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9
김영미 글,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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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 경제적인 개념을 심어 준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죠

 

엄마가 말로 교육하다보면 잔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어 책으로 읽히는게 아이가 생각도 해보고 실천으로 옮길수도 있겠다 싶어 엄마의 기대로 이 책을 권해봅니다.





 

초등 교과 연계 초등저학년 문고

책 제목은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글 김영미

그림 송효정

상품을 만든 사람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것을 직거래하고 해.

직거래를 하면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이지

중간 상인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상품을 대주고 팔아서 이윤을 남기거든

14p

 

주인공 찬이는 친구 민수가 두부장수 아빠를 따라 다니면서 용돈을 번다는 이야기에 놀랍니다.

용돈을 버는것 뿐 아니라 쓰는 방법도 다릅니다.

돈이 있다고 한꺼번에 다 써버리는 친구들과 달리 민수는 돈이 남아있어도 절제할줄도 아는 멋진 친구입니다.

찬이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엄마 아빠를 도우면서 용돈을 벌어보겠다는 마음에 엄마는 수락하게되고 계약서에 사인까지합니다.

 

어음이란

돈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징표야.

돈처럼 사용할수 있지.

물론 우리집에서만 사용할수있어.

그러니 어음을 잘 모아 두었다가 일주일마다 실제돈으로 바꾸어 쓰렴

24p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음 교환을 하는날 찬이는 처음으로 만원이라는 큰 돈을 받게 됩니다.

찬이는 용돈을 탄 기념으로 친구들에게 한턱을 쏩니다.

떡볶이에 어묵까지 그리고 게임비까지 나눠줍니다

즐겁게 놀다 보니 빈털터리가 되고 일주일동안 돈없이 사는 찬이는 민수를 통해 다시한번 배우게 됩니다.

돈이 있을때 한꺼번에 다 쓰면 안된다는것과

용돈을 벌수있는 방법과 모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소비만큼 중요한 저축

앞날을 생각하며 돈을 모아 두면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다. 꼭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때 소비할수 있고

저축을 하다보면 나라 경제도 튼튼하게 하는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된다.

이자

돈을 빌려 쓴 대가로 내거나 받는돈.

교과서 디딤돌4

민수와찬이는 벼룩시장에서 자신의 물건들을 팔고 용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찬이는 모은 용돈을 보관해 둘 통장도 만들게 됩니다.

은행 통장은 이자도 준다는걸 배우게 되고요.

 

찬이는 이제부터 통장이 보물 1호가 됩니다.

찬이는 돈을 모아 엄마에게 맛있는것을 사드리는 계획도 세웁니다.


 

 

초등에게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책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초등 교과 연계 초등저학년 문고로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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