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단지 거룩해지도록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 P19

주님과의 교제에 힘쓰는 그것이 나의 평안의 근거가 될 수는 없을지라도 평안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 P24

 종종 그 내용 때문에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하십시오. 모든 성경 말씀이 명쾌하게 이해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도 말씀을 읽을 때 완전히 초신자 같은 느낌을 종종 받았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바울의 서신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더러 있다고 했습니다(베드로후서 3:16). 나도 종종 그렇게 느꼈기 때문에 그가 그런 말을 한 것이 기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을 때 감정적인 만족이나 고요한 평화의 느낌을언제나 얻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말미암아 그러한 것을 자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있으나, 종종 당신은 전혀 감정적인 만족은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해가 감에 따라 말씀이 거듭거듭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깨뜨리게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당신의 태도와 생각과 행동에 커다란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당신은이러한 변화들을 인식하지 못할 것입니다. 흔히 당신은 자신이 부족한 존재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는 점점 더 놀라울정도로 성경의 하나님이 당신에게 위대하신 분이 되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임종시에 마지막으로 눈을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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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약자들이 그렇듯, 한사람 안에서도 약점들이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내 안의 민감하고 취약한 부분들에 늘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피하지 않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모든 부분들은 나름의 역할과 존재 의미가 있다. 나를 완성해가는 퍼즐 조각 중하나라고 볼 수 있다.

내 감정과 행동에 대해 아직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도 괜찮다. 마치 아이가 바라는 것이 엄마의 이해가 아니라 사랑인 것과 같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해주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떻든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전체로서의 나‘는 내면의 모든 부분들에 공정하고 공평하게 친절하게 대하는 엄마. 혹은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야 한다.
- P35

삶의 목적은, 의미는 밖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 유명인, 권위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 안의 약자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당신의 삶을 당신 안의 약자들이 이끌게 되는 순간, 삶의 목적은 매우 뚜렷해진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분명해진다.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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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감정반응이 격했던 여성들의 뇌에서 공감을 관장하는 부위가 위협을 느꼈을 경우에 가장 덜 활성화되었다는이야기다. 이와 대조적으로, 감정반응이 낮았던 여성들은 위협을 느꼈을 때도 높은 참을성을 보여, 그들의 마음이론이 더 풍부하게 발달했음을 알 수 있었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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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토양에서 낯선 제도를 베낀 개혁은 오로지 해악만 끼칠 뿐이야!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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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간의 지성은 어디서나 개성의 진정한 보장은 개인의 고립된 노력이 아니라 사람들이 공유하는 전일성에 있다는 것을 비웃으며 이해하지 않게 되겠죠. 하지만 이 무서운 고립에도 반드시 때가 도래할 것이고, 그러면 모두가 서로 고립되어 있는 것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일인지를 단번에 이해하게 될 겁니다. - P46

수도사의 길은 다릅니다. 순종과 금욕, 기도를 비웃지만 오직 그것들 속에만 진정하고 참된 자유로 가는 길이 놓여 있습니다. 자신으로부터 쓸데없고 불필요한 욕구를 끊어내고 자기애로 오만한 나의 의지를 복종시키고 순종으로 채찍질하면 하느님의 도움으로 영혼의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와 더불어 영적 즐거움도요! 그들 중누가 더 위대한 사상을 드높이고 그에 봉사할 수 있을까요? 고립된 부자일까요. 아니면 물질과 습관의 전횡에서 해방된 이 사람일까요?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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