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주끝장 부동산학개론 -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 기출 빅데이터로 끝장!
박덕연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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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에서 2주 끝장 부동산학개론이 나왔다. 공인중개사 시험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을 2주 만에 끝장을 낼 수 있다니 얼마나 매력적인 교재인가? 이 책은 단원별로 시험에 나온 내용으로만 테마별로 정리해두었다. 계산문제를 다루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양을 줄여가며 공부해야 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이렇게 단권으로 정리된 교재가 나오니 수험생 중 한 사람으로서 반갑다.

 

 

32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기본서를 받아 보았을 것이다. 전화번호부와 같은 두께를 자랑하는 기본서는 부동산 중개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다뤘지만 그 모든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올해로 32회 째를 맞이한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나온 적 있는 테마를 핵심적으로 정리하여 공부하고 넘어가야 한다. 모두 다 외우고 이해하려 하면 몇 년이 걸려도 끝이 나지 않을 것이다. 이 교재는 그런 기출테마를 분석하여 정리한 책으로 기본서에 비하면 반도 안 되는 두께를 가지고 있다. 이 책만으로 정리해도 40문제 중 24문제는 맞고도 남을 것 같다.

 

 

 

 

 100점 맞자고 공부하는 시험이 아니다보니 고득점은 의미가 없다. 평균 60점에 과락 40점이기에 우리는 전략을 짜서 공부하지 않으면 낙오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전략을 따로 짜지 않아도 소개된 테마만 공부하면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으니 부담이 적다.

 

 

