사의 과정, 고독과 사랑, 만남과 이별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을 포함한다고 하니 어릴 때 분명 나는 제목만 어린왕자를 읽었나보다 하는 생각에 이제는 읽어봤다고 표현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혹시 다음과 같은 질문에 궁금하거나 알아보고 싶다면 서둘러 이 책을 조용한 곳에 자리잡고 펼쳐보길 바란다. 분명 이 책을 서평 신청했을 때만해도 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그 사이 나는 인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고  이 시간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참 다행이라 여겨졌다. 이 책에서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와 어른은 어떻게 다른가?-어떤 어른이 되아야할까?-우리는 왜 이성과 대화하기 어렵고 종종 사랑에 실패하는가?-어른들이라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은 얼마나 보잘것 없는가?-참된 인간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어째서 정말 소중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일까? -생명이 덧없다는 것은 무엇일까?-고독과 사랑과 그리움은 어떻게 이어질까?9P 중에서..이 책에서 던지는 질문들을 따라 가다 보면 인생은 생로병사의 여정에서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고독과 사랑이 만드는 이중의 변주를 엮어 나가는 과정임을 알 수있다. 그리고 때로는 인생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물음이 한 시기에 밀물처럼 밀려온다는 말을 하는데 너무 공감했다. 저자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반드시 어린왕자를 읽고 시작하길 추천한다. 소설을 읽는 방식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지만 언제나 본문 자체에 머물러야 하고, 그 언어와 구조가 독자의 마음속에서 생생히 재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어른의 문턱에서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고 싶다면, 넘실대는 고독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뿌연 일상에서 분명하고 참된 가치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서 그 목소리에 귀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한다. ​책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어른을 위한 어린이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어린왕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부분을 읽다보니 내가 알았던 어린왕자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lt;어린왕자&gt; 읽기는 내용과 형식을, 작품의 안과 밖을 함께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본문 앞에 놓인 헌사와 맨 끝에 있는 후기도 그냥 관례적인 글이 아니라고 하니 다시한번 곰곰히 정독하게 되었다. 이 글들로 인해서 현실의 작가를 작품 속의 화자와 연결하면서 현실의 어른을 작품 속의 어른으로 전환한다고 말한다. ​1부는 어른이 된다는 것2부는 마음을 준다는 것3부는 나만의 가치를 찾는다는 것4부는 고독을 마주한다는 것5부는 진정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6부는 만남과 이별이 가르쳐주는 것​각 장에서는 각자에게 타이밍은 다르지만 반드시 한번 쯤은 거치는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말한다. 나는 요즘 만남과 이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기라 그런지 6장에 대한 내용이 한구절 한구절이 아렸고 애틋하게 느껴졌다. ​긴급한 삶의 문제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삶의 근본적인 가치를 잊게 된다. 물론 현실은 언제나 해결해야 할 문제투성이다.239P김진하 작가가 한 줄 한 줄 읊어주는 어린왕자의 구절을 읽다보면 동화인 척, 가벼운 내용인 줄 알았던 책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물론 2026년 지금의 내가 읽었을 때는 인생의 희노애락 중 "애"가 강조되었지만 3년 후 5년 후 또 다른 내가 읽었을 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잠든 이 어린 왕자가 이렇게까지 내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은 꽃 한 송이에 대한 그의 변함없는 마음, 잠들어 있을 때조차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마음속에서 빛나고 있는 한 송이 장미꽃 덕분이야..250P어린왕자를 한번 쯤 읽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라는 구절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소제목으로 눈에 보이는 세계가 아름다운 이유라고 지었다. "별들이 아름다운 건 눈에 보이지 않는 한 송이 꽃 때문이야.." 라는 구절때문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것이 다 부질없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눈에 보이는 세상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이 참 위로가 되고 내 마음에 강한 울림을 주었다. 나는 벌써 내 인생에 너무나 그리운 사람들이 2명이 되었고. 이제 살아갈 수록 그런 사람들은 늘어갈 것이고 혹은 내가 그 그리운 사람들 중 한명이 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어린왕자의 이 구절이 나에게는 내가 엄청나게 그리워하는 이들로 인하여 지금의 내 인생이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들이 의미없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함께 이어져 가고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그리워하는 이들로 인한 내 삶이 더 풍성해 질 수 있다는 말로 해석되면서 또 한번 잔잔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얻었다. 모든 생명은 덧없다는 말을 한다. 그래서 더 소중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어느 생명이든 소멸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점점 죽음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살아가고 있다. 단지 그 시간들이 다 다를 뿐이다. 그래서 미루지 말고 표현하고 그때 그때마다 아끼며 즐겨야 한다. ​생명에 대한 사랑은 책임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사랑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기억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랑의 책임은 기억과 애도의 책임으로 이어진다. 295P<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8/23/cover150/k1021379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82381</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중하위권 공부법 바이블/김경모/서사원 - [중하위권 공부법 바이블 - 전교 꼴찌에서 서울대까지, 성적이 오르는 입시 공부법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6266</link><pubDate>Thu, 14 May 2026 15: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62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7353&TPaperId=172762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81/coveroff/k1721373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7353&TPaperId=172762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하위권 공부법 바이블 - 전교 꼴찌에서 서울대까지, 성적이 오르는 입시 공부법의 모든 것</a><br/>김경모 지음 / 서사원 / 2026년 04월<br/></td></tr></table><br/>전교 꼴찌에서 서울대까지, 저자는 중학교 2학년까지 엘리트 축구선수로 활약했지만 운동을 내려놓으면서 기초 지식도 없어 5분동안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어했던 중2학생이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 기적을 이루어냈고 대학 시절부터 본인의 경험을 살려 입시 강연과 공부법 코치로 활동하며 수험생과 운동선수를 함께 교육하는 최초의 교육회사 'HUMA 아카데미'를 설립했다.특히 '중하위권 공부법 코치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성적을 수직 상승시켜 SKY 및 인서울 합격생들을 배출해냈다고 한다. 주요 저서로는 &lt;입시공부법의 정석&gt;, &lt;수능 100일 공부법&gt;,&lt;버킷리스트16&gt;등이 있다. ​첫 표지에서 이 문구를 보았을 때 당연한 듯 하지만 이 문구를 보고 힘을 얻는 학생들이, 부모들이 많길 바랐다. 우리 누구나 공부 뿐 아니라 어떤 일이든 잘하고 싶어 한다. 다만 그 방법과 방향을 어찌 잡을 줄 몰라 방황하다 지쳐 포기하는 것이다.꼭 SKY가 아니어도 된다. 그리고 인서울이 아니어도 괜찮다. 방향과 방법이 옳은 공부를 해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무엇을 해도 다를 것이다. 저자는 '양'이 아니라 '방향'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책은 '기적의 설계도'라고 추천하는 이들이 말한다. 그래서 일단 꼼꼼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중하위권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공부의 뼈대와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책에는 실행이 바로 가능한 학습 방식과 입시 전략이 담겨 있기에 실용적 가치가 높다고 추천한다. ​저자 역시 슬럼프가 없었겠는가, 하지만 늦은 만큼 진심으로 더 전투적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고 단지 노력만 죽어라 한게 아니라 치밀한 전략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그러기에 성공한 사람이 해 온 방식은 100% 따를 필요는 없지만 제대로 들여다 볼 필요는 있다. 그리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빠르게 내 것으로 만들어 적용하고 실행해보아야 한다. 저자가 '하위권 학생'으로 공부를 시작하며 '상위권' 학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를 들어갔을 때 생각한 것은 상위권의 공부법을 따라하면 중하위권은 절대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중하위권은 학원을 다닐 수록 성적이 더 떨어진다고 말한다.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주도학습이며 학원은 보완이 필요할 때만 다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특징은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바이블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본인이 실행했던 방법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토대로 15년 동안 실제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적용하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입시 현장에서 철저히 검증된 모든 실전 노하우라고 하니 일단은 내가 내 아이가 중하위권이라 하면 펼쳐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에는 전교 꼴찌 축구 선수가 전교 1등을 넘어 서울대 합격을 이뤄낸 자기주도학습 스토리가 담겨있고성적 향상과 목표 대학 합격을 위한 '중하위권 공부법의 모든 것'이 7단계로 소개 되어 있다. 그리고 현대 입시에서 알아야 할 학생부, 수행평가, 면접,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고교 학점제, 내신 5등급제, 통합수능)을 담았고 독서와 글쓰기, 고등학교 선택 기준, 특목고, 자사고를 위한 자기 소개서 전략 등 실전에 꼭 필요한 정보들도 담았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을 둔 부모부터 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좀 더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미래의 학부모까지 읽어보면 도움이 되겠다. 저자는 당당하게 말한다. 지금 성적, 학년, 상황이 중요하지 않다고. 절대 늦지 않았다고 본인이 남들보다 5년 늦게 공부했고 시작도 전교 꼴찌였다고 고백한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전략, 그리고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공부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희망과 같은 지도서이다. 저자도 처음에는 전 과목을 학원을 다니며 남들보다 늦게 공부한 공백을 도움을 받아 채우고자 했다. 하지만 학원을 그만두고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하고서야 성적이 올랐기에 1장에서는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고 2장에서는 자기주도학습에 따른 공부법이 소개된다. 죽어라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근본적인이유 3가지첫째, 명확한 목표와 맞춤형 입시전략의 부재둘째,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부족과 사교육에 의존하는 공부셋째, 잘못된 공부법.​잘못된 공부법에서는 흔히 중학교때까지는 상위권을 달리던 친구들 중 고등학교 때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반대로 중학교때는 중간이었는데 오히려 고등학교때 빛을 발하며 성적이 오르는 아이도 간혹 있다. 저자는 중학교떄까지는 암기와 문제풀이를 충실히 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다 말하는데 고등학교 때는 수능을 목표로 하는 '이해력, 응용력, 통합적 사고력을 측정'하기 때문에 수학 문제 역시 국어문제 인지 헷갈릴 정도로 문제가 나오고 내신 역시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되기 때문에 중학교 공부법으로 접근하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을 올릴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능의 출제 범위는 초중고 12년 동안의 교육과정 전부가 시험범위이기 때문에 암기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시험 범위가 누적될 수록 양은 많아지고 곧 포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유를 알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초반부터 물어본다. 왜 대학을 가야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느 대학에 어느 과를 가서 어떻게 진학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공부하지 말라고 말한다. 요즘에는 내가 대학을 진학할 때보다도 더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취업을 하거나 대학을 진학하여 더 공부를 하거나 달라 지는 듯 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 블라인드 면접이니, 학력무관이니 하는 등의 선택의 폭이 넓은 듯 하지만 일단 우리는 대학을 다니며 공부를 하면서 본격적인 사회 생활에 앞서 배우는 것들이 있다. 이 때 배우는 것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되고 필요한 능력들이다. 그리고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진짜 차별에 의한 발언이 아니라 대학을 나온 사람들의 업무 능력이 더 좋다고 말하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래서 혹시 나는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없다 라고 말을 한다면 오히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공부로 인해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당연히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어렵다고 말하지만 그런 말로 인해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어떤 일을 하던지 간에 사람은 평생 공부하고 배워야 하는 존재다. 특히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라면 더더욱. 어른이 된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책을 읽고 그냥 따라오기만 해도 된다.