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핵심요약집 - 부록 : 기출PACK, 셀프 학습 플래너 |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 인증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핵심요약집
임선정 외 지음 / 에듀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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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핵심요약집이다.
이 한권만 보면 두께가 어마어마한데 그 안에 공인중개사 2차 시험과목의 모든 과목이 들어가 있는 것이니 너무 놀라지는 말자.
이 책은 두권으로 분권이 가능하다.
한 권은 부동산세법과 부동산공시법, 다른 한 권은 부동산공법,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로 구성되어 있다.

 

 

책 앞에는 셀프플래너, 말미에는 합격부록으로 기출팩이 들어가 있다. 기출팩은 분리가 가능하다.
책이 앞부분에는 이 책의 활용법이 나와 있는데 난 단권화 부분을 특히 자세히 보았다.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이 5개월 정도 남은 지금, 많은 수험생들이 단권화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핵심요약집에 기본서를 공부하며 배운 내용을 필기하고 밑줄을 그어 나만의 교재를 만들면
여러권을 보지 않고 이 책 하나만으로도 회독이 가능한 나만의 교재가 된다.
나도 에듀윌 핵심요약집으로 단권화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핵심요약집은 말 그대로 최대한 페이지를 줄여 중요한 부분만 중점적으로 페이지에 넣다보니
기출문제는 없고 파트가 끝나는 부분에 빈출지문OX만 두페이지 실려 있다.
지금은 기출문제집이 쏟아져나오니 기출은 문제집으로 접하고 핵심요약집은 시간날 때
펜이 없어도 들여다볼 수 있는 교재로서의 역할로 두어야 할 것 같다.
한권에 두 과목씩, 시험보는 시간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들고다니기도 좋다.

 

부동산공법은 핵심요약집과 체계도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부동산세법은 간결함의 끝판왕이다. 도표화 해두어서 숫자를 위주로 외우기 좋아보인다.
부동산공시법은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돕는다.
중개사법은 문장으로 되어진 부분이 많지만 기본서에 비해 많이 요약된 모습이다.
31회 공인중개사 대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이 책에서 더 많은 장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심화를 다 못들었지만 단권화 욕심에 빨리 핵심요약집에 필기를 해보고픈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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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 - 제 부록 : 기출PACK, 셀프 학습 플래너 |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 인증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핵심요약집
이영방.심정욱 지음 / 에듀윌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핵심요약집은 분권이 안 되게 구성되어 있다.

한 권 안에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목인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이 모두 구성되어 있다.
책 첫장을 넘기면 에듀윌 교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셀프 플래너가 있는데 한줄 한줄 완성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속표지를 넘기면 합격비법이나 핵심요약집 활용법,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안내가 자세히 다뤄져있다.
본편으로 들어가면 기본서에 비해 뭔가 단촐해진 목차를 만날 수 있다.
책 말미에는 기출 PACK이 특별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분리가 가능하다.

 

 

핵심요약집인 만큼 각 페이지는 최대한 간결한 문장으로 내용이 있고 도표화되어 있다.
기본강의를 들으며 기본서 공부를 한 사람들은 이 책으로 단권화를 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기출문제를 수록하지 않고 파트가 끝날때마다 빈출지문 OX만 2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핵심요약집이다. 반드시 필요한 부분만 눌러담아 두었다. 기출문제는 문제집으로 만나면 되는 것이다.
시험 볼 사람들에게 분량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페이지수를 줄였다고 생각이 든다.
연초에 공인중개사 기본서를 처음 받았을때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너무 두꺼워서.
한 파트 한 파트 공부하면서 몇 달이 지나 페이지를 전부 넘긴 후에도 많은 분량에 지치곤 했는데 이렇게 핵심요약집이 나오니 시험을 앞두고 괜히 자신감이 넘친다.