에듀윌의 또 다른 장점. 푸짐한 부록에 있다. 책 앞 장을 펼치면 2주 플래너가 있고 말미에는 분권 가능한 암기용 기출 빅 데이터가 있다. OX로 나의 실력을 점검할 수도 있고 얇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며 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목록에 별표시가 되어 있는 파트는 에듀윌 도서몰에 접속하여 기출테마 보충특강을 들어볼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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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전략 - 반드시 합격하는 수험 공부법
허원범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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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합격하는 수험 공부법>이라는 부제에 눈길이 간다. 저자는 몇년의 집중적인 공부를 통해 치과의사가 되었다. 성공한 사람의 수험수기이기 때문에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주변에 장기간의 수험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수험생활을 도와줘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시험이 끝난 후 100여명의 수험생들에게 컨설팅을 하며 공부법을 전했고 그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이 책을 썼다. 컴퓨터 전공 대학생이었던 저자가 대학 졸업 후 효과적인 공부를 통해 치과의사로 성공하게 되었다. 타고 난 머리도 중요하겠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어떻게 공부를 하고 합격을 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해서 얼른 책장을 넘겼다.
책의 앞부분은 수능 이후 직업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가 그런 케이스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치과의사인데 의사라고하면 집안 환경부터 받춰주거나 철저한 엘리트 코스를 통해 꿈을 이룬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저자는 의대를 꿈꾸며 자라온 사람이 아니다. 저자는 중학교때까지 공부를 안하고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다가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에 집중했고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했다고 한다. 동기와 선배들을 보며 이 길이 아니란 생각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휴학 후 2년 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군대에 가서 새로운 직업을 위해 공부를 해 볼 결심을 하게된다. 군대 막바지에 공부계획을 세우고 대학 졸업 후 고시원에서 장기적인 공부를 시작한다. 그리고 한번의 불합격을 맞이하고 1년 더 노력해서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그 후에도 치과의사라는 목표를 향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결국 원하던 직업을 이뤄낸다.
어른이 된 후의 시험은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으면 이룰 수 없다. 학생때는 함께 공부하는 사람도 많고 공부할 여건을 주변에서 만들어 주지만 어른이 된 후엔 그렇지 않다. 홀로 외로이 노력해야 하는 고단한 시간에 동기가 마땅하지 않다면 금방 지치게 될 것이다. 저자는 그 동기부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서 설명해 두었다. 원하는 삶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꼭 읽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있어야한다.
800페이지 분량의 두꺼운 책이다. 10가지 파트로 나눠서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파트 1과 2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동기부여가 될 만한 이야기를 엮었다. 파트 3부터 본격적인 수험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디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계획 하는 부분이다. 파트 4는 학원과 강사 선택하는 법을 다뤘다. 파트 5에서부터 수험 전략 이야기가 시작된다. 스톱워치 이야기는 나도 쓰고 있는 방법이기에 공감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실제 집중한 시간은 얼마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형광펜 긋는 법이나 정리노트와 암기노트에 대한 내용은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 보고 참고하기 좋은 공부법이다. 그 외에도 시도해보면 좋은 공부법이 대거 실려있다.
파트 6에서는 스타디 그룹에 대해 다룬다. 파트 7에서는 생활전략을 다룬다. 하루 일과와 기상과 공부시작, 식사, 운동 등에 대한 부분이다. 파트 8에서는 시험 전략을 다룬다. 시험 당일 준비할 것과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 마킹에 대한 부분 등 시험 당일에 일어날 수 있는 일과 마음가짐을 다룬다. 파트9는 수험생활 실패의 이유를 다뤘다. 이 부분은 수험생들에게 설문을 통해 조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 파트 10에서는 그 외 공부 환경과 술 담배 연애 등의 이야기를 다뤘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불합격과 합격 후의 이야기도 다룬다.
공부하는 법의 안내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공부를 하고 있는 나는 공감 하며 읽었다. 특히 운동이나 공부와 관련된 독서를 하면서 수험생활을 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했고 공부전략 부분에서는 내가 효과를 의심하고 있던 공부법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공부법이나 전략은 사람마다 다르다. 되도록이면 먼저 합격한 사람의 이야기가 가장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힘든 수험생활을 앞 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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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미스터리 김종태 미스터리 시리즈
김종태 지음 / 렛츠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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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 제목만 보면 달의 신비로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처럼 느껴진다. 달은 여러모로 주술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보니 미스터리라는 장르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불길함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이 책은 극히 우주과학적인 관점에서의 미스터리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달에 대해 공개된 자료를 조목조목 제시하고 조작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외계인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그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주과학 분야에서 알려진 달의 실체에서 유추되는 미스터리에 대해 논한 책이라서 달이라는 행성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세상에 밝혀진 자료를 통해 진실에 다가서려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달의 모습이 진짜 달의 모습일까? 우주항공 분야에서 알려진 달의 모습만 우리가 알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공개된 문서와 사진을 통해 조작된 부분이나 진실을 탐구하려 한다. 폰으로 사진 옆 QR코드를 찍으면 디지털 사진을 볼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책은 최초의 달 탐사선 이야기부터 최근까지 알려진 달에 대한 모든 정보를 망라한다. 저자는 특히 그동안 쏘아올려진 탐사선이 가져온 정보와 우주에서 찍은 달의 사진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페이지마다 두 세 장의 사진이 제시되어 있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차이점도 설명한다.
인간을 닮은 거상의 사진이나 신기하게 생긴 건축물의 사진은 도저히 자연의 것으로 보이지 않기도 한다. 얼마나 거대한 것인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그것이 정말 자연물이란 말인가, 인공물이라면 그것들이 왜 그 장소에 어떤 연유로 존재하게 된 것인지, 정말 외계인의 작품인지 궁금해진다.