자기주도학습 VS 독학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과 독학을 혼동한다고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생 스스로 학습의 참여 여부부터 목표설정, 교육프로그램선정, 교육평가까지 교육의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학습 형태를 말한다. 반면 독학은 스승없이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즉 어떠한 도움없이 학교도 다니지 않고 오로지 혼자 공부하는 것이다. 독학도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학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 학원, 인강 등을 듣고 모르는 것을 배운다. 즉 자기주도학습의 첫 번째는 '좋은 수업'을 듣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소홀히 하고 인강, 학원 수업을 중심으로 비효율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그것을 지적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자기주도학습을 할 때 자기가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때 학교 수업을 듣고 혼자 정리해서 해결할 수 있다면 해도 되지만 혼자힘으로 되지 않는다면 학원과 인강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혼자서 하는 공부 시간이 절실했기에 80-90% 모르는 문제는 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고, 공부 잘하는 친구 선배의 도움도 받고 안될 경우에는 인강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바로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불안할 수 있지만 시간이 쌓이면 그 힘이 발휘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적이 오르면서 저자에게 공부에 대해 묻는 친구들도 생겼을 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노트도 빌려주며 변화하는 입시 상황을 선생님으로부터 정보도 얻고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수정했다고 한다. 즉 저자가 말하는 것은 모든 것을 혼자서 하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나누면서 그 외의 것을 얻으라고 말한다. ​책에는 똑부러지게 공부하는 방법, 과목별, 시험별, 시기별 공부법, 대학 합격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들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비법, 수행평가 정복비법, 면접 전략 등 구체적인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학생이 이 책을 통해서 날개를 훨훨 달았으면 좋겠다. 아이를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전전긍긍하는 부모님이 이 책을 통해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응원을 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때로는 너무 잘하는 사람들의 경험담만 들으면 결국 나의 현실과 드는 괴리감에서 좌절을 느낄 때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학생 때로 돌아가 다시 한번 도전을 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피식 웃기도 했다. 그 때 엄마 말 잘 들을걸. 근데 말을 잘 듣고 싶어도 사실 방법을 몰라서 답답하고 어려웠기에 내가 느꼈던 막막함이 이 책을 통해 뻥 뚫리는 느낌에 매우 반가웠고 신나게 읽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17/81/cover150/k1721373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178183</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양자도약/휴바커,장영재옮김/알레 - [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5311</link><pubDate>Thu, 14 May 2026 0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53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753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off/k6521373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382&TPaperId=172753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자 도약 - 수학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가</a><br/>휴 바커 지음, 장영재 옮김 / 알레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인류의 한계를 넘어선 결정적 순간들에는 항상 수학이 존재했다. ”양자역학은 진짜 말만 들어봤고 양자도약은 뭐야~? 하면서 하나도 몰라 책을 펴기까지도 쉽진 않았고 펴서도 읽은 부분을 읽고 또 읽기도 했다. 그리고 원래는 물리와 가까운 분야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깊은 곳에서는 수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기술 진보의 역사와 미래를 수학으로 읽어내는 청사진이다. 책을 읽기 전 찾아본 양자역학의 뜻은 아주 작은 세계를 설명하는 물리학으로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작은 것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행동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우리 생활에서는 스마트폰 반도체, 레이저, MRI, 컴퓨터칩, 미래의 양자컴퓨터 등 이런 기술들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이 책의 제목인 양자도약은 전자 같은 아주 작은 입자가 에너지 상태를 "계단을 뛰어 넘듯" 갑자기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즉 이 책의 제목이 양자 도약이라는 것은 수학을 통해 우리의 삶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는 걸 설명하려는 저자의 의도이다. 저자 휴바커는 열렬한 수학 애호가이자 아마추어 수학자이다. 열여섯 나이에 캠브릿지 수학과에 입학한거면…아마추어 수학자는 아니지 않나..생각을 했는데.. 대학에서는 수학의 한 분야인 철학 수학을 전공했기에 아마추어라고 표현한듯 하다. 저자는 대중 과학 저술가로 이미 20년 베테랑 출판 편집자이고 수학이 금융, 기술,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자 노력한다. 지은 책으로는 &lt;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소한의 수학&gt;, &lt;거짓말하는 숫자들&gt;이 있다. ​프롤로그에 첫 문장부터 우주와 수학과 과학의 관계를 설명해준다. 과학은 우주를 지배하는 규칙을 해독하고, 우주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내려는 시도다, 반면 수학은 물리적 규칙으로부터의 추상화다. 숫자를 통해서 길이, 넓이, 부피, 무게 같은 개념에 계산을 하게 해주고 모두 다 다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언어이다. 그리고 이런 계산을 통해 과학적 관찰을 쉽게 해주기에 과학은 종종 수학에 의존한다. 수학이 시긴한 것은 허수, 무리수, 무한의 수준, 초월수 등 다차원 물체 같은 미지의 영역까지 확장 될 수 있다는 것에 실존학문이라는 생각을 달리 하게 되었다. 내가 느끼는 수학이 실수에 대한 부분이 컸기에 그렇게 느낀 것이고 실제 수학을 파고 들다 보면 허수, 무리수 등에 대한 개념도 매우 크겠다. 기술이란 이러한 수학, 과학 지식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삶의 수준을 높인다. 최초의 기술이란 지렛대를 이용해 무거운 물체를 드는 것이고 두 가지 금속을 결합하여 더 강한 합금을 만드는 등 기술의 발전은 나날이 좋아지고 빨라지고 요즘은 예측이 어려운 수준까지 온 듯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수학, 과학 그리고 세부적으로 보면 더 구체적 학문들로 나뉘지만 깊이 깊이 들어가보면 결국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주가 10차원으로 보이는 초끈이론, M 이론에서는 11차원, 보손 끈이론은 26차원을 필요로 한다하니.. 어느정도의 수학에 대한 이론을 논할 수 있으면 수학을 잘한다 혹은 수학을 잘 안다라고 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그걸 기술과 접목해 발명품을 개발해 낸다는것.. 대단하다 느꼈지만 다시 한번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오늘날 떠오르는 기술을 수학이 주도하는 방식도 궁금해졌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엄청 어려운 수학용어만 나오는거 아닌가 했지만 목차를 보면 우리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주제들이 보인다. 그래서 관심이 가는 장부터 펼쳐보았다. 나는 7장 날씨 이야기, 9장 인터넷 암호기술, 12장 무한한 미래를 먼처 펼쳐보면서 시작해보았다. ​첫째 아이가 이제는 시계를 읽을 수 있고 달력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7장을 읽으므로 조금 더 체계적인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 7장의 주제가 날씨라서 더더욱 반가운 이유는 우리는 매일 아침 기가지니에게 묻는다. “지니야~오늘 날씨?” 이제는 43개월 둘째도 자연스레 아침에는 지니에게 날씨를 묻는데 첫째가 지니는 날씨를 어떻게 알고 말해줘? 라고 묻는 대답에 인터넷에 접속하면서 정보를 가져오는 거라고 말해줬는데 7살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렵기도 하고 대답하는 나는 괜히 무안하기도 했다. 너무 성의없는 대답 같아서. 하지만 나 역시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7장이 더 재미있었던 듯 하다.저자는 달력을 이해하기 앞서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한 개념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달력의 개발에 얼마나 방대한 양의 수학적 사고와 창의성이 투입되었는지 알면 신기할 것라 말한다. 일단 달력은 측정과 기록의 축적으로 이루어졌다. 지구의 일일 자전, 한달의 공전 등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의 기초 지식의 수준을 실감했다.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읽고 또 읽는 반복의 독서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달력이 생기고 그리고 나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변화하는 과정을 읽을 때는 흥미로웠다. 태양력은 1년을 태양년의 길이로 만들려는 달력이고 음력은 달의 공전에 기초한 12개월이 있는 달력이라고 한다. 태음태양력은 달의 공전을 기준으로 하지만 태양과의 일치를 복원하기 위해 2-3년마다 주기적으로 윤달을 추가한다. (13개월이 존재하는 해에 한 계절에 보름달이 4번 뜨는 경우, 추가된 보름달을 지칭할 때 블루 문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곤 했다.) ...결국 기나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결국 '완벽한 시간'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논의는 끝나지 않았다. ​역사 속의 날씨를 예상하던 방법은 말 그대로 반복적인 관찰과 기록을 통해서 비슷한 조건들을 갖추면 같은 날씨일 것이라고 예측한 수준이었다. 17세기 이탈리아 수학자 이자 물리학자인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가 기압계를 발견하면서 공기에는 무게가 없다고 생각한 것과 다르게 공기는 무게가 있었고 같은 양이라 하더라도 팽창이나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기압이 하락하면 종종 악천후과 관련이 있어 기압계는 날씨 방향의 단기적 지표를 제공했다.19세기에는 날씨를 측정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추가 되었는데 프랜시스 보퍼트가 풍력계급을 고안했고 다양한 구름의 형성과 그에 따라 예측되는 국제구름도감을 처음으로 출간하였다. 수치적 기상 예보가 가능하게 된 것은 영국의 수학자 루이스 리처드슨이 날씨가 유체 현상이라는 사실에 출발하면서 유체 역학과 열역학 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유체의 현재 상태를 관찰함으로써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이다. 여전히 컴퓨터 없이 편미분 방정식들을(나는 편미분 방정식은 이 책에 처음 들어보았다..) 6주에 걸처 풀면서 다음 5시간을 예측하는 수준이라 결과의 신뢰도가 높지 않았지만 곧 컴퓨터가 등장했고 날씨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기 시작했다. 컴퓨터도 점차 발전했고 날씨 예측의 정확성을 위해 모델 출력의 통계도 발전했지만 여전히 날씨의 정확도는 떨어졌다. (1960년대 기상을 예측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3번을 읽어 겨우 이해는 했지만 궁금하면 직접 읽어 보길 바란다. 글로 표현하기 참 어려운 용어들도 나오고 복잡하다.)그래서 오늘 날의 기상 예보에서의 기본이 되는 수학은 무엇일까?일단 기상학자들이 지구의 표면을 8-16킬로미터 짧은 모서리의 정육면체인 '큐브'로 자르고 다양한 방정식에 입력할 데이터가 필요하다. 여기서 필요한 방정식은 유체 역학을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인데 처음 들어봤다. 이 방정식은 악명높은  미분 방정식이고 '나비에-스토크스 존재성과 매끄러움 문제'로 알려진 문제는 1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클레이수학연구소의 밀레니엄 문제 중 하나일 정도로 중요하다고 한다. 이제는 기상을 예측 할 때도 연산을 직접 하기 보다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해 작업하지만 중장기적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기예보를 미세 조정할 때도 수학이 관련된다고 한다. ​날씨 이야기를 읽고 나니 첫째에게  날씨를 어떻게 예측하는지에 대해서는 이 책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없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하하..책을 읽으면서 숫자는 비교적 정확하고 거짓말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는데 조금은 다른 견해가 생기기도 했고 창의적이고 상상력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자는 마지막에도 강조한다. 미래에 나타날 기술이 아직 무엇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수학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이용해서 매우 다른 두 분야를 연결짓는 일에는 수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도 의문을 갖는다. 미래의 하이테크 수학은 어떤 모습일까? 그게 무엇이든 우리가 만들어나갈 수학이지 않겠냐고. 수학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일단 수학은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게 존재했고 발전해 왔고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할 학문이라는 것은 정확히 알겠다. 그리고 첫째가 열심히 푸는 수학 문제집은 사실 수학이라고 불릴 수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었다. <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17/cover150/k6521373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1705</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하우영/생능북스 -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과학고 출신 교사와 영재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297</link><pubDate>Mon, 11 May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2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939315&TPaperId=172712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43/78/coveroff/k9229393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939315&TPaperId=172712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과학고 출신 교사와 영재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a><br/>하우영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04월<br/></td></tr></table><br/>학창시절에 공부를 제대로 신나게 죽도록 해보지 못해서 그런가 나는 다른 사람들의 공부법이 정말 궁금하다. 예전에도 그랬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렇다.그래서 과학고 출신의 교사와 영재 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이라 그래서 이 책은 반드시 꼼꼼히 읽어보겠다 생각했다. ​10년간 평범한 아이들 200명의 아이들을 영재교육원부터 영재학교까지 보낸 현직 교사의 1급 컨설팅이라하는데.. 