 

 

이제 5월달이다. 강의를 열심히 들은 사람들은 기본 한바퀴 돌고 심화를 듣고 있을 것이다.
교재엔 밑줄과 필기가 빽빽하고 모의고사 점수도 슬슬 나올것이다.
핵심요약집을 받으니 빨리 심화과정을 마치고 핵심강의를 듣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새책에 나의 흔적이 묻어나고 여러번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점수와는 상관이 크게 없다;;
그래도 자주 잊지 않도록 들여다보는게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 과정에 정말 중요한 공부법이다.
이 책으로 5개월 남은 31회 공인중개사 시험대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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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알파벳 펜글씨 쓰기 - 알파벳 기본부터 응용 단어 문장 쓰기
펜글씨 쓰기 연구회 지음 / 가나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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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알파벳 쓰기는 영어 공부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영어를 배우는 나이가 많이 어려졌지만 나때는 중1때 처음으로 English라는 과목을 접했다. 처음엔 주로 알파벳을 여러번 쓰는 것으로 시작했다. 단어를 몇 십 번이나 써 오는 숙제도 있었다. 알파벳을 하나하나 써 보는 시간을 갖는건 아마도 이때 뿐일거다. 영어를 어느 정도 배우고 나면 A~Z까지 새삼스레 써내려갈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알파벳을 직접 써서 칸을 채우는 책은 오랜만에 접한다. 그간 별 생각 없이 써 오던 알파벳을 다시 써보고, 필기체도 연습해보고자 한다. 영어 배우기를 시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영어 글씨체를 교정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다. 그리고 요즘 영어를 배우지 않은 세대인 어르신들이 취미로 영어를 공부하시기도 하고, 다문화가정의 탄생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도 계신다. 이 책은 그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교재다. 알파벳을 여러 번 쓰는 일은 얼핏 생각하면 하찮은 일 같지만 영어를 공부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쓰면 쓸수록 완성된 형태의 글씨가 나오면서 나의 손에 익어진 영어는 나만의 필체가 된다.
영어글씨는 블록체와 필기체가 있는데 우리는 필기체의 존재를 잊고 산다. 영어권이 아니면 필기체를 읽을 일도, 쓸 일도 없으리라 생각해서다. 하지만 요즘 켈리그라피 취미 열풍으로 필기체를 멋스럽게 써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많은 이들이 필기체 연습을 한다. 나도 멋드러지게 필기체를 써 보는 것이 희망사항이다. 이 책은 알파벳 기본 블록체와 필기체, 단어쓰기, 문장쓰기를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얼핏 넘겨보면 영어노트같은 느낌이다. 페이지가 전부 직접 써 볼 수 있는 칸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을 다 채우고 나면 안정된 글씨체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어는 필수로 알아야 하는 숫자, 날짜, 요일, 계절과 생활 속에 자주 접하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문장도 자주 쓰는 인사를 써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함께 주는 세계지도 퍼즐은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더욱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한다. 기본적인 인사만 알아도 해외여행에서 요긴하게 써 먹을 수 있으니까.
앞으로 길에서 영어로만 이루어진 간판이나 안내문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세상은 더욱 글로벌해 질 것이다. 국제사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라도 영어공부를 할 것을 권하고 싶다. 배움에는 시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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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히 - 시인의 사물이 있는 정현종 시선집
정현종 지음 / 문학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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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종 시인은 1970년대 현대시인이다. 올해로 등단 55주년을 맞이한 시인이다. 한국 현대시를 좋아한다면 분명 그의 시를 접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가 가진 감성을 접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이름을 잊기 힘들것이다. 이 책속에 이 책의 이름과 같은 '비스듬히' 라는 시는 코로나 시국인 지금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준다.
'샘을 기리는 노래'는 어린시절의 따스한 기억을 자극하고, '여행의 마약'은 여행지에 두고온 나의 파편을 찾게 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비행기를 타고 돌아온 나와 여행지에 남아 그 정취를 나에게 전송해주는 또 다른 나가 있지 않은가? 처음 만나는 여행지를 첫사랑이라 표현한 부분이 설랜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내 피여'라는 시를 특별히 감명깊게 읽었다. 자연과의 일체감을 느끼게 하면서 살과 피를 노래해 순간 섬뜩하기도 하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지만 자연과의 결합을 통해 범 우주적으로 살아감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넘어서 우주의 신비함, 결국 나를 이루는 피와 살은 초신성의 폭발로 분출되는 다른 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야기에서 인간이 소우주라는 것을 느꼈다. 우주란 인간이 태어난 가장 큰 세계이고 우주를 이루는 물질이 곧 인간을 이루는 물질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갑자기 자연의 경이로움이 몰려든다.
우주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 그런 내용이 있다. 마치 그런 책을 읽을 때 느낄 수 있는 경이로움이다.
우리는 죽어서도 우주 안에서 먼지가 되어 떠돌며 분자단위로 세상의 구성요소로 살아갈 것이다.
좋은 시를 엮어둔 부분도 좋았지만 시 못지 않게 페이지를 차지한 소품사진을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다.
시인의 책상 위 풍경이나 소품 사진을 실어두었는데 신기한 소품이 많아 재미있었다.
니체가 집필한 원고와 그 원고지에 연필로 쓴 정현종 시인의 시, 이집트 갑골문자 석판, 시인의 전각과 그간 펴낸 시집의 표지에 쓰인 캐리커쳐, 책상위 소품 등을 구경할 수 있다.
두터운 종이에 올컬러 인쇄다. 페이지를 아끼지 않은 여백이 여유를 준다. 정현종 시인을 좋아한다면 소장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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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애니북 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애니북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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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말 그대로 6개의 예언이 발견되고 그 예언이 모두 이루어지면 세상이 멸망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리 일행은 멸망을 막기위해 예언이 일어나는 곳을 찾아 다니며 요괴를 퇴치한다. 이 책은 그 애니북의 1권으로 세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시간 여행을 하려고 미래로 떠난 하리 일행은 1년 뒤 사람들이 돌로 변해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현재로 돌아온다. 그리고 때마침 찾아온 리온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석판에 새겨진 6개의 예언에 대한 이야기. 그 예언이 모두 이루어지면 하리 일행이 과거에서 본 세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 그 첫번째 예언이 시작된다.