읽다보면 NASA나 달 탐사에 참여한 각 국이 왜 비밀을 유지하려 하는지 궁금해진다. 그 비밀이 알려 졌을때 세상에 큰 혼란이 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상한 불안감이 스멀스멀 몰려온다. 알아서는 안될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선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책이다. 마지막엔 의혹만 잔뜩 남기고 정보를 공개해야 함을 촉구하는 글로 끝을 맺는다. 달에 처음 사람이 발자국을 남겼던 그 오래된 영상이 생각난다. 조작된 것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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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내는 경매 뒷담화 - 경매현장에서 벌어지는 리얼스토리
강윤식 지음 / 랜드프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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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매력적이지만 내용은 더 매력적인 책이다. 부동산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이론적인 부분 때문에 어렵고 지루한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이 책은 한 자리에 앉아서 에세이 읽듯 다 읽어버렸다. 이 책은 부동산 에세이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단순 에세이집이라고 하기엔 법률지식과 실전적인 경험이 100프로 녹아있는 느낌이다. 민법과 등기법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으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법원경매를 자주 둘러보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는 단순히 부동산의 위치와 가격만 보는 수준이었는데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다 보니 등기부등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권리분석이라는 것을 공부하면서 적어도 손해는 면해야 한다는 데까지 이르렀는데 이 책을 읽으며 진짜 돈이 되는 부동산이 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경매는 매력적인 가격에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정말 좋은 물건을 낙찰 받으려면 등기부등본의 열람을 물론이고 상권분석, 권리분석, 그리고 지금 거기에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알아야 할 것 같다. 도면을 볼 줄 알아야 함은 당연한거고. 나도 부동산공부를 하면서 경매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이 나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해 주었다.

 

이 책은 경매를 하며 있었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앞쪽에 배치하였기에 첫 장을 넘겨 읽으면서 범죄영화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흥미진진한 경매현장의 자극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인생의 회한이 느껴질 법한 에피소드는 중간부분에 배치하였고 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이야기를 배치했다. 쓴 맛을 본 이야기나 실수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성공적인 이야기만 공개할 법도 한데 후학을 위해 모든 걸 공개해 두신 것 같다. 에피소드 안에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회색 괄호로 표시해 두었는데 요 부분이 웃음 포인트다. 하나같이 재미있다. 기회가 된다면 저자 강윤식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 다음카페 프리버드의 경매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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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기본서 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 - 제 32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2021 에듀윌 공인중개사 기본서
임선정 지음 / 에듀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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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법령 및 중개실무는 부동산 실무와 연결되다 보니 많은 수험생들이 재미있어 하고 비교적 쉬운 과목으로 인식하고 있다. 업무를 함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 많다보니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도 가장 가까이 해야 할 과목이기도 해서 그런 듯하다. 하지만 양은 만만치 않다. 언뜻 보면 공법과 비슷한 두께를 자랑하고 있다 보니 이 책도 공법처럼 분권이 가능하다. 그리고 부록으로 공인중개사법령 3단 비교표를 제공하고 3회독 플래너, 31회 기출 시험지를 제공한다. 3단 비교표는 기본서를 공부하는 1-2월 과정에서 참고하면 좋다.

 

2021공인중개사 32회 공인중개사 법령 시험대비 기본서로서 추천한다. 그 이유는 수험생을 위한 배려에 있다. 책 초반에 수험전략과 자세한 시험에 대한 설명, 그동안의 기출데이터를 분석해 두었고 페이지 양 옆에 공간을 확보해서 부연설명과 기출지문을 제공한다. 또한 넓직한 기본서에 빈 공간이 많아서 참고할만한 정보를 적어놓기에도 좋다. 챕터 앞부분에 한눈에 보기를 이용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각 파트마다 기출된 회차를 적어두어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파악하기도 쉽게 해 두었다. 인강을 못 듣고 독학을 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인중개사 법령은 2차 시험 과목으로서 공법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하지만 난이도는 공법보다 쉬워서 많은 학생들이 2차 시험 공부를 중개사법 시험성적을 만들어 두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부한다. 맘만 먹으면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다보니 과락을 겨우 면한 다른 과목에 점수 나눠주기에도 좋다. 하지만 암기에 능하지 않다면 의외로 고전하기 쉬운 과목이기도 하다.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10월 말이 치뤄진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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