사실 어떻게 평범한데 영재교육원을 갈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조금 읽은 후 부터는 스스로 만들어져 태어난 영재는 없고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 그리고 어떤 방법을 통해 훈련하고 연습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영재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발현되는 것추천사중에서이 말은 매우 공감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내 아이가 가진 재능이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발현시켜야 하고 발전시키고 그리고 성장하고 확장해 갈 수 있는지 이 책에 나온 노하우를 하나씩 실천해보고 도전해보면서 찾아가보려 한다. ​저자 하우영 선생님은 EBS에서 파견교사로 근무하며 AI 및 SW교육 컨텐츠를 담당하고 있다. 경남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허 3개를 보유하고 과학 교과서 외 3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과학 발명 동아리 Little Newton을 지도하며 한국과학탐구올림픽 전국 최우수상(2018),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2회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에 라디오와 방송에 다수 출현하며 아이들과 학부무에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1장에서는 평범함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식, 10가지만 준비하자2장은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부법 노하우3장은 평범한 아이가 영재가 되는 공부법과 관련된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목차만 봐도 알겠지만 전제조건이 무조건 평범한 아이다. 한마디로 뛰어난 능력보다는 꾸준함과 올바른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꾸준함도 쉽지 않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침반이 중요하다. 내 아이가 영재로 자라지 않아도 되고 과학고를 가지 않아도 되지만 학창시절에 제대로 공부하고 도전해보길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언해주고 이끌어줄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재가 되기 위한 목표 보다는 공부를 잘한다는 영재들이 해왔던 효과적인 방법들을 아이에게 코칭해줌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좋은 방법들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흠.. 그건 대답해주기 어렵다.나 역시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내가 먼저 책을 읽어 보지만.. 내 아이가 공부와 담을 쌓는다면.. 둘째에게 살짝 기대를 해보고.. 둘째도 물건너 간다면.. 그냥 내가 이 영재들이 썼던 방법으로 노후까지 쭈욱 공부해봐야겠다!얼마 전 읽었던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저자 처럼 50대 중반이 되서야 번역가를 시작했던 것 처럼 말이다. 프롤로그를 봐도 느끼지만 일단 저자는 어릴 때부터 흥미있는 분야와 관심있는 것들이 확실했고 또 부모님이 그 관심있는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셨다. 평범한 아이가 영재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은 저자의 경험을 통한 내용이었다. '작은' 경험들을 모아 결정적인 순간에 '큰 차이'를 만들었던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교직 생활에서 아이들에게 본인과 같은 경험을 통해 인생이 바뀌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찐 선생님이다. ​저자는 말한다. 현재의 성적으로 아이를 판단하지 말라고.성적은 현 시점의 학업성취도이고, 아이의 전체적인 능력이나 잠재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한다. 실제로 과학 동아리에서 만난 학생들 중에서도 과학 분야에서 영재성을 지녔지만, 과학 개념의 암기는 하지 않아 과학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 어럿 있었다고 말한다. 즉 좋아하는 과목이 생기고 그 과목을 배우는 과정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고 말한다. 사실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아이를 탓하기 전에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해주었는지 돌아봐야 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학습을 연계시키거나,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공부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길러지고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고 스스로 설정한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영재로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은 "과제 집착력" 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떠나서 아이들이 주어진 과제에 깊이 몰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태도를 말한다. 부모님, 선생님,아이가 힘을 합쳐 아이의 흥미와 강점을 파악한 후, "경험 계획표"를 작성하고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하면서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태도를 키울 수 있다고 말하는데... 사실 하우영 선생님같은 교사를 만나는 것이 쉽지 않고 뜻이 맞아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역시 사실 쉽지 않기에 이 부분을 과연 어떻게 실현할지 조금 막막하기는 했다.​반가운 책들이 보이기도 했다. 과학동아, 수학동아, 어린이 과학동아, 어린이 수학동아..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정기적으로 구독하고 싶은 잡지들 중 하나인데 저자도 운영하는 학급이나 과학 발명 동아리에서는 비치해두는 책들이라 한다. ​이 책은 제목은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한다고 되어 있지만 저자가 강조한다. 모든 학생들을 위한 책이라고. 자신만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방법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한 영재의 개념도 조금 다르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영재란 "매우 똑똑하고 비범한 학생" 이라고 말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영재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키워 나가는 과정 속에서 '영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지, 어떤 설계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영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정을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이라면 그리고 나의 진로에 대해,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보았으면 좋겠다. ​1장에서는 영재가 되는 10가지 공식을 소개하는데 사실 제목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책을 정독하면서 그 안에 실려진 자료들을 통해서 이해해야 한다. 2장에서는 영재라 불리우는 아이들이 쓰는 공부 습관 및 태도에 대해서 소개한다.노트 필기 비법, 시간으 줄여주는 암기법, 중간고사, 기말고사 계획 세우기 비법, 공부에 도움이 되는 독서법, 문제집 고르는 방법, 공부를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습관, 어려운 과목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공부 슬럼프를 해결하는 방법 등 확실히 학생들이 쓴 파트이다 보니 정말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 차있다. 그리고 영재들의 공부법에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이라는 주제로 예습이나 복습이냐, 아침공부냐 저녁 공부냐, 수면 시간을 줄이고 공부하느냐 유지하느냐, 문제집 한권을 여러번,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느냐 , 이성교제는 학업에 부정적이다 긍정적이다 혹은 부모님이 공부에 참견하는 것이 좋다, 무관심한 것이 좋다 등 부모가 봐도 궁금한 제목들이 많았다. ​3장에서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를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주제로 영재교육원을 준비하거나 어떤 종류를 선택할지, 입학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 영재 교육원의 장점 3가지, 선행학습의 기준, 영재고, 과학고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점, 영재고 과학고에 진학하기에 적합한 성향의 학생, 영재고 과학고 준비와 내신의 균형, 일반고를 가는 게 나은 학생은, 등 실제로 준비하면서 가질 수 있는 질문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저자의 생각과 학생들의 생각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읽는 독자로 하여금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안에 있는 내용은 굉장히 방대하지만 구체적으로 적혀있기 때문에 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한권씩 가정에 구비해두고 틈날 때마다 필요할 때마다 참고하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에 좋은 노하우들이 가득 들어있기에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643/78/cover150/k9229393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643780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4-7세 영어 로드맵/박혜윤/한스미디어 - [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 - 엄마표 영어, 영어 유치원, 해외체험…한 권으로 끝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066</link><pubDate>Mon, 11 May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710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6&TPaperId=172710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2/coveroff/k7321374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7456&TPaperId=172710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상위 감각을 키우는 4~7세 영어 로드맵 - 엄마표 영어, 영어 유치원, 해외체험…한 권으로 끝낸다!</a><br/>박혜윤(엄사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저자는 23년차 글로벌 업무를 해온 워킹맘이고 일하다 보니 영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아이의 영어 교육을 직접 하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싶어 자격증을 따고 교육방법을 확장하며 자녀를 영어 유치원을 직접 보내며 장점과 한계를 경험하고, 발리에 있는 국제학교를 보내며 영어 환경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해 보았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 흔히들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직적 경험한 노하우를 살려 어떤 방법이 최고다가 아닌 아이의 성향과 시기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재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제공하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축적된 고민과 선택의 기록이며 4-7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제안하는 현실적인 교육 로드맵이다. "엄마 사는 세상"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엄마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시키자니 부담이고 안 시키자니 불안하고""내 아이에게 영어를 얼마나, 어떻게 시켜야 하나?""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아이 영어 교육에 관련하여 이러한 질문이 머리속을 맴돈다면 이 책을 먼저 펼쳐보길 바란다. 저자도 미리 말하지만 어떠한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 전혀 아니다.하지만 저자의 가장 큰 장점은 엄마표, 영어유치원, 그리고 국제학교를 직접 보내본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그 모든 경험을 똑같이 겪을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다다익선!! 많이 알면 알수록 참고할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을까 라는 맘이다. 왜냐하면 저자 역시 아이들 교육에 진심이고 동시에 초조해져도 봤고, 실패도 맛보고, 갈등도 맛보았기에 그런 경험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으니 저자가 말하는 경험을 읽으면서 우리가 해야할 고민은 "내 아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내 아이가 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를 고민해보면 좋겠다. 이 책에 담긴 것은 엄마로서 흔들린 이야기, 사교육에 끌려가던 마음이 바뀐 과정, 발리의 네이쳐스쿨에서 얻은 시선, 그리고 한국에서 다시 실천해온 '엄마의 소신'을 담았기에 혹시 영어유치원을 보내고자 한다면 국제학교에서 교육을 시키고자 한다면 엄마표 영어를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면 영어 사교육을 진행하면서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보길 바란다. 그리고 "엄마표" 라는 표현을 많이 썼지만 이건 편의상 한 말이고 아이와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내고 교육을 실천하는 그 누구도 해당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제목은 4-7세라고 표현하지만 목차를 보면 파트1은 0-4세파트2는 5-7세 파트 3은 8-10세 그리고 파트 4에서는 영어가 '제 2의 언어'가 될 우리 아이를 위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마무리 짓는다.​이제 큰 아이가 7세이며 내년이면 8세가 되고 초등학교를 입학한다.아이가 7세가 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다.영어와 수학의 사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엄마들여전히 예체능 위주로 사교육을 진행하는 엄마들. 물론 딱 이 두 부류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미 4-5세부터 다양한 교과목을 사교육을 통해서 노출을 시킨 부모들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7세가 공교육을 시작하기 앞서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기간인 것은 맞는 듯 하다.나는 둘 중 어느 부류냐고 묻는다면 두 번째에 해당하지만 그렇다고 예체능만 강조하면서 아이를 무작정 놀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교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채워보자 마음을 먹고 나 역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알아보고 적용해보는 중이다. 그러기에 정확히 "엄마표"라고 말하기도 조금 애매하다. 엄청 철저하게 준비하고 진행하는 그런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는 현실적인 조언이 되었고 도움이 되었다. ​아이의 영어가 자라는 순간들 중에서..그제야 알았다. 내가 그동안 했던 건 '읽어 주기'였지 '함께 읽기'가 아니었다는 걸.46P아이의 언어가 자라는 순간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엄마와 눈을 마주치고 같은 이야기를 나누느 그 짧은 상호작용의 순간이라는 사실도 함께 말이다.46P 방금도 아이와 함께 물아저씨 책을 읽으며 아이가 골라온 책을 보고 살짝 실망한 눈빛을 보였다. 정말.. 스무 번도 넘게 읽은 책이라 나는 너무 지겨웠기 때문이다.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부분을 보며 영어 책이든 한글책이든 아이와 상호작용을 할 때에는 정말 더 집중해서 조금 더 반짝거리는 에너지를 부어서 읽어야 한다는걸 매일 까먹으면서 다시 다짐해 보았다. ​그리고 저자가 추천하는 엄마표 상호작용 영어법이 소개된다.