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세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신성룡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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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을 독학으로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인중개사기본서 교재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에듀윌 교재는 여러모로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재다. 일단 부록이 있어서 같은 가격이라도 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은 푸근함이 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3회독 플래너가 있고 마지막 페이지 앞에는 전 회차 기출 시험지가 붙어 있다. 기본서 과정인데도 출제된 시험지를 펼쳐보며 현장감을 맛보게 해 두었다.

 

 

 

 

 

세법은 2차 시험과목 중 공시법과 함께 40문제가 출제된다. 16문제 정도가 출제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세법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공시세법에서 과락을 맞이해서 불합격을 하는 사람들이 생기곤 한다. 세법은 몇 문제 출제되지도 않는데 내용도 많다. 숫자가 즐비하지만 의외로 계산문제는 많이 나오지 않는 느낌이다. 암기과목에 가깝다. 세율 암기가 특히 힘들다. 동차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세법이 의외의 지뢰로 작용한다. 다른 과목을 하면서 틈틈이 조금씩 해 두길 권한다.

 

 

 

 

올해 32회차 공인중개사 시험엔 부동산세법의 개정이 다소 많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작년 교재를 활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 에듀윌 부동산세법 교재는 2021년 개정된 내용이 대해서 표시를 해 두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기본서로 추천한다. 인강을 듣지 않고 독학을 하는 사람들은 개정된 내용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자주 출제되는 문제는 출제 회 차도 적혀 있고 페이지 바깥부분에 공간을 두어 부연설명이나 출제지문을 수록해서 공부에 참고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으니 이건 떠먹여주는 수준의 교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친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교재다. 32회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교재로 손색이 없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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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공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김희상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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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공인중개사에서 2021년 32회 공인중개사 2차시험 대비 부동산공법 기본서가 나왔다. 부동산공법이라는 과목은 2차 과목 중 어마무시한 양과 난이도를 자랑한다.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굴하지 않고 시험을 보았다. 역대 최다 인원이었다고 한다. 32회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시험에 도전할 것이다. 공법은 2차 시험의 가장 큰 과락 원인이 되는 과목이다. 어디서 문제가 날지 파악하기가 힘들고 외워야 할 게 워낙 많아서 좋은 점수를 받기가 힘들다. 공법은 과락만 면하면 된다는 전략으로 많이들 도전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공부보다 등한시해선 과락을 절대 면할 수 없다. 경험해보니 다른 과목만큼 열과 성을 다 해야 과락을 면할 수 있는 독한 과목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재를 2년 연이어 경험하다보니 에듀윌 교재가 참 편리하다고 느끼곤 한다. 교재를 펼치면 양 옆에 보충설명이나 기출OX를 제공하는 칸이 있는데 빈 곳이 많아 요점정리를 하거나 추가내용을 필기하기 좋다. 게다가 소제목 옆에 기출된 회차가 적혀있어 얼마나 중요한 내용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각 챕터 앞부분엔 출제된 횟수가 기재되어 있어 혼자 독학하는 사람들이 보기 좋게 되어 있다. 게다가 교재 내용이 시작되는 앞부분엔 그동안의 출제경향과 학습 전략이 제시 되어 있어서 처음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 참고하기에도 좋다.

 

 

 

이 책은 김희상 교수님이 지었고 상하권 두 권으로 분권이 가능하다. 양이 많으니 분권이 당연하다. 안 그러면 들고 다니기 너무 힘들 것 같다. 책 앞장을 펼치면 3회독 플래너가 있고 마지막 장 앞에는 31회 기출 시험지가 붙어 있다. 독학을 하기 좋은 교재지만 에듀윌 공인중개사 인강을 통해 좋은 강사를 만나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인중개사 공부는 단기에 끝낼 수 없는 공부라서 혼자 공부하면 외롭고 지친다. 스터디그룹이나 인강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보와 공부방법을 나누는 것도 좋은 수험 전략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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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부동산공시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김민석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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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지금쯤 두꺼운 기본서를 하나씩 받았을 것이다. 공인중개사 2차 과목인 공시법 기본서를 받아보았는데 두께를 보니 공부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공시법은 2차 시험 때 세법과 함께 묶여 2교시 40문제로 출제된다. 대체적으로 공시법에서만 24문제가 나오는데 지적법과 등기법의 비율이 1:1이다.

 

 

시간이 많다면 등기법과 지적법을 모두 가져가면 좋겠지만 공법과 중개사법을 공부하는 시간도 감안해야 하니까 공부가 어느정도 된 후에는 둘 중 하나에 주력하는 경향이 있다. 세법 성적이 좋다면 좋겠지만 세법도 만만한 과목이 아니다보니 공시세법에서 과락을 면하기가 어렵다. 공시세법에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되기도 하니까 적은 문제가 나온다고 해서 등한시 할 수도 없다.

 

 

 

 

에듀윌에서 나온 기본서는 부록으로 부동산공시법 조문집을 제공한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31회 기출문제 시험지도 제공한다. 책 앞장을 넘기면 3회독 플래너도 있다. 조문집 같을 경우에는 기본서 과정인 1, 2월에만 볼 것을 권하고 싶다. 핵심과정으로 가게 되면 문제풀이를 하고 오답체크 하는데 주력하기에도 시간이 없다. 판례집이나 조문집을 끝까지 가지고 가면 봐야할 책이 너무 많아진다. 단권화와 양을 줄이는 작업에 소홀해서는 막판에 너무 힘들어진다.

