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읽기가 아니라 영어독서다. 학습이 아닌 즐거운 독서를 이야기한다.
영어. 그 이름 만으로도 몸에 힘이 들어가고 위축되는 단어다.
그런데 힘을 빼고 더 즐기자고 한다. 저자는 사회가 좋아하는 영어전문가나 강사도 아니다. 영어공부를 위해 자신을 몰아세우지도 않았다. 독자에게 영어를 정복하라고 권유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취준생시절 자격증 준비로 했던 영어에 질렸다가 영어책 3권을 읽고 저자들이 말한 방식을 꾸준히 실천하며 호주느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영어독서에 맛을 들였단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에게 감흥을 일으킨것에 집중하고 자신의 생각의 변화를 관찰하며 꾸준히 실행, 변화, 도전, 실행을 해왔다. 무엇보다 영어독서가 취미인 사람이 되어 당당하게 책도 출판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싫어하던 영어와 마주하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영어와 새롭게 만나 몸으로 실천하고, 습관화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책으로 출판해 다른 사람과 나눈다는 것!

서툴지만 꾹꾹 눌러쓴 문장 뒤로
이 청춘이 가는 길이 아름답다.
그 다음 책이 궁금해진다.






영어를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수월하다 - P116

지금은 독서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독서를 위해 이것 저것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베 여러분이 읽은 것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공유하는 자세를 가져주세요. - P7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해! 빙빙 돌지 말고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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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는 마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해야 할 것만 가득한 세상 속에서 자기 의지를 잃어가고 있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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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장 과정도 마찬가지다. 갓난아기는 목도 가누지 못하는 절지동물 수준에서 파충류에 가까운 배밀이 단계로, 거기서 네발로 걷는 포유류로, 다시 두 다리로 걷는 인간으로 껑충껑충 뛰어오른다. 배움의 과정도 이와 비슷하다. 난관에 부딪히면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가 그 고비를 넘기면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고비를 넘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다.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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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요정 그림책이 참 좋아 62
안녕달 지음 / 책읽는곰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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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읽고 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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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숨이 움틀 때 또다른 생명은 불타고 있었다.

20일여 항쟁기간뿐 아니라 1년 전부터
학생 개인, 가정, 사회의 이야기를 맺어나가고 있다.
책으로 읽으면 이만큼의 내용을 보고 느낄 수 있을까
사건이 일어난 당일, 돌아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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