책을 읽을 때나, 차안에서 음악을 들을 때, 영상을 볼 때 구체적인 방법으로 나뉘어서 질문하는 법, 반응하는 법, 효과적으로 주고 받는 법을 통해서 놓칠 수 있는 핵심을 짚어준다. ​집에서 영어로 대화해야 한다는 착각아이공부를 하기 앞서 엄마가 먼저 공부하기를 말한다. 사실 이 부분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특히 일을 하는 엄마로서는 더욱 그럴 수 있지만 학원을 보낸다 하더라도 알아야 숙제를 도울 수 있고 숙제는 아이와 학원 선생님이 진행한다 하더라도 알아야 점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이런 부분을 같은 반 친구들의 엄마들 중에서 정보를 잘 아는 엄마와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도 될 듯 하다. 내가 스스로 공부하다 보면 요즘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매우 많기 때문에 내 스타일과 아이에게 잘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걸러서 참고하면 좋기 때문이다.그리고 저자가 추천하는 엄마표 영어 자격증 추천도 있다.정정혜,박은정 선생님의 영어 독서 지도사 자격증과 박은정 선생님의 파닉스 지도사 자격증을 참고해 보면 사실 아무리 학습에 대해 무지한 엄마라도 들여다 보면 감이 온다. 한번 더 생각해보면 어떻게 아이에게 접근해야 하고 설명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진다. 이건 정말 해보면 느낌이 오기 때문에 일단 시작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파트 2에서는 영어 유치원을 선택할 때 알면 좋은 부분들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에 대한 오해들, 영어 유치원을 몇 세에 보내면 가장 좋을지, 또 영어 유치원에 보내면 찾아오는 위기들로 실제로 영어 유치원을 보내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보고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을 보내고 있다면 역시 현재 아이가 다니는 영어 유치원의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점검해 보고 실제 아이가 영어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즐겁게 다니고 있는지 과한 숙제와 테스트의 압박으로 영어를 멀리하고 싶은 건 아닌지 돌아보면 좋겠다.그리고 영어 유치원이 고민된다면 영어 유치원에서 운영하는 오후반 프로그램도 있고, 영어 도서관, 화상영어, 영어 캠프도 활용해 보길  저자는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파트 3에서는 한달살기와 1년 살기파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어느 나라로 정할지 부터 벤쿠버, 하와이, 괌, 말레이시아, 치앙마이, 발리의 단기캠프 리스트를 통해서 일일히 알아볼 필요없이 집중적으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한달 살기를 할 때에도 단순히 영어 프로그램에만 집중 할 것이 아니라 다른 가족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위한 부분도 잘 고려해야 가서도 방황하지 않고 시간이나 경제적인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정답은 없지만 기준은 있기에 저자가 발리를 선택한 이유에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고려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한달 혹은 1년살기를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다면 꼼꼼히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파트 4에서는 영어가 '제2의 언어'가 될 우리 아이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저자가 발리에서 돌아온 이후의 시간을 중점으로 현지에서 배운 영어를 제대로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한다. 물론 저자가 경험한 부분을 모든 가정에서 적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 역시 빨리 가기 위한 방법이 아닌 오래 가고 그리고 효과적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고 그 안에서의 경험담이 녹여져 있기 때문에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민하는 우리 부모들에게는 알찬 조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42/cover150/k7321374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420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심혜경/오아시스 - [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619</link><pubDate>Thu, 07 May 2026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6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632&TPaperId=172636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71/coveroff/k6521376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632&TPaperId=172636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이 들어도 카페에서 책 읽고 싶어 - 책 읽는 할머니의 명랑한 독서 노트</a><br/>심혜경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내가 딱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아직은 안경없이 책을 읽지만 곧 안경끼고 초점이 안맞아서 고개를 기웃기웃 책이 왔디갔다 하면서 읽어야겠지..? 그래도 내가 책 읽는 즐거움을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자 심혜경님은 보통 평범한 독자는 아니다.17년차 번역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27년간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했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를 공부하며 국어국문학, 상담교육학을 전공할 정도로 채우고 채우며 책을 쓰신 분이다.특유의 매력과 유쾌한 문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글쓰는 여성 작가들의 워너비 등의 별칭을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은 58권의 책에서 발견한 멋진 문장들을 모아보았다. 그런데도 참 오묘한 말을 한다. 17년을 번역가로 살면서 책은 숱하게 접하고 읽고 파묻히기도 했을텐데 책이라는 낯선 세계를 유랑하는 기쁨이라고 표현했다. 책이 낯설다라…아! 그리고 진짜 대단한 것은 이분은 오십 대 중반부터 대학원 공부와 번역가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나 요즘 뭐를 하면 좋을까 고민이 많다.둘째 아이가 태어나며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잠시 멈추다보니 나도 모르게 경단녀가 되어버렸다. 근데 꿈을 더 자유롭게 다양하게 꾸어도 되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나도 참 책이 좋다. 감히 꿈꾸기도 했고 지금도 막연한 꿈을 꾸고 있다.베스트셀러 작가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를 위한 1인 출판말고 나의 책을 출판하고 그 책을 통해 공감해주고 이야기 나눠줄 독자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소망. 저자는 책에 대한 애정이 마르지 않는 샘물이었고 세상의 번잡함 속에서도 늘 책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라 한다. 그냥 이말에 위안을 받는다. 어찌 나만 세상일이 버겁고 바쁘고 예상치 못한 일에 막막하고 아쉬울까. 결혼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부모가 되어보았고 아직 갈길이 구만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참 부모가 될 수 있어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다. 그래서 웃기도 많이 웃었으니 또 마음 아픈 일들이 찾아오기도 할테다. 그러니 이 순간도 나 역시 저자처럼 책과 함께 덤덤히 잔잔히 넘어가보고자 다독여본다. ​이 책은 필사 책은 아니지만 저자가 생각의 근육이 천천히 깨어날 때 독자에게 스스로 문장을 따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넉넉히 여백도 마련했다. 때로는 책이라는 것은 1:1로 나와의 온전한 시간을 가지는 듯 하지만 생각보다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누군가와 함께하는 여정이다. 일단 작가가 있고 독자가 있기에 이미 둘이다. 그리고 누구나 공감해보았겠지만 읽고 좋으면 나누게 된다. ​저자는 단순히 언어를 계속 공부한 이유는 원문으로 읽어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오랜 시간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번역본이 나오면 바로 갈아탄다는 말에 웃음이 났다. 이미 저자가 쓴 프롤로그만 읽어 보아도 가득찬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졌다.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1장 명랑하고 멋진 할머니로 나이들고 싶어.2장 불안한 것도 외로운 것도 인생이라면3장 읽고 쓰며 궁금한게 많은 어른으로 산다는 것​제목만 휘리릭 읽어보아도 당장 펼처보고 싶은 책들이 참 많다. 그래서 1장부터 찬찬히 나아가보기로 했다.나도 멋지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며그리고 조금은 더 멋지고 명랑한 할머니로 우리 곁에 있었으면 했던 이모를 기리며…<br>노인이라 해서 모두 노인홈에서 살아야 하나! 라는 페이지를 읽으면서 옆에 앉아 손주하고 다이소에서 산 찐득이를 천장에 붙이며 깔깔거리는 엄마에게 질문해 보았다. "엄마, 엄마가 생각하는 마지막은 어디에서 어떤 모습이야?"엄마는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은 집에서 잠을 자다가 자는 듯이 가시는게 좋다고 하셨고 그 다음은 병원이지 않을까 라며 대답하셨다.특히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그리고 그게 부정적인 일이라면 더더욱 부정탄다며 입에도 올리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기도 하고 특히 누군가가 죽은 후에 이야기를 잘 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내가 죽을 때는, 죽는다면, 죽은 후에는 ... ​10년 전 아빠가 사고로 갑자기 하루아침에 우리 곁에서 사라져 버렸다.그래서 나는 하나의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 연락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전화를 연속으로 3번까지 받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불안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일상생활을 흔들어 버린다. 사실 2번부터 불안은 시작된다. 하지만 꾹꾹 누르고 눌러 애서 태연한 척을 하려 하지만 3번부터는 겉잡을 수 없는 흔들림이 시작된다. ​그런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이런 경험이 있으면 일상을 더 소중히 하고 언젠가 나누지 못할 우리의 일상이 될지도 모르는 경각심을 가지고 더 소중히 살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고 무뎌지면.. 사실 그만큼 항상 긴장을 하며 살아가지 못한다.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랬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런 아픔이 있은 후로는 남은 가족은 더 끈끈하게 애착이 형성되었고 그리고 그 사이 내가 결혼하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식이 없는 이모에게는 내가 자식이며 아이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주들이 되며 우리 일상은 참 따뜻했고 별일 아닌 일에도 아이들로 인해서 웃게 되었고 그리고 자주 밥을 먹었고 만나서 산책하고 놀이터를 나가게 되었다. 그런 우리에게 또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생겼고 갑자기 이모가 아이들에게는 이모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떠난 일이 생겼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이야기 하는 나이들어감, 죽음, 노인 등 어떻게 보면 조금 슬프고 우울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저자 특유의 에너지와 밝음 그리고 명랑함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가 아.. 저자가 말하는 이야기를 이모와 조금 나눌 수 있었더라면. 하고 아쉬움을 갖기도 했다. 그래서 엄마와는 그런 이야기를 꽁꽁 감추고 숨기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물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노인이 되었을 때, 죽음에 가까워 졌을 때의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했던 이 모든 일이 죽음을 준비하기 위함이었음을.죽음은 우리를 삶에서 뗴어 놓는 게 아니라 삶 속에 섞어 넣는 것.37P저자가 말하는 몽테뉴의 &lt;에세&gt;는 밑줄을 긋거나 포스트잇으로 가둬 놓고 싶은 문장이 천지빼까리 라는 말이 꼭 구매해서 보아야 겠다고 결심했다. '죽음'이 삶의 목적은 아니지만 삶을 생각하는 한 방법이라는 것. ​그래, 우리 모두 죽음에 가까워 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기에 단지 헤어짐으로 슬퍼하고 덮어두기 보다는.. 오히려 가볍게 산책하면서 더 자주 나누며, 그래서 나중에 우리 곁에 사랑하는 이가 없는 그 순간이 오더라도 자주 나눴던 일상을 그리고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기억하도 애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미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었을 듯 했지만 소중한 이모와 충분한 대화를 하지 못함을 또 한번 후회하며 나는 그렇게 아쉬워한다. ​저자는 너무 좋은 책들을 잘 소개해 준다. 그런데 이 책이 또 유독 빛날 수 있는 이유는 저자의 생각 두어 스푼을 가득 얹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책이란 저자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연대할 수 있기에 좋은데 그런 책을 통해 또 다른 이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면 그것 만큼 최고는 없겠다. 이 책이 좋은 책들을 좋은 사람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사실 엄밀히 말하면 10대나 20대는 읽어도 크게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하지만 스스로가 40대를 바라보거나 혹은 나처럼 갑자기 소중한 이의 부재를 겪어 힘들어 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았음 좋겠다. 생각보다 나이들어감이 그리고 누군가의 부재가 우리 삶에 멀리 있지 않고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과 그리고 누구나 겪고 싶지 않아도 겪게 되는 일이기에 오히려 더 잘 알고 준비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최선이지 않을까. ​리뷰를 쓰며 쓰고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봇물처럼 터져서 리뷰를 쓰며 힘들었다.그래서 조금은 리뷰를 빨리 마치고 나만의 이야기를 일기장에 써내려가고 싶었다. 그만큼 명랑한 할머니가 썼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꼭꼭 보관하고 기억하고 다시 곱씹고 싶은 그런 책이라 매우 추천하는 바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0/71/cover150/k6521376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07166</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학교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독해/박재찬글,오우성그림/체인지업 - [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독해 - 박재찬 쌤의 교과 연계 비문학 독해 기본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523</link><pubDate>Thu, 07 May 2026 2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35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47&TPaperId=172635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2/coveroff/k2321376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47&TPaperId=172635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학교 선생님이 콕 집은 초등 처음 독해 - 박재찬 쌤의 교과 연계 비문학 독해 기본서</a><br/>박재찬(달리쌤) 지음, 오우성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이 책은 박재찬 선생님의 교과 연계 비문학 독해 기본서이다.