 

 

2020년 한해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해 보았는데 1차만 준비하기에도 벅찼다. 동차 준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1월부터는 1, 2차 함께 가야 한다. 공시세법이 나뉘어져 있다고 양이 적거나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니까 에듀윌 공인중개사교재로 기본기를 잘 다져 핵심요약집이 나올 무렵엔 과락을 면할 수 있는 점수를 만들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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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사업자 절세 공부 - 기초 세법부터 사업자등록, 세금 신고·납부까지 1인 사장님을 위한 맞춤 세금 가이드북
한지온 지음, 홍유연 그림 / 길벗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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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과 밀접하지만 가까워지기 어려운 세금.

고지서로 날아오는 세금만 내고 살아가던 사람에게 직접 신고를 해야 하는 세금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사업자를 내거나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세금신고를 피할 수 없다. 이 책은 1인 사업자가 점점 많아지는 세태를 반영하여 사업자를 위한 세금신고 방법을 익힐 수 있게 구성해 두었다.

 

이 책 첫 부분은 근로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을 위한 세금신고 방법이 소개된다. 세금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참고할 만하다. 준비마당을 지나면 사업자등록 하는 법부터 본격적으로 책 내용이 시작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지, 한다면 간이로 해야 하는지 일반으로 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이 책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밝혀 두었다.

사업자 등록 부분이 끝나면 각 세목을 하나씩 다루며 각각 신고하는 법을 다룬다. 홈텍스 화면을 보여주며 구체적으로 다뤄놓았으니 하나하나 참고하며 신고해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세금을 내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궁금증의 해답을 내 놓으며 책 내용이 마무리 된다.

 

나는 10년 전 프리랜서로 한 회사와 계약을 맺고 외주 일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원천징수를 했기에 세금신고를 할 필요를 못 느꼈었다. 그러다 몇 년 전 사업자 등록을 하고 간이과세자로 사업을 했었는데 폐업 할 때만 세금신고를 했던 기억이 있다. 세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서 세무서에 가서 공무원이 시키는 대로 간신히 해 냈던 기억이 난다.

 

요즘은 1인 창업이 많다. 프리랜서로 집에서 온라인컨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적은 금액이면 원천징수를 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금액이 커져서 상대방이 세금계산서를 원하는 경우엔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할 것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이라면 세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런 사람들에게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세금신고를 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억울하게 명의도용을 당하거나, 모르고 세금신고를 하지 않아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세금신고에 대해 잘 알아보고 사업을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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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발명 - 건축을 있게 한 작지만 위대한 시작
김예상 지음 / Mid(엠아이디)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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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변을 둘러보라.

건물 안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

집인가 사무실인가?

우리는 건축물에서 살고 있고 건축물로 가득한 공간에서 삶을 영위한다.

농사짓는 농막도, 일을 보는 사무실도, 밥을 먹는 식당도, 장사를 하는 가게도 모두 건축물로 만들어져 있다. 우리는 이런 건축물의 기원에 대해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하찮게 여기는 못 한 조각, 매일 만지는 문고리조차 누가 처음 만들어 썼는지 관심을 갖지 않으면 모른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우리 삶에 밀접한 건축 관련 도구와 요소에 대해 다룬다.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벽돌은 누구에 의해 만들어 졌는지. 계단이라는 신기한 구조가 언제부터 쓰이게 되었는지. 그 기원은 고대시대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다. ​

이 책은 신화와 성경에 기록된 내용에서부터 최근 발명된 요소까지 소개하며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슬러 올라오며 발전된 역사를 한 권으로 보여준다.

 

벽돌과 계단은 특별히 오랜 역사를 가진다. 오래된 유적일수록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돌과 흙으로 만든 뼈대만이 남게 되는데 계단과 벽돌이 가장 끝까지 남기 때문이 아닐까.

그 후엔 문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다양한 형태의 문과 더불어 자물쇠의 발전사에 대해서 다룬다. 고대에 살던 사람들 또한 지금의 우리처럼 필요를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창문의 내용은 자연스레 유리의 발전사로 이어진다. 그 후 경첩과 못의 오랜 역사로 이어지며 망치 이야기까지 이어진다. 그렇게 재료와 도구의 이야기가 끝나면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부분은 요즘 건축법을 공부하는 나에게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건축의 원리와 상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둥과 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고대 이집트로 간다. ‘이모텝’이라는 건축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아치와 볼트를 거쳐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철골구조 같은 구조 이야기가 시작되자 설계도면과 시방서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파트인 '집 속의 기계, 집을 짓는 기계'에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다루고, 냉난방, 환기 시스템과 건축을 위해 개발된 기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재미있는 에스컬레이터 이야기는 특히 재미있게 읽었다. 앉아서 타는 에스컬레이터도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타워크레인 부분도 흥미롭게 읽었다. 요즘 올라가는 고층 아파트를 건설현장에서 자주 보아 익숙한 기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챕터별로 딱딱 나뉘어져 있다는 느낌보다는 스무스하게 각 파트가 이어지면서 책장이 넘어간다. 딱딱할 수 있는 건축이라는 분야를 다양한 삽화와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에피소드, 그 기원이 되는 자료를 제시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냈다.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도 재미있다. 집이 지어지고 그것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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