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민이 많은 요즘,
부정적인 생각을 빼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하며
스스로를 붙잡고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려 노력하듯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
안팎으로 오는 다양한 위기를 경험하고
어떻게 살아갈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테다.
그 중 한 사람을 통해 소외되었던 먹기 위해 키워지는 동물들을 만났다.

다른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조곤조곤 친구와 이야기하듯 자신의 삶과 동물의 삶에 대해 들려주는 데 푹 빠져 읽었다.

단지 채식과 동물권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고통에 대한 공감이 고기를 한 생명으로 보는 눈을 키웠고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채식을 실천하다보니 만족감이 싹트고
무기력과 우울증, 완벽주의에 시달리던 삶이 변화한다는 이야기.

오늘 장을 볼 때, 가족이 있기에 고기는 포기할 수 없었지만
나를 위해 사던 우유는 담지 않았다.

나는 비건이 아니지만 그들의 방향성에 공감한다.



그 소 그 펭권 그 돼지 한 마리 한 마리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얼굴을 지니고 있다. 하나뿐인 삶을 살고 있다.- P20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앞에 있으면 숨을 참고 지나간다는 글귀를 보며 웃었다. 내가 그러니까.

내가 살고자 하는 방향을 7년 먼저 살아온 사람. 작가의 글을 읽으며 공감했으나 이번 책을 읽으며 다시금 느낀 것은 비슷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는 것. 다름을 느껴 더 기쁘다.
더 이상 무턱대고 타인을 동경하지 않는다는 증거니까.
내 취향도 살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니까.

나와 비슷하지만 다른 그녀의 삶이 1년 후 또 어떻게 영글어 있을지 지금부터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 이곳 저곳을 정리하고, 가장하고 싶은 것을 1순위로 배치하며 살지만 지루하고 답답하고 뭔가 이건 아니다 싶을 때 읽은 책.
이미 미니멀리즘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망설였는데 읽기 잘했다. 생활과 생각을 정리하며 깨달은 것은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게 중요하지 않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 살고 싶은 바를 면밀히 살피고 그에 맞게 주변을 정리하고 힘을 배분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저자의 생각과 맞닿아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읽은 책은 너구리를 안고 뛰는 노마씨가 표지그림이었다.

남과 다른 자신을 수용하고,
소문에 휘둘리기보다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용기를 낸 흰구름,

사냥꾼도 너구리와 산 친구들도 포용하는 노마씨,

꼬마 유령의 마음을 알고 기다려준 천사 아줌마

정신없는 아빠대신 양말도둑을 잡은 분이

타인의 슬픔을 내 일처럼 공감하는 새내기 천사

차분하고 잔잔한 이야기들에는 사랑스런 주인공들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해력, 문식성, 기초 문식성, 한글 문해, 한글 해득
헷갈리는 단어들의 정의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한글 문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서
무엇을은 비교적 선명해졌으나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경험에 기반한 책이 나오길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