박재찬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쓰기 지도법을 연구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를 집필하며 전국 시, 도 교육청 및 교육 연수원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욱 관련 강의하고 있다. 글쓰기의 시작이 공부머리의 시작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은 책으로는 &lt;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gt;, &lt;하루 한 장 초등 글쓰기&gt;,&lt;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gt; 등이 있다. ​그림을 그린 오우성 선생님은 쌍둥이 형제 " 오레와 오오"를 통해 일상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작가이다. 선생님의 그림이 익숙하다 했더니 &lt;이서윤 쌤의 초등한자어휘 일력&gt;에서 보았던 그림이라 그랬다. ​이 책에서 연계된 교과 과목은 사회, 과학, 국어이다. 아이들이 책을 읽다보면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을 지어 비문학 독서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읽기에 비문학은 재미없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실 비문학이 재미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글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느냐에 따라 글이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좋은 감정으로 비문학에 대해서 접근하고 싶다라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초등 시기 문해력의 비밀은 비문학 독서에 있습니다!이 책에는 사회, 과학, 국어 교과와 연계된 비문학 지문 40편이 수록되어 있고읽고 확인하고 표현하는 단계별 독해 훈련이 가능하다.분야별 핵심 단어 &amp; 한자어 학습으로 어휘력을 강화할 수 있고매 단원 독후 활동으로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차근차근 할 수 있기 때문에이 책을 꼼꼼히 읽고 활동을 착실히 해본다면 스스로 신문을 읽고 활동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br><br>1부는 사회, 일반사회 2부는 과학 생명과 자연3부는 사회 지리와 역사4부는 과학 물질과 현상5부는 국어로 연계되어 구성되어 있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해준다.단지 생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글로 쓰고 표현해보도록 하기 때문에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도 차근차근 단계별로 생각을 하고 분석을 해서 글로 표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완성하므로 조금씩 자신감을 쌓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공부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목차를 보면서 반가웠던 것은 모든 단원들이 다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질문을 해야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데 부모 입장에서도 질문들을 훓어 보면서 어떻게 질문을 해야하는 지를 배울 수 있다. <br>책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면 일단 지문을 읽고 이해해본다.그리고 핵심내용을 익히면서 읽고 확인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른다.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어휘를 꼼꼼히 이해해보고 연관된 단어도 확장하여 배워본다. 그리고 문장 요약 및 미니 논술개념으로 빈칸채우기, 질문에 맞게 1-2문장으로 답을 하면서 긴 글쓰기를 하기 앞서 짧은 글들을 써봄으로 글쓰기 근육을 점차 기를 수 있게 해준다.<br>빈칸채우기도 연습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서 초성을 제공하기도 하고  O,X나 간단한 놀이를 통해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 처음 독해 시리즈를 통해서 교과서에서 놓친 내용을들 복습하기에도 좋고 부족한 어휘를 챙기기에도 좋고 본격적인 글쓰기를 연습하기에 앞서 짧은 글을 쓰며 실력을 쌓기에도 좋기때문에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1/2/cover150/k2321376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1020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등 수학 신문/저자마법수학연구소,감수 박재찬/사파리 - [초등 수학 신문 : 수·도형·측정 - 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 주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2706</link><pubDate>Thu, 07 May 2026 15: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27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9&TPaperId=172627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53/coveroff/k9921370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7019&TPaperId=172627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수학 신문 : 수·도형·측정 - 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 주는</a><br/>마법수학연구소 지음, 박재찬(달리쌤) 감수 / 사파리 / 2026년 04월<br/></td></tr></table><br/>수학적 사고력을 팍팍 키워주는 초등 수학 신문이다. 수, 도형 측정편이다. 마법수학연구소는 숫자와 수학의 비밀을 연구한다.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수학을 더 재미나게 전달하기 위해서 연구하는 특별한 실험실이다. 딱딱한 공식 대신 '수학적 상상력'을 지루한 문제 풀이 대신 '논리의 마법'을 전달한다. 정답을 맞추기 위한 수학이 아닌 정답을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런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수학" 이라는 과목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수학을 통해 과학, 역사, 예술 속에 숨어있는 마법같은 숫자의 세계를 발견하도록 돕는다니 이 책은 수학책이라고만 생각할 수 없다. ​이 책을 감수한 박재천 선생님은 초등학생들과 매일 아침 글쓰기를 하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글쓰기 연구소 대표이다. 글쓰기 머리가 공부 머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글쓰기 지도법을 오랫동안 연구해왔기 때문에 사실 이 책을 꼭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감수한 박재천 선생님이기도 하다.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여자아이들 보다는 남자 아이들이 글 쓰기를 힘들어하고 지겨워 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어떻게 지도를 해야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양한 영상들 속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면 하나같이 지적하는 문제점이 글쓰기를 너무 싫어하고 못한다는 말을 하기에 관심이 가기도 했다.​목차를 보면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세기, 사칙연산의 역사, 숫자 0, 정다각형, 파이, 미터법, 피사의 사탑, 지구를 나누는 위선과 경선, 빽빽한 막대 바코드, 미지수, 어림수, 피보나치 수열, 초음파, 로제타 스톤, 모스 부호, 확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등 수학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사실 세상을 더 넓게 그리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책을 잠깐만 보아도 읽을거리 가득한 내용과 코너에 실린 수학 퀴즈와 그리고 본문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보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학은 세상을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는 아름다운 언어라고 말한다. 만약 아이가 수학을 지겨워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면, 혹은 부모부터 수학에 관한 낡고 답답한 편견을 깨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아이와 펼쳐보길 바란다고 제안한다.아이에게 스스로 읽으라고 던져주지 말고 꼭 처음에는 부모와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1/53/cover150/k9921370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15361</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헤르만헤세x빈센트반고흐 안부를 전하며/헤르만헤세,빈센트 반 고흐지음,홍선기엮음/모티브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1633</link><pubDate>Wed, 06 May 2026 2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616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16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16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반고흐를 죽인 안부, 헤르만 헤세를 살린 안부, 두 사람의 세나클 두사람이 생전 사랑했던 클래식 12곡 소개 및 해설, 독일 헤르만 헤세 박물관장 티모 하일러 특별 에세이다. <br/>책의 앞 표지는 내가 참 좋아하는 빈센트반 고흐의 아몬드나무이다. 이 책은 헤르만헤세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세계문화전집 헤세.반고흐편으로 제작되었다. <br/>이 책을 보고싶었던 이유는 “헤르만 헤세도 분명 이 책을 좋아했을 겁니다.“ 헤르만 헤세 후손 대표가 한 말때문이다. <br/>이 책이 꼭 읽어봐야하는 이유는 소문난 집에 먹을 것 없다는 것이 아닌 본 책에 삽입된 헤르만 헤세의 사진 및 수채화,편지 원본 등은 먼저 원고를 읽어본 헤르만 헤세 후손들의 지원 아래 국내 최초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반 고흐와 헤르만 헤세를 잘 안다 하면…그래도 펼쳐 볼 만 한 작품일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알다시피 작품은 보면 볼수록 느껴지는 감동이 매번 다르니 아마 당연히 고민없이 펼쳤을거라 생각한다. <br/>​<br/>어떻게 탄생한 지 150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찾고, 기억하고 나누고 기념하는 것일까. <br/>그 이유는 헤르만헤세 작품을 읽는다면 읽는 사람들이 모두 놀라기 때문이다. <br/>​<br/>나를 전혀 모르는 작가가 어떻게 이토록 나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는가? 라고 자문한다고 한다.<br/>그래서 2027년이 독일어권 문학계는 수개월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와 행외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대규모 기념식을 가지고 경축한다 말한다. <br/>​<br/>헤르만 헤세 박물관 관장 티모 하일러는 감히 말한다. 헤르만 헤세가 특별할 수 있던 이유는 <br/>첫째, 자기 시대의 사회, 문화, 경제, 정치의 생태변화를 민감하고 섬세하게 감지하며 자신의 여러가지 위기들을 글로 표현했다.<br/>둘째, 전 세계 모든 계층, 연령층의 사람들과 편지를 교환했다. 현존하는 편지는 44,000통에 달하며, 이 편지들은 헤세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작가이자 인간으로 느끼게 했다. 이만큼 편지가 많다는 것은 자신의 문학 작품을 쓰면서도 편지를 읽고 답장을 했다는 것 아닌가. <br/>문학작품만 구상하고 써 내려가기만 해도 에너지가 어마어마 했을텐데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까지 놓치지 않았다니 사실 너무 놀라웠다. 그때 당시는 컨트롤C, 컨트롤 V도 안되는 시절이고, 챗 GPT가 대신 글을 써주지도 않았을텐데 심지어 양도 어마어마 하지만 그 답장도 도식적인 문구나 표준 양식이 아닌 진심을 담은 소통이었다고 하니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를 다시 보게 되었다. <br/>​<br/>그렇다면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헤르만헤세를 기리기 위한 책이 아닌 반 고흐와 함께 연결하는 고리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이 둘은 만난적은 없었지만 이미 헤르만 헤세가 반 고흐의 작품을 알고 있었고 그의 운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이 펼친 예술에 대한 이해와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랐을지라도 문학과 회화에 대한 사랑, 수많은 위기, 우울에서 자살에 이르는 성향까지 내면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고 헤세는 작은 수채화로 고흐는 색채 구성에 첨부된 스케치가 텍스트와 이미지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예술가들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즉 작가와 화가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닌 종합적인 예술가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하다. <br/>사실 반 고흐가 자신의 사랑하는 동생이자 지지자이자 후원자인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많이 썼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편지를 전한 결 또한 다르다고 한다. <br/>​<br/>헤세에게 안부란 타인을 향한 관심과 의식의 표현이며, 상대방의 내면적 본질에 대한 인정이다. 반면 반 고흐에게 안부의 형식은 무엇보다도 부재하는 물리적 현존의 대체이며, 감정의 닻이었다.<br/>12P 서론에서..<br/>두 예술가의 공통점은 예술은 장식이 아니라, 실존적 진리에 대한 물음의 표현이라는 말은 헤르만 헤세 박물관 관장인 티모 하일러가 쓴 글을 읽지 않았더라면 내 스스로 찾기에는 어려웠을 듯 하다. 사실 헤세가 반 고흐의 대해서 인지하고 업적에 대해 칭찬했다는 글도 여기서 읽었기 때문에 두 예술가를 각각 알며 존경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연결짓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br/>​<br/>이 책은 초반부터 참 흥미롭다. <br/>헤르만 헤세와 같은 동시대를 살았던 &lt;위대한 게츠비&gt;를 썼던 스콧 피츠제럴드의 친필 헌정 문구가 담긴 책이 경매에서 6억원에 낙찰되었는데 오히려 헤르만 헤세의 친필 서명이 여러줄 담긴 책은 100만원~170만원이면 구매한다는 것이 의외였지만 서론을 읽으며 짐작은 되었다. 이미 독자들이 쓴 편지에 정성스럽게 답장을 하며 소통을 했던 편지가 4만 4천통이 있고 매번 서명을 했으니 값어치는 떨어질 수 밖에. 내 추측이지만 한국에서도 오히려 &lt;위대한 게츠비&gt; 작가의 명성보다는 &lt;데미안&gt;,&lt;수레바퀴 아래서&gt; 등으로 헤세의 명성이 더 높을텐데도 말이다. 물론 작품성을 두고 운운하는 것은 아니기에 혹시 피츠제럴드를 존경하는 독자들이 읽는다면 (내 글을 읽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br/>서명에 대한 이야기는 반 고흐도 마찬가지이다. <br/>반 고흐는 살아생전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무명의 화가였고 그래서 아무도 반 고흐에게 사인을 요청한 적도 없기에 반 고흐의 사인은 완성된 작품에만 남아있다. <br/>다정했기에 저렴한 서명과(헤르만 헤세)<br/>고독했기에 천문학적인 액수가 된 서명(반 고흐)<br/>22P<br/>반 고흐와 헤르만 헤세는 비슷한 점이 있다. 아버지가  둘 다 목사였고 또 신학교를 진학했다가 실패했고,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자살시도를 했었고 다르다면 반 고흐는 결국 37살에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안부를 전한 방식이라고 옮긴이는 말한다. 헤세는 세상을 향해 안부를 전했고 자연을 바라보며 정원도 직접 가꾸며 밭도 일구었고 심지어 세상이 헤세를 거부해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세상을 향해 안부를 전하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었다. 반면 반 고흐는 주로 동생 테오에게 편지를 전했고 다정하거나 예의가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닥달하고 갈구하는 느낌의 편지였고 자연을 그렸지만 본인은 그 속에서 하나가 되지 못한 외로운 삶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고흐를 알고 나면 화려하다 못해 정열적이기 까지 한 해바라기는 약간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카페 테라스도 즐거운 대화로 꽃을 피우는 모습이며 화려한 조명이 비추지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인다. <br/>제목은 +를 쓰지 않고 교차되는 X 곱셈으로 표현했다. 