첫 에피소드에서 까마귀 요괴인 샌드맨은 밤에 자지 않고 깨어있는 아이들을 찾아가 모래를 뿌려 재우고 영원한 잠에 갖히게 한다. 이 요괴의 퇴치를 시작으로 6개의 예언 한 줄이 지워지게 된다. 요괴 퇴치 과정에서 강림의 검이 부러지고 하리가 소환한 우사첩이 샌드맨을 이긴다. 샌드맨을 퇴치한 후 신비는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고스트볼을 하리와 두리에게 전달한다. 이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고스트볼의 활약이 기대된다. 새로운 고스트볼 더블 X는 하리와 두리가 각각 요괴를 소환한 후 고스트볼끼리 합체시키는 동시에 요괴끼리 합체하게 해서 싸우는 시스템이다. 두번째 에피소드의 고양이 요괴의 경우 할머니의 원념과 고양이들이 합체되어 더욱 강력해졌다. 이번 시리즈의 요괴들은 확실히 기존 요괴들보다 강하기에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 그래서 더블 X 고스트볼이어야 대항할 수 있다. 책 마지막 에피소드에 강림이도 새로운 검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나타난다.
신비아파트는 현대도시괴담을 소재로 한다. 오래전 괴담을 다루는게 아니라서 참신하다고 느껴진다.
이번 시리즈에도 그런 부분이 두드러진다. 밤에 자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하는 아이들과 부모의 갈등, 고향에 홀로 사는 노모를 찾아오지 않는 도시 사람들, 부모를 잃은 아이가 세상의 냉정함에 하수구로 숨어들어 굶어 죽은 이야기 등.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더 소름돋는다. 앞으로의 에피소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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