그 이유는 헤세를 읽다가 반 고흐를 보고, 반 고흐의 편지를 읽다가 헤세의 수채화를 보는 순간 100년의 시차를 두고 있었지만 같은 질문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독자가 스스로 발견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긴다. <br/>이 책은 세계문화전집 시리즈 첫 번째 이기에 이 다음의 시리즈가 무엇인지도 매우 기대가 되는 바이다. <br/>​<br/>이 책은 읽으면 읽을 수록 고흐의 그림을 당장 보러 달려가고 싶게 만들고 헤세가 쓴 다른 작품들을 다시 펼쳐서 보고 싶게 만든다. 특히 헤세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쓴 편지는 정말 너무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문구가 대단한 작가가 쓴 편지가 아닌 애정이 가득 담긴 아버지가 쓴 편지라는 점이 돌아가신 아빠의 따뜻했던 메일을 떠올르게 했다. 그리고 헤세가 그린 그림은 사실 이 책을 통해 처음 보았다. 그리고 으외로 잘 그린 그림에 놀랐고 또 그 그림이 주는 느낌이 좋았기 때문에 이 책으로 하여금 나에게 헤세는 대문호의 작가가 아닌 예술가로 기억하게 되었다. <br/>​<br/>진짜 신기한 것은 분명히 다른 두 사람인데 정말로 헤세의 그림을 보고 반 고흐의 편지를 읽고 헤세의 글을 읽고 반 고흐의 그림을 보면 묘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있다.<br/>이건 정말 책을 통해서 직접 읽어보고 느껴봐야 알 수 있다. <br/>이 책은 절대로 빌려보지 않길 바란다.<br/>두고 두고 그때 그때 마다 펼쳐서 읽고 느끼고 또 스스로 안부를 전해보길 바란다.<br/>헤세처럼 다양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그런 따뜻한 안부를..<br/>고흐처럼 살기위해 몸부림 치면서 표현은 직설적이고 차가워 보이지만 그 속에 느껴지는 애절한 안부를 ..두 사람의 세나클을 책을 통해 느껴본다면 나처럼 이들의 작품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느껴보고 싶게 될 것이다. <br/>​<br/>오늘, <br/>살아있는 지금,<br/>​<br/>당신은 누구에게 안부를 전하겠습니까.<br/>​<br/>이 질문이 나의 마음을 쿵 하고 울린다. <br/>​<br/>이 책을 읽을 때 들으면 좋은 클래식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니 꼭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놓고 즐겨보길 바란다. <br/>그리고 그 뒤에 보면 엮은 이의 소중한 초대장을 볼 수 있다.<br/>헤세와 반고흐를 잘 알지 못하는 독자를 위해서도 , 이미 반고흐와 헤세를 잘 알고 있는 독자에게도.<br/>그리고 추천하는 번역본과 판형이 크고 소장 미술관과 정식 계약을 맺은 출판사 책을 소개하기 때문에 참고해 보면 좋겠다. <br/>​<br/>&lt;본 서평은 리뷰의 숲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gt;]]></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자율주행/AI머니/모티브 - [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809</link><pubDate>Mon, 04 May 2026 23: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8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107&TPaperId=172578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0/coveroff/k222137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7107&TPaperId=172578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a><br/>AI 머니(이진재)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대한민국 13만 N잡러들의 멘토가 바로 저자이다.유튜브 채널 &lt;AI 머니&gt;를 운영하며 모두가 AI의 등장을 두려워하고 외면할 때 저자는 '부를 창출하는 강력한 무기'로 정의내리고 AI툴 사이에서 돈이 되는 고퀄리티 영상 제작과 수익화 실전 전략을 제시하며 채널 개설 2년만에 실버버튼을 거머 쥐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스타트'강의를 통해서 수강생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정교하게 지도해왔다고 하니  이 책은 자신만의 성공 전략을 나열하고 자랑하는 책이기 보다는 강력한 실전 가치를 증명해낸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시간도 없는데 유튜브로 대신해서 노하우를 배우면 되겠다 할 수 있겠지만 저자는 유튜브 플랫폼 특성 상 조회수와 알고리즘의 제약 때문에 영상에서는 차마 다루지 못한 '지속 가능한 AI 콘텐츠 시스템'의 설계도는 오직 이 책을 위해 아껴두었다고 하니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이미 섭렵한 독자들이라도 이 책을 정독해야 하는 이유는 확실하겠다. AI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자본주의의 판을 읽고 주도권을 쥐는 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하니 독자들이 AI 기술의 발전을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도태될 까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견고한 부의 성벽을 쌓아 올릴 주도권을 쥐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생각이 궁금해졌다.​책은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파트1은 AI 머니 플로우: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파트 2는 부의 자율주행: 언제까지 직접 뛸 것인가?파트 3은 머니 댐 구축: 흘러가는 돈을 가두고 부를 축적하는 법파트 4는 흐름의 통제: 부를 통제하는 기술은 결국 시스템을 통제하는 기술이다. 파트 5는 인생 대공사: 구불구불한 인생을 똑바로 관통하는 4대강 프로젝트이다.​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는 둘 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다.하지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스컬레이터는 움직이는 계단에 나를 수동적으로 맡기는 것이고 엘리베이터는 내가 가고 싶은 층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상류의 설계자들은 에스컬레이터가 아닌 인생의 엘리베이터를 직접 설치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부를 축적과는 상관없는 소모적인 일들이 많다고 말한다.  정보를 검색하거나,단순한 정리를 하거나, 반복적인 타이핑 같은 일들은 비효율적인 곡류들이라 하고 이런 것들을 인공지능으로 1초 만에 직선으로 펴주는 강력한 굴착기라고 말한다. ​한 번 깔아두먄 알아서 흐르는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라고 말한다. 핵심은 당신이 고통을 대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일으하며 느끼는 근육통과 피로를 부자가 되기 위한 훈장처럼 여기지만, 사실 그것은 ‘내 인생에 시스템이 없다’는 위험 신호일 뿐입니다. 지능형 자본가는 자신의 몸뚱이가 뜨거워지는 대신, 인공지능의 엔진이 뜨겁게 돌아가게 만듭니다.10P이 문구가 도전정신을 불러오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이걸 어떻게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지? 이 책이 진짜 다양한 삶의 모습에 일반적인 루트를 안내해줄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일단 무조건 책을 읽어 내려가 보기로 했다. ​AI 머니 플로우: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예전만 하더라도 열심히 살면 중간은 간다고 했다.그래서 우등상은 못타더라도 개근상이라도 타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런 열심만 가진 개근상은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여전히 무언가를 꾸준히 변함없이 해내는 성실함이란 무엇보다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무기라 생각함은 변함이 없고 내 자녀에게 능력보다는 성실함을 먼저 가르쳐주려 한다. 하지만 물가는 천정부지로 솟고 노동력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제적 하강기류에서 통장에 찍힌 숫자가 똑같더라도 돈의 가치가 녹아내리는 시대에 살면서 단순히 열심으로 살아가서는 뒷걸음질일 뿐이며 하류에서 벗어나려면 달리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두 배 빠르게 움직여야하는데 인간의 체력으로는 불가능하므로 구조적인 문제이다.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가? 아니다. 오히려 등장한 인공지능을 이용해 시스템을 장착헤야한다.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노동은 시스템화 되었고 이를 잘 이용하면 당신을 상류로 실어나를 것이라고 말한다.  통장의 잔고가 더 이상의 경제적 계급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돈의 흐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봐야한다. 그리고 상류의 규칙이란 시간을 팔아 돈을 벌지 않고 시스템을 팔아 시간을 산다이다. 즉 ‘시간의 주권’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통장 잔고가 많지 않아도 시스템화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에 꼭 현재 자신의 위치가 상부의 상류층이 아니더라도 실망하지 않길 바란다. ​연어는 알을 낳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곳을 거슬러 올라가는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효율성으로 따지면 비극이다. 거센 물살을 거슬러 맨 몸으로 올라가는 것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알을 낳으면 더 이상 살 수 없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 결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죽기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더 잘 살기 위해 더 노력하고 조금 더 나은 방법을 찾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자는 "레버리지"를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들 모두에게는 레버리지의 순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책의 초반에 저자는 인공지능 엔진의 원리를 설명하며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엔진을 조종하는 역할인 나 자신의 체질에 대해 말한다. 가장 좋은 티켓을 손에 쥐고도 내가 지능형 자본가의 체질이 아니라면 소용없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사용한다. 하지만 그저 도구로 사용하냐, 비지니스 파트너로 사용하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고 말한다. 내 자신을 돌아봐도 나는 도구로 사용했지 비지니스 파트너로 사용하지는 못했다. 즉 인공지능의 한계와 강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인공지능에게 최적의 역할을 부여하는 매니저와 같다고 말한다. 인공지능이 가진 방대한 데이터 처리 능력과 지치지 않는 생산성을 존중하되, 그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것은 나의 몫이라고 말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력" , 즉 "무엇을 왜 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기획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부의 자율주행:언제까지 직접 뛸 것인가?이 파트는 노동의 속도가 아닌 시스템의 지능으로 승부하는 시대의 생존 전략에 대해 다룬다. 인간의 노동은 감각상각이다. 그리고 거스를수 없이 나이가 든다. 그렇기에 엑셀에서 발을 떼고 오토파일럿을 실행하라고 말한다. 직접 운전하던 시대에서 AI에게 주행을 맡기는 시대가 펼쳐졌다. 사실 인공지능이 가진 큰 장점은 폭발적인 속도도 있지만 "지속적인 유지력"에 경외감을 느낀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리듬이 존재하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인공지능에게 슬럼프란 없다. 저자는 이 파트에서는 사람이 잠들 때, AI 직원은 출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파트 뒤에는 부의 자율주행 엔진 확장팩 5종을 활용할 수 있는 QR 코드를 제공한다. 이 QR코드를 접속해보면 30일 동안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는 워크북과 실전 실행력 200% 치트키와 템플릿, 수익 모델 설계 캔버스, 효율 귿개화 도구 및 필수 자원 시크릿 리스트, 상류로 올라가기 위한 7일간의 확언 가이드 등 구체적으로 저자가 제공하는 노하우를 볼 수 있고 실행할 수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며 이 모든 노하우들을 따라해보지 않아서 과연 될까라는 의구점이 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이 노하우들을 실행할 수 있는 나만의 핵심 분야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일을 하고 있고 조금 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고 일의 효율 및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구입해서 하나씩 따라서 따라가 보길 바란다. 사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우리는 모른다. 무조건 성공할 것이라는 말은 할 수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안했을 때보다는 나아진 자신의 모습을 경험할 것이라고는 확신한다. 첫 장에서도 저자가 말했지만 완벽하고자 하는 태도를 버리고 일단 실행해보라고 강조하기 때문이다. 첫 술에 배부르냐라는 속담과 일맥상통한다. 이 한번의 도전으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고 두 번째 도전했을 때 조금 더 쉬워질 것을 기대하며 도전해 보길 바란다. ​머니댐 구축: 흘러가는 돈을 가두고 부를 축적하는 법파트 1에서는 돈이 흐르는 길을 설계하고 파트 2에서는 자율주행 엔진을 올리는 법에 대해서 말했다면 파트3에서는 물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그 물을 가두고 관리하는 축적하는 법을 말한다. 우리는 통장이 돈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말하면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 발상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그게 아니라 밑 빠진 독에는 아무리 물을 많이 부워도 채울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한다. 더 많이 일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어디가 새고 어떻게, 왜 새는지를 알아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초보자는 언제나 "무엇을 (what)을 해서 돈을 벌까?"라는 아이템에 집착한다고 한다. 하지만 상류의 설계자는 질문부터 다르다고 한다. "어떤 구조를 만들어야 돈이 고이게 할까?" 라고 한다. 그리고 이 세번 째 장에서는 물을 가두는 법, 증발하지 않게 하는 법, 붕괴를 막는 법 등을 말한다.​흐름의 통제: 부를 통제하는 기술은 결국 시스템을 통제하는 기술이다.많은 이들이 AI 기술이 새로 등장하면 배우는데 에너지를 소비한다 하는데 진정한 승부처는 툴의 기능이 아니라 그 툴들이 엮어서 만드는 '데이터와 수익의 흐름'을 누가 장악하는지를 말한다. 개별적인 기술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 판을 읽고 통제함으로써 부의 체급을 바꾸는 경영자적 관점의 추격차 전략을 다룬다.인생대공사: 구불구불한 인생을 똑바로 관통하는 4대강 프로젝트이 파트에서는 근본적인  수익과 시간의 흐름을 하천에 비유하여 재정비하는 작업에 대해서 말한다. 과거의 경로를 폐쇄하고, AI머니라는 강력한 수자원이 관통하게 만들 '4대강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데 시간을 잡아 먹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오물을 제거하기, 외부의 비판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정신적 방어벽 쌓기, 부의 운하 연결하기 등..내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현실성과 거리가 먼 파트이기도 했다. 대신 내 인생에서 방향 설정을 달리해서 실행을 하고자 했을 때 결국 나아가야 할 최종적 목표의 모습은 이렇겠구나를 그려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훓어보게 되었다. 실전에서 경험이 굵직한 사람이 읽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현재 육아를 하며 다소 경력이 단절되어 있는 나에게는 일단 방향을 재정비하고 나아가야할 다음 스텝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6/0/cover150/k222137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60069</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구의 심장,물/올가파데예바/뭉치 - [지구의 심장, 물 -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신비로운 물의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656</link><pubDate>Mon, 04 May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576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502&TPaperId=172576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20/coveroff/k4121375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502&TPaperId=172576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구의 심장, 물 - 생명과 지구를 살리는 신비로운 물의 여행</a><br/>올가 파데예바 지음, 추우진 옮김 / 뭉치 / 2026년 03월<br/></td></tr></table><br/>이 책은 알아두면 똑똑해지는 어린이 지식 그림책1이다. 다른 시리즈에 대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지만 시리즈로 제작되는 듯 하다. 생각보다 물과 관련된 재미난 내용이 너무 많았다.​날씨가 변하고 강물이 마르면서 오래된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이 사라졌다.​해파리는 99페센트, 수박은 96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졌다.​수영을 제일 잘하는 물고기는 황새치와 돛새치가 1등인데,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빠르게 헤엄친다. ​태평양 깊은 바닷속 화산 근처에는 심푸루스 테르모필루스라는 혀가지미류 물고기가 사는데 섭씨 100도가 넘는 뜨거운 물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 책의 앞 표지에서..태평양 화산 근처에 사는 혀가자미류 물고기에 대해서 믿기 힘들어서 AI에게 추가적으로 물어보니 열수 근처 바닷가는 열수는 뜨겁지만 근처 바닷물과 섞여서 실제 온도는 좀 더 낮다고 말한다. 그래도 첫째 아이와 너무 신기해하며 우와를 연신 외쳤다. 뜨거운 물에서 살 수 있는 물고기가 있다니…지구의 심장, 물은 물과 관련된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초등 중학년 이상이 되어야 접할 수 있는 과학적인 이야기도 짧은 글과 함께 그림이 소개되니 어렵다는 편견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서 알아가고 또 꼬리에 꼬리를 물어 호기심을 갖고 관심이 가는 이야기로 깊이 탐구할 수 있게 해준다. 왜 비가 오는지, 물의 다양한 모습들- 얼음,눈,수증기, 구름,안개 ,구름의 종류지구에 있는 물의 양. 사실 이 부분은 첫째가 생각보다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의 양이 적다는것을 알고 물의 소중함을 더 알게되기도 헸다. 지구 겉면이 71퍼센트가 물인데, 이 중 3퍼센트만 민물이며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건 1퍼센트라는 것을 물방울의 크기로 설명하니 아이가 이해를 쉽게 했다. 사실 한국에 살면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말로 들어서 알지 체감상 느끼기는 힘들 수 있다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위해 지구를 아껴야 한다.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이 가장 많은 나라는 브라질, 러시아, 캐나다인데 이런 코너속 작은 정보들을 갖고 아이와 퀴즈를 내며 독후활동을 하기에도 매우 재미있었다. 강은 어떻게 생기고,하구, 강과 호수의 차이등도 알수 있기에 동화책이지만 결코 내용은 단순하지 않고 깊이 있는 내용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재미있었다.바다라고 다 똑같은 바다가 아니라 염분도 다르고 깊이, 물 색깔, 온도, 크기도 모두 다르고 바다의 성향도 다르다는 표현에 너무 재미있었다. 두 바닷물이 흐를 수 있지만 물 온도와 짠 정도 차이 때문에 섞이지 않고 경계줄이 생긴다는 말에 놀랍기도 했다. 러시아는 심지어 13개의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라는 말에 첫째의 눈이 동그랗게 커져서 멈추기도 했다. ​물 위에 떠다니는 빙하, 물속에는 누가 사는지, 물 위에는 누가 사는지, 물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반대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쓰는 수돗물은 어디서 왔는지, 옛날 사람들은 물을 어떻게 구했는지, 물과 관련된 신과 영웅 이야기, 물을 보호해야하는 방법까지 동화책이지만 가볍게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궁금한 것이 많아지고 찾아보고 싶은 것이 많아져서 이 책이 참 좋았다. 아이도 이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가면 찾아보고 싶은 책이 많다고 설레기도 했다. 읽고 유익한 책도 좋지만 사실 이 책으로 인해 알고 싶은게 더 많아지는 그런 책도 참 매력적인 듯 하다. 뭉치에서 출간될 어린이 다른 지식 그림책이 너무 궁금해진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20/cover150/k4121375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201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나민애/서교책방 -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 이 고약한 시절을 건너는 엄마 동지들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45599</link><pubDate>Wed, 29 Apr 2026 1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45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858&TPaperId=17245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7/21/coveroff/k6621378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7858&TPaperId=17245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 이 고약한 시절을 건너는 엄마 동지들에게</a><br/>나민애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04월<br/></td></tr></table><br/>"한때는 엄마가 전부라더니이제는엄마가 짜증나니?!"​나는 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에게 짜증을 냈다.출근 준비하던 남편이 내가 너무 감정적이었는지 화장실로 조용히 와서 왜이렇게 짜증이 심하냐고 한마디 하고 간다.나도 내 감정 저 아래에는 이렇게 짜증낼 필요가 없고 아침부터 짜증내서 서로 좋을게 없는건 알지만...그냥 무슨 말만 하면 "싫어! 아니야! 아~쫌~" 하는 말이 내 감정도 상해버렸다. ​지은이 나민애 교수님은 워낙 서울대학교 학부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강의평가가 좋기로 유명한 교수님이며 유튜브, EBS 등 다수 채널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시며 국어의 올바른 사용과 중요성을 유쾌하게 강조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그런데 그런 나민애 교수님이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라니 괴수같이 소리치고 후회하는 모습을 나민애 교수님도 겪는건가? 왠지 나교수님은 화를 내도 우아하게 내고 감정적으로 휘몰아치지 않고 국어문법 하나 틀리지 않고 점잖게 지나가실 듯 한데 아닌가? 싶은 반가운 마음에 책을 후다닥 펼치게 되었다.​저자 소개에도 솔직하게 나온다. 사회에서는 '서울대 인기교수' , '시인의 딸'로 불리지만 집에서는 사춘기 남매 앞에서 아이 방문을 부숴버리고 싶은 마음을 꾸역 꾸역 누르는 '그냥 엄마' 라는 말.. 수천 명의 학생을 만나왔지만 내 아이 둘은 어찌할 줄 모르는그래서 분노의 파워 워킹을 하고 아파트 구석의 나무를 붙잡고 운다는 말이.. 왠지 모르게 그냥 위로를 받는다. ​아이의 사춘기, 이왕 지나갈 거 남들 하는 시기에 하는게 제일 좋다는데.사실 나의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와는 한참 멀었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두려운 이유는 모든 것을 다 해주던 아이에서 이제는 어엿한 한 인격체로 발돋움을 하려는 첫 발걸음이라 나에게는 십대 청소년의 사춘기와 감히 같다 말할 수 없지만 결이 비슷한 시기를 지나는 것 같다. 이미 십대를 키우는 친구 엄마들이 콧방귀 뀌며 어디가서 힘들다 말하지 말라 했지만 그들도 지금 시기를 지나올 땐 어찌할 줄 모르는 그 방황하던 감정의 순간들을 이미 다 잊고 새로운 어려움에 허덕이는 것이라고 그렇게 이해하고 말을 아꼈다. ​책은 총 1막, 2막, 3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에는 사춘기 엄마들의 분노를 잊게 할 콘텐츠를 소개하며 책은 마무리 된다. 책은 3막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제목을 훓어보고 읽고 싶은 페이지로 맘 편히 넘어가도 된다. 나민애 교수님이 바로 옆에서 함께 수다 떠는 것처럼 편하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사랑스럽고 보드랍고 작은 내 딸은 사라져버렸다. 딸은 딸인데 그 딸이 아니었다.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했던 아이는 어디 갔을까. 소중한 아기가 사라진것이 서러워 나는 당황했다.11P예전에 나태주 시인께서 봄이 가장 아픈 시기라고 말하셨다 한다. 새싹이 자라면서 씨는 자기 살을 찢어야 하고, 언 땅을 뚫고 올라가려면 새싹의 머리는 아주 아플 거라고, 작고 여린 것이 아주 많이 아플 것라고, ​그게 바로 아이가 겪는 사춘기 일테다. 사실 이 책을 사춘기 비스무리 한 걸 겪으면서 위안 받고 싶어 폈는데 첫 장부터 나는 "나도 힘든데.." ..."그걸 처음 겪는 너는 얼마나 힘들까" 벌써 부터 마음이 짠해지고 부들해진다. 이게 문제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롤러 코스터를 타니 없던 멀미도 생겨 오바이트하고 비틀거린다.  내가 겪는 지금은 명함도 못내미는 시기라 하니 진정으로 두려워진다. 분명 나 역시 그 시간을 지나왔을 텐데 왜이렇게 새롭고 다른지 나민애 교수님도 말한다. 자신의 사춘기와 아이의 사춘기와는 다르다고 10대였던 나에게는 그게 자연스러웠는데 엄마에게 아이의 사춘기는 이해 불가의 상태라고. 그래서부모가 되어서 "사춘기는 무엇일까?"다시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사춘기를 헤르만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비유하여 말한다. 얼마전 헤르만헤세의 "스스로 깨어라"를 재미있게 보고는 감탄을 했는데 분명 10대에 읽었을 때는 이런 감명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하고 지금 책에서 나오는 구절을 함께 읽으니 아... 데미안 소설의 여러 구절이 "사춘기"와도 비슷하구나 싶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고 한다.데미안 소설에서,29P 재인용사춘기가 서로에게 지독한 것은 바로 언제 올지도 모르고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 조금이라도 대비를 할 수 있게 예고를 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참 사춘기를 지독하고 외롭고 힘들게 만드는 큰 요인인듯 하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저자처럼 사춘기 자녀를 오늘은 그 부루퉁한 얼굴을 그대로 보면 안되고 얼굴 안에서 분투하는 "새"로 보아야 한다. 아직 날개를 펼쳐보지 못한 새가 끙끙거리고 있다고, 부모된 자는 숙명처럼 그 새를 기다려야 한다고. 나비가 번데기를 찢고 그 속에서 나오는게 힘들어 보여 조금 도와주면.. 결국 그 나비는 이겨내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것 처럼...힘들지만 그래도 조금 더 살아온 부모가.. 이 시간을 제대로 지나가지 못하면 결국 도태되고 죽을 수도 있는 나비처럼 그렇게 보고 견뎌내야 한다. 가능하다면 남편과 한 팀이 되어...더더더 가능하다면 이미 사춘기를 지나온 아이와 한 팀이 되어 혹은 아직은 안 온 아이의 미소로 힘을 얻으며...​방문포비아 편을 읽으며 혼자 키득 거렸다.누구네 집은 방문을 굳게 닫은게 싫어 유리문으로 바꾸니 아이가 깨버리고누구네 집은 방문을 떼어버리니 아이가 집을 나갔다더라...어느 집은 방문 굳게 닫지 않고 사춘기가 지나갔다는데... 이렇게 보니 그 집 아이는 유니콘이었나보다. ​이 책은 첫장에서 사춘기 엄마 클럽장이 초대장을 보내면서 시작된다. 이상하다. 나의 자녀는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았는데도...이미 이 책에서 나오는 글과 상황속에 몰입하여 나와 아이의 추억을 하나하나씩 곱씹게 된다. 그리고 잊고 지냈던 아련한 순간들도 다시 기억하며 첫사랑을 회복하기도 한다. 그래서 모든 엄마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사춘기가 지나간 엄마들도사춘기를 겪는 엄마들도.이제 사춘기를 맞이하는 엄마들도.​분명 우리가 겪은 상황들은 조금씩 다 다르고 깊이도 다르지만 저 아래 광천수가 흐르는 깊은 땅속정도에서는 하나로 통하는게 있는 것 같다.그게 엄마인가 보다. 우리 모두 처음 겪어보는 일.. 이 책을 통해서 동지하나 든든하게 생기면 참 좋겠다.둘째의 사춘기라 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 하다. 다들 키워봐서 알지만 둘째 아이라 해서 쉬운건 그냥 육아의 루틴정도만 익숙하다는 것 뿐이지 두번 째 사춘기라해서 비슷한건 전혀 없을테니 말이다.이제 곧 긴긴 연휴가 시작될때 나민애 교수님이 추천해준 꿀같은 &lt;사춘기 엄마를 위한 콘텐츠들&gt;로 내면을 채우고 그래도 한번 더 웃어주고 안아주자. 눈에 넣으면 아프지만 그래도 내쌔꾸인데…http://blog.naver.com/2try1/224268924848<br>본 서평은 리뷰의 숲 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7/21/cover150/k6621378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72114</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아청소년 비만 가족혁명/송경철지음/북하우스 - [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 쉽고 확실하고 과학적인 비만 치료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8258</link><pubDate>Sat, 25 Apr 2026 19: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82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418&TPaperId=172382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5/coveroff/k2821374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7418&TPaperId=172382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아청소년 비만 가족 혁명 - 쉽고 확실하고 과학적인 비만 치료의 모든 것</a><br/>송경철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어른들이 흔히 말하는 말이 키크려면 살쪄야된다는 말이다.강남세브란스 병원 소아내분비과 전문의, 송경철 교수님의 긴급 처방이라는 말이 이 책을 반드시 읽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이 책이 너무 궁금했던 이유는 큰 아이는 이미 1년 넘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고 둘째도 곧 시작할 예정이기에 "소아 내분비과 전문의" 교수님이 말하는 생활 습관이 궁금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성장 호르몬을 치료하는 아이들이 비만일 경우에는 고혈당의 부작용 위험도 훨씬 증가한다 하니 혹시 성장기에  지금은 비만과는 상관이 없을지라도 혹시 급격하게 살이 찔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염려가 들다보니 미리 건강에 관련된 올바른 지식을 내가 먼저 채우고 싶었다. ​저자 송경철 교수님은 이미 소아 비만  및 성장 관련 연구 분야의 소아내분비학 논문을 30편 이상 저술했고 짧은 상담 시간 안에 비만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이를 보완하고자 부모 대상 강연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 책은 진료과 강연에서 미쳐 전달하지 못한 내용을 깊이 있게 나누고자 출간하였다고 한다.​책의 목록을 보면 어렵지 않고 간단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교수님이 말하는 기본 원칙들만 지키면 아이를 비만으로부터 지킬 수 있을 것이다.​1장은 조용히 타 들어가는 폭탄, 소아 비만소아 비만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해준다.2장은 체증 증가에는 이유가 있다.비만을 일차와 이차로 나누어 설명한다.3장은 진료실, 변화의 출발선비만의 기준과 체질량 지수와 허리둘레, 비만을 꾸준하게 관리하는 방법등을 말한다.4장은 식탁 위의 비밀, 식단 위의 진실내 몸의 맞는 열량을 찾고 신호등 식사법 등 골고루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법을 말한다.5장은 남산 트레킹 클럽: 닥터송과 세 남자NEAT란 비운동성 신체활동에 의한 열량 소모를 말하는데 열량을 소비하는 방법과 운동의 중요성을 말한다.6장은 식욕과 싸우는 시간: 마지막 카으와 새로운 시작정말 자연적인 치료가 어려울 때 선택할 수 있는 비만 수술에 대해서 말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비만수술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아마 6장부터 펼쳐보지 않을까 싶다.​책 중간중간에는 그래프와 그림으로 인하여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들어 있고 간단하게 &lt;닥터 송의 메세지&gt;를 실어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핵심 정보를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짧은 시간안에 책을 읽고 싶다면 &lt;닥터 송의 메세지&gt;를 읽어 보고 다시 정독해도 좋겠다.​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말한다. 생각보다 비만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 세계적으로 목숨을 위협하는 질환등 중 뇌졸중과 심근경색인데 이들의 가장한 중요한 뿌리가 바로 비만이라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비만은 소아청소년 시기 부터 시작하고 청소년 비만 90%는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말하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알아두고 건강한 먹거리를 챙기는 중요성을 아이와도 나누어야 하겠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관 전문의가 집필한 소아 비만 대중서이고 대중적인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나갔다는 특징이 있다. 주인공 비만을 가진 중학생 민석이가 등장하고 그의 가족들 그리고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삼촌 한결과 함께 소아 비만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각 장마다 민석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는 비만을 가진 환자와 가족들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의대생이나 전공의가 교과서가 아닌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고 하니 딱딱한 이론서를 읽다가 머리가 아프다면 꼭 펼쳐 보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live/Nn-OZgnKGbA?si=rRdhHqKQk6nJRyOr<br>일단 비만이 생기면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으로 인한 시작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만성 염증? 요즘 항생제가 얼마나 잘 나오는데 약으로 잘 고치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다. 하지만 이는 긴급 처방일 뿐이지 말 그대로 급성 염증이 아닌 만성 염증은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약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기에 비만을 가볍게 보면 안된다. <br>비만을 일으키는 큰 원인은 식습관이나 일반적인 이유에 의한 일차 비만이 있고 다른 질병에 의한 이차 비만이 있는에 10명중 9명은 일차 비만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약물에 의한 비만도 있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이 약물이 특별한 약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먹을 수 있는 약물인 '항히스타민제' 알러지 약인데 이는 식욕을 늘리기 때문에 우리가 알아 둘 필요가 있겠다.<br>그리고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을 치료할 때 쓰는 '스테로이드' 둘째가 진짜 태어나서 많이 먹었고 요즘은 확실히 줄었지만 여전히 아직은 가끔은 사용하는 약물인데 염증을 빠르게 없애주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복용하면 책에서 설명한 쿠싱증후군과 똑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아이가 다니는 소아과 의사 선생님의 약 처방 스타일을 잘 살펴보아야 하겠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약을 약하게 쓰고 천천히 스스로 치유하는 것을 강조하는 의사가 있어 때로는 답답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를 비교적 다른 나라에 비해 병원이나 약을 접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병원은 자주 가되 약은 약하게 쓰는 것이 좋겠다. <br>요즘 청소년들 바빠도 너무 바쁘다. 그래서 식사도 제대로 챙길 수 없이 바쁘니 운동은 당연히 규치적으로 하기 어려운 것은 기본이겠다. 초등학생들도 학원을 매일 다니다보면 놀 시간이 없다 아우성인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는 친구들은 당연하겠다. 이 책에서 보니 숨이 차오르는 정도의 운동은 반드시 필수이고 이것은 성적과도 좋은 영향이 있다고 하니 생활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 정도는 기본으로 하면서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면 선순환의 시작이겠다. 요즘은 우리 생활 습관들이 빨라지고 자극적이 되면서 건강한 습관과는 거리가 많이 멀어지는 듯 하다. 그러기에 더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나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부모가 주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해야 한다. 그러기에 이 책은 온 가족이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62/5/cover150/k2821374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620550</link></image></item><item><author>새벽이</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토록 시적인 과학,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우주플리즈/모티브 -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7181</link><pubDate>Sat, 25 Apr 2026 0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11004158/172371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371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6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371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a><br/>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라..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공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무한한 우주가 유한한 나에게 건네는 겸손하고도 다정한 안부라는 말에 궁금해졌다. 무한한 우주가 나에게 보내는 다정하고 겸손한 안부가 뭘까.​이 책의 저자 우주플리즈는 유튜브 채널 이름이다. 별의 탄생과 죽음,은하의 역사, 그리고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 온 과정을 쉽고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다.그의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7,000만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과학 지식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넓은 시각을 통해 인간과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는 호응을 얻는다. https://youtube.com/@wjplease?si=-oYfFF6MDSn5_gmS관심이 있다면 한번 동영상을 시청해보길 바란다.전체 동영상을 보지 못했지만 정말 지식만 전달하기 급급한 영상이 아니라 우주지식을 통한 철학인듯하기도 하고 예술인듯하기도 하고 재미있다. ​총 책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고1장음 축구공 태양에서 시작하는 우주의 크기2장은 우리가 서 있는 동네: 지구와 가장 가까운 우주3장은 태양계 이웃들: 우리가 사는 집의 진짜 모습4장은 태양계 너머: 은하속으로5장은 우주의 처음과 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는 우주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바꾸는가작은 존재가 큰 세계를 바라볼 때다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로 책을 맺는다.​어느 책보다 어서 책을 읽고 에필로그가 너무 읽고 싶었다. 그런데 호기심으로 먼저 에필로그를 펼쳐보고 싶지 않았고 충분히 책을 읽고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메세지를 나도 깊이 느껴보고 싶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독자가 느끼길 바라는 것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하늘이 이전보다 더 깊고, 조금 더 애틋하게 느껴진다면 충분하다고 밀한다. ​내가 우주에 관심을 가지기 어려웠던 이유는 좋아하지 않는 숫자로 우주를 표현하니 체감하기 힘든 큰 숫자이니 더 친해질 수 없었다.태양의 지름이 140만km이라니..당장 네비를 보며 새로운 길을 갈때는 분명히 표시되어 있는 거리를 눈 앞에 두고도 때로는 2-3번을 벵벵 도는 사람이니.. 그럴만도 하겠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1억 5000만km라니..그냥 두손 들고 만세를 부른다..​그래서 저자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태양을 축구공 크기로 줄여 산책로를 걷는 듯한 감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심지어 사진으로도 친절하게 보여준다당장 이 페이지를 펴서 아이에게 보여주니 우와~~하며 웃는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수성이라 하지만 사실 상 축구공으로 태양을 표현해도 어른걸음으로 13걸음 정도 떨어져 있고 태양 중력에 너무 가까이 묶여있어 낮과 밤이 각각 3달씩이며 대기가 없어 하늘이 칠흙처럼 어둡고 지구에서 태양을 보는 것보다 3배나 크게 이글거린다. 낮에는 납을 녹일만큼 뜨겁고 밤이 되면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극단의 세상이다. 납이 녹는 온도는 참고로 327.5°C이다. 철은 1538°C아이에게 온도를 말해주니 그저 큰 숫자여서 놀랜다. 나 역시 327.5°C가 체감상 느끼기 어렵다. ​두번 째 행성 금성 영어로는 비너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비너스는 아름답지만 사실상 금성은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지구 대기압의 90배가 넘어 잠수함도 찌그러뜨리며 두꺼운 이산화탄소 이불은 한번 들어온 열기를 놓아주지 않기에 납이 녹고도 남는 460°C의 열기가 행성 전체를 감싸고 있는 불지옥이라 한다. 더욱이 하늘에서는 비가 아니라 황산이 내린다고 하니 겉만 예뻐보이는 생지옥이나 다름없다. 크기는 지구와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 금성처럼 타오르지도 않고 화성처럼 얼어붙지도 않는 완벽한 거리. 얇은 대기막으로 인해서 우주 방사선을 막아주며 참깨 안에서 모든 역사와 문명 희노애락이 들어있다. 너무 재밌지 않은가? 진짜 우주플리즈님은 대단하다. 내가 사는 지구 조차도 잘 모르고 어중이 떠중이 돌아다니는 정보를 무분별하게 알고 있는 우주 무식이에게 신비롭다는 감탄을 계속 멈추지 못하게 맛깔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달은 또 어떠한가. 일단 크기로 보면 우리는 참깨면 달은 고운 모래 한알이다. 그리고 거리로 따지면 6cm이지만 이 공간은 태양계를 일렬로 집어넣고도 남을 공간만큼의 공백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진짜 우주는 무자비할 정도로 텅빈 공간이다. 저자는 달을 지구의 단짝이라 표현했다. 달이 없었다면 지구의 자전축과 계절이 엉망이 되었을 거라는 말에 GPT에게 물어보니 조수간만의 차가 달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게,조개의 생존방식이 바뀔 것이며, 지구가 23.5° 기울어져 있는데 이걸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달이 잡아주기 때문인데 달이 없다면 기울기가 변하고 기후 역시 극단적으로 변하고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생활방식이 바뀌고 모습도 현저하게 바뀐다는 말이다. 달이 태양빛을 반사해서 어둠을 밝혀주는 것인데 달이 없다면 아마 지구는 별빛만큼 빛날 것이다. 밤이 되면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마비일 것이다. 그 어둠을 지금처럼 밝힐려면 에너지의 소비가 그만큼 커질 것이고 이에 따른 비용역시 어마어마 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점점 읽어 내려가면서 어렵고 복잡하고 딱딱하기 보다는 너무 재미있다라는 감탄만 하게 되었다. 분명 학창시절 과학도 이런 내용을 배웠을텐데 말이다. 기억하는 바도 다르고 우주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도 다르니 어떻게 접근하고 소개하는지에 대한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책은 계속해서 화성, 목성,토성, 천왕성,해왕성 그리고 지금은 태양계에서 제외 되었지만 한때는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었던 명왕성을 끝으로 첫 챕터가 끝난다.사실 나처럼 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게 글을 쓴 저자에게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지식의 깊이가 얕다고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1챕터를 마친 후에는 은하, 우주에 대해서 저자 특유의 화술로 어렵지 않지만 알차게 쓴 글로 국부은하군과 초은하단 등을 (사실 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단어 였다.)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개념 3가지, 빛의 속도와 우주를 보는 방법과 거리 단위에 대해서도 저자는 어렵지 않게 독자들을 위해서 정말 간결하게 녹여주고 있다. 구지 녹여준다는 표현을 한 이유는 단지 제3자의 입장에서 설명한다로 표현하기에는 저자가 우주를 애정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2장-3장에서는  앞에서 언급했던 달을 비롯하여 태양계의 이웃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에 대해서 자세하게 쉽게 지나칠 수 있지만 비교적 간단 명료해 보이는 호기심으로 더 깊은 우주에 대해서 탐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리고 사실 한번도 궁금해 하지 않았던 태양의 내부 , 태양은 어떻게 빛을 만드는지, 태양의 흑점과 폭발, 태양이 빛날 수 있는 시간 등에 대해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한 호기심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사실 우주에 관한 주제는 나와 정말 친하지 않은 분야 였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다정함을 느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는데, 저자의 따스함과 우주에 대한 열정, 그리고 때로는 그 열정이 과해 좀 더 강한 권유로 느낄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시종일관 그저 다정한 가이드 북 같은 느낌이 너무 좋았다. ​4장-5장은 은하와 우주의 처음과 끝이라는 주제로 우주를 이미 잘 아는 사람이라면 깊은 차원의 세계로 우주를 잘 모르는 새내기라면 생각해보지 않은 차원으로 이끌며 무한한 호기심과 또 가능성을 느끼게 해주며 책은 마무리 된다.​이 책은 정말 나에게 또하나의 새로운 경험을 준 귀한 책이었다. 새로운 분야를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고 또 읽는 내내 저자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우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에너지는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따뜻하고 다정했기 때문에 이 책을 더 애정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마치 저자가 사랑하고 잘 알던 우주를 통째로 읽는 독자에게 그대로 선물해 주는 그런 느낌으로. ​우주를 이미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에게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 되겠지만우주를 잘 모르고 거리감을 느꼈던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정말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너무 재밌고 너무 예쁘고 따뜻하고 다정한 그렇지만 단순히 가벼운 이야기가 아닌 진짜 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는 말을 적극 공감할 수 있게 되는 마법같은 책을 꼭 당장 펼쳐보길